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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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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실속형 추석 선물세트 260여종 선보여

'친환경' '실속' '건강' '집밥' 4대 키워드 담아 '스팸' 모델 배우 유연석이 플라스틱 캡을 제거한 스팸 선물세트 2종을 들고 있다/CJ제일제당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CJ제일제당이 총 260종의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친환경' '실속' '건강' '집밥'을 4대 핵심 키워드로 올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명절 스테디셀러인 '스팸 선물세트'를 비롯해 쓰임새가 좋고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 선물세트', 흑삼과 유산균 중심의 '건강 선물세트' 등을 선보였다. 내식(內食) 확대 추세에 맞춰 '비비고 왕교자' 등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보다 넓혔다. 특히, '친환경 선물세트' 행보는 올해 더욱 가속이 붙었다. 올해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란 플라스틱 캡을 없앤 '스팸'으로 구성한 선물세트 2종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프리미엄 식용유로 구성한 '유러피안 오일 기프트 세트'에는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트레이부터 겉포장까지 종이만 사용하고, 인쇄도수를 낮춰 잉크 사용량을 줄였다. CJ제일제당 패키지 정책인 3R(Redesign, Recycle, Recover) 전략의 일환이다. 선물세트 규격을 최적화 하고, 모든 선물세트 트레이는 햇반 생산 시 발생되는 용기 부산물을 사용해 만들었다. 또, 부직포 대신 종이 사용량을 늘렸다. 이로써 이번 추석에만 플라스틱 86톤, 이산화탄소 배출량 80톤과 부직포 100만 개 분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설 명절에는 감축 규모를 보다 확대해 친환경 활동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폭 넓은 가격대의 다양하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활용해 온 가족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선물세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7 12:26:1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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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유튜브 채널 '랩포인트' 개설

제품 연구 및 개발 스토리 다룬 영상콘텐츠 통해 국내외 고객과 소통 강화 기술연구원 유튜브 채널 '랩포인트'/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유튜브 채널 '랩포인트(LAB.point)'를 정식 개설하고 다양한 기술 영상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개설된 '랩포인트'는 '랩(연구소) 관점에서 바라본 아모레퍼시픽'이라는 의미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R&D) 및 생산물류시설(SCM)의 제품 연구와 개발 스토리를 영상으로 흥미롭게 풀어내고자 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대표 제품의 제조 공정과 연구원/개발자 인터뷰, 감각적으로 연출한 미래 화장품 제형과 자연에서 직접 찾은 원료로 화장품을 만드는 영상 등을 선보이고 있다. '랩포인트(LAB.point)' 유튜브 채널은 현재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랩고(Lab.go)'는 라네즈 워터 슬리핑 마스크, 설화수 및 헤라 브랜드 대표 제품의 생산 공정 전반을 담았다. 아모레퍼시픽 대표 제품이 아모레 뷰티파크에서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선보임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생산 물류 시설에서 최상의 제품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랩런(LAB.run)' 카테고리에는 아모레퍼시픽 연구원과 개발자들의 진정성 있는 인터뷰 영상이 실렸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과 생산물류시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가장 혁신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직접 이야기하며 고객과의 공감을 넓혀갈 예정이다. ▲'랩필(LAB.feel)'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미래 화장품 제형 기술을 시각, 청각적으로 생생하게 연출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다양한 화장품 제형 기술을 감각적으로 연출해 시청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랩(LAB)자아연(자연과 아모레퍼시픽 연구원)'은 연구원이 자연에서 직접 찾은 원료로 화장품을 만드는 과정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차분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힐링 콘텐츠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7 11:54:0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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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 사업' 키우기 나선 한섬 "5년내 연매출 1000억 달성 목표"

액세서리 편집 스토어 '더 한섬 하우스 콜렉티드' 론칭 더 한섬 하우스 콜렉티드 내부 '패션 명가' 한섬이 액세서리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액세서리 전문 편집 스토어 '더 한섬 하우스 콜렉티드'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24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첫 쇼룸을 열고, 향후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서 단독매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 한섬 하우스 콜렉티드'는 타임·마임·시스템·랑방 컬렉션 등 한섬의 13개 자사 패션 브랜드의 주요 액세서리 제품을 한데 모은 액세서리 편집 매장이다. 한 공간에서 타임 슈즈, 랑방 컬렉션 핸드백, 마인 팔찌 등 각 브랜드별 콘셉트와 디자인 등이 적용된 한섬의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이번 액세서리 전문 편집 스토어 론칭에 대해 한섬 측은 액세서리 사업 강화에 본격 나서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제까지 한섬은 브랜드별로 의류 제품에 어울리는 스카프, 핸드백 등 일부 액세서리 제품을 자체적으로 선보여왔다. 전체 제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 수준이었다. 한섬은 이를 위해 액세서리 제품 라인업을 대폭 늘린다. 기존 핸드백과 스카프 등 소품류에 그쳤던 제품군을 남녀 슈즈를 중심으로 주얼리, 모자, 마스크 등으로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액세서리 제품 수를 지난해보다 30% 늘린 총 1400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액세서리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도 확대했다. 기존 타임·마인 등 대표 브랜드를 키워낸 노하우를 접목해 액세서리 디자인과 소재 개발 등을 전담하는 디자인실과 기획실을 신설했고, 여기에 각 브랜드별로 분산됐던 액세서리 제품 기획 업무를 모두 '액세서리(잡화) 사업부'로 통합해, 소재 조달과 생산 공정 고도화에도 이미 나선 상태다. 아울러,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액세서리 시장 특성을 고려해 매달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섬은 이를 통해 올해 액세서리 사업 매출 목표를 지난해(170억원) 보다 두 배 늘어난 350억원으로 잡았다. 또한, 내년부터 액세서리 전문 매장과 온라인 채널 확대 및 면세점 진출 등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연간 매출 규모를 오는 2025년까지 1000억원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윤현주 한섬 잡화사업부장(상무)은 "액세서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의류 중심인 한섬 주요 브랜드를 '토탈 패션 브랜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며 "액세서리 제품 특성을 살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7 11:15:4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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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샘물, '풀샘이' 인형 증정 및 할인 프로모션 실시

9월 내내 전 제품 최대 69% 할인된 가격에 제공 풀무원샘물, 브랜드 캐릭터 '풀샘이' 인형 증정 및 할인 이벤트 실시 풀무원샘물이 공식 SNS 계정에서 브랜드 캐릭터 인형 증정 이벤트를 진행, SNS 샵에서 9월 한 달 동안 할인 및 굿즈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풀무원샘물은 공식 SNS를 통해 브랜드 캐릭터 풀샘이 인형을 증정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들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캐릭터 마케팅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기존에는 인기 캐릭터와의 협업이 주를 이룬 반면, 캐릭터의 활용도가 높아지자 많은 브랜드들이 자체 캐릭터 개발에 나섰다. 브랜드 캐릭터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매 가능한 기존 캐릭터와 달리 쉽게 구하기 어려워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소장 가치가 높다. 풀무원샘물도 올해 브랜드 캐릭터 '풀샘이'를 선보였다. 풀무원샘물은 힐링이 필요한 어른이(어른+어린이)들을 응원하고자 풀무원샘물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어른이들을 위한 풀샘이 애착 인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까지 풀샘이 인형이 필요한 이유를 재치있는 댓글로 남긴 참가자 중 총 50명에게 풀샘이 인형과 '풀무원샘물 by Nature' 500ml 1팩으로 구성된 '풀샘이 세트'를 증정한다. 한편, 풀무원샘물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샵에서도 풀샘이 인형 증정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23일부터는 '풀무원샘물 by Nature' 2L 제품 4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정 수량 풀샘이 인형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9월 내내 전 제품을 최대 69%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상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와 더불어 다양한 사은품 및 굿즈를 제공하는 깜짝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브랜드 캐릭터를 의인화함으로써 소비자들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캐릭터 마케팅의 큰 장점"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하루를 지켜낸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인형 증정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7 11:10:3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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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 후아유, '뽀글이' 점퍼 매출 150% 성장

2020 FW 플리스 점퍼 인기 이랜드월드 후아유, 2020 FW 플리스 점퍼 후아유의 플리스 점퍼와 리버서블 다운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아메리칸 헤리티지 캐주얼 후아유의 플리스 점퍼와 리버서블 다운이 매출이 150% 성장하며 상승세를 보인다고 7일 밝혔다. 양털처럼 뽀글뽀글한 형태로 일명 '뽀글이'로도 불리는 덤블 점퍼와 포근하고 도톰한 소재의 플리스 점퍼는 코디에 따라 이너와 아우터로 동시에 활용 가능해 지금부터 겨울까지 쭉 입을 수 있는 간절기 핵심 아이템이다. 특히 '리버서블 보아 숏 푸퍼'는 지난달 17일 무신사에서 진행한 단독 선판매를 시작한 직후 일부 컬러가 완판되어 리오더에 들어갈 예정이다. 덕 화이버와 보아 퍼를 매칭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것이 인기 요인이다. 또한 리버서블로 제작되어 한 개의 제품으로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높은 가성비로 10~20대에게 인기가 많다. 후아유 관계자는 "본격 FW 시즌에 접어들면서 간절기 아이템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면서 "후아유만의 색감과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한 2020 FW 아우터들을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7 11:00: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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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Sh수협은행과 함께 '최대 연 5.2% 혜택 적금' 출시

1년 만기 제품으로 월 10만원 한도 연 금리 5.2% 적용 한국야쿠르트, Sh수협은행과 함께 '최대 연 5.2% 혜택 적금' 출시 식품과 금융이 만나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혜택을 선보인다. 한국야쿠르트가 Sh수협은행과 손잡고, '한국야쿠르트X수협은행 제휴 적금'을 7일 출시했다. '한국야쿠르트X수협은행 제휴 적금'은 모바일 전용상품으로,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hyFresh)'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한국야쿠르트 대표 제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장케어프로젝트 MPRO3' '쿠퍼스 프리미엄' 중 하나를 주 5회 이상 정기애음 신청하고, 수협은행의 적금을 가입하면 된다. 해당 상품은 1년 만기로, 월불입금액 중 10만원까지는 연 최대 5.2%의 금리를 제공한다.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2.6%의 Sh수협은행 금리를 적용한다. 오는 10월 31일 까지 8000명에 대해 선착순 판매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제휴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금리혜택 외에 추가로 자사 '잇츠온' 밀키트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허원정 한국야쿠르트 플랫폼팀장은 "이번 Sh수협은행과의 제휴적금은 코로나19와 함께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건강'과 '적금'을 함께 챙겨 고객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업종 구분 없이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7 10:52:3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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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 천재지변을 극복할 수 있게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이상헌칼럼] 천재지변을 극복할 수 있게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수많은 피해를 남긴 태풍 '마이삭'이 지난 지 며칠 지나지도 않아서 또 다른 태풍 '하이선'이 우리나라로 다가오고 있다고 한다. 마이삭이 남긴 천재지변의 결과는 참으로 참혹하다. 가슴까지 차오르는 불어난 물속에서도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이려 아등바등하는 자영업자들의 사투는 눈물겹기까지 한다. 태풍으로 일년내 가슴으로 가꾸었던 과수나 농작물들이 물에 잠기고, 떨어지고, 날아가고, 참으로 그들의 마음이 어떠할지는 불 보듯 뻔하다. 그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나 농, 어민들은 다들 한결같은 망연함과 비통함일 것이다. "정말로 막막합니다. 이제는 어찌 살아야 할지……"뉴스 시간에 인터뷰하는 채소 가게 주인의 울먹이는 목소리가 아직도 귓전을 맴돌고 있다. '인재다, 아니다'의 갑론을박이 필요한 시간이 아니다. 어떠한 방법이든 조속한 복구와 삶의 터전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지원해야 하는 절실함이 남아있을 뿐이다. 창업은 선택이지만 운영은 절박함이다. 대부분의 자영업자는 이번 태풍 피해로 인하여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소상공인들이 남의 일 같이 느끼지 않았을 거다. 마치 나에게도 올 수 있는 그런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 일 것이다. 비슷한 시간 미국의 플로리다주에선 태풍 '트윈스'의 영향으로 연방 정부 차원에서의 긴급재난경고발령은 물론 대통령까지 나서서 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다는 뉴스를 접했다. 늘 반복되는 앵무새 같은 정부의 발표는 참으로 공허함 마저 들게 한다. 00대비한다, OO노력한다, 00 준비한다. '사후약방문'이라는 속담이 뇌리를 때린다. 사전에 미리 점검하고 준비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반복되는 재해로 인해 결국 제일 힘없는 소시민이나 소상공인들의 피해만 늘어날 뿐이다 아마도 곧 정부 차원과 민간차원의 다양한 지원정책이 쏟아질 것이다 늘 그러했듯이. 재난지역선포, 긴급피해자금지원, 세금의 한시적면제, 피해경중에 따른 지원대책. 이러한 단어는 이제 너무나 익숙하다. 아니 그만 듣고 싶다 이번 수해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은 피해에 대한 보상이 아닌 마음 놓고 영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원하고 있다. 달콤한 지원에 대한 약속도 시간이 지나면 슬그머니 원칙과 전례를 운운하며 힘 있는 자들의 우선 지원과 그들의 주머니를 채우는 결과를 예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올해는 코로나19라는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재난에 가까운 경영환경을 경험하고 있다. 업종에 상관없이 언택트(UNTACT)시대라는 웃픈단어가 일상이 된 비대면적 소비환경이 일상이 된 지 이미 오래전이다.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의 시행으로 그나마 조금씩 살아났던 소비심리마저 무참히 사라진 최악의 경기상황을 모든 소상공인은 겪고 있다. 또한 대면소비의 하락이 비대면적 소비구조로의 변화가 새로운 경제시장을 증가시켰는데 그 시장이 소위 배달경제라 할 수 있다. 그동안 배달이라는 영업형태를 가지고 못한 업종들도 배달전쟁에 합류할 수밖에 없는 경제 현실에 마치 풍선효과처럼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쿠팡이츠에서 라이더들에게 지급하는 수수료가 일반 배달수수료를 상회함에 따라 지역 배달업체들의 수수료 인상이 러쉬를 이루고 있다. 수수료의 인상은 고스라니 자영업자들의 부담으로 나타난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다 "재주는 원숭이가 부리고 돈은 OO이 번다"라는 속담이 생각나는 상황이다 소상공인들은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갈 정도로 참으로 참담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매출의 하락은 코로나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어쩔 수 없는 사항으로 인식할 수 있지만, 세금이나 카드 수수료, 기타 공과금의 무지막지한 폭탄을 그냥 맨몸으로 막고 있다. 소상공인의 규모가 거의 경제활동인구의 40%에 육박하고 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매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는 말이다. 법인세 인하와 같은 혜택을 물론 받을 수 없는 제2의 유리지갑이기도 하다. 그러한 소상공인들이 맘 놓고 안전하게 영업이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그립다. 참으로 많이 변해야 한다. 참으로 공익이라는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사회적 제도의 마련과 규칙이 절실하다. 소상공인들의 국가 경제의 기둥이다.

2020-09-07 10:46:3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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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타격 크라운제과, 오너3세 윤석빈 경영위기 돌파 시험대

크라운해태제과를 이끄는 '윤석빈호(號)'가 시험대에 올랐다. 일부 제과업체가 '케이푸드'(K-Food)열풍을 타고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모습과 달리, 크라운해태제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너가 3세인 윤석빈 크라운해태홀딩스 대표는 크라운제과 단독 대표로 오른 첫해, 신성장동력 확보와 자회사 살리기라는 큰 과제를 떠안고 있다. 업계는 크라운제과의 올해 실적이 단독 경영 6개월 차 윤 대표의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제대로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 코로나19 '직격탄'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크라운제과는 지난해 매출액 3866억 원, 영업이익 265억 원을 기록, 각각 0.5% 감소, 30.9% 성장했다. 크라운제과는 국내에서 코로나19라는 뜻밖의 호재를 만나 올해 1분기 매출액 1009억 원, 영업이익 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19.7% 증가한 기록을 보였지만, 코로나19 호재를 입은 일시적인 성과였다. 올 2분기에는 매출액 910억원, 영업이익 4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25.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약 42억 원에서 41억 원으로 1억 원가량 감소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홀딩스 회장의 장남인 윤 대표는 2017년 크라운해태홀딩스, 2018년 크라운제과 대표이사에 올랐다. 지난 3월 말 장완수 크라운제과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만료 후 윤 대표는 크라운해태홀딩스와 크라운제과까지 모두 단독 수장을 맡게 됐다.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식품의 최대 주주는 크라운해태홀딩스다. 크라우해태홀딩스의 최대주주는 두라푸드(38.08%)며, 윤영달 회장 11.32%, 윤석빈 대표 4.57%, 윤 회장의 배우자 육명희 씨 1.03% 등 순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두라푸드의 최대 주주가 윤 대표(59.60%)로 윤 대표가 크라운해태 그룹 계열사를 모두 지배하고 있는 형태다. ◆성장동력 찾기 과제 산적 윤 대표는 취임과 함께 크라운제과의 내실 다지기, 사업다각화 및 해외진출이라는 신성장동력 모색 등의 과제를 떠안았다. 경쟁사인 오리온과 롯데제과는 내수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수익성이 악화하자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이와 달리 크라운제과는 국내시장에만 집중하면서 성장에 한계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리온은 2분기 중국과 러시아에서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춘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중동지역 블록타입 껌 시장에서 70% 이상 점유율을 기록하는 '스파우트껌'을 통해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하지만 크라운해태제과는 내수에만 집중한 채 해외진출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크라운제과는 2012년 중국 현지 공장을 매각한 뒤 해외 법인을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2016년 미국 유명 제과업체인 스나이더스 랜스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향후 해외 진출을 예고했지만 특별한 성과를 보이지 않는다. 크라운제과의 수출 실적은 지난해 202억 원으로 2018년(239억 원)과 비교해 오히려 줄었다. 현재 윤 대표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 강화, 핵심 경쟁력 제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신제품 발굴 등 제과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증가와 비용절감으로 경영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해외진출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해 내실을 다지며 지속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06 15:38:5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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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239억원 요거트 생산라인 증설…생산능력 2배 확대

생산 능력, 기존의 연간 2만8000t에서 6만6800t으로 2배 이상 확대 전북 무주농공단지에 위치한 풀무원다논 요거트 공장 전경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이 전북 무주 공장 증축으로 중장기 사업 규모를 키울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구축했다. 풀무원다논은 총 239억원을 투입해 3개의 신규 요거트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연간 요거트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대지면적 11만9936㎡(3만6280평), 연면적 1만3078㎡(3956평) 규모의 풀무원다논 무주공장은 지난 2008년 세계 1위 요거트 전문기업 다논의 제품 제조 역량을 집약해 설립됐다. 국내 요거트 공장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원유 전살균 설비, 유산균 투입기(MIF) 등 차별화된 공정과 설비가 갖춰져 있다. 풀무원다논은 이번 무주공장 증축을 통해 3072㎡(929평)의 연면적을 추가로 확보하고 고속충진설비와 포장설비, 전처리설비 등을 증설하여 요거트 생산 능력을 기존의 2만8000t에서 2.3배가 넘는 6만6800t으로 확대했다. 이번 증축을 통해 풀무원다논은 증가하고 있는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고, 시장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된 것이다. 또 무주군을 비롯 전북 동부권 지역의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요거트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완숙기에 접어들어 성장이 더딘 편이지만, 풀무원다논은 100년 발효 역사를 지난 프랑스 다논의 세계 1위 요거트 기술을 토대로 매년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내 요거트 시장은 연평균성장률은 0.5%에 그친 반면 풀무원다논은 같은 기간 연평균 10.9% 높은 매출성장률을 보인다. 정희련 풀무원다논 대표가 무주 요거트 공장에서 생산된 '액티비아 화이트'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희련 풀무원다논 대표는 "풀무원다논 무주공장은 그동안 '액티비아' 등 세계적 수준의 발효유 제품들을 생산해 오면서 풀무원다논이 국내 최대 규모의 요거트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전진 기지 역할을 해 왔다"며 "이번 3개 라인 증설로 생산 능력이 2배 이상 늘어난 만큼 앞으로 더 새롭고 다양한 맛과 기능을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며 국내 요거트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6 13:13: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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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키즈, 플라스틱 재활용 섬유로 만든 데님 팬츠 출시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리프리브' 소재로 제작 환경의 가치를 생각하는 리바이스키즈, 플라스틱 재활용 섬유로 만든 리사이클링 데님 팬츠 출시/한세드림 리바이스키즈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리바이스키즈는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친환경 리사이클 원단으로 만든 '리사이클링 데님 팬츠'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리사이클링 데님 팬츠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을 비롯해 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에스터 원사인 '리프리브(REPREVE)' 소재로 제작됐다. 리프리브는 제조 공정 시 석유와 같은 새로운 원자재를 사용하지 않아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고, 물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 환경 보존에 이로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흡습, 보온, 냉각, 발수성 기능이 있다. 이번 리사이클링 데님 팬츠는 '로고스트링 풀온 데님 팬츠'와 '510 스키니 코지 데님' 두 가지로 구성됐다. 로고스트링 풀온 데님 팬츠는 허리 밴딩으로 아이들 스스로 입고 벗기 쉬워 활동성이 높은 아이들에게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510 스키니 코지 데님은 폭신한 플리스 기모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까지 가미되어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도 포근하게 입을 수 있다.제품 사이즈의 경우 로고스트링 풀온 데님 팬츠는 105에서 170까지, 510 스키니 코지 데님은 140에서 170까지로 폭넓게 마련됐다. 남인영 한세드림 리바이스키즈 기획MD는 "최근 누구나 체감할 수 있을 만큼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노력은 이제 모두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며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리바이스키즈의 이번 친환경 제품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6 13:06:0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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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비대면 키즈교육 프로그램 '아이온택트' 전개

오프라인 쿠킹클래스·식습관 교육, 온라인으로 확장 김혜정 키즈전담 셰프가 아이온택트를 통해 맛있는 오감학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오는 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고객사를 대상으로기존 쿠킹클래스와 식습관 교육 등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아이온택트' 서비스에 나선다. 아이온택트는 아이(KIDS)와 눈높이(EYE)의 이중적인 의미를 담은 '아이'와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 연결을 뜻하는 온(On)을 더해 만든 합성어다. CJ프레시웨이는 그간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인 '아이누리 채소학교'와 영양 교육이 가미된 '아이누리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맞춤형 현장 콘텐츠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어려워지면서 유아와 학부모, 선생님들을 위한 비대면 교육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아이온택트는 '아이온택트 라이브'와 '아이온택트 온라인'으로 구성된다. '아이온택트 라이브'는 CJ프레시웨이 키즈 전담 강사가 화상을 통해 교사·유아들과 실시간으로 만나 수업을 진행한다. 기존에 현장에서 진행하던 쿠킹클래스 '맛있는 오감학교', 식습관 교육 '냠냠쑥쑥 성장학교'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교직원들 역시 법정 의무 교육인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및 조리사 위생 힐링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이온택트 온라인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VOD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미처 라이브에 참여하지 못한 선생님·유아들도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이온택트 라이브 콘텐츠인 쿠킹 클래스 메뉴 레시피 소개는 물론 어린이집 평가제를 대비한 위생교육 및 고객사 조리사를 위한 상품·메뉴 레시피를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는 그간 친환경·유기농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아이온택트'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CJ프레시웨이의 다양한 유아 콘텐츠를 접하지 못하는 유아와 학부모, 선생님들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6 13:02:0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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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코브라 서라운드 109 GTX' 트레킹화 출시

고어텍스 서라운드 최신 기술 적용 KOBRA SURROUND 109 GTX 트렉스타가 '코브라 서라운드 109 GTX'를 출시 및 오는 20일까지 역시즌 이벤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트렉스타 '코브라 시리즈'는 지난 2004년 첫 출시된 이후 매 시즌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업계 최초 단일 시리즈 누적 판매 200만 켤레의 판매 신화를 기록한 트렉스타의 대표적 스테디셀러다. 이번에 출시되는 '코브라 서라운드 109 GTX' 는 고어텍스(GORE-TEX) 서라운드 기술을 사용해 360도 전방향 방수 및 투습 기능으로 신발 내부온도를 쾌적하게 하여 어떠한 날씨와 장소에서도 발을 쾌적하고 보송보송하게 유지시켜준다. 또한 코브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디자인으로 특히 미드솔 전체에 설계되어 둘러싼 TPU와 측면부분을 색다르게 디자인하여 더욱 하드하고 프로텍션 기능을 높여줘 발을 보호해주며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발 전체를 감싸주는 신개념 레이싱 시스템 구조를 삽입하여 착화 시 매번 새로운 편안함을 제공한다. 트렉스만의 BOA Custom Dial을 적용해 빠른 착화가 가능하고 발의 상태에 맞춘 정교한 피팅이 가능해 언제든 편안한 피팅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남성용 블랙 색상과 네이비 색상, 여성용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코브라 서라운드 109 GTX' 는 고어택스 서라운드 기술에 최적화된 하이퍼그립의 신규 아웃솔을 적용한 첫 모델로 변화무쌍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더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이는 트레킹화"라며 "올 가을 코로나19로 홀로 아웃도어와 레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무겁고 투박한 등산화 대신 '코브라 서라운드 109 GTX'가 제격"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6 12:50: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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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살문 사이로 빛나는 품격' 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궁의 꽃살문 사이로 우아하게 빛나는 왕후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꽃살문 틈으로 우아하게 빛나는 왕후의 아름다움을 패키지에 담아낸 '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 선보이는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은 달빛 아래 궁의 꽃살문 틈으로 우아하게 빛나는 왕후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의 모티브가 된 '꽃살문'은 문살에 꽃무늬를 새겨 만든 문으로, 궁의 정전 건물에 국한돼 사용되는 건축 장식 요소이자 세계 어느 건축물에서도 만나보기 어려운 뛰어난 예술성이 깃든 조각품이다. 이 같은 전통 건축 장식의 꽃살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후'의 상징인 연꽃을 새겨 넣은 스페셜 에디션은 꽃살 문양을 자생 에센스 보틀 전체에 입혀 화려하고 아름다운 궁중 예술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한국을 대표하는 궁중 럭셔리 브랜드로서, 궁중 예술을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는 활동을 지속하며 스페셜 에디션 제품에도 궁중 예술의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 특히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은 우리 고유의 궁중 예술을 모티브로 한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출시돼 매년 수집하는 매니아들이 있을 만큼 높은 소장가치를 자랑한다"며 "올해 에디션은 꽃살문의 정교하고 화려한 무늬를 패키지 디자인으로 완성해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으로서 가치와 품격을 느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6 12:47:2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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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우리가족 지킴이 '위생용품 선물세트' 출시

마스크, 손소독제 등 '생활 방역템' 총 9종 구성 온가족 지킴이 항균키트/LG생활건강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생활 방역 시대를 맞아 전국민 필수품이 된 마스크부터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 살균·항균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6일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이 위생용품으로 선물세트를 기획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LG생활건강은 추석을 앞두고 각종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온가족 지킴이 항균키트(KIT), 우리가족 지킴이 49호, 우리가족 지킴이 64호 등 총 9종을 선보였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개인 위생에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대표 구성인 '온가족 지킴이 항균키트'는 인기 마스크 브랜드 에어워셔의 숨편한마스크 7매(1묶음)를 비롯해 세균아꼼짝마 핸드워시(손세정제), 온더바디 피지 새니타이저(손소독제), ABY 손소독티슈, 세균아꼼짝마 항균비누 등으로 기획됐다. '우리가족 지킴이 64호'는 외출이 많은 분들을 위해 마스크 구성을 강화한 선물세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 받은 KF94 마스크 30개를 포함해 휴대가 편한 손소독티슈 2개(각 10매), 손세정제, 항균비누 등으로 구성됐다. KF94 마스크는 3D 입체 구조로 제작돼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족 지킴이 49호'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손세정제, 손소독티슈 등이 들어있는 '올 인 원(All in one)' 제품이다. 집 안팎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용량(480ml) 손소독제(1개)와 휴대용(40ml) 손소독제(2개)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이들 선물세트에 들어있는 손소독제와 손소독티슈는 식약처에 허가받은 의약외품으로, 외부기관으로부터 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바실러스, 살모넬라 등 인체 유해 세균 5종을 99.9% 살균하는 효과를 평가받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스스로 우리 몸을 지키는 생활 방역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항균키트 등은 가족과 친지의 건강을 생각하는 추석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6 12:42:50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