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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동양, 비오는 날씨에 타설하는 '우중 콘크리트' 개발

시간당 강우량 최대 6㎜까지 레미콘 품질확보 가능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기업과 동양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안정적으로 타설이 가능한 '우중 콘크리트'를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 8일 유진기업에 따르면 새로 선보인 우중 콘크리트는 제조 과정에서 특수한 화학 혼화제를 활용해 타설 시 시멘트의 재료분리 저항성을 크게 향상한 게 특징이다. 현재 국토교통부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에 따르면 시간당 강우량이 3㎜이하일 경우에만 콘크리트 타설이 가능하다. 이 때도 빗물 유입 방지를 위한 천막 설치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 우중 콘크리트는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빗물이 콘크리트에 유입되더라도 시간당 강우량이 최대 6㎜까지는 레미콘 품질확보가 가능하다. 또 기존 배합과 유사한 압축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 우천 시 거푸집 내부에 빗물이 고여 있더라도 우중 콘크리트가 이를 밖으로 밀어내면서 거푸집을 채워 재료분리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유진기업과 동양은 이번 우중 콘크리트 출시로 비가 오는 날씨에도 시공성과 품질이 뛰어난 콘크리트를 공급할 수 있게 돼 건설 현장의 공기 단축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기업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건설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레미콘 공급을 위해 지난해 내한 콘크리트 개발에 이어 우중 콘크리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4-08 09:36: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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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 표창 수상

기장군은 지난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추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기관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적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후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 예술위원회, 및 기초지자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삶의 질과 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 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누락 대상자를 발굴해 발급을 지원하고, 미사용자에게는 사용처 및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며 이용률 제고에 힘썼다. 그 결과 군은 예산 대비 발급률 104.97%, 이용률 93.85%에 이르는 탁월한 사업 성과를 거뒀다. 특히, 통합문화이용권 활성화로 자유로운 문화·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며 소외계층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군수는 "앞으로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소외계층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많은 군민들이 더 풍부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8 09:36: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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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 건설 현장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 실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항만 건설 현장 근로자의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문 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항만 건설 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 이행 사항 및 현장 안전 관리 미흡 사항을 점검하며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 및 건설안전진단 전문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2024년 실시한 합동 점검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떨어짐 ▲깔림 ▲화재 ▲감전 등 항만 건설 현장 주요 재해 위험 유형에 대한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중 식별된 현장 안전 위험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하고, 점검 후에는 근로자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위험 요인에 대한 조치 방법 및 안전 기준에 대한 현장별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백종민 항만정비과장은 "항만 인프라 구축을 최일선에서 지원하는 항만 건설 근로자들의 생명 보호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한 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09:35: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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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성인문해 교육 지원 국비 9950만원 확보

해운대구가 교육부 주관 '2025년 성인문해 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950만원을 확보했다. 문해 교육은 비문해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문자 해득 능력과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앞으로 복지관, 새마을문고 등 관내 9개 성인문해 교육 기관과 함께 ▲기초문해 ▲디지털문해 ▲생활문해 등 3개 영역 36개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체 5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한글을 배우는 '문자 해득 교육'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문해 교육' ▲생활영어, 건강관리법, 응급 상황 대처 안전 교육 등 '생활 문해 교육'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구는 2006년부터 성인문해 교육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해마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우수 학습자를 시상하고, 수료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시화전도 연다. 그동안 전국 성인문해 교육 시화전 등 각종 대회에서 28명의 수료생이 상을 받았고, 지난해 초중등 검정고시에 5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올해 성인문해 관련 역대 최고로 많은 국비를 확보했다"며 "글을 몰라 남모르는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비문해자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좌 수강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교육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8 09:34: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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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25년 1분기 해외사업 제안공모 대상사업 선정

부산항만공사는 민간 수요를 반영한 신규 해외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공모 및 심의를 거쳐 2건의 해외사업 민간 제안을 조건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최된 심의회에서는 지난 2~3월 기간 중 진행한 '2025년 BPA 해외 제안사업 공모'에 국내 물류기업들이 제출한 4건의 해외 공동 투자사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BPA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의를 통해 사업의 기본적인 적정성을 검토해 2건의 제안서를 조건부로 선정했다. 선정된 제안사업은 루마니아 콘스탄차항 배후지역과 크로아티아 리예카항 배후지역에 신규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BPA는 세부 사업성 검토 및 제안 기업과 구체적인 사업 조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BPA 해외사업 제안 공모는 분기마다 1회씩 시행하며 2사분기 공모는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BPA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기업들은 컨테이너 터미널, 물류센터, ODCY, Depot 등 다양한 해외 물류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사업 제안을 BPA에 제출하면 된다. 송상근 사장은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을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안 공모를 매 분기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우리 수출 물류 기업들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PA는 우리 수출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항만 배후에 5개 물류센터를 확보해 운영 중이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프로볼링고항 ▲미국 LA/LB항 등이다.

2025-04-08 09:34: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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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독서문화축제 BI 선정 시민투표 시작

부산문화재단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독서문화축제의 브랜드 이미지(BI) 선정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다가 도서관으로 변하는 '책의 바다, 도서관'은 5월 민락수변공원에서 시작해 다대포 해변까지 이어진다. 도서관 밖 야외로 나온 서재를 기본으로 독서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BI 후보는 국립부경대학교 홍동식 교수와 공동 개발한 세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디자인은 파도선과 도서관의 자음을 결합해 부산의 자연미와 도서관의 정체성을 함께 표현했다. 두 번째 디자인은 한글 자음·모음을 Bibliotheca Alexandria의 상징성과 결합했다. 이를 통해 책과 서가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끝으로 세 번째는 마주 보는 두 개의 'B'와 책의 형태를 통해 지식과 사람의 만남을 표현했다. 또 원형 구조를 통해 열린 공간의 의미를 함께 담아냈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BI 시민투표가 지역 축제와 기관, 단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독서문화축제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플랫폼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올해 독서 공간 99개곳 조성 목표의 의미를 담아 참여자 가운데 99명을 선정해 동백전 1만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8 09:34: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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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법인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신한은행과 협력해 비영리 법인의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코빗은 비영리 법인인 넥슨재단과 최초로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 연결 준비를 마무리한 데 이어 아름다운재단,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등 다양한 비영리 기부단체들과 기부금 수령을 위한 서비스 연결 준비도 마쳤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마련됐다. 금융당국은 2분기부터 기부·후원을 받는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실명계좌 발급을 허용하고, 단계적으로 매도 거래도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은 가상자산으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될 전망으로, 비영리 법인들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기부 및 후원 방식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코빗은 금융위의 로드맵에 맞춰 다양한 비영리 법인들이 가상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기부 채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가상자산을 통한 기부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코빗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긴밀한 협력해 비영리 법인들이 원활하게 가상자산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08 09:32:0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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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주한영국대사관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협력 논의

울산항만공사(UPA)는 7일 오후 공사를 방문한 김신디 주한영국대사관 무역총괄대표 일행과 풍력,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관련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항만시설 현황과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고, 대사관 측은 영국산업통상부(DBT)의 '대한민국 해상풍력 항만 연구' 보고서를 공유하며 영국의 해상풍력 사업을 설명했다. 영국대사관 측은 울산항만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선박연료 종합 공급 거점 조성 ▲수소암모니아 터미널 조성 ▲부유식 해상풍력 지원부두 조성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며 양국 간 무역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겠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은 세계적으로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다양한 기술적 경험과 정책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울산항만공사가 남신항에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지원부두 조성과 관련해 다양한 협력이 기대된다.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영국과의 협력을 통해 해상풍력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관련 국내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양국 간 기술 공유와 정책적 협력이 더 강화될 수 있도록 울산항만공사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09:29: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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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산불 피해 중소벤처기업에 재해자금 최대 10억 대출

금리 1.9%서 1.5%로 낮춰…2년 거치 5년 '앰뷸런스맨' 현장평가 통해 5일내 결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산불 피해 중소기업에게 최대 10억원의 재해자금을 1.5%의 저금리로 대출한다. 중진공은 경북, 경남, 울산 등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중소벤처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오영주 장관 주재로 '산불피해 중소기업 지원 특별대책' 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중진공은 지원대책 후속조치로 산불 피해 중소벤처기업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재해자금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이며 대출기간은 5년(거치기간 2년 이내)이다. 특히, 중진공은 산불 피해 기업들의 정책자금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금리를 1.9%에서 1.5%로 낮추고 기존 대출금의 상환유예, 만기연장 등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중소벤처기업은 관할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 받아 중진공에 제출하면 된다. 재해자금의 경우, 일반 정책자금과 달리 온라인 신청 접수는 생략 가능하며, '앰뷸런스맨'의 현장평가를 통해 5일 이내 지원 여부 결정 등 빠르게 진행한다. '앰뷸런스맨 제도'란 전국 100여 명의 전문 심사 인력이 경영애로기업 진단을 통해 현장평가 후 5일 이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중진공 김일호 기업금융이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중진공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 재해자금 지원이 피해기업들의 경영 정상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국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전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8 09:29: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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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민원인 폭력 대응 강화…안전한 행복센터 조성

부산 사상구는 민원인에 의한 폭력 사건 등에 대응하고자 '직원과 주민이 안심하고 일하며 방문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조성을 위해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림막과 안전문을 설치했으며 올해 2월 24일부터 괘법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직 경찰이었던 안전보안관을 배치했다. 이어 추경예산에 반영해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안전보안관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또 추경예산을 확보해 동 청사 내 비상벨 및 CCTV를 확대 보완 설치해 사고 예방 및 추후 사고 증거 확보 등 점점 늘어나고 있는 악성 민원인들에서 직원과 내방 민원인을 보호하고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사상구 민원여권과에서는 2021년부터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2020년부터 연 1회 시행하던 '악성 민원 대응 훈련'을 연 2회로 확대 실시한다. 올 첫 훈련은 5월로 예정돼 있으며 악성 민원 대응 훈련에서는 민원인이 언성을 높이거나 폭력을 행사할 경우 담당 공무원과 주변 직원들이 대응 방법, 역할 등을 훈련하고 필요하다면 경찰과 협업해 신고, 제압 등의 과정도 훈련에 포함한다. 조병길 구청장은 "직원과 민원인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인력 배치와 모의 훈련, 시스템 개선 등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09:29:0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