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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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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대림산업 컨소,'세종자이e편한세상'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GS건설·대림산업 컨소시엄은 오는 5월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L4블록에서 '세종자이 e편한세상' 84㎡~160㎡, 1200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민간 참여 공공주택 아파트로 한국토지주택공사, GS건설, 대림산업이 시행하며 시공은 GS건설과 대림산업이 맡는다.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첫 선을 보이는 GS건설 '자이' 브랜드와 대림산업 'e편한세상' 브랜드가 합쳐진 대단지 아파트로 세부 면적별 ▲84㎡ 720가구 ▲101㎡ 274가구 ▲124㎡ 190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 6가구 등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은 벤처파크를 비롯해 산업단지, 연구단지 등으로 개발된다. 세종시청, KDI한국개발연구원 등이 가까우며 대전광역시, 청주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4-2생활권에는 공공주택 약 6953가구가 들어선다. L4블록은 바로 옆 괴화산과 금강과 이어지는 삼성천으로 둘러싸인 곳으로 세종시 내에서도 전원주택 타운과 같은 주거 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교통 환경으로는 4-2 생활권에 들어서는 BRT 간선급행 2개 노선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구즉세종로를 통한 대전 이동을 비롯해 세종청주로, 향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으며 4-2생활권 내 유치원, 초·중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또한 카이스트(KAIST) 융합의과학원(2021년 예정)을 비롯해 국내·외 공동 대학캠퍼스가 4-2 생활권에 들어선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각종 아파트브랜드 평가 1위에 빛나는 GS건설 '자이' 브랜드가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첫 분양에 나서는 상징성을 비롯해 세종시에서 성공리에 분양을 이어간 대림산업 'e편한세상'의 브랜드 파워가 합쳐진 단지다. 한편 세종자이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은 세종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들어서며 오는 5월 문을 연다.

2019-04-17 11:05:2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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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SK건설, 구로 항동 지식산업센터 '구로 SK V1 center' 공급

SK건설은 오는 5월 서울 구로구 연동로 7길 148-45 일대에서 지식산업센터 '구로 SK V1 센터(center)'를 선보인다. 대지면적 8317㎡, 연면적 약 5만4100㎡의 규모다. 구로 SK V1 center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택지지구인 항동지구에 첫번째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로 SK건설이 직접 시행과 시공을 맡는다. 이 지식센터를 통해 SK건설은 성수, 당산, 문래, 가산 등 주요지역을 성공적으로 이어온 지식산업센터의 독보적 브랜드 'SK V1'의 브랜드 파워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구로 SK V1 center 지식산업센터는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온수역, 7호선 천왕역 이용이 가능하며 경인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부간선, 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광명~서울 고속도로도 빠르면 연내 착공해 2023년이면 개통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는 경기도 부천, 시흥, 광명, 온수, 가산 등 서울 및 서남권 주요 산업단지들과 연결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작년에 서울시가 서울관문도시 조성으로 온수 일대를 서남부권의 거점이자 문화와 자연이 함께하는 산업관문도시로 개발하기로 발표하면서 이와 가까운 항동지구도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폐철로에 셔틀기차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항동수목원과 산업유산을 연계한다. 서울시는 최근 2019년 서울 관문도시 추진일정에서 온수와 도봉, 수색 3곳을 2019년에 기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구로 SK V1 center 지식산업센터는 교육, 의료, 문화 및 여가시설 등 생활기반시설이 확보돼 있고 인근에 서울푸른수목원, 천왕도시자연공원, 역곡천 등을 갖추고 있다.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 섹션오피스로 건물 내 어린이집 운영 계획이 예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업종의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한편 구로 SK V1 center 지식산업센터의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81 가산 W센터 1층에 위치하며 5월 개관한다.

2019-04-17 11:05:1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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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우건설, 5월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분양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은 오는 5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조성되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51·59㎡ 1614가구를 공급한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진행되는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에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1㎡ 378가구 ▲59㎡ 1236가구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급 규모로 지금지구와 진건지구를 합쳐 총면적 475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향후 제3기 수도권 신도시인 왕숙지구 일대와 함께 수도권의 매머드급 주거지로 자리잡는다. 구리·도농·호평으로 이어지는 동서 발전축과 별내·갈매·하남미사·위례를 잇는 남북 발전축의 한가운데 입지해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8호선 다산역(예정)에서 잠실역 30분, 도농역에서 서울시청역 40분 가량 소요된다. 구리IC를 통한 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한 강변북로 이동도 수월하다. 왕숙천, 문령산, 황금산 51만㎡의 녹지공간과 5개의 친환경 공원이 주변에 위치한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지금지구 중심상업지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다산신도시의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금지구의 유일한 공공분양 아파트이기도 하다.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개편된데다 민간분양 단지에 비해 가격 부담이 덜한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구성된다. 자연친화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Uz센터를 비롯, 푸른도서관, 맘스스테이션을 도입하는 등 외부공간과 연결성을 강화시키는 오픈스페이스도 도입된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3072-3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9-04-17 11:04:5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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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우미건설,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875가구 분양

우미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A3-4b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875가구를 이달 분양한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는 지하 3~지상 26층 13개동 102~114㎡ 총 87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102㎡ 693가구 ▲113㎡ 177가구 ▲114㎡T 5가구 등이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거여동,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 일대 677만4628㎡ 규모로 조성되는 2기 신도시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으로 청량산과, 남한산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 진입이 쉽고, 위례신도시~거여동간 직선도로(위례서로)도 임시 개통돼 교통망이 개선됐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스타필드 시티 위례도 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특히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주변으로 초등학교 예정 용지가 있다. 우미건설은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아파트를 남향 위주 동(棟)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도록 설계했다. 평면은 판상형 4베이(전면에 거실과 방 3개 배치) 위주로 구성된다. 공간활용성과 개방감이 돋보이며 주부에게 인기 높은 수납 특화 공간 팬트리도 적용된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자녀 교육을 위한 에듀센터도 들어선다. 미세먼지가 많아도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과 휘트니스센터도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는 아직 책정되지 않았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나올 예정"이라며 "우미건설은 하반기에도 A3-2블록에서 2차 물량으로 42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0(자곡사거리 인근)일대에 마련된다.

2019-04-17 11:04:4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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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삼성물산, 서울 삼성 '래미안 라클래시' 5월 공급

삼성물산은 오는 5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19-1, 4번지 일원에 위치한 상아아파트 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 679가구 중 1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1㎡ 44가구 ▲84㎡ 71가구다.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인접한 학동로, 삼성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근에 명문고교 중 하나인 경기고를 비롯해 언북초, 언주중, 영동고, 진선여고 등이 인접해 있다. 이밖에도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 명품관, 청담동 명품거리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다.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는 삼성물산이 10여년 만에 삼성동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다. 삼성물산은 1층 전체 필로티를 적용하고 펜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세대창고 등 알파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는 테마가든 '그린카펫'이 조성되고 사우나,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키즈룸 등이 들어간 커뮤니티센터도 있다. 강남 중심부에 위치한 삼성동은 다수의 아파트와 고급빌라 등 주거지가 형성돼 있고 코엑스 등 대형 복합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가장 주목 받는 사업은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이다. 도심 개발의 대안으로 계획된 이 프로젝트는 2호선 삼성역(삼성역 사거리)과 9호선 봉은사역(코엑스 사거리)의 지하공간을 철도통합역사, 버스환승정류장, 주차장 등 복합환승시설과 상업, 문화 기능을 담당하는 광역 복합환승센터로 조성한다. 또 옛 한전 부지에 현대차그룹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건립될 계획이고 인접한 잠실종합운동장도 2016년 발표된 종합운동장 개발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리모델링이 추진된다.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623일대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

2019-04-17 11:04:3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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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 '성남고등자이' 5월 분양

경기도 성남 고등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으로 GS건설 자이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과 판교신도시 사이에 위치한 성남시 고등지구 C1~C3 3개 블록에서 성남고등자이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오는 5월 동시 분양한다. 성남고등자이는 아파트 84㎡ 364가구와 오피스텔 22~52㎡ 363실 등 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블록별로는 C1블록에 아파트 135가구와 오피스텔 124실이 들어서고, C2블록에는 아파트 138가구 오피스텔 146실, C3블록 아파트 91가구 오피스텔 93실이 조성된다. 또 세부 타입별로는 아파트 ▲84㎡A 214가구 ▲84㎡B 54가구 ▲84㎡C 28가구 ▲84㎡D 68가구이다. 오피스텔 ▲22㎡ 215실 ▲37㎡ 99실 ▲52㎡ 49실 등이다. 각 블록의 저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총 101실이며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은 스트리트 형이다. 고등지구는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56만9201㎡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다. 고등지구에서는 지난 2017년 2개 단지가 분양을 나서, 단기간에 계약 완료됐다. 이번 분양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고등지구 주변으로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등 도로교통도 잘 발달돼 있다. 또 강남과 판교, 분당이 가깝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마트 판교점, H스퀘어, W스퀘어 등 판교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조성사업을 시작한 판교제로시티(제2판교테크노벨리)가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미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등 공공기관은 입주를 마친 상태다. 이외에도 지난해 10월 지구 지정을 발표한 성남 금토지구(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오는 2023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성남고등자이는 단지 내 주거시설은 물론 상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건축물로 지어지며, 인근 상적천 및 대왕저수지와 단지 옆 공원용지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지구 내 왕남초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4베이 4~5룸 판상형 위주의 평면 구조로 스튜디오형과 1.5룸형, 2룸형으로 설계된다. 성남고등자이 견본주택은 성남시 구미동 152번지에 위치하며 5월 중 오픈한다.

2019-04-17 11:04:2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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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현대건설, 강남 일원 '디에이치 포레센트' 공급

4~5월 봄 분양시장이 활짝 열린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5월 도급순위 10위 내 대형건설사가 전국에서 3만16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특히 수요가 높은 서울 강남·신도시 등에서 분양이 활발할 전망이다. 대형건설사들은 강남에서 재건축 아파트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강남구 일원동의 일원대우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디에이치 포레센트'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내달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아파트 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공급한다. 신도시 분양도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내달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조성되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를 선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GS건설·대림산업 컨소시엄도 같은 달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L4블록에서 '세종자이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편집자주> 현대건설이 이달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일원대우아파트(개포로 110길 36) 재건축 사업을 통해 '디에이치 포레센트' 184가구 가운데 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별로 ▲59㎡ 26가구 ▲84㎡ 26가구 ▲121㎡ 10가구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더블역세권으로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반경 500m 이내에 있다. 대청역에서 두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SRT 수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 영동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간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풍부하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으로 양재IC~한남IC 6.4㎞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현대건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늘푸른공원, 광수산·양재천·탄천·일원에코파크 등이 자리잡고 있다. 디에이치 포레센트가 위치한 개포택지개발지구는 재건축 사업이 빠르게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도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105층 높이, 축구장 11배 규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는 업무·숙박시설은 물론 전시·컨벤션·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국제 비즈니스 교류의 핵심 공간으로 조성된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외부에서부터 단계적인 미세먼지 차단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로 조성된다. 어린이놀이터에는 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미스트 분사기'가 설치되고 각동 공동현관 내 전화부스 형태의 '에어샤워 부스'가 설치된다.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인 'H 클린현관(H Entrance)'도 디에이치 포레센트 일부 세대(전용 121㎡)에 적용된다. 커뮤니티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클럽하우스, 맘스카페, 노블클럽 등이 들어선다. 전동 상부에는 옥상정원, 야외테이블, 벤치 등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2019-04-17 11:03:4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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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 지식산업센터 공급 활기

수도권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지식산업센터를 잇따라 공급하고 있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두산중공업)', 성남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현대건설)', 인천 '송도 AT센터(포스코건설)', 서울 '구로 SK V1 센터(SK건설)' 등 대형건설사의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줄을 잇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물 내에 생산시설과 지원시설을 연계· 배치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오피스텔, 오피스 등을 대체, 새로운 업무 환경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동 활용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간 기술교류, 부대시설 공동이용을 통해 법인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올해 연말까지 지식산업센터 분양 신청 기업은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의 혜택도 있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지자체 및 관리기관에서 신설 또는 변경승인(최초승인일 기준)을 받은 지식산업센터는 1053곳, 특히 1분기에는 32건의 신규 승인이 이뤄지며 종전 최고치였던 2018년 2분기와 3분기(각 30건)를 넘어섰다. 지식센터 임대료는 작년 3분기 3.3㎡당 월 임대료 3만8100원으로 오피스(7만4250원)의 절반 수준이다. 주택법을 적용 받지 않아 분양 받을 때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에서 자유롭다. 두산중공업은 경기도 안양에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를 공급한다. 여기에는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 직주결합형 업무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지하철 명학역이 걸어서 5분 내 거리에 위치하며, 안양시가 명학역 일대를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하면서 다양한 세제혜택, 정책자금 지원 등도 제공된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송도 AT센터'도 이달 분양한다. 1층 외에는 3.6~5.2m로 층고를 달리하고 드라이브인 설계를 적용한다. 인근에서는 IT(정보통신산업)·BT(바이오산업) 센터가 이미 공급을 마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디엠바이오 등 기업체도 밀집해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마지막 지식산업센터인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을 공급한다. 고등IC 초입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 루프탑 가든과 다양한 휴게공간도 나온다. 다음달에는 SK건설이 서울 구로구에서 신규 지식산업센터 '구로 SK V1 센터(center)'를 내놓는다. 건물 내 직장 어린이집도 운영된다.

2019-04-11 11:11:3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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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분양시즌...7만2700가구 랜드마크단지 주목

분양 시즌을 맞아 아파트 분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0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5월까지 전국에서 7만270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난해 동기(4만7928가구) 대비 51.7% 증가한 물량이다. 4~5월 분양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올 초 분양을 미룬 업체들이 많아서다. 9·13대책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 보증승인 등이 어려워졌다. 미뤄왔던 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분양 성수기가 열렸다. 지역을 대표할 만한 분양단지들로 부산에서는 삼성물산이 부산진구 연지동에 '래미안 연지2구역'에서 2616가구 중 51~126㎡ 1360가구를 5월 공급한다. 중소형에서 테라스하우스까지 다양하다. 부산진구는 지역 경제의 중심인데다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 중이다. 부산진구는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돼 대출 규제와 청약 1순위 자격 요건이 완화된 점도 특징이다. 대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중구 대봉동에 '대봉 더샵 센트럴 파크' 1339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인근에 44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각각 4·5월 분양한다. 전북에서는 태영건설이 에코시티 14블록에 짓는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75~125㎡, 878가구를 분양한다. 에코시티 내 상업시설과 CGV(예정), 롯데마트, 농수산물시장, 전북대학교 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GS건설이 이달 서초구 방배동 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해 '방배그랑자이' 758가구 중 59~84㎡ 25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우면산과 매봉재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숲세권' 단지로 4베이(BAY) 설계가 도입된다. 강북권에선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양이 동대문구 용두동에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1152가구 중 84~162㎡ 1120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분당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 역세권이다. [!{IMG::20190410000045.jpg::C::540::}!]

2019-04-10 10:30: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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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집값...탈서울하기 적당한 아파트 분양단지는?

지난 5년간(2014년 2월~2019년 2월) '탈(脫)서울'로 가장 많이 이동한 곳은 경기도와 인천시, 세종시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5년간 서울시를 벗어나(전출) 전국으로 이동한(전입) 순이동자는 56만6848명이었다. 서울에서 경기도로 전입한 순이동자가 58만854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천시(4만8285명), 세종시(1만8217명) 순이었다. 가장 큰 탈서울 이유는 비싼 집값이다. 올 상반기 이런 수요자에게 경기, 인천 지역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아파트가 여럿 분양된다.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은 오는 5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아파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51·59㎡ 1614가구를 분양한다. 경기도시공사가 시행,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다산신도시의 마지막 공공분양이자 지금지구의 유일한 공공분양 아파트다. 단지 내 Uz센터를 비롯해 푸른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대림산업은 5월 중 경기도 성남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5320가구 가운데 85㎡ 이하 2329가구를 분양한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동원개발도 5월에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C-3블록 일대에서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2차' 84~101㎡, 345가구를 분양한다. 서해선 능곡역을 이용할 수 있고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 신안산선(2024년 예정) 등도 들어선다. 신영은 4월 말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서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84㎡ 778가구 를 공급한다. CGV 입점이 확정된 '지웰시티몰'이 함께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역세권이며 두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석남역에는 서울지하철 7호선이 2020년 개통된다. 금성백조는 5월 인천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76~102㎡ 1249가구를 분양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예정) 도보권이며 향후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노선 직결 사업도 계획돼 있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5월 인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서 '주안 캐슬&더샵'(가칭) 38~84㎡ 1856가구 가운데 8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천의 중심지인 구월동 생활인프라와 중앙공원, 석바위공원이 인접해 있다.

2019-04-09 10:42:03 이규성 기자
LH, 10일부터 행복주택 11곳, 4740가구 청약접수

LH가 행복주택 전국 11곳, 4740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10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모집은 경기도 하남감일 등 수도권 7곳 3202가구와 청주동남 등 지방권 4곳 1538가구다. 청약접수는 10∼18일 인터넷 LH청약센터 또는 모바일(App·LH 청약센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복주택은 주변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모집대상은 만 19~39세 청년, 사회초년생, 7년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 등이다. 이번 모집에서 파주법원(250가구), 평택고덕 Ca1,Ca2(594가구), 평택청북 B12(326가구), 영암용앙(326가구)지구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해 우선 공급물량을 별도로 배정했다. 또 하남감일(672가구), 인천서창2(950가구), 화성남양뉴타운(410가구), 청주동남(998가구), 아산배방2(250가구)의 청년, 신혼부부 배정물량의 경우 중소기업 근무기간별 가점을 부여한다. 임대기간은 2년 단위이며, 최대 거주기간은 대학생·청년·산업단지 근로자는 6년, 신혼부부·한부모 가족은 자녀가 없는 경우 6년, 1명 이상인 경우 10년이며 주거안정지원 계층(취약·노인계층)은 20년이다. 당첨결과는 7월 중 발표하며, 입주는 오는 10월부터 지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임대주택의 소재지, 세대수, 임대료 등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LH 행복주택 공급물량은 53곳, 2만1408가구며 이번 입주자모집을 시작으로 향후 계획된 물량을 분기별로 공급된다.

2019-04-09 10:18:19 이규성 기자
성남고등-위례-과천-하남 감일 등서 5300여 가구 분양

올 봄(4~5월) 서울 수도권 택지지구로 각광받는 성남고등, 위례, 과천지식정보타운, 하남 감일 등에서 53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특히 성남 고등지구에서는 2017년 말 분양 이후 1년여 만에 공급이 재개되며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올해 첫 아파트가 나온다. 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5월 성남 고등지구, 위례신도시, 과천지식정보타운, 하남 감일지구 등 서울 강남 인근 택지지구에서 5376가구의 아파트가 나온다. 지역별로는 위례신도시에서 4곳 3136가구, 성남 고등지구 1곳 727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1곳 647가구, 하남 감일지구 1곳 866가구 등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성남고등, 북위례, 과천의 분양시장이 재개된 가운데 청약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9·13대책 시행 이후 청약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부적격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수요자라면 청약자격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 고등지구에서는 1년여 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GS건설은 C1·C2·C3블록 등 3개 블록에서 '성남고등자이' 84㎡ 364가구와 오피스텔 22~52㎡ 363실을 오는 5월 분양한다. 단지는 강남과 판교신도시 사이에 위치하고 판교테크노밸리도 인접해 있다.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도로교통이 발달돼 있다. 위례신도시에서는 계룡건설이 이달 A1-6블록에서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105~130㎡ 494가구를 분양한다. 커튼월, 돌출슬라브 등 차별화된 외관을 비롯해 수경시설, 휴게정원, 잔디광장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하남 감일지구와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는 공공주택이 나온다. 청약을 위해선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자여야 한다. 이 밖에도 면적에 따라 소득기준이 적용된다. 대림산업은 이달 감일지구 B9블록에서 전용면적 77㎡ 332가구와 84㎡ 534가구 등 866가구를 공급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의 첫 아파트 분양으로 GS건설은 금호건설과 함께 S9블록에 '과천제이드자이' 60㎡ 이하 647가구를 5월ㅇ에 선보인다.

2019-04-03 10:54:1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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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의 대세는 1, 2인가구...상품도 진화중

1~2인 가구가 주택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1~2인 세대는 전체 세대수의 50%를 넘었다. 이에 따라 소형 아파트·오피스텔 겸용 단지를 개발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구성, 낮은 가격 등으로 1, 2인 가구의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에 따르면 2019년 2월 기준 전국 세대수는 2213만1431세대다. 이 가운데 1인 세대는 816만5484세대로 전체 세대의 36.89%, 2인 세대는 496만8860세대로 전체 세대의 22.45%를 차지한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전체 세대수는 1.97% 증가한 반면 1인 세대수는 4.86%, 2인 세대수는 4.19%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1일 "1~2인 가구의 증가로 주거형 오피스텔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에서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형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겸용단지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우건설은 4월 중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81-2번지 일원에 주거복합단지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아파트 2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등 50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68실, 오피스텔의 경우 주거형 상품으로 신혼부부 등이 살기에 적합한 평면을 선보인다. 방 3개에 넓은 안방, 욕실 2개 등을 배치했다. 호반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8공구 M2블록에 '호반 써밋 송도'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아파트 84~101㎡ 1820가구, 오피스텔 74~84㎡ 851실이다. 시티건설 역시 울산 남구 신정동 1128-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32~78㎡ 오피스텔 99실과 84㎡ 아파트 256가구를 분양 중이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서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를 4월 중 분양한다. 아파트 552가구와 오피스텔 225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66㎡와 83㎡ 225실로 이뤄져 있다. 주거형 혁신평면을 적용한 3베이 맞통풍 구조다.

2019-04-01 11:09:3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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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초구 '방배그랑자이' 4월 분양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28-1·2 번지 일원의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방배그랑자이'를 오는 4월 분양한다. 방배그랑자이는 758가구 가운데 2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59㎡, 74㎡, 84㎡로 공급되며 중층(7층) 이상 물량이 115가구(45%)다. 평형별로는 ▲59㎡ 77가구 ▲74㎡ 53가구 ▲84㎡ 126가구다. 방배그랑자이 인근에는 강남지역 동서축을 연결하는 교두보인 서리풀터널이 오는 4월 개통된다. 서리풀터널은 서초 주민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내방역에서 서초까지 25분 소요됐던 것이 터널 개통과 함께 5분으로 단축된다. 2015년 10월 착공에 들어간 지 약 3년 반 만에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테헤란로까지 직행으로 이동할 수 있다. 서초구는 서리풀터널 개통에 맞춰 내방역과 서초대로 일대를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방배그랑자이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까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며 지하철 2·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사당역도 인근에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남부순환도로와 연계돼 있다. 방배그랑자이의 강점은 우면산과 매봉재산을 단지 내로 연결하는 천년의 숲이 조성돼 있다. 또 인근에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도서관, 한가람미술관 등이 인접해 있다. 방배그랑자이는 외벽 일부 마감을 커튼월룩(유리)으로 가구마다 시스템에어컨 3개소가 제공되며 주방가구의 경우 독일의 라이히트(Leicht)사 제품을 적용한다. 특히, 방배그랑자이는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미세먼지 걱정없는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Sys Clein)'이 도입되는 단지다. 시스클라인은 기존 전열교환기 방식의 외기 환기 공기 순환방식에 기존 이동형 공기청정기의 강력한 공기정화 기능을 더한 차세대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방배그랑자이에 자이 브랜드만의 특화설계와 차별화 계획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은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4월 중 개관한다. [!{IMG::20190328000125.jpg::C::540::}!]

2019-03-28 15:22:2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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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방배'...서리풀터널 개통으로 분위기 반전?

서리풀터널이 오는 4월 개통한다. 이 터널의 개통으로 '사당·방배' 등 강남권 구도심의 분위기가 크게 바뀔 태세다. 실제로 최근 '사당동과 방배동' 일대에 10대 건설사의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사당·방배권역은 노후 단지가 밀집해 있는 강남 구도심으로 강남 중심부와 가까우면서도 서리풀공원에 막혀 강남권과 분절돼 있었다. 이처럼 강남 중심부에 비해 관심이 적었던 이 일대는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기존 20분 이상 걸리던 내방역∼서초역 구간이 5분대로 대폭 줄어들고 강남 테헤란로와 곧바로 연결된다. 실질적인 강남 생활권에 편입되는 셈이다. 최근 재건축 사업이 이어지면서 사당· 방배동의 주가도 높아지고 있다. 입주 10년차 이상의 노후단지 비율이 각각 86%, 88%에 달할 만큼 주택 노후도가 심각한 이곳에 재건축 사업을 통해 브랜드 단지들이 연이어 공급되고 있다. 이들 단지는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많다. 부동산 전문가는 27일 "압구정동과 대치동 등의 정비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속속 진행돼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내달 일반 분양을 계획 중인 사당3구역 등 여러 재건축 사업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주목되는 분양단지로 사당동에서는 오는 4월 대우건설이 짓는 사당3구역 재건축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514가구 중 41~84㎡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4,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사당5구역이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533가구가 지어진다. 관악산과 이어지는 까치산이 인접해 있다. 방배동에서는 GS건설, 현대건설 등이 연내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며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도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03-27 11:04:40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