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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선함이 이긴다

사람들은 악하고 못된 사람들이 더 잘산다고 얘기한다. 정말 그럴까. 돈이 많고 권력이 많다고 해서 그의 미래가 계속 행복하다고 볼 수 없다. 우리의 혜안이 짧을 뿐이다. 법구경에 나오는 글귀다. "악이 익기 전에는 악을 행한 자도 좋은 것을 누린다. 그러나 악이 익으면 그때 그는 악의 결과를 만난다." 또한, 선에 대해서도 댓귀가 있다. "선이 익기 전에는 선인도 악을 만난다. 그러나 선이 익으면 그때 선인은 선의 결과를 본다." 이 얼마나 자명한 의미인가. 그러기에 선을 행함에 서두르라 했고, 공덕을 짓는데 느슨한 사람의 마음은 벌써 악 속에서 즐거워한다고 한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선함일까. 세속에서의 선한 행위란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을 돕는 일로 우선 떠올린다. 즉 남을 위한 여러 종류의 배려와 물질적 베품 등을 말할 것이다. 그러나 남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선함 전부라고 본다면 오히려 이것은 선함의 의미를 축소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불가에서는 불선업을 짓지 않고 선업을 짓는 것을 선하다고 본다. 불교에서는 십선업이라 하여 몸과 말과 뜻으로 나쁜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즉 다른 사람을 살생하거나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행위, 사음하는 행위, 정신을 해롭게 하는 약물이나 음주 행위, 남을 속이는 말, 허망한 말, 이중적인 말, 악담하는 말 등을 하지 않는 것을 선한 업이라 본다. 제 생각을 바르게 단속하는 것은 세속적 의미의 선함과도 일치된다. 남에 대한 악한 말을 하는 사람에게 자애심이 발현될 수 있을까. 세속적 선함의 행위는 자애와 연민 심이 발하여 실천되는 것이리라. 그래서 배고픈 자에게 먹을 것을 주고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기만이나 이간질을 삼가는 것 자체도 물질적 보시 못지않은 선행이자 선한 일이라 본다.

2020-04-22 05:51: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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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21일 화요일

[쥐띠] 36년 결과에 대해서는 담담하여지자. 48년 복잡할 때 걸으면서 생각을 가다듬어 보아라. 60년 관재수가 따르니 가정불화 수인 듯. 72년 외도를 의심하지 말고 2세를 갖도록. 84년 진리는 가까운 데 있다고 했다. [소띠] 37년 사고는 예기치 않고 찾아오니 늘 주의가 요구된다. 49년 작은 일이 확정되니 햇살이 크게 비친다. 61년 사견 두지 말고 공정하게 일을 처리해야. 73년 귀한 기운이 온몸에 가득하다. 85년 차량안전에 유의. [호랑이띠] 38년 주관적인 판단보다는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 50년 새 소식이 문전에 와있다. 62년 자녀 일로 신경이 쓰이나 점심 지나 해결된다. 74년 감정 기복이 심한 자신을 탓하라. 86년 좀 더 사색하여 말하면 좋을 듯. [토끼띠] 39년 서쪽으로 가서 다투지 않도록. 51년 검은 옷을 입을 일이 지인 소식에 상복 수이다. 63년 제3자의 모략으로 구설 생기니 오늘은 외출 자중. 75년 승진하게 되니 만사형통. 87년 연인과의 갈등으로 종일 짜증. [용띠] 40년 여행 중에 먹는 것으로 주의할 것. 52년 한평생 믿던 사람 등 돌리니 허무. 64년 푸른색이 행운을 줄 것이다. 76년 로또가 되려면 복권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88년 걸으면 걸을수록 질병은 완치된다 했다. [뱀띠] 41년 공부는 평행하라 했으니 도전. 53년 상상력으로 용두사미 현실을 직시하자. 65년 핸드폰 숫자에 너무 연연하지 말 것. 77년 가난뱅이에게 아첨하는 인간은 없으니 저금하라. 89년 비교는 소통 부재가 아니겠는가. [말띠] 42년 오늘 1과 6이 행운을 가져올 것. 54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고 비밀만 새 나간다. 66년 기다렸던 소식이 드디어 오니 운세가 좋아진다. 78년 끈기와 인내가 필요하다. 90년 일신이 피곤한데 출장소식이다. [양띠] 43년 지나친 자존심은 불리. 55년 자식에게 지나치게 의지하지 않도록. 67년 화를 참기보다는 긍정적인 방법으로 발산해보라. 79년 시기 질투는 일생 도움 되지 않는다. 91년 자칫 숫자 적는 것의 실수로 문제가 생긴다. [원숭이띠] 44년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이라면 부딪치고 몰두하라. 56년 좋은 환경으로 이사할 수. 68년 외출할 때 도둑 수가 있으니 문단속을 잘하자. 80년 새로운 창업에 장인이 힘을 실어준다. 92년 모임에 참석해 다투지 마라. [닭띠] 45년 식솔이 늘어나니 기쁘다. 57년 동남쪽에서 귀인이 온다. 69년 막혔던 금전 운세가 호전되어 감사한 날. 81년 부모의 돈이라도 공금에는 마음을 비우라. 93년 칭찬을 들으면서 일을 하니 업무속도가 부쩍 증대된다. [개띠] 46년 과거의 베풀었던 공이 전환되어 길하다. 58년 서북쪽에서 귀인이 온다. 70년 채권 관계가 잘 성립되지 않는다. 82년 연인과 함께 생일날 멋진 드라이브를. 94년 동료 간에 힘이 없으면 차이를 느낄 수밖에 없다. [돼지띠] 47년 도시 집을 사는 것이 현명할 듯. 59년 이비인후과 쪽의 건강을 조사해 보자. 71년 나갔던 목돈과 문서에 기쁨이 생긴다. 83년 이상적인 배우자를 만나려면 이 씨 중매인을 선택해보라. 95년 돼지꿈 결과에 기쁨이.

2020-04-21 06:06: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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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위선양환(爲善兩歡)

"선한 일을 하면 현세와 후세 양쪽에서 모두 기뻐하게 된다."는 글이 있다. '위선양환'(爲善兩歡)을 말함이다. 지금 하는 일이 선하다면 분명 그 과보가 좋다는 뜻이다. 이 말은 법구경에 나오는 구절이다. 원래의 내용을 보자면 금환후환 위선양환 궐위자우 수복열예(今歡後歡 爲善兩歡 厥爲自祐 受福悅豫)이니, "이승에서 기뻐하고 저승에서 기뻐하고 선한 일을 한 사람은 두 곳에서 기뻐한다. 선을 행했다는 생각에 기뻐하고 복을 바로 받아 더 크게 기뻐한다."라는 내용이다. 사람 중에 성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고 복 받기를 싫어하는 사람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성공을 바라면서도 성공과는 반대 방향으로 행동하고 말하는 게 대부분이다. 또한, 복이 많은 사람을 부러워하면서도 복 밭의 기본을 지을 생각보다는, 그저 운이 좋아서 복을 받거나 성공한다고 치부한다. 혹여 요즘 세상이 살기가 힘들다 하여 금수저 타령만을 한다면 이는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불교에서는 금수저로 태어나는 것 역시 우연이 아니라 그 사람의 전생, 전 전생에 그만한 복덕의 원인을 지었다고 본다. 이는 허망한 운명론이 아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선한 일을 한다면 현재가 곧 과거의 과보인 것이며 현재의 나의 모든 행위가 미래의 복 밭이 되는 의미이다. 반대로, 지금 뭔가 악한 일을 생각하고 악한 행동을 즐긴다면 그의 미래가 어찌 과보가 없겠는가. 그릇되고 악한 생각과 말을 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피하고 싫어한다. 역시 법구경에서는 위선양환에 대한 대꾸의 구절이 있다. '금회후회 위악양회 궐위자앙 수죄열뇌'(今悔後悔 爲惡兩悔 厥爲自殃 受罪熱惱)가 그것이다. 풀이해보자면, "이승에서 저승에서 뉘우치고 악을 행한 사람은 두 곳에서 뉘우친다. 악을 행한 생각에 스스로 책망하고 벌을 바로 받아 더 크게 고통받는다."

2020-04-21 05:51: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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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려면 ①

이 세상에서 천당이나 극락 가기를 염원하지 않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그리고 부처님 사촌동생을 비롯하여 어느 누구든 부자 되기 싫다는 사람도 그리 없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부자도 되고 천당이나 극락세계에 가고 싶어 하는데, 부자가 천당에 가는 길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처럼 불가능하다고 하니 안타까운 일이였다. 생각건대, 같은 부자라 하더라도 그 옛날 농경사회 같은 단순재생산사회의 부자와 오늘날 확대재생산사회의 부자들은 그 뿌리부터 다르다. 이제는 부자들도 천당이나 극락으로 갈 수 있다는 논리를 들여다보자. 오늘날에는 부자가 되어야 할까? 천당에 가야할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다.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마가복음, 10장 25)는 성경구절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탐욕의 뒤 끝이 좋지 않다는 교훈을 준다고 판단된다. 다른 한편으로는 혼란스럽기도 했던 이 가르침은 물질적 부자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 마음속 한 귀퉁이에 한 가닥 위안으로 작용해 왔는지도 모르겠다. 과거, 단순재생산 시대에서는 가뭄과 홍수가 들지 않는 한, 해마다 생산량이 거의 변함이 없었다. 남달리 큰 부를 축적하는 것은, 봉건사회가 아닌 '자본주의 윤리' 잣대로 본다면, 자랑이 아니라 오히려 수치였다. 연간 산출량이 일정한 농경사회에서 근검절약을 통하여 작은 부자가 될지는 몰라도, 큰 부자가 되려면 최소한 자기 몫을 더 크게 나누거나 남의 것을 가로채지 않으면 불가능하였기 때문이다. 나눌 것이 일정한 상황에서 누군가가 더 많이 가지면 다른 누군가가 덜 가져야 하는 것은 빤한 이치다. 단순재생산 사회에서 제 배만 채우려는 탐관오리들이 나라를 흔들리게 하다 망하게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오늘날 확대재생산 시대에는 기술혁신을 통하여 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수록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으므로 부자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에 크게 기여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상품을 만들어내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신도 부자가 되는 일석삼조의 좋은 일을 하는 셈이다. 정당하게 부를 일군 부자가 많아지면 새로운 생산 활동을 위한 자본이 축적되고 이를 통하여 경제의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지므로 그 자체가 공동선(共同善)이며 사회정의다. 봉건사회에서 진정한 의미의 귀족이란 적의 침입으로부터 평민, 농노들을 보호하려 자신의 목숨을 건 기사들이다. 현대 자본주의사회에서 구태여 귀족을 꼽으라면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여 그 가족들을 먹여 살리면서, 자신도 정당하게 부를 축적하는 기업가들이다. 사람 사는 세상에서 누군가를 먹여 살리는 일보다 더 고귀한 무엇이 어디 있겠는가?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2020-04-20 10:04: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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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20일 월요일

[쥐띠] 36년 로또 복권을 사고 일주일을 기다리면서. 48년 평생 숙원인 부동산 자격증에 도전. 60년 조직에서 벗어난 생각은 아예 접어라. 72년 칠성님께서 자식을 얻게 하니 그 무엇보다 감사. 84년 일진이 막히니 귀 막아라. [소띠] 37년 오후 늦게 기쁜 소식이 온다. 49년 운세가 대길하니 소원성취 이뤄진다. 61년 한눈팔지 말고 가까운 사람에게 성의를 갖도록. 73년 전문가의 권유에 따라 매수를 하니 도움이 되다. 85년 노력한 대가가 따른다. [호랑이띠] 38년 감기 등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일진. 50년 도리보다는 실속이 우선. 62년 안 되는 일을 억지로 하려 들지 마라. 74년 기다리던 투자를 할 때. 86년 중요하지 않은 전화를 항상 붙잡고 늘어지니 주변은 짜증. [토끼띠] 39년 형제의 재산 나눔 시비에 관여 말자. 51년 출장 다녀와서 문서계약이 성립되는 날. 63년 동업자와 사이에 재물손실. 75년 이사 방향을 잘 보고 가야. 87년 연인과 사랑은 깊어가는데 떠나간 연인의 등장으로. [용띠] 40년 현실이 고달프거나 저조하다면 취침을 살펴볼 것. 52년 아침부터 서서 북쪽으로는 가지 말자. 64년 친구를 만나니 어려운 일이 해결된다. 76년 등잔 밑이 어두운 현실. 88년 개업 일자로 내일부터는 무난하다. [뱀띠] 41년 일진은 주로 일상생활에서 흉한 것은 피하고 길한 것은 택하는 것이다. 53년 말하기를 삼가야. 65년 김 씨 귀인이 나를 돕는다. 77년 목표를 향해 전진하니 오후에 달성한다. 89년 주식투자계획에 세심한 주의. [말띠] 42년 변화의 물결을 거부하기보다는 흐름에 합류해야. 54년 속신도 있겠으나 택일을 중요시. 66년 낮12시에 운전 주의. 78년 오늘은 특히 음주는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90년 각자 빨간 신호일 때 질서를 지켜라. [양띠] 43년 외출할 때에 흰색 옷이 젊어 보일 것이다. 55년 기세를 올리면 황당한 일이 발생. 67년 길이 생기니 기회는 늘 있는 것. 79년 근심·걱정이 오히려 손재수를. 91년 부귀를 암시하는 재관(財官)은 겸손에서 시작. [원숭이띠] 44년 알면 피해가는데 도움이 된다. 56년 전통은 풍속을 뛰어넘어 하나의 신앙이다. 68년 어둡고 습한 곳에서 사는 쥐는 병을 옮긴다. 80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보라. 92년 테러 파시가 일치하는 인연을 소개받음. [닭띠] 45년 매일 아침이 오듯 자연도 부메랑이니 깨끗하게. 57년 흰색 구두를 바꿔 신어 볼 것. 69년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바로 시작할 때. 81년 안 된다고 희망을 버릴 순 없다. 93년 길거리에 침 뱉는 습관은 고쳐라. [개띠] 46년 재개발 일에 지나치게 간섭하다 실없는 사람. 58년 기도는 신비한 신통 술이 아니라 일상의 생활 연속. 70년 욕심내다 빚만 진다. 82년 좀 더 일찍 선별 작업하면 목표의 두 배. 94년 심술이 발동하다 이별 수. [돼지띠] 47년 바람대로 되니 감사하다. 59년 기도 발원을 통하여 의도치 않은 우환을 피해간다. 71년 10시 지나 운전조심. 83년 소소한 공중도덕을 지키는 것이 일진을 길하게 한다. 95년 즉흥적 오후 쇼핑은 다음 날로 하자.

2020-04-20 06:04: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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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보이지 않아 더 무서운..

1918년에 발생했다는 스페인 독감은 당시 불과 몇 개월 사이에 이천만명 가량이 목숨을 잃었다 한다. 독감은 의학적 용어로 표현하자면 '유행성 인플루엔자'가 될 것이다. 당시 유럽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중이었고 독감은 유럽 전선에까지 퍼진 것이다. 그 와중에 스페인 국왕이 독감에 걸리자, 참전국들이 전시검열로 보도를 통제할 때 스페인 매체가 독감의 발발을 대서특필하여 스페인 독감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역시 1차 세계대전 때 전사한 사람들의 세 배가 넘는 희생자를 낸 스페인 독감의 발원지가 스페인이 아닌 미국이었다는 사실도 이었다. 당시의 한반도도 예외는 아니어서 백만명이 넘는 우리의 조상들이 이 독감에 걸렸었고 사망자는 약 14만명에 이렀다 하니 참으로 기막힌 대재앙이었다. 당시라면 대한제국이었던 한국은 지금과는 달리 교통 소통이 거의 비교도 안 될 만큼 낮았을 터인데도 어찌 그리도 끔찍한 대단위의 감염이 있게 된 것일까. 더우기 최초 발생지는 미국이었는데도 말이다. 그러나 그 때도 중국이 의심받을 만했다. 당시 스페인 독감의 유력 슈퍼전파자는 1910년부터 1919년 사이에 미국으로 이주한 20만 명의 중국인이라는 학설이 강하다는 것이다. 이 글을 보면서, 아! 그래서 중국과 물류며 인적 교류가 많았던 우리나라에 독감이 창권하여 그토록 끔찍한 희생이 있었던 것이었구나! 우연의 일치치고는 금번의 코로나 사태 역시 발원지가 중국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탈리아 역시 중국에서 이태리로 관광 온 부부로 판명이 나지 않았는가. 중국이 국력이 강해지다 보니 바이러스의 발생지가 중국이 아닐 수도 있다며 슬쩍 호도하려고 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보이지 않아 더 무섭다. 근데 보이는 것마저 부정하려는 태도는 도대체 뭐라 해야 할까.

2020-04-20 05:50:3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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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초인(超人)이 있다면

보통 초인이라 하면 뭔가 초능력을 가진 사람이나 도인(道人)을 말하는 것 같다. 일반적인 사람보다 수십 배를 더한 힘이나 능력을 가진 사람을 흔히 하는 말로 '수퍼맨'이라고 하듯 말이다. 또는 세상사의 영예나 권력을 초개처럼 여기며 정신의 자유를 즐기며 신선처럼 유유자적하는 사람이라 본다. 19세기 중후반을 빛 낸 독일의 철학자 중에 니체가 있다. 대표 저서는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이다. 난해한 책의 내용보다는 그 제목의 특이함으로 더 뇌리에 남아 있다. 한창 감수성 예민하던 학창 시절에 독일어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운운하던 책의 몇 구절에 이끌려 봤다. 자못 인생과 철학의 심오한 사색에 잠긴 얼굴로 사들었지만 끝내 마지막 장은커녕 반도 넘기지 못했다. 당시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아마 그 책의 확연한 주제는 짜라투스트라가 외쳤다는 '초인'일 것이다. 초인이 신은 죽었다고 말한다는 게 그 저서를 관통하는 주제어가 아닐까. 니체가 말하고자 한 초인의 개념을 석가모니와 상통시키고 싶다. 사찰 안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신 곳을 '대웅전'(大雄殿) 이라고 한다. 대웅이란 큰 영웅을 뜻한다. 불교에서 말하는 영웅은 진정 자기 자신을 이긴 자를 말한다. 부처님을 영웅 중의 영웅이라 하여 대웅이라 존칭한 것, 대웅을 모신 곳이라 하여 명명한 것이리라. 세속적 욕망으로부터 자유롭고 그러므로 그분에게 향하는 마음이다. 어떤 상황이나 경계에 부딪혀도 자신의 존엄성이나 온전함을 잃지 않는다. 경지에 이른 존재를 일러 '피안에 이른 자'라 하여 또 다른 말로는 '깨달음을 얻은 자'라 하는 것이다. 부처님은 계속 강조한다. 자등명 법등명 하여 그 열반의 자리를 어서 증득하라고. 초인이 바로 그런 존재가 아닐까 하고 사유해 본다.

2020-04-17 06:41: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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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17일 금요일

[쥐띠] 36년 건널목에서 차량 주위. 48년 옷 작품이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는다. 60년 급여가 작아도 취직하라. 72년 재물운이 있으니 소규모창업도 길하다. 84년 이 글을 읽은 뒤부터는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성공해보라. [소띠] 37년 욕심내다 손재수로 사서 고생. 49년 송사가 해결되고 근심이 해소되니 조상 덕이다. 61년 복권도 사야 당첨의 기회가 오는 것. 73년 사물의 이치를 몰라도 신용이 있으면 절반의 성공. 85년 3시경 사고에 유의. [호랑이띠] 38년 이씨 귀인이 일을 해결. 50년 상복 수이니 검은 옷을 챙겨둬라. 62년 작품이 당첨되어 경사 난다. 74년 건축물 수주가 작더라도 고맙게 여겨 깔끔하게 마무리할 것. 86년 부모님께 불평 말고 용돈 좀 챙겨드려라. [토끼띠] 39년 좋은 일이 있으나 언제나 자식은 뜯어만 간다. 51년 보라색에서 행운을. 63년 경제가 어려워 고민이나 며칠 지나 적게라도 해결된다. 75년 헤어진 연인 생각에 슬퍼 마라. 87년 들든 마음으로 쇼핑하다 과다 지출. [용띠] 40년 용이 물이 없으면 이무기보다 못할 터. 52년 빌라보다는 아파트에 투자를 권해본다. 64년 다리에 힘이 없으니 계단 왕래 때 조심. 76년 음주는 정말 나쁜 행동. 88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회사에 충실하라. [뱀띠] 41년 나이가 있으니 큰 변화를 기대 말도록. 53년 우물쭈물하는 동안 기회는 다른 사람에게로 간다. 65년 해외로 근무지 신청은 이루어진다. 77년 지혜가 새로운 일에 빛을 발한다. 89년 자신감과 실력으로 밝아진다. [말띠] 42년 신용 없는 사람과 상대하지 마라. 54년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결국 나를 이롭게 하는 것. 66년 다이어트보다는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말라 했다. 78년 구설 만들지 마라. 90년 한문 공부로 상승하도록. [양띠] 43년 백세의 노모가 80세 자녀를 걱정하는 마음. 55년 쥐의 해에 건강 체크. 67년 가벼운 인정에 이끌리는 투자는 유의. 79년 강남이나 강북이나 한 뼘 차이인데. 91년 김 씨 선배가 부족한 업무의 일을 도와준다. [원숭이띠] 44년 사려 깊은 처신을 해야 가정을 잃지 않는다. 56년 뒤늦게 사랑에 안주하려 들다 쪽방 신세. 68년 객기부리다 싸움으로 번진다. 80년 욕심이 나더라도 순리에 따르라. 92년 쓸데없는 물건들은 운을 저조하게. [닭띠] 45년 삼재이니 방생을 권해본다. 57년 재물의 쓰임이 많아지지만, 수익도 많아진다. 69년 새벽부터 무거운 것 들다가 허리 조심. 81년 과거에 의미 부여는 고뇌의 연속이다. 93년 이웃 직장보다는 현재 직장에 충실. [개띠] 46년 돈 냄새를 맡고 오는 감언이설에 주의. 58년 속 섞였던 두 가지 일이 해결된다. 70년 결혼 날을 잡게 되니 경사가 만발이다. 82년 묻혀있던 실력이 발휘된다. 94년 비교하고 후회와 자책은 앞날에 방해가 된다. [돼지띠] 47년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태도는 지양. 59년 치킨과 맥주로 스트레스를 풀고 미래를 재도약. 71년 천덕귀인의 도움이 있으니 영업은 이익. 83년 파마보다는 생머리가 어울린다. 95년 괜한 구설은 오래가지 않으니 힘내라.

2020-04-17 06:06: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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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집밥은 보약

나들이라고 하면 야외로 나가거나 여행길에 나서는 걸 떠올린다. 그런 여건이 아닐 때는 가까운 서점으로 나들이를 하는 것도 특별하다. 최근 서점에 갔을 때는 음식과 관련된 책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요리법을 알려주는 책, 다양한 외국 음식을 소개하는 책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그중에 음식은 약과 같다는 내용의 책도 있었다. 그 책이 눈길을 끌어당긴 건 필자 역시 같은 생각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는 말이 있는데 음식과 약은 근본적으로 같다는 의미이다. 음식이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표현이다. 현대의 음식문화를 보면 대부분 맛 위주로 흘러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외식과 배달 음식이 유행하면서 가정집에서도 음식을 시켜 먹는 경우가 많아졌다. 외식은 아무래도 보기에 화려하면서 맛은 자극적인 음식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 집에서 해 먹는 집밥은 가족 개개인의 취향과 건강을 생각해서 만드는 게 좋은 점이다. 건강을 배려해서 만드는 집밥은 그 자체로 약이 되는 셈이다. 음식을 만들 때는 몸에 좋은 음식을 고민하기 마련이다. 가족 중에서 오행의 목이 부족한 사람이 있다면 보리밥에 콩으로 만든 반찬이 좋다. 사주 구성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음식이다. 화가 부족하면 쓴맛의 음식이 몸에 길한 반응을 보인다. 인삼, 은행, 영지버섯이 그런 맛을 지닌 음식들이다. 토가 부족한 사람은 단맛 음식을 즐기는 게 몸에 적합하다. 대표적으로 꿀이 있고 채소 중에는 양배추나 호박이 있다. 외식할 때는 이런 가족의 체질과 건강을 생각하면서 먹기에 힘든 점이 있다. 그러나 집밥은 만드는 사람이 재료를 조합하기가 수월하다. 집밥은 자연스럽게 건강식이 된다. 입에도 맛있고 종류도 많은 음식은 축복이라고 할 수 있다.

2020-04-16 06:41: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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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16일 목요일

[쥐띠] 36년 자식에게 하는 투자라도 전문가와 상의할 것. 48년 평소에 베푼 덕을 되받게 되는 하루. 60년 뜻하지 않은 곳에서 도움을 얻는다. 72년 대인관계에서 서두르지 마라. 84년 문서정리를 깨끗이 하여 바쁘지 않게 하자. [소띠] 37년 부모님 산소 정비를 계획하여 볼 것. 49년 자식 말만 듣지 말고 돌다리도 두드려보라. 61년 지나친 욕심은 과도한 지출을 낳는다. 73년 연인관계에도 적당한 긴장감을 주어야 무난. 85년 이웃사촌 간에 다툼 예상. [호랑이띠] 38년 초지일관 분산투자. 50년 어려울수록 정면 대응을 시도. 62년 기존 습관의 틀에서 벗어나면 앞이 보일 터. 74년 새로운 일에 제의가 들어오니 다시 도전. 86년 손톱이 너무 길어서 업무능력 저하되지는 않는지. [토끼띠] 39년 친구 간에 과민반응 보이다가 다 놓친다. 51년 스트레스 보이지 말고 명상하라. 63년 일해서 아픈 것이 아니니 꾀부리지 말 것. 75년 신용이 최우선. 87년 집을 사도 무난하니 오늘부터 차근히 계획을 세워라. [용띠] 40년 수동적인 자세는 답답하겠으나 나이를 어쩌랴. 52년 용이 여의주를 물었으나 물이 부족하다. 64년 위기는 기회라고 했다. 76년 연봉협상에서 우선권이 있어 기쁘다. 88년 승진 뒤에는 할 일도 많으니 부지런 하자. [뱀띠] 41년 재혼은 정말 신중히. 53년 낚시가서 미끄럼 주의. 65년 조언을 하면 보복의 칼을 가는 사람이 있으니 조언은 금물. 77년 부모님의 도움으로 이사는 무난하다. 89년 연인 간에 다툼이 일어 오늘은 헤어질 수 있다. [말띠] 42년 키우는 닭이 새끼를 많이 낳아서 기쁘다. 54년 죽는 날까지 공부해야 한다는 취지. 66년 남의 실패를 보면서 비웃지 마라. 78년 이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90년 세 사람이 있으면 그중 내 스승이 있다. [양띠] 43년 누구에게나 하루는 24시간이다. 55년 책에서만 배우는 것만은 아니니 사색해보라. 67년 화가 복이 되니 양보. 79년 주말에는 경마장보다는 주말농장을 해보라. 91년 건널목 지날 때 핸드폰은 쳐다보지 않도록. [원숭이띠] 44년 가족의 정에 흐르다가 가산 탕진한다. 56년 인정은 변하기 쉬우니 돈을 사랑하라. 68년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80년 친정하려던 것이 참견이 되어 곤란해지는 날. 92년 인생은 쉽지가 않으니 공부하라. [닭띠] 45년 나이 먹어서 양보하고 사는 것이 최선. 57년 예부터 칭찬은 마법의 지팡이라 했으니 자녀에게 칭찬을. 69년 아침부터 영업이 잘된다. 81년 사명감으로 출근하라. 93년 경쟁자가 많으나 실적이 좋아 든든하다. [개띠] 46년 확실한 계산으로 나누어주라. 58년 무조건 양보하라는 것은 미덕이 아니라 이기심이다. 70년 저녁에 소득이 높아진다. 82년 꾀를 부리면 모가 나고 정에 흐르면 떠나려고 간다. 94년 고집이 옹졸함으로 변한다. [돼지띠] 47년 통찰력이 깊으면 죽음도 피해간다 했으니. 59년 화재의 조심성은 나와 이웃 서로를 위한 것. 71년 점심때 소지품 분실 유의. 83년 고모에게서 이성의 소개가 있을 것. 95년 작은 실력을 너무 과시하지 않도록.

2020-04-16 06:05: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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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15일 수요일

[쥐띠] 36년 돈을 사랑으로 대해보라. 48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60년 에디슨처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72년 가까운 곳보다는 먼 곳에서 찾자. 84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일을 찾아라. [소띠] 37년 운세가 대길하여 범사가 이루어진다. 49년 순진하게 꼬임에 넘어가지 마라. 61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73년 운전조심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거늘. 85년 업무적으로나 따라오려면 다들 멀었다. [호랑이띠] 38년 연인 사이는 서로 마음을 확인하려 한다. 50년 불안·초조하니 건강을 검사. 62년 횡재 운으로 구리가 황금으로 변하는 날. 74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 내어 일을 추진하자. 86년 불평불만으로 애정에 금이 간다. [토끼띠] 39년 여유가 있다면 친구들에게 인색하지 마라. 51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63년 소형아파트를 소자본 투자로 이득이 생긴다. 75년 다음 주에 승진 수가 온다. 87년 어렵던 금전 운세 풀림. [용띠] 40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52년 싫다고 금방 달아나지 말고 진중히 생각. 64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76년 멀리서 반가운 친구가 찾아온다. 88년 이직보다는 부족한 공부 하라. [뱀띠] 41년 기대를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한다. 53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65년 인간의 보편적 가치는 신용에서 나온다. 77년 노력을 해야 꿈을 이룰 수 있다. 89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라. [말띠] 42년 아침부터 귀한 별이 찾아든다. 54년 동남방에서 귀인이 돕고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66년 정성껏 기도하면 액을 면한다. 78년 가는 곳마다 행운이 따른다. 90년 투자는 낭패 한발 양보해서 화합하는 것으로. [양띠] 43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55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 67년 애정 문제가 예상되니 삼각관계 조심하라. 79년 봄바람이 불어오니 마음이 싱숭생숭. 91년 오후에는 에너지를 축적. [원숭이띠] 44년 만사형통하는 일진. 56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68년 주변의 능력 있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80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92년 새로운 계획이 오늘부터 한 단계 발전을 이룬다. [닭띠] 45년 건망증이 생겨 자꾸 잊어버린다. 57년 사랑도 우정도 부담스럽다. 69년 현명한 아랫사람이 받쳐주니 손발이 척척. 81년 엉뚱한 지출이 발생하나 투자한 것에서는 이득. 93년 화합으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 [개띠] 46년 아침에 까치가 울고 직장에서는 경사가. 58년 시기 질투는 이별 수를 초래하니 참도록. 70년 금전의 지출이 커지니 주머니에 열쇠를. 82년 집안이 화목하니 직장도 평안. 94년 동쪽만 피하고 움직이면 기쁜 일. [돼지띠] 47년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는 힘만 빠진다. 59년 일의 선택이 뒤바뀌는 시기이니 침착하게. 71년 지나치게 자존심 내세우다 핀잔만. 83년 작은 일에 짜증 나니 주의. 95년 바쁘게 다니면서 계획한 일 완성하는 날,

2020-04-15 06:05: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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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포켓몬스터' 스페셜 한정판 TWS 블루투스 이어폰 '피카츄', '푸린' 예약판매

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포켓몬스터'을 활용하여 제작된 스페셜 한정판 TWS(True Wireless Stereo)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2종 '피카츄', '푸린'의 예약판매를 4월 14일부터 개시할 것임을 밝혔다. 국내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 '포켓몬스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본 TWS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은 귀여운 '피카츄', '푸린'이 이어폰 크래들 위에 앉아 있는 귀여운 모습을 담아 제작되었다. 크래들 역시 피카츄와 푸린의 색상에 매칭하고 있으며, 라운드 외형을 채택하고 있어 디자인적으로 통일감과 안정감, 그리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훌륭한 파지감을 자랑한다. 아담하면서도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디자인과는 별개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하기 위하여, 본 제품은 직관적이면서 강력한 기능적인 장점들을 제공한다. 최신형 블루투스 V5.0 TWS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스마트폰과의 오토페어링을 지원하며 8mm 다이나믹 코일 유닛을 통하여 선명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볼륨, 통화, 재생/일시정지 등의 조작을 직관적인 버튼 터치로 실행할 수 있으며, 이어버드의 무게는 5g으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장시간 착용하여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어버드 1회 만충 시 4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5회까지 크래들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충전을 지원하여 10분 충전시에 2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미사용 대기시간은 평균 ±160시간이다. 생활방수를 지원하여 악천후에도 일정 수준의 내구성을 보장한다. 포켓몬 TWS 스페셜 한정판의 구성은 포켓몬 TWS 블루투스 이어폰과 포켓몬의 디자인에 해당하는 포켓몬 파우치, 키링이다. 본 파우치는 구매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더욱 안전하게 수납 및 소장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본 제품의 예약판매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정식 발매일은 4월 29일이다. 예약판매는 게임피아 직영 온라인 쇼핑몰 소프라노 외 다양한 온라인 마켓 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예약판매 개시와 동시에 선착순 100명에게는 30% 할인된 초특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제품의 예약판매 및 런칭을 기념하여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 이벤트를 게임피아 공식 SNS 채널에서 진행하고 있다. 게임피아는 '포켓몬스터'를 활용하여 공식 라이선스가 적용된 소형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예정이다.

2020-04-14 17:19:5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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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연등의 아름다움

빈자일등(貧者一燈)은 부처님께 공양을 드리고 싶은 가난한 여자가 있었다. 돈이 없어서 구걸로 얻은 푼돈으로 간신히 작은 등 하나를 부처님에게 올렸다. 밤이 지나고 왕이 올린 좋은 등불도 모두 꺼졌지만 작은 등불은 꺼지지 않았고 부처님은 그녀를 비구니로 받아들였다는 얘기다. 마음을 담아 올리면 작은 등불도 공덕이 크다는 가르침이다. 빈자일등 이야기는 연등을 떠올리게 한다. 일 년 중에서 연등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건 부처님 오신 날이다. 음력 4월 8일은 빈자일등 정성 가득한 등 아름다운 등을 한껏 볼 수 있다. 연등은 부처님의 탄생으로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의미도 함께 지닌다. 연등은 고려 시대부터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박이나 오리 모양도 있었고 거북이나 학 같은 동물과 새의 모양도 많았다. 요즘은 연꽃 모양이 대세다. 옛날엔 식구들 한 사람마다 등을 하나씩 올렸는데 요즘은 등 하나에 식구들 이름을 모두 적어 올리는 것도 달라진 풍경이다. 부처님 오신 날이 가까워지면 서울의 야경은 확 달라진다. 탄신을 기리는 연등이 온 거리에 걸리면서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물든다. 그 모습은 해마다 보아도 해마다 아름답다는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연등 하나하나에는 누군가의 귀한 마음과 간절한 기원이 담긴다. 그 마음과 기원들은 연등 불빛을 타고 부처님에게 가 닿기 마련이다. 필자가 주석하는 서대문 충정로와 서오릉 월광사에도 곧 연등이 색색으로 빛날 것이다. 다양한 색깔의 연등이 보여주는 빛, 월광이라고 부르기에 부족함 없는 달빛이 어우러지면 그 절묘함은 뭐라 표현하기 힘들다. 복을 구하고 마음의 빛깔까지 더해질 그 아름다운 풍경이다. 연등이 구석구석을 밝히고 스며들어 세상이 더 아름다워지기를 소망한다.

2020-04-14 09:06:4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