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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6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6일 화요일 [쥐띠] 36년 음식을 빠르게 먹는 것은 건강에도 이롭지 못하다. 48년 기회는 스스로 잡는 것이니 노력을. 60년 아직은 꿈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72년 성공이 앞에 있어도 모르고 지나갈 수 있다. 84년 비몽사몽같이 어지러운 날. [소띠] 37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너무 실망하지 마라. 49년 날씨도 좋으니 피서 겸 여행을 떠나보자. 61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편안하다. 73년 흘러가는 대로 두어야 일을 풀리게 한다. 85년 계획은 오늘 하여 풀어가자. [호랑이띠] 38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떠나는 법. 50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매사에 주의. 62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74년 조언도 사람 봐 가며 해야만. 86년 이성의 일시적인 눈가림에 신중히. [토끼띠] 39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51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임을 실천하도록 하자. 63년 가지 못한 길에 미련이 많이 남는 날이다. 75년 너무 늦기 전에 돌아오는 것이 현명할 듯하다. 87년 박장대소할 일이 발생. [용띠] 40년 남의 것을 부러워하지 마라. 52년 변화무쌍한 날이니 몸과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64년 무더위가 갔다고 그늘의 덕을 잊으면 안 된다. 76년 윗사람이 합심하여 전략을 짜서 마무리. 88년 뱀띠를 만나면 다툴 일이. [뱀띠] 41년 계속된 삶이니 지치지 말고 전진. 53년 경치 좋은 곳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 65년 상대의 실수를 이해하면 보답을 받는다. 77년 갈팡질팡 중심 잡기가 힘든 날. 89년 아침에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맞는 격. [말띠] 42년 불만은 가족에게도 나타낼 들 무슨 소용. 54년 주변에 꼬임이 많으니 매사에 중심을 갖고 조심. 66년 깊은 밤은 새벽을 위한 준비. 78년 머뭇거리지 말고 내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이 중요. 90년 받은 게 많으니 인정도 베풀자. [양띠] 43년 놓친 고기가 크게 보이는 법. 55년 파란색 동남쪽이 오늘의 행운을 가져다준다. 67년 물 흐르는 대로 가는 것이 순리. 79년 욕심을 부리면 될 일도 꼬이게 되니 사심을 버려라. 91년 군자는 상대의 약점을 노리지 않는다. [원숭이띠] 44년 작은 행운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56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68년 분노를 품는 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되는 때. 81년 웃으면 화가 물러날 것. 93년 여우가 죽을 때에 제가 살던 굴 쪽으로 머리를 향한다. [닭띠] 45년 건강이 우선이니 계단 조심하고 바쁜 장소는 피해서 갈것. 57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 날. 69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81년 부모님이 그립다. 93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개띠] 46년 불어오는 바람이 근심을 가져간다. 58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 70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좀 더 노력을. 82년 책을 손에서 놓을 사이 없이 열중. 94년 안 맞는 사람도 때로는 잡아야 할 때가 있는데. [돼지띠] 47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59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의견통일이 우선. 71년 상대의 실수를 이해. 83년 가끔은 보이는 포장도 중요하니 외모에 신경. 95년 겸손은 선을 쌓아가고 액운도 막아준다.

2024-03-26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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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청약통장

팔자에서 나의 후원 성은 어머니요 집이다. 서울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10억 원을 넘는다. 부동산이 불황기로 들어서고 집값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10억 원이라는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무너질 것 같지는 않다. 집값이 비싸다 보니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이 정말 꿈으로 끝날까 걱정하는 층이 많다.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젊은 세대라면 좌절하기에 앞서 청약통장이라는 묘수를 잘 활용하면 좋다. 필자보다 더 잘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공공기관에서 공급하는 국민주택과 민간 기업에서 공급하는 민영주택 두 가지로 나뉜다. 국민주택도 민영주택도 청약통장이 있어야 분양신청을 할 수 있다. 국민주택은 청약통장에 납입 횟수가 오래되면 될수록 청약 가점에서 유리하다. 국민주택은 기본적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어야 하는데 투기과열지구나 청약과열지구는 24개월 이상으로 조건이 까다로워진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빨리 청약통장을 개설하는 게 이득이다. 당장 집을 살 상황이 아니라도 청약 1순위 자격을 유지하면서 자기에게 적합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청약통장은 뜻밖의 수익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새 아파트 분양가격은 대체로 주변 시세보다 낮지 않은가. 더구나 분양가 상한제로 지정된 지역이라면 시세보다 몇억 원이 저렴한 곳도 있다. 그런데 이런 기회도 청약통장이 있어야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누군가가 내집 마련을 포기할 때 누군가는 청약통장을 만들면서 한 발자국씩 미래로 간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이 있다. 집값이 비싸기는 하지만 대비하고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사람에게는 어떻게든 방법이 생긴다. 여타지출을 줄이고 현실 불평하지 말고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

2024-03-26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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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칼국수에만 쓰기 아까운 천연 피로 해소제 '바지락'

워낙 할 일도 많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만성피로란 숙명일지 모른다. 특히 요즘과 같은 봄철에는 춘곤증 때문에 더 피곤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업무나 공부의 효율은 크게 떨어지고 운전이나 작업 시 사고의 위험도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커피나 카페인 음료를 입에 달고 산다. 하지만 뭐든지 과하면 독이 되는 법. 평소 먹는 음식에 신경을 쓰는 것으로도 피로를 줄일 수 있다. 한창 제철을 맞이한 '바지락'을 꼽을 수 있다. 바지락이라고 하면 칼국수부터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한식에서 꽤 쓰임새가 많다. 보통 맛국물을 내는 재료로 쓰이는데 젓갈, 볶음이나 무침 같은 반찬류, 밥 등 다양한 곳에 식재료로 활용된다. 1년 내내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특히 늦겨울부터 봄 사이 나는 바지락은 살이 오르고 단맛이 있어 인기가 무척 높다. 저지방 고단백 식품인 바지락을 지금 꼭 먹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타우린 성분 때문이다. 피로회복제, 자양강장제의 성분으로 잘 알려진 타우린은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이다. 동맥경화나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노화를 늦추고 치매를 완화시킨다는 연구도 속속 발표된 바 있다. 타우린의 성인 기준 1일 권장 섭취량은 1,000mg인데 바지락 100g(한 줌 내외)에는 거의 비슷한 양의 타우린이 함유돼 있다. 등 푸른 생선만큼은 아니지만 조개류 중에서 눈에 띄는 불포화지방산 함량도 바지락의 매력이다. 수산물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뇌의 발달과 정상적인 기능 유지, 치매 예방 그리고 타우린처럼 혈관 건강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아동을 포함한 성장기 자녀와 중장년층 이상의 세대원을 둔 가정이라면 제철을 맞은 바지락이 꼭 밥상에 올라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바지락에는 레티놀과 같은 비타민도 있어 들어 있어 피부를 매끈하고 탄력 있게 유지해주며,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2024-03-25 05:31: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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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5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5일 월요일 [쥐띠] 36년 평생 고생은 했으나 기술력은 최고이다. 48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이를 경계하라. 60년 돈이 부자의 상징이나 허전함을 채울 수가 어렵다. 72년 제사 식품을 형제와 나누어 시장 보러간다. 84년 백화점에 가보는 날. [소띠] 37년 마른 논에 물이 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 49년 친구가 찾아오니 하루가 즐겁다. 61년 원숭이띠와의 거래는 잘 살펴서. 73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세상도 넓게 보인다. 85년 청소년의 가치관이 너무 다르다. [호랑이띠] 38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50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나에게 오니 주의하자. 62년 심신은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이다. 74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는 날이니 거칠 것이 없다. 86년 도화의 기운이 살아난다. [토끼띠] 39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51년 의외의 귀인이 바로 옆에 있었다. 63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하고 노력. 75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없는 속빈 강정. 87년 집 안 청소로 기운전환을. [용띠] 40년 최선의 해결책은 양보와 타협이다. 52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이득이 많은 날. 64년 비가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76년 튀는 것보다는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을 준다. 88년 행동이 따르지 않는 말은 주의. [뱀띠] 41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53년 물 건너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65년 집안 제사는 합심하여 참여할 것. 77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89년 본격적인 부동산 운이 온다. [말띠] 42년 미워하는 마음을 접어도 운은 바뀐다. 54년 건강이 우선이니 운동을 게을리 하지 말고 신경 쓰자. 66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는 않는다. 78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90년 우주의 기운의 자석과도 같다. [양띠] 43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55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나가서 일을 찾아라. 6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79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라. 91년 오늘따라 화사한 빛이 나며 의욕이 넘친다. [원숭이띠] 44년 자손의 일로 자랑할 일이 생긴다. 56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이 좋으나 손재수도 있다. 68년 멍석이 깔렸으니 마음껏 역량을 발휘. 80년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고 앞뒤를 살펴야 실수가 없다. 92년 어깨를 펴고 출근하도록. [닭띠] 45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하라. 57년 복을 구하지 않아도 저절로 오게 된다. 69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중심을 잘 잡아야 할 것. 81년 오후에 바쁜 일이 쏟아진다. 93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먼저 순서. [개띠] 46년 잠깐 투자했는데 결실을 얻는 운 좋은 날. 58년 집착하지 말고 신용으로 행동. 70년 사람마다 복이 발현되는 시기가 있다. 82년 막말은 부메랑 같으니 말조심하자. 94년 사실이 있음이니 해석하고 싶은 대로 해석하지 말도록. [돼지띠] 47년 복덕이 넘치는 날. 59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 71년 맛있는 장맛은 집안의 동티도 물리친다. 83년 농사를 지을 때 거름의 효험은 가을에 결실로 나타난다. 95년 수학의 수자처럼 역易의 수는 과학이요 철학.

2024-03-25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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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행복과 행운

우리는 행복을 꿈꾼다. 행복이라 하면 복된 좋은 운수 또는 일상생활에서의 만족과 기쁨이 계속되는 그러한 상태를 의미한다. 그런데 행복이란 상태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여기에 인간의 고뇌가 있다. 맛있고 귀한 산해진미도 몇 끼 이어지면 싫증 난다. 잠도 일정 시간 이상 계속 자면 머리가 아프다. 과유불급이란 말이다. 보통 사람들이 부러워 마지않는 재력이 좋은 부자들이 마약에 탐닉하는 이유도 가질 걸 가져보니 무미건조해지기에 더 큰 자극을 바라기 때문이다. 즉 행복이라는 감정도 한계효용의 법칙이 성립한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질려도 좋으니 돈 한 번 맘대로 써봤으면 하는 것이니 복권 당첨이나 주식 대박 같은 한탕주의 같은 행운을 꿈꾸는데 글쎄나, 이러한 일들은 횡재(橫財)에 속하는 일이라 이 역시 운수소관에 있어야 한다. 횡재의 속성이 또 다른 재앙의 원천을 함유하고 있기에 그 끝이 항상 좋은 것이 아니어서 전체적 운으로 볼 때는 매우 조심스럽다. 행복의 기준과 정도는 사람마다 다른 것이어서 객관적 점수를 매길 수는 없지만 소욕지족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필자에게 상담을 오는 분 중 수입은 상급인데 맨 날 허덕이는 사람도 있고 박봉이어도 수입의 삼 분의 일 정도는 저축하는 분들도 있다. 이 차이는 무엇일까. 사주 구성에 겁재와 비견이 두드러지고 식상관이 강하면 버는 것 이상 재물이 나가고 남에게 돈을 뜯기거나 손재수를 볼 확률이 증가한다. 대운에서 겁재가 들어올 때도 그러하다. 신약이든 신강사주든 손재를 봄으로써 건강 이상을 때우기도 한다. 따라서 겁재운이 오거나 운이 12운성중 쇠국衰局기운으로 흘러갈 때는 불공 기도를 통한 보시나 기부금 등을 베풀게 되면 좋지 않은 액운을 보완한다고 해석한다. 돈으로 때우는 것이 가장 낫다는 논리다.

2024-03-25 04: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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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4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4일 일요일 [쥐띠] 36년 손 없는 날을 택해서 이사 결정을. 48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하는 것. 60년 다시 한번 승진의 기회가 올 것이니 한길을 가자. 72년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다. 84년 가는 곳마다 여름을 알리는 푸름에 감사. [소띠] 37년 가슴이 답답하여 한잔 술이 달래준다. 4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61년 조상님의 산소를 돌봐야 하는 날. 73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겸손하도록. 85년 하루가 어찌 가는지 세월이 빠르다. [호랑이띠] 38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50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62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 법. 74년 오전부터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도착됨. 86년 동업 이득은 조화롭게 나누자. [토끼띠] 39년 상대가 나의 고생을 알아주니 행복하다. 51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하는 법. 63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75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과 비옷을 챙겨 나가라. 87년 조상제사는 미풍양속. [용띠] 40년 자손의 초대로 마음이 즐거운 날. 52년 문서운이 있으니 뱀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성사. 64년 남을 배려하면 나에게 득이 된다. 76년 하늘이 높고 푸르니 상쾌하고 계획이 성사. 88년 강남으로 간 제비는 다시 돌아온다. [뱀띠] 41년 배우자의 탓이 아니라 내 탓이다. 53년 조급함이 일을 그르친다. 65년 새로운 만남을 조심해야. 77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좌불안석이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89년 산과 들에 꽃이 피듯 내 인생에 다시 꽃핀다. [말띠] 42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54년 멍석이 깔렸으니 하고 싶은 일을 맘대로 해보자. 66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품자. 78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라. 90년 집의 베란다 화단을 정리해보자. [양띠] 43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 55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잘 다스려라. 67년 영원한 친구는 과연? 79년 빨리 알리는 것이 상대에게 도움을 준다. 91년 형제이혼을 신경 쓰느라 골치가 아프다. [원숭이띠] 44년 양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56년 한발 물러서 보면 길이 보이게 되니 여유를 가져라. 68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를 본다. 80년 힘든 일은 도서관에 가서 연구하도록. 92년 친구와 동업하고자 이번 토요일에 약속을. [닭띠] 45년 이사하려면 병원이 가까이 있는지가 고려대상이다. 57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69년 일시적인 감정이 상대방의 오해를 살 수 있다. 81년 내가 좋으니 신명들도 신난다. 93년 폭우가 쏟아지기 전에 지붕을 손보자. [개띠] 46년 뉴스를 보다 보면 궤변이 난무하는 것 같기도. 58년 금전 운이 있다. 70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오늘은 감사한 하루. 82년 나물 캐는 봄 처녀의 마음이다. 94년 신혼 초부터 싸움이 치열하니 집안이 쇠락의 길로 가는 것은 불 보듯. [돼지띠] 47년 가정사 병도 약도 다 제 할 탓. 59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다. 71년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통설처럼 모임이 소란. 83년 오후 귀인의 방문이 있다. 95년 꽃이 피고 새가 우니 안심이다.

2024-03-24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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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3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3일 토요일 [쥐띠] 36년 봄이 멀지 않았다. 48년 우물이 곁에 있어도 두레박이 보이지 않으니 답답. 60년 사돈댁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72년 비싼 집보다도 편안한 곳에 살아야 마음에서 안정을 이룬다. 84년 여자친구로 인해 망신 수이다. [소띠] 37년 봄철 농사지을 준비를. 49년 이사목표를 세워본다. 61년 복권이라도 맞은 것 같은 수익이 나길 바라면 그만큼 손실로 이어질 듯. 73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겸손한 미덕으로 진행. 85년 부동산은 부부가 상의해서 진행. [호랑이띠] 38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50년 유쾌한 하루. 62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이다. 74년 운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집 안 청소를 하라. 86년 집안의 질서는 가장이 건강해야. [토끼띠] 39년 지금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51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때로는 져 주는 것도 한 방법. 63년 행운이 찾아오니 재개발에서 기쁜 소식이 생긴다. 75년 마음은 언제나 저 하늘에 별. 87년 의외의 지출이 많아진다. [용띠] 40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물기도 어려운 하루. 52년 사소한 일로 언쟁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64년 조급함이 화를 부른다. 76년 남동쪽으로 역마의 운이 있으니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다. 88년 네 이웃을 사랑하라 했다. [뱀띠] 41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53년 고부간에 갈등은 내가 시작했다. 65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한 하루. 77년 능력 이상의 일도 무난히 처리할 수 있는 날. 89년 먼 데 있는 친척은 이웃만 못 하다. [말띠] 42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54년 주변 사람과의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66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돈 관련 대화에 주의. 78년 계획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치 않다. 90년 내 건강관리는 내가 꾸준히. [양띠] 43년 현관이 깨끗해야 나쁜 기운을 차단한다. 55년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지만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다. 67년 때가 왔으니 힘껏 정진하라. 79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니 즐거울 수 없다. 91년 종교 정치에 관여하지 말자. [원숭이띠] 44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56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나에게 유리한 날이다. 68년 초목이 잘 자라면 집안 복록도 커지기마련. 80년 남의 도움을 받게 되나 무리한 내용은 아니다. 92년 은행저축을 시작. [닭띠] 45년 집을 파는 데 서두를 필요가 있을까. 57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많지 않다. 69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때가 무르익었다. 81년 부귀는 하늘이 정해준 운명. 93년 인연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실망하지 않는다. [개띠] 46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만큼 잘 나와서 기쁘다. 58년 고집을 세우면 지인도 외면하는 법. 70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해야 한다. 82년 반려견을 기르면 사랑에 게으르지 말아야. 94년 해외여행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된다. [돼지띠] 47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술술 풀린다. 59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렵다. 71년 어려운 일은 직장상사의 도움을 받자. 83년 마음이 울적하니 도서관을 가서 공부. 95년 부동산은 흐름이 바뀌니 정책을 공부하고 저축부터 출발.

2024-03-23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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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2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2일 금요일 [쥐띠] 36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쉬었다 가자. 48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 60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72년 인생사 기쁨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84년 투자를 하려면 미래전망을 공부. [소띠] 37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49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하자. 61년 미국행이던 어느 길이라도 가다 보면 결과가 좋다. 73년 아집을 접으면 행운이 도래. 85년 평화로운 집안은 무릉도원이다. [호랑이띠] 38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다. 50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62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74년 평범하게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적으나 성과도 적을 것. 86년 애들에게 맹모삼천지교이다. [토끼띠] 39년 자손이 새 식구를 데려오니 기쁘다. 51년 화려한 외출은 오히려 부담스럽다. 63년 영업이익이 왕성하니 다시 움직이자. 75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87년 아내의 예절로 자녀교육이 절반은 성공. [용띠] 40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52년 희로애락을 나타내기보다는 드러내지 않도록. 64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책임도 따르게 된다. 76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조심. 88년 동업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는 드물 것. [뱀띠] 41년 가족 간 돈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53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달성. 65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한다. 77년 날씨 탓 내 탓 니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보라. 89년 공연한 바람에 동화되지 않도록. [말띠] 42년 배우자가 가장 큰 조력자임을 알긴 아는데. 54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66년 사랑에 지친 큰 복수는 완벽하게 잊어 주는 것. 78년 영업의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90년 서예로 우울함을 벗어보라. [양띠] 43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55년 아는 길도 물어가야 실수가 없다. 67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길하다. 79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날. 91년 마땅치 않은 시기에 투자는 손실. [원숭이띠] 44년 작은 것에 집착 말자. 56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좁은 공간을 빙빙 도는 하루. 68년 노란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80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니 결단이 필요. 92년 남에게 뒤처지는 것이 게으른 탓 아니겠는가. [닭띠] 45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57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거래가 순조롭다. 69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오는 법이다. 81년 부모를 존경하면 집안이 경사. 93년 업무실적 고민보다는 부족한 곳을 분석. [개띠] 46년 모임을 거창히 해서 무슨 효과가 있을까. 58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오늘은 자중해야 한다. 70년 남의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82년 바라던 취직으로 집안에 웃음꽃. 94년 오랜만에 부모님 산소를 찾아가는 날. [돼지띠] 47년 농작물 수확이 있다. 59년 시비 및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해야 혼란스럽지 않다. 71년 남편은 한 하늘에서 살 수 없는 원수 같다. 83년 돈을 버는 것도 한 발짝씩. 95년 쇼핑 지출이 많으면 에너지도 빠져나가게 되니.

2024-03-22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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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존심은 문밖에

'자존심은 문밖에 두고 오세요." 독자 여러분들도 한 번쯤은 들어본 적 있는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 라는 노래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 관한 얘기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과 라이오넬 리치가 공동으로 작곡한 이 곡은 역시 천재적 프로듀서로 알려진 퀸시 존스가 당대의 톱 가수들을 대거 참여하게 한 인류애적 프로젝트다. 앨범에 참여한 스타들을 대충 열거해 보자면 스티비 원더 티나 터너 레이 찰스 빌리 조엘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 그야말로 당시 최고의 스타 싱어들이었다. 슈퍼스타 한두 명을 모이게 하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50명 가까운 스타들을 밤새 작은 스튜디오에 붙들어 놓고 녹음을 할 수 있었던 배경은 그 당시 아프리카를 휩쓴 기근으로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자 이 문제를 더는 좌시할 수 없다고 느낀 퀸시 존스가 자신과 친분이 있었던 마이클 잭슨 리이오넬 리치와 마음을 모은 결과다. 기사 내용을 보니 이 프로젝트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가 열리는 단 하루를 녹음일로 정하고 스타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극비리에 물밑 섭외를 진행했고 시상식 참석을 위해 LA에 모인 대다수는 자신이 어떤 파트를 부르게 될지도 모른 채 스튜디오에 도착했다고 한다. 그때 녹음실 문 앞에 붙어 있던 문구가 "자존심은 문밖에 두고 오세요."(Check your ego at the door.)였다고 한다. 11시간이 넘도록 계속된 작업의 결과 이 싱글앨범은 빌보드 차트는 물론 전 세계 음악차트를 휩쓸었으며 1,400만불이 넘는 수익금은 모두 기부되었다. 뜻이 좋아도 나름 한 끗발 한다는 스타들을 그 짧은 시간 안에 의기투합하게 하는 일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퀸시 존스는 자존심을 문밖에 두고 오라고 일갈한 것이다. 자존심 때문에 일을 망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개개인에게도 요구되는 다짐이다.

2024-03-22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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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1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1일 목요일 [쥐띠] 36년 힘든 일은 배우자와 상의하자. 48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60년 아랫사람과 의견충돌을 주의. 72년 오전 행운에 마음이 기쁘나 야속한 님. 84년 실타래를 풀듯이 차근차근히 풀어가자. [소띠] 37년 소쩍새처럼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다. 49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라. 61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73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데리고 온다. 85년 송곳을 세울 만큼 좁은 땅 한 평 없다. [호랑이띠] 38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날. 50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하고 행동. 62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달하니 행운의 날. 74년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 86년 엇나가는 부인이 야속하다. [토끼띠] 39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 51년 전문가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된다. 63년 성공이 눈앞에 왔으니 적극적으로 행동. 75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삼각관계. 87년 동료들 사이에서 나만 뒤처지는 느낌. [용띠] 40년 삶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하루. 52년 자손에게 즐거운 일이 생기니 기쁘다. 64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차근히 찾아보자. 76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일을 잘 풀리게 한다. 88년 남의 것을 욕심내지 않음. [뱀띠] 41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좋은 일도 올 것이다. 53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65년 머지않아 새벽이 올 것이니 준비. 77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무리. 89년 단체 하는 일에 도전장 내지 말 것. [말띠] 42년 만족할만한 인간관계는 어려우니 기대를 접자. 54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있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66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 신경 쓰자. 78년 동료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90년 천금의 값처럼 봄날은 아름답다. [양띠] 43년 놓친 고기를 아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여겨라. 55년 돌다리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매사 주의. 67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79년 전기일 자격증에 도전을 실행. 91년 과거의 은혜를 알고 은혜를 갚는 날. [원숭이띠] 44년 내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마라. 56년 욕심이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려우므로 조금 양보. 68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이다. 80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대화를. 92년 사돈일 에 대해 알면서도 모르는 체해야 할 듯. [닭띠] 45년 어항 속의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한 하루. 57년 힘들어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자. 69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사촌을 살펴보라. 81년 사소한 일에 너무 추궁 말도록. 93년 건강이 우선이니 적당한 운동은 필수. [개띠] 46년 가는 사람도 내게는 소중한 사람이니 신경 써라. 58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한 때도 있다. 70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82년 굽 높은 구두 신고 언덕 운전 조심해야. 94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돼지띠] 47년 수익구조는 누군가는 이득을 얻고 누군가는 손실을 보게 되니. 5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 71년 어디에 행운이 있을지 모른다. 83년 호감이 가는 이성이 유혹하나 중심을 잡아야 한다. 95년 이가 없으면 잇몸에 의지하게 된다.

2024-03-21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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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리영응기(舍利靈應記)

사리는 불교에서 쓰이는 용어로서 구슬 모양의 유골을 가리킨다. 큰스님이나 수행자들이 입적한 후 보통 '다비'라고 불리는 화장의식을 치르고 나서 수습되곤 한다. 얼마 전에도 미국 보스턴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던 나옹스님과 그 스승인 지공스님의 사리와 함이 한국으로 반환되기로 한 일이 있었다. 유교가 정치의 기본이념이기는 했지만 조선의 건국도 나옹대사의 제자인 무학대사의 조언이 내밀하게 공헌을 했던 것처럼 왕실은 꾸준히 불교에 귀의하고 나라의 안녕과 왕실의 안정과 복을 기원해왔다. 성군이었던 세종 31년(1449년)에 의정부에 전교하여 궁전 전각 내에 내불당 건립을 진행했고 조선 초기 4대 문장가에 드는 대학자였던 김수온에게 사리영응기를 짓게 했으니 그 배경은 다음과 같다. 세종은 선왕인 태종이 일찍이 문소전 곁에 불당을 세워 열성조의 명복을 빌었으나 지금에 이르러 불당을 경영하지 못하는 것은 선왕의 뜻을 저버린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내불당을 건립게 하여 삼존불과 나한상을 조성하여 낙성식을 하였다. 불상 점안 행사를 마친 세종은 곤룡포 두 벌과 침수향 한 봉 등을 불전 예물로 바치면서 불전에 엎드려 발원한다. "나의 효성이 능히 부처님을 감동하게 해 대중에게 감응을 보이기를.." 당시 불전에 함께한 대소 신료등 261인도 깊이 참회하고 예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때 세종의 깊은 불심에 응답이 있었던지 이적이 일어났다. 불전에서 광채를 발하는 방광이 계속되고 사리탑 앞에 사리 2과가 허공에서 나타난 것이다. 세종은 그날 행사의 기적을 김수온으로 하여금 기록으로 남긴 것이 '사리영응기'이다. 왕실가 사람들만 본 것이 아니라 유교를 치국의 기치로 삼던 대소신료들까지 함께 목도한 일로서 조선왕조실록에까지 기록이 되어있다고 한다.

2024-03-21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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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0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20일 수요일 [쥐띠] 36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48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60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있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72년 윗사람의 도움이 필요. 84년 남의 스승처럼 아는 것이 많다. [소띠] 37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49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이나 신발에 신경 써 보자. 61년 욕심을 부리면 일이 성사되기 힘들다. 73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주의. 85년 자연과 함께 살고픈 마음. [호랑이띠] 38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50년 꽃 피고 새가 울기 시작했으니 행동할 때이다. 62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74년 소지품 관리는 내가 살펴야. 86년 소극적인 성격을 평생 못 고친다. [토끼띠] 39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51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는 법. 63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75년 가끔은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하니 외모에도 신경 쓰자. 87년 아무도 못 한 큰일을 해낸다. [용띠] 40년 만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이다. 52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64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게 아니니 늘 준비해라. 76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잡자. 88년 홀로 남은 어머니가 아직도 건강. [뱀띠] 41년 어려운 일은 배우자와 상의. 53년 지나친 자존감이 주변을 힘들게 하니 겸손한 마음을 가져라. 65년 주식투자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 77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기쁜 날. 89년 명의라도 죽은 사람을 소생시키지는 못한다. [말띠] 42년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 했다. 54년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느껴라. 66년 집을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 돌아온다. 78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을. 90년 어머니는 여러 자녀 중에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다. [양띠] 43년 건강과 먹는 것에 유의해야 하는 날. 55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기쁘게 할 것이다. 67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 79년 상대의 작은 실수를 덮어주면 큰 보답을 받는다. 91년 가족끼리 각고의 노력 끝에 집이 생겼다. [원숭이띠] 44년 나라 밖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56년 그물을 치지 않고 물고기를 많이 잡지 못한다. 68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 80년 나무꾼과 선녀 같은 인연이. 92년 송사가 있다면 절에 가서 샴재기도를 해보라. [닭띠] 45년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57년 손 없는 날을 잡아서 집수리를 시작. 69년 물때가 왔으니 적극적으로 행동. 81년 반려견 키우는 것은 사람 키우듯 돈과 사랑이 있어야만. 93년 삶은 계속되고 아직 꿈꿀 시간은 많다. [개띠] 46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첫 실행을. 58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70년 흘러가는 대로 두는 것이 일을 잘 풀리게 한다. 82년 물속깊이는 알아도 사람 속을 모른다. 94년 친구의 초대로 하루가 행복하다. [돼지띠] 47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실망하지 마라. 59년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가보자. 71년 의사 표현이 중요. 83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이 왔음이니 조금 참고 기다리자. 95년 결혼과 투자에 달콤한 바람이 불어와도 혹하지 말 것.

2024-03-20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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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고수(高手)는 아무나 되나

고수(高手)는 수가 높은 사람을 뜻한다. 얼마 전 기사에서 '바둑의 신'이라 불리는 신진서 기사가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바둑 최강전 최종국에서 중국 랭킹 1위를 꺾고 한국 우승을 확정지었다는 낭보를 보았다. 바둑에 어느 일간지 제1면에 실린 헤드라인과 기사를 보고는 필자는 마치 바둑이 최고 취미였던 냥 눈도 떼지 않고 읽어 내려갔다. 5일 연속이라는 숨 막히는 대국 일정에서 초반부터 앞서나가기는 했는데 그만 신진서는 실수했단다. 생방송을 지켜보는 이들은 "아! 이대로 끝나는 것인가?" 인공지능도 예측 98.5%로 신진서가 진다고 나왔었다니 그 탄식은 그야말로 자괴감의 탄식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걸 뒤집고 우승을 이뤘다. 패배 예측에서 역전을 이룬 것이다. 이럴 때 인간은 인간이 아니라 신이라야 마땅하다. 그러니 바둑의 신이라는 별칭을 얻은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신진서라는 고수는 2000년 경진생庚辰生이다. 12세에 입단한 밀레니엄 청춘이자 고수를 뛰어넘어 바둑의 신에 등극한 것이다. 소년 급제를 부러워 말라는 것이 역학계 운기의 기본 공식이다. 돌부처라는 별칭을 지닌 이창호 고수도 세계 최연소 종합기전 우승을 차지한 때가 16세이며 역전의 승부사 이세돌 9단도 프로 바둑계 입단 나이가 12세였다 하니 바둑의 세계는 참으로 소년 고수가 공식인 것만 같다. 역학계는 어떠한가. 역학계에도 나름의 고수라 불릴 만한 인물들이 적잖다. 역학의 고수는 뇌 에너지가 최대 효용이 있어야 하는 수(數)싸움 즉 소년 급제라 불릴 만한 청춘 고수의 출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명리학은 통변의 묘학(妙學)이기도 하여 마음이 사물의 변화와 조화를 꿰뚫는 능력도 필요하여 경험치를 요하는 세월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타 분야도 그러하겠지만 고수는 시간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 같다.

2024-03-20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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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19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19일 화요일 [쥐띠] 36년 복권 사는 날. 48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60년 가족 간의 다툼은 피하는 것이 상책. 72년 조직에서 선봉에 나서게 되지만 오래 근무하던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다. 84년 독산고목(禿山枯木)으로 지도자의 상. [소띠] 37년 병도 약도 내 탓이다. 49년 독신이어도 이성에게 눈길은 조심. 61년 자손이 상을 받아 오니 이보다 기쁜 일이 없다. 73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85년 남편에게 잘하면서 무시도 한다. [호랑이띠] 38년 가족 간에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기니 서로가 슬프다. 50년 배우자와 다툼이 예상된다. 62년 용이 물을 만나니 뜻한 바를 달성. 74년 상대 연인이 상견례를 하자고 할 것이다. 86년 피부트러블이나 위장병 체크. [토끼띠] 39년 고향으로 가서 삶을 시작하려. 51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해야 한다. 63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75년 내일의 복된 날을 위해 오늘은 꾸준히 노력해야. 87년 어려운 일도 수단이 능하여 해결. [용띠] 40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다른 모양이다. 52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 보자. 64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 76년 주변 애경사에 참석하듯 집안의 제사에도 참석해야. 88년 이재능력(理財能力)이 향상된다. [뱀띠] 41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가까운 곳을 살펴라. 53년 정부의 정책을 비난하면서 따르려 하지 않으니. 65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이니 마음을 편하게. 77년 시간은 금이니 활용을 잘해야 한다. 89년 남편은 기대 이상. [말띠] 42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 54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66년 길 떠나려는데 비가 온다. 78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90년 청풍명월과 같이 자연을 벗 삼고 싶어 농사 선택. [양띠] 43년 아랫사람과 협력해야 만사가 편하다. 55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해야 하는 날. 67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하라. 79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참아야 한다. 91년 부모님을 보니 세월이 덧없건만 희망은 있다. [원숭이띠] 44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56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68년 열쇠 세 개를 얻는 날. 80년 마음이 울적할수록 웃어야 복이 온다. 92년 서둘러서 답장을 수리하여 운기를 바꾸자. [닭띠] 45년 부동산은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 57년 힘들어도 가던 길을 계속 가야 한다. 69년 바늘 가는 데 실 따라가니 행운이 가득. 81년 심한 다이어트보다는 덜먹어보라. 93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을 시끄럽게 한다. [개띠] 46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하다. 58년 과대포장은 상대에게 부담 주는 일이다. 70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전체의 이익을 가져오니 협동. 82년 구름이 물을 보니 용을 만나는 날. 94년 투자에 성공하는 지름길을 찾을 수가 있다. [돼지띠] 47년 자손이 새 인연을 데려오니 기쁘다. 59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현상 유지가 최선. 71년 나만 뒤처지거나 소외된 것 같아서 두려움이 오는 것 같다. 83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리니 일을 마무리한다. 95년 종교에 관심을 둔다.

2024-03-19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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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관상과 운명

사주보다는 관상이요 관상보다는 심상이라는 말이 있다. 자신이 하는 생각이 표정에 나타나기도 하며 평소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 에너지가 되어 얼굴에 그 생김새로 사람의 성격과 기질을 파악하기도 하는 것이니 얼굴로 그 사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관상이 오랜 세월을 두고 사람의 됨됨이와 운까지도 통찰할 수 있는 관상학으로까지 발전했는데 현대 심리학에서도 행동심리학이란 분야가 있다. 사람의 심리적 상황에 따라 일정 패턴으로 걸음걸이를 보여주기도 하고 눈빛이 달라지기도 하는 것은 이미 모두가 인정하는 기본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도 상담을 위해 들어서는 사람의 표정이나 눈길을 보면서 저 사람이 무엇이 궁금해서 왔는지 점占을 쳐보면 틀리지 않았다. 가끔 불륜 남녀가 함께 오기도 하는데, 필자는 불편하지 않게 대하여도 처음에는 어딘가 부자연스러워한다. 동업자끼리 와서는 상대방에 대하여 숨기는 것이 있거나 할 때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딴 곳을 보며 이야기하거나 눈을 깜작거리기도 한다. 말을 할 때 입술에 침을 바를 때는 거짓말을 감추고 싶은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무의식적인 습관이라고 관상학에서는 그렇게 보고 있다. 손과 발로 딴짓을 하거나 다리를 떠는 것도 복 나가게 하는 짓이라고 어른들이 야단을 치는 것도 뭔가 자신이 없고 불안할 때 나오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주눅이 들고 매사 자신이 없이 내면에 불안함이 있을 때도 시선이 바르지 못하다. 이럴 때는 의식적으로라도 시선을 바로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마음에 자꾸 자신을 주는 구절을 반복해보는 것도 좋고 신앙이 있는 사람이라면 불안한 생각이 올라올 때마다 '관세음보살'이라고 보살님의 명호를 작은 소리를 내어 염송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진언이나 다라니도 마찬가지 효력이 있다.

2024-03-19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