[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이사방위 구궁도
가을철이 돌아오면 이사움직임이 많게 되는데 우선 주거환경을 살펴봐야 한다. 직장과의 거리를 보고 미래 발전전망을 보며 자녀들 학교를 볼 것이다. 나이가 있다면 문화가 공원 호수등 자연이 가까이 있는 곳을 선호한다. 너무 먼 곳이거나 강 건너 이사 방위는 별도의 문제이다. 어디를 가든 이사 후에 고사는 지내주는 것이 좋다. 이사 날을 잡는 택일은 그 집의 대주(大柱)를 기준 한다. 태어난 일지(日支)와 합(合)되면서 상생일(相生)이면 길하다. 손 없는 날(損; 덜손, 손해 본다)은 음력으로 동(東)은 1,2일이 손 있는 날이 된다. 서(西)는 3,4일 남(南)은 5,6일 북(北)은 7,8일이 손 있는 날이 된다. 음력9,10 19,20 29,30일은 손 없는 날이다. 토, 일요일이면서 9, 10일 날은 이삿짐센터가 바쁘다. 과거에는 손 있는 날을 강아지 가져오는 날로써 사용했다. 무슨 물건이나 사물 짐승이던지 공짜는 없다. 항상 그 대가를 치르고 성의 표시는 하고서 가져와야하는 것이 예의이며 언젠가는 그 대가를 갚아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사방(移舍方)에는 오귀방(五鬼方)이라 하여 인마살상(人馬殺傷)이 있는데 적용되는 구궁법(九宮法)이 있다. 일천록(一天綠)방위에는 벼슬과 재수가 있다. 이안손(二眼損)방위는 눈병과 손재수가 발생하고 삼식신(三食神)은 의식이 풍족해진다. 사진파(四進破)는 손재 파괴 해악 오귀(五鬼)방에는 병마 인마살상이 육합식(六合食)은 재산증식이 있고 칠진귀(七進鬼)에는 불상사 관재가 일며 팔관인(八官印)방은 취직 승진 관사에 길(官事에 吉)하다. 구퇴식(九退食)방위는 손재 탈재 실물수가 발생한다. 그래서 이삿짐 들어갈 때 시루를 하나 바싹 깨고 들어가면 액땜이 된다했으며 이는 활동이 편 한곳을 참고하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