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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배려한 이병헌, 이병헌 곁 지킨 이민정

이민정 배려한 이병헌, 이병헌 곁 지킨 이민정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귀국하는 26일 인천국제공항은 그야말로 북새통이었다. 지난해 불거진 모델 이지연과 글램 다희와의 협박 사건 후 3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병헌 때문이며, 현재 임신 8개월 중인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함께 나란히 입국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초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떠난 이후 두 사람이 함께 귀국한 것은 3개월 만이다. 이날 이병헌은 부쩍 수척해진 모습으로 임신 중인 이민정을 에스코트하며 인천 국제공항에 입국, 이민정을 먼저 보내고 홀로 기자들 앞에 섰다. 카메라를 보며 좀처럼 입을 떼지 못한 이병헌은 "평생 갚아도 안 될만큼 빚을 졌다. 비난 감당하겠다"라며 아내 이민정과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더불어 사과의 뜻을 밝히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임신 8개월 차 이민정의 모습을 담기 위한 취재진의 열기는 뜨거웠다. 묵묵히 남편 이병헌 곁을 지키며 입국한 이민정은 볼록하게 나온 배와 임신 중임에도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도 남편 이병헌의 사건 이후에도 묵묵히 곁을 지키는 모습, 조용히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여론은 여전히 냉담하다. 이병헌의 사과에도 이들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마음은 쉽사리 풀릴 것 같지는 않다. 한편, 이날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과 이민정은 신접살림을 차린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자택으로 이동한다. 앞서 지난해 8월 한 매체는 오는 4월 출산 예정인 이민정이 산후조리원을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민정이 예약한 곳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최고급 산후조리원은 최고급 시설로 정평이 난 곳이다.

2015-02-26 11:33:5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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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핫 키워드] 니엘 못된 여자 유승옥, 라디오스타 맹기용 레스토랑, 이민정 이병헌, 최현석, 레버쿠젠 아틀레티코, 손흥민, 간통죄 존폐 여부, AOA 사뿐사뿐, 국회 대정부 질문, 북한 사실상 핵보유국, 유가하락 영향, 베이비카라 소진

[투데이 핫 키워드] 니엘 못된 여자 유승옥, 라디오스타 맹기용 레스토랑, 이민정 이병헌, 최현석, 레버쿠젠 아틀레티코, 손흥민, 간통죄 존폐 여부, AOA 사뿐사뿐, 국회 대정부 질문, 북한 사실상 핵보유국, 유가하락 영향, 베이비카라 소진 ■니엘 못된 여자 유승옥 틴탑 니엘의 솔로곡 '못된 여자' 무대에 모델 유승옥이 깜짝 등장해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유승옥은 MBC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해 니엘의 '못된 여자' 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췄다. 앞서 니엘 '못된 여자'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역할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유승옥은 무대에서도 뮤비에서와 같은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빨간색 미니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유승옥의 잘록한 허리와 볼륨감 넘치는 가슴 라인, 탄력 있는 각선미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디오스타 맹기용 레스토랑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맹기용이 큰 관심을 받으면서 맹기용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으로 꾸며져 훈남 셰프로 유명한 맹기용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제 2의 백종원을 꿈꾼다고 밝히기도 한 맹기용은 현재 합정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퍼블리칸 바이츠'의 공동 대표이자 메인 셰프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맹기용에게 "이번 녹화가 잘 안 되면 한국을 떠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맹기용은 "프로그램이 아무래도 잘 될 때는 잘 되지만 안 될 때도 있기 때문에 안티가 걱정이 됐다"라며 "만약 가게가 잘 안되면 직원 월급도 줘야 하니까 걱정이 돼 했던 이야기다"라고 말해 대중을 폭소케했다. ■이민정 이병헌 '50억 협박녀 스캔들'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이병헌이 만삭의 이민정과 함께 입국했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26일 오전 8시께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병헌은 임신중인 이민정을 먼저 공항 밖으로 내보낸 뒤 취재진 앞에 서 입을 열었다. 이병헌은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리지 못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잘 알려진 사람으로서, 가장으로서 너무나 큰 실망감과 불편함마저 끼쳐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일은 저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그에 대한 비난도 저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또 "여러분이 어떤 부분 때문에 실망했는지 잘 안다"며 "내 어리석음 때문에 긴 시간이 흘러버렸다.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 받으였을 텐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평생 갚아도 안 될 만큼 빚을 졌고 책망도 많이 받았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사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현석 최현석 셰프가 직업상 습관때문에 장모님을 울렸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으로 꾸며져 서태화, 브라이언, 셰프 최현석과 맹기용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지인의 냄새맡는 습관에 대해 언급하자, 최현석이 "직업상 냄새를 맡는 게 습관인데 명절 때 처가집에 갔더니 장모님이 뭔가를 아꼈다 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상하면 반사적으로 내려놓는데 2시간 정도면 상하는 정도의 상태여서 본능적으로 내려놨다"며 "먹겠다고 했지만 장모님이 가져가시더니 우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석은 "집에 와서 와이프가 엄청 뭐라고 하더라. 진짜 너무 한다고 했다. 정말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은 자신을 '혈액 속까지 셰프'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레버쿠젠 아틀레티코 손흥민이 맹활약한 레버쿠젠(독일)이 라클레티코를 1-0으로 격파,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레버쿠젠은 26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하칸 찰하노글루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전후반 풀타임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8강 진출에 한발짝 다가섰다. 이날 경기에서 레버쿠젠은 후반 12분 카림 벨라라비가 페널티박스까지 침투, 짧게 내준 힐 패스를 찰하놀루가 받아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위기에 몰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19분 아르다 투란을 빼고 페르난도 토레스를 투입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레버쿠젠은 오는 3월18일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으로 원정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차전을 치른다. ■손흥민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전망을 밝혔다. 손흥민은 26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날 손흥민은 직접 골을 넣는 해결사 역할보다는 간결한 패스로 주변 동료에게 볼을 연결하는 도우미 역할을 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를 분석하며 손흥민이 45차례 패스를 시도해 42개를 성공시키며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93.3%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 승리의 핵심 역할을 했다. 또 7738m를 달려 팀 내 활동량에선 5위를 차지했고, 후반 막판 선수들의 신경전을 벌일 때에도 동료를 제지하며 침착하게 대처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12분 카림 벨라라비가 페널티박스까지 침투, 짧게 내준 힐 패스를 찰하놀루가 받아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0로 제압한 레버쿠젠은 다음달 18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 경기장에서 16강 2차전을 벌인다. ■간통죄 존폐 여부 간통죄가 62년 만에 폐지될지 여부가 판가름 난다. 만약 위헌으로 판결나면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헌법재판소는 26일 이날 오후 2시 서울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간통죄를 처벌하도록 한 형법 조항의 위헌성을 판가름한다. 헌법재판관 9명 중 6명 이상이 위헌 의견을 밝히면 간통죄는 즉시 폐지된다. 형법 241조는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간통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그와 간통을 저지른 제3자도 같은 처벌을 받는다. 벌금형 없이 징역형만 있어 양형이 센 편이다. 간통죄의 고소·고발 주체는 배우자로 제한돼 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229조는 혼인이 해소되거나 이혼소송을 제기한 후가 아니면 배우자를 간통죄로 고소할 수 없도록 했다. 헌재가 간통죄 처벌 조항을 위헌이라 판결하면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우선 간통 혐의로 사법 처리된 5000여 명이 공소 취소나 재심 청구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헌재법 47조는 '종전 합헌 결정이 있은 날의 다음 날'까지 소급해 위헌 법률 조항의 효력이 상실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간통죄에 대한 헌재의 종전 합헌 결정은 2008년 10월 30일이기 때문에 이튿날 이후 기소돼 형이 확정된 사람은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또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이라면 공소가 취소된다. ■AOA 사뿐사뿐 걸그룹 AOA가 일본 활동을 재개한다.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AOA가 25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사뿐사뿐(Like A Cat)'을 발매한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이번 싱글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발매돼 큰 인기를 모았던 동명 타이틀곡 '사뿐사뿐'을 포함해 '단 둘이(Just the two of us)'와 '엘비스(Elvis)'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돼 있다. AOA는 지난해 10월 싱글 '미니스커트(Miniskirt)'로 일본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일본 기념일 협회가 AOA의 일본 데뷔일인 10월 1일을 'AOA의 날'로 지정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며 일본 내 한류 걸그룹 돌풍을 주도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또 AOA는 지난해 연말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한 FNC엔터테인먼트 합동 공연 'FNC킹덤'에서 '사뿐사뿐'을 불러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국회 대정부 질문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여아는 연말정산 파동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논란 등을 비롯해 증세·복지 문제를 두고 격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제 살리기'와 '민생안정'이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새누리당은 경제살리기에 초점을 맞춰 11개의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강한 비판과 함께 법인세 인상 등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자로는 새누리당 신동우 권은희 박명재 이종진 김한표 이채익 의원과 새정치연합 윤호중 홍의락 은수미 이언주 의원, 비교섭단체에서는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나선다. ■북한 사실상 핵보유국 북한이 4차 핵실험을 단행할 경우 그동안 진행된 3차례의 핵실험보다 그 규모와 위력이 세질 것이라는 비공식적인 정부 전망이 나왔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5일 "북한이 평양시 용덕동의 고폭실험장에서 고폭발력과 소형화 기술 축적을 위한 고폭실험을 계속하고 있다"며 "그간 진행해온 실험 형태로 미뤄 4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그 규모와 위력이 세 차례 때보다 더 커질 것으로 당국은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국은 4차 핵실험 때는 적어도 위력이 10∼15kt 이상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핵실험은 2006년 10월 1차 실험 때 규모 3.9·위력 1kt이하로, 2009년 5월 2차 때는 규모 4.5·위력 3∼4kt, 2013년 2월 3차 때는 규모 4.9·위력 6∼7kt으로 평가됐다. 이 소식통은 북한의 핵실험 준비 여부와 관련해 "현재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에서 특이한 징후는 아직 포착되고 있지 않다"며 "그러나 북한은 결정만 내리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를 해 놓고 있다"고 전했다. ■유가하락 영향 지속되는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주유소 업종의 카드 승인금액이 8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해 1월 주유소에서 이뤄진 카드 승인금액은 3조 2200억 원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15.2% 감소했다. 보통휘발유의 가격은 지난해 1월 말 기준으로 리터당 1883원이었으나 올해 1월 말 기준으로는 1419원으로 24.6% 가량 폭락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주유소 업종의 카드승인금액 감소율이 두자리 수를 기록했다"고 한 매체를 통해 설명했다. ■베이비카라 소진 베이비카라 멤버 소진이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긍정적인 발언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25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소진은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유서나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DSP측 관계자가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진은 DSP미디어와 한 달 전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며 "현재 유족들은 추측성이나 과도한 보도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로써 소진이 사망한 가장 큰 원인이 꿈이 꺾이게 된 것으로 판단한 게 아니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한 매체에 의하면 소진은 최근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진이 아파트 10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2015-02-26 11:04: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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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노무현 쇠고기 이면합의 없었다"

정부 "노무현 쇠고기 이면합의 없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노무현정부 당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위한 이면합의는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통해 주장한 내용과는 사뭇 달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부 서면질의 답변서를 공개했다. 산업부는 답변서에서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식품안전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전제하에 과학적 근거, 국제 기준, 국익을 고려해 협상을 타결했다"며 "노 전 대통령이 2007년 4월 담화문에서 '국제수역사무국(OIE) 권고에 따라 합리적 기간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면합의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림부·외교부 등 관계부처에서도 이면합의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다만 미국이 2007년 5월 광우병 위험 통제국(특정위험물질을 제외한 모든 월령의 쇠고기 수출이 가능한 국가)으로 지위를 부여받음에 따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1년여간 협의과정을 거쳐 한·미 간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산업부는 특히 노 전 대통령이 미국 측과 나눈 얘기가 담화문의 내용과 같다고 하고 있다. 이는 문재인 대표가 (지난 1일 기자간담회 등에서) 말한 내용과도 일치한다"며 "이 전 대통령이 책임을 모면하려고 허위 사실을 회고록에 담았다. 이후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 통상협상에 참여할 때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5-02-26 10:24:28 메트로신문 기자
미 캘리포니아주, '1회용 비닐봉지 퇴출' 보류…내년 11월 주민 찬반투표

美캘리포니아주, '1회용 비닐봉지 퇴출' 보류…내년 11월 주민 찬반투표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추진중인 '1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법'이 시행 4개월을 앞두고 제동이 걸렸다. 2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1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법을 무효화하는 내용의 주민발의안이 주민 찬반투표 상정에 필요한 유권자 서명 50만4천여 개를 넘으면서 법 시행이 전면 보류됐다. 이에 따라 내년 11월 중간선거에서 주민 찬반투표를 거쳐 법 시행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알렉스 파디야 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은 오는 7월1일부터 대형 마켓·소매점·약국 등에서 1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를 주 전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 정부 차원에서 1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법을 제정한 것은 캘리포니아 주가 처음이었다. 앞서 비닐봉지 제조업자들의 모임인 '미국비닐봉지협회'(American Progressive Bag Alliance)는 1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법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왔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의 양대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로스앨토스, 쿠퍼티노 등 상당수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미 조례를 통해 1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를 실시해왔다.

2015-02-26 10:23:2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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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손흥민 93% '킬패스' 레버쿠젠 1-0 승리 견인...평점 7(종합)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전망을 밝혔다. 손흥민은 26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날 손흥민은 직접 골을 넣는 해결사 역할보다는 간결한 패스로 주변 동료에게 볼을 연결하는 도우미 역할을 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를 분석하며 손흥민이 45차례 패스를 시도해 42개를 성공시키며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93.3%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 승리의 핵심 역할을 했다. 또 7738m를 달려 팀 내 활동량에선 5위를 차지했고, 후반 막판 선수들의 신경전을 벌일 때에도 동료를 제지하며 침착하게 대처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12분 카림 벨라라비가 페널티박스까지 침투, 짧게 내준 힐 패스를 찰하놀루가 받아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0로 제압한 레버쿠젠은 다음달 18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 경기장에서 16강 2차전을 벌인다. 경기 후 골닷컴은 손흥민에게 "놀랍도록 열심히 뛰었다. 상대가 공을 잡고 있을 틈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평하며 별 5개 만점에 3개 반을 줬다. 별 4개를 받은 골키퍼 베른트 레노, 도움을 기록한 카림 벨라라비에 이어 다른 동료 3명과 함께 팀 내 공동 3위에 올랐다. 후스코어드닷컴은 10점 만점에 7.03점을 줬다. 한편 AS모나코(프랑스)는 전반 38분 제프리 콘도비아의 선제골, 후반 8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종료 직전 야닉 페레이라 카라스코의 연속 골이 터지며 아스널(잉글랜드)을 3-1로 완파했다. 아스널은 후반 46분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의 골로 영패를 면했다.

2015-02-26 10:04: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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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대형 LCD 패널 21분기 연속 세계 1위…UHD TV 패널 첫 1위

LG디스플레이가 9.1인치 이상 대형 LCD 패널 시장에서 21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UHD(초고해상도) TV용 LCD 패널 시장에서 분기 단위로는 처음 세계 1등에 올랐다. 26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가 발표한 2014년 4분기 보고서를 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4544만7000대의 대형 LCD 패널을 출하해 시장점유율은 23.6%를 기록했다. 21분기 연속 1위를 고수했으며 3분기 출하량(4천190만8천대)보다 8.4% 증가했다. 대형 LCD 패널은 TV·모니터·노트북 등에 쓰인다. 이 중 LG디스플레이는 태블릿용 패널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4분기 100만대가 넘게 판매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에 태블릿용 패널을 가장 많이 공급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이노룩스에 밀리기 시작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출하량 기준 점유율이 18.8%로 4분기에도 3위에 머물렀다. 다만 매출 기준으로 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은 20.5%로 LG디스플레이(26.9%)에 이어 2위다. UHD TV용 패널에서는 LG디스플레이는 186만3800대의 UHD 패널을 출하해 세계 시장점유율 27.9%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대만의 이노룩스를 누르고 월별 출하량 1위에 올라선 이후로 석 달 동안 선두자리를 지키면서 첫 분기 1위를 차지했다. UHD 패널 176만대를 출하한 이노룩스는 점유율 26.3%로 LG디스플레이를 바짝 추격했다. 3위는 19.9%의 점유율을 차지한 삼성디스플레이였다.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UHD 패널 가운데 절반 가까이(47.8%)는 한국산인 셈이다.

2015-02-26 09:21: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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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손흥민 93% '킬패스' 공격도우미…레버쿠젠, AT마드리드 1-0 제압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전망을 밝혔다. 손흥민은 26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날 손흥민은 직접 골을 넣는 해결사 역할보다는 간결한 패스로 주변 동료에게 볼을 연결하는 도우미 역할을 했다. 경기 전반 손흥민의 패스 성공률은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88.9%를 기록했다. 후반에도 좌우 측면을 오가며 송곳 패스를 연결해 패스 성공률을 93.3%까지 끌어올렸다.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 승리의 핵심 역할을 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12분 카림 벨라라비가 페널티박스까지 침투, 짧게 내준 힐 패스를 찰하놀루가 받아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0로 제압한 레버쿠젠은 다음달 18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 경기장에서 16강 2차전을 벌인다. AS모나코(프랑스)는 전반 38분 제프리 콘도비아의 선제골, 후반 8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종료 직전 야닉 페레이라 카라스코의 연속 골이 터지며 아스널(잉글랜드)을 3-1로 완파했다. 아스널은 후반 46분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의 골로 영패를 면했다.

2015-02-26 09:19: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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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 존폐 여부 오늘 결판난다…위헌 판결시 후폭풍 거세질듯

간통죄 존폐 여부 오늘 결판난다…위헌 판결시 후폭풍 거세질듯 간통죄가 62년 만에 폐지될지 여부가 판가름 난다. 만약 위헌으로 판결나면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헌법재판소는 26일 이날 오후 2시 서울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간통죄를 처벌하도록 한 형법 조항의 위헌성을 판가름한다. 헌법재판관 9명 중 6명 이상이 위헌 의견을 밝히면 간통죄는 즉시 폐지된다. 형법 241조는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간통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했다. 그와 간통을 저지른 제3자도 같은 처벌을 받는다. 벌금형 없이 징역형만 있어 양형이 센 편이다. 간통죄의 고소·고발 주체는 배우자로 제한돼 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229조는 혼인이 해소되거나 이혼소송을 제기한 후가 아니면 배우자를 간통죄로 고소할 수 없도록 했다. 헌재가 간통죄 처벌 조항을 위헌이라 판결하면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우선 간통 혐의로 사법 처리된 5000여 명이 공소 취소나 재심 청구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헌재법 47조는 '종전 합헌 결정이 있은 날의 다음 날'까지 소급해 위헌 법률 조항의 효력이 상실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간통죄에 대한 헌재의 종전 합헌 결정은 2008년 10월 30일이기 때문에 이튿날 이후 기소돼 형이 확정된 사람은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또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이라면 공소가 취소된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2008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간통 혐의로 기소된 5466명이 이에 해당한다. 더욱이 간통 혐의로 구속 영장이 발부돼 수감됐거나 실형이 확정된 경우에는 구금일에 따른 형사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위자료 청구' 등 이혼을 위한 민사·가사소송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간통죄가 사라질 경우 성 관념이 문란해질 수 있고, 여성을 보호하는 수단이 약해질 수 있다는 여성단체와 보수 단체들의 반발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등 우리 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올 전망이다.

2015-02-26 08:15: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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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아틀레티코 1-0 제압…·아스날 모나코에 3-1 패배 (상보)

레버쿠젠 아틀레티코 1-0 제압…·아스날 모나코에 3-1 패배 (상보) 손흥민이 맹활약한 레버쿠젠(독일)이 라클레티코를 1-0으로 격파,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레버쿠젠은 26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하칸 찰하노글루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전후반 풀타임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8강 진출에 한발짝 다가섰다. 이날 경기에서 레버쿠젠은 후반 12분 카림 벨라라비가 페널티박스까지 침투, 짧게 내준 힐 패스를 찰하놀루가 받아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위기에 몰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19분 아르다 투란을 빼고 페르난도 토레스를 투입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레버쿠젠은 오는 3월18일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으로 원정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차전을 치른다. AS모나코도 적지에서 아스날을 꺾고 8강 진출을 밝게했다. AS모나코는 이날 영국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제압했다. 비기기만 해도 성공적이었던 런던 원정에서 2골차로 승리를 거둔 AS모나코는 8강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기선을 제압한것쪽은 모나코였다. 모나코는 전반 38분 콘도그비아가 오른발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전 들어서자 아스날이 거세게 몰아쳤지만 모나코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결국 후반 7분, 베르바토프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아스날은 윌콧을 비교적 이른 시간인 후반 15분에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아스날은 후반 추가 시간에 추격골을 터트렸으나 2분뒤 모나코의 카라스코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3-1로 무릎을 꿇었다.

2015-02-26 07:43:0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