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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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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추석 선물세트 10종 판매

치아 약한 고연령층·유아동도 씹기 쉬운 연화식 선물세트 6종 판매 연화식 소갈비찜 혼합세트/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추석을 맞아 맞춤형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 추석 선물세트' 10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그리팅 추석 선물세트는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전국 15개 현대백화점 식품관 및 온라인몰(더현대닷컴·현대H몰)에서 오는 29일까지 판매된다. 우선, 연화식(軟化食) 선물세트 6종을 선보인다. 연화식은 기존 음식의 모양과 맛은 유지하면서 씹고 삼키기 편하게 만든 제품으로, 치아 등 구강구조가 약한 고연령층과 유·아동이 섭취하기에 최적화돼 있다. 대표 상품은 '연화식 LA갈비 세트' '연화식 소갈비찜 세트' '연화식 소갈비찜 혼합 세트' 등이다. 또한 '그리팅'의 인기 제품을 활용한 반찬·죽 선물세트 2종도 선보인다. 연잎오겹수육(300g)·홍시 버섯불고기(300g)·닭다리살구이(300g), 고추장 닭구이(275g) 등 4종으로 구성된 '그리팅 반찬세트'와 해초 전복죽(333g)과 황태 귀리죽(333g)가 각각 2개씩, 홍시 버섯불고기(450g) 1개 포함된 '그리팅 죽 세트'다. L-글루타민산나트륨(MSG)·카라멜색소·아스파탐(인공감미료 일종)·파라옥시안식향산(합성방부제 일종)·착향료 등을 전혀 넣지 않은 자체 개발한 소스와 채소나 고기로 낸 육수를 사용해 시중 음식과 같은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그리팅 소스 한우 불고기 세트/현대그린푸드 아울러 자체 개발한 소스를 활용해 양념한 '그리팅 한우 양념구이 세트'와 '그리팅 한우 불고기 세트'도 선보인다. 짙은 색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카라멜 색소를 넣지 않으면서 국산 콩을 사용해 만든 간장으로 양념하고, 꾸지뽕 가루를 넣어 잡내를 없앤 게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리팅 추석 선물세트는 영양을 챙기면서도 기존 음식과 같은 맛을 유지하는 케어푸드 '그리팅'의 강점을 활용한 이색 명절 선물"며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엄선하여 선물세트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1 12:52:3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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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힐피거, 공동제작 프로젝트 진행…소비자 디자인 참여

온라인 투표 통해 최종 디자인 선정 타미 힐피거 Make it Possible 로고/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9월 2일부터 9일까지소비자가 직접 타미 힐피거 상품 디자인에 참여하는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가 타미 힐피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셔츠·후드티셔츠 디자인에 참여한 뒤,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디자인이 실제로 제작돼 전세계 타미 힐피거 매장에 출시된다. 상품은 타미 힐피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고 원단을 활용해 제작된다. 한섬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타미 힐피거 글로벌 본사에서 진행중인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Moving forward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과 창의적 활동을 진행하며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타미 힐피거 공식 홈페이지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이 디자인하고 싶은 상품 종류(티셔츠·후드티셔츠)와 상품의 디자인·원단·색상 등을 선택해 제출하면 행사에 자동 응모된다. 소비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채택된 티셔츠·후드티셔츠 디자인 각각 1개는 오는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최종 상품은 오는 11월 H패션몰 등 전세계 타미 힐피거 온라인몰과 매장에 출시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1 12:40:3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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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천안시 홀몸노인 위한 고독사 예방 간편식 지원

총 100명 대상 간편식 기부 한국야쿠르트, 천안시 홀몸노인 대상 '고독사 예방 간편식 지원' 실시. 28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민규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장과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이 천안시와 손잡고,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해 간편식 900개를 기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홀몸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결식 문제 해소를 위해 기획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야쿠르트와 천안시는 지난 28일, 최민규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장과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청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야쿠르트는 천안시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8월부터 4개월간 '잇츠온' 간편식 제품을 무상 지원한다. 제품은 프레시 매니저가 전달하며, 홀몸노인에 대한 안부 확인도 함께 이뤄진다. 수혜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홀몸노인이며, 인원은 총 100명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지원활동을 시작으로 수혜범위와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사회가 변화하며 1인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기업에서 먼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손을 내밀어 주어 감사하다"며 "천안시도 1인가구를 위한 복지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민규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장은 "이번 후원은 홀몸노인 고독사와 결식문제 등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야쿠르트는 홀몸노인 돌봄활동, 굿모닝 안부 묻기 사업 등 천안지역 밀착형 복지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1 12:32:5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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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코오롱몰 내 '지속가능 카테고리' 신설

친환경, 재활용, 동물복지 등 지향하는 브랜드 모은 'weDO' 코오롱몰 내 weDO 첫화면/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1일 자사몰 '코오롱몰'에 지속가능성 카테고리 'weDO(위두)'를 신설한다. 'weDO'는 패션은 물론 뷰티, 라이프스타일에서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브랜드들을 집중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인간과 동물, 환경을 생각하는 국내외 브랜드 30여 개를 한데 모았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화두가 되는 지속가능성의 관심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이에 맞춰 weDO는 제품 자체만이 아닌 브랜드 스토리를 기부, 업사이클링, 친환경 소재, 비건 등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가방을 구매하면 아프리카에 물통 가방이 자동 기부되는 '제리백(Jerry Bag)', 보통 일회용으로 쓰고 버릴 봉투를 다회용 가방으로 만든 '백올(bag all)' 등이 그러한 예다. 이와 함께 업사이클링 카테고리에서는 최근 나이키 재고 의류를 재탄생 시킨 'RECODE by NIKE'의 스토리도 소개할 예정이다. 'weDO'는 또 독립 브랜드 외 코오롱FnC 내 지속가능 관련 프로젝트도 함께 아우른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코오롱스포츠의 '노아 프로젝트'.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 프로젝트는 국내 멸종 동식물을 보호하는 취지로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환경 보호에 기부해 왔다. 이외에도 친환경 리퍼브 소재로 만든 에피그램 멸종동물에디션 티셔츠, 친환경 소재로 만든 쿠론 백 등이 해당된다. 앞으로 코오롱FnC는 weDO를 통해 지속적인 CSV 활동도 이어나간다. 해당 카테고리에서 발생한 매출의 1%는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적 기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소개하고, 수익의 일부를 다시 환경에 되돌리는 선순환 구조를 기획한 것이다. 지호신 코오롱FnC 편집몰사업부 이사는 "코오롱FnC는 패션업계 최초로 온라인 몰을 통해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게 되었다. 또한 자동적으로 매출의 일부를 기부하며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 weDO를 통해 고객이 지속가능 트렌드를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도록 풍부한 컨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1 12:14:5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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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공로 인정받아 오리온 본사 전경 오리온은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근로자들의 현장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고 품질혁신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로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지역 예선을 거쳐 전국에서 선발된 307팀이 참가했다. 오리온은 지난 2018년 결성한 청주 공장 품질분임조 'Only 오리온' (분임조장 최재덕 부장, 온실가스 담당 이광준 차장, 에너지 담당 박창현 과장 등 5명)이 2020년 신설된 에너지·기후 변화 부문에 도전, '에너지 진단 및 연구를 통한 제과 공정 설비 개선'으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꼬북칩 에너지 절감 스팀 공급 장치' '프라이어(감자 튀김기) 오일 쿨링 열 교환기' 등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존 대비 5%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오리온은 이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표준모델을 정립하고 국내 다른 공장 및 해외 법인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성과를 거두어 실제로 환경에도 기여하게 되었다는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듯하다"며 "친환경 경영 실천을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1 12:12: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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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 2차 모집 조기 완판

입소문 퍼지며 6일만에 500명 모집 정원 채워 월간과자2차모집품절/롯데제과 국내 최초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의 2차 모집 예약분도 조기 완판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제과가 지난 8월 20일 개시한 '월간 과자' 2차 모집이 6일만에 조기 종료됐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서비스 정원을 선착순 500명으로 1차때(200명)보다 늘렸으며 서비스 종류도 1가지 늘려 소확행팩(9900원), 마니아팩(1만9800원)으로 이원화 운영했다. 별다른 홍보 없이 입소문이 퍼지며 빠른 시간 내에 모집 정원을 마감해 관계자들로 하여금 과자 구독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월간 과자'는 매번 제품을 번거롭게 직접 구매할 필요 없이, 매월 다르게 구성된 롯데제과의 제품을 과자박스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월간 과자' 서비스는 매월 롯데제과의 인기 과자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또 그 달 출시된 신제품을 먼저 받을 수 있고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등 소비자가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에도 과자 구독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여 이커머스 사업의 킬러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1 12:02: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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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등 6개 계열사 채용 CJ CI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요 기업들의 채용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CJ가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 CJ그룹은 오는 7일부터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에 나서는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등 6개사다. 서류 접수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내년 2월 졸업자 예정자를 포함해 국내외 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계열사별 일정에 따라 테스트와 직무수행능력평가, 면접 전형 등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1년 1월 입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계열사별 모집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는 신입사원 채용 시 각 사별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중요한 선발 기준 중 하나로 삼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채용에서도 현업 부서에서의 적응도를 판단하는 인턴십 형태의 '직무수행능력평가'와 직무 실무 평가인 '직무 Fit' 테스트를 지속 실시한다. 또 각 계열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테스트 전형과 비대면(화상) 면접을 적극 추진하여 지원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CJ는 상·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외에도 계열사별로 전문적인 직무에 필요한 우수 인력을 적시에 채용하고자 수시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미래 인재 발굴 및육성을 위해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하기로 했다"며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 전형을 통해 준비된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1 12:00:1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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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도전' 분임조, 보전경영 분야서 종합설비관리 솔루션 가동 성과 영예의 금상 도전 분임조(왼쪽 뒷줄 강택건 조장)/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가 '품질경영'에 대한 혁신노력을 인정받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고 불리는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각 분야에서 금·은·동상을 잇달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국가품질향상에 기여하는 우수 분임조(품질분임조: 기업 내 직원들이 자주적인 혁신활동을 전개하는 소그룹 활동)를 발굴해 육성하는 대회다. 올해 첫 출전한 제주개발공사 삼다수생산본부 생산3팀 '도전' 분임조는 '보전경영' 분야에서 예방정비 체제 구축을 통해 종합설비관리 솔루션을 본격 가동하는 한편, 제주삼다수 상표 부착 공정을 개선해 1억 4000여만 원의 경제효과를 얻은 성과를 인정받아 금상을 거머쥐었다. 생산3팀의 '이글스' 분임조는 'TPM'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은상을 획득했다.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는 설비고장을 없애고 설비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종합적인 생산보전 활동을 이야기 한다. 삼다수생산본부 생산2팀 'CAP' 분임조는 독자적인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구축해 삼다수 병뚜껑인 캡 제조공정을 개선해 부적합품률을 감소시켜 6억6000여만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해 '자유형식'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전 분임조의 강택건 조장은 "대한민국 대표 먹는샘물인 제주삼다수를 만들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이 크다"며 "국민들로부터 받는 사랑만큼 깐깐한 품질로 보답하겠다는 생각으로 분임조원들 모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의 청정 지하수의 가치를 바탕으로 제주삼다수가 탄생했는데, 대한민국 국민생수인 제주삼다수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은 바로 제주의 자원 중 으뜸인 '사람'이다.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들이 똘똘 뭉쳐 품질경영에 대한 노력을 부단히 경주하겠다"고 피력했다./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1 11:50: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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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KF94 마스크 식약처 허가 취득

익산공장 본격 생산 돌입 쌍방울이 9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KF94 마스크 의약외품 제조·판매 허가를 취득했다. 이에 쌍방울은 익산 공장의 식약처 국내 제조 및 판매 허가로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허가를 취득한 '트라이 마스크 KF94'는 피부 저자극 원단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밀착 가능하고 입에 닿지 않는 입체적인 4겹 돔 구조로 설계돼 호흡공간이 넉넉해 착용감이 편안하다. 또한 이어밴드는 스판덱스와 나일론 소재를 혼합해 장기간 사용에도 통증이 없으며 안면부에 밀착하여 흐름과 김서림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KOTITI 시험연구원 시험성적 결과 '트라이 마스크 KF94'는 분진포집효율이 9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진포집효율'이란 사람이 공기를 들이쉴 때 마스크가 작은 먼지를 걸러주는 비율로, 식약처 인증 KF 등급이 높을수록 분진포집효율이 높아진다. '트라이 마스크 KF94'는 KF94 등급 마스크지만 한 등급 위 제품인 KF99 등급 마스크 기준에 부합하여 KF94 기준을 넘어서는 성능이 확인됐다. 이는 쌍방울을 포함한 그룹사들이 올 초부터 국민보건 증진을 위해 뜻을 모아 마스크 사업에 출사표를 던지고 꾸준히 준비해온 결과다. 특히 코로나19로 전세계적인 혼란이 야기된 만큼 대한민국 국민이 안정적으로 마스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조직 역량 강화와 함께 추가적인 생산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의 허가 취득으로 마스크 직접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 만큼 시장에서 마스크 공급 부족 현상이 더 이상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 마스크 공급이 안정화되면 향후에는 해외로까지 판로를 확대해 K방역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2020-09-01 11:45:3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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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짙어진 외식업계...코로나 변수에 매각작업 장기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수자 줄고 시장가치 낮아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작된 30일 인천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에 출입 금지 테이프와 대기선이 곳곳에 붙어있다. 해당 브랜드는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다. /연합뉴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국내 외식 브랜드 매각작업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CJ푸드빌의 베이커리 체인 뚜레쥬르, 커피 프랜차이즈인 할리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의 매각이 진행 중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간편식과 배달음식 시장의 급성장으로 외식업체들이 부진을 겪으면서 외식 브랜드 매각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공차, 놀부, 맘스터치, 매드포갈릭, 미스터피자, 버거킹, 아웃백, 투썸플레이스, 아웃백, bhc 등 대부분의 외식브랜드가 사모펀드에 인수됐다. 사모펀드가 보유한 외식업체들은 다시 매물로 나올 수 있다는 인식이 있다. 장시간 업체를 운영하기보다는 사업구조 개편 및 구조조정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되파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외식업계의 부진이 심화하고 브랜드 가치가 낮아지면서 인수합병(M&A)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투썸플레이스와 공차 등의 매각이 흥행하며 외식업계에 훈풍이 오는 듯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장운영이 어려워졌다. 정부의 강화된 방역조치로 빕스, 자연별곡 등 뷔페식당에 대한 영업이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손실이 지속하자 외식업체들의 시장가치는 더욱 떨어지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카페까지 제재 대상이 확대되면서 외식업계는 직격탄을 피할 수 없어졌다. CJ푸드빌이 8월 초 뚜레쥬르사업부문 매각을 공식화한 후, 매각자문사로 딜로이트안진을 선정하고 사모펀드 운용사 등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까지 적극적 관심을 보이는 인수자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스 커피 매각도 다소 늦춰지는 분위기다.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인수한 후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중 점포수 4위로 올라갔지만, 최근 커피전문점의 매장 내 영업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19로 정책 강도가 높아지면서 인수 리스크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한국 법인도 7~8월 중 본입찰이 예상됐지만, 일정이 늦춰지고 있다. 인수를 고려하는 회사 차원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외식 프랜차이즈나 커피전문점을 인수할 경우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프랜차이즈 규제 등으로 향후 기업가치 제고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될 경우, 재매각을 통해 수익을 남기는 사모펀드에는 매력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매각 작업이 길어지자 매각을 진행 중인 브랜드도 빠른 매각을 원하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브랜드 가격이 내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매각작업이 지지부진해질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한다. 또 회사 매각에 관한 이야기가 모두 공개된 상황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자 내부 조직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매각에 실패할 경우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난항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국내 외식 브랜드의 가치를 높게 평가할 만하다. 외식업체는 현금흐름이 좋아 투자 후 배당 수익이 크기 때문이다. 또 인수 후 투자 비용도 많지 않다"면서 "코로나19 변수에 따라 올 하반기 매물로 나온 외식업체의 인수합병 성사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31 15:37:5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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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스타트업 '식탁이있는삶'에 투자 체결

전국 170여 개 산지 직거래로 최상의 신선식품 유통하는 푸드 플랫폼 하이트진로, 식탁이있는삶 CI 하이트진로가 올해 네번째 스타트업 투자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170여 개 산지 직거래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신선식품을 확보, 유통하는 푸드 플랫폼 기업 '식탁이있는삶(서비스명 퍼밀)'을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신선도와 고품질, 합리적 가격을 모두 갖춘 '퍼밀'의 시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퍼밀은 제품의 신선도, 품질력를 보장하기 위해 전국 174개 산지, 독점 협력사 66곳, 독점 계약 재배 품목 20여종을 확보하는 등 산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 독점적 공급 구조를 확립해왔다. 또, 산지, 생산자, 품종 등 제품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 소개해 이해를 돕는 점 역시 퍼밀만의 차별점이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고 국내 소비자들의 욕구가 다양화되면서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상품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며, "F&B분야는 물론,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나가는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올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스타트업 투자를 본격화했다. 법인형 엔젤투자자 선정 이후,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아빠컴퍼니' '이디연' '데브헤드'에 대한 지분투자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2018년에는 주류업계 최초로 '더벤처스'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서초동 본사 사옥에 공유 오피스 '뉴블록'을 개설해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31 14:23:4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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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 출시

두부가 들어간 유일한 라면…한 끼 식사로 거뜬 농심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 농심이 부드러운 두부로 김치찌개의 맛을 살린 용기면 신제품 '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를 31일 출시했다.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는 코로나19 가 확산하며 식사 대용으로 라면을 먹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현상에 발맞춰 내놓은 제품이다. 농심은 소비자들이 보다 맛있고 건강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신라면블랙에 두부와 김치를 풍성하게 담았다. 특히,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 건더기를 넣어 기존 제품들과 차별점을 뒀다. 농심은 김치찌개에서 빠지지 않는 재료가 두부라는 점에 착안해 겉은 탱글탱글하면서 씹으면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를 개발했다. 두부 건더기는 아삭아삭 씹히는 김치와 함께 두부 김치찌개 본연의 맛을 입안 가득 풍성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농심 관계자는 "흔히 김치찌개에 두부와 라면사리를 함께 넣어 먹는 데서 착안해 한 끼 식사로서 충분한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를 내놓게 됐다" 며 "두부 김치찌개의 맛을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김치찌개의 김치 숙성도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얼큰하면서 시원한 김치찌개의 풍미를 구현해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를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돈골로 깊고 구수한 맛을 낸 신라면블랙이 김치찌개 특유의 깊고 진한 국물 맛을 한층 살려준다는 평이다. 또한, 농심은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를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게 개발해 맛을 업그레이드했다. 일반적으로 김치찌개를 요리할 때 높은 온도에서 끓여야 맛이 제대로 우러나는 것처럼 전자레인지로 고온에서 조리하면 김치찌개의 깊은 맛이 더 잘 살아난다. 면발 역시 끓는 물에 조리한 것처럼 쫄깃한 식감을 더해준다.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는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1000w 기준) 에 2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농심 관계자는 "프리미엄 라면 시장의 문을 연 제품으로 평가되는 신라면블랙이 이번에는 식사 대용식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추며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31 14:21:17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