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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성공의 기본

성공이란 말이 주는 힘과 매력은 과거 전제시대나 현대사회나 인간들의 화두와 다름없다. 사주학적으로 보는 성공은 격(格)과 조후(調候)를 잘 갖추며 운의 흐름으로 판명할 수 있다. 격을 잘 갖춘다는 것은 정인 정관 정재가 구비되며 오행과 음양이 치우치지 않은 것을 으뜸으로 친다. 인품과 명예에 안정적인 재물을 더하였으니 부귀를 겸비한 귀격사주가 된다. 운이 좋은 방향으로 흐른다면 전쟁이나 기근 질병 등 세상사 풍파가 세상을 덮을지라도 어려움에서도 건재하다. 현대사회는 경쟁은 더 치열해졌고 경제 패러다임도 달라졌다. 사람이 주가 되는 사회에서 기계와 인터넷 기반이 인간을 좌지우지하는 세상이다. 성공의 기본개념이 지금 시대라 해서 달라진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현대사회는 경제적 성공을 우선시여기는 것도 사실이다. 전통사회에서는 돈만 많은 것을 성공이라 여기지 않았다. 부귀와 명예가 함께 하는 성공을 진정한 성공이라 여긴 것이다. 중세를 포함한 근대 유럽사회에서는 돈을 많이 버는 유태인을 대놓고 경멸했다. 돈만 많은 탐욕스런 부류로 치부해버린 것이다. 이유인즉슨 그들이 믿는 신 하나님은 고리대금업을 사람이 해서는 안 되는 탐욕스런 일중의 하나로 여겼다고 믿은 까닭이다. 돈을 빌려주고 이익을 취하더라도 상식선을 넘는 이자를 취하는 일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해서는 안 되는 일 중의 하나였던 것이나 유태인들은 고리대금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렇기에 세익스피어의 유명한 소설인 '베니스의 상인'만 보더라도 당시 영국을 비롯한 유럽사회에 만연한 유태인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다. 품격이 없는 돈은 천하게 여긴 것이다. 이런 이유로 돈이 많아도 귀족사회에 발을 붙일 수 없었다.

2021-05-04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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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5월 3일 월요일

[쥐띠] 36년 경치는 수려하나 실속이 없다. 48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격이니 말조심해야 하는 날이다. 60년 어제의 고생이 밑천이 된다. 72년 강물이 바다로 나가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84년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 [소띠] 37년 음식을 먹어도 밋밋하기만 하다. 49년 아랫사람 덕에 큰 평가를 받는 날. 61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으니 게으름 피우지 마라. 73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대로 행동. 85년 하늘을 원망 말고 일을 찾자. [호랑이띠] 38년 소식으로 건강을 챙긴다. 50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62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없는 법. 74년 부모님이 선물을 주니 기쁜 날이다. 86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해 오던 일을 계속. [토끼띠] 39년 평생을 기다림에서 사는 인생. 51년 갈팡질팡하다가 때를 놓치면 낭패. 63년 관재수가 있으니 결정은 신중하게 해야. 75년 큰 보물은 가족이다. 87년 산도 좋고 물도 좋은데 내가 머물 곳이 아니니 마음이 아프다. [용띠] 40년 말띠가 귀인으로 역할을. 52년 가족 간의 다툼은 피하고 양보하는 것이 상책. 64년 기다림이 길수록 기쁨도 클 것이다. 76년 때로는 포장도 중요하다. 88년 사방에 좋은 기운이 들어오니 무슨 일이든 시작해도 좋다. [뱀띠] 41년 치과에 가서 치료받는 날. 53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전체의 이익을 가져온다. 65년 선봉에 나서면 다른 사람들의 시기를 받는다. 77년 오늘은 현상 유지가 최선. 89년 감정으로 타인의 입방아에 오를 수 있으니 주의하자. [말띠] 42년 질책보다는 우선 더 생각해보자. 54년 남쪽에서 오는 친구가 귀인. 66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 법. 78년 지인과의 계약은 이로울 것이 없다. 90년 직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금전 운도 좋다. [양띠] 43년 늦지 않았다 제때가 있고 제자리가 있다. 55년 자식 자랑할 일이 생긴다. 67년 머리 나쁜 탓만 말고 노력을 해야 할 듯. 79년 가슴에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병원으로 가라. 91년 순풍에 돛을 단 듯 일이 술술 풀린다. [원숭이띠] 44년 문서에 기쁜 일이 발생. 56년 발전이 느려 답답한 하루이다. 68년 자신의 특기를 대단하게 여기나 남들은 알아주지 않는다. 80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92년 모든 걸 다 가지려 욕심을 부리면 탈이 나게 마련이다. [닭띠] 45년 우산 준비하니 비가 오는 격. 57년 오늘 쉬면 내일 힘들다. 69년 이도 저도 심드렁하니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81년 기다림이 길어서 마음이 불안하다. 93년 좋은 결과를 보기 위해서는 포장을 잘 해야 할 때도 있다. [개띠] 46년 마음에 없는 웃음을 웃어야 하니 슬프다. 58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70년 직장에서 의견대립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82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돌아가야. 94년 인연이 찾아오니 계획을 갖자. [돼지띠] 47년 골치가 아픈 일이 자손의 도움으로 해결. 59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닥치니 우선순위를 정해서 지출. 71년 감언이설로 꼬드기는 이가 있다. 83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게 끝난다. 95년 선배의 도움으로 이익창출.

2021-05-03 06: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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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의 힘

"예전보다 요즘에 오히려 기도를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나들이 하는 것도 힘드니 집에서 차분하게 기도를 하게 되네요." 감염병 때문에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현상이 나타나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이 늘어난 것도 대표적인 현상 중의 하나이다. 상담을 청한 P여성은 색다른 말을 꺼냈다.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면서 마음이 가라앉더라는 것이다. 전문직으로 일하고 있는 P여성은 커리어우먼으로 자기의 길을 단단하게 구축해 가는 중이었다. 업무 관련성과도 좋아 회사에서 눈에 뜨이는 활약을 하고 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의 시샘을 받아 마음의 상처를 입는 일이 많았다. 심적으로 고통을 받을 때 관음기도를 드려 마음을 가라앉히곤 했다. 사바세계에서 살아가다 보면 자기 힘으로 넘어서기 힘든 일을 만날 때가 있다. 필자는 그럴 때 꼭 필요한 게 기도라고 생각한다. 기도로 부처님의 가피를 구하면 그런 고개를 조금은 수월하게 오르고 곧 내리막으로 접어들 수 있다. 기도할 때는 사바세계에서 마음을 잠시 떠날 필요가 있다. 정갈한 마음과 간절함을 지녀야 기도의 효험이 좋은데 사바세계에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상담을 청한 전문직 여성은 그런 이유로 필자가 주석하는 월광사에 잠시 들렀다 가곤 한다. 속세의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서다. 기도는 어려움을 이겨낼 부처님의 가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혼자 끙끙 앓고 있을 때 부처님이 내밀어주는 손을 잡을 수 있다. 또 마음의 힘을 얻는다는 것이다. 기도는 다친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시간이다. 마음을 치유하면 자연스럽게 몸에도 새로운 에너지가 생긴다. 부처님의 가피와 어려움을 이겨낼 힘 기도의 힘이 있으면 어떤 고난도 넘어설 수 있다.

2021-05-03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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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항산화 성분 풍부한 천연 영양제 '땅콩'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항산화 성분 풍부한 천연 영양제 '땅콩' 고소한 땅콩은 견과류 중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먹기에 편한 음식이다. 아몬드처럼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편이며, 껍질을 벗기기 어려운 호두와 달리 껍질을 벗기기 쉽고 껍질째 섭취하기에도 문제가 없다. 땅콩은 칼로리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양질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심장과 혈액 건강에 효과적이다. 하루에 한 줌 정도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땅콩은 공기와 습도 등에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신선한 것을 구입해서 밀폐한 후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땅콩을 섭취하면 장 운동이 활성화되면서 변비 해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땅콩에는 단백질이나 비타민, 아연,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약해진 체력을 보강하고 피로 해소에 좋다. 또한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 아이들의 뇌 발달을 돕고 노인들의 기억력 감퇴를 막아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뇌의 혈액 순환을 개선하며 뇌 세포 활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두뇌 활동이 많은 사람들은 땅콩을 자주 섭취하면 뇌의 피로를 줄일 수 있고 집중력 향상에도 좋다. 항산화 효과를 갖는 폴리페놀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염증을 개선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며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잔병치레가 잦고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은 땅콩을 갈아서 죽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건강 관리에 효과가 있다. 땅콩의 항산화 성분들은 껍질에도 많이 들어 있는데 다른 견과류와 달리 땅콩은 껍질이 얇아서 껍질째 먹기가 좋다. 따라서 땅콩을 껍질째 볶아서 반찬 등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땅콩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 성분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만들어준다. 따라서 심리적 불안, 짜증, 우울 등으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무기력하게 느껴지고 정신적 피로가 심할 때도 땅콩을 자주 먹으면 도움이 된다.

2021-05-01 05:38: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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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쥐띠] 36년 가족과 담쌓고 사니 황망하다. 48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60년 힘들어도 해 오던 일을 계속 추진. 72년 지치기 쉬운 날이나 연인이 위로를 주고 기쁜 소식을 듣는다. 84년 직장에서 인화가 이루어진다. [소띠] 37년 칭찬하면 2배로 돌아온다. 49년 결과만 챙기느라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다. 61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73년 나의 충고가 친구의 앞날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기쁘다. 85년 상대를 무시하면 나도 무시. [호랑이띠] 38년 쥐띠 용띠와의 거래가 유익하다. 50년 초대받아 기쁘나 이로운 일은 생기지 않는다. 62년 도와줬던 사람이 빚을 갚는다. 74년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걸 절실히 느끼는 날. 86년 화무십일홍이니 평소 겸손. [토끼띠] 39년 학수고대하던 문서에 도장을 찍는 날이다. 51년 인내의 끝이 보이니 조금만 더 노력하라. 63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히 하라. 75년 길 떠나는데 빗방울이 떨어지니 아직은 때가 아닌 듯. 87년 명예가 올라간다. [용띠] 40년 시시비비를 가려봐야 내 허물만 나타난다. 52년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바라보는 법이다. 64년 가족과 친구를 잘 챙겨야 외롭지 않다. 76년 골이 깊을수록 산도 높은 법이니 힘내서 전진. 88년 해외여행이 무슨 바람인가. [뱀띠] 41년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내 눈에 피눈물 난다. 53년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평온한 하루. 65년 감정절제를 잘 하면 일이 잘 풀린다. 77년 헤어진 연인이 다시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스럽다. 89년 일을 배정받아 바쁘다. [말띠] 42년 서두르지 말고 자손과 상의해서 일을 처리하라. 54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66년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날. 78년 심호흡을 하고 길을 나서자. 어려움이 곳곳에 있다. 90년 이리저리 방황한다. [양띠] 43년 물 흐르는 대로 일이 진행된다. 55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이니 실망은 금물. 67년 머리만 믿고 있다간 큰 낭패 본다. 79년 마음이 우울해도 웃어야 복이. 91년 고정적으로 근무할 곳에서 소식이. [원숭이띠] 44년 남 탓만 하지 말고 이제라도 서류를 살펴라. 56년 새로운 계약이 진행되니 내 뜻대로 이루어지는구나. 68년 노란색이 행운을 주는 날. 80년 남의 도움을 받았으면 언젠가 고마움을 갚도록. 92년 여행 작가가 꿈인데. [닭띠] 45년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은 경계해야 한다. 57년 홍씨 동업자가 나에게는 최고의 조력자이다. 69년 빠른 역마가 오니 여행을 계획. 81년 멍석이 깔렸으나 망설이다가 다 놓칠 수 있으니. 93년 하루가 멀다 하고 돈타령. [개띠] 46년 마음이 흐리니 꽃구경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58년 겸손이 미덕이니 오늘은 양보를 생활화. 70년 고지가 눈앞에 있으니 적극적으로 행동할 때. 82년 남쪽으로 길을 잡으면 행운이 따른다. 94년 젊은 날 재산이 는다. [돼지띠] 47년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날. 59년 우물에 갇힌 형국이니 새로운 일은 내일로 미루자. 71년 재물문서 운이 있으니 거래가 순조롭다. 83년 공과 사의 구분이 있어야 인정을 받는다. 95년 집근처의 땅을 사게 된다.

2021-04-30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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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업 업종

경제 불황이지만 거리를 걷다 보면 새롭게 문 여는 매장을 볼 수 있다. 건물 이곳저곳엔 꿈을 품고 사업을 시작하는 사무실도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새로운 도전으로 인생을 개척하려는 사람들은 항상 있는 법이다.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이 고심하는 부분은 업종이 아닐까 싶다. 선택은 현재 사회와 소비의 트렌드를 따르는 게 우선일 것으로 그렇게 해야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을 내놓을 수 있다. 미래 전망도 생각해야 앞으로도 유망한 업종이 무엇일지 합리적인 분석을 하고 지속가능성이 생긴다. 거기에 더해서 자기의 사주와 업종이 얼마나 잘 어울리느냐를 봐야 하는데 사주와 충되는 분야를 택하면 어려움을 겪을 수있다. 사주의 구성은 사람마다 다른데 오행과 연관된 분야를 택할 때 좋은 결과를 가져올 때가 많다. 목이 왕성한 사주라면 우선은 목재를 가공하는 분야가 적합하고 출판이나 꽃과 연결된 일도 잘 맞는다. 화가 희신이나 용신인 사주는 전기나 조명과 관련된 일이 좋고 제조업이나 식품 업종도 괜찮다. 토가 발달했다면 원예나 건축업 쪽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양조나 보육 업종도 나쁘지 않다. 금이 왕성하면 귀금속이나 기계 또는 정육점이 잘 어울린다. 수가 두드러진 사주는 음식점이나 카페가 좋고 접객업 쪽으로 잘 풀린다. 사주에 따라 분야가 다른데 당장 급하게 업종을 선택하는 건 위험한 일이다. 사업을 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추진력이 있어야 밀고 나갈 수 있고 고객의 눈치를 봐야 할 때도 있으며 이재에도 밝아야 자금관리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으로 바쁘고 힘든 게 사업이다. 창업하는 사람들이 잘 풀리게 해달라고 응원하며 새로운 꿈이 꽃처럼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021-04-30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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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4월 29일 목요일

[쥐띠] 36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48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이다. 60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72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 법이니 최선을. 84년 주변과 불화가 생기면 결국 손해. [소띠] 37년 때로는 아랫사람의 말에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49년 깊이 생각하면 나갈 길이 보인다. 61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73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85년 나이든 상사를 존중해야. [호랑이띠] 38년 산도 좋고 물도 좋은데 내가 머물 곳은 없다. 50년 하나를 뿌려 몇 개가 돌아오는 날이다. 62년 배우자가 내겐 가장 좋은 협력자이다. 74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돌아서 가야 한다. 86년 소통은 진로를 성장시킨다. [토끼띠] 39년 공과 사를 분별 하는 날. 51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마음이 슬프다. 63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75년 물을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무사히 달성할 수 있겠다. 87년 좋은 머리를 능력으로 쏟아보자. [용띠] 40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52년 시비를 가리다 보면 내 허물도 나온다. 64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게 여겨라. 76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멀지 않음이니 참고 견뎌라. 88년 식탐은 게으름의 원천. [뱀띠] 41년 송사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 53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하루가 즐거운 날이다. 65년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배신자로 나타나니 당혹. 77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려고 하면 발전이 없다. 89년 직위가 올라가는 좋은 소식이다. [말띠] 42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다른 모양이다. 54년 넓게 바라보면 여유가 생기고 방법도 생긴다. 66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외출을 삼가라. 78년 멍석이 깔렸으니 역량을 발휘해 보자. 90년 방심하면 순간에 바닥에 떨어진다. [양띠] 43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55년 가화만사성이니 가정의 화목이 요소가 된다. 67년 길 떠나는데 신발 끈이 풀려 지체된다. 79년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하자. 91년 첫 직장을 소중히 해야. [원숭이띠] 44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56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68년 감정절제를 잘 해야 일이 성사된다. 80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92년 시험에 합격하는 기운. [닭띠] 45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57년 말이 다른 사람은 가까이에 있다. 69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81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하게 지녀라. 93년 기다리는 것도 처세의 하나. [개띠] 46년 고부간에 참아야 하는 날. 58년 자손이 상을 받아 오니 마음이 날아갈 듯하다. 70년 영업적 대화 중에 의견대립이 생길 수 있다. 82년 어려운 일을 배우자와 상의해서 해결한다. 94년 회사를 옮기는 시기가 아니다. [돼지띠] 47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은 삼가라. 59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게 끝이 난다. 71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이를 경계. 83년 다툼이 생길 수 있는데 조력자가 옆에 있어서 다행이다. 95년 집안에서 경사가 꽃핀다.

2021-04-29 06: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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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절기와 사주

지구의 이상기온이나 그로 인한 절기의 변화는 기나 긴 지구의 역사 속에서 보자면 그리 큰 일이 아닐 수 있다. 과거 수천년 동안 지속해왔던 현상이 변화한다고 해도 그에 적응하며 살아가게 돼 있는 것이 인간이다. 흥망성쇠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을 기후라 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절기가 갖는 의미는 매우 지대하다. 그리 오래지도 않던 과거 천오백년 전만 하더라도 한 때 사막 중의 오아시스라 하여 교역을 통해 나름 막강한 부와 요충지를 자랑하던 실크로드의 국가들이 지금은 희미한 이름만 남긴 채 사막의 모래 속에 천년을 넘는 긴 잠을 자고 있다. 건조한 기후가 계속됨으로써 물줄기는 마르고 모래 바람은 강해져 황무지가 된 탓으로 사람들은 유목민이 되어 물줄기가 도는 다른 땅을 찾아 떠난 것이다. 적당한 해와 바람과 비는 농경생활을 기반으로 하던 대부분의 전통사회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변수였기에 인간의 역사의 변화와 흐름에 영향을 준 요소는 기후였다. 그렇다면 인간의 운명을 예측하는 중요 요소인 사주명조는 어떠한가. 음양오행의 기본 구성요소는 지수화풍이다. 말 그대로 땅의 요소 물의 요소 불의 요소 바람의 요소인 것이다. 거기에 더하여 나무의 요소인 목(木)을 집어넣은 것은 지수화풍의 4대가 초목을 길러내는 근간인 것이고 초목은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들의 먹이사슬의 출발이 되기에 오행이 된 것이라고 본다. 오행을 양과 음의 기운으로 나누어 그 상호작용과 조후를 따지어 작용하는 에너지의 상충과 극 또는 합을 따지어 미래를 예측하는 수단이 된 것이다. 절기 역시 오행의 힘의 크기가 증대하고 수축하는 정도에 따라 나눠지니 인생의 춘하추동의 절기가 오고 가는 것에 상응한다는 뜻이다.

2021-04-29 06: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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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4월 28일 수요일

[쥐띠] 36년 흘러가는 대로 유유히 하루를 보내자. 48년 답답한 마음을 친구가 알아주니 속이 시원하다. 60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망설이지 마라. 72년 노력한 만큼 이익의 성과도 좋다. 84년 이직보다는 직장에 힘을 실어보라. [소띠] 37년 아둔한 나를 탓하고 배우자를 배려하자. 49년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으니 조급한 행동은 자제. 61년 후한 끝은 있어도 박한 끝은 없다. 73년 구설수가 있으니 급한 만남을 조심. 85년 과다한 소비가 재정을 어렵게 할 것. [호랑이띠] 38년 여행이 떠나고 싶은 날. 50년 사람을 믿는 것이 큰 자산이요 보물일 듯. 62년 인맥으로 정보를 얻어라. 74년 만나는 즐거움을 우선으로 하면 망신살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86년 열매를 얻으려면 먼저 뿌리고 심어야. [토끼띠] 39년 급할수록 돌아가야 실수가 없다. 51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고 방황하는 날. 63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75년 겉은 멀쩡하나 속이 많이 상하고 안 좋다. 87년 지금 할 일은 청약부터 시작. [용띠] 40년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52년 기다리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64년 힘들어도 가던 길을 끝까지 완주. 76년 좋은 결과를 보기 위해서는 포장을 잘 해야 한다. 88년 실비보험을 들어두는 것도. [뱀띠] 41년 질환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 53년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다 놓칠 수 있다. 65년 병도 약도 다 내 탓이다. 77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나 의외의 복병이 있으니 주의. 89년 천둥번개가 지나야 맑은 하늘을 본다. [말띠] 42년 배우자 이외에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54년 아름답게 향상의 운이 열렸다. 66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긴다. 78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전체의 이익을 가져온다. 90년 시련이 있으면 삶은 원숙해 진다. [양띠] 43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55년 가족 간의 다툼을 피하고 양보하는 것이 좋다. 67년 남쪽에서 친구가 찾아오니 즐겁다. 79년 선봉에 나서는 것이 오히려 손해 가져올 수 있다. 91년 능력과 성실의 결과가 온다. [원숭이띠] 44년 가정이 화목해야 일이 잘 풀린다. 56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지만 현상 유지가 오늘은 최선이다. 68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친다. 80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92년 괴롭힐 때 아파하지 말자. [닭띠] 45년 먹을 복이 있는 날이다. 57년 자신의 특기를 대단하게 여기나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다. 69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롭다. 81년 감정이 도를 벗어나 입방아에 오를 수 있다. 93년 부정보다는 긍정을 말하도록. [개띠] 46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라. 58년 망설임은 행운을 차는 결과를 준다. 70년 벌을 두려워하고 어찌 꿀을 얻으랴. 82년 과정이 중요하나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 법. 94년 염치를 안다면 성공은 보장이다. [돼지띠] 47년 나의 고생을 알아준다. 59년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71년 자존감이 나를 지켜주는 힘. 83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주변의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날. 95년 빈정대는 습관 태도를 바꿔보도록.

2021-04-28 06: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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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절기

과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옛날에는 자연의 기현상을 보게 되면 천신이나 지신이 노한 탓이라고 여겼다. 때 아닌 때에 치는 날벼락 같은 현상은 물론이고 한 여름의 폭우가 지나쳐 홍수가 계속되거나 또한 지나치게 날이 가물어 농사가 걱정되면 황제나 왕의 부덕한 까닭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기우제 또는 기청제와 같은 하늘의 노여움을 풀고자 근신하며 간절히 국가적 차원의 제를 올리곤 했다. 의지할 것이라고는 만물을 살리는 힘을 주는 해와 뜨거워진 땅과 물을 시원하게 진정시켜주는 달은 서로 상응하며 조화롭게 생육을 주관한다고 믿어졌기에 인간은 머리를 낮추어 해와 달을 일신과 월신으로 추앙했다. 해와 달의 영향은 엄청난 것이어서 태양의 주위를 한 번 공전하며 걸리는 시간은 인간에게 있어 일 년이라는 시간의 단위를 제공했다. 태양의 움직임을 대략 보름마다 나누어 일 년에는 24절기가 있게 된다. 절기는 씨를 뿌리고 거두기에 적당한 '때의 기준'이 된 것이니 실로 인간의 삶에 있어 그 무엇보다도 지대한 것임을 부정할 수가 없다. 그러나 태양만 있다 하면 지구의 초목은 타서 없어지고 물은 다 증발하여서 생물이 태어나고 자라날 수가 없다. 달은 이러한 열기를 순수하여 시원하게 갈무리함으로써 만물의 생육에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말 그대로 해는 아버지요 달은 어머니로서 비유됨에 무리가 없다. 지구의 이상 기온은 산업시대 이후 지구가 몸살을 앓게 하고 있다. 경칩 이전에 개구리가 깨어나고 한 겨울에도 홍수를 경험하는 지경이다. 일 년 내내 서리는커녕 뜨거운 열기가 가득하던 미국의 텍사스 주는 폭설로 전기가 끊기고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혹한을 맞게 하고 있다. 절기가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2021-04-28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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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4월 27일 화요일

[쥐띠] 36년 남동쪽으로 역마 운이 있다. 48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한 하루가 되겠다. 60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서 일을 추진해보라. 72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겠다. 84년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 [소띠] 37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49년 보기 싫던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는 법이다.61년 능력 이상의 일을 해도 무리가 없는 날. 73년 주변 사람과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있다. 85년 재물의 기운이니 도전하라. [호랑이띠] 38년 빌려준 돈이나 선물이 들어오는 날. 50년 과한 운동을 삼가고 심신의 안정을 취해야 한다. 62년 종일 구설수이니 대화에 주의. 74년 큰 그림을 그리나 현실은 만만치 않다. 86년 게으르지 않으면 나쁜 부분이 제거된다. [토끼띠] 39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신경 써라. 51년 내 것이 작아 보이나 소중하게 대해야 한다. 63년 때가 왔으니 힘껏 정진하라. 75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여주니 아랫사람에게도 최선을 다하자. 87년 강단 있게 진행하라. [용띠] 40년 시간을 갖고 기다리면 결과가 온다. 52년 용띠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64년 중심을 잘 세워야 원망을 듣지 않는다. 76년 남의 부러움을 사나 실속은 없고 손해를 본다. 88년 조금은 둔감하게 살 필요가. [뱀띠] 41년 마음이 울적하니 달빛이 위로를 주는 날. 53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만큼 나오니 감사하다. 65년 고집을 세우면 식구도 외면하는 법. 77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해야. 89년 열등감에 고민하지는 말도록. [말띠] 42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술술 풀린다. 54년 사공이 많아서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66년 유쾌 상쾌한 날이다. 78년 일이 어려우나 부모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해결된다. 90년 인내가 행복한 삶을 부른다. [양띠] 43년 매화가 피었다고 겨울이 끝난 것은 아니다. 55년 우물이 곁에 있어도 두레박이 보이지 않으니 답답. 67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79년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본인이니 자신감을 갖자. 91년 예민함을 바꿔라. [원숭이띠] 44년 자손의 방문으로 하루가 즐겁다. 56년 상대의 단점을 막 말하면 나에게 돌아온다. 68년 윗사람에게 도움을 청하자. 80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92년 남보다 못한 점은 누구에게나 있다. [닭띠] 45년 힘들어도 끝까지 가봐야 결과가 좋다. 57년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날이니 도장을 찍을 때는 신중히. 69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자중자애. 81년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 93년 꽃은 저절로 피지 않는다. [개띠] 46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해라. 58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때로는 져주는 것도 한 방법. 70년 조급함이 화를 부른다. 82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94년 창업은 하되 신중히 계획. [돼지띠] 47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물기도 어려운 하루. 59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확 커질 수 있으니 주의. 71년 소통도 사람을 봐 가며 따라야 한다. 83년 손님이 오니 즐거운 소식을 들고 오는구나. 95년 항상 운이 좋을 수는 없을 것.

2021-04-27 06: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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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여자와 직업운

시대가 바뀌면서 남자와 여자의 역할 구분이 많이 없어졌다. 결혼보다 자기의 일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여자들이 늘며 전문분야에서 커리어를 쌓고 명성을 얻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여자가 자기의 일을 하면서 경제적 독립을 일구고 목소리를 키우는 모습이 당연한 시대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하고 싶은 일이나 적성에 맞는 일 그리고 사주와 조화가 잘 되는 분야가 어느 쪽인지 상담하는 여성들이 많다. 사주에 잘 맞는 직업은 격국 용신 일주 시지 신살 등으로 본다. 편재격의 신왕 사주인데 편재도 왕성하다면 금융 쪽에서 재능을 발휘한다. 금융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 많아서 여자가 능력을 보여주기 좋은 분야이다. 정재격으로 정재가 역마와 함께 한다면 상업으로 많은 수입을 올린다. 관심 많은 아이템을 활용해서 유통판매업을 한다면 큰 재물을 얻을 수 있다. 정관격으로 금일간이 화가 정관인 사주라면 문화 예술 방면으로 진출하면 좋다. 문화와 예술 분야의 특징은 여자에게 유리한 분야가 많다는 것이다. 여성 특유의 감성과 감각을 동원한다면 눈에 뜨이는 성과를 이룰 수 있다. 상담해보면 원하는 일자리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분야를 찾으려는 게 한 가지이다. 또 하나는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원한다는 것이다. 전문가가 될 수 있다면 사회적으로 탄탄한 입지를 만들 수 있다. 경제적으로나 업무적으로 훌륭한 전략이다.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삼는 건 타고난 사주에 부합하는 일을 찾는 것이다. 직업과 사주의 조화를 이루면 열정이 생기고 오래 할 수 있고 즐겁게 일할 수 있다. 적성을 짚어보고 직업과 연결하는 젊은이들의 영민함에 감탄할 뿐이다. 젊은 세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분야에서 뜻을 펼치길 바란다.

2021-04-27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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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4월 26일 월요일

[쥐띠] 36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멀지 않았음이다. 48년 자손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60년 타인의 실수가 내게도 좋지는 않다. 72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문서로 남겨둬라. 84년 인연이 아닌 연인에게 집착과 원망을 버려야. [소띠] 37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49년 가족 간에 공과 사를 다툴 일이 생긴다. 61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다. 73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아라. 85년 행운은 우리 곁에 있다. [호랑이띠] 38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실리는 없다. 50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준비하자. 62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주의하라. 74년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마음을 편안하게. 86년 어제의 노력이 오늘 성과로. [토끼띠] 39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51년 돼지띠와의 계약은 잘 이루어진다.63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한 날. 75년 작은 결함이 전체를 망칠 수 있으니 주의하라. 87년 운전은 좀 천천히. [용띠] 40년 흘러가는 대로 버려두는 것이 상책이다. 52년 겨울인가 했는데 매화가 피었으니 희망이 보인다. 64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76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시작이다. 88년 인생은 노고가 따른다. [뱀띠] 41년 오늘의 결실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 53년 손재수가 있으니 지출을 하는 것도 좋다. 65년 내가 편안해야 일도 잘 풀린다. 77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89년 기술력을 발전 향상시켜라. [말띠] 42년 아직도 다른 사람이 인정해 주니 즐겁다. 54년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으니 서두르지 마라. 66년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하루. 78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굴러 들어오는 날. 90년 회사에서 애정행각은 없도록. [양띠] 43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55년 작은 먼지가 눈물을 나게 하니 주의를 게을리 하지 마라. 67년 불평으로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79년 윗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날이다. 91년 계단을 오르려면 한 계단부터이다. [원숭이띠] 44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56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여겨라. 68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나에게 돌아온다. 80년 욕심을 부리면 일이 헛되어 성사되기 힘들다. 92년 복습이 성장의 시작. [닭띠] 45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57년 횡재수가 있거나 자손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69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에 주의. 81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해 보자. 93년 감정보다는 이성적 사고로. [개띠] 46년 지치고 피곤한 날이니 배우자의 도움을 받자. 58년 하나를 뿌렸는데 열 개로 돌아온다. 70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두 배로 돌아온다. 82년 사방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하자. 94년 이승과 저승의 경계선을 오간다. [돼지띠] 47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오는 법. 59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71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튀지 않도록. 83년 재물은 느는데 왠지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95년 애사심 협동단결로 복이 온다.

2021-04-26 06: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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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선업 쌓는 재일

일주일이나 보름마다 혹은 한 달마다 몸과 마음을 단정히 가다듬는 날이 따로 있다고 종종 생각한다. 세상살이라는 게 내가 원하지 않아도 이해타산에 물들고 나도 모르게 거칠어지는 일이 생긴다. 마음이 거칠어지면 몸도 따라서 찌든다. 그럴 때 한 번씩 심신을 정화하는 날이 있으면 좋은 효과를 볼 것이라는 생각이다. 불교의 재일은 부처님이 세속에 사는 신도들을 위해 만든 날이다. 세상살이가 힘들어도 재일에는 계율을 지키고 청정한 마음을 가다듬으라고 정한 날이다. 재일은 음력을 기준으로 10재일이 있다. 부처님 당시에 6재일이 있었고 그 뒤에 4재일이 더해져 10재일이 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1일 정광불재일, 8일 약사재일, 14일 현겁천불재일, 15일 아미타불재일, 18일 지장보살재일, 23일 대세지보살재일, 24일 관음보살재일, 28일 노사나불재일, 29일 약왕보살재일, 30일 석가모니불재일, 이렇게 한 달에 열 번의 재일이 있다. 세속에 살면서도 수행자처럼은 아니라도 계율을 지키며 착한 일을 하는 게 재일이다. 재일에 행해야 할 것은 선업이고 피해야 할 것은 악업이다. 재일에 선업을 지으면 훨씬 큰 공덕이 쌓인다고 전해 내려온다. 재일에 가장 좋은 공덕을 쌓는 건 절을 찾아 기도를 올리면 마음이 깨끗해지고 가벼워진다. 마음이 가벼워지면 원활하게 에너지가 돌면서 몸도 좋아진다. 일이나 집안 사정으로 절을 찾기 어려울 수 있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집에서 또는 일터에서 일상생활 하면서 선업을 쌓으면 된다. 한 달에 열 번의 재일을 모두 지키기는 현실적으로 힘들 것이다. 그중에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몸과 마음을 말끔히 청소하고 선업을 행해보면 작은 실천이 힘겨운 세상살이를 조금은 더 평화롭게 이끌어 줄 것이다.

2021-04-26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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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한글 국제화 자랑과 수치

[신세철의 쉬운 경제] 한글 국제화 자랑과 수치 세계화가 진행되고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우리말 중에 국제어가 되어 외국 사전에 등재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1970년대 초반 재벌(chaebol)이란 단어가 차용되어 영어사전에 등재되었다는 뉴스가 자랑과 동시에 수치로 여겨졌었다. 당시 재벌들이 경제성장에 기여한 공로와 함께 끝 모를 탐욕의 폐해가 소개되면서 일어난 얘깃거리였다. 김치(kimchi), 불고기(bulgogi), 비빔밥(bibimbap), 된장(doenjang) 같은 말이 외국어로도 쓰이면서 한국음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증명했다. k-팝(k-pop)도 한국을 빛냈다. 일본의 경우 가와이(귀여운, kawai), 오타꾸(매니아, otaku), 변태(hentai) 같은 말이 국제어로 등재되면서 그들 문화의 단면을 엿보게 하였다. 미국에서 한국어 내로남불(naeronambul)이 뉴욕타임스, 타임 같은 언론에 소개되어 갑질(gapzil)과 함께 머지않아 국제어로 정식 등재 될 것으로 짐작된다. "무능, 위선, 내로남불"이라는 용어가 특정 정당을 상징한다며 보궐선거 플래카드에 사용하면 위법이라는 해석이 내려지는 시기에 일어났다. 내로남불은 한마디로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파렴치를 회화한 우스갯소리다. 자신의 공은 침소봉대하여 치켜세우고, 남은 무턱대고 트집을 잡아 마구잡이로 깎아내리는 자찬훼타(自讚毁他)와 같다. 저 혼자 세상을 구할 듯이 뽐내며 남을 헐뜯던 인사가 더 심한 비행이 들어나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고개를 쳐드는 꼬락서니가 내로남불이다. 얼굴에 먹칠을 하고 점잖은 척 헛기침을 해대는 몰골이다. 의견이 다양해야 경쟁력을 확보하는 현대사회에서 병든 의견은 걸러내고 건강한 의견을 이끌어내야 미래가 보이는데, 내로남불 사회에서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좋은 의견은 묻혀버리고 일방통행 의견들만 떠돌아다니는 사회병리현상의 직접적 원인이다. 꾸짖는 자가 꾸지람 받는 자보다 더 더러운 세상이 어찌 바르게 돌아가겠는가? 툭하면 하늘이 무너진 듯 살이 떨린다며 남 탓을 하는 인사들은 남을 음해하며 편 가르기를 하려드니 가까이 하다가는 수렁에 같이 빠지기 쉬우니 경계해야 한다. 오늘날 같은 정보화 사회에서는 바보라도 세상이 어떻게 변하며 누가 어떤 짓을 하는지 다 눈치 채기 마련이다. 내로남불은 결국 누워서 하늘에 침 뱉는 자승자박의 길이라는 사실을 똑똑하다는 인사들이 왜 깨닫지 못하는가? 내로남불이란 일단 익숙해지면 구제불능상태가 된다. 시성 두보(杜甫)는 "꽃잎 한 조각이 떨어지니 봄날이 지나가는구나(一片化飛減却春)"라고 했지만, 내로남불 인사들의 그 지저분한 행각은 역사의 웃음거리로 오래 남는다는 사실을 왜 모를까? 앞으로 국제분쟁에서 "한국인들은 내로남불 선수"라는 누명을 쓰고 '바가지 쓰는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도 다분하다. 하여간 그 부끄러운 '내로남불'이 외국 사전에 등재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1-04-24 05:57:3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