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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출입구와 재물

돈이 대세인 시대 부자가 되려면 운세를 잘 타야 할 것이다.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부자가 되고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다. 큰 부자가 아니라 작은 부자만 돼도 그 정도는 가능하다. 작은 부자가 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대략 두 가지로 볼 때 돈을 모으는 것 그리고 모은 돈이 새 나가지 않게 하는 것. 이때 풍수에서는 재물과 연관해서 현관이나 출입구를 중하게 여긴다. 재물을 부르는 기운과 새나가는 기운이 문을 통해 이뤄진다고 보기 때문이다. 재물을 불러들이려면 무엇보다 현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어두운 분위기는 재물의 기운이 응집되지 못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현관을 밝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집안으로 들어서려고 문을 여는데 현관문에서 듣기 싫은 삐걱 소리가 난다면 기분이 좋을 리 없다. 틀이 맞지 않아서 열거나 닫을 때 불편한 문도 마찬가지다. 문에 문제가 있다면 빨리 고쳐야 한다. 현관을 말끔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운이 되돌아 나가는 걸 막을 수 있다. 풍수에서는 여러 요소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긴다. 문의 크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수학 공식처럼 정해진 답은 없다. 건물 전체의 크기 그리고 건물 내부와 비교해서 조화를 이루면 된다. 자영업 사무실도 다르지 않다. 현관이 드나들기 편하고 깔끔하고 분위기가 밝아야 재물이 흘러들어 온다. 사무실 현관을 열었을 때 창문이 바로 보인다면 그리 좋지 않다. 들어온 재물이 머물지 않고 창문을 통해 흘러나갈 수 있다. 창문틀이 잘 맞지 않아 틈이 생겼다면 그것도 재물이 새 나가는 구멍이 될 수 있다. 현관 출입구 근처에 배수구가 있어도 좋은 기운이 빠져나간다. 그런 경우에는 배수구 위에 화분을 놓는 것도 방법이다.

2023-09-25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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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5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5일 월요일 [쥐띠] 36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48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다시 노력을. 60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72년 오늘은 화장이 진해도 길하다. 84년 인생은 오월동주(吳越同舟)이다. [소띠] 37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49년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하는 것이. 61년 힘든 일은 가족의 도움으로 해결. 73년 마음이 편안하니 세상이 아름답다. 85년 인생의 즐거움은 다양하게 있다. [호랑이띠] 38년 시샘하는 사람이 많지만 극복된다. 50년 권불십년이라 하지 않았던가. 62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상대에게는 고통이 될 수. 74년 서리가 내리면 얼음이 얼 것을 준비. 86년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토끼띠] 39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뜻을 세워보자. 51년 적극적으로 행동할 때. 63년 가까운 것을 천하게 생각하고 먼 데 것은 귀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75년 어제 본 사람에게 관심이 온다. 87년 손재수가 있으니 운전 조심히. [용띠] 40년 신념이 있으면 귀신도 이를 피하여 해하지 않는다. 52년 운수가 궁하면 하는 일마다 실패가 되니 상담을 해보라. 64년 협업이 서로이익. 76년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이니 잊을 것은 잊어라. 88년 눈앞보다 내일을 준비. [뱀띠] 41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야. 53년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운 좋은 날. 65년 변화의 운이 들어오니 외모에도 신경 쓰자. 77년 이 또한 지나가리니 오늘은 참고 견뎌라. 89년 부모님이 살아계신 것에 감사한 마음을. [말띠] 42년 사람이 모이면 흙먼지도 일어난다. 54년 지금이라도 고정관념에서 변화를 찾아보자. 66년 전체를 파악해야 내가 갈 길이 보인다. 78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노를 힘껏 저어라. 90년 즐거운 마음이 건강을 지켜준다. [양띠] 43년 남쪽으로 길을 나서면 발걸음이 가볍다. 55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이제 행동할 때. 67년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니 좀 쉬어야. 79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으로 한 단계 상승. 91년 상대가 변하기보다는 내가 변해야 발전. [원숭이띠] 44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56년 큰 이익을 얻고 존경을 받게 된다. 68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80년 호감이 가는 이성이 유혹하니 중심을 잘 잡자. 92년 조언은 변화의 에너지가 아닐까. [닭띠] 45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57년 아랫사람과 의견충돌을 조심. 69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81년 이직보다는 직장에 충실. 93년 잘못이 있다면 즉시 시정하는 것이. [개띠] 46년 지금이라도 부정적인 생각은 떨쳐내도록. 58년 현상 유지는 힘들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 70년 지나간 실패는 빨리 잊고 새 출발. 82년 어떤 상황에도 가족과의 약속은 지켜야 미래가 보장. 94년 봄기운처럼 설레는 하루. [돼지띠] 47년 시기질투를 두려워할 것은 없다. 59년 오늘일은 오늘 마무리하고 기술을 배우자. 71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83년 과속은 금물이니 양보하라. 95년 잘못은 받아들이고 시정해야 인생의 디딤돌이 될 것.

2023-09-25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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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4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4일 일요일 [쥐띠] 36년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48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을 시끄럽게 한다. 60년 자식이 몇 명이던 부모에게는 모두 소중하다. 72년 변하지 않는 것은 인내. 84년 울며 겨자 먹기로 이성을 만나지 말자. [소띠] 37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49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61년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자. 73년 남동쪽으로 여행을 떠나보라. 85년 쇼핑보다는 집안 청소를 하도록. [호랑이띠] 38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곧 있겠다. 50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62년 싫다고 금방 달아나지 말고 진중히 생각. 74년 오후에 음주주의. 86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음을 잊지 마라. [토끼띠] 39년 최소한 내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면 마음이 편하다. 51년 힘내라는 말 대신 용기를 줘라. 63년 약속은 오늘을 넘기지 말고 실행. 75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87년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즐거운 하루. [용띠] 40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52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64년 사시사철 맑은 날만 되풀이되면 땅은 사막으로 변한다. 76년 기대를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한다. 88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 [뱀띠] 41년 자녀는 분가를 시켜라. 53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없다. 65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듯하나 의외의 복병을 주의. 77년 배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돛이다. 89년 외출 시 대중교통을 이용. [말띠] 42년 사돈 간에 어쩔 수 없이 협력. 54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찾는다. 66년 몸이 멀리 가니 마음도 멀어진다. 78년 배은망덕을 조심. 90년 천려일실로 지혜로운 사람도 많은 생각을 하다보면 하나쯤은 실수가 있다. [양띠] 43년 가족의 평화가 나의 성공을 이끄는 지팡이. 55년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67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79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 91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원숭이띠] 44년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 56년 며느리에게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68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할 듯. 80년 공로와 허물이 반반이니 부드러운 하루. 92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해야. [닭띠] 45년 봄철에도 의외의 사나운 추위가 있다. 57년 쥐도 궁지에 물리면 고양이를 문다. 69년 몹시 고생을 하는 삶에도 언젠가 행운이 찾아올 날이 있다. 81년 가시나무에 가시가 난다. 93년 무슨 일이든 그 일을 시작하는 게 중요. [개띠] 46년 비판은 싫지만 그것을 잘 받아들이면 도움이 된다. 58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금물 70년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 82년 내일은 내일이니 오늘 사과나무를 심도록. 94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돼지띠] 47년 뜬소문으로 남을 평가하지는 말자. 59년 체면불구하고 밀어붙일 때. 71년 일거리가 생기고 질병도 낫게 된다. 83년 점심 지나 좋은 일이. 95년 술이 있는 회식자리를 가기 싫다면 나중에 남 탓하지 말고 시작부터 가지마라.

2023-09-24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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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한 총리에 "방한 문제 진지하게 검토" 한일중 정상회의 탄력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30분 간 회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윤석열 정부의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의지를 높게 평가하며 "방한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항저우에서 한 총리와 시 주석의 회담과 관련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장 차관은 한 총리가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30분 동안 항저우 시후(西湖) 국빈관에서 회담을 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 또 양국간 경제산업협력, 문화·인적 교류, 그리고 아시안게임 등이 의제로 올랐다.장 차관은 "이번 회담은 한 총리와 시 주석이 처음 갖은 회담"이라며 "매우 정중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 주석, 한 총리에 먼저 "방한 진지하게 검토" '한일중 정상회의'는 핵심 논의 사항이었다.시 주석은 3국 정상회의 개회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했다. 그는 "적절한 시기의 개최를 환영한다"고 했다.시 주석은 그러면서 "방한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다음 한일중 정상회의는 순서 상 한국에서 열리게 된다.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면 시 주석이 한국을 찾게 된다.정부 고위급 관계자는 한 총리의 요청이 있기도 전제 시 주석이 먼저 방한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연기된 (답방을), 본인이 방한할 차례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 총리는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한국 정부의 역할을 설명했다.그는 "내주 개최되는 SOM(동아시아 정상회의 고위관리회의)을 시작으로 외교장관 회의를 거쳐 조속히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했다.한 총리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을 설명했다. 또 최근의 한반도 관련 정세를 이야기하며 "중국 측이 건설적 역할을 계속해달라"고 요청했다.시 주석은 "중국은 한반도의 남북 양측의 화해와 협력을 일관되게 지지한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중국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한 총리는 시 주석에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EXPO) 유치를 위해 지지를 요청했다. 시 주석은 진지한 반응이었다고 한다. ◆한 총리 "중국과 성숙한 관계 추진"…시 수석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시키자"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현재와 같은 불확실한 정세와 공급망 불안정 등 다양한 도전과 과제가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중국 측과 상호존중, 호혜,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규범 기반의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관계 발전을 추진코자 한다"고 강조했다.시 주석은 "양국이 이사갈 수 없는 좋은 이웃"이라며 "상호 우호와 협력을 심화하면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두 사람은 또 경제협력은 한중관계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라는 데에 뜻을 모았다.양측은 산업 협력과 공급망 안정적 관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속 협상 등에 있어서 협력해 나가는 한편 문화 및 인적교류의 증진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중국해를 둘러싼 해양 영토 분쟁과 관련 양국은 "잘 협의해가자"고 이야기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무대에서 중국을 겨냥해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반대한다'고 여러 차례 발언해왔다.정부 고위급 관계자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과 관련된 이야기는 없었다"고 했다.대부분의 이슈는 '협력'에 방점을 찍은 채였다고 한다.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서는 특별한 논의가 없었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국제 동향 정도로 간략하게 언급됐다"고 밝혔다. ◆한국 총리, 4년6개월만에 중국 찾아…시 주석 "정말 가까운 나라구나" 시 주석은 한 총리에 윤석열 대통령의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 총리 역시 시 주석에 윤 대통령의 안부인사를 전했다.장 차관은 "한 총리의 이번 방중은 대한민국 총리로서는 4년6개월 만의 중국 방문"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우리 정부 최고위급 인사의 방중"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번 최정상 간의 소통을 통해 양국이 교류로 이어져나가는 뜻 깊은 모멘텀(계기)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회담에 중국 측에서는 중국 공산당 서열 5위와 6위인 차이치(蔡奇) 당중앙서기처 서기, 딩쉐샹(丁薛祥) 국무원 부총리, 그리고 왕이(王毅)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등이 배석했다.우리 정부 측 관계자는 특히 왕이 부장의 참석에 대해 "중국 측에서도 한중 관계를 관리해나가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왕이 부장도 함께 하지 않았다 싶다"고 평가했다.한편 시 주석은 이날 오전 항저우로 왔다는 한 총리에 "비행기로 3시간이면 (중국에) 오십니까"라고 물었다고 한다.한 총리가 "비행시간은 1시간30분 정도"라고 답하자 시 주석은 "한중 양국은 가까운 나라다"라고 했다.

2023-09-23 23:15: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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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韓선수단, 16번째 입장…5년 만에 돌아온 북한은 7번째

자 =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16번째로 입장했다.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열고 10월8일까지 16일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알파벳 순서에 따른 개회식 선수단 입장에서 한국 선수단은 구본길(펜싱)과 김서영(수영)을 기수로 앞세워 16번째로 입장했다.선수, 임원 등은 일제히 태극기를 흔들며 활짝 웃는 얼굴로 입장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선수단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한국은 이번 대회를 위해 총 39개 종목에서 1140명을 파견했다. 역대 최다 규모다. 중국, 일본에 이은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삼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5년 만에 국제스포츠종합대회에 나선 북한은 7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다.남자 사격의 박명원과 여자 복싱의 방철미가 기수로 나섰다.북한은 코로나19 여파를 이유로 2021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 불참했고, 이로 인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12월31일로 징계가 해제됐고, 지난달 국경 빗장을 푼 북한은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중국의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며 국제 스포츠무대에 복귀했다. 북한은 17개 종목에 18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한편, 홍콩과 마카오가 입장할 때에는 관중석을 채운 중국인들이 다른 국가와 비교해 훨씬 큰 함성과 함께 박수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영국 지배 아래 있던 홍콩과 포르투갈령이던 마카오는 1990년대 말 중국으로 주권이 이양되면서 '일국양제(一國兩制·하나의 국가, 두 가지 제도)'를 인정하기로 했다. 서구권 국가 아래서 중국과는 다른 제도로 오랜 기간 생활해온 이들 지역에 자치권을 인정한다는 개념이다. 대만 선수단이 입장할 때에도 함성은 컸으나 중국 관영 CCTV에 잡힌 일부 관중석에선 박수를 보내지 않았다. 해당 국가들이 입장할 때에는 스타디움 내 대형전관팡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선수단을 향해 박수를 치는 장면이 나왔다.

2023-09-23 23:02:3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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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억 아시아인들의 축제'…5년 기다린 항저우AG '팡파르'

5년 만에 찾아온 '46억 아시아인의 축제'가 막을 올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갖고 10월 8일까지 16일 간의 대장정 출발을 알렸다.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아시안게임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5년 만에 치러진다. 당초 지난해 예정됐던 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됐다. 그 사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하면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없이 치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2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전체 좌석의 50% 관중만 받았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는 가득 들어찬 관중들과 함께 축제의 문을 열었다.개회식 선수 입장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남자 기수 구본길(펜싱)과 김서영(수영)을 앞세워 16번째로 입장한다. 코로나19를 이유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 일방적으로 불참했다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징계를 받았던 북한도 이번 대회를 통해 5년 만의 국제 스포츠 무대에 복귀한다. 북한은 개회식에서 7번째로 들어선다.이번 대회 슬로건은 인류의 화합과 소통을 의미하는 '마음이 서로 통하면 미래가 열린다'(Heart to Heart, @Future)이다.대회의 시작을 알려는 개회식의 주제는 '아시아에 이는 물결'(Tides Surging in Asia)로 펼쳐진다. 중국과 아시아, 그리고 세계 각국 간의 상호 작용을 의미한다. 항저우의 풍부한 문화 역사를 보여주며 문을 여는 개회식 공연은 항저우 첸탄강을 상징으로 삼아 펼쳐진다. 조수 해일로 유명한 첸탄강의 밀물과 썰물을 통해 스포츠의 활력, 대회가 열리는 저장성의 정신, 시대 발전을 풀어놓는다.수백만 개의 물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고, 그 강은 앞으로 흘러 조수를 형성한다. 개회식의 여러 무대는 물이라는 요소로 연결되고 조수는 변화를 끌어낸다. 이어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아시아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묘사하며 개회식은 절정으로 향하게 된다.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통합하는 중국의 첨단 기술은 개회식을 더 풍부하게 채운다. 베일에 쌓여있던 마지막 성화 주자의 등장이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도 이번 대회에서는 조금 다르게 펼쳐진다.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성화 봉송을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여느 성화 봉송처럼 주자들이 실제 성화를 넘겨주는 것과 별개로 휴대폰을 흔들어 성화를 전달하는 방식의 온라인 성화 봉송도 함께했다. 6월15일 시작된 온라인 성화봉송은 1억 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성화 봉송부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시작된 가운데 이날 경기장에는 중국 스포츠 레전드 6명이 성화 봉송주자로 모습을 드러낸다.2012 런던 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여자수영 예스원, 남자 탁구 세계랭킹 1위 판젠동,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우승자 쉬멍타오,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역도 스즈융, 배드민턴 세계챔피언 출신이자 IOC 위원인 리 링웨이, 2022 도쿄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왕슌이 성화를 옮긴다. 천웨이창 조직위 사무총장이 "전 세계의 온라인 성화 봉송 주자들이 개회식에서 함께 올림픽의 불꽃을 밝힐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스포츠 영웅들이 함께 성화 점화에 나서게 된다.개회식에선 으레 마지막 순서로 펼쳐지던 불꽃놀이는 없다. 친환경적인 대회 개최 철학을 고수하기 위해 불꽃놀이라는 전통을 포기했다. 폭죽을 터뜨리는 불꽃놀이는 없어도 아시아인의 시선을 사로 잡는 데는 문제가 없다. 3차원 애니메이션과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불꽃놀이 형식으로 대축제의 서막을 알린다.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에 39개 종목, 역대 최다 규모인 1140명을 파견했다. 금메달 50개 이상 수확, 종합 3위 수성을 목표로 달려간다.

2023-09-23 23:02: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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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3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3일 토요일 [쥐띠] 36년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는 이치. 48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먼저이다. 60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날. 72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유리. 84년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소띠] 37년 세 살배기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4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61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외출을 자제하고 휴식. 73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 없다. 85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를. [호랑이띠] 38년 나이 들어 투자는 글쎄. 50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62년 마음은 바빠도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74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절망은 금물. 86년 쇠뿔 잡다가 소 죽인다니 좀 천천히 행동해야. [토끼띠] 39년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며 산다. 51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63년 오전부터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75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87년 내가 믿어야 남도 설득시킬 수. [용띠] 40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한다. 52년 옳은 일은 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64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76년 바쁜 만큼 성과도 좋고 보람도 있다. 88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뱀띠] 41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53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65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77년 기다리던 곳에서 좋은 소식이. 89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대를 받는다. [말띠] 42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적다. 54년 늘어나는 지출에 첩첩산중이다. 66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78년 노후를 위해 좋은 것을 포기하는 것도 인생 길. 90년 배가 고프면 반찬이 없어도 밥이 맛있다. [양띠] 43년 거품은 사라지고 희망이. 55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푸르다. 67년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79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간다. 91년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게 되니 시간을 아끼자. [원숭이띠] 44년 싼 게 비지떡이니 기획부동산 물건은 조심히. 56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 68년 불행을 입 밖으로 내뱉지 마라. 80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따라서 상쾌. 92년 실비보험을 적극 들도록. [닭띠] 45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57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69년 광기와 천재성의 거리는 성공으로만 측정. 81년 문경지교(刎頸之交)는 신의에서. 93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개띠] 46년 나이 든다는 것이 때론 고맙기도 하다. 58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덮어야 한다. 70년 껍질을 깨뜨려야 새로운 세계로 나갈 수 있다. 82년 꽃샘추위가 남았으니 감기조심. 94년 반려동물을 키우려거든 자금계획을 먼저 세우고. [돼지띠] 47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59년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기도 하니 앞뒤를 가려서 보도록. 71년 오늘은 양보와 봉사가 답이다. 83년 이성에게 말 부치다 큰코다친다. 95년 걱정하던 일이 해결되니 시원.

2023-09-23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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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전원주택 투자

지방에 전원주택을 예쁘게 짓고 살다가 팔려고 내놓은 지인이 하소연했다. 공들여 신축하고 5년밖에 안 된 새집인데 팔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러오는 사람조차 없어 가격을 시세보다 낮게 내놓았는데 그래도 문의조차 없어서 속이 터질 지경이란다. 십여 년 전에는 전원주택이 인기 좋았는데 이렇게 급하게 꺾일 줄은 몰랐다고 한숨을 쉬었다. 최근 들어 전원주택이나 농가주택이라고 부르는 시골의 주택들이 매물로 많이 나온다고 한다. 문제는 팔리지 않고 곳곳에서 매물이 더 늘어난다는 것이다. 전원주택은 한때 은퇴자들의 꿈이었다. 평생 시달리던 도시에서 벗어나 전원주택을 짓고 귀촌하는 꿈을 꾸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트렌드가 바뀌었다. 은퇴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실 전원주택은 도시 사람이 살기에 편하지 않다. 집 주변 청소와 마당 관리는 물론이고 물건이 고장이라도 나면 스스로 고쳐야 한다. 시골 생활에 익숙하지 않다면 모두 고된 노동이 된다. 일하다 다치기라도 하면 병원 가기도 어렵다. 금전적으로 보면 문제는 더 커진다. 도시 아파트는 사이클을 타고 집값이 오르지만 시골 전원주택은 오르는 경우가 드물다. 일부 지역에서는 집값이 내려가기까지 한다. 찾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가격이 힘을 받지 못한다. 가끔 은퇴한 분이 전원주택 투자를 물어보곤 하면 최근의 사례들을 들려드리곤 한다. 직접 신축할 때도 땅 구매나 지목 변경 등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아서 뜻밖의 난관에 부딪히곤 한다. 현실과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무리한 투자로 어려운 지경에 처하는 사람이 꽤 있다. 어떤 투자든 어렵다. 그중에서도 전원주택은 거주와 투자 어느 측면이든 조심에 조심을 거듭해야 한다.

2023-09-22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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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2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2일 금요일 [쥐띠] 36년 배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바람이 아니고 돛이다. 48년 마음이 우울하나 답이 없다. 60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72년 하나를 뿌려서 열 개를 수확하는 운이 좋은 날. 84년 우는 아이는 우선 달래야 한다. [소띠] 37년 잘못을 인정하면 만사가 잘 풀린다. 49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61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73년 잠시 주변을 돌아보라. 85년 결혼의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다시 결심을. [호랑이띠] 38년 멀리 가는 이사보다는 때를 기다리자. 50년 병 주고 약주는 자식들이다. 62년 비온 뒤땅이 굳어지니 기다려보자. 74년 실력이 없는 사람이 더떠들어 대니 시끄럽다. 86년 닭 잡는데 소 잡는 칼 휘두르듯 행동말자. [토끼띠] 39년 재산을 나눠주니 속빈 강정이 되었다. 51년 호랑이가 죽으면 멋진 가죽을 남기듯이. 63년 지시하고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엉뚱한 방향으로 돌아간다. 75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득. 87년 결핵성의 질병에 유의. [용띠] 40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52년 새로운 기회로 한 단계 상승할 수 있다. 64년 삶의 중심은 항상 신념이 있어야 한다. 76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88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충분한 휴식이 필요. [뱀띠] 41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는 것도 좋다. 53년 구설에는 묵묵부답(??不答)이 최선 일듯. 65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77년 분수에 맞는 소비를 해야. 89년 시간은 노력하다보면 통찰력을 준다. [말띠] 42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본다고 깨끗해지지 않는다. 54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 66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78년 의견이나 주장이 있어도 싸우지 마라. 90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양띠] 43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55년 사소한 실수로 그동안 공들였던 일이 무산될 위기. 67년 소문난 잔치에 먹은 것은 별로 없다. 79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열심히 움직여라. 91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원숭이띠] 44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괜한 시간 낭비. 56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주니 피곤이 풀린다. 68년 봄 처녀 마음처럼 설레는 하루. 80년 구름이 가리니 일을 늦추는 것이 상책. 92년 어린 사람과의 갈등이 생기니 주의. [닭띠] 45년 잘 알지 못한다면 나서지도 마라. 57년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69년 독감에 유의. 81년 행복은 결과가 고유한 것이니 공부하라. 93년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삼세지습 지우팔십三歲之習 至于八十. [개띠] 46년 추위가 닥쳐오니 미리 준비를 철저히 하라. 58년 창문을 열고 맑은 공기를 마시자. 70년 때를 다 놓치고 후회하지 않도록. 82년 삶의 질은 전적으로 당신의 선택으로 결정. 94년 돼지우리를 만들고 돼지를 사러 나가라. [돼지띠] 47년 흉년에 땅을 사면 원망을 듣는다. 59년 사랑하며 살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니 남을 미워 마라. 71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 83년 살면서 생긴 지혜가 진정한 지혜. 95년 껍질을 깨뜨려야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2023-09-22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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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큰손 욜드세대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은 어떤 시장에서 성공할 기회가 있을지가 궁금하다. 향후 유망한 시장을 예측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자영업자들과 상담하다 보면 고심하는 내용이 비슷하다. 수익이 생기고 돈이 몰리는 캐시카우가 될 수 있고 지갑이 쉽게 열리는 소비층은 어디일까 하는 것이다. 현재의 생존이 걸려있고 미래가 달려 있으니 당연히 고심이 크다. 필자는 앞으로 욜드세대가 유망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본다. 욜드세대는 '영 올드'를 줄여서 부르는 젊게 사는 시니어라는 뜻의 신조어다. 욜드세대의 나이는 대략 50~70세인데 베이비붐 세대가 해당한다. 옛날에는 나이가 들면 뒤로 물러나 쓸쓸히 늙어가는 이미지였지만 요즘은 크게 달라졌다. 욜드세대는 우리나라 모든 세대 중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여유가 있는 편이다. 대학 교육을 본격적으로 받으면서 지적 수준이 높아졌고 꾸준한 관리로 젊은 사람 못지않게 건강하다. 욜로세대는 은퇴한 뒤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에 지출이 꾸준하다. 사회생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여전히 사회의 중심축이다. 자기를 위해 아낌없이 소비하는 욜드세대는 큰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욜드세대를 겨냥한 창업은 무엇보다 맞춤형 서비스로 접근하는 게 좋겠다. 예를 들면 점점 치아가 약해지고 음식준비가 귀찮아지는 나이이므로 먹기 편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배달해 주는 것이다. 소규모 창업 컨설팅도 괜찮아 보인다. 은퇴 후에 제2의 삶을 꿈꾸는 경제활동에 힘을 주는 서비스가 될 것이다. 디지털 기술과 IT문화를 어려워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이나 앱 사용을 도와주는 아이템도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실버산업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며 서비스 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오르는 욜드세대를 주목해볼 것이다.

2023-09-21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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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쥐띠] 36년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 48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라. 60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실수를 하게 된다. 72년 말은 실체가 없어도 총알보다 빠르고 강력하니 가려서해야. 84년 남의 흉보기전에 자신의 흉을 찾아보라. [소띠] 37년 자식자랑 말고 겸손을. 49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남의 일에 끼어들지 마라. 61년 욕심이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려우므로 조금은 양보. 73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한다. 85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호랑이띠] 38년 봄 처녀 마음처럼 설레는 하루. 50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62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74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86년 사업 확장하다간 풍비박산(風飛雹散). [토끼띠] 39년 말 한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 51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63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니 잠시 지체. 75년 실망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87년 승진으로 십 년 묵은 체증이 해소되는 느낌. [용띠] 40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니 결단이 필요. 52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 64년 늘 말하던 것이 마침내 사실로 되어간다. 76년 오른손이 하는 일이 왼손이 모르게 하라. 88년 4시 이후 차량사고유의 할 것. [뱀띠] 41년 나비의 화려함이 애벌레의 시기를 거쳐서 나온다는 걸 명심. 53년 비 온 뒤에 땅은 더 굳는다. 65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필요. 77년 자신이 옳다고 여겨도 오늘은 침묵. 89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외출을. [말띠] 42년 지나친 관심은 서로를 피곤하게 한다. 54년 머리는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 66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78년 가슴이 답답하니 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좋겠다. 90년 머리 아프면 집안청소를 해보라. [양띠] 43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격. 55년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67년 일의 능률을 올리려면 분위기를 바꿔라. 79년 소득이 있으니 능력을 최대한 발휘. 91년 한 가지 일에 매진하도록 계획을 세우야. [원숭이띠] 44년 못 먹는 감 찔러보다 자신이 다칠 수. 56년 멀리서 찾아온 친구가 즐거운 소식을 가져온다. 68년 막상 급한 상황이 되면 지혜가 생겨난다. 80년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 92년 가까운 곳에 자금 해결책이 있다. [닭띠] 45년 급한 사람이 서둘러서 일을 시작하게 돼 있다. 58년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실수가 없는 날. 70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82년 문서운이 있으니 원숭이띠의 도움으로 성사. 94년 미운사람 떡 하나 더 준다. [개띠] 46년 배우자 탓이 아니라 내 탓. 58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좌불안석이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70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라. 82년 일의 진척이 느려도 결과는 길선. 94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돼지띠] 47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59년 벼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71년 백지장도 맞들면 나으니 협력을. 83년 말로 듣기만 하는 것보다 눈으로 한번 보는 게 확실. 95년 분수에 넘치는 일을 하면 도리어 손해를 입게 된다.

2023-09-21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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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베품이 곧 기도

복은 증장되고 액운 없는 인생 이 얼마나 좋을 것인가. 모진 일도 당하지 않고 험한 일도 만나지 않는 인생 누구나 그런 삶을 원할 것이다. 좋은 사주를 타고 태어났다 해도 상대적으로 인생의 풍파가 덜하다 뿐이지 근심걱정이 없을 수 없다. 그럼에도 액운과 고통은 없고 재복과 건강이 충만한 삶을 희망한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인생은 고해다. 그래서인가, 삼국시대부터 불교국가였던 우리나라는 절에서도 이런 저런 명목의 기도들이 많지마는 불교가 전래되기 이전부터도 샤머니즘 전통이었기에 지금도 무속적인 굿과 기도 역시 적지 않게 행해지고 있다. 서양의 종교가 전래된 것인 우리나라의 기독교와 천주교만 봐도 이런 저런 명목의 기도가 많은 것을 보면 액운을 피하고 복을 구하고자 하는 피흉취길의 DNA가 뿌리 깊게 박혀 있는 것이다. 얼마 전 팔십이 다 되어가는 어느 할머니는 자식들과 손자손녀를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할머니는 자손들을 위해 뭐라도 해주고 싶은 그 마음은 알겠는데 필자가 보기에는 그 할머니가 자신을 더 걱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명이 늘어나 백이십세를 산다고 예측하는 시대지만 이미 칠십 후반을 넘어가는 나이라면 자신이 건강하게 노년을 잘 챙겨야 하는가에 신경을 써야 될 때라고 본다. 즉 내일 죽음이 나에게 닥쳐온다면 나는 어떤 마음으로 그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에 대해 방점을 찍어야 하는 시절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것이 기도이고 자손들에게도 복이 되는 일이 된다고 필자는 굳게 믿고 있다. 또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기도도 중요하지만 주변의 어려움에 위로의 마음을 함께하며 베풀 수 있는 것을 조금이라도 더 베풀어간다면 이 역시 자손들을 위한 훌륭한 기도이자 공덕이 된다고, 그 할머니께도 드렸던 말씀이다.

2023-09-20 04: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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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0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20일 수요일 [쥐띠] 36년 가족의 협조를 얻어 힘든 일을 처리. 48년 다소 예민한 날이니 말조심. 60년 떠오르는 태양처럼 하는 일마다 거칠 것이 없다. 72년 여러 곳에서 이득을 얻으려 하니 욕심이 지나치다. 84년 신용이 가장 큰 자산임을. [소띠] 37년 항상 태양은 떠 있음을 잊지 말고 살아라. 49년 일이 미뤄져도 기다리면 해결. 61년 간교한 속삭임이 있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 73년 들고 나는 시기가 있으니 현명한 판단을. 85년 베풀라 부자가 10년 가기 어렵다. [호랑이띠] 38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50년 손재수가 있으니 기부를 하는 것도 방법. 62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제시하는 날. 74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을 가져온다. 86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을 세워라. [토끼띠] 39년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할 때 항상 신중. 51년 용될 고기는 모이 철부터 안다는 교훈. 63년 최소한 내가 모른다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 75년 근거 없는 자신감은 버려라. 87년 친구와의 여행이 건강을 좋게 한다. [용띠] 40년 너무 가까이에서 일어난 일은 먼 곳의 일보다 더 모를 수 있다. 52년 장래 발전을 위해 무언가를 준비하는 하루. 64년 분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 76년 삼재이니 투자는 좀 더 생각. 88년 언쟁은 달걀로 바위 치는 결과. [뱀띠] 41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하루가 즐겁다. 53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 65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주의. 77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편안하다. 89년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말띠] 42년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54년 답답하지만 현상유지가 최선. 66년 자녀에게 힘내라는 말 대신 사랑을 줘라. 78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기니 이 또한 좋다. 90년 다툼이 있으나 조력자가 옆에 있어서 다행. [양띠] 43년 변동이 있어도 앞만 보고 전진. 55년 가족이라도 금전 거래는 금물. 67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 79년 공로와 허물이 반반이니 상대에게 신경질내지마라. 91년 돈 자랑 하려거든 좀 베풀고 하라. [원숭이띠] 44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격. 56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허물도 튀어나오니 법. 68년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을 챙기자. 80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추는 것이 상책. 92년 시샘하는 사람이 주변에 많다. [닭띠] 45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57년 예의 바른 행동은 어딜 가나 대접받게 한다. 69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있다. 81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라. 93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개띠] 46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 58년 현상유지는 힘들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 70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하다. 82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한 태도로 어려움을 극복. 94년 친구의 투자요구는 손실로 이어짐. [돼지띠] 47년 삶은 달걀도 껍데기를 까는 방법이 있다. 59년 친구가 나를 곤경에 빠뜨린다. 71년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으니 붉은색 옷을 입어보라. 83년 떡방아소리 듣고 김칫국 찾지 않도록. 95년 해 저무는 강가에 서 있는 기분이랄까.

2023-09-20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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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수 길지

동향집 서향집 남향집 북향집이 있다. 그중 하나를 골라서 가질 수 있다고 하면 아마 대부분 남향집을 고를 것이다. 남향집을 고른 사람들에게 풍수를 아느냐고 물어보면 절반 이상은 모른다고 할 것이다. 풍수를 몰라도 사람들은 볕이 잘 드는 집을 고른다. 그런 집이 좋은 집이라는 걸 체험으로 알기 때문이다. 볕이 잘 드는 곳은 길지라고 할 수 있고 볕이 잘 들면 밝고 따뜻하다. 그런 곳은 나무와 식물이 잘 자란다. 볕에서 생성되는 기운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어서 그렇다. 나무와 식물이 좋아하는 땅은 사람에게도 좋다. 좋은 터에 자리 잡으면 일이 잘 풀려나가고 건강이 좋아진다는 건 오래된 경험에서 도출된 근거 있는 이론이다. 기술이 발전하기 이전 시대에 사람의 생존을 결정하는 것은 살고 있는 터였다. 해가 잘 들고 바람을 막아주고 물을 구하기 편한 터를 찾는 건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일로 생존과 생활의 풍요를 결정했다. 즉 배산임수란 생존의 기본이다. 나무와 풀이 싱그럽게 자란다는 건 주변의 기가 좋다는 의미이다. 서울에는 예로부터 부자동네로 불리는 곳이 있다. 한남동 성북동 평창동 등이다. 서울이 아파트로 뒤덮이는 요즘에도 단독주택이 많고 여전히 부자동네 소리를 듣는다. 남향으로 볕이 잘 들고 산이 감싸 안고 있는 형세가 공통점이다. 서울이라는 대도시에 있으면서도 푸른 숲이 무성하다. 좋은 기운이 모이는 요건을 갖췄다. 실제로도 부유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다. 길지가 품고 있는 좋은 기운이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걸 알기 때문에 사람이 모인다. 길지라고 불리는 곳은 밝고 따뜻하며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런 느낌은 풍수를 모르는 사람도 똑같이 느낀다. 길지를 찾는 건 누가 보아도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 길지다.

2023-09-19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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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19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19일 화요일 [쥐띠] 36년 우는 아이는 굶지 않는 법. 48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훨씬 낫다. 60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 72년 불이 나면 가까운 곳에 있는 물로 꺼야 한다. 84년 좋아도 싫어도 금방 표현하면 반드시 후회. [소띠] 37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니 주의. 49년 올바른 처신이 구설수를 예방한다. 61년 마음이 우울하지만 자식이 웃을 일을. 73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이다. 85년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밀지 말도록. [호랑이띠] 38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50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라. 62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우선 모면하자. 74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를 하게 되면 큰 낭패. 86년 심신은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토끼띠] 39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 보자. 51년 성공을 원하면 사람 사귐에 능해야 한다. 63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서 하는 여행. 75년 주변과 다투지 마라. 87년 함께 하려거든 상대를 의심하지 마라. [용띠] 40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반드시 더러워지기 마련. 52년 미래를 지금부터라도 준비. 64년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언제나 도망가는 것은 자신이라는 걸 명심. 76년 음주유의. 88년 애써 한일이 실패로 돌아 갈수도 있음이다. [뱀띠] 41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간다. 53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에 최선. 65년 상대단점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게 보고 진행. 77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나 주의가 필요. 89년 음식섭취에 유의. [말띠] 42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계획한 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54년 하나를 뿌렸는데 세 개로 돌아온다. 66년 사소한 일로 일희일비하지 마라. 78년 운세가 상승할 때이니 재기에 성공. 90년 형제와 대화 중 불화를 조심. [양띠] 43년 신뢰했던 사람에게서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55년 배우자의 위로가 필요한 날. 67년 급할수록 돌아가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79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힘껏 노를 저어야 할 때. 91년 업무에 좋은 협력자가 생긴다. [원숭이띠] 44년 잘못이 있으면 오금이 저리는 법이니 세금 챙겨보라. 56년 산도 좋고 물도 좋은데 정자까지 좋은 곳은 없다. 68년 전체를 파악해야 갈 곳이 보인다. 80년 새 출발 하는 시기. 92년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니 실력을 키우자. [닭띠] 45년 바람이 불어대니 갈등이 생긴다. 57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두 배로 돌아오니 주의. 69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한다. 81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이제 행동할 때이다. 93년 남쪽으로 길을 나서면 발걸음이 가볍다. [개띠] 46년 사랑이 찾아오니 기다리던 소식이 올 것이다. 58년 무리하지 말고 능력과 형편에 맞출 것. 70년 사소한 인연이라도 소홀히 대하지 마라. 82년 이직해봐야 오십보백보가 될 것인데. 94년 견물생심(見物生心)보다 현실을 파악. [돼지띠] 47년 욕심 많은 사람은 보석비가 쏟아져도 만족을 모른다. 59년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고 돼지를 사러 가야 한다. 71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자. 83년 아는 길도 물어 가랬다. 95년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다.

2023-09-19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