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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상

오늘날의 뇌과학이 인정한 명상의 효험에 대한 장점을 나열해보겠다. 티베트불교의 수장인 '달라이 라마'가 명상수련과 뇌 신경과의 관계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보인 과정들이 소개되었다. 이러한 노력 과정은 서양의 신경과학회의 정례 학술발표회에서 2005년도 이래 꾸준히 발표되며 논의돼 오고 있다. 그 결과 현재는 명상수련을 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인정하게 만든 쾌거가 된 것이다. 부연하자면, 미국 위스콘신대 데이비슨 박사가 마음 수련으로서 명상수련을 기본으로 하는 티베트 승려들을 대상으로 뇌 활동을 측정하는 기술인 FMRI(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를 적용하여 실험하였다. 그동안 과학적으로 증명된 왼쪽 뇌의 행복 감정 기능이 명상수련을 하는 도중의 티벳 승려들 뇌에서 매우 높은 수치로 활성화되는 것을 증명해 낸 것이다. 즉, 명상하면 행복해진다는 결론이다. 관세음보살의 화현이라고까지 칭송되고 있는 달라이 라마는 만난 적은 없다. 그렇게 연세가 적지 않음에도 서양 과학자들, 의학자들과 함께 불교의 과학성을 입증하기 위해 토론해 오며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은 역시 각자 나름의 위치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느끼게 했다. "해야 할 일에 방일하지 말라."라는 것은 석가모니의 유훈이기도 하다. 열반에 들기 직전 남기신 말씀 중 '자등명 법등명'과 함께 제자들에게 해야 할 바를 남김없이, 게으르지 말게 하라 했다. 평소 필자 나름의 소신이 있어 직업을 바꾼 이래 짧은 시간을 앉아도 하루하루 빼 먹은 적이 없다시피 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명상에 대한 열풍이 부는 것을 보면서 필자의 직관과 통찰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끼게 된다. 전술하였다시피 호흡을 하며 기대하는 마음 없이 편안히 지켜보는 것이다. 그 결과는 하루하루가 신선하다.

2020-03-17 06:29: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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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17일 화요일

[쥐띠] 36년 언덕이 변하여 골짜기가 되듯 변하는 게 인생사. 48년 불어오는 바람에 마음이 흔들린다. 60년 한쪽으로 치우치면 문제가 발생. 72년 변동이 있어도 초지일관해야. 84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소띠] 37년 견문이 넓고 학식이 풍부해 나이를 잊는다. 49년 사람은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존재. 61년 생각지 않은 초대가 있다. 73년 밑천이 많으니 장사도 큰 이익. 85년 지치기 쉬운 날이나 의외의 곳에서 소득이 생긴다. [호랑이띠] 38년 오늘 회의는 내 뜻대로 찬성표가 많을 터. 50년 건강은 재물보다 더 큰 축복. 62년 집에서 음식솜씨를 발휘하여 즐겁다. 74년 마음이 울적할 땐 슬퍼하라. 86년 신세 졌던 사람이 고맙게 신세를 갚으러 온다. [토끼띠] 39년 오늘 하늘에서 떨어진 횡재는 나의 것이 아니라 나눠야 한다. 51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상반되게 배신한다. 63년 다정다감(多精多感)도 병. 75년 이웃사촌이 형제보다 낫다. 87년 상대의 단점을 캐내지 마라. [용띠] 40년 닥쳐올 재난을 미리 경계하자. 52년 오로지 참는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겨내는 것. 64년 인생에 휴식이 없이 바쁘게 돌아간다. 76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밀고 나가라. 88년 자격지심으로 고집 피지 않도록. [뱀띠] 41년 이제 시작된 노후이니 미래를 재점검하자. 53년 건조하여 가려움증이 생기니 마음도 우울. 65년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기 필요. 77년 천재라도 노력이 있어야 이어진다. 89년 음주와 먹는 것에 유의하는 날. [말띠] 42년 풍요롭기를 원하면 아직 시기가 남아 있다. 54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겁다. 66년 계획을 세워 차분히 진행. 78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계가 있다. 90 배려를 하지 않으니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 [양띠] 43년 불확실한 미래지만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엄청나다. 55년 1의 숫자와 재색이 행운을. 67년 미(未)시에 운전 유의. 79년 일이 성과를 내니 명예가 높아진다. 91년 다툼이 일어나니 미리 자중하여 구설 주의. [원숭이띠] 44년 치아 건강을 점검해보자. 56년 여의주가 손에 들어오니 좋은 일. 68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인생사 돌고 도는 것. 80년 학문의 길은 다양하나 공든 탑이 무너지지는 않는다. 92년 이사계획은 다음 날에. [닭띠] 45년 앞날을 대비하는 준비성을 키워라. 57년 가족의 협조로 집안일이 잘 풀린다. 69년 삼재이니 재물 관련 일은 지장 기도를 해보는 것도. 81년 태양은 우리 곁에 있다. 93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상책. [개띠] 46년 구슬을 꿰듯이 시작하는 시점을 잘 찾자. 58년 마음은 불편해도 재물은 들어온다. 70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이 만들어지는 날. 82년 동료와의 우정이 여러모로 도움 된다. 94년 사랑이 찾아오니 가슴이 벅차다. [돼지띠] 47년 여자가 낀 망신살에 주의. 59년 반려견은 기쁨을 같이한다. 그러니 청결하게 하자. 71년 줄이 길어 기다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아라. 83년 작은 결함으로 일을 망치니 주의를. 95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모이는 법.

2020-03-17 05:59: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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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많은 질문보다는

질문은 무언가를 얻기 위해 누군가에게 묻는 것이다. 그런데 질문을 일목요연하게 하는 사람이 의외로 드물다. 상담하다 보면 많은 사람의 질문을 받는다. 방법도 다양하고 질문의 내용도 각양각색이다. 오랜 세월 그렇게 많은 질문을 들으며 느낀 점이 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질문을 하면서 실제로는 필요한 걸 얻어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질문하는 방법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무언가를 질문할 때 중구난방으로 늘어놓는 사람이다. 정신없이 이런저런 질문을 늘어놓으면 답변도 중구난방이 된다. 가장 좋은 질문의 기술은 현재 상황을 위주로 물어보는 것이다. 질문이 명확하고 단순하면 답변도 그 문제에 관해 짚어주기 마련이다. 승진에서 밀려난 회사원이 직장운이 궁금하다며 질문을 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회사를 옮기는 문제에 대한 고민을 꺼낸다. 조금 있다가 부부간의 갈등에 관한 걸 묻는다. 그걸로 끝나지 않는다. 재물운을 묻고 노후대비까지 이야기를 꺼낸다. 이렇게 한 번에 인생 전체를 질문하면 대답 또한 필요한 게 무언지 알기 어렵다. 대답도 불명확해진다. 결국에 질문한 사람은 자기가 얻고자 하는 답변을 얻지 못한다. 승진이면 승진 재물이면 재물 가정불화면 가정불화 이렇게 자기가 알고 싶은 문제를 단순명료하게 물어야 한다.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간 환자가 의사에게 묻기 시작한다. 배가 아프네요, 머리도 아프고요, 다리도 저린답니다, 무좀이 심해요… 이렇게 물어보면 의사는 처방을 내릴 수 없다. 환자의 질문이 너무 많고 의사도 분명한 말을 해줄 수 없다. 무언가 필요해서 질문할 때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 기술을 복잡하게 어렵게 하지 말 것이다. 자기가 궁금한 것에 대해 단순하고 명확하고 짧게 질문하면 된다. 단순하고 명확할수록 분명한 해법을 얻을 수 있다.

2020-03-16 06:27: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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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심신의 안정을 돕는 보라색 본초 '차조기'

들깻잎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잎이 짙은 보라색인 차조기는 자소엽(紫蘇葉)이라고도 한다. 향이 독특한 차조기는 한방에서 기운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약재로 사용된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아서 기운이 꽉 막혀 있거나 뭉쳐 있을 때 차조기가 도움이 된다. 한국인들에게만 있는 화병에도 효과가 있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울화가 치밀어 오르며 두통이 잦은 사람들에게 좋다.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기분이 울적하며 감정 변화가 잦을 때도 도움이 된다. 차조기는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서 냉기를 없애는 데도 좋다. 특히 폐를 비롯한 호흡기에 작용해서 다양한 호흡기 증상을 다스려준다. 냉기로 인해 발생하는 감기에도 효과가 있는데 감기로 인해 발생하는 열을 내려주고 두통, 몸살 등을 가라앉힌다. 차조기의 짙은 보라색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는 세포나 조직의 손상을 방지하며 과잉 활성산소를 억제해서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허약한 체질로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좋다. 그뿐만 아니라 기운의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서 소화 촉진에도 효과가 있다. 위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자주 소화 불량에 걸리고 복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을 때 좋다. 이런 경우 차조기를 섭취하면 위장에 뭉친 기운을 아래로 내려주며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해서 소화를 원활하게 해준다. 음식의 독을 없애는 데도 차조기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식중독을 일으키기 쉬운 해산물 등을 날것으로 먹을 때 차조기를 함께 곁들이면 도움이 된다. 기운의 소통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태아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차조기는 임신부의 약으로도 쓰였다. 임신부에게 써도 될 만큼 독성이 없고 안전한 본초이기도 하다. 차조기는 염증을 다스려주기 때문에 기관지염이나 위염 등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보통 차조기는 가루로 된 것을 물에 타서 차로 만들어 마시면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좋다.

2020-03-16 06:14:5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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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16일 월요일

[쥐띠] 36년 달걀을 쌓은 것처럼 위태로우니 투자는 금물. 48년 세상에는 수없는 사연이 많으니 근심 말자. 60년 가뭄에 단비가 내린다. 72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갈등 시작. 84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소띠] 37년 죽은 후에는 좋은 약이 무슨 소용. 49년 사촌의 자식 고뇌를 보며 무자식 상팔자를 실감. 61년 명예는 나를 지켜주는 힘. 73년 배우자를 의심하지 말자. 85년 혁신적인 생각이 모두 이치에 맞는 것은 아니다. [호랑이띠] 38년 세상의 어려움을 겪으니 행운이 기다리고. 50년 일궈놓은 만큼 성과도 좋다. 62년 주식이 오른 만큼 빼내도록. 74년 배짱은 크게 갖되 주의는 세심하게 갖도록. 86년 급여가 적어도 보람으로 미래를 발전시켜라. [토끼띠] 39년 진귀한 음식을 대접받는 날. 51년 가족 간의 금전거래는 불편을 가져올 터. 63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75년 학교 선배가 나를 돕는다. 87년 바람이 불어대니 어디로 갈지 갈 곳을 모른다. [용띠] 40년 병법상의 최상책이 삼십육계라는데. 52년 양손의 떡 중 하나는 양보해야. 64년 젊은 후배를 상갓집에서 만난다. 76년 능력이 없으면서 기대는 너무 크니 실망도 따른다. 88년 다정했던 동료와 불화를 조심. [뱀띠] 41년 세 사람이 일을 행할 때는 반드시 스승으로 배울만한 사람이 있다. 53년 능력 이상의 일을 무난히 해결. 65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인다. 77년 기회가 오니 판단력도 필요. 89년 이직을 쉽게 생각하지 말자. [말띠] 42년 비를 맞은 개처럼 궁상맞다. 54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어머니 사랑. 66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 78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도전. 90년 만나던 연인이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양띠] 43년 부모님이 그리워도 뵐 수가 없으니 산소라도 찾자. 55년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67년 행한 적선이 복으로 돌아오다. 79년 나의 특기를 따라올 자가 없으나 더 노력. 91년 실속은 없으나 내일을 위해 축적. [원숭이띠] 44년 밖으로 나가보니 세상이 너무도 변해간다. 56년 글을 읽음은 집을 일으키는 근본이라 했다. 68년 믿거나 말거나로 남의 뒷얘기 하지 않도록. 80년 부조화는 불안정을 부른다. 92년 선택에는 늘 책임이 따른다. [닭띠] 45년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흐리다. 57년 아직 시간은 있으니 독신보다는 가정을 이루도록. 69년 표리부동은 결국에 내 흠도 드러난다. 81년 발로 뛰는 일을 찾아보자. 93년 명상으로 돌이켜보는 시간을 갖도록. [개띠] 46년 어려운 일이 임시변통으로 우선 해결. 58년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마라. 70년 바람이 불어도 기본은 흔들리지 말자. 82년 내 손 밑에 가시가 제일 아픈 법. 94년 남쪽으로 길을 떠나보면 생각도 변한다. [돼지띠] 47년 모아 둔 돈은 없으나 산 입에 거미줄 치랴. 59년 내 생각은 그림처럼 아름다우나. 71년 재혼할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가져보자. 83년 이재에 관한 생각을 바꿔보면 길이 보인다. 95년 오늘 걸으면 내일 뛰지 않는다.

2020-03-16 05:55: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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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쓴소리를 듣는것도

단짠단짠.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의 맛을 대표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달고 짠 음식은 먹으면 입에 착착 감긴다. 특히 단맛은 어떤 것이든 먹기에 좋다. 음식영양학에서는 단맛보다 쓴맛 채소와 과일 먹기를 권한다. 건강에는 도움이 된다. 쓴맛이 나는 채소로는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을 들 수 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라고 불리는 화합물이 있어서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거기에 더해 글루코라파닌이라는 물질이 간을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 오렌지나 레몬 자몽 귤의 껍질 역시 쓴맛을 가지고 있다. 쓴맛을 내는 껍질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이 있고 혈관 저항력을 높여주는 물질도 함유하고 있다. 몸에 좋은 음식의 특징은 입에 쓰다.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속담은 그런 연유에서 시작된 말이다. 사람의 말 역시 마찬가지다. 듣기 좋은 말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쓴소리가 필요할 때도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쓴소리는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 좋은 소리를 많이 원한다. 상담하다 보면 쓴소리를 해야 할 때가 있다. 듣는 사람으로서는 귀에 거슬리는 이야기들이다. 당연히 기분 나빠하지 말라. 쓴 이야기는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 사주학은 좋은 일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안 좋은 일을 만날 수도 있음을 미리 경고하는 기능을 한다. 그런 경고를 들으면 듣기 싫고 나에게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들이 많다. 누구나 자기 인생에 벌어질 안 좋은 일들은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문제는 피해갈 수 없다면 차라리 먼저 대비하는 게 더 이득이다. 듣기에 좋은 이야기만 해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선택은 명리학의 존재 이유와 동떨어진 것이다. 좋은 얘기만을 들으려는 자는 상담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쓴소리를 받아들이면 내 인생이 더 성장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2020-03-13 06:26: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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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13일 금요일

[쥐띠] 36년 얼음과 숯의 차이를 만져보고 알겠는가. 48년 외로움보다 힘든 것은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60년 어려운 일이 동료 선배의 도움으로 해결. 72년 마음이 상해도 상사의 뜻을 존중해라. 84년 병원에서 소지품 주의. [소띠] 37년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고 집안의 계획은 화목에 있다. 49년 쾌청한 날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 61년 흰색이 행운을 주니 스카프라도 해보길. 73년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승패를 좌지우지. 85년 스승님을 찾아뵙자. [호랑이띠] 38년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쓸쓸하다. 50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일이 수월. 62년 산들바람이 불어오니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74년 적당한 경쟁력이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 86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토끼띠] 39년 사람을 적재적소에 쓰니 회사가 번창함. 51년 자손이 승진되니 경사가 겹겹. 63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75년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을 달래다 보면 길도 보인다. 87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용띠] 40년 사방을 둘러봐도 의지할 곳이 없다. 52년 얼룩진 옷은 바라보지 말고 세탁. 64년 비단옷을 입고 걸어도 봐주는 사람이 없다. 76년 동료와 의견이 맞지 않아도 한발 양보해보자. 88년 무엇을 해도 기분 좋은 날. [뱀띠] 41년 좋은 얼굴로 남을 대하니 나이보다 젊다. 53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65년 달빛이 밤하늘을 빛나게 하니 활기차다. 77년 성공을 위한다면 오늘을 알차게. 89년 자주 만나야 마음을 알 수 있다. [말띠] 42년 평생의 노력이 자식으로 사상누각에 처한다. 54년 놓친 고기가 커 보인다. 66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78년 진퇴양난의 경우라도 조심하면 길이 열린다. 90년 상사의 조언이 문제의 열쇠가 되니 경청. [양띠] 43년 소나무처럼 항상 푸른 내 마음. 55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홀히 하지 마라. 67년 주변이 어수선하니 언행과 측근 조심. 79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실망은 금물. 91년 신경질 내면 본전 찾기 힘들다. [원숭이띠] 44년 세상에는 비밀이 없으니 말조심. 56년 지는 잎을 보면 나를 보는 듯. 68년 유혹이 많으니 마음을 굳건히. 80년 해도 해도 바라는 연인은 인생을 같이 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92년 행복은 언제나 주변에 있다. [닭띠] 45년 무슨 일이든 결국은 올바른 이치대로 움직인다. 57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하게. 69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다. 81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마라. 93년 골치 아픈 일은 부모님과 상의. [개띠] 46년 무슨 일이나 시기를 놓치면 후회. 58년 죽순은 비가 오면 더 푸르러 지니 참고 견뎌라. 70년 바쁜 하루 보람은 있다. 82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94년 내키지 않는다고 찡그리고 지낼 것인가. [돼지띠] 47년 산책이 아름답고 물이 깨끗하다. 59년 소금 장사 지나가는데 비가 오는 격이니 매사에 조심. 71년 공과 사를 잘 살펴보자. 83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이직도 무난. 95년 매파를 보냈으나 소식이 없어 난감하다.

2020-03-13 06:09: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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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마음의 안정과 숙면을 돕는 '바나나'

피로가 많이 쌓이면 오히려 잠을 설치기 쉽다. 그래서 바쁘게 생활하고 누적된 피로에 시달리는 수험생들이나 직장인들 중에는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람들은 바나나처럼 잠드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찾아 먹으면 도움이 된다. 바나나는 숙면을 돕는 대표적 음식 중 하나인데 이는 바나나에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트립토판은 기분을 상승시키는 '세로토닌'과 균형이 깨진 수면 리듬을 바로잡아주는 '멜라토닌' 성분을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에 숙면에 도움이 된다. 생각이나 고민이 많아 쉽게 잠들지 못한다거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해서 밤에도 머리가 지끈거리고 잠이 오지 않을 때 효과가 있다. 바나나는 위장 및 대장 건강에도 좋다. 과일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위장이 약한 사람들은 생채소나 과일로 인해 오히려 위장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 바나나는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도 잘되기 때문에 소화 기관이 약한 아이들이나 노인들에게도 좋다. 또한 바나나에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은 위장 점막의 손상을 회복시켜주고 위장을 보호하기 때문에 위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장 내 유익균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도 좋다. 바나나에는 마그네슘 성분도 많이 들어 있는데 마그네슘의 경우 최근 현대인들의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량만 있으면 충분하지만 현대인들의 경우 인스턴트나 잦은 외식 등으로 인해 마그네슘이 부족해지기 쉽고 그렇게 되면 피로가 심해지고 우울감도 느낄 수 있다. 바나나를 통해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불안하고 우울한 기분을 떨쳐내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바나나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면역력을 강화한다. 바나나의 검은 점이 생기면 먹기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검은 점이 생겼을 때 항산화 성분 함량도 높아진다. 그리고 바나나에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평상시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2020-03-12 14:50:3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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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테크와 책 읽기

통찰력이 있다는 건 어떤 일에 조예가 깊어서 그 일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를 융합해서 보는 능력이다. 담당 업무는 물론이고 인간관계에도 통찰이 필요하고 학문을 익히는 데도 필요하다. 누구나 관심이 있는 재테크 투자에도 필수요소이다. 투자로 수익을 내려면 투자하는 분야에 대한 지식은 물론이고 시장에서 겉으로 보이지 않는 내용까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많든 적든 수익이 가능하다. 힘들여 번 돈으로 투자하면서 재수에 맡기겠다고 생각했다면 무모한 짓이다. 정말 재수 좋게 수익을 올릴 수도 있지만 잠시뿐이다. 결국은 나중에 더 큰 돈을 손해 볼 가능성이 크다. 필자 주변에서 투자로 수익을 크게 올리고 자산을 모은 사람들을 보면 특징이 있다. 모두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투자에 관한 책은 물론이고 인문학책을 즐겨본다. 세계적으로 부호로 꼽히는 사람들 역시 다르지 않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헤지펀드의 귀재 소로스, 컴퓨터 혁명을 이끈 빌 게이츠, 우리의 재벌가에서도 꾸준히 책을 읽으며 세상의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다. 상담을 청하는 부자 중에 부동산 귀재도 있는데 그 역시 책 읽기를 즐긴다. 자기가 모르는 분야를 공부하고 식견을 쌓는데 가장 좋은 도구이다. 책에서 세상 이치를 배우고 사람의 심리를 알게 되면 인문학 지식이 모여 통찰력을 만들어 준다. 시장을 보는 눈도 따라서 생긴다. 시장이 보이면 그때는 예전과 다르게 돈이 흐르는 길이 보인다. 투자를 남에게 맡기거나 재수에 의지하는 건 망하는 지름길이다. 기본과 실력이 튼튼해야 투자에서 돈을 잃지 않는 법이다. 재물운이 있다고 앞뒤 가리지 않고 큰돈을 투자하면 재앙을 부르기 마련이다. 재물운이 따르는 사람들의 공통된 점은 운과 실력과 통찰력 세 가지가 어우러져서 실패할 일이 없다.

2020-03-12 06:25:4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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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12일 목요일

[쥐띠] 36년 자식들 싸움에 노이불사(老而不死) 생각만 가득. 48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 왜 했겠는가. 60년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하루. 72년 회식 때 소지품 조심. 84년 과음하여 머리 아프지 않게 적당히. [소띠] 37년 변경할 수 없는 규정을 놓고 왈가왈부. 49년 이장 문제로 회의가 펼쳐진다. 61년 경쟁력에서 창의력이 빛나는 날. 73년 위험을 무릅쓰지 않고는 큰 이익을 얻기 어려울 듯. 85년 성과가 더뎌도 계속 도전하라. [호랑이띠] 38년 뜻이 관철되지 않아도 누구를 원망하지 말 것. 50년 참아도 이해해도 배우자 덕이 없어 평생 괴로움. 62년 과거 재능을 발전시키니 유용하다. 74년 동업자와는 양보하고 상부상조로 인내. 86년 일을 만들지 마라. [토끼띠] 39년 표리부동을 참아 내야 한다. 51년 어제의 친구가 곤경에 빠뜨린다. 63년 마음이 편하니 복이 절로 들어온다. 75년 과유불급이라 약간 부족한 것이 이롭다. 87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데 길을 비켜준다. [용띠] 40년 손아랫사람에게 지시받는다고 부끄러워 마라. 52년 걱정이 해소되고 행복한 날. 64년 작은 먼지가 신경을 거슬린다. 76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깔끔하게 된다. 88년 체면치레가 손실이 커지니 거품을 줄이자. [뱀띠] 41년 인생은 언제나 불행 중 다행이다. 53년 무관심이 화를 부르니 작은 일에도 신경을 써라. 65년 밤을 이겨내면 찬란한 새벽을 본다. 77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이 오니 우산은 필수. 89년 승진이 되니 천국에 온 듯. [말띠] 42년 나 자신을 낮추고 아랫사람을 공경해야 할 때. 54년 거울 속의 얼굴은 천사인데 다시 보면 마음이 악마. 66년 소문난 잔치에 나만 초대받지 못한다. 78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해야. 90년 가까운 곳에 행운이. [양띠] 43년 슬프고 분하여 북받쳐 오른다. 55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7년 여행을 떠나려면 상비약을 챙겨라. 79년 나이 들을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챙겨라. 91년 유쾌하고 상쾌하니 능률도 두 배로 증가. [원숭이띠] 44년 온갖 고생을 고루고루 하여 일군 재산. 56년 변화의 운이오니 이동하자. 68년 해외파견소식에 마음은 들뜨고. 80년 매사에 나의 일이라 생각해보자. 92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뒷말하지 말고 미리 거절하라. [닭띠] 45년 싫은 일을 당하여도 내색조차 할 수 없다. 57년 작은 것을 포기하고 큰 것을 노려라. 69년 돈거래는 신중히 처리하지 않으면 부서진다. 81년 이사하려 하나 너무 많이 올라서. 93년 이직이 어려우니 인내심을. [개띠] 46년 부질없이 세월만 보내며 한탄하는 인생. 58년 저축을 위해 좋아하는 취미를 포기. 70년 당구삼년폐풍월(堂狗三年吠風月). 82년 동상에 걸린 발을 얼음물에 넣는 격. 94년 부적절한 만남을 경계해야 미래가 평온. [돼지띠] 47년 암탉이 울어 결국 집안이 망했다. 59년 삼각관계를 유의해야. 71년 관절 질환이 걱정되니 계단 조심. 83년 부모님의 말씀을 경청할 필요도. 95년 친구는 서로에게 보물과 같은 존재이니 평소에 돈독히 지내도록.

2020-03-12 06:08: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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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그대 지금 숨을 쉬고 있는가

그대 숨을 쉬고 있는가. 지금 너무나도 당연한 질문을 하고 있다. "뭔 소리야. 숨을 쉬고 있지 않다면 지금 어떻게 살아 있는데?" 하며, 사실 한 시라도 숨을 쉬지 못한다면 뇌는 마비되고 정상적인 기능을 상실하여 어찌 살아가겠는가. 수식관(隨息觀) 보통 때 우리는 의식하지 않아도 숨을 쉬고 있고 숨을 쉬는 신체적 현상을 '호흡'이라고 말한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단순한 행동이 의미하고 함축하고 있는 뜻이 매우 깊음은 최근의 뇌과학적인 실험에서 더 명료하게 드러났다. 무의식적으로 숨을 쉬고 내뱉는 것은 그냥 단순한 숨쉬기며 생명 연속현상이다. 의식적으로 우리가 들이쉬고 내뱉는 숨을 천천히 관찰한다면 이것은 수행이 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짧게라도 눈을 감고 천천히 자신의 호흡을 살펴본다면 명상이 된다. 명상이라 해서 어디 조용하고 공기 좋은 산속 외떨어진 장소에서의 명상만이 명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버스를 기다리며 서 있는 그 장소에서라도 눈을 뜨고 있는 상태에서라도 자신의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느끼며 서 있다면 이것도 명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공기 좋은 산속이나 절이나 휴양센터에서 호흡명상을 한다면 건강과 관련된 측면에서도 매우 그 효과나 효능이 배가 될 수는 있겠다. 내가 거하고 있는 지금 이 자리가 어디든지 간에 나의 호흡을 알아차리는 것, 이것이 바로 명상이다. 명상은 여러 종교에서도 수행적 관점에서 묵상이라는 전통으로도 많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 카톨릭에서의 묵언 수행도 그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단순 생명유지 현상으로서 호흡을 지켜봄으로써 깊은 선정에 도달할 수 있음은 물론 수행적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통찰은 석가모니께서 천명한 바다. 부처님이 물으시는 것만 같다. "그대, 지금 숨을 쉬고 있는가?"

2020-03-11 06:24: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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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11일 수요일

[쥐띠] 36년 노당익장(老當益壯)이라 했다. 48년 성과가 좋고 원하는 바가 이루어진다. 60년 짙은 보라색이 행운을 줄 것 같다. 72년 진취적인 행동이 타인의 본보기가 된다. 84년 걱정이 해결되니 고생한 보람이 오후에 있다. [소띠] 37년 알지 못한 것을 어찌 깨달으라 하는가. 49년 오후에 의외의 큰 이득을 보게 된다. 61년 개나리를 보고 봄을 느끼지 못하니 서글프다. 73년 오늘은 현상 유지로도 다행. 85년 저녁 회식에서 과식은 조심해야 할 터. [호랑이띠] 38년 뒤늦은 풍화가인에 빠져들어 날 새는 줄 모른다. 50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다. 62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다. 74년 가족의 협조로 어려운 일을 잘 마무리. 86년 외국어를 공부하여 정보를 얻는 기쁨이. [토끼띠] 39년 부부가 화합하여 뜻을 이룬다. 51년 병이 왔으나 약을 주니 섣부른 실망은 마라. 63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있다. 75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87년 타인의 실수가 달갑지 않다. [용띠] 40년 사기꾼들은 먹잇감을 보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덤벼들 것이다. 52년 여행계획이 생긴다. 64년 주식 투자가 잘되어 이득 발생. 76년 일이 잘 풀리는 듯하다 오후에 꼬인다. 88년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뱀띠] 41년 집안 산소정리에 정성을 다하자. 53년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고 존경을 받는다. 65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심란. 77년 옳은 일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89년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얻음. [말띠] 42년 힘에 부치는 운동은 삼가야. 54년 태양은 떠 있는데 느끼지 못한다. 66년 정확한 일 처리를 위해 깔끔한 문서로 작성. 78년 애쓴다고 돌아선 상대는 돌아오지 않는다. 90년 주식 투자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한다. [양띠] 43년 늦은 나이에 무슨 모험인가. 55년 돈으로 베풀 능력이 있으니 그 얼마나 다행인가. 67년 새로운 기회를 얻는다. 79년 심신이 고달프나 재물을 얻는다. 91년 하던 일에서 영업실적이 나타나 소득으로 들어온다. [원숭이띠] 44년 나무에 뿌리가 없다면 나무가 살아나겠는가. 56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인생사 허망. 68년 중이 절이 싫으면 불평하지 말고 손해 끼치지 말고 떠나라. 80년 말은 마음을 담는 것이니 곱게. 92년 집 안 청소를 돕도록. [닭띠] 45년 집안싸움에 관여하여 옳고 그름을 묻지 마라. 57년 운기가 좋으니 마음 가는 대로 행동. 69년 격한 감정이 체면을 구길 수 있는 날. 81년 동료와의 관계를 잘 맺도록. 93년 어제의 친구에게 험담하지 않도록 자제. [개띠] 46년 시력이 약화하니 동서구분이 어려울 듯. 58년 행운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좋은 일이 있다. 70년 손해를 본 듯해도 결과는 좋다. 82년 복권이 되려면 복권부터 사야 순서. 94년 남에게 말전주하여서 나도 손해다. [돼지띠] 47년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 59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기분 좋은 하루. 71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83년 병도 약도 내 마음에 있다. 95년 어제 먹은 음식이 상한 것을 오늘 알게 되어 청소한다.

2020-03-11 06:08: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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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영특한 경자(庚子)생 아가들

역(易)에서 입춘 이후로 태어난 아기들부터 경자년 생으로써 입력되는데 영특한 머리가 뛰어나다. 감정의 유입이 유연하고 자수(子水) 자체가 음수(陰水)인지라 지혜와 함께한다. 상황 판단이 빠르기에 자영업자라면 쥐띠일 때 마케팅 능력이 돋보인다. 예술가 중 쥐띠는 타고난 재능에 창의성을 요구하는 분야에선 단연 두각을 나타낸다. 천간의 경금(庚金)이 지지의 자수(子水)를 생기(生氣)하여 주므로, 자수가 가진 기본적 특질을 더욱 살려준다. 2020년 태어나는 아기들은 분명 총명함과 더불어 문학적 예능적 재능을 겸비한 아기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지나치면 때때로 우울하거나 살짝 생뚱맞은 성향을 나타내기도 한다. 물의 특성상 감정의 이입이나 생각이 앞서 나가기 때문이다. 대체로 적응 능력이 빠른 것도 물상적 특질이라고 보고 있다. 쥐띠 아이들은 수줍은 듯하지만, 나불나불 얘기를 감추지 않는다. 성격은 상냥하고 부드럽지만 때에 따라서 자기 것을 포기하지 않는 끈질김이 있다. 위기에 이르면 쫓기던 쥐가 고양이를 향해 덤벼들 듯이 말이다. 쥐는 아무리 많은 무리가 있어도 리더에게 절대복종하는 습관이 있다. 판단이 빠른 편이라 함부로 덤벼들지도 않는다. 쥐띠에게 좋은 인연이나 궁합은 단연 쥐띠와 함께 삼합국(三合局)의 조화를 이루는 신진(申辰) 즉 원숭이띠와 용띠가 된다. 소띠나 돼지띠도 좋은 인연이 된다. 결혼이나 동업 인연으로서는 말띠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다음은 토끼띠 닭띠도 피곤한 띠가 된다. 양띠 또한 쥐띠와는 원진살이 들었으니 웬만하면 피하는 것이 가하다. 띠로만 따지는 것보다는 일주의 영향이 더 크니 여러 요소를 병합해야 한다. 하지만 띠의 합과 충 등을 살펴 인간관계에도 확장하고 적용해본다면 올 남은 시간 행운이 함께하여 참고할 수 있겠다.

2020-03-10 06:24: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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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3월 10일 화요일

[쥐띠] 36년 부를 이루게 되어 조상님을 사모하는 마음이다. 48년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맑으니 기분도 상큼. 60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72년 일의 진행에서 중요한 것은 신용. 84년 뒤돌아서서 부러워한다. [소띠] 37년 엎지른 물은 다시 주워 담기 힘들다. 49년 싫다면 떠나가는 사람은 미련 두게 하지 마라. 61년 외로움보다 힘든 건 그리움이다. 73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않도록. 85년 장기투자는 심사숙고해서 결정. [호랑이띠] 38년 엎드려 있는 용과 봉황의 새끼를 보다. 50년 망설이는 사이에 기회는 날아간다. 62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을 세우고 결과를 기다려라. 74년 변화 속에서 기회가 온다. 86년 필요 이상의 의미 부여는 피곤. [토끼띠] 39년 난초와 같은 어여쁜 아내와 평생을 지내니 고마움. 51년 자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어쩔 수 없다. 63년 호랑이에게 잡혀가는 신세지만 내릴 수도 없다. 75년 타인의 시선에 부러움을 느낀다. 87년 들뜨지 말라. [용띠] 40년 벌집에 벌이 모여들 듯 자손 번창. 52년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참아라. 64년 노력하다 보면 하늘이 도와준다. 76년 최선의 해결책은 내가 일을 더 많이 하도록. 88년 운이 열렸으니 미뤘던 일 찾아서 해내도록. [뱀띠] 41년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서로 다투니 어이할거나. 53년 분수를 지키면 실수가 적다. 65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 계속 가야 할 것. 77년 남의 의견에 휘둘리지 말고 주관을. 89년 결혼은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여정. [말띠] 42년 사람의 부귀는 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님. 54년 자식이 예쁠수록 바르게 가르쳐라. 66년 말을 소곤소곤하는 사람을 주의하자. 78년 새로운 거래처가 생겨나니 이 또한 좋구나. 90년 일이 넘치는데 손이 부족하다. [양띠] 43년 이익을 위하여 몸을 헤치지는 말자. 55년 조상님의 산소를 살피고 제사 모시기. 67년 직장에 충실하고 외부활동을 자제하라. 79년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건강이 최선 몸과 마음도. 91년 운전할 때 언제나 양보를. [원숭이띠] 44년 인생은 허무한 꿈만 같다. 56년 감정을 자제해야 이득 상대방의 단점을 건드리면 해가 되어 돌아온다. 68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는 날. 80년 강을 건넜어도 배를 소중히. 92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즐거운 하루. [닭띠] 45년 나이 드는 것이 서러워진다. 57년 끝까지 참은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겨냈다. 69년 어느 구름에 먹구름이 끼였으니 주의. 81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말라. 93년 부분적 결함이 전체를 망칠 수 있다. [개띠] 46년 뜻을 세상에 펼치지는 못했지만, 본분을 지키며 살았다. 58년 투자와 투기를 잘 구분하여야 한다. 70년 그 아버지에 그아들. 82년 사람을 만나는 것이 많이 피곤하다. 94년 계획한 지출이 생기니 마이너스다. [돼지띠] 47년 돈도 재물도 많았으나 일도 많았다. 59년 좀 더 준비하고 시작해야 한다. 71년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83년 예의가 있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바르게 된다. 95년 다툼이 있으나 해결되어 감사한 하루임.

2020-03-10 06:07: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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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랑이 부족하면 키우지 마라

반려견과 걷는 사람들을 본다. 도로를 오가는 자동차 안에 얌전히 앉아 있는 반려견도 자주 본다. 쇼핑몰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떨어질 수 없는 존재와 함께하기 위해서는 사랑이라는 마음을 가슴 속에 지닌다. 위하고 기쁨과 아픔을 같이한다. 필자는 안동 김가 산, 김 산(金山) 김 별(金STAR)이 지장보살님께 가고 너무도 그리웠다. 다시 환생한 반려견 아가 그 모습을 보면서 아파했던 그 아픔이 그대로 느껴지고 고맙다. 반려견과 함께하려면 손 볼일이 한두 가지 아니다. 기본으로 집안 이곳저곳에 배설물을 즉시 치워야 한다. 불결하다거나 노동이라고 생각하면 반려견을 기르기 힘들다. 때마다 세수 양치 목욕시키기고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가처럼 다독여야 하고 털까지 세세하게 씻겨야 한다. 시간 맞춰 먹이를 줘야 하고 좋아하고 싫어하는 취향도 살펴야 한다. 혼자 두지도 못하고 살뜰히 온갖 정성을 들여야 한다. 누가 보면 피곤한 일들이 행복하게 여겨지는 건 사랑과 정이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시간을 함께하는 가족이기 때문이다. 뉴스를 보면 가끔 반려견을 기르다가 아무 곳에나 버린다. 사회적 문제이다. 함께 할 때는 즐겁게 생활하다 반려견이 병들거나 나이 들어 돌보기 힘들면 냉정하게 버린다. 반려견을 기르려면 키우기 전에 자기에게 그만한 사랑이 있는지 생각해보라. 잠깐의 재미나 즐거움을 얻기 위해 심심풀이로 절대 키우지 말라. 자신을 돌보듯 하는 사랑의 마음이 없으면 힘겨운 일이다. 사랑의 마음이 있어야 날마다 먹이고 씻기고 배설물을 치우는 일이 즐거운 일이 된다. 그 삶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아예 기르지 말아라. 버리고 괴롭히고 죽음에 이르게 하는 건 자기 인생에 업을 쌓는 것이다. 생명에 대한 악행은 업으로 남는다.

2020-03-09 06:23:2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