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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23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23일 목요일 [쥐띠] 36년 두루 베풀면 오후에 일이 순조롭게 해결. 48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가야 할 터. 60년 속세를 떠나면 할 일은 더욱더 많아 더 부지런해야 할 것. 72년 명쾌하고 산뜻한 하루. 84년 윗사람에게 예의를 지켜야 조화를 이룬다. [소띠] 37년 친구만나 자기주장만 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49년 오늘은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고 건강도 평온하다. 61년 직장에 이동수가 있으나 마음을 잡자. 73년 붉은색이 행운을. 85년 서류를 이치에 맞게 작성하니 성과도 두 배. [호랑이띠] 38년 일은 말보다는 문서로 해야 신속 정확하다. 50년 봉사는 항상 기쁜 마음으로 하는 것. 62년 구설에 주의하고 송사에 빠질 수 있으니 조심. 74년 업무량이 많다면 쉬운 일부터 해 나가보라. 86년 분수에 맞게 물류를 가져오라. [토끼띠] 39년 꿈에서 산신할아버지가 보였으니 길조. 51년 남쪽에서 귀인이오니 거래가 성사. 63년 식탐을 줄여보면 병원 다니지 않아도 될 듯. 75년 상금을 타서 부모님께 달려간다. 87년 찬찬히 살펴보니 오후에 일이 해결 되어 감사하다. [용띠] 40년 누구나 태어나면 한번 죽는데 허망하게 가지 않도록. 52년 돈을 두고 배우자의 의견존중 해야. 64년 치과 진료를 늦추지 말고 날을 잡도록. 76년 새로운 유행에 관심을 둔다. 88년 상사의 의견에 토를 달기보다는 소통하자. [뱀띠] 41년 외출하여 직접 부딪쳐 추진하니 소득이 발생. 53년 정신무장을 더 단단히 해야 된다. 65년 이제는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열심히 노를 저을 때. 77년 막혔던 업무가 해결되는 날이라 감사. 89년 금전 문제로 종일토록 우울하다. [말띠] 42년 여행이나 등산을 하기에는 건강이 신통치 않다. 54년 일이 계속 막히니 집안 하수구를 살펴보자. 66년 고생한 성과가 좋아 재물이 들어온다. 78년 참외밭을 지날 때 신을 고쳐 신지 마라. 90년 시기상조라 생각하고 인내심을. [양띠] 43년 일찍 재산 나눠주고 부부끼리 동병상련(同病相憐). 55년 모여서 소란스럽다. 67년 신념을 가지면 하고자 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79년 잠재 능력이 표출되어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91년 금전 운이 약하니 돈거래는 주의해서. [원숭이띠] 44년 자고 나도 피곤하니 좀 쉬도록 할 것. 56년 주변 상황을 잘 판단하여 이득이 나도록. 68년 구름이 하늘을 덮으니 일이 늦어진다. 80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 92년 부모의 이혼을 자식의 도리로 막도록. [닭띠] 45년 의지할 데 없는 노년 신세. 57년 고생은 모르지만 거짓은 하지 않으니 복이 온다. 69년 업무의 능력으로 월말 결산에 이득이. 81년 보유한 산에다 길이나니 조상님 은덕. 93년 공부가 싫다면 기술을 연마해야 평생 후회 없다. [개띠] 46년 바쁜 가운데 한가한 틈을 내 자녀 돌보기. 58년 소용없는 짓을 한다는 뜻으로 죽은 말의 뼈다귀를 산다는 표현. 70년 매화를 아내로 삼고 풍요롭다. 82년 우선 시작을 하고 결과를 지켜보라. 94년 아침부터 일이 풀리며 순조롭다. [돼지띠] 47년 옛날에 큰 영화를 누렸으나 부도난 상태에 무슨 소용. 59년 남들이 싫어해도 나만 좋으면 그만인가. 71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니 매사에 신중. 83년 오후에 큰일이 계약. 95년 노력의 성과로 바쁘게 일에 파묻혀 감사.

2021-12-23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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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절기심천가(節氣深淺歌)

자연이 주는 환경에서 용(用)이란 삶을 살기 위한 가장 주된 에너지원을 말한다. 절기심천가(節氣深淺歌)를 인용한다면 오행(五行)의 생성조화가 끊임없이 일어나 어떠한 방법으로 질서 속에 흐르냐를 알린다. 절기에는 초순 중순 하순에 따라 같은 시간 인시(寅時:새벽3시부터 5시까지)라도 사계에 따라 해가 뜨는 시간과 해가 지는 시간의 차이가 있다. 절기(節氣)는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왕상휴수에 의한 희기(喜忌)는 물론 음양오행의 균형을 잡아 주는 용신(用神)을 정하는 요점이 되기도 한다. 특히 절기(節氣)의 조후관계가 지장간 분석에 핵심이 된다. 지장간이란 각 12지지 안에 내재되어 있는 천간(天干)을 말한다. 즉 음력1월인 인월(寅月)의 인목(寅木)안에는 무병갑(戊丙甲)이 내재되어 있다. 3월 진월(辰月)의 진토(辰土)속에 을계무(乙癸戊)가 있다. 이는 기상학적 절기 원리로 관철함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음력으로 자(子)11월은 옛날에는 상당히 춥고 눈이 많이 내렸다. 그래서 대설(大雪)에 임수(壬水)는 고정된 수(水)로서 통일을 이룬 바다를 상징하고 분산을 싫어하며 수(水)에 왕지가 된다. 이로서 겨울의 핵심인 동지(冬至)에는 음(陰)이 극에 달하여 밤이 가장 길다. 동지이후 음극양시생(陰極陽始生)으로 낮이 조금씩 길어진다. 대설 지나 12월 축토(丑土)의 소한(小寒)은 추위가 맹위를 떨치면 대지가 동결(凍結)된다. 11월(子)에서 넘어온 계수가 작용하고 금왕절(金旺節) 무(戊)토에서 넘어온 신금(辛金)이 금의 창고와 묘지가 된다. 한기가 극심한 대한(大寒)에는 대지(大地)가 가장 깊이 얼게 된다. 이렇듯 자연은 균형(均衡)을 깨지 않도록 음(陰)과 양(陽)의 구성(九成)으로 조화를 이룬다.

2021-12-23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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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쥐띠] 36년 늦가을은 경치가 더욱 아름다우니 힘내자. 48년 해가 지면 잠을 자듯 해가 뜨면 일을 해야. 60년 기회를 놓쳐서 때늦은 탄식이 절로 남. 72년 집이 흠집투성이나 내 집이라 기쁘다. 84년 오늘은 말을 예의 바르고 아름답게. [소띠] 37년 타협이 해결책이니 언쟁하지 마라. 49년 지나친 자존감으로 좋은 기회를 놓친다. 61년 새로운 계획은 많은 것을 가져온다. 73년 하늘도 맑고 푸르니 여행을 떠나도 무방. 85년 어차피 할 일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해야지 도움. [호랑이띠] 38년 여행을 금하고 집 안 청소를 하자. 50년 겉모양으로 사람을 판단하기보다는. 62년 자신의 능력으로 승진하여 보람 있다. 74년 부적절한 이성 관계로 망신 수가 있으니 자중해라. 86년 이리저리 따지다 보면 결국 원점이다. [토끼띠] 39년 가리기보다는 옛 생각을 하여 마음을 열어보는 것도. 51년 나무의 가지가 커지면 반드시 부러지니 잠시 물러서 보라. 63년 악기를 배워보자. 75년 비단옷을 입고 밤에 다니는 것과 같다. 87년 작게 주고 크게 얻을 수 있는 날. [용띠] 40년 청춘에 남자가 없었으나 한평생 재물은 넉넉하다. 52년 나이를 따지지 않고 학문에 몰두. 64년 공이 헛수고지만 세상에 공짜가 없으니 기다려보라. 76년 마무리는 끝을 잘해야. 88년 불이 나면 가까운 곳의 물이 필요하다. [뱀띠] 41년 마음은 청춘인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구나. 53년 좋은 옷을 입었으나 밤길을 가니 봐주는 사람이 없다. 65년 자신의 천직에 보람을 갖도록 해야. 77년 더 생각하자 투자나 매매는 반반이다. 89년 서북쪽으로 가면 행운이 있다. [말띠] 42년 줄서기를 반복하니 결국은 바보스러운 선택이었다. 54년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한다. 66년 부모 유산을 기대하고 백수건달로 놀지 말아야. 78년 소통이 너무 잘되도록 이루기가 어렵다. 90년 단체에서 받는 혜택이 오래는 못 간다. [양띠] 43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도록. 55년 베풂에 고집을 부리면 가족도 외면. 67년 혼자 하자니 어렵고 남과 하자니 의견이 충돌되고. 79년 일이 너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걱정. 91년 계획 없는 이동은 자제를 해야 후회가 없다. [원숭이띠] 44년 자녀의 학문의 길도 여러 갈래니 전문가와 상담을. 56년 수치심이 생겨도 화내지 말고 생각하라. 68년 배우자가 이혼을 요구한다. 80년 투자를 서둘렀으나 다행히 결과가 좋다. 92년 가야 할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진 하루다. [닭띠] 45년 자금이 당장은 힘들어도 풀린다. 57년 신념을 가지면 귀신도 나를 도와준다. 69년 보라색이 행운을 주니 스카프라도 해보길. 81년 오랜 고생 끝에 낙이 온다. 93년 새로운 직장에서 연락이 오니 발걸음 가볍게 새 출발 한다. [개띠] 46년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데 자업자득이다. 58년 먼저 칭찬하고 이해할 것. 70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라는 노래가 생각. 82년 하는 일이 정도를 지나치면 하지 않느니만 못함. 94년 진즉 행동으로 옮기니 영업에서 이득. [돼지띠] 47년 예상보다 부동산이 많이 올랐다. 59년 상대가 못마땅해도 오늘은 너그럽게 넘어가자. 71년 조상님들 산소를 보살펴두라. 83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가서 치료하는 이치. 95년 문서 운이 활발하니 거래가 순조롭게 이어진다.

2021-12-22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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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동지(冬至)와 팥죽

동지(冬至)를 선인仙人)들은 태양(太陽)이 죽음으로부터 다시 부활(復活)하는 날이라고 축제와 제사를 지냈다. 팥죽의 유래는 중국(中國)의 공공씨(共工氏)의 아들이 동짓날에 죽어 역신(疫神)이 되었다. 그의 아들이 평상시 팥을 두려워했기에 그 역신을 쫓기 위해 동짓날 팥죽을 쑤어 악귀를 쫓았다는데 주술적으로 붉은색은 귀신이 싫어하는 색깔이며 악귀(惡鬼)를 몰아낸다. 기분 상으로도 양기가 충만하다는 붉은 색 팥죽을 먹으면서 혹여나 집안에 있을지도 모르는 음기를 몰아낸다는 발상은 옛 선인들의 직관에서 나온 풍습이 아니겠는가. 묵은해의 액운과 다가올 새 해의 나쁜 기운들을 미리 방지하고자 했던 조상들의 동지 마지에 행운이 있음이다. 올해도 팥죽을 쑤어 신도 분들과 나누며 정도 나누고 영양섭취와 함께 액을 방지한다는 안심을 얻으니 동지의 의미는 언제나 희망차다. 대문(大門)근처에 팥을 뿌리기도 하며 팥죽을 조상님들에게 올려 동지고사를 지냈다. 팥의 붉은 빛깔이 잡기와 음기등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몸을 따뜻하게 대우고 양기를 보충해준다. 팥은 인체의 혈액(血液)내 칼륨이 풍부하여 신장(腎臟)을 보호하고 항산화작용과 염증제거 주독을 풀어주고 수면장애 기억력증진 체내독성을 없애준다. 동짓날 날씨가 온화하면 다음 해에 질병(疾病)이 많이 발생한다고 걱정한다. 반면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들것이라 했다. 풍수(風水)적으로 동지는 한 해를 양둔(暘屯)과 음둔(陰屯)으로 구분하는 길목으로 양둔은 동지부터 하지직전 까지 이다. 음둔은 하지(夏至)부터 동지(冬至)직전까지 말하고 1년을 반으로 나눈다. 즉 풍수로 자(子)방위로 시작점이며 오늘부터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기 시작한다.

2021-12-22 06:00: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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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21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21일 화요일 [쥐띠] 36년 세상이 복잡하여도 살만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 48년 숨기고 있던 간사한 꾀를 동업자가 드러내니 오싹. 60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간다. 72년 배려하면 나도 존중받는다. 84년 문서 운으로 소식이 오니 서류를 제출한다. [소띠] 37년 그리운 고향은 옛 모습 그대로 변함이 없이 나를 반긴다. 49년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자녀의 진중한 행동에 감동. 61년 기대만큼 성과도 있다. 73년 매파에게 소식이 오니 뜻대로. 85년 부드러운 운동 심한 운동으로 무리. [호랑이띠] 38년 적당한 충고 강하게 하는 충고는 나만 힘들어진다. 50년 아름다운 환경은 주변이 바르기 때문. 62년 5인 이상의 사업장은 나에게 무리수이다. 74년 남의 싸움에 구경하지 말라 해를 입는 일진. 86년 동료와 지나친 음주는 삼가. [토끼띠] 39년 세력이 많아도 내리막길을 예상할 것. 51년 독야청청(獨也靑靑)도 시대에 맞게 하도록. 63년 부모님을 생각하여 제사 잘 지내라. 75년 비단옷을 입은 데다 꽃을 든 것처럼 행운이 가득. 87년 오늘은 표정 관리에 힘써야 할 것. [용띠] 40년 연금 보다 지출이 많아지니 어찌할거나. 52년 친한 친구 소식이 상복 수라 서글픔. 64년 이번만은 투자해도 무방하다. 76년 홀로 외로우나 왕따는 아니니 기다려보라. 88년 기다리던 직장에서 소식이 오나 기쁘지 않다. [뱀띠] 41년 자녀의 훌륭한 인격은 부모의 교육에서부터. 53년 오늘은 열을 얻은 듯 매우 기쁜 하루다. 65년 주변 사람 인연을 편하게 해야. 77년 가족의 화목이 우선 배우자에게 차갑지 않도록. 89년 아침부터 십 년 묵은 체증이 해소됨. [말띠] 42년 배우기도 어려웠는데 올바로 써먹기도 힘들다. 54년 만나면 가족끼리 싸움이니 골육상쟁 같다. 66년 근검으로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가 되어라. 78년 건강이 각자 최우선 행복이다. 90년 몸이 파래지도록 애쓰는 모습이 애처롭다. [양띠] 43년 많은 재산도 2대를 가기 어려우니 잘 생각할 것. 55년 주변에서 최씨가 도와줄 것. 67년 이기적인 마음이 순간 거짓말로 변한다. 79년 닭의 부리라도 되려면 좀 더 성실성이 요구. 91년 오늘은 걷기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발산. [원숭이띠] 44년 흥망성쇠(興亡成衰)의 고독함. 56년 혼자 있다고 쓸쓸한 것이 아니다 어차피 혼자 가는 인생. 68년 부족해도 인내하면 복록이 찾아온다. 80년 괴로움 속에도 즐거움이 있다. 92년 소속감이 없다 조직에서 소속감이 있어야 할 텐데. [닭띠] 45년 배우자가 뛰어난 미인임을 나만 모른다. 57년 오랜 세월을 두고 변치 않은 친구를 만난다. 69년 오늘 할 일은 오늘 마무리해야 된다. 81년 충동적인 소비를 자제하고 내일을 위해 저축하길. 93년 주변이 복잡하니 일찍 귀가. [개띠] 46년 베푼 공덕이 오늘 다시 오게 되네. 58년 내가 독불장군(獨不將軍)이 아닌가 되돌아보자. 70년 오얏나무 밑을 지날 때 갓을 고쳐 쓰지 말라. 82년 재물이 적으나 그래도 행운. 94년 잃어버린 물건은 먼 곳보다 가까운 곳에서 찾자. [돼지띠] 47년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사 인색하지 않도록 힘쓰자. 59년 무관심이어도 따지기보다는 모르는 척 지나가기. 71년 부족하다고 업신여기다 큰코다침. 83년 지난 일은 빨리 잊자. 95년 시간을 잘 지키기 위해서 자신에게 엄격.

2021-12-21 06: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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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랑해서 헤어진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여배우가 있었다. 그 여배우가 역시 당대의 유명 인기배우였던 유부남과 사랑에 빠져 가정을 파탄 냈다는 세간의 비난을 무릎 쓰고 결혼을 했지만 몇 년 지나지 않아 이혼을 했다. 그 때 이혼이유가 "사랑해서 헤어진다."라는 말을 남겼다. 아마 사랑에 대한 명언(?)을 나열할 때 빠지지 않는 사랑정의로 기억될 듯하다. 특히나 50~60년대의 국내외영화를 볼라치면 그냥 넘어가기 힘든 연인사이의 사랑놀이와 묘사는 지금 생각해도 미소를 짓게 만든다. 참으로 순진한 시대감성이라고나 할까. 최근 어느 여행가의 결혼스토리를 보니 나이 60에 한 결혼인데 생활비며 모든 비용을 반반씩 부담한단다. 전통적인 결혼이 주는 의미와는 다른 대단히 독립적인 관계로 보여 이것이 현대적이며 실용적인 사랑의 현주소인가 싶었다. 아마 요즘 젊은이들의 의식에서는 그다지 거부감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전통적인 결혼이야 말로 철저하게 조건 대 조건의 결합이기도 했다. 가문의 재력과 권력에 걸맞은 상대로서 정략결혼을 통한 가문의 결속 더 나아가 국가의 안정을 꾀했던 것이 인류의 역사가 아니었던가. 개인들의 혼사 자체도 열정은 잠시요, 좋은 결혼조건을 우선하라는 부모들의 강압선 조언만 봐도 그렇다. 사랑 그 자체의 사랑이 쉽지 않기에 그 숱한 드라마나 영화에서 사랑타령을 반복할 수 있는 게 아닐까 하는 단상이다. 사주학적으로 남편 덕과 처덕은 타고난다. 남자 사주에 정재가 있고 고살(孤殺)이 없으면 안정적인 가정을 이룬다. 사랑한다는 표현 한 마디 없이도 평생을 신뢰하는 부부사이가 된다. 여명(女命)에 정관과 정인이 구비되면 연애과정 없이 중매로 선을 봐서 결혼해도 무난한 가정생활을 이뤄나간다.

2021-12-21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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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20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20일 월요일 [쥐띠] 36년 호랑이 없는 곳에 항상 여우가 판친다. 48년 돈이 사람을 환골탈태(煥骨奪胎)하게 한다. 60년 열흘 붉은 꽃이 없으니 운이 왔을 때 열심히 하자. 72년 물건을 보면 사고 싶은 마음 쇼핑을 자제. 84년 늘 하던 대로 기본에 충실하자. [소띠] 37년 가족 행사로 바쁜 하루 되겠다. 49년 살다 보면 뜻하지 않는 재물도 들어온다. 61년 진취적인 행동이 후배에게 교감이 된다는 것을. 73년 업무 중에 남에게 의심 살만한 일은 자제. 85년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고 했다. [호랑이띠] 38년 속담에 대들보가 무너지면 서까래도 무너진다. 50년 인생의 예습은 경험에서 오는 것이다. 62년 땅에서 밭을 갈고 물에서 고기를 낚는 것이 세상 이치. 74년 갑작스러운 초고속 승진 예상. 86년 혼자만이 열심히 했으나 힘만 든다. [토끼띠] 39년 한배에 탔으니 힘을 합쳐라. 51년 목이 마를 때 우물을 판다면 이미 때는 늦는다. 63년 늦은 결혼이나 즐거움이 꽃핀다. 75년 오늘 오후 되면 신규로 투자할 곳이 생긴다. 87년 순수한 겸손의 공덕은 결국 내게 돌아오기 마련. [용띠] 40년 손자의 재주가 비상하니 조상께 감사. 52년 산 위에 외로이 비추는 달처럼 감동의 날. 64년 업무 일에 무조건 반대하는 이유를 찾아보도록. 76년 형들이 있으나 내가 맏이 노릇. 88년 눈 감아라 어제 그 남자는 그림의 떡이다. [뱀띠] 41년 자꾸 기억이 사라진다 기억력을 향상해라. 53년 머리가 가려운데 발꿈치를 긁는다. 65년 소를 보고 양을 보지 못한다면 사업의 투자는 신중. 77년 내가 아름다워지려면 주변이 아름다운 일들만 가득하길. 89년 외출로 환경변화를. [말띠] 42년 자식처럼 키운 조카가 나를 멀리한다. 54년 모든 일에는 적절한 시기가 있다. 66년 돈을 못 버니 허수아비 남편이 된다. 78년 하나를 알면 몇 가지가 인용되니 기회가 온 듯하다. 90년 분수없는 행동을 자제하는 날이니 조심. [양띠] 43년 모여서 부모님의 산소재정비를 계획. 55년 아직은 젊으니 외모에 신경 쓰면서 기분 좋다. 67년 사람은 잘할 때도 있고 실수할 때도 있다. 79년 자기 생각을 표현하여 추진하라. 91년 하는 일이 미흡해도 전진해야 발전이 있다. [원숭이띠] 44년 새벽에 일어나 글을 읽으니 건강에도 도움. 56년 업무에 새로운 관심거리가 생김. 68년 본인이 저지른 일은 누구에게 미루지 말고 해결하라. 80년 잘못된 투자는 결국 내 손실로. 92년 오늘은 실수나 분실수이니 지갑 잘 챙기자. [닭띠] 45년 초년 입신양명이 자식에게도 이어진다. 57년 주변에 회색분자(灰色分子)를 경계해라. 69년 선배를 공경하니 업무가 척척 됨. 81년 당장은 성과가 없어도 시작해야 좋은 것이다. 93년 전화금융사기 등의 책략에 걸리지 않도록. [개띠] 46년 사소한 일에 성질내는 것을 삼가 보도록. 58년 가정을 잘 보살피는 것도 능력. 70년 도중하차(途中下車)는 아니 감만 못하다. 82년 오늘은 어떠한 일이건 해낼 수 있는 날이다. 94년 다재 다능 재능이 출중하지만 협력해서 해야. [돼지띠] 47년 황혼 결혼식도 긍정적으로 좋은 인연이다 . 59년 재물건강 기도를 신청해 보도록. 71년 조심할 것 궁지에 몰려 행동의 제약이 생긴다. 83년 부모님이 물려주신 아름다운 목소리로 성공할 것. 95년 학습의 체계는 드넓은 스승이다.

2021-12-20 06: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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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일 더하기 일

"일 더하기 일은 이"라는 것이 보편적 산술의 답이다. 수학적 연산이 기초가 되는 이과 계통의 기초학문이나 물리과학에서는 당연한 얘기지만 인간사를 살다보면 반드시 그럴까 싶다. 즉 미운 사람에게 떡 하나 더 준다는 속담이나 고운 말이 천 냥 빚을 갚는다는 관계를 보자면 하나 주었다고 하나만 돌아오는 공식은 아니라는 것이다. 누군가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하나를 더하면 100이 되는 것이 바로 '서비스의 위력' 입니다."라고 했던 것이 기억난다. 굳이 서비스 정신이 주는 효용까지 부연하지 않아도 수긍하게 되는 인간사의 소홀하기 쉬운 관계의 철칙이다. 인간사가 어찌 보면 사소한 일에 빈정이 상하던 일이 어디 한 두 가지였던가. 트로이전쟁이 주 테마인 그 처절한 서사시 일리아드도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한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하자 앙심을 품어 일어나지 않았던가.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는 문구가 달린 황금사과를 놓고 간 데서부터 시작된 트로이전쟁은 단지 신화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 막대한 충격과 여파를 서양 고대사에 남겼다. 불행도 선한 일의 끝도 역시 그러하다. 사소한 선행이 역사적 획을 긋는 인류애로 발전하기도 하며 실제로 그러한 예가 근현대사의 곳곳에 현존하고 있다. 어떤 한 청년의 친절에 고맙다는 감사인사를 하자 오히려 자신이 누군가를 도울 기회를 준 당신에게 더욱 감사하다고, 이는 신의 주신 소명을 행하는 일이라 하자, 이에 감명을 받아 자신도 누군가에게 보답을 하고 싶어 창시했다는 보이스카우트의 창시자 로버트 마틴의 일화도 그러하다. "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요 부드러운 말 한 마디 미묘한 향이로다."라는 법구경의 한 구절이 가슴에 와 닿는 겨울 아침이다.

2021-12-20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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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경련을 진정시키고 혈액 순환 돕는 '백강잠'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경련을 진정시키고 혈액 순환 돕는 '백강잠' 한방에서 누에는 약재로 사용이 되는데 '백강잠(白?蠶)'이라는 약재명으로 부른다. 이는 살아 있는 누에는 아니며 백강잠균이라는 균에 의해 죽은 누에의 유충을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죽은 누에는 몸의 색이 검게 되지 않고 회백색을 띠며 이것을 약재로 쓰게 된다. 백강잠은 한방에서는 약재로 쓰이지만 단백질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한 식재료이기도 해서 우리나라에서 허용된 몇 안 되는 식용 곤충 중 하나이기도 하다. 백강잠은 심장 및 혈관계 질환에 도움이 된다. 주로 중풍에 처방되었는데 오늘날로 따져 보면 뇌졸중에 해당한다. 즉 갑작스럽게 마비나 감각의 이상이 생기거나 말을 어눌하게 하거나 두통이나 구토 등 중풍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백강잠을 써서 증상을 완화시켰다. 이는 백강잠이 막혀 있는 것을 잘 순환되도록 돕고 경련을 진정시키는 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심장 및 혈관 질환은 하루아침에 나타나지 않는다. 운동을 하지 않고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을 장기간 유지할 경우 혈액의 콜레스테롤 비중이 높아지고 혈액이 찐득하고 걸쭉해져서 혈관 속을 흐르지 않고 쌓여서 점점 혈관을 좁아지게 만든다. 이럴 경우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데 백강잠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며 혈액의 흐름을 순조롭게 만들어준다. 뽕나무는 잎에서부터 열매, 가지 등 모든 부분을 약재로 사용하는데 뽕잎을 먹고 자라는 누에 역시 중요한 약효를 지닌 동물성 약재이다. 백강잠은 순환기에도 도움이 되지만 피부의 손상이나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피부의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줄여주며 다양한 피부 질환에 도움이 된다. 염증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다양한 부위의 염증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피부에 사용할 때는 먹는 것보다는 백강잠을 곱게 갈아서 물에 개어 피부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미백 효과가 있어서 잡티나 기미의 개선에 좋고 칙칙한 얼굴을 깨끗하고 화사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비누나 화장품의 재료로도 많이 활용이 된다.

2021-12-20 05:55: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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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쥐띠] 36년 10년 세월 객지에서 고향 생각에 밤을 지새운다. 38년 가족끼리 화목하면 일이 잘 이루어진다. 60년 입은 은혜가 생각나지만 갚을 길이 없다. 72년 건강한 신체를. 84년 용모가 너무 아름다우면 명이 짧다 했으니 성형주의. [소띠] 37년 재주가 화려했으나 뜻을 펼치지 못한 아쉬움. 49년 꿈에서 황금을 얻었다면 복권 사자. 61년 내일 일을 미리 짜놓은 계획은 오늘 실천. 73년 친구가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모르는척하지 않도록. 85년 공부는 방패와 성 같은 물산. [호랑이띠] 38년 남의 비위를 맞추려니 자신의 책임. 50년 좋은 집을 지으려면 기본설계에 충실 할 것. 62년 이루지 못한 꿈은 늘 아쉬운 법이다. 74년 사고는 예기치 않게 오니 미리 보험을 들자. 86년 따오기를 그리려다 집오리를 그리는 격. [토끼띠] 39년 주변에 마음을 터놓고 대화 방향을 찾자. 51년 종일 외로운 나그네 신세. 63년 부모님의 생신이니 가르침에 감사해라. 75년 오늘 따라 잊을 수 없을 만큼 그리운 사람이 생각. 87년 한사람에게만 많은 장점을 주지 않는다. [용띠] 40년 나이 들수록 지출은 많아진다. 52년 머리와 꼬리 없는 생선만 낚는다. 64년 미인박명이니 지금부터라도 모아놓도록. 76년 부모님의 재산이 많더라도 없어질 때를 대비해야. 88년 오늘 사소한 일에 꼭 대들지 마라 소송까지 간다. [뱀띠] 41년 자식에게 거절만이 능사는 아닌데 방법이 없다. 53년 보험이 무엇보다 효자 노릇을 한다. 65년 흔한 지식을 소중히만 여기지 않도록. 77년 오늘 산란하게 하니 일찍 귀가. 89년 길 가다가 뼛속 깊이 사무친 원수를 만나는 날. [말띠] 42년 부자는 가족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데서 온다. 54년 그린벨트가 해지되니 횡재 운. 66년 억지 부리지 말고 말머리를 돌려라. 78년 집 없는 거지가 하늘을 동정하는 격이다. 90년 새벽부터 상승세니 오늘은 결과를 얻는다. [양띠] 43년 죽느냐 사느냐 에서 살게 된다. 55년 어느 시대나 세대 차이는 있었다. 67년 사직서는 쓰지 말고 출근하라 실업자가 된다. 79년 상관없는 일에 참견 말고 물건 정리하여 재고 파악할 것. 91년 오늘은 신발 끈을 잘 매고 출발. [원숭이띠] 44년 무슨 일을 하려 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56년 부모공경이 대를 이으니 감사. 68년 사놓은 물건이 이득이 되어 덩굴째. 80년 강아지도 사람 키우는 만큼 애정이 있어야 한다. 92년 업무의 요점을 정리하여 효율을 높여보라. [닭띠] 45년 보람 없이 헛되게 나이 먹은 것이 아니다. 57년 목이 말라도 샘물을 몰래 마시지 않는 정직함. 69년 조심 할 것 진퇴양난 속수무책이다. 81년 조건이나 이치에 맞는 계약인지 잘 살펴라. 93년 조직에서 젊을수록 겸손하자. [개띠] 46년 농으로 한 말이 진실로 한 말 같으니 말조심해야. 58년 지난 세월 적금 타듯 목돈이 들어온다. 70년 이혼은 신중히 현재 부인은 어진 아내이다. 82년 오후는 한가롭다. 94년 달콤한 말로 하는 협상은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돼지띠] 47년 오늘은 촌수가 먼 친척이 와서 안부를 묻는다. 59년 자녀들 집안에 항상 웃는 소리가 이어진다. 71년 평생 미련해서 유통성이 없어 한숨. 83년 인생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오. 95년 이제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다.

2021-12-17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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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액운을 쫓는 팥죽

대부분 사람들이 설날을 새해의 첫 날로 여기지만 역(易)의 절기에서 동짓날을 새해로 맞이하고 있다. 해가 황도길을 따라 돌다가 360도 회전을 마치고 드디어 낮 길이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출발점이 동지기 때문이다. 근대력을 쓰기 이전 중국의 역경(易經)을 보면 새로운 해의 시작을 동지로 보아 주(周)나라에서는 동지를 설로 삼았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아세(亞歲) 즉 '작은 설'이라 불렀던 것이다. 신축년 동지는 음력으로 중순에 드니 중동지(中冬至)가 된다. 중동지가 들 때는 중년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매사를 더 조심해야 한다는 속설이 있다. 24절기 중 밤이 가장 긴, 음기가 최고조에 달하는 날이라 우리 조상들은 이 날의 강한 음기가 장애가 되지 않도록 나름 방편을 취한 것이 팥죽 팥떡의 회향이다. 액운을 쫒는데 효험이 있다고 믿어지는 팥으로 부정한 기운을 막으면서 액막이 기도를 올린다. 거의 모든 집에서 팥죽을 쑤어 가족들과 이웃들이 나누며 문설주나 뒷마당 장독대 등에 팥죽을 뿌리거나 올려놓아 간단한 기도의식을 올리며 잡기운의 근접을 막는 소소한 방어막들을 치곤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동지마지 행위들을 자못 미신스런 풍속으로 받아들일 일이 결코 아니다. 추위가 엄연해지는 시기에 부족하기 쉬운 무기질 영양소를 팥을 통해 듬뿍 섭취함으로써 영양보충의 의미가 없다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요즘이야 온갖 종류의 영양제가 많아 오히려 과잉섭취 우려가 있는 시절이지만 옛날에는 저장해 놓은 과일도 다 떨어져가는 시기에 섭취가 잘되는 죽의 형태로 팥을 듬뿍 먹는 것은 분명 비타민과 무기질 보급에 더할 나위 없는 방법이었던 것이다. 이는 자연에서 힘을 얻고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2021-12-17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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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쥐띠] 36년 자손에게 즐거운 일이 생겨서 춤을 춘다. 48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마라. 60년 기억력이 없어지는 대신 통찰력이 생긴다. 72년 재물 없이는 살 수가 없으니 저금하라. 84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노력을. [소띠] 37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분히 쉬어라. 49년 친구의 조언으로 문제가 해결 된다. 61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곧 좋은 일이 있겠다. 73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85년 짧은 길도 돌아서 가는 길이 여유를 준다. [호랑이띠] 38년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고 새로운 일을 시작. 50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을 편하게. 62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 74년 운전에 속도 올리지 마라. 86년 기다리던 일들이 오후에 성과가 크다. [토끼띠] 39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51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63년 바다 건너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75년 사방에 적이 있어 일의 성사가 어렵다. 87년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는 법이다. [용띠] 40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52년 망설임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준다. 64년 일이 잘 풀리니 겸손하여 보이자. 76년 티끌은 모아도 티끌에 불과하니 헛고생. 88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하도록. [뱀띠] 41년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천년을 가는 사랑이 있다. 53년 금전거래는 하지 마라. 65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치 않으니 더 노력. 77년 오늘은 해산물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89년 기다리던 곳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말띠] 42년 멀리서 불청객이 방문하니 마음이 불편 하다. 54년 가슴이 답답하나 술은 조심. 66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오늘은 벅찬 하루. 78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90년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명확한 것이 없다. [양띠] 43년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 55년 호랑이띠 돼지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67년 가까운 친구 병문안 갈 일이 있다. 79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불편함. 91년 원하던 곳에 서류를 제출하고 간절히 기도. [원숭이띠] 44년 동분서주 뛰어다녀도 소득은 별로. 56년 서남쪽으로부터 온 친지의 도움을 받는다. 68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과 비옷을 챙겨 나가라. 80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는 날. 92년 가까운 친구가 좋은 말로 속삭이는 것은 경계. [닭띠] 45년 외출 시 이륜차를 특히 조심해야. 57년 믿는 사람에게도 자신의 내면을 들킨다. 69년 초지일관하여 맡은 바 책임을 완수한다. 81년 하찮은 걱정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93년 공덕 없이 높은 대만 쳐다보면 어찌하나 허사로다. [개띠] 46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58년 실패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70년 당장은 못 해도 마음을 접지 말고 꾸준히 노력. 82년 잊어버려라 슬픔을 깊게 담아 두지 마라. 94년 사랑의 말을 지루하게 길게 늘려 하지 않도록. [돼지띠] 47년 이제는 옳다고 믿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59년 땅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 비옥해진다. 71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83년 강한 것은 약한 것이라 했는데. 95년 학식과 지혜는 차이가 있으니 겸손하자.

2021-12-16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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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백의의 천사

종교에서 사랑은 기본 메시지다.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기독교의 이웃 사랑 대전제는 물론이요, 불교의 자비사상은 살신성인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사랑과 박애 타인에 대한 자애라고 하는 고귀한 마음은 뭔가 포괄적이고 원대하여 피부에 와 닿는 직접적인 체감도는 그다지 높다고 여겨지지 않는다.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사랑과 자애는 그 영향이 가족이나 친지 정도에서만 영향력이 미친다고 보기 때문이다. 반면 작은 한 명의 신념과 소신이 일대 획을 긋는 전환점을 만들기도 하는 것 또한 현실이다. 우선 사랑과 자애를 생각할 때 나이팅게일을 떠올린다. 세계 위인전에서 기억되는 나이팅게일의 이미지는 '백의의 천사'였다. 최근에 보게 된 간호학 역사에 있어 그녀의 헌신은 마치 여장군의 결단력과 행동력을 보는듯한 인상이었다. 그녀는 여성에 대한 관념과 시선이 지극히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여왕 시대의 인물이다.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도 그러했겠지만 당시 영국에서 간호사라는 직업은 나이팅게일처럼 부유한 상류층 계급의 아가씨가 택할 직업은 결단코 아니었다. "내가 간호사의 길을 가겠다고 하자 마치 내가 식모가 되겠다고 말한 것 같은 반응이 나왔다. 가족들의 반대는 결사적이었다" 라고 그 당시를 회고했다. 백의의 천사라는 그녀에 대한 별칭은 그녀를 천사와 같은 순진무결한 사랑과 박애로 감싸진 행동 말 표정까지도 상상하게 만든다. 다른 묘사를 보자면 그녀는 자신의 신념을 이루기 위해 거친 말투와 단호함으로 거의 전사와 같은 태도였다고 한다. 다른 얘기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훌륭한 업적과 더불어 이미지까지 비례하기를 바란다. 다만 그 기대가 어긋나면 업적마저도 훼손하려 든다.

2021-12-16 06: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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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쥐띠] 36년 지나온 온 거품이 사라지니 현실은 냉혹하다. 48년 자녀에게 실질적인 힘을 보태줘라. 60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근다. 72년 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것이 정상인가. 84년 과대포장은 속보이니 하던 대로. [소띠] 37년 십 년 묵은 체증이 해소된다. 49년 내일을 위해 오늘 일을 성실히 마무리. 61년 이기적인 마음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73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극복. 85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지금까지 미뤄둔 일을 마무리해야. [호랑이띠] 38년 살면서 좋은 씨를 뿌리고 수확을 기다린다. 50년 내가 좋아도 남들에게 강요하지 마라. 62년 위기가 있지만 귀인이 와서 도와준다. 74년 오늘은 손재수가 있으니 연봉 자랑 마라. 86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을. [토끼띠] 39년 미루어라 바보 같은 선택을 하고 후회한다. 51년 영원한 비밀은 없으니 입단속 하라. 63년 귀인을 만났어도 장기투자는 뒤로 미루자. 75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준비. 87년 기회가 왔어도 실력 부족으로 기회를 놓친다. [용띠] 40년 느긋하게 기다리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긴다. 52년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살펴야. 64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노를 힘껏 저어라. 76년 이상보다는 현실을 보고 주관을 가지자. 88년 힘들어도 추진해나가라 이루어진다. [뱀띠] 41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넓게 보고 진행. 53년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65년 전체를 파악해야 내가 갈 길이 보인다. 77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 신경 쓰자. 89년 금전과 사랑의 운이 따르지만 하나만 선택해야. [말띠] 42년 내 것은 작아 보이나 내 자식은 커 보인다. 54년 시원한 바다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있다. 66년 산에 꽃피고 새가 우니 이제 행동할 때. 78년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니 좀 쉬어야 한다. 90년 때가 오므로 무에서 유를 창출. [양띠] 43년 초하루기도를 해보는 것도 방법일 듯. 55년 오늘은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 날. 67년 예민한 날이나 이익을 얻는다. 79년 가진 것이 없으니 잃을 것도 없다. 91년 함께 해야 하는데 혼자 결정하고 실행해야 하니 부담. [원숭이띠] 44년 세월의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56년 미운 놈 떡 하나 주는 심정으로 생각. 68년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말고 자기 할 일만 하라. 80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92년 사람과 의견충돌을 조심할 것. [닭띠] 45년 자존감이 지나쳐서 가족을 힘들게 한다. 57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을. 69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81년 오늘은 호감이 가는 이성의 유혹이 생긴다. 93년 마음속 깊은 미련은 버리는 것이. [개띠] 46년 나이 먹어 희로애락을 너무 나타내지 마라. 58년 갈 길이 멀어도 일단 시작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 70년 첫 숟가락에 배부르기는 힘들다. 82년 목이 마르면 직접 우물을 파라 해결된다. 94년 가족도 서로 도우며 만들어 가는 것. [돼지띠] 47년 겨울이라서인지 뒤늦게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다. 59년 구름이 걷히고 따스한 햇살이 비친다. 71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 순조롭다. 83년 상대의 믿음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된다. 95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2021-12-15 06: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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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제사 통하는 방향으로

선인들이 말하길 병(病)이 나는 원인은 음식에 있다고 했다. 이 말은 실제로 증명되는 얘기다. 많은 사람들이 행운은 조상(祖上)이 주는 선물로 여긴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견이 있겠지만 어쨌든 조상에게 제사를 올리는 예법과 절차는 매우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제사를 지낼 때는 집안의 종손을 기준으로 천살(天煞)방향으로 절을 올린다. 의도적이 아니라 해도 천살 방향으로 제사 음식을 차리고 절을 하면 그 집안과 가족에는 난치병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종손이 돼지 토끼 양띠에 해당하면 술(戌) 법 말 개띠는 축(丑) 뱀 닭 소띠는 진(辰) 원숭이 쥐 용띠 에게는 미(未)가 천살 방향이다. 시계의 12시 방향을 정북에 맞추었을 때 술은 10시 방향으로 조상제사를 올리고 축은 2시 진은 4시 미는 7시 방향에 속한다. 종손이 사망했을 경우에는 종손의 후손으로 승계하여 해당자의 띠를 기준으로 방향을 정한다. 제사의 예행(禮行)은 각각의 종교형식에 맞추어도 무방하지만 방향만큼은 천살방향이 좋을 것이다. 사회적인 관례상 제사를 올릴 때는 흔히 북(北)쪽으로 음식을 차려놓고 지낸다. 지극히 일반적인 경우일 때 해당되는 얘기이다. 방향을 알리는 십이신살(十二神殺 1년을 12달로 나눈 것과 마찬가지로 12가지 역의 공식)의 응용에서 개운(開運)과 폐운(閉運)을 결정짓는 방위로 반안(攀鞍)과 천살이 곧잘 회자된다. 자! 천살에는 상관기가 작동한다. 다만 제사 원리현상에 따라 이롭고 해로운 경우도 있으니 천살이 모두에게 무조건 이로운 것은 아니지만 천살방향의 상관(傷官)성분은 무형 추상의 별(星)로 무(無)에서 유(有)가 나타나는 통로를 만들어낸다. 이런 연유로 무릇 기도는 천살방향을 보고하라는 것이다.

2021-12-15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