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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AI 행정혁신 추진단' 가동…인공지능으로 시민 중심 행정 구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인공지능(AI) 행정혁신 추진단(단장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이하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추진단'은 시 행정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구성됐다. 추진단은 공무원 13명과 한양대 인공지능학과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전문가 6명을 자문단으로 구성했다. 추진단은 대민 서비스 혁신과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기반의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을 구축한다. 궁극적으로는 시민 삶의 질 향상 연계를 목표로 한다. 추진단의 주요 역할은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 문제와 해결 과제 발굴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타 기관 및 자문단과 협력하고 행정 절차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AI 기반 행정 혁신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운영된다. 주 1회 정기 회의를 개최, 과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무협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시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모니터링과 피드백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이번 AI 행정혁신 추진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스마트한 행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기술 활용이 도시 문제 해결 및 행정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AI 기술 및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단과 관계직원을 대상으로 ▲Microsoft AI 솔루션 체험 및 세미나 ▲AI & 스마트도시 이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 ▲COEX 국제인공지능전 전시회 참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타 시·도 및 지자체와 벤치마킹을 통해 더 효과적인 AI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5-04-08 10:06: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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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부대와 함께 ‘미디어·방송영상 미래 인재 양성’ 추진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일 중부대학교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와 중부대학교가 협력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실습 중심의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이다. 뉴스 제작, 애니메이션, 사진, 메이크업, 음악, 유튜브, 영화 제작 등 총 8개 분야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세부 전공별 교육과정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뉴스룸 실습'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 '만화와 애니메이션 제작 실습' ▲뷰티패션비즈니스학전공 '메이크업 기본 클래스' ▲사진영상학전공 '빛과 예술의 탐험가' ▲산업디자인학전공 '디자인 접근하기' ▲실용음악학전공 '재미있는 기타 연주의 이해' ▲엔터테인먼트학전공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이해' ▲연극영화학전공 '영화 제작 기초' 등이다. 참여 학생들은 이 중 한 과정을 선택해 4주간 집중 교육을 받으며, 과정 이수 시 중부대학교 명의의 공식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디어 및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교육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해당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고양시가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고양시의 우수한 대학 자원을 활용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25-04-08 10:05: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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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트레킹 프로그램 4월부터 본격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이 산림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늠내길 트레킹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흥시민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올바른 산림 지식과 가치를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늠내길 트레킹 프로그램'은 산림을 지속 가능하게 보전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늠내길을 트레킹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태와 환경을 체험하고, 자연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4월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과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시흥시민(성인, 학생,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늠내길의 다양한 자연을 만날 수 있어 유용하다. 시는 4월 14일부터 늠내길 트레킹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4월 운영 코스는 '늠내2코스 갯골길'로, 이 코스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내만형 갯골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다. 갯골길은 갯골생태공원에서 시작해 벚꽃터널, 염전, 생태탐방로, 모새달 다리를 지나 다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다. 이 코스에서는 갯골의 생태를 소개하며, 염생식물 관찰, 맨발 걷기, 바르게 걷기, 야생화 관찰 등을 통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4월 중순부터 5월까지는 벚꽃터널과 아까시길에서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김정철 시흥시 녹지과장은 "4월부터 시작되는 늠내길 트레킹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숲의 아름다움을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자연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4-08 10:05: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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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개막

시흥시는 오는 4월 12일부터~6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은계호수공원을 시작으로 시 전역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권역별 야외 유휴공간을 활용해 영화관을 조성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운영된다. 영화제 명칭은 호수나 냇가같이 잔잔한 곳에 돌을 던져 물 위에 징검다리를 놓는 '물수제비' 놀이처럼, 영화를 매개로 지역(공간)과 주민(사람)을 잇는 문화적 가교로서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특히, 이번 영화제의 상영작은 시민 579명의 사전 투표를 통해 선정된 다득표 인기작과 평소 보기 어려웠던 단편영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영화 외에도 특별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제는 4월 12일부터 매월 둘째ㆍ넷째 주 토요일에 시흥시 북부ㆍ중부ㆍ남부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도시의 평범한 야외 유휴공간을 혁신적인 문화 향유 공간으로 바꿔줄 커다란 스크린과 오감을 자극하는 음향을 통해 집에서 느낄 수 없는 영화의 생동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 일정은 ▲4월에는 북부권역인 은계호수공원에서 12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3'를 시작으로, 중부권역인 목감산현공원에서 26일 '보헤미안 랩소디'를 상영한다. ▲5월에는 남부권역인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10일 '밀정'을 배곧생명공원에서, 24일 '사운드 오브 뮤직', '윙카'를 상영한다. ▲6월에는 북부권역인 은계숲생태공원에서 14일 '인사이드아웃2', '암살'이 상영된다. 또한, 5월 배곧생명공원과 6월 은계숲생태공원에서는 시민선정영화 외에도 특별상영작으로 단편영화 6편이 릴레이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은 별도 예매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며, 야외 상영의 특성상 우천 시에는 상영이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8 10:04: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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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말라리아 퇴치 총력…2025년 새마을지도자와 '합동방역 발대식' 개최

양주시가 감염병 예방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방역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시는 최근 양주시청에서 '2025년도 양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합동방역 발대식'을 열고, 지역 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시의회 의장, 양주시새마을회장, 12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양주시협의회 및 부녀회, 방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전반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행사장에는 말라리아 매개 해충 표본과 드론 방역 장비, 말라리아 예방교육 자료 등이 전시됐으며, 방역 장비와 약품의 안전한 취급법에 대한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는 차량방역 및 드론 방역 시연이 마련돼 참석자들은 모기 유충 및 성충 방제 방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올해부터 차량 진입이 어려운 하천·산책로 등 방역 사각지대에 드론 방역을 확대 적용해, 실질적인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방역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특히, 친환경 방역을 원칙으로 감염병 없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소독약품 사용 시 개인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는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여름철까지 집중 방역 기간으로 운영하고, 새마을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현장 방역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04-08 10:04:0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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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성료

파주시가 4월 7일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공식 보건의 날 기념행사로, 코로나19와 의료 공백 속에서도 지역 보건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에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행사장에서는 '시민 중심의 건강한 파주'를 주제로 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도 펼쳐져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행사장에 마련된 파주시 보건소 홍보관에서는 ▲말라리아 예방사업 ▲알레르기 예방관리 ▲문산 산부인과 운영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제도 등 다양한 보건사업이 소개됐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상담과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그간 지역의 보건의료 환경을 지켜온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의 건강도시 파주 구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시민의 건강을 지켜온 모든 관계자와 함께, 건강한 파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08 10:03: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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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50 탄소중립 향한 중장기 감축 로드맵 완성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50 탄소중립도시로 향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년 4개월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과 지난 3월 28일 제1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2018년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에너지과 신설, 탄소중립센터 설립 등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양·질적으로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134만 톤의 40%에 해당하는 44만 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대책 106개와 기후 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44개 등 총 150개 세부 이행과제가 담긴 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온실가스 감축 대책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및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 ▲전기차, 수소차 보급 지원 등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전환 ▲스마트팜 등 도심 속 친환경 영농환경 조성 ▲폐기물 발생 원천 감량 ▲정원 조성 등 다양한 공간의 탄소흡수원 확충 등의 5개 부문에 대해 106개 이행과제를 도출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를 위해 ▲기후위기 적응력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공유재산의 기후위기 대응 ▲국내외 지자체 간 협력 ▲탄소중립 교육·소통 ▲녹색투자와 EGS 경영환경 조성 등 녹색성장 촉진 ▲청정에너지 전환 촉진 ▲취약계층·직업군 지역사회 적응 능력 향상 ▲시민활동가 등 녹색성장 인력 양성 등의 8개 부문에 대해 44개 이행과제를 포함했다. 시는 기본계획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각 과제를 온실가스 저감량 등 정량적 수치로 관리할 계획이다. 명확한 수치로 목표 달성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단해 정책의 효과성을 정확히 평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구체적인 수치로 정책 과제와 목표를 공유해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 외에도 교육·소통, 시민참여 등 정성적 과제들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표를 마련해 정상 추진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추진의 지속성도 챙긴다. 담당 부서에서 분기별로 과제 이행을 점검하고,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으로 구성된 탄소중립추진단이 반기별로 전문적인 이행점검에 나선다. 또한 이행 과제별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를 평가하고 연차별 감축 성과를 분석해 이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 발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2025-04-08 10:03: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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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커피박’ 활용한 친환경 토양개량제 도입…포스코이앤씨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가 포스코이앤씨와 손잡고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토양개량제 '리코(RE:CO)소일'을 도시농업 및 치유농업 현장에 본격 도입한다. 고양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이앤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 리코소일을 기반으로 한 기술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약 16만 리터 규모의 리코소일을 고양시에 무상 지원하며, 치유텃밭 조성사업과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프로그램 등에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리코소일'은 커피박(찌꺼기) 등 생활폐기물을 원료로 삼아 개발된 토양개량제로, 포스코이앤씨와 ㈜삼화그린텍이 공동 개발했으며 지난 2월 특허를 획득했다. 현재는 포스코이앤씨 조경 현장에 시범 적용 중이며, 고양시와의 협약을 통해 공공 부문으로 확대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 개량제를 활용해 7개 학교의 치유텃밭, 4개교의 '꿈자람 치유텃밭',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프로그램 등에 적용하고, 관련 기술자문과 포스코이앤씨 임직원 봉사활동도 연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자원 순환과 치유농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아우르는 새로운 협업 모델로 주목된다. 앞서 시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설명회를 열고, 토양개량제 활용 방안과 도시농업 추진 방향을 공유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리코소일은 자원순환 실현 가능성과 기술력을 모두 갖춘 조경 소재"라며 "고양시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기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이 아닌,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실질적 투자"라며 "고양시가 환경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도시농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도시농업을 활용한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 회복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치유텃밭 운영을 통해 우울증 개선,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검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치유농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5-04-08 10:02: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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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에너지솔루션, 올 1분기 호실적 기록...기대감↑

LG에너지솔루션이 원·달러 환율 상승과 일회성 이익 반영에 힘입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24%(4000원) 오른 3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6조3000억원, 영업이익 375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 6조원, 영업이익 672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증권업계에서는 AMPC(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효과를 약 4557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호실적은 ▲우호적인 환율 효과 ▲북미 주력 고객사인 GM의 물량 조정 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는 점 ▲약 1000억원 후반의 일회성 이익 ▲비상경영체제 하의 비용 절감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국내 배터리 셀 업체들의 수익성 측면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완성차 업체가 미국 관세로 인한 배터리 가격 상승분을 수용하더라도 전기차 가격을 상승으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는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4-08 10:01:1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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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 '우수상' 수상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교육훈련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31개 시군의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상시 학습 활성화, 학습 문화 조성, 우수사례 발표 등 교육훈련 환경 발전 노력도를 종합 평가했다. 성남시는 '성남시 미래를 여는 협업을 통한 변화 프로젝트'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소통, 챗 지피티(GPT)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이번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소통'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공직자들이 인공지능(AI)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챗 지피티(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법, 조직 내 소통 활성화 전략,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한 갈등관리 등의 내용을 포함해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 및 유연한 조직문화 개선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미래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디지털 역량과 소통 능력이 핵심"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직자 교육에 있어 더욱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과정 외에도 직원들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자 힐링 교육도 함께 추진해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2025-04-08 10:00:4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