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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01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01일 금요일 [쥐띠] 36년 마음은 바빠도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48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 60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내가 먼저 다가가라. 72년 말만 잔뜩 시끄럽다. 84년 이사는 무리하지 말고 형편에 맞춰서 해야. [소띠] 37년 사업이든 직장이든 성실하면 좋은 결과가 온다. 49년 삼라만상 계의 이치가 있으니. 61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좋은 일. 73년 함께 하려거든 상대를 의심하지 말고 포용해야. 85년 흉을 보기보다는 협조를 해주는 것이 도리. [호랑이띠] 38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지 마라. 50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는다. 62년 흐지부지될 수도 있으니 확실한 문서로 남겨라. 74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데. 86년 마음을 좋게 먹어야 주변에 적이 없다. [토끼띠] 39년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대하면 마음을 다친다. 51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63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75년 사람이 많으니 겸손한 태도를 유지해야. 87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용띠] 40년 십 년 묵은 체증이 단번에 해소된다. 52년 돌아서 가는 길이 여유를 준다. 64년 흐르는 물처럼 내버려 두면 자연스럽게 해결. 76년 희망은 만들어 가는 것이니 실행하자. 88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추는 것이 상책. [뱀띠] 41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53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헛소문에 신경 쓰지 마라. 65년 연인에게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77년 바라던 곳에서 소식 온다. 89년 말은 하기 쉬우나 주워 담을 수가. [말띠] 42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54년 상호 의견을 존중해줘야 대접받는다. 66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주의. 78년 어렵다는 생각은 접고 있는 자신을 살피자. 90년 가족에게도 주는 것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람이 나을 것인데. [양띠] 43년 관리를 잘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55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67년 후한 끝은 있어도 박한 끝은 없다. 79년 나은 발전을 위해 준비하는 하루. 91년 배우자와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줄 뿐. [원숭이띠] 44년 의외의 이득을 본다. 56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리면 해가 되어 돌아온다. 68년 계획 없이 일을 시작하다가는 낭패. 80년 자신의 학습 추이와 직장과정을 통해 보면 미래사가 예측될 것. 92년 마음이 너그러우면 세상이 아름답다. [닭띠] 45년 자고 나도 피곤이 풀리지 않으니 좀 쉬어야 할 때. 57년 폭로보다는 다독이며 상생하는 게 좋을 것. 69년 진인사대천명이라 했다. 81년 흔들리지 않는 적당한 경쟁력은 발전의 중요한 요소이다. 93년 쓸 만큼 금전 문제가 풀린다. [개띠] 46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고 원하던 것을 이루어 내는 날. 58년 내게는 이익으로 돌아온다. 70년 사람을 믿는 것도 자산. 82년 같은 경험을 했어도 아픔을 받아들이는 무게는 다르다는 것을 인지. 94년 부모님께 효도하고 좋은 하루. [돼지띠] 47년 한발 물러서는 것도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이다. 59년 생각지 못한 일로 심신이 고달픈 하루. 71년 현실이 힘들어도 내일을 생각하면 만족해야. 83년 물이 들어오니 열심히 노를 저어 시작. 95년 자기중심적 혼돈의 좁은 소견보다는.

2024-11-01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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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백세시대 운명학

바야흐로 백세시대다. 건강관리 잘하고 큰 병에 걸리지 않으면 백 세를 사는 게 꿈이 아니다. 사주로 보면 오행이 고르게 있으면 대체로 장수하며 신왕하고 식상이 있으면 가난하지 않다. 장수 시대가 되면서 부정적인 부분도 자꾸 생겨나고 있다. 누구나 걱정하는 노후 빈곤이나 말년 고독 같은 것들이 대표적이다. 빈곤이나 고독에 시달려야 한다면 오래 사는 게 좋은 일이 아닐 수도 있다. 운명을 볼 때는 인생을 길고 넓게 개괄적으로 보고 시기와 나이별로 세부적으로 보게 된다면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나 중요한 건 손실은 적을 것이다. 어느 시기에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어느 쪽으로 가야 일이 잘 풀리거나 막히지 않을지를 얻을 수 있다. 운세는 인생의 중요한 시기마다 변화에 변화를 거듭한다. 일을 도모하는 때와 기다려야 하는 때에 따라 움직이면 사는 게 편안하다. 노후는 길고도 길다. 나이 들어 재물운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은퇴한 이후에 고독한 운세가 보인다면 일찍부터 자금 및 주변 관계 개선에 힘을 써야 한다. 어느 나이에 어떤 운세가 올 것인지 살펴보는 것은 삶의 내비게이션이다. 운명의 운세에서는 아주 구체적인 방향은 살피지 못할지라도 잘살아간다면 다행이겠으나 고통스럽지 않게 살도록 이끌 것이다. 한국 중국 일본등 동양의 운명에 관한 학술은 범위가 너무나도 방대하고 심오하다. 그러기에 개체의 자아를 실체적 자신으로 보고 믿고 싶어 하며 좋다는 쪽으로 집착하기도 한다. 특히나 속칭 잘나갈 때 그러하다. 그럴 때 운명의 학습이 무용지물이 되니 미신이란 말 같지도 않은 용어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이는 천만의 말씀이다. 자신의 팔자 운명 속에서 살아가면서 그런 말을 쓰는 자신을 반성해야 할 것이다.

2024-11-01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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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공업 중생

보릿고개를 지내던 시절에 비하면 선진국 대열에서 경제성장도 핫하게 두드러져 생활 수준이 높아진 것도 맞는데 상위층 부자들 말고는 중산층이라 불리던 부류의 사람들도 매우 어렵다고 이구동성이다. 필자의 오랜 신도 한 분은 주택자금대출을 받았을 당시에는 2%로 후반대였던 금리가 60개월 주기 변동금리가 적용되면서 4% 중반으로 올라서 매달 60만원 이상의 이자를 더 내야 한다며 울상이다. 일 세대 일 주택인데 시중 물가와 함께 주택담보 금리까지 올라서 차라리 집을 팔아야 하나 하는 고민까지 하게 됐다며 이자 한 번 지연 없이 성실히 낸 경우임에도 조금도 우대가 없다고 한숨을 쉰다. 오히려 신용이 불량한 사람은 구제정책이 있는데 성실히 원리금을 갚아 나가는 사람한테는 조금도 우대혜택이 없으니 뭔가 형평성이 없다며 이는 공정하지 않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그래도 개인파산과 회생신청을 하는 경우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라 위로 아닌 위로를 했지만 형평성의 문제만큼은 고려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약삭빠른 사람들은 제도를 활용하여 임대아파트나 장기 전세를 받을 조건을 만들어 저비용 주거를 하면서 타고 다니는 차는 외제 차거나 고급 차인 경우도 많다고 신문에 기사가 나기도 했다. 채무를 지고는 고의로 개인파산을 신청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주장도 보았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다. 지금 나는 이득을 취하는 것 같아도 의도가 순수하지 않은 경우는 어떤 식으로든 인과응보가 있게 된다. 개인의 업과 과보는 그렇다 치고 편리함을 앞세운 일회용 컵이나 플라스틱 페트병의 범람은 전체적으로 지구환경을 파괴하는 경우로서 우리 인간들의 공업이 되어 이상기후로 고통받는 결과가 되어버린다. "나 하나쯤이야."의 문제가 아니겠으나...

2024-10-31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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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쥐띠] 36년 진퇴양난인 경우라도 길이 열린다. 48년 사업이든 직장이든 성실하면 좋은 결과. 60년 연인에게 다가갈수록 오리무중이다. 72년 수고롭지만, 인생은 스스로 궁구(窮究)하는 것. 84년 결혼식을 분수에 맞게 진행해야 편안하다. [소띠] 37년 머리가 좀 아프나 오후에 해결된다. 49년 오늘의 거래는 좋은 성과가 있다. 61년 동쪽으로 가면 행운이 따르고 소득도 는다. 73년 겸손하고 예의 바른 태도가 빛을 발한다. 85년 운이 약하니 거래는 문서로 하는 게 좋다. [호랑이띠] 38년 여행이나 등산을 하기엔 건강이 별로 신통치 않다. 50년 분노보다는 힘을 길러야 할 때. 62년 가정을 등한시하면 불화가 생긴다. 74년 사소한 인연도 소중히. 86년 제3의 유혹이 많은 날이니 조심하지 않으면 반복해서 손재. [토끼띠] 39년 나의 상황과 고통의 무게를 식구들이 몰라라 한다. 51년 의견대립이 생기나 발전적으로 나간다. 63년 집은 부모님께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75년 성공의 요인에는 반드시 운의 요소가 작용. 87년 가족들로 즐거운 일이 넘친다. [용띠] 40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분풀이. 52년 상황을 타개하는 길은 오로지 노력뿐. 64년 조금만 견디면 좋은 결과가 온다. 76년 삶의 행로에는 한 개인이 어찌할 수 없는 영역도 대부분이다. 88년 집 청소에 노력으로 해야. [뱀띠] 41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이니 인내를 가져라. 53년 문서운이 강하니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65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성사. 77년 자신의 어려움을 모두 다 노출할 필요는 없을 듯. 89년 봉사할 때는 기쁜 마음으로. [말띠] 42년 신규 사업이나 투자는 자제. 54년 넓은 집을 장만하여 기쁜 날. 66년 머리가 맑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78년 사회는 유기적 관계를 통하므로 힘들어도 해결의 실마리는 있다. 90년 무책임한 충고나 조언은 가급적 삼가야. [양띠] 43년 현재의 부는 조상님 덕. 55년 물이 들어오는 것이 보이니 노를 열심히 저어야 성공. 67년 크게 봐야 새로운 것이 보인다. 79년 행복은 나뿐 아니라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니 이기심을 버려야. 91년 배가 아프니 바깥 활동 자제. [원숭이띠] 44년 막혔던 구멍이 뻥 뚫리는 날. 56년 잠재되어 있던 능력이 표출되어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68년 금전운이 약하니 돈거래는 자제해야. 80년 수리 법칙을 분별하는 최소한의 지식은 갖춰야. 92년 소리를 높이는 순간 의도는 왜곡. [닭띠] 45년 부드러움보다 강하게 나가야 하는 하루. 57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69년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시간을 투자하라. 81년 때를 알아야 진퇴의 시기가 분별된다. 93년 사랑에서 시작된 차이가 결과를 좌우하니 세심하게. [개띠] 46년 효도하는 자녀보다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낫다. 58년 새로운 것에도 관심을 가지자. 70년 베풀면 순조롭게 해결. 82년 깊이 궁리하지 않아도 맑은 날만 계속되면 땅은 사막으로 변질. 94년 과거 경험의 추이가 어린 자녀에게도 교육. [돼지띠] 47년 재산 나눔이 흐지부지될 수니 문서로 남겨라. 59년 이성의 만남은 말썽을 부른다. 71년 남쪽에서 온 사람과의 거래는 성공. 83년 과거를 잊은 사람에게 밝은 미래는 약한 것이 운명코드. 95년 부모님의 기술력이 유용한 지침서였다.

2024-10-31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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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말이 곧 마음

시대는 조선 어느 시골 마을에 김씨 성을 가진 백정이 고기를 팔고 있었다. 동네 사람들은 이 백정의 이름을 몰랐기에 아이 때부터 불러오던 막둥이라는 이름만 알고 있었다. 어느 날 고기를 사러 온 한 사람이 "어이 막동아, 고기 한 근 다오" 했다. 그런데 바로 뒤이어 고기를 사러 온 어떤 사람은 "김서방, 고기 한 근 주게나."라고 말했다. 어찌 됐을까. 두 사람은 똑같이 한 근의 고기를 샀지만 들고 간 양은 서로 달랐다. 김 서방이라고 부른 사람이 막둥이라고 부른 사람보다 더 많은 고기를 가져갔다는 얘기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도 있지만 말 한마디에 빈정을 사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짧은 그 세 치 혀로 인해 화를 자초하기도 하고 칼보다도 모질게 남을 아프게도 한다. 부드러운 말 한마디는 엄동설한처럼 굳어버린 마음에 희망과 햇살이 되기도 한다. 혀의 힘이자 말의 힘인 것이다. 필자는 요즘은 대면 상담은 물론 전화상담 때에도 나름의 성의를 담고 있다. 코로나 이후 물가는 고공행진이며 높아진 금리는 서민들의 허리를 더 휘게 만든다. 팍팍해진 시대임을 알기에 예전보다 시간도 많이 할애하여 함께 길을 찾아보는 심정이 되는 것이다. 사주 명조를 감명한다는 것은 단순히 기술적 분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성적(定性的) 마인드로 다가가야 한다. 물론 마음이 담긴 정성(精誠)도 함께이다. 이렇게 하다 보니 자연히 상담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그렇다고 예전에 그리하지 않았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어려워진 시대에 필자의 마음이 더 간절해진다고나 할까? 모쪼록 내 입에서 나가는 말은 곧 내 마음이다. 삼재 구설에서도 보다시피 옛사람은 '입의 화' 즉 구설(口舌)을 몹시도 두려워했다. 현대라고 해서 다를까? 말 한마디의 위력을 가볍게 보시지 않길 바란다.

2024-10-30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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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쥐띠] 36년 은혜를 입었으면 갚아야 한다. 48년 불이 나도 가까운 곳에 있는 물이 필요한 것. 60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는 법. 72년 우는 아이는 굶지 않으니 지인의 조언을 구하라. 84년 삶에는 스스로 궁구할 수 없는 영역이 많다. [소띠] 37년 고집을 부리면 일하고도 고맙단 소리 못 듣는다. 49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61년 공과 사를 구별하여서 일 처리할 때. 73년 이성으로 인한 고통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 85년 언제나 마음은 고향에. [호랑이띠] 38년 행운이 바로 앞에 있다. 50년 좋은 옷을 입었으나 밤 길이라 봐 주는 사람이 없다. 62년 급하게 서두르면 후회가 막급이다. 74년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 곧 인정받으니 마음을 차분하게 하자. 86년 가족을 챙겨야 화목하다. [토끼띠] 39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가자. 51년 주변에서 뜻밖의 행운이 있다. 63년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75년 일반 사람이라면 본능적으로 상대의 능력을 알고 있으니 욕심은 그만. 87년 좋은 일이 많은 날. [용띠] 40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르지 않는다. 52년 산뜻한 출발이 있어 좋은 결과를 맺는다. 64년 노란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간직. 76년 마음먹은 대로 밀고 진행된다. 88년 탓하지 말고 시간과 열정을 갖고 기술에 투자. [뱀띠] 41년 어제는 내 사람 오늘은 모르는 타인이 사랑이던가. 53년 직장의 변동 수가 있으니 마음에 신념을 갖자. 65년 치과 진료가 있을 수. 77년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우선 시작해보자. 89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야 해. [말띠] 42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극복. 54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유의. 66년 사람과의 관계는 시간약속의 예의가 중요하다. 78년 새로운 직장에서 연락이 오니 능력을 발휘할 시기. 90년 자녀와 불화가 있으면 대화로 풀자. [양띠] 43년 내가 싫어한다고 남들도 다 싫어하지는 않는다. 55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니 매사에 조심. 67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다. 79년 종일 우물에 갇힌 물고기처럼 답답하다. 91년 공든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데. [원숭이띠] 44년 지금은 힘들어도 가족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날. 56년 조직의 뜻에 따르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 68년 오늘은 무슨 일이든 시작. 80년 운명적인 인연이라 해도 시간을 가져야. 92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고 건강도 상쾌. [닭띠] 45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하루. 57년 이혼이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오늘 깨닫는다. 69년 부모님의 건강이 염려되니 안부 전화를. 81년 자신이 갈 길이 아닌 곳에 시간적 물질적 낭비를 하지 말자. 93년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하는 법. [개띠] 46년 자손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58년 마음을 좋게 먹어야 대인관계에서 적이 없을 듯. 70년 새로운 이성의 유혹이 있으니 중심을 잡자. 82년 어설픈 지식체계가 무지함보다 못할 수 있으니 공부. 94년 뒷산으로 가벼운 등산을 해보자. [돼지띠] 47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59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해결. 71년 지식 없는 투자는 불리하니 다음에. 83년 몸 건강도 챙겨야지만 바쁘게 지내자. 95년 타인의 고통을 자신만의 잣대로 경중을 가리지 말자.

2024-10-30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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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하늘 원효대사

'전설 따라 삼천리' 같은 얘기의 소재가 되기에 충분한 전래 예화가 많은 분 중의 하나가 원효대사다. 방방곡곡의 사찰이나 암자를 가서 보면 원효가 세우거나 수행처로 삼지 않았던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도적 떼가 머무는 산중이나 동굴에서 헐벗은 민중 속에 섞여 일상생활 속에서 불심을 기르게끔 하며 마을과 산천을 누비었다는 기록도 보인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대승기신론소'와 같은 역작의 논소를 지어 불교 논서로서 동북아에 그 이름이 높았다. 이는 신라십성(新羅十聖)의 한 명으로 그 칭송은 대단하다. 어쨌든 파격적인 행보를 일삼다 보니 못마땅해하는 이도 많아 '송고승전'에 따르면 황룡사에서 인왕백고좌회라는 법회를 열었을 때 원효도 참석을 추천을 받았으나 당시 승려들이 원효의 파계 행적을 문제 삼아서 반대했다 한다. 그러던 중 당시 왕비가 병이 났는데 용하다는 의사들도 고칠 수 없다가 용왕으로부터 얻었다는 '금강삼매경'(金剛三昧經)이라는 불경을 원효에게 경전을 주석하여 강론시키면 왕비의 병이 나을 것이라 했다 하여 왕은 불경의 내용을 풀어 강의해 달라는 왕명을 내렸다. 원효는 4일 만에 해설집인 소(疏) 5권을 써서 강의를 마친 뒤 "지난날 서까래 백 개를 고를 때는 끼지 못했었는데 이제 용마루 하나를 고르는 자리에는 나 하나만이 있구나."라고 하니 원효의 참석을 반대했던 승려들이 부끄러워하며 참회했다고 한다. 이때 원효가 지은 해설집이 바로 '금강삼매경론'이며 '대승기신론소'와 함께 원효의 역작으로 칭송되고 있다. 금강삼매경론은 실제 원효대사의 작품이니 실제로 있었던 팩트이다. 팩트에다 전설 같은 스토리텔링이 붙여졌겠지만 그만큼 역작임을 가늠케 한다. 하늘과 같은 필자의 스승, 자부심과 자긍심 원효대사를 기려본다.

2024-10-29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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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쥐띠] 36년 마음은 바빠도 행동은 옮겨지지 않는다. 48년 도장에 신경을 써야 한다. 60년 축적된 지식으로 업무능력이 원활. 72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먼저 다가가는 것도 방법. 84년 옆에 있는 가족에게 최선을 다해라. [소띠] 37년 차분히 사색하면서 자금계획을 정리. 4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61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외출을 자제. 73년 상대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오해가 없을 것. 85년 멀리서 즐거운 소식 온다. [호랑이띠] 38년 결과만 중시하고 과정을 무시하면 안 된다. 50년 원하던 것을 손에 넣으니 기쁘기 그지없다. 62년 우선은 남의 떡이 커 보인다. 74년 직장의 소중함을 느끼고 업무에 충실해야 하는 날. 86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 [토끼띠] 39년 명예가 떠오르니 준비. 51년 현상 유지는 힘들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 63년 하늘도 맑고 푸르니 길을 떠난다. 75년 친구인가 싶었는데 원수도 이런 원수가. 87년 하나를 개선하면 또 하나의 장애가 나타나는 것이 인생. [용띠] 40년 사돈 간 언쟁에 끼어들면 본전 찾기 힘들다. 52년 강을 건넜어도 배를 보관해 두라. 64년 정확한 의사 표현이 관계를 좋게 한다. 76년 업무가 힘들다면 상사에게 의논하고 조언 구하라. 88년 배우자로 인해 지출이 많다. [뱀띠] 41년 찬바람이 옷깃에 스며들기 전에 겨울을 준비. 53년 어차피 할 일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 65년 함께하려거든 상대방을 의심치 마라. 77년 원칙이 없다면 주변의 도움이 따르지 않는다. 89년 동분서주해서 이사 진행. [말띠] 42년 매매를 위해 상대를 만나보도록. 54년 새는 날아가면서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66년 잘 차려입은 거지가 더 대접을 잘 받는다. 78년 깊이 생각하지 않더라도 한발 물러서서 보면 길이 보임. 90년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양띠] 43년 쉽게 얻은 행복은 빨리 사라진다. 55년 파란색이 행운을 가져다줄 것. 67년 지나친 자존감을 오히려 해를 끼친다. 79년 새로운 문제에 봉착하는 일은 누구나 필연적이다. 91년 시간적 변수만 배제된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가. [원숭이띠] 44년 작년에 뿌린 씨가 결실을 본다. 56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이니 합의하라. 68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의견이 달라도 나서지 마라. 80년 현재가 과거의 시간보다 못할 리 없으니 도전. 92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열린다. [닭띠] 45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격. 57년 바쁘기는 하지만 실속은 없다. 69년 새로운 과제를 부여받아 행복의 일상. 81년 어려움은 자신만이 겪는 일이 아니며 발전이란 희망이 있다. 93년 지나간 세월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개띠] 46년 부자라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널리 인정받는다. 58년 특기를 남도 알아주니 기쁘다. 70년 상대방이 못마땅해도 오늘은 너그럽게 넘어가자. 82년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로 슬프다. 94년 처지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하루. [돼지띠] 47년 홍수 가뭄 화재로 인한 재난을 삼재(三災)라 한다. 59년 이장문제로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는 격이니 의견통일이 먼저. 71년 내일을 바라보며 만족. 83년 남쪽에서 귀인을 만난다. 95년 생각지 못한 초대로 정신없이 바쁘다.

2024-10-29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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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쥐띠] 36년 시샘하는 사람이 주변에 많다. 48년 그냥 지나친 사람이 은인일 수 있으니 정성으로 대하라. 60년 창의력이 발휘되고 목표가 달성되는 날. 72년 오지랖으로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 84년 주변의 장씨가 도와주는 날. [소띠] 37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실수가 따른다. 49년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 61년 인사가 만사이니 주변인을 챙기는 것이. 73년 감정을 키워나가는 것보다 이성적으로. 85년 뒤늦은 투자는 순기능보다 역기능일 수도 있으니 심사숙고. [호랑이띠] 38년 긍정적인 사고가 복을 부른다. 50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자. 62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나 기뻐할 수만 없다. 74년 복권당첨을 한 번쯤은 꿈꿔보는 대목이겠으나. 86년 망설이다가 시기를 놓치니 만회하기 어렵다. [토끼띠] 39년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면 낭패 본다. 51년 멀리서 구하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찾아라. 63년 시간이 돈이니 시간 활용 잘하기. 75년 사소한 일이라도 원인이 있어서 결과가 있기 마련. 87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간다. [용띠] 40년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되니 행운이 가까이. 52년 영업 이득이 기대보다 많으니 감사한 날. 64년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76년 재촉하지 말고 과정을 살피는 것도 중요. 88년 세상에 인연 아닌 것이 어디 있을까. [뱀띠] 41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일이 뜻밖의 기쁨을 준다. 53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요소이다. 65년 사랑과 믿음과 소망을 갖자. 77년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격이니 일을 시작하자. 89년 장거리 여행을 금하고 사돈끼리 언행을 조심. [말띠] 42년 무관심이 화를 부르니 작은 일에도 신경 써라. 54년 진인사대천명이니 최선을 다하라. 66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날. 78년 산다는 것은 누구나 상처가 있게 마련. 90년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되는 날. [양띠] 43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픔을 알라. 55년 예상보다 지출이 많아질 수 있다. 67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자랑해라. 79년 비가와도 밖에 나가지 않으면 우산이 필요 없고 발전도 없다. 91년 집안일은 식구와 의논해서 결정. [원숭이띠] 44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주의. 56년 나이가 있어도 재차 조언을 구하면 해결책이 보인다. 68년 축의금은 무리하지 말고 형편과 능력에 맞출 것. 80년 요행을 바라다가 박쥐처럼 일이 꼬인다. 92년 헛소문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닭띠] 45년 배우자의 지지가 큰 힘이 된다. 57년 시작이 반이니 바로 시작해보는 것이. 69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 신경 써 보자. 81년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소양이 있으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93년 기대만큼 성과가 있는 날. [개띠] 46년 가족의 화목이 우선이다. 58년 신세 진 사람에게 빚 갚을 일이 생긴다. 70년 다다익선이라 많을수록 좋다. 82년 복병을 만나 힘이 들 때도 힘든 대로 흘려보내 주는 것이 길흉화복의 길을 따라가는 것. 94년 천하를 얻는 하루. [돼지띠] 47년 건강과 행복이 나의 미래와 희망이다. 59년 충동적 소비를 자제해야 한다. 71년 표정 관리를 잘해야 적을 만들지 않는다. 83년 기회가 공존하니 지금부터는 근사한 변신만이 남아있다. 95년 학문의 결과는 분명한 결실이 있으니.

2024-10-28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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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일상이 기도

생계에 몸과 마음이 매인 보통 사람은 심신이 지칠 때가 많다. 따라서 신앙심이 있는 사람들은 각자의 종교에 따라 기도와 같은 신행 생활을 한다. 기도의 응답이나 가피가 있다고 느껴지면 신심은 더욱 깊어질 것이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공연히 신神을 원망하거나 할 일이 아님이다. 바란다고 해서 넙죽넙죽 들어주거나 이뤄진다는 것은 기도의 원리가 아니다. 기도성취도 조건이 맞고 그 조건이 성숙된 인연에서 결과가 나온다. 그런데도 선사나 도인들은 한결같이 기도 노력을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기도는 마음을 모으는 최상의 행동이고 진정한 기도는 하심이 뿌리가 됨을 알기 때문이다. 자신의 행동과 말 마음가짐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면서 참회는 시작된다. 과거 불교가 한반도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는 말 그대로 귀족불교였다. 먹을 것 입을 것은 물론 명예와 권세를 지닌 이들의 지적, 정신적 만족을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귀족종교로 여겨지던 불교를 민중불교로 확장한 원효대사는 진정 이 땅의 보살이었다. 당시 최고 엘리트 화랑으로서 촉망받던 원효대사가 스스로 광대와 같은 복장을 하고 불교의 이치를 노래로 만들어 부르고 다니면서 중생교화에 온몸과 마음을 다했다. "송경염불하는 중생 선신이 옹호하니 물에 들어도 안 빠지고 불에도 아니 탄다. 한 중생 초발심에 법계가 진동하고 은밀한 작은 행도 하늘에 적히도다." 출가 승려가 아닌 먹고 사느라 바쁜 평민에게 단순한 가르침을 강조하며 희망을 준 것이다. 불심 내는 그 마음을 마음속에 새기면 신명이 도우시고 불보살이 지켜주시니 창성한다는 것을 알려주신 것이다. 꼭 수행처에 가서 틀어 앉아 좌선 수행을 하는 것만이 수행이 아니라 일상에서 마음을 잘 단속하는 것도 큰 수행실천이 되는 것이다.

2024-10-28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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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쥐띠] 36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이다. 48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60년 가족도 서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72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측은지심이 있어야. 84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소띠] 37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49년 자식이 짝을 데려오니 새로운 걱정거리가 생긴다. 61년 순리대로 일이 잘 풀리려 기쁨. 73년 평소의 신용이 없으면 부를 이루기가 어려우니 약속을 준수. 85년 간절한 정성은 하늘도 감동. [호랑이띠] 38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50년 기쁨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62년 고집을 부리면 가족도 외면하는 법. 74년 차례가 올 테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86년 화창한 봄날처럼 마음이 여유롭다. [토끼띠] 39년 움직이지 않으면 변화나 발전도 없다. 51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63년 직장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75년 이루어주길 바라는 그 바람 때문에 기도가 있지 않겠는가. 87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용띠] 40년 돈 자랑하지 마라. 52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즐거운 마음으로. 64년 서남쪽으로 여행을 가보자. 76년 지성이면 감천이고 간절한 정성은 하늘도 감응케 하는 것. 88년 민간신앙을 저열하게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뱀띠] 41년 깊은 밤을 지내면 찬란한 새벽이 온다. 53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65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 77년 세사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다. 89년 하찮은 걱정은 과감히 버리자. [말띠] 42년 나이 든다는 것은 성숙 되는 것. 54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66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도 신경 쓰도록. 78년 12동물은 우리문화 속에 다양하게 등장한다. 90년 돈에 집착하지 말고 돈을 사랑해야. [양띠] 43년 일 처리가 끝나도 성과는 늦게 나타난다. 55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써라. 67년 어느 분야에서든 믿음의 기반에서 일은 시작. 79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푸름. 91년 어제의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원숭이띠] 44년 삶은 계속되고 꿈꿀 시간은 많다. 56년 용두사미(龍頭蛇尾)가 되지 않도록. 68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80년 행운을 거머쥐려면 자기 분야에 공부하며 행동을 먼저. 92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닭띠] 45년 멀리서 온 소식에 마음이 아픈 하루. 57년 깔끔한 포기가 때로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69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날. 81년 사랑보다 확신으로 성공의 키워드를 가져오도록. 93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실수를 하게 된다. [개띠] 46년 불행을 남들에게 내보일 필요가 있겠는가. 58년 삼재팔난은 아니지만 구설에 유의. 70년 실패의 원인을 진단해보고 시작을 해야. 82년 이른 시일 내에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도 기다려보라. 94년 위기와 기회는 끝자락에 겹쳐있다. [돼지띠] 47년 먼저 칭찬하면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 59년 실력은 있는데 운이 없다는 것은 변명. 71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83년 실패가 겹쳐도 핑계거리를 찾지 말고 도전. 95년 육십갑자六十甲子에서 순환되는 인생사.

2024-10-27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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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6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6일 토요일 [쥐띠] 36년 들고 나는 시기가 따로 있으니 현명하게 결정. 48년 연륜이 때로는 고맙기도 하다. 60년 평소 쌓은 기술이 아름답게 평가받는다. 72년 기회는 다시 오기 어려우니 긴장을. 84년 작은 실수로 큰 둑이 무너지니 매사에 살피자. [소띠] 37년 꾸준한 연습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린다. 49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61년 구설수가 있으니 과음은 하지 마라. 73년 논에 물들어 오는 운세이니 역량이 있는 기회이다. 85년 주변 사람과 모임이 있을 것. [호랑이띠] 38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50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62년 지인과 협력해야 일이 성사된다. 74년 운이란 주기로 변화가 오는 것이니 겸손으로 시작. 86년 과욕이 지나치니 남들도 생각해야 한다. [토끼띠] 39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나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51년 나눈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지만. 63년 남의 일에 궁금증을 갖지 않도록. 75년 재물의 속성은 마성을 지닌지라 겸손. 87년 상대를 배려하면 자신의 조력자가 된다. [용띠] 40년 말은 하기 쉬워도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조심. 52년 공을 나누어 가져야 복이 들어온다. 64년 기회와 희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76년 인간의 원죄는 이브가 따먹은 사과 때문인가. 88년 그동안의 수고로움에 보답이 있다. [뱀띠] 41년 열흘 가는 꽃이 없으니 자만하지 않도록 교육을. 53년 뒤돌아보지 말고 전진하라. 65년 받을 그릇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넘치게 된다. 77년 횡재는 감당하지 못할 재물이니 걸림돌이 된다. 89년 지성감천(至誠感天) 소신으로. [말띠] 42년 입이 경솔하니 주변이 시끄러워진다. 54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66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 성실한 태도로 극복. 78년 공부는 땅에 묻어놓은 보석 역할을 하게 된다. 90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양띠] 43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있음을 잊지 마라. 55년 가랑비에 옷 잦으니 지출을 주의. 67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이나 오후 해결. 79년 오늘 면접에서 보라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91년 여행길 나서면 건강이 염려된다. [원숭이띠] 44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낭패를 당할 수. 56년 평생을 각거리하고 사니 가족도 타인. 68년 조상께 효도는 복이 되니. 80년 마음이 더 아프게 겸손하게 된다. 92년 연인이 떠나는데 외로움보다 기억에서 지워지는 것이. [닭띠] 45년 행복의 원천은 화목이다. 57년 자식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를 지경은 욕심이 아닐까. 69년 직장에서 뜻밖의 좋은 일이 생긴다. 81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를 당한다. 93년 부부간에 언쟁으로 본전 찾기 힘들다. [개띠] 46년 집 구조를 새롭게 진단. 58년 세상일이 뜻대로 잘될 리는 없겠으나. 70년 어차피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이라면 치열하게 부딪쳐라. 82년 꾸준한 연습이 있게 되면 빛을 보고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된다. 94년 재물은 에너지를 키운다. [돼지띠] 47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59년 청산유수(靑山流水)도 노력에 의한 것. 71년 분가했다가 부모님과 다시 합쳐 시작한다. 83년 주변의 혜택이 따름. 95년 30세는 이립而立이라 해서 가정과 사회에 기반을 닦는다는 의미.

2024-10-26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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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기도가 이루어지려면

기도는 어렵거나 행운이 함께할 때 일이 생겼을 때 기도를 한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그렇지 않던 사람도 혼자 힘으로 넘어서기 힘든 상황에 부닥치면 자기도 모르게 기도를 한다. 흔히 생각하듯 두 손을 모으거나 눈물을 글썽이며 특정한 모습이 되어야만 기도인 것은 아니다. 눈을 감고 마음으로 빌거나 명상하듯 조용히 앉아서 마음을 차분히 하는 것도 기도다. 입술을 조금 움직이며 조용한 목소리로 빌고 싶은 내용을 혼자 말해보는 것도 기도라고 할 수 있다. 간절하게 기도하다 문제가 해결되면 사람들은 또 달라진다. 언제 그랬냐는 듯 기도를 하지 않는다. 기도에서 중요한 건 간절한 마음과 정성 그리고 꾸준함이다. 일반적으로 간절한 마음과 정성의 중요성은 대부분 알고 있다. 그런데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걸 잘 모른다. 기도는 일상에서 꾸준하게 이루어질 때 큰 가피를 받을 수 있다. 기도의 효험을 보려면 정성 어린 마음이 있어야 한다. 절을 찾아 착실히 기도하는 사람도 집으로 돌아가면 기도를 하지 않는다. 절에서 기도하던 마음이 집에서도 이어져야 하는데 단절이 생긴다. 불가에서는 기도의 생활화를 강조한다. 원하는 만큼의 가피를 얻으려면 꾸준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상에서의 기도는 어렵지 않다.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마음을 비는 것도 기도다. 차분히 앉아서 원하는 무언가를 나직하게 말해보는 것도 기도다. 기도하는 이유는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생각지도 못한 역경이 닥쳐왔을 때 기도는 기적 같은 해법을 제시해준다. 기도를 원하는 사람들이 필자가 주석하는 월광사에 찾아오는 이유도 다르지 않다. 얽힌 매듭을 풀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일상의 습관처럼 꾸준히 지속하는 기도는 언제든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2024-10-25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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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쥐띠] 36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서글프다. 48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다. 60년 동쪽으로 가면 다투게 된다. 72년 노후대비는 젊어서부터이니 장기적 자금계획을 세우자. 84년 우선 한 걸음부터 떼고 보라. [소띠] 37년 먼저 주는 것이 나중에 더 큰 것을 얻는다. 49년 손재수가 있으니 자금계획을 살펴보자. 61년 자포자기(自暴自棄)가 위험. 73년 도모하던 목표가 틀어져도 다시 세워서 일어난다. 85년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단조로운 하루. [호랑이띠] 38년 갈 길은 아직 멀다. 50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62년 가장 큰 해결점은 상대보다 성공하는 것. 74년 미(美)의 관점과 기준은 시대마다 다르니 과한 성형은 신중히. 86년 주변에 봉사하는 일이 생김. [토끼띠] 39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51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대로. 63년 후배와의 갈등이 생기니 주의. 75년 내일을 위해 되풀이하여 오늘 뛰자. 87년 도와주고 있는 상대에게 큰 기대는 마라. [용띠] 40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다음날로. 52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깊이 생각하자. 64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76년 흐르는 물처럼 일이 해결되니 차분하게. 88년 태양이 찬란하게 떠오르니 힘내자. [뱀띠] 41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더라. 53년 건강을 위해서 등산을. 65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다. 77년 새로운 기회와 인연으로 상승하는 축복이. 89년 현상 유지는 힘들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니 겸손을. [말띠] 42년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대할 만한 날. 54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한들 누가 봐 주겠는가. 66년 지금 이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자. 78년 오전부터 열매를 수확하는 이득이 많은 날. 90년 외출할 때 계단 조심. [양띠] 43년 소띠를 만나 새로운 소식을 얻어 일이 해결. 55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67년 협상에서 밀리니 마음이 우울하다. 79년 이직은 객관적인 판단으로 결정을 해야. 91년 만나는 즐거움도 있고 마음이 통하는 친구도 있다. [원숭이띠] 44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 56년 누구를 위함이 아니다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 68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이제는 행동할 때. 80년 자고 나면 집값이 뛰어도 실망 말자. 92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쉬었다 가자. [닭띠] 45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 57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69년 기다려보라 서북쪽에서 귀인이 온다. 81년 다정도 병이니 배우자에게 지나친 간섭은 피하도록. 93년 노력의 결과는 우공이산(愚公移山). [개띠] 46년 재물을 사랑하며 사는 것도 큰 축복이다. 58년 이사해서 건강이 좋아지고 하는 일이 잘될 것이다. 70년 인생은 결국 혼자. 82년 이별에 미련을 두지 말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자. 94년 내가 편안해야 집안이 편해진다. [돼지띠] 47년 꿈은 도망가지 않고 늘 그 자리에 있다. 59년 오늘 결제할 일을 미뤄도 무방하다. 71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담겨있는데. 83년 겨울이 가면 봄이 오기 마련이니 기다리자. 95년 닭에게 쪼이는 현상이니 양보의 미덕으로.

2024-10-25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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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청춘도인

도(道)는 그대로 길이다. 그래서 도인(道人)은 '길을 아는 사람'이다. 무슨 길을 아는가. 보통은 마음의 길 정신의 길을 아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마음의 본성을 알고 정신의 진리를 깨칠 만한 사람은 연령대가 대충은 중장년을 넘어서 노년인 것이 보통이다. 도를 안다는 것은 마음의 사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경험해봐서 하나를 통해 열을 아는 지혜로서 통찰지가 열리고 그래서 생과 사를 뛰어넘음을 뜻한다. 그런데 하나 재밌는 것은, 길거리에서 "도를 아십니까?" 라고 불쑥불쑥 물어대는 모 종교인들은 파릇파릇 대체로 단정하게 옷매무새를 갖추고 보통 남녀 2인 일조로 다니며 묻는 젊은 층들이다. 그들은 청춘 도인인가. 며칠 전 필자는 신문을 보며 "아니 이런 청년 도인이 있나!" 하며 감동이었는데 20세 피아니스트의 인터뷰 소감을 보면서였다. 여러분도 알고 계실 피아니스트 임윤찬 군이 클래식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그라모폰 2관왕을 수상하면서 밝힌 소감은 도인의 경지가 아니면 말하기 힘든 내용이었다.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을 놀라게 했던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의 감동이 엊그제 같은데 다시 클래식 음악계에 놀라운 업적을 남긴 것이다. 그의 수상 소감을 다 옮길 순 없지만 "모든 게 연결된 세상…. 제가 태어나서 접한 처음 접한 음악인 부모님의 말투로 시작해....내가 접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말이었다. 어떤 한 분야에 전통하고 실력을 갖추면 역시 도인 취급을 받는다. 다도가 경지에 오르면 다성(茶聖)이 되는 것이며 서예에 달통하면 서성(書聖)으로 불리며 베토벤이 음악의 성인 악성(樂聖)으로 불리듯이 말이다. 천부적 재능을 갖춘 데다가 정신세계마저 깊다. 클래식 피아노 음악계에 깊은 울림과 대성(大聖)을 기대해 본다.

2024-10-24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