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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남은) 3년 개혁해 30년 성장 이루겠다"

박 대통령 "(남은) 3년 개혁해 30년 성장 이루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집권 3년차 국정운영 방향과 관련해 "(남은) 3년 개혁해 우리가 30년 성장을 이루겠다는 구호와 같이 실제 그렇게 되도록 30년 성장의 도약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금년도 국정운영은 경제활성화를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을 "골조를 세운 기간"이라고 평가했다. 남은 3년 동안에는 "그 위에 벽돌을 쌓고 건물을 올려야겠다"는 설명이었다. 박 대통령은 다음 달 예정된 중동순방에 대해 "이번 중동순방을 계기로 2000년대 후반이래 계속되고 있는 제2의 중동 붐을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국정 동력에 대해서는 "내각 중심의 적극적이고 강력한 정책조정을 통해 힘있는 정책 추동력을 확보해달라"며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의 가동을 계기로 당정청이 국정의 공동책임자라는 인식을 갖고 한몸처럼 움직여 국민 삶의 변화를 끌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족한 성과에 대해서는 국회를 비판했다. "여러 노력이 필요하지만 지난번 부동산 3법도 작년에 어렵게 통과됐는데 그것을 비유로 하자면 아주 퉁퉁 불어터진 국수"라며 "개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입법 마무리가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에 당정간 한목소리로 대응해 나아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2015-02-23 12: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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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한일대사관 총괄공사 불러 독도도발 엄중 항의

정부는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연 소위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이름)의 날' 행사에 일본 중앙정부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 데 대해 23일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엄중히 항의했다.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이날 오전 가나스키 겐지(金杉憲治)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이번 사태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고 이를 담은 외교문서를 전달했다. 우리 정부는 행사 당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 일본의 행위를 강력히 개탄하고 우리 고유 영토가 명백한 독도에 대한 어떤 도발도 무망함을 강조했다. 정부는 성명에서 "일본 정부가 3년째 이런 행태를 반복하는 것은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탈 역사를 부정하려는 것일 뿐만 아니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한일관계를 열어나가겠다고 하는 일본 정부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갖게 하는 역사퇴행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일본은 시마네현이 전날 연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정부 대표로 차관급인 마쓰모토 요헤이(松本洋平) 내각부 정무관(해양정책·영토문제 담당)을 파견하는 도발 행위를 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이 행사에 정부 대표로 차관급 인사를 파견한 것은 2013년부터 3년째다.

2015-02-23 11:59: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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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늦은 오후부터 약화, 봄철 황사보다 중금속 많아 '황사마스크' 필수

황사 늦은 오후부터 약화, 봄철 황사보다 중금속 많아 '황사마스크' 필수 전국에 황사 특보가 발령되면서 5년만에 최악의 겨울 황사가 한반도를 뒤덮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인천·서울·경기도·강원 일부 지역에 황사경보가, 세종·대구·광주·대전·제주·경북·충북·충남·서해5도·전북·전남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졌다고 전해졌다. 황사경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800㎍/㎥ 이상, 황사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400㎍/㎥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보통 황사가 주로 봄에 발생했던 것과 달리 이번 황사는 겨울에 발생한 데다 강도도 강해 다소 이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4시 서울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1천44㎍/㎥까지 치솟았다. '겨울 황사'로는 963㎍/㎥까지 올랐던 2009년 12월 25일 이후 가장 높은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에 미세먼지 농도가 자료로 축적된 2002년 이후 4번째로 높은 수치다. 서울에 황사경보가 내려진 때는 2002년 3월 21일(1천㎍/㎥), 2002년 4월 8일(1천464㎍/㎥), 2006년 4월 8일(2천298㎍/㎥), 2009년 12월 25일, 2010년 11월 11일(1천493㎍/㎥) 등 총 5번이었다. 이번 황사는 주발원지인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북부 내몽골 고원의 적은 강수량과 저기압, 강한 북서풍의 결합물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한편, 기상청은 황사가 있는 날씨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고,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반마스크는 황사가 있는 날씨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때문에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황사에는 미세먼지 외에도 세균이나 곰팡이가 많이 포함돼 있는데, 일반마스크로는 황사물질을 여과하기 힘들다. 황사는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각종 호흡기질환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환자나 노약자는 외출할 때 황사마스크를 활용하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 매체에 따르면 황사 중에 공기 중에 세균 농도는 평소의 7배, 곰팡이는 2배가량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는 황사마스크가 황사 및 미세먼지를 차단하는데 효과가 있는지 심사하고, 효과가 입증된 황사마스크에 대해서만 허가하고 있다. 따라서 황사마스크를 구입할 때에는 포장지에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은 사실이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에서는 황사마스크가 미세입자의 크기가 평균 0.6 μm인 것을 80% 이상 차단할 수 있어야 허가를 하기 때문에,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황사마스크는 아주 작은 먼지까지 차단할 수 있다. 또한 황사마스크의 차단효과가 높은 이유는 황사마스크가 일반 보건마스크에 비해 틈이 더 작아 미세먼지와 먼지에 흡착되어 있는 미생물을 잘 걸러내기 때문이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황사마스크는 98% 이상의 미생물을 차단한 반면 일반 보건마스크는 80%의 차단효과를 보였다.

2015-02-23 11:1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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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한, PGA 생애 첫 우승…"일주일 뒤 아빠돼 감격스럽다"

배상문 2타차 연장 불발 공동 8위 재미동포 제임스 한(34)이 연장전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제임스 한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49야드)에서 열린 노던트러스트 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78타로 연장전에 들어갔다. 폴 케이시(잉글랜드), 더스틴 존슨(미국)과 벌인 연장전에서 그는 3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버클리대학을 나와 2003년 프로에 데뷔한 제임스 한은 10년 넘게 2부 투어와 정규 투어를 전전했다. PGA 투어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13년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에서 3위에 오른 것이다. 투어에 나설 비용이 없어 광고회사, 신발가게, 골프용품 매장 등에서 일하며 돈을 모은 그는 2007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동하다가 2008∼2009년 캐나다 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이어 2009년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미국 PGA 2부 투어인 내셔널와이드 투어 출전권을 따냈고, 이날 65번째 PGA 투어 무대에서 첫 승리를 거두고 우승 상금 120만6000달러(약 13억4000만원)를 받았다. 우승 후 그는 "아내가 일주일 뒤 출산을 한다"며 "예비 아빠로 이번 우승이 정말 감격스럽다"고 뿌듯해 했다. 한편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상황에서 PGA 투어를 강행하고 있는 배상문(29)은 4라운드에서 전반에 버디 2개를 잡고 선두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에 3타를 잃고 공동 8위(4언더파)로 대회를 마감했다.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공동 22위(이븐파), 최경주(45·SK텔레콤)는 공동 30위(1오버파)에 올랐다.

2015-02-23 11:08: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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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핫 키워드] 국세청 환급금, 전국에 황사, 황사마스크, 당구선수 김경률, 마이리틀텔레비전 홍진영, 아카데미 시상식, 섹션 신화, 무한도전 박혁권 베개싸움,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투데이 핫 키워드] 국세청 환급금, 전국에 황사, 황사마스크, 당구선수 김경률, 마이리틀텔레비전 홍진영, 아카데미 시상식, 섹션 신화, 무한도전 박혁권 베개싸움,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국세청 환급금 올해 국세청 관급금 규모가 약 370억에 이를 것으로 드러나 직장인들이 환급 금액에 대한 관심이 많다. 22일 국세청은 환급 대상자가 모두 39만 명이며 1명당 9만3000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환급대상액은 세법 변경 및 초과납부, 감면액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외 납세자 착오, 납세자의 세금부과 반발로 인한 조세심판원에 불복 청구를 해 이겼을 경우 환급 등으로 생긴다. 국세청 홈페이지 '연말정산 자동계산(http://www.nts.go.kr/cal/cal_05.asp)' 코너에서 확인이 가능한 국세청 환급금 조회는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간단하게 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다. 여기서 개인의 경우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는 상호와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해 로그인 한 후 자신의 총 급여액과 근로 소득공제액, 기납부세액등을 입력하면 조회 가능하다. 환급금 조회자가 몰리는 경우 홈페이지가 마비될 수 있는데, 만약 그렇다면 연말정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연말정산 2014'을 통한 확인 역시 가능하다. ■전국에 황사 23일 오전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일부 지역에 황사경보가 내려졌다. 황사경보는 황사 때문에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80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황사경보나 주의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 밖으로 나가야 한다면 황사용 마스크나 방역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실외에서 음료나 음식을 먹는 것도 피해야 하며 마스크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도록 입자 차단 기능이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아울러 실내에서는 창문과 문을 꼭 닫고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면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황사마스크 봄을 알리는 얄미운 황사가 찾아오면서 기관지와 폐 질환자가 많아져 황사마스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황사가 있는 날씨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고,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반마스크는 황사가 있는 날씨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때문에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황사에는 미세먼지 외에도 세균이나 곰팡이가 많이 포함돼 있는데, 일반마스크로는 황사물질을 여과하기 힘들다. 황사는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각종 호흡기질환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환자나 노약자는 외출할 때 황사마스크를 활용하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 매체에 따르면 황사 중에 공기 중에 세균 농도는 평소의 7배, 곰팡이는 2배가량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는 황사마스크가 황사 및 미세먼지를 차단하는데 효과가 있는지 심사하고, 효과가 입증된 황사마스크에 대해서만 허가하고 있다. 따라서 황사마스크를 구입할 때에는 포장지에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은 사실이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에서는 황사마스크가 미세입자의 크기가 평균 0.6 μm인 것을 80% 이상 차단할 수 있어야 허가를 하기 때문에,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황사마스크는 아주 작은 먼지까지 차단할 수 있다. ■당구선수 김경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를 지낸 김경률(35) 씨가 지난 22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 15분께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의 한 아파트 인도에서 김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아파트 20층에는 김씨의 부모가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부모 집에 왔으나 사고 당시 부모는 잠을 자고 있었고 가족은 자택으로 돌아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족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김씨가 20층 부모 집 창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마이리틀텔레비전 홍진영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한 홍진영이 과거 화상채팅 경험을 고백하며 얼짱 각도인 45도로 인터넷 방송을 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백종원, 정준일, AOA 초아, 김영철, 홍진영이 인터넷 생방송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처음 이 프로그램에 대해 들었을 때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았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즉각 볼 수 있지 않나. 대중들에게 한 발자국 다가가서 소통하는 게 꿈이었다. 재미있을 것 같다.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없어진 한 화상채팅 사이트에서 내 아이디가 '한 귀요미' 였다"라며 "얼짱 각도는 익숙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또한 "내 사촌 동생이 인터넷 방송을 보고 웃는 거다. 몇 시간 동안 그 자리에 앉아서. 그때 먹방을 보고 있었다. 진짜 대리만족이 되더라"라고 말하며 "먹방을 해보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홍진영은 카메라 체험에서 얼짱 각도인 45도를 유지하며 진행을 이어갔다. 댓글을 보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베테랑 BJ와 같아 과거 화상채팅 경험 고백이 사실이었음을 증명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미국 최대의 영화상인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2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영화상이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미국 영화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전 세계 영화 팬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버드맨'과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가장 많은 9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버드맨'은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남우조연상·여우조연상·촬영상·각본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작품상·감독상·각본상·촬영상·음악상·미술상 등 제작 파트에서 이름을 올려 선전이 예상된다.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보이후드'도 주목해야 한다. '보이후드'는 작품상·남우조연상·여우조연상·감독상·각본상·편집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감독상·여우조연상 등을 휩쓴 만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수상 결과에고 관심이 모아진다. '버드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보이후드'와 함께 '이미테이션 게임' '셀마'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위플래쉬' '아메리칸 스나이퍼'도 작품상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의 사회로 ABC TV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한국에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채널 CGV를 통해 생중계된다. ■섹션 신화 2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의 '스타팅' 코너에는 최장수 아이돌 그룹인 신화가 출연했다. 이날 '섹션'에서 신화는 리포터 박슬기로부터 함께 작업하고 싶은 걸그룹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신화 멤버 이민우는 "소녀시대다.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섹션'을 통해 신화 멤버 전진은 "(소녀시대와 함께 하는 장르는) 트로트가 좋을 것 같다. 팬들이 보고 싶어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박혁권 베개싸움 '무한도전'에 출연한 배우 박혁권이 베개싸움에서 진지한 모습을 보여줘 주목을 받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베개싸움 첫 번째 경기로 박혁권은 정준화와 함께 정용화, 박명수에 맞섰다. 박명수는 게임이 시작되자 박혁권을 공격했고, 박명수의 공격을 받은 박혁권은 그간 보이던 과묵한 태도를 벗어던지고 무자비하게 공격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연신 진지하고 조용했던 그는 박명수에게 선방을 맞고 나자 달라졌다. 살벌한 표정으로 박명수를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박혁권은 베개싸움이 중지되면 다시 온화한 미소를 보여 '두 얼굴의 사나이'처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화가 많이 나셨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관자놀이가 나갔다"면서 엄살을 피웠다.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방글라데시 파드마 강에서 여객선이 전복돼 침몰하면서 최소 48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 사고는 22일 오전 11시50분(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중부 파투리아와 다울라트디아를 잇는 항로에서 여객선 'MV 모스토파'가 화물선과 충돌하면서 일어났다고 현지 일간 다카트리뷴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탑승자 가운데 50여 명은 스스로 헤엄쳐 나오거나 주민이 구조했다고 현지 경찰 간부 라키부즈 자만은 AFP 통신에 말했다. 아직 여객선 탑승 인원이 몇 명이었는지 파악되지 않아 정확한 실종자 수는 집계되지 않았다. 방글라데시의 강을 운항하는 여객선들은 보통 승선 명단을 작성하지 않는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방글라데시 내수면운항국(BIWTA) 간부 제웰 미아는 탑승자 수가 140명 이하일 것이라고 AP 통신에 말했지만 다카트리뷴은 200여 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15-02-23 10:55: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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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김경률 추락사, 유서 발견 안돼…유가족 부검 않기로

당구선수 김경률 추락사, 유서 발견 안돼…유가족 부검 않기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를 지낸 김경률(35) 씨가 지난 22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 15분께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의 한 아파트 인도에서 김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아파트 20층에는 김씨의 부모가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부모 집에 왔으나 사고 당시 부모는 잠을 자고 있었고 가족은 자택으로 돌아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족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김씨가 20층 부모 집 창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유족 동의를 얻어 김씨 시신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큐를 잡은 김경률은 3쿠션 세계 랭킹 8위의 정상급 선수다. 2010년 수원 월드컵과 터키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1년에는 당시 한국인 선수 가운데 역대 최고인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다. 2013년 세계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한국 당구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인물로 꼽힌다. 고인의 빈소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명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6일이다.

2015-02-23 10:11:5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