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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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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부동산제도..."내집마련 제대로 알자"

올해부터 부동산 관련 제도가 크게 달라진다. 특히 청년층, 신혼부부 및 무주택자가 내집마련 하기에 유리해질 전망이다. 달라진 제도를 잘 숙지할 필요가 있는 이유다. 우선 작년 12월부터 무주택자의 청약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시행으로 분양권·입주권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되고 민영주택 공급 시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하는 경우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또한 신혼부부가 혼인신고일 이후 주택을 소유한 적이 있으면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이더라도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제외된다. 다만 미계약과 미분양 발생에 대해 입주자모집공고 이후 사전 공급을 신청할 수 있다. 현행 60일이던 주택 실거래가 신고 기간도 30일로 대폭 축소된다. 60일 이내라는 긴 기간은 실거래 정보가 시장 상황을 적시에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 때문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인터넷 청약사이트인 아파트투유에 접속만하면 자동으로 청약가점을 확인할 수 있다. 현행은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등을 신청자가 직접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부적격자가 빈번히 나올 수 있어 청약시스템을 개편, 착오는 물론 당첨자 서류 검토기간도 대폭 줄인다. 올 1월 1일∼12월31일까지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취득세를 50% 감면해 준다. 취득세 감면은 기존주택과 신규 분양주택에 모두 해당되며, 현재 분양을 받아 중도금을 내고 있는 경우도 2019년까지 입주(소유권 이전)하게 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혼의 기준은 만 20세 이상, 혼인신고 후 5년이내며(재혼포함), 소득의 경우 외벌이는 연 5000만원 이하, 맞벌이는 연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해당되는 주택의 기준은 3억원(수도권 4억원)이하면서 전용면적 60㎡ 이하인 경우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입 대상 연령은 만 19~29세에서 만 19~34세로 상향 조정된다. 남성의 경우 병역 기간을 별도로 인정한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이란 청년층을 대상으로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청약기능과 소득공제 혜택을 유지하면서 10년 동안 연 최대 3.3%의 금리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청약통장을 말한다. 앞서 말한 나이제한은 물론 총 급여 3000만원(종합소득 2000만원 이하) 이하 무주택세대주 청년들만 가입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2021년 12월31일까지만 가입되는 일몰제로 운영된다. 부동산 세제도 크게 바뀐다. 과세표준이 되는 공정시장가액이 올해부터 5% 인상돼 85%로 상향조정 된다. 공정시장가액 비율은 100%(2022년)가 될 때까지 매년 5%포인트씩 상향될 예정이다. 이어 종합부동산세 세율도 조정 된다.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에서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 여러 상향조정 소식이 있었다. 종부세 개정안으로 인해 1주택 또는 조정대상 지역 외 2주택 보유자의 세율을 0.5~2.7%로 확대하고,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 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해서는 0.6~3.2%로 세율이 확대되고 3주택 이상 보유자는 300%,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200%로 세부담 상한이 상향 조정된다.

2019-01-01 11:08:13 이규성 기자
새해 첫 분양...유망 아파트 단지는?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인천 검단신도시, 서울 위례신도시 등 2기신도시 막바지 분양이 시작된다. 현재 부동산시장은 경기도 남양주, 하남, 인천 계양, 과천 등 제3기 신도시 지정이라는 주택공급대책에 따라 변수를 맞았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수도권 집값 안정화가 기대된다. 다만 신규 공급이 빨라야 오는 2023년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급격한 폭락장이 발생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27일 "내년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해 실수요자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연기된 단지 가운데 수도권 광역교통망 조성이 기대되는 곳을 집중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검단신도시는 마지막 2기 신도시로 서울 접근성과 가격경쟁력까지 갖추면서 분양 성적이 양호한 곳이다. 우미건설은 다음달 4일부터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74·84㎡, 1268가구를 분양한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는 닥터아파트가 만 20세 이상 자사 회원 12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년 1월 수도권 유망 분양단지 설문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단지 바로 앞에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들어선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겨여동이 포함될 정도로 서울 생활권이나 다름 없다. 북위례 공급 예정 단지들이 3.3㎡당 평균 1800만~1900만원대의 분양가 책정이 예상된다. GS건설은 위례지구 A3-1블록에 '위례포레자이' 558가구를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한다. 북위례 첫 공급 단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초 A3-4a블록에 '힐스테이트북위례' 1078가구를 분양한다. 현재 북위례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SRT와 GTX(예정)를 이용할 수 있는 수서역을 비롯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2018-12-27 15:16:1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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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1월 인천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분양

내년 1월 ㈜삼호는 대림산업과 인천시 계양구 일원 효성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분양한다. 최근 3기 신도시 로 떠오른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997년 공급된 도두리마을 롯데(1282가구) 이후 22년 동안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공급된 적이 없는 곳이다. 특히 계양구는 준공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많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39~84㎡ 1646가구 중 46~84㎡ 8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46㎡ 68가구 ▲59㎡A 253가구 ▲59㎡B 160가구 ▲74㎡ 205가구 ▲84㎡ 144가구다. 효성1구역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 테크노밸리(귤현·동양·박촌·병방·상야동 일대)와 서운산업단지(조성중), 오정물류단지(조성중), 부평국가산업단지, 한국지엠 부평공장 등과 인접해 있다. 여기에 정부가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를 3기 신도시로 지정하면서 S-BRT 운영, 국토39호선 확장 및 인천공항고속도로 IC 등을 신설해 앞으로 인천시 계양구는 서울을 비롯한 인천과 경기서부권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도 높아진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작전역세권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계양1구역(2371가구), 작전현대아파트(1133가구) 등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5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를 형성하게 되며, 이들 가운데 첫 번째 분양 단지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BRT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외곽순환도로 등 광역도로교통망이 위치해 있다. 또 홍대입구~원종~작전~청라역까지 오가는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이 사전 타당성 조사 진행 예정이다.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등 대형 마트가 주변에 위치해 있고 계양구청과 계양경찰서를 비롯해 한림병원, 메디플렉스 세종 등 관공서와 생활 편의시설 등도 가깝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입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100% 지하 주차장, 아파트 진입로에서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차량 출입구를 설계하여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설계된다. 인천시 계양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9.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강화된 청약제도와 대출규제 등을 적용받지 않는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 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로 짧다.

2018-12-26 14:12:4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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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거래가 아파트는 '한남더힐' 81억

올해 최고 거래가 아파트는 지난 11월에 거래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244.8㎡, 81억원으로 나타났다. ㈜직방이 24일 올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매매 거래 상위 10개 중 한남더힐이 9개를 차지, 최고가 아파트로 등극했다. 나머지 하나는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카일룸' 245.0㎡가 64억원에 거래돼 상위 9위로 나타났다. 단지 평균 매매실거래가 상위 10개 중 9개 단지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해 있었다. 유일하게 서울 강남구 외 지역에 위치한 단지는 거래가 상위 10개 중 9개를 차지한 한남더힐로 가구당 평균 46억882만원에 거래돼 5위를 기록했다. 평균 거래가가 가장 높은 청담동 상지카일룸은 64억원을 기록했다. 그 외 '마크힐스이스트윙'이 60억5000만원의 평균 거래가를 기록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상위 아파트 단지는 대규모 단지가 아닌 대형타입 소규모 단지가 많았다. 전용 면적(㎡)당 매매 실거래 최고가를 기록한 단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로 3467만원를 기록했다. 2위는 '개포주공4단지'로 전용 면적(㎡)당 3431만원,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마크힐스이스트윙은 3137만원으로 나타났다. 전용 면적당 매매 실거래가 상위 10개 단지는 주로 강남구와 서초구의 재건축 단지나 재건축을 추진중에 있는 단지가 많았다. 단지별 올해 매매 실거래 총액은 한남더힐이 4102억원으로 1위, 2위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가 2988억원이었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시 일산 탄현동 '일산위브더제니스'가 2854억원으로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상위 10위 이내에 들었다. 거래총액 상위 단지는 대형 단지이며 은마와 반포주공1단지를 제외하고는 비재건축 지역내 랜드마크 단지였다. 최성헌 직방 매니저는 "내년 정부 규제로 강남3구 중심의 고가 아파트 시장이 다소 주춤해질 것"이라며 "한남뉴타운 건설이 본격화되면 용산구는 점차 신흥 부촌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12-24 10:34:1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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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양시장 '크리스마스 마케팅' 눈길

연말 막바지 분양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하반기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분양 물량이 막바지에 몰렸다. 건설사들은 주택 수요자를 붙잡기 위해 견본주택에서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하는 경기도 고양시 위시티의 '일산자이 3차'는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선보였다. 단지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어린이 특화 커뮤니티인 '자이더키즈'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2층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고, 한 켠에는 폴라로이드 사진촬영과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보통 1~2시간 소요되는 견본주택 관람시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와 함께 일산자이 3차는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4일 오후 3시까지 12세 미만 어린이와 함께 견본주택을 방문해 응모권을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건설사들이 이색마케팅을 펼치는 이유는 분양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수요자의 호감은 물론 아파트 장점을 부각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는 평이다. 오는 24일 정당계약을 앞둔 '안양호계 두산위브' 견본주택 내부에는 VR체험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두산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안양호계 두산위브'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 포토존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 세대 내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VR체험존도 마련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의정부 가능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의정부 '더샵 파크에비뉴'는 청약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LG스타일러, 다이슨 무선청소기, 에어워셔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6일 오후 1시까지 응모할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이색마케팅을 통해 다른 단지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집객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8-12-20 11:32:2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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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한화건설,'광교컨벤션 꿈에그린'의 상업시설 분양 중

한화건설은 경기도 남부권 신흥 주거지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복합개발단지 '광교컨벤션 꿈에그린'의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근린생활시설)은 수원시 영통구 하동 광교택지개발지구(6-3블럭)에 위치하며 연면적은 약 7720㎡ 규모로 회사보유분을 제외한 48~102㎡ 30개실을 분양한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은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컨벤션센터,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이 함께 들어선다. 따라서 상업시설 위에 조성된 오피스텔 입주세대는 물론 갤러리아 백화점과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이용하는 외부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수원컨벤션센터는 경기 남부를 대표할 융복합MICE산업의 허브로, 갤러리아 백화점 역시 연면적 15만 ㎡의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쿠아리움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조성된 아쿠아플라넷63의 2배 규모로 들어서고, 호텔 또한 288실로 유명호텔브랜드인 메리어트가 위탁운영한다. 그 뿐만 아니라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 주변으로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광교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가에서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일부 호실)하다. 사색공원과 역사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교통환경으로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상업시설 부지 반경 6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공급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오피스텔 746실이 조기 완판돼 상업시설 역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아 빠르게 분양물량이 소진 중이다"고 말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 계약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95(광교고등학교 옆)에 마련된 분양홍보관에서 진행한다.

2018-12-19 10:32:4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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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우건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1556가구

내년 1월 대우건설은 강원 춘천시 온의동 산44-1(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59~124㎡, 1556가구를 공급한다. 지난 3월 분양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1175가구) 공급에 이은 두번째 푸르지오 단지로 향후 이 일대는 2731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이 단지는 강원 춘천에서 최초로 교육특화 서비스가 도입된다는 점이다. 시행사인 디에이치씨개발㈜은 국내 최정상급 영어교육전문기업인 YBM 및 명문학원 브랜드인 종로엠스쿨과의 연계를 통해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입주민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YBM과 연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커뮤니티를 2년간 무상 운영한다. 특히 최소 2년 이상 강의 경력이 있는 원어민을 포함한 전문 강사를 배치해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서는 특별히 영어권 7개국 가운데 미국, 캐나다, 영국의 원어민 강사를 채용한다. 또 강사의 채용단계에서부터 범죄사실확인(성범죄경력 및 아동학대 범죄경력 포함) 및 건강 검진서(마약·향정신성약품 복용여부 포함) 등 확인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 향후 입주자 협의에 따라 프로그램 및 학습 대상 등을 변경해 성인 프로그램 등의 운영도 가능하다. 입주민 자녀들은 종로엠스쿨 본사 선발기준에 의해 채용된 서울 주요 대학 출신의 강사진에게 직접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종로엠스쿨은 교재시스템, 전국단위 평가시스템, 대덕영재교육원 등 수준·단계별 온·오프라인 학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년 무상 교육기간 이후에도 종로엠스쿨에서 직영학원으로 인수해 운영, 입주민들은 일반 학원보다 저렴하게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 학원 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가 높은 만큼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보관은 춘천시 온의동 587-3 더 스위트캐슬 3층(312호)에 위치해 있으며, 주말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2018-12-19 10:32:0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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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우미건설,'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분양

우미건설은 이달 인천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하2층~지상29층, 13개 동, 74·84㎡, 126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4㎡A 288가구 ▲74㎡B 308가구 ▲84㎡A 584가구 ▲84㎡B 88가구로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바로 앞으로는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중심산업지구가 예정돼 있다. 단지 옆으로는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돼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게 된다. 광역교통망으로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9㎞ 구간을 연장하고 정거장 3개를 추가로 건설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이 추진된다. 신설역 이용 시 계양역까지 1정거장이며, 서울역까지는 30분대에 접근가능하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는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공항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과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진출입이 쉽다. 검단~경명로간 연결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연결도로와 인천 문학IC~검단신도시 간 지하 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로 연결되는 검단~태리간 도로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아파트를 남향 위주의 동(棟)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게 설계했다. 평면은 판상형 4베이(전면에 거실과 방 3개소 배치)구조다. 공간활용성과 개방감이 돋보이며, 가족 구성원에 따라 가변형 벽체(일부 타입)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주차장을 100% 지하로 배치해 지상공간에는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을 비롯해, 곳곳에 다양한 테마형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입주민 편의를 고려한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건강을 위한 다목적 실내체육관 및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도 들어선다. 주 출입구에도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한 카페테리아, 맘스스테이션 등이 마련된다.

2018-12-19 10:31:3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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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SK건설, 은평 'DMC SK뷰' 분양

SK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번지 일대에서 'DMC SK뷰(DMC SK VIEW)'를 분양한다.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는 753가구 중 ▲59㎡A 38가구 ▲59㎡B 12가구 ▲84㎡A 48가구 ▲84㎡B 23가구 ▲84㎡C 34가구 ▲84㎡D 32가구 ▲84㎡E 35가구 ▲112㎡ 28가구 등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DMC SK뷰는 지하철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현재 계획중인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가 개통되면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거듭난다. 인근에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 신촌 현대백화점 등 대형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상암DMC와 가재울뉴타운이 가깝다. 여기에 증산체육공원이 인접하고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대규모 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DMC SK뷰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돼 주거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일반 주차장보다 폭이 20㎝ 넓어진 2.5m 확장형 주차 설계로 편리함을 더했다. 단지 중앙에는 친환경 휴게공간인 '비오토피아 정원', '인재의 숲'을 조성하며, 다목적 운동공간인 '헬쓰이(Healthy) 정원'도 꾸민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키즈카페,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DMC SK뷰는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홈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첨단 홈 IoT 시스템도 적용돼 조명·난방·가스·환기시스템 등의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실별 온도 제어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은 에너지 절감을 돕는다. 수색변전소 및 송전철탑 지중화 사업도 진행된다. 서울시와 한전은 2023년까지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고, 택지와 업무·판매시설 등 복합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전철탑 자리는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965만원이며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다.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2018-12-19 10:31:0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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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림산업,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분양

대림산업은 이달 중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에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823가구 중 51~109㎡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면적별로 ▲51㎡ 2가구 ▲59㎡ 158가구 ▲74㎡ 122가구 ▲84㎡ 104가구 ▲109㎡ 17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의 장점은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통한다는 점이다. 1호선 신설동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및 종로의 업무지구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며, 2호선 상왕십리역을 이용하면 강남권 업무단지도 3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내부순환로 마장IC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청계천과 성북천에 둘러 싸여 있는 입지도 장점이다. 여기에 단지 반경 3㎞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지공간인 '서울숲'이 위치해 있다. 청계천 복원사업과 함께 청계천변에 위치한 아파트들의 거래가 활발하고 가파른 시세상승을 주도 하고 있는 만큼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도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단지 내 조경시설이 기부채납형태로 조성되는 어린이공원을 연계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주출입구에서 부출입구까지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보행가로를 선보인다. 여기에 단지 내 생태연못과 공원형 가든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2개소, 유아놀이터 1개소, 주민운동시설 2개소를 제공한다. 주택 거실에는 풍부하면서도 깊이있는 공간감을 연출하는 '체포그레이' 타일, 은은한 패턴으로 차분하고 편안한 무드를 연출하는 '부카비앙코' 타일의 디자인 아트월이 적용된다. 주차공간은 100% 지하화하고 세대당 1.35대의 넓은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 위치인식 기술이 적용되어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개인차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용두5구역 사업지인 동대문구 용두동 251-9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2018-12-19 10:30:2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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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현산 컨소, 안양 '비산자이아이파크' 분양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임곡3지구 자리에 '비산자이아이파크' 2637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9~102㎡ 10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면적별로는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1~2인 가구 및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49㎡ 이하 초소형아파트도 496가구나 된다. 안양시 일대는 지은 지 2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다. 안양시에서 입주 20년을 넘긴 노후 아파트가 전체의 53%나 된다. 안양시청 따르면 안양 일대 추진 중인 재개발, 재건축 단지는 30여 곳이나 된다. 최근 3년간(2015년~2017년) 새 아파트 공급물량도 2086가구로 매우 적다. 비산자이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비산사거리 일대는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안양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비산자이아이파크 단지 앞에는 안양시 전체를 아우르는 1번국도와 관악대로가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이용이 쉽고, 비산자이아이파크 인근에는 11월 초 확정 고시된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들어선다. 월곶~판교선은 총 연장 40.3㎞로 시흥시 월곶에서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사업이며 2025년 개통된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등 1군 건설사 2곳이 함께 짓는 대단지 아파트여서 특화설계도 관심거리다.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다목적 운동시설, 코인세탁실 등 우수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박희석 GS건설 비산자이아이파크 분양소장은 "비산자이아이파크는 특화 평면 설계와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쾌적함까지 더해진다"며 "비산자이아이파크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9 10:29:5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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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콘크리트 품질관리 모바일 앱 'BaroQ' 개발

대우건설은 콘크리트 품질관리 모바일 앱 '바로큐(BaroQ)'를 전 현장에 적용, 스마트건설 품질관리를 구현한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이 개발했다. 현장 품질관리자가 콘크리트 품질시험업무를 디지털화해 추적관리 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구조물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기상 여건에 따른 타설 콘크리트의 강도 변화를 예측할 수 있어 적정 강도가 확보되지 않은 구조체의 거푸집 해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줄일 수 있게 된다.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시 최종 시험일지를 완성하는데 한 달이 소요된다. BaroQ를 활용하기 전까지 품질시험 관련서류는 수작업으로 작성, 서류작업이 야근으로 이어졌다. 콘크리트 시험일지에는 시공부위, 콘크리트 규격, 콘크리트 납품업체, 슬럼프, 공기량, 염화물량, 7일 및 28일 압축강도, 관련 사진 등이 포함된다. BaroQ 개발로 시험일지 작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현장에서 시험과 동시에 취합 정리하고 완성된 서류를 '메일 보내기' 기능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따라서 모든 오프라인 작업을 스마트폰 안에서 가능해진다. 또한 BaroQ의 중요한 기능 가운데 하나는 거푸집 탈형 시기의 예측이다. 기존에는 거푸집 탈형 시기를 경험과 간헐적인 압축강도 시험 등을 통해 판단해 왔으나 이제는 BaroQ에 현장 위치를 입력하면 기상청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아 적산온도를 산출하고, 거푸집 탈형이 가능한 목표 적산온도에 도달했을 경우 알림메시지를 보내준다. 이처럼 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레미콘 품질관리용 모바일 앱을 개발해 콘크리트 품질시험업무를 간소화했다. BaroQ는 6개월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대우건설 전 현장에 적용, 스마트 품질관리에 나섰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주택건축연구팀 유재강 박사는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은 이번 앱 개발을 필두로 스마트건설분야 업계 선두주자로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건설기술 개발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2-19 09:31:13 이규성 기자
연말, 아파트 1만5000여가구 분양...작년 6배

연말 주택시장에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1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연내(12월 17~31일) 분양 예정 아파트는 16곳, 1만5273가구(행복주택 제외)에 이른다. 이 가운데 공공분양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민간분양물량도 11곳 1만576가구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5곳 2432가구보다 6배 이상 많다. 통상 12월 셋째주와 넷째주에는 연말 분위기로 분양을 자제하는 것과는 딴판이다. 업계전문가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으로 분양 일정이 지체됐고, 새해 규제책이 나올 지 예상하기 어려운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밀어내기 분양에 나서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분양일정에 차질을 보였던 서울권에서는 4곳, 226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대림산업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 재개발을 통해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823가구 중 51~109㎡ 4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청계천이 인접해 있다. 경기권에서는 공공분양 및 임대를 비롯해 8개단지, 8259가구 규모가 분양 대기 중이다. GS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A3-1블록에서 '위례포레자이' 95~131㎡ 558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청계천이 인접해 있고 2호선 상왕십리역과 1호선 신설동역이 도보권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광화문, 종로 및 강남권 업무지구로의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또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번지 일원에 '비산자이아이파크' 39~102㎡ 2637가구 중 10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월곶~판교선(계획), 관악대로, 1번 국도,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인천에서는 한신공영이 인천 검단신도시 AB6블록 일대에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74~84㎡, 936가구를 공급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과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와 계양천이 가깝다.

2018-12-17 10:48:2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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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2018] 부동산...서울 아파트 시장, 거래 급감

올해 서울 아파트 시장은 지난해보다 거래가 줄고 전세값이 떨어지는 등 급격한 변화를 보였다. 13일 부동산인포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1월부터 12월 11일까지 총 7만9433건의 아파트가 거래됐다. 이는 작년보다 20.5% 감소한 수치다. 특히 강남구, 서초구 등 강남 4구의 거래 감소가 더 심했다. 올 강남 4구의 거래량은 1만4733건, 작년 동기 대비 41.8%나 줄었다. 같은 기간 비강남권이 13.3% 감소했다. 월별로는 8월 1만5092건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부동산대책이 나온 9월 13일 이후 거래가 급감했다. 올해 초 다주택자들은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는 움직임이 많았다. 또 8월 기재부의 보유세 강화안이 예상보다 약하고,박원순 서울시장의 여의도와 용산, 강북개발 발언 등으로 단기간에 수요가 급증하기도 했다. 아파트 준공 연식에 따른 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준공 된지 15년초과~20년 이하(24%)애 이어 10년초과~15년이하인 아파트(19%)가 거래량이 많았다. 주로 10년~20년된 아파트가 갭투자나 리모델링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준공된 지 30년을 넘은 아파트 거래가 가장 많은 곳은 노원구(37.3%)에 이어서 도봉구(28.9%), 양천구(25.8%)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노원구 상계동 등과 도봉구 창동 등은 주공아파트가 대거 분포하고 있다. 양천구는 신시가지 단지들이 30년을 넘어서고 있다. 이 지역에는 아파트를 공급할 만한 부지 또한 마땅치 않아 재건축 등 정비사업 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서울은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다. HUG의 분양가 통제로 주변 시세대비 낮은 분양가에 아파트들이 분양되면서 분양시장은 경쟁이 치열했다. 더욱이 강남권은 중도금 대출이 안돼지는데도 수십대 1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비강남권에서는 1만명 이상 청약자가 몰리는 곳도 있었다. 새해에도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은 높을 전망이다. 여전히 주변 시세가 분양가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고 있어서다. 최근에는 전셋값이 하락, 갭투자 하는데도 부담이 따른다. 다주택자에 대한 정부의 일관된 규제도 추가 주택 구입을 꺼리게 하는 이유다. 서울 부동산 시장은 개발 호재만 터져 나오면 반등 폭이 큰 시장이다. 권일 부동산인포팀장은 "서울에는 잠재적 실수요자, 투자자가 많아 개발 향방에 따라 시장이 언제든지 요동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2018-12-13 13:28:1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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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 분양중

한화건설은 경기 남부권 신흥 주거지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복합개발단지 '광교컨벤션 꿈에그린'의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근린생활시설)의 연면적은 약 7720㎡ 규모로 회사보유분을 제외한 48~102㎡ 규모 30개실을 분양한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은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하나로 수원컨벤션센터,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이 함께 들어선다. 갤러리아 백화점과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이용하는 외부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어 광교신도시 핵심 상권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수원컨벤션센터는 경기 남부를 대표할 융복합MICE산업의 허브 역할을 갤러리아 백화점 역시 연면적만 15만㎡로 대규모다. 아쿠아리움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조성된 아쿠아플라넷63의 2배 규모로 들어서고, 호텔 또한 288실, 글로벌 호텔브랜드인 메리어트가 위탁운영한다. 그 뿐만 아니라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 주변으로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광교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가에서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일부 호실)하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상업시설 부지 반경 6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공급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오피스텔 746실이 조기 완판됐다"며 "상업시설 역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아 빠르게 분양물량이 소진 중"이라고 말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 계약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95(광교고등학교 옆)에 마련된 분양홍보관에서 진행한다.

2018-12-12 10:57:19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