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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피했다'…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분양 중

10·15 부동산 대책이 시행되면서 고강도 규제를 피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를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세대 규모다. 지난해 4월 모집공고를 마쳐 부동산 규제를 피할 수 있었다. 제로에너지설계 의무화도 적용되지 않아 분양가 추가 상승 우려가 없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중앙광장 설계로 단지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4베이(Bay) 판상형·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을 제공한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세대 분리형 등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대형 펜트하우스에는 최대 3개의 드레스룸과 대형 테라스가 적용돼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힐스테이트만의 층간소음 저감 설계가 적용됐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공립처인성유치원과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 처인고 등이 모두 도보권에 자리했으며, 남사도서관과 단지 앞 학원가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교통여건은 단지 앞 처인성로와 함께 올 1월 개통된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용인~안성 구간을 통해 수도권 전역 이동이 편리해졌다. 여기에 향후 국지도 84호선이 개통되면 동탄신도시까지 차량 10분대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강선 연장(계획), 수도권 내륙선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계획), 반도체고속도로(계획) 등 광역 교통망 개선도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과 규제 강화로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조건과 합리적 분양가로 계약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반도체 특화도시로 발전하는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 브랜드 신뢰도까지 갖춘 만큼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산업벨트 중심에 자리한다. 단지 인근에 예정된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총 면적 약 778만㎡, 사업비 9조 원 이상으로 평택 반도체 단지의 약 두 배 규모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약 36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10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0-30 14:30: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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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피드메이트·카카오, AI 기반 차량 정비 협력 '맞손'

자동차 관리 기업 SK스피드메이트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카나나'를 운영 중인 카카오가 손잡고 차량 정비 경험의 혁신을 추진한다. SK스피드메이트는 지난 29일 카카오와 카카오 판교 아지트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AI 기술을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서비스 모델 발굴 및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의 정비고객에게 AI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카카오는 온·오프라인 연결을 통해 카나나 이용 고객에게 완결적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의 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는 개인 및 그룹방에서 이용자를 돕는 'AI 메이트' 기반의 AI 앱 서비스로, 이용자의 대화 맥락을 파악해 알맞은 답변을 제공한다. 개인 메이트 '나나', '그룹 메이트 '카나'를 비롯한 스터디 코칭, 보험 상담 등 스페셜 AI 메이트와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인터랙션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의 협약에 따라 향후 카나나 사용자가 차량 관리에 대한 질문을 입력하면 AI에 기반한 진단과 대응방안은 물론, 인근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의 정비 안내를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카나나와 스피드메이트를 연계한 정비 데이터 축적으로 엔진오일, 타이어 등 상품 추천 및 매장 예약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심리스 서비스로 개발도 이어질 전망이다. 올 상반기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새 로고와 '내 차 정비의 시작과 끝'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하며 혁신을 추진 중인 스피드메이트는 전국 580여개 매장에서 20여년 간 제공해온 신뢰할 수 있는 정비 서비스에 더해 카나나와 같은 AI와의 연계로 사업모델에 AI 적용을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양사 간 협력으로 AI 에이전트 카나나 사용자 중 차량 정비가 필요한 고객이 더욱 손쉽게 스피드메이트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카나나 협력 모델을 통해 정비 데이터 기반 서비스 품질 개선과 AI 활용도 제고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30 14:29:3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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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장용호 총괄사장 대표이사 선임…각자 대표 체제 구축

SK이노베이션은 연중 보임한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추형욱 대표이사와 각자 대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자회사 SK온은 오늘 오후 이사회를 열어 이용욱 SK실트론 대표이사를 SK온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석희 SK온 사장과 이용욱 사장이 함께 각자 대표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용욱 사장은 SK머티리얼즈와 SK실트론 사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제조업 및 소재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배터리 사업 제조 및 운영 전반을 맡을 예정이다. 이석희 사장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관리 강화 및 연구개발(R&D) 기술 혁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이종수 E&S LNG사업본부장을 E&S CIC(사내독립기업) 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 사장은 기존 SK이노베이션 사업과 E&S LNG 밸류체인 협력을 확대하는 등 SK이노베이션의 전기화 사업 역량 기반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추 대표이사는 E&S CIC 사장 겸직을 해지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온을 제외한 SK이노베이션 계열 자회사 경영진 인사를 후속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확정이 되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0-30 14:29: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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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APEC서 수소 경제 비전 제시…글로벌 협력 본격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부대행사인 'APEC CEO 서밋 2025'에서 수소 경제 확산을 위한 글로벌 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30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21개 APEC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 등 17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주제는 '연결, 사업, 그 너머(Bridge, Business, Beyond)'로, 수소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디지털, 바이오·헬스, 금융·투자, 지속가능성 등 주요 글로벌 의제가 폭넓게 논의됐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 세션을 진행해 수소 사업 현황과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수소위원회 CEO 이바나 제멜코바와의 대담에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중심에는 수소가 있다"며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1998년 이후 현대차그룹이 축적해 온 수소 기술력과 투자 성과를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은 대형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고,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판매 세계 1위를 달성하며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또 엑시언트 트럭을 아산공장과 평택항 간 차량 운송에 활용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해 공항 내 수소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미국에서는 노르캘 제로 프로젝트를 통해 30대의 엑시언트 트럭을 운영 중이며,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도 21대를 부품 운송에 투입해 친환경 물류 체계를 확장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9년까지 제주도에 5메가와트(MW)급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설비를 구축해 그린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대규모 실증 사업을 통해 초격차 생산기술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장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수소 산업의 지속적 성장 기반인 수요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난 30년간 수소 산업에서 수많은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세워왔다"고 말했다.

2025-10-30 14:28: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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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한·호주 협력, 아태 다자 공급망 협력의 모범 사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한국·호주 간 공급망 협력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실질적 해법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회복탄력적 성장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30일 오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의 '탄력적이고 친환경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 세션에서 "다자간 공급망 협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경제 주체들이 지속가능한 미래 공급망 건설을 위해 해법을 모색하는 것으로, 한국과 호주 간 협력은 이러한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이 호주와 추진 중인 주요 협력 분야로 ▲철강 산업의 저탄소 전환 ▲이차전지 원료 공급망 확보 ▲청정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포항제철소에서 준비 중인 HyREX 공정은 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해 CO2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호주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청정 수소를 사용해 탄소저감 철강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차전지 원료 분야에서는 호주 광산에서 채굴된 스포듀민을 들여와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수산화리튬을 생산 중이다. 장 회장은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협력이 리튬·니켈·희토류 등 미래 핵심 자원으로 확장되며 질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청정에너지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2년 호주 핸콕에너지(Hancock Energy)와 함께 천연가스 개발·생산기업 세넥스에너지(Senex Energy)를 공동 인수했으며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이앤씨도 호주 내 수소 생산 혁신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장 회장은 "한·호주 파트너십의 스펙트럼이 수소 등 미래 에너지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포스코그룹의 호주 협력은 일본, 중국 등 아태 주요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공급망 협력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2010년 호주의 핸콕 프로스펙팅, 일본 마루베니 그룹, 중국철강공사와 함께 로이힐 철광석 광산 개발에 참여했고, 현재는 마루베니와 함께 호주 포트 헤들랜드 지역에서 탄소저감 철강 원료인 HBI(Hot Briquetted Iron)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장 회장은 비즈니스 협력을 넘어 사회적 회복력 강화로까지 협력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포스코는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산불 대응 경험을 벤치마킹해 한국 내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준비 중이다. 장 회장은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경제적 성과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회복력 증진으로까지 확장시켜,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해법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0-30 14:27: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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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제18회 고촌상 시상..몰바이오 다이그노스틱스' 수상

종근당고촌재단은 29일 오후 7시(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에서 '제18회 고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고촌상은 '결핵 종식을 위한 신기술 도입과 실행과정에서의 혁신 및 성과'를 주제로, 현장형 분자진단 플랫폼 'Truenat' 개발을 통해 글로벌 보건진단 체계 강화에 기여한 인도의 분자진단 전문기업 '몰바이오 다이그노스틱스(Molbio Diagnostics)'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몰바이오 다이그노스틱스의 'Truenat'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식 권고한 최초의 현장형(POC) 분자진단 플랫폼이다. 태양광 배터리로 작동이 가능해 전기와 실험실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진단을 제공하며 결핵뿐 아니라 COVID-19, 간염, HPV 등 40개 이상의 감염병 진단에도 활용된다. 이 기기는 WHO 및 혁신진단기술재단(FIND), Global Fund(결핵·에이즈·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세계기금)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 나이지리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에 보급되어 전 세계적으로 1만대 이상이 사용되고 있으며, 1500만 건 이상의 결핵 검사를 시행하여 결핵 퇴치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필리핀 벤탄얀 제도에서는 결핵 선별검사가 약 13배, 진단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동티모르·콩고민주공화국 등 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Truenat을 장착한 'Lab on Wheels'라는 이동형 진단차량(X-RAY 장비 및 분자진단기 탑재)을 도입해 현장 선별검사부터 진단, 치료 연계까지 하루 안에 완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몰바이오 다이그노스틱스 스리람 나타라잔(Sriram Natarajan) 대표는 "고촌상 수상은 결핵 퇴치를 위해 헌신해 온 우리 팀에 있어 큰 영광이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검체 유형 연구 및 신기술 개발을 가속화하여 인류 건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몰바이오 다이그노스틱스는 혁신 기술로 글로벌 결핵 퇴치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향후 다양한 과학 기술이 결핵을 비롯한 질병 퇴치에 접목되어 열악한 환경의 환자들에게도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0-30 14:27: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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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26년 사장단 인사 단행…현장형·기술형 리더 전면 배치

SK그룹이 2026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위원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지주회사인 SK㈜ 사장에는 강동수 PM부문장이 SK텔레콤 신임 최고경영자(CEO)에는 정재헌 최고거버넌스책임자(CGO)가 각각 선임됐다. 30일 SK그룹은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확정된 사장단 인사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사업 체질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과제를 조속히 매듭짓고, 차세대 리더 중심의 조직 쇄신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SK그룹은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물들을 전진 배치했다. 동시에 기술과 연구 역량을 갖춘 리더를 대거 발탁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주회사인 SK㈜는 재무와 사업개발 전문가인 강동수 PM부문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강 사장은 장용호 대표이사 사장을 보좌하며 사업체질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이끌어온 인물로, 향후 SK㈜의 안정적 운영을 주도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정재헌 최고거버넌스책임자(CGO)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사장은 법조인 출신으로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와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를 통해 고객 신뢰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유영상 사장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그룹 차원의 AI 확산 전략을 총괄한다. SK텔레콤은 통신 CIC(사내회사)와 AI CIC로 조직을 재편하고, 통신 CIC장에는 한명진 SK스퀘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SK온은 소재·제조 분야 전문가인 이용욱 SK실트론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임명했다. 이 사장은 이석희 사장과 함께 배터리 산업의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한다. SKC는 자회사 SK엔펄스를 이끌던 김종우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사장은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장동현 부회장과 호흡을 맞출 사장으로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을 선임했다. 반도체 제조와 생산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닉스 DNA'를 접목해 성장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SK㈜ 머티리얼즈 CIC를 이끌고 있는 송창록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송 사장은 첨단 소재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그룹의 핵심 미래 사업 중 하나인 소재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종수 LNG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임명해 에너지 솔루션 사업의 신성장을 모색을, SK스퀘어는 글로벌 투자 전문성을 갖춘 김정규 SK㈜ 비서실장을 신임 사장으로, SK AX는 클라우드 및 ITS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김완종 CCO(최고고객책임자)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SK하이닉스에서는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SK실트론은 자회사 SK실트론CSS의 정광진 대표, SK브로드밴드는 김성수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을 각각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도 일부 개편됐다. 이형희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SK㈜ 부회장단에 합류했다.윤풍영 SK AX 대표는 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AI·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의 변화 속도를 높인다. 또한 염성진 CR팀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을 맡으며 그룹 대외협력 기능을 총괄하게 됐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각 계열사가 직면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차세대 리더를 중심으로 그룹의 경영 후보군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행력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룹 전반의 경쟁력과 조직 역동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14:23: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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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인터넷 PC 브라우저' 베타 프로그램 운영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모바일 환경을 넘어 PC에서도 '삼성 인터넷 PC브라우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인터넷 PC 브라우저를 새롭게 공개하고 베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 인터넷 PC 브라우저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브라우저를 사용하도록 제공한 삼성 인터넷의 PC 버전이다. 삼성 인터넷은 모바일과 PC 간 북마크와 방문 기록 등 브라우저 데이터의 실시간 연동을 지원하는 한편, 삼성패스에 안전하게 저장된 개인 정보의 동기화를 통해 PC에서도 간편한 로그인 및 자동완성이 가능하다. 또 모바일 브라우저에 기본 설정으로 제공되는 스마트 추적 방지 기능이 PC 브라우저에도 적용돼, 쿠키 등을 활용한 제3자의 트래킹 행위를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해 개인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삼성 인터넷 PC 브라우저는 웹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 주는 갤럭시 AI '브라우징 어시스트'가 탑재돼 보다 효율적인 인터넷 사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최원준 사장은 "모바일과 PC 간 강화된 연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를 PC로 사용 환경을 확대했다"며 "향후 단순한 PC 브라우저를 넘어, 사용자가 일일이 모든 작업을 수행하지 않아도 개인화된 브라우저 경험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AI 브라우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인터넷 PC 브라우저 베타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추후 대상 국가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30 14:22:2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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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PEC 부대행사로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챌린지 개최

LG전자가 장애청소년들이 IT 역량을 기반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장을 열고 이들의 꿈을 응원한다. LG전자는 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2025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GITC)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GITC는 세계 장애청소년들의 IT 활용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을 돕는 취지에서 지난 2011년부터 진행돼 온 세계 유일 장애청소년 국제 IT 대회다. LG, 보건복지부, 외교부가 주최하고 LG전자, GITC 조직위원회 등이 주관한다. 참가국은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를 넘어 중동, 아프리카 국가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까지 14년간 40개국 4500여 명 장애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이자 부대행사 가운데 유일한 장애인 관련 행사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16개 국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지체?시각·청각·발달장애 청소년 92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AI 기반 정보검색과 문서 작업 등을 다루는 e콤비네이션 챌린지 ▲자율주행차 프로그래밍 능력을 평가하는 e크리에이티브 스마트카 챌린지 ▲기술 아이디어와 IT 역량을 다루는 e크리에이티브IoT 챌린지 ▲영상제작 능력을 평가하는 e콘텐츠 챌린지 등 총 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시범 종목으로 AI를 활용한 반응형 게임을 제작하는 코딩 능력 챌린지도 처음으로 열려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GITC를 통해 IT 분야에 꿈 가진 청소년들이 장애를 딛고 사회에 진출하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30 14:22:2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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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와 업무협력..."글로벌 ADC 시장 확장"

롯데바이오로직스는 SK팜테코와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 업무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체결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CPHI 월드와이드 2025' 행사장 내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글로벌 시장 내 잠재 고객사들에게 다양한 ADC 특화 솔루션을 갖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종합 서비스를 공동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확보한 제조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 제조부터 접합에 이르는 ADC 주 공정 특화 CDMO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팜테코는 ADC 구성 요소인 링커, 페이로드 등 화학적 합성 공정을 담당한다. 두 회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의약품 화학·제조·품질관리(CMC)에 관한 전반적인 요구 사항에 최적화된 개발과 제조 간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통합 기술·운영 플랫폼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시러큐스 생산 시설, 항체 접합 설비, 글로벌 고객 대응 경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 무결점 통과 등 글로벌 바이오 CDMO로서의 경쟁력을 알리며 수주 활동을 펼친다. 양사가 위치한 미주 및 유럽의 생산 거점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과 본국 회귀(리쇼어링) 정책에도 전략적으로 대응 가능하다. 박 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내 대표 기업의 제약바이오 계열사가 글로벌 무대에서 만나 최초의 파트너십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ADC와 같은 첨단 모달리티 치료제 시장 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K바이오의 저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요그 알그림 SK팜테코 대표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고 양사가 훨씬 더 큰 가치를 제공하며 혁신적 신약을 전 세계 환자에게 더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0-30 14:21:5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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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홍범식 대표, AWS 맷 가먼 CEO와 협력 논의

LG유플러스는 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 현장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맷 가먼 CEO와 만나 양사 간 AI·클라우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회동에는 양사 주요 경영진이 함께 참석했으며,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가운데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두 회사는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국내 기업의 AI 전환(AX)과 디지털 혁신(DX)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협력 범위에는 ▲공동 클라우드 사업 ▲AWS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한 AI 개발 역량 강화 ▲클라우드 보안 고도화 ▲IT 현대화를 통한 고객경험(CX) 개선 등이 포함된다. LG유플러스는 파트너십 이후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수준의 운영 역량을 확보하고,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며, 안정적인 인프라 환경을 구축해왔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자체 개발한 소형 언어모델(sLLM) '익시젠(ixi-GEN)'을 AWS의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기업과 개발자들이 AWS 플랫폼 내에서 익시젠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개발·확장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APEC 회동을 계기로 AWS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AI와 클라우드 융합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10-30 14:11: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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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0개? 사립대는 고립” 국감서 도마위…“인하대 공대·홍대 미대처럼 특성화 살려야”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대표 교육정책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구상이 정치권 논쟁의 중심에 섰다. 야당은 "국립대 중심의 육성정책이 전체 대학의 80%를 차지하는 사립대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과거 인하대 공대, 한양대 공대처럼 대학별 특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던 사례를 되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교육부 측은 "이는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한 전략적 구상"이라며 "지역 대학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전문대학을 포함해 지역 대학들이 특성과 강점을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방대학 육성과 관련한 구체적 방안을 연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정감사 과정에서 제기된 '지방 거점국립대학의 낮은 교육비 투자와 육성 필요성'에 대한 후속 조치로, 교육부가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제시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통해 국립대 10개를 육성하겠다고 하면, 사립대 비중이 80%인 현실에서 사립대는 다 후퇴하게 될 것"이라며 "국립대에만 치우치면 사립대 고립 현상이 불가피하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서울대에만 6000억~1조원 가까이 지원하면서도 QS(세계대학평가) 지수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며 "모든 대학이 서울대를 따라가는 백화점식 정책을 반복하면 안 된다. 과거 홍익대 미대, 인하대 공대, 한양대 공대처럼 대학별 특성화가 강화됐던 것처럼,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성화해야 경쟁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돈이 많이 드는 기초과학은 국립대에서 맡고, 사립대는 특성화된 분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서울 1대학, 서울 2대학 식으로 일률적 확대만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최초로 제안한 김종영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본질은 단순히 국립대 확대가 아니라 캘리포니아대처럼 지역별로 특성화된 연구 중심 거점대학을 육성하자는 것"이라며 "수도권 집중 완화와 부동산 문제 해결,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구상이 이재명 대표의 핵심 '유니콘 정책'으로도 언급되는 만큼, 교육부가 중심이 돼 각 지역의 산업 구조와 인재 수요에 맞는 전략적 대학 육성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김건희 여사와 장상윤 전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 간 통화와 관련한 '학폭 무마 의혹'도 도마에 올랐다. 장 전 수석은 2023년 7월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와 통화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학폭 관련 내용은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다. 그는 "당시 김 여사가 전화해 사회적 논란이 있었던 서이초 교사 사망 등 교육 현안들에 대해 이야기했을 뿐"이라며 "학폭 무마나 청탁은 없었다"고 말했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이초 교사 사망 이틀 뒤, 일면식도 없는 차관에게 영부인이 전화를 건 것이 정상적인 행위냐"고 질의했고, 김영호 교육위원장도 "국가의 통치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김 전 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 의혹은 2023년 7월 경기 소재 A초등학교에서 김 전 비서관의 딸이 동급생을 폭행한 사건 이후, 김 여사가 장 전 차관에게 전화를 건 사실이 알려지며 제기됐다. 학교는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해 가해 학생에 출석정지 조치를 내렸으나, 이후 학폭위는 두 달 뒤 열린 회의에서 '강제전학'보다 낮은 '학급교체' 처분을 결정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0-30 14:09: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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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생산적 금융' 추진 계획 회의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제1차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80조원 규모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효율적 이행과 실행 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은행·보험·증권·카드·자산운용 등 9개 주요 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지난달 프로젝트 발표 이후 자회사별 준비 및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주요 현안인 ▲생산적 금융 전환 ▲포용금융 확대 ▲인프라 구축 지원 등 핵심 관리항목을 선정하고, 추진 주체(R&R)와 일정·계획도 구체화했다. 생산적 금융 분야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그룹 공동투자펀드 및 신규 펀드 조성 ▲모험자본 투자 추진 ▲융자공급 조기 확대 등이 중점 논의됐다. 또한 그룹 내 생산적 금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우리은행은 ▲본부 지원조직 ▲전담 영업조직 ▲전담 심사팀 등을 신설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용금융 분야에서는 상생금융 공급 확대와 금융비용 경감 등 서민과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프로젝트를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본 안정성과 건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자본비율 관리 및 자산 리밸런싱, AI 기반 경영시스템의 대전환, 전담 조직 신설 및 인력 확충 등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30 14:08:40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