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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적 한인목사 방북 뒤 연락두절…에볼라 검역차 격리인지 억류인지 궁금증 증폭

캐나다 국적 한인목사 방북 뒤 연락두절…에볼라 검역차 격리인지 억류인지 궁금증 증폭 캐나다 토론토 외곽에 있는 큰빛교회의 임현수(60) 담임목사가 지난 1월27일 방북 목적으로 캐나다를 떠나 31일 평양으로 들어갔으나 이후 한달이 넘도록 연락이 끊어졌다고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큰빛교회 대변인 리사 박 씨는 "임 목사와는 지난 1월31일 이후 연락이 안 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임 목사가 북한 여행경험이 많은 데다 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해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에 따른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임 목사가 북한 당국으로부터 검역을 받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 목사가 에볼라 바이러스 검역을 위해 3주간 격리됐다고 해도 지금까지 소식이 끊어진 점을 고려할 때, 북한 당국에 억류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임 목사는 1986년 캐나다로 이민을 가 큰빛교회를 설립한 뒤 28년 동안 목회활동을 했다. 이 교회는 신도 수가 3천 명에 이르는 것을 알려졌다. 캐나다 국적인 그는 또 1997년 이후 북한을 수십 차례 방문했으며, 방북 기간에 탁아소와 교육기관 등에 인도적 지원을 해왔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2015-03-03 09:31:44 하희철 기자
출판계 불황 탓 작년 단행본 신간 평균 2천부 미만…철학 문학 급감

출판계 불황 탓 작년 단행본 신간 평균 2천부 미만…철학 문학 급감 출판계 불황을 반영 지난해 단행본 신간의 평균 발행부수는 2천부에도 못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대한출판문화협회가 국립중앙도서관 등의 납본 대행 과정에서 집계해 공개한 '2014 출판 통계'에 따르면 정기간행물과 교과서를 제외한 지난해(2014. 1 ~ 2014. 12) 단행본의 평균 발행부수는 1979부로, 전년 대비 1.3% 줄었다. 특히 지난 한 해 매종 평균 1만1천432부를 발행해 전년 대비 45.8% 발행 부수를 키운 학습참고서들을 제외할 경우 단행본 평균 발행부수는 1537부에 불과했다. 부문별로는 학습참고서 이외에도 아동과 만화 부문이 각각 7.5%, 1.1% 부수를 늘린 반면, 철학과 총류, 문학은 각각 -17.5%, -17.1%, -17.1%로 급감했다. 종교(-5.6%), 사회과학(-11.2%), 순수과학(-8.6%), 기술과학(-10.1%), 역사(-2.3%)도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납본 통계는 출협이 대행하는 분량에 국한한다는 점에서 정확한 통계와는 거리가 있다. 대략 60% 정도의 단행본이 출협 대행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협 통계에 따른 지난해 발행된 단행본 신간의 전체 종수는 총 4만7589종이었으며, 총 발행부수는 9416만5천930부였다. 전년 대비 발행종수와 부수는 각각 10.3%, 8.8% 늘었다.

2015-03-02 16:00:2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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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핫 키워드] 이종현 헨리 예원 공승연, 인기가요 유승옥, 케이티김, 엠버 꿀성대교관, 전인화, 미세먼지 농도, 김건모 성유리, 2015 서울모터쇼

[투데이 핫 키워드] 이종현 헨리 예원 공승연, 인기가요 유승옥, 케이티김, 엠버 꿀성대교관, 전인화, 미세먼지 농도, 김건모 성유리, 2015 서울모터쇼 이종현 헨리 예원 공승연 신인 배우 공승연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다. '우리 결혼했어요' 측은 기존 방식과 달리 새로 합류하는 예원·공승연, 이종현·헨리가 데이트를 하면서 직접 가상 아내와 가상 남편을 선택하는 새로운 연출을 시도했다. 남녀 출연자의 선택이 일치하는 경우에만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로 출연할 수 있다. 공승연은 2일 첫 촬영에 한창이다. 커플 선택이 일치할 경우 씨엔블루 이종현·슈퍼주니어M 헨리 중 한 명과 가상 부부생활을 하게 된다. 그는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서봄(고아성) 언니 서누리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공승연을 비롯한 새 멤버들의 데이트 현장은 오는 14일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인기가요 유승옥 '인기가요'에 니엘과 함께 무대에 오른 유승옥이 3.1절을 맞아 SNS 프로필 사진에 태극기를 올렸다. 유승옥의 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들어가보면 프로필에 무수히 많은 태극기가 펄럭이는 사진이 올려져있다. 지난 28일까지는 다른 사진이었지만 3.1절을 맞아 태극기 사진으로 바꾼 것이다. 이는 유승옥이 피트니스 세계 대회인 머슬마니아에서 동양인 최초로 TOP5에 올라 한국을 대표하는 몸매로 인정받았기 때문에 유승옥의 SNS를 자주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3.1절을 알리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유승옥은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니엘과 '못된 여자' 무대를 펼쳤다. 유승옥은 니엘과 함께 무대에 함께 올라 '못된 여자' 뮤비에서 선보인 연기와 함께 니엘과 호습을 맞췄다. 이날 유승옥은 명품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스킨톤 밀착 원피스를 입어 무대에 서 있는 모습만으로 시선을 끌었다. 자연스러운 섹시미는 물론 관능적인 표정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세계 5위에 걸맞은 빼어난 몸매로 무대를 빛냈다. 유승옥은 머슬마니아 동양인 최초 TOP5에 오르며 SBS '스타킹'에 출연하는 등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독보적인 몸매로 '몸매종결자'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유승옥은 머슬마니아와 스타킹으로 이름을 알린 후 철권7 모델로 발탁되어 지난 1월 28일에 있었던 철권7 런칭쇼에 신규 캐릭터인 카타리나의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K팝스타4' 도전자 케이티김이 방송에서 유례가 없었던 기립박수를 받았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TOP8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K팝스타4'에서 케이티김은 정승환, 박윤하, 릴리M, 그레이스신과 함께 B조로 편성돼 경연을 펼쳤다. 케이티김이 선곡한 노래는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이었다. 케이티김은 특유의 소울풀한 목소리와 퍼포먼스로 멋진 무대를 펼쳤다. 케이티김이 댄스곡을 부른다는 것에 대한 의아함을 가졌던 심사위원들도 기립박수와 함께 찬사를 보냈다. 'K팝스타4' 심사위원인 박진영은 "심사를 할 수 없다. 정말 잘 했다. 이 노래를 완전히 자기 노래로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유희열도 "정말 잘 들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양현석은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박수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케이티김은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서 TOP8 진출에 성공해 'K팝스타4' 생방송 무대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엠버 꿀성대교관 '진짜사나이' 엠버가 꿀성대 교관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꿀성대 교관의 통제에 따라 고산유격장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외줄다리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엠버는 꿀성대 교관에게 "질문이 있습니다. 다른 후보생에게 장갑을 빌려줬는데, 다른 장갑을 빌릴 수 있습니까"라며 서툰 한국말로 질문을 했고, 이를 듣고 있던 꿀성대 교관은 엠버의 말을 다시 한 번 또박또박 발음하며 "교관이 통제하겠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엠버는 꿀성대 교관의 다정함에 미소를 지으며 호감을 보였다. 또한 꿀성대 교관이 갑자기 내리는 폭설로 처음으로 여군 멤버들 앞에서 선글라스를 벗었고, 엠버는 그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는가 하면 평상시 모습과 달리 조신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엠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딱 안경을 벗었는데 눈이 너무 예쁘더라"며 "내 이상형은 강하게 생겼는데 웃을 때 귀여운 사람이다. 그게 되게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특히 엠버는 "눈이랑 웃음까지 조립하면 완벽했던 것 같다. 아 창피하다. 운명이라면 다시 만날 거다"며 수줍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전인화 유동근·전인화 부부가 이종석·오연서 등이 소속된 웰메이드 예당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웰메이드 예당 측은 "그동안 국민 배우로서 시청자를 감동시켜 온 유동근과 전인화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KBS와 MBC 주말드라마에 출연해 총 7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배우 부부의 저력을 보여줬다. 전인화의 경우 MBC '전설의 마녀'에서 아픔을 지닌 재벌가 후처 차앵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신화 그룹과 거북 제과 사이에 얽힌 갈등을 해결하는 실마리로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유동근은 지난해 KBS1 '정도전'을 통해 연기 대상을 수상했고 KBS2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부성애를 표현해 안방을 감동시켰다.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미세먼지 농도 2일 옅은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이 미세먼지 농도 '나쁨'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까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나쁨은 미세먼지 농도가 80~150 사이, 매우 나쁨은 미세먼지 농도가 151 이상일 경우를 말한다. 김건모 성유리 '힐링캠프' 김건모 성유리 결혼설 진실 공개, 드디어 만났다 가수 김건모와 성유리가 과거 불거졌던 극비 결혼설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 2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김건모가 출연해 지난 2010년 '힐링캠프' 안방마님 성유리와 미국 뉴욕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문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성유리는 극비 결혼설 후 5년 만에 재회한 김건모에게 "남편"이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김제동은 "(김건모가) 불편해하는 것 같다. 진짜 아무 일 없었던 게 맞느냐"고 물어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한편, 김건모, 성유리의 극비 결혼설에 대한 진실은 오늘(2일) 오후 11시15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2015 서울모터쇼 2015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는 31일까지 인터넷 입장권 예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입장권은 예매 사이트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대학생 8500원, 초·중·고교생 5500원이다. 현장 판매 가격보다 각각 1500원 할인된 금액이다. 인터넷 사전 예매 관람객은 현장에 설치된 무인발권기에서 입장권을 뽑아 입장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주중 오전 10시30분~오후 7시30분, 주말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다. 2015 서울모터쇼는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간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이며 33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차량은 약 350대가 전시된다.

2015-03-02 14:21: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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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공천갈등 결국 터졌다

새누리 공천갈등 결국 터졌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취임 이후 시한폭탄과 같았던 친박(친박근혜)과 비박(비박근혜) 간 공천 갈등이 결국 터졌다. 2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부실 당협위원장 교체 문제를 두고 비공개 회의 중에 친박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의 고함이 터져 나왔다. 교체 대상인 당협위원장은 ▲서울 동대문을 김형진 ▲부산 사하을 안준태 ▲인천 부평을 김연광 ▲경기 광명갑 정은숙 ▲경기 파주갑 박우천 ▲충북 청주 흥덕갑 최현호 ▲충남 공주 오정섭 ▲전남 장흥강진영암 전평진 등 8명으로 모두 친박계 지도부인 황우여 전 대표 시절 홍문종 당시 사무총장이 임명한 이들이다. 친박계는 비박 지도부의 본격적인 친박 물갈이 예고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서 최고위원은 격론 끝에 회의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기자들과 만나서도 "나중에 여러분 앞에서 기자회견할 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정당에서 소리가 크게 들릴 수 있는 것"이라며 "조직강화특위에서 만장일치로 올라온 안이다. 다음 회의에서 또 보고하고 설득하고 설명할 것"이라며 강행 입장을 밝혔다. 당협위원장은 공천과 직결되는 자리라 홍 전 사무총장 등 친박계는 당협위원장 선정 단계에서부터 강력하게 반발해 왔다. 당내에서는 결국 당권을 잃은 친박계와 비박 지도부 간 전면전이 발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5-03-02 14:14: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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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운동장은 없다. 리더십이 문제"

"기울어진 운동장은 없다. 리더십이 문제"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 진보세력의 위기에 대한 자체 진단인 '기울어진 운동장론'에 대한 반박이 나와 주목된다. 새정치연합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은 2일 '새로운 대중의 출현과 진보의 대응'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진보의 지지기반은 꾸준히 존재하고 있다"며 "진보 세력 위기의 핵심은 지지기반이 아니라 리더십의 부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중들이 전반적으로 보수적이어서 진보는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내용의 '기울어진 운동장'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201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과 '안철수 현상'이 주장의 근거다. 민주정책연구원은 "문제는 진보적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정치적 정체성을 부여할 수 있는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라며 "정권 지지율이 낮아지는 만큼 야당 지지율이 상승하지 않는 것은 대중의 요구를 흡수하는 리더십이 없다는 뜻"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치적으로는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는 자유주의를 지향하고 경제적으로는 보편적 복지국가로 가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당에 조언했다. 특히 "당장은 현실적 한계 탓에 선별적 복지를 채택하는 유연성을 보이면서도 장기적으로 보편적 복지를 달성하는 계획을 제안하는 것이 진보 세력의 경쟁력을 부각하는 길"이라고 했다. 리더십에 대해서는 "새로운 시대의 리더십은 '혁신적 리더십'으로 이는 과거의 관행과 단절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대에 맞는 정책·조직·행동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했다.

2015-03-02 14:14: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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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삐라 조준격파할 것"경고

북한은 2일 대북전단을 실은 풍선이나 무인기를 조준격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 대남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삐라살포-대포나 미사일로 대응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는 이미 경고한 바와 같이 삐라를 실은 풍선이든, 무인기든 개의치 않고 조준 격파사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특히 "이것이 지난해 10월과 같이 몇발의 총탄이 날아가는 정도가 아니라 대포나 미사일로 대응할 수도 있음을 숨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지구상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상대방의 존엄과 체제를 모독하는 삐라 살포행위가 벌어지는 곳은 남조선밖에 없다"며 특히 '북침 핵전쟁 연습'인 한미 군사훈련 기간에 삐라를 살포하는 것은 전쟁 촉발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어 "국제법에도 삐라 살포행위는 명백히 전쟁행위로 규정되어 있다"며 "더우기 무인기에 의한 대북전단 살포는 남측의 항공법에도 어긋나는 만큼 책임은 전적으로 괴뢰패당이 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통일부가 표현의 자유 등을 이유로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탈북자 단체들에 살포자제 요청 공문을 보낼 계획이 없다고 한 것과 관련 "삐라살포 망동을 묵인 조장하고 비호 두둔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북한의 이같은 위협은 최근 이완구 국무총리가 전단 공개 살포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뜻을 밝히는 등 대북전단에 대해 단호한 대응을 요구하는 국내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남측 정부를 더욱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5-03-02 14:13: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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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미 국무차관 '과거사 발언' 성토

여야, 미 국무차관 '과거사 발언' 성토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이 지난달 한중이 일본과의 과거사 문제를 국내정치에 이용한다며 비판적 발언을 한 데 대해 여야가 강력한 비판을 쏟아 냈다.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셔먼 차관을 향해 "과거사를 덮자면서 3국 모두 책임이라는 양비양시론을 내세워 논란이 일고 있다"며 "미국이 피해자를 외면하는 입장을 견지하면 세계 경찰국가로서의 위상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미국이 찬물을 끼얹은 것"이라며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미국이 모호한 태도를 버리고 갈등해결의 근본적 접근을 시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오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셔먼 차관의 발언에 매우 유감"이라며 "미국이 동북아 안전과 질서 유지만 강조한 채 전략적 경제적 이익 극대화에만 치중해 이런 발언이 나온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다만 여성으로 헌정 사상 최초로 외교통일위원장을 맡은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은 방송에서 "일본이 최근 미국을 상대로 역사문제 등에 대해서 굉장히 적극적 외교를 하고 있고 그 외교가 효과를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며 "그래서 이 문제를 가볍게 볼 것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미국의 입장 변화라고 확대해석할 것까지는 없다"고 말했다.

2015-03-02 13:22: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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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10개 한꺼번에 먹이고 걸레자루로 폭행…초등생 학대한 계모 기소

아이스크림 10개 한꺼번에 먹이고 걸레자루로 폭행…초등생 학대한 계모 기소 초등생 의붓아들을 아이스크림과 걸레자루로 학대한 계모가 검찰에 기소됐다. 울산지검은 의붓아들에게 아이스크림 10개를 한꺼번에 먹이고, 의붓딸은 걸레자루로 폭행한 계모 A 씨(40)를 재판에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초등생 아들이 장난감을 산다고 돈을 가져간 뒤 아이스크림을 샀다는 이유로 아이스크림을 빼앗아 아이를 향해 던져 코피가 나도록 했다. 이어 아들에게 같은 아이스크림 사오게 한 뒤 한꺼번에 10개가량을 모두 먹게 했다. 또 초등생 딸이 2012년 친구와 놀다가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딸을 손바닥으로 수차례 때려 넘어뜨린 뒤 발로 밟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A 씨는 또 딸이 밥솥 취사버튼을 누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그치다가 이를 두둔하는 남편과 싸웠다. 이 때문에 화가 난 A 씨는 학교에 갔다가 온 아이에게 아침에 싱크대에 버린 밥을 강제로 먹도록 한 뒤, 주먹으로 머리와 뺨을 수차례 때렸다. 이어 딸을 엎드리게 한 후 걸레자루로 30여 분에 걸쳐 수십 차례 때린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울산지법은 A씨에 대한 재판을 진행 중이다.

2015-03-02 11:37: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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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핫 키워드] 꿀성대교관, 인기가요 유승옥, 첼시 토트넘,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삼성전자의 갤럭시S6, 박근혜 대통령 쿠웨이트 도착, 화성 총기 사고, 여당 의원 아들, 런닝맨 신화, 현대자동차 채용, 묻지마 폭행

[투데이 핫 키워드] 꿀성대교관, 인기가요 유승옥, 첼시 토트넘,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삼성전자의 갤럭시S6, 박근혜 대통령 쿠웨이트 도착, 화성 총기 사고, 여당 의원 아들, 런닝맨 신화, 현대자동차 채용, 묻지마 폭행 ■꿀성대교관 '꿀성대교관' 일상 사진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 특집 혹한기 유격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꿀성대 교관의 통제에 따라 '외줄다리 훈련'에 나섰는데, 갑자기 내리는 폭설로 선글라스를 벗자 엠버가 "교관의 눈이 너무 예쁘다. 강한 남자이지만 웃으면 귀여운 사람을 좋아한다. 꿀성대 교관이 이상형에 가깝다"고 부끄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번 방송에서 혜리가 "잘생겼다. 몇 살인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하자, 꿀성대 교관은 대답없이 미소만 지은 채 돌아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걸그룹의 마음을 사로잡은 꿀성대교관의 외모에 관심이 모아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꿀성대 교관의 일상 사진이 공개되면서 다시금 화제몰이 중이다. 1993년생인 꿀성대 교관의 일상 모습은 엠버가 언급했든 쌍커풀 눈매에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선글라스 쓴 모습과는 상반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기가요 유승옥 몸매 '세계 5위' 유승옥이 '인기가요'에서 니엘과 '못된 여자' 무대에 등장해 완벽한 볼륨 몸매를 뽐냈다. 유승옥은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니엘과 '못된 여자' 무대를 펼쳤다. 유승옥은 니엘과 함께 무대에 함께 올라 '못된 여자' 뮤비에서 선보인 연기와 함께 니엘과 호습을 맞췄다. 이날 유승옥은 명품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스킨톤 밀착 원피스를 입어 무대에 서 있는 모습만으로 시선을 끌었다. 자연스러운 섹시미는 물론 관능적인 표정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세계 5위에 걸맞은 빼어난 몸매로 무대를 빛냈다. 유승옥은 니엘의 솔로 타이틀 곡 '못된 여자'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유승옥은 뮤직비디오에서 니엘과 다정한 연인으로 달콤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뮤비의 반응이 좋자 유승옥은 니엘이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할 경우 깜짝 게스트로 함께 방송 무대에 출연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첼시 토트넘 첼시가 토트넘을 꺾고 2014-2015 캐피털원컵 정상에 올랐다. 첼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캐피털원컵 결승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터진 존 테리의 결승골과 상대 자책골을 엮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역대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첼시의 수비수 존 테리였다. 전반 4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윌리안이 차올린 프리킥이 수비수를 맞고 흐르자 페널티지역 정면에 있던 존 테리가 재빨리 오른발 슈팅으로 토트넘의 골그물을 흔들어 결승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첼시는 후반에도 토트넘을 더욱 몰아쳤고 후반 11분 만에 상대 자책골로 추가골을 얻어 2-0으로 승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질주하는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승리해 8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K팝스타4'에 출연중인 케이티김이 부른 '니가 있어야 할 곳'의 영상 조회수가 170만뷰를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오전 10시경 케이티김의 '니가 있어야 할 곳' 영상은 네이버 TV캐스트 기준으로 조회수 171만뷰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16일 'K팝스타4' 경쟁자인 이진아의 자작곡 '냠냠냠'이 세운 기록보다도 빠른 것이라 눈길을 끈다. 당시 이진아의 '냠냠냠'은 반나절 정도만에 110만뷰를 돌파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케이티김은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부른 뒤 심사위원인 박진영을 비롯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아 더욱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올해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의 주인공이라 부를 만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해 부진했던 스마트폰 실적을 뒤집기 위해 삼성전자가 전력을 쏟은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MWC2015 개막을 앞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 시리즈의 여섯번째 모델로 공개 전부터 전 세계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날 행사에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반영하듯 역대 언팩 행사 중 가장 많은 5500명 이상의 주요 미디어와 거래선 등이 참석했다. 이 제품들은 소재 자체로 색감과 질감, 특성이 분명한 메탈과 글래스가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기술과 삼성전자의 솔루션들이 대거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박근혜 대통령 쿠웨이트 도착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저녁 전용기로 쿠웨이트 국제공항에 도착 후 알-이브라힘 왕실부 국왕자문관, 알-부다위 주한 쿠웨이트 대사, 알-무다프 왕실의전국장 등의 영접을 받았다. 쿠웨이트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일 셰이크 알아흐메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과 한·쿠웨이트 정상회담을 열어 한반도 및 중동 정세에 관해 논의하며, 에너지, 건설·플랜트, 교통·철도,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 등 각 분야에서의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쿠웨이트가 추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들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제2의 중동 붐'을 조성하고 우리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5개 기업·기관 116명으로 구성된 경제인단과 함께 하며 박 대통령은 쿠웨이트 현지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화성 총기 사고 화성 총기 사고의 범행이 계획 범죄인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오후 4시경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이석권 서장은 브리핑을 열어 화성 총기 사고에 대해 설명했다. 이 서장은 범인 전 모(75)씨가 형 전 모(86)씨와 형수 백 모(84)씨에게 돈을 요구하다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범인 전 모씨는 이날 오전 8시 25분경 남양파출소에서 "내일(28일)로 수렵기간이 끝나니 경찰서에 입고하겠다"며 사냥용 엽총(12구경 이탈리아제 엽총·Fabarm) 1정을 출고했다. 그는 오전 8시 41분경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형 부부의 단독주택으로 찾아가 다툼을 벌였고 9시 30분경 준비한 엽총으로 범행을 벌였다. 형 전 모씨와 형수 백 모씨는 각각 가슴에 엽총을 맞은 것으로 확인 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양파출소장 이 경감은 현장에 진입하려다 엽총에 쇄골 근처를 맞고 사망했다. 이 서장은 이 경감이 평소 범인 전 모씨와 안면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이런 이유로 직접 현장 진입을 시도한 것 같다고 밝혔다. 당시 이 경감은 방탄복을 착용하지 않았으며, 실탄이 든 권총이 아닌 테이저건을 들고 현장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 전 모씨는 이후 경찰과 대치 상황을 벌이다 스스로 엽총을 발사해 목숨을 끊었다. 이 단독주택 1층에서는 범인 전 모씨를 비롯해 형 부부와 이 경감이 숨진 채 발견됐다. 노부부의 며느리는 2층에서 뛰어내려 탈출하는 과정에서 허리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서장은 범인 전 모씨가 남긴 유서에서 '내가 만든 완벽한 범죄' 문구를 발견했다고 밝혀 이번 사건이 철저하게 계획된 범죄인 것을 시사했다. ■여당 의원 아들 현직 여당 의원의 아들이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 "담배를 훔쳤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당 의원 아들은 담뱃값 인상 직전인 지난해 12월 모 편의점에서 근무한 바 있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에 위치한 A 편의점은 지난 1일 "여당(새누리당) B 의원의 아들 C 씨가 2014년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한 달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214갑의 담배를 빼돌린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 편의점의 본사는 "C 씨가 주로 던힐 등 외산 담배의 바코드를 찍어 결제하고 이를 다시 취소한 뒤 적게는 한 갑부터 많게는 한 보루 씩 챙긴 것 같다"고 판단했다. 이어 "비정상적 결제취소에 따른 재고 부족이 일어나 정황에 상당한 근거가 있다"면서 "대응할 계획"이라 강조했다. 이에 B의원실 측은 사실관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런닝맨 신화 그룹 신화와 제국의 아이들이 '런닝맨'을 통해 자존심을 내건 '상남자 대결'을 펼쳤다. 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신화와 제국의 아이들이 출연하는 '상남자 레이스'가 펼쳐졌다. 최근 '런닝맨' 녹화에서 신화와 제국의 아이들은 미션 수행을 위해 여대 습격에 나섰다. 갑작스런 방문에 수십 명의 인파가 몰렸다는 후문. 특히 여대생과 함께 하는 미션으로 현장의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신화 에릭은 여대생을 끝까지 지켜야 하는 미션에서 "공주님을 지켜야 한다"고 외쳐 여대생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은 여대생에게 자신의 등을 내어주며 온몸으로 공격을 막아내는 등 남자다운 모습으로 환호를 받았다. ■현대자동차 채용 현대자동차는 이번 주부터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개발/플랜트 부문의 '신입 정기 공개채용' ▲전략지원 부문의 '신입 상시 공개채용'등 두 부문의 201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과 함께 2015년 상반기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의 서류전형에서 동아리/봉사활동 활동란을 없애는 등 스펙 입력 항목을 최소화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면접전형 중 지원자의 실질적인 영어회화능력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졸 신입사원 정기 공개채용 '신입 정기 공개채용'부문에는 4년제 정규 대학 2015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가 지원 가능하며, 세부 모집 분야는 ▲개발 부문에서 △연구개발(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기술경영, 상용차개발), △파이롯트, △구매 등 총 8개 분야, ▲플랜트 부문에서 △플랜트기술, △플랜트운영, △품질 등 3개 분야, 총 11개 분야다. 지원서는 3월 2일 10시부터 13일 1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첫째주경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인적성검사/역사에세이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1차 면접전형에서 핵심역량면접 및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전형에서 종합면접 및 영어면접을 거쳐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대졸 신입사원 상시 공개채용 '신입 상시 공개채용'부문에는 4년제 정규 대학 2015년 8월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가 지원 가능하며, 세부 모집 분야는 △경영지원, △재경, △IT, △국내영업/서비스, △해외영업, △마케팅, △상품기획 등 7개 분야다. 이번 상시 공개채용의 서류전형은 13일까지 접수된 상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등 정기 공개채용과 동일한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현대차는 이번 상반기 '신입 상시 공개채용'부터 현대차 본사 사옥(서울 양재동 소재)에 채용 전용 면접장인 '에이치 스퀘어(H-Square)'를 마련하고 지원자들과의 면담 기회를 확대해 더 많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상시 채용 지원자들 중 일부를 수시로 선발해 '에이치 스퀘어'에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면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지원자는 상·하반기 공개채용시 별도의 서류전형 없이 인적성평가/역사에세이 전형 대상자로 자동 선발된다. △인턴사원 채용 '인턴사원 채용'의 경우 기존 개발 및 플랜트 부문에서 전략지원 부문(경영지원, 국내영업 등 일부)까지 선발부문을 확대해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대졸 신입 채용과 동일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역사에세이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후 6월 말부터 7주간의 실습을 진행하고 우수 수료자에 한해 대졸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현대차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29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묻지마 폭행 한 유치원 교사가 아이들을 이유 없이 폭행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른바 '묻지마 폭행'이라 불리며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달 27일 KBS는 인천의 한 유치원 교사가 아이들을 상대로 '묻지마 폭행'을 가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묻지마 폭행' 영상에는 한 유치원 교사가 5세 아이를 들어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의자를 낚아채 바닥에 끌어내린 뒤 질질 끌어당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 교사는 아이 뺨을 계속 때리고 아이를 넘어뜨려 갖고 놀던 장난감을 뺏기도 했다. 영상에는 위협적인 교사의 행동을 숨죽인 듯 보던 다른 아이들이 교사가 나간 뒤에야 피해 아동을 달래주는 모습도 담겼다. 피해 아동의 학부모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무 이유 없이 지나가는 아이들을 발로 걷어차더라. 그런데 걷어찬다는 게 마치 물건이나 인형을 다루듯이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피해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집에 와서 배가 고프다는 소리를 몇 달 동안 한 적이 있는데 영상을 보니 밥을 굶기는 일이 수시로 있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묻지마 폭행' 피해 아동은 1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교사가 학부모들 앞에서는 다른 사람처럼 행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한 학부모는 "유치원을 옮기겠다고 얘기했을 때 선생님이 애를 잡고 (특별히 사랑했던 아이라고 하면서)막 울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학부모들을 불러 CCTV 속 폭행을 확인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2015-03-02 10:43:3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