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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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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반찬 정기 구독 서비스 론칭 "당일 조리"

명인명촌 등 현대식품관의 프리미엄 식재료로 차별화 현대식품관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 론칭/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유명 반찬 랜드와 손잡고 가정식 반찬을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기 보다 다양한 음식을 맛보길 원하는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서비스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경인 지역 10개 점포에서 '현대식품관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반찬 정기배송'은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반찬을 한 달 동안 매주 1회씩 정기적으로 배송해 주는 '구독' 서비스다. 당일 오전에 조리한 신선한 반찬을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주 반찬을 달리 먹을 수 있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반찬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 혜택도 크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점포별 반찬 매장에 방문해 반찬·국·요리 등으로 구성된 세트를 선택 후 결제하면 된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식품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국 팔도의 특산물과 유명 반찬 브랜드의 조리법을 더해 차별화했다. 무역센터점·천호점 등 2개 점포에 입점한 요리연구가 이소영씨의 가정식 반찬 브랜드 '리찬방'이 대표적이다. 리찬방에선 현대백화점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의 젓갈을 활용한 김치(겉절이·석박지·물김치 등)나 현대식품관에서 판매하는 정육과 야채를 활용한 볶음 반찬 등을 선보인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현대백화점 경인 10개점에서 근거리 배송이 가능한 서울 지역 전체와 성남·일산·부천 등 수도권 일부지역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향후 반찬 정기배송 운영 점포를 늘리고, 배송 지역도 대구, 울산 등 지방 대도시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는 매주 다양한 반찬과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기 어려운 1~2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대식품관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식재료와 유명 브랜드의 레시피로 차별화해 고객들의 입맛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5 14:20: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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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통합 등급제' 시행 한 달…우수고객 58%증가

등급제 도입 후 우수 고객 수 도입 전과 대비해 58% 증가 롯데온 롯데온은 통합 등급제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온은 지난달 1일 통합 회원 등급제를 새롭게 선보이며 우수 고객 확보에 나섰다. 롯데온 상위 0.5%의 고객이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 고객의 매출 기여도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온 상반기 우수 고객의 월 평균 매출은 일반 고객에 비해 4배 정도 높았다. 통합 등급제 시행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통합 등급제 도입의 긍정적 실행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먼저 롯데온 우수 고객(MVG, VIP 등급)의 활동성이 크게 증가했다. 롯데온의 우수 고객 수는 시행 전과 비교해 약 58% 증가했으며, 우수 고객의 일 평균 매출 역시 40.3% 신장했다. 또한 하루에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숫자도 19.9% 증가하는 등 롯데온을 자주 방문하고,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통합 등급제 시행 이후 고객의 반응률 역시 크게 향상됐다. 쿠폰 사용률은 18.2%로 등급제 시행 전과 비교해 4.7%p 증가했으며, 앱 알림과 이메일을 통해 롯데온으로 유입하는 고객들의 비율 역시 각각 3.3%p, 5.0%p 신장했다. 롯데온은 등급제가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등급별 혜택을 강화하고, 계열사 내 등급제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박성배 롯데e커머스 마케팅 팀장은 "롯데온 통합 등급제는 고객들의 반복 구매율을 높이고, 우수 고객을 락인(Lock-In) 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영 중이다. 시행 한 달여가 지난 현재 수치화 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롯데온 추후 통합 등급제를 비롯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굴해 온라인몰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5 14:16:3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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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0원으로 빕스 디저트 무제한으로 즐기자

1회 3900원으로 케이크, 와플, 커피, 아이스크림 등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빕스 디저트 3900展 이벤트/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디저트 무제한 3900展 이벤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빕스는 8월 5일 11일까지 일주일 간 11번가에서 빕스 평일 디저트 4회 이용권을 1만 5600원에 판매한다. 커피 1잔 가격보다 저렴한 1회 3900원으로 빕스의 디저트 섹션 메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티라미수, 치즈케이크, 와플은 물론이고 커피, 아이스크림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입장 시 구매한 이용권을 제시하면 디저트 이용 고객 전용 팔찌를 제공하며, '디저트 무제한 3900展'이 표시된 메뉴를 90분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권 발행일로부터 30일 동안 빕스 전 매장(프리미어 및 일산점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타 쿠폰 및 할인 혜택과 중복 사용 불가하며, 자세한 내용은 11번가 구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밥은 안 먹어도 디저트는 즐기는 디저트 족에게 더욱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고객 안심 서비스를 강화해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운영되고 있는 빕스에서 디저트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5 14:13: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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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EPACIFIC·마몽드, 미국 아마존 입점

"디지털 부문에서 견고한 성장 이어 나갈 것" 브랜드 AMOREPACIFIC/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AMOREPACIFIC과 마몽드 등 2개 브랜드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미국 아마존에 공식 입점시켰다고 5일 밝혔다. 아마존 본사가 직접 큐레이션해 아마존 안에서도 보다 공신력이 있는 프리미엄 뷰티 스토어 입점이다. 이창규 아모레퍼시픽그룹 그룹전략실 상무는 "미국 아마존 고객들에게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적으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는 만큼 AMOREPACIFIC과 마몽드를 통해 디지털 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온라인 채널 사업 확대는 현지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아모레퍼시픽 전략의 일환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여년동안 글로벌 공급망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국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에 공을 들여왔다. 혁신적인 브랜드를 선보이며 신뢰받는 K-뷰티 포트폴리오도 구축했다. 이번 아마존에 입점한 AMOREPACIFIC과 마몽드는 자연 원료 기반의 프리미엄 스킨케어를 선호하고, 스킨케어를 하나의 '셀프케어'로 인식하기 시작한 미국 고객들을 주목해 선정했다. 2003년 미국 뉴욕에 첫발을 내딛은 AMOREPACIFIC은 녹차와 대나무 등 아시아 보태니컬 원료를 사용한 '빈티지 싱글 익스트랙트 에센스' 제품을 주력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한 미국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을 공략 중이다. 마몽드는 2018년 미국에 진출, '페탈 스파 오일 투 폼 클렌저' '레드 에너지 세럼' 등을 선보였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5 14:10:3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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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태연 반려견 '제로 에디션' 컬래버레이션 출시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안대 증정 스파오 X 제로 컬레버레이션/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태연의 반려견 '제로'와 함께한 '제로 에디션'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제로'는 주인인 아티스트 태연만큼이나 팬들에게 유명한 반려견으로 이번 협업 상품으로 조성된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 동물 및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위해 기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티셔츠 5종, 파자마 잠옷 2종 등 의류와 함께 에코백, 리드줄, 피크닉 체어 등 반려견과 피크닉을 즐길 때 유용한 피크닉 아이템 군이 함께 출시된다. 티셔츠에는 푸들 제로를 모티브로 한 자수가 새겨져 있다. 태연과 함께한 모습이 담긴 티셔츠도 출시된다. 잠옷은 총 2종이 출시되며 여름에 입기 좋은 소재로 제작 됐다. 출시 전 고객 5000여 명 이상의 투표를 받아 상품 기획을 진행해 리드줄, 피크닉 체어 등 고객들이 반려견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도 새롭게 나왔다. 한편 스파오는 태연제로 상품 출시를 기념해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태연제로 한정판 수면 안대'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스파오 온라인몰, 강남, 홍대, 타임스퀘어, 명동, 코엑스점 한정으로 진행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5 12:26:4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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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동참

동원산업 선망어선 '아드리아'호의 해상직원과 함께 진행 이명우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임직원들과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동원그룹 동원산업이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동원산업 임직원의 덕분에 챌린지는 지난 1일 부산 감천항에 위치한 오리엔트 조선소에서 이뤄졌다. 이 대표는 인도양에서 조업을 하다 수리와 보급을 위해 부산에 입항한 동원산업 선망어선 '아드리아'호의 해상직원 및 임직원들과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인도양에서 조업하는 원양어선은 통상적으로 모리셔스 등과 같은 가까운 나라에서 수리를 진행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인도양 연안국들의 조선소가 정상 운영되지 않고 있어 먼 길을 돌아 국내로 오게 됐다. 이 대표는 "무더위 속에서 작업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리현장을 돌아보니, 작업자들의 노고는 물론 두꺼운 방호장비를 입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헌신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다같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앞으로 좋은 성과로 최선을 다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5 12:22: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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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마스크 공격적 투자로 700억원 규모 첫 결실

국내 대표 약국 네트워크 지오영과 계약체결 쌍방울 그룹 마스크 생산설비 쌍방울이 신수종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스크 사업 부문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쌍방울이 지오영과 708억원 규모의 마스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965억 4300만원 대비 73.33%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한번의 계약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과 비슷한 규모의 결과를 얻게 됐다. 특히 지난 6월 초 마스크 사업에 첫 출사표를 던진 이후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이룬 쾌거라 더욱 고무적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1년 7월 31일까지로, 계약기간 내 양사는 공동으로 대대적인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쌍방울과 마스크 공급 계약을 체결한 지오영은 지난 2002년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1조 93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초 시행된 정부 공적 마스크 물량의 약 70%를 공급한 기업이기도 하다. 지오영의 최대 강점은 약국 네트워크로 지오영의 국내 직거래 약국은 약 1만 4000여곳에 달한다. 이는 전체 약국의 60%로 국내 최대 수준이다. 이같은 이유로 지오영은 정부의 공적 마스크 제도 도입 시 백제약품과 함께 독점적 지위를 부여 받아 공적 마스크의 공급이 가능했다. 지난 2013년에 의약업체 단일법인 최초로 1조 매출을 달성한 지오영은 현재 임직원수 250여명, 12개의 계열사 및 관계사를 보유하고 있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는 "이번 계약은 양사가 수개월에 걸쳐 진행한 대화의 결실"이라며 "지오영과의 계약을 통해 마스크사업도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세호 대표는 "앞으로 양사는 원활한 유통과 공급을 위해 많은 부분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보다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협력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쌍방울 그룹은 지난 6월 2일 익산시, ECO융합섬유연구원, 쌍방울, 남영비비안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마스크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5 12:19:0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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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요리 전문가' 라면업계, 국·탕·찌개 HMR 제품군 확장 본격화

쿡탐 감자탕/농심 가정간편식(HMR)시장이 지속 성장 중인 가운데, 라면 제조사들이 HMR사업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주력사업이던 국물을 특화해 HMR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랜 시간 국물 맛을 좌우하는 스프에 투자해왔기에, 라면업계는 R&D 노하우를 통해 국물 제품을 출시할 경우 승산이 있겠다는 판단에 기초한 것이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성장하던 HMR시장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HMR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2조3000억 원 규모에서 매년 평균 17.1%씩 성장, 올해 약 5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개학 연기, 재택 근무로 집에 머무는 증가하면서 HMR 제품 활용해 내식 수요가 높아진 것. 주력사업인 라면과 스낵에 비해 간편식 분야엔 힘을 빼고 있는 듯 보였던 농심도 최근 HMR 브랜드 강화 행보를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상온에서 보관 가능한 간편 국물요리 '쿡탐 감자탕'을 최근 출시하고 HMR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올해 들어 자사 대표 스낵 '새우깡'을 접목한 '쿡탐 새우깡 국물라볶이'를 선보이기도 했으나, 국·탕·찌개류 HMR 제품으로는 지난해 12월 '쿡탐 부대전골' 출시 이후 7개월여 만의 신제품이다. 주력 사업인 라면도 HMR의 일종이기에 새롭게 출시되는 간편식 제품 수요가 일부 겹칠 수 있다는 우려로 국탕찌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간편식 소비가 일상화되고 코로나19를 계기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CJ제일제당의 '비비고'가 HMR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식품업계의 간편식 강화는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농심은 지난 50여 년간 쌓아온 R&D역량과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HMR 제품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농심은 하반기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국밥과 라볶이 등을 중심으로 HMR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국밥의 경우 외식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동시에, 자사의 국물맛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심이 주력하기에 최적화된 분야다. 특히 국·탕·찌개를 시작으로 국물라볶이, 전골요리로 점차 발전시켜 나가는 중이다. 지역식 국탕찌개 6종/오뚜기 오뚜기도 HMR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보양 간편식 2종을 출시한 오뚜기는 최근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물 요리를 담은 지역식 국 ·탕·찌개 신제품 6종을 선보였다. 지역식 제품은 하반기에도 지속 출시될 예정이다. 오뚜기는 오래전부터 즉석요리 개발에 투자해왔다. 국내 첫 즉석요리인 '3분 카레'를 지난 1981년 선보인 후, 컵밥, 피자, 보양탕 생선구이 등 HMR 상품군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 식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국·탕·찌개 HMR 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HMR의 질이 올라가고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국·탕·찌개 HMR 판매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면서 "국물에 노하우가 있는 라면업계에서는 국·탕·찌개 HMR에서 경쟁력을 갖고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4 15:47:3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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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여름휴가 맞이 차박 캠핑페어 개최

롯데백화점 차박캠핑페어 웨스턴소울 텐트 롯데백화점 노원점이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이해 차박 & 캠핑 페어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프리미엄 차박텐트로 유명한 '웨스턴소울', 국내 캠핑용품 온라인 전용몰로 유명한 '미니멀웍스', 현대자동차 등과 차박 & 캠핑 페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차박과 캠핑은 코로나등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함에 따라 국내 여행 수요가 높아지고, 언택트(비대면) 바캉스가 유행하면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차박은 車+bivouac 합쳐진 신조어로 개인의 차량을 이동수단과 숙박수단으로 동시에 활용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새로운 여행문화다. 최근 1~2인 언택트 캠핑족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차를 세울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바로 캠핑 장소가 될 수 있고 자연 속으로 최대한 접근하여 차량이라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자신만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차박&캠핑 페어에서는 '웨스턴소울'에서 국내 유명 SUV별로 전용 차박제품을 판매한다. 차박텐트는 30만6000원, 그늘막 타프는 17만원대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캠핑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이 전시/판매 될 예정이다. '미니멀웍스'에서는 다용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우드상판이 있는 폴딩박스를 6만9000원에, 차박 필수품인 인디언 행어는 3만5천원, 불칸화롯대는 15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캠핑용 가구 전문업체인 '언더그라운드'는 캠핑용 원목테이블을 19만8000원에 판매하며 몬스터파라코드에서는 캠핑용 생존팔찌 1만5천원, 수제 블루투스 스피커는 39만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차박&캠핑 페어는 현대자동차 동북부지역본부와 협업하여 현대자동차의 주력 SUV모델인 신형 싼타페와 GV80 모델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종성 롯데백화점 노원점 점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바캉스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히고 있는 만큼, 8월 본격 휴가시즌을 맞아 언택트 바캉스를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백화점 최초로 준비한 차박&캠핑 페어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4 14:38:5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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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워글래스 '언락드 마스카라' 출시

눈가 자극 최소화하고 속눈썹 연장한 듯 아찔하고 긴 롱래쉬 연출 아워글래스 언락드 마스카라/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메이크업 브랜드 아워글래스가 인기 제품 중 하나인 '1.5MM 메커니컬 젤 아이라이너'의 모든 색상이 온라인상에서 완판됐다고 4일 밝혔다. 화려한 글리터와 펄이 특징인 '스캐터드 라이트 글리터 아이섀도우' 또한 일부 색상은 국내 입고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아워글래스는 이달 '언락드 인스턴트 익스텐션 마스카라'를 전략상품으로 출시하고 아이 메이크업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언락드 인스턴트 익스텐션 마스카라'는브랜드의 기술력이 집약된 가벼운 포뮬라와 3D 입체 형태의 촘촘한 브러쉬가 내장되어 있어 속눈썹을 연장한 듯 아찔하고 긴 롱래쉬를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필름 코팅을 입혀 번짐이나 가루날림을 방지해주며, 독자적으로 개발된 3D몰드 형태의 브러쉬가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올려 뭉침 없이 고르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저자극 워셔블 타입으로 따뜻한 물과 리무버로 쉽고 부드럽게 씻어낼 수 있어 연약한 눈가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편 '언락드 인스턴트 익스텐션 마스카라'는브랜드의 신념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제품이며, 100% 비건 성분만으로 제작된 비건 제품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4 14:24:4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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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의류 배송에 '친환경 폴리백' 도입

접착제 없는 100% 배송 박스 이어, 의류 포장재인 '폴리백'도 친환경 소재로 변경 현대홈쇼핑 친환경 종이 워터 아이스팩 현대홈쇼핑이 친환경 배송을 강화하고 있다. 올 초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100% 종이 소재의 배송 박스를 의류 상품에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엔 배송 박스 내에 의류를 포장하는 '폴리백(비닐 포장재)'도 친환경 소재로 바꾸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달부터 배송 박스 내에 의류 상품을 감싸는 폴리백을 친환경 재생 원료(폐폴리백에서 추출한 재활용 수지)를 활용한 '친환경 폴리백'으로 교체한다고 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폴리백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에틸렌 소재를 100% 사용해 제작되지만, 현대홈쇼핑이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폴리백은 재생 원료를 활용하다보니 상품 제작시 탄소 발생량이 70% 가량 감소한다. 특히, 친환경 폴리백은 환경부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으로, 인증 기준(재생 원료 40% 이상 사용)보다 재생 원료 함량을 30% 높여 제작됐다. 현대홈쇼핑은 친환경 폴리백을 밀라노스토리·라씨엔토·고비 등 패션 PB 브랜드에 우선 도입하고, 올 연말까지 적용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내년까지 전체 패션 상품 배송에 사용되는 폴리백(240만장)의 절반 가량을 친환경 폴리백으로 대체하고, 향후 2~3년 내에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이와 함께 냉장·냉동식품의 배송에 사용되는 아이스팩(보냉팩)도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 외부 포장재를 비닐 대신 종이로, 합성 젤 성분의 보냉재는 물로 바꾼 제품이다. 고객은 제품을 수령한 뒤 아이스팩에 표시된 절취선에 따라 개봉해 물을 버리고, 외부 포장재는 종이로 분리 배출하면 된다. 올 연말까지 한 해 사용하는 아이스팩 사용량(120만개)의 절반 이상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친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배송 포장재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쉽게 자원 절감에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관련 제도 및 캠페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4 14:14: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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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와 '아더'가 만났다…메종키츠네X아더 에러, 협업

'폭스' 심볼과 '아더' 레터링 조합해 '블루 폭스' 프린트/자수 활용 메종키츠네 아더 에러 협업/삼성물산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가 스트리트 브랜드 '아더 에러(ADER ERROR)'와 여우 심볼을 활용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메종키츠네는 올 초부터 느긋하게 휴식하고 있는 '칠랙스 폭스', 요가 동작을 컨셉으로 한 '요가 폭스' 등 여우 로고의 변주를 통해 모든 상품이 완판되는 등 밀레니얼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메종키츠네는 아더 에러와 손잡고 '더 블루이스트 폭스(The Bluest Fox)'를 주제로,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고 시간 속을 여행하는 '블루 폭스'의 여정을 담아낸 컬렉션을 선보였다. '블루 폭스'는 북극 여우의 변색 종으로 털 색이 청색 기미를 띤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 블루 컬러의 폭스 심볼은 여우 몸 전체를 파란색으로 표현한 디자인부터 얼굴 등을 캐릭터화해 프린트 및 자수로 재미있고, 세련되게 표현했다. 또 아더 에러의 레터링을 레이어드 한 그래픽을 여우 심볼에 포인트로 활용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미학을 드러냈다. 또 데님 팬츠에는 메종키츠네와 아더 에러의 로고는 물론 아더 에러에서만 볼 수 있는 엉뚱한 위치에 심볼 레이블이 디자인적 포인트로 사용됐다. 메종키츠네와 아더 에러 협업 상품은 오버사이즈 티셔츠, 폴로셔츠, 스웻셔츠, 데님팬츠 등 의류는 물론 캡 모자, 양말 등 다양한 액세서리 상품으로 구성됐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메종키츠네와 아더 에러가 만나 자유롭고 창조적인 다양한 측면을 볼 수 있는 '블루 폭스' 컬렉션을 선보였다"며 "사랑스러운 폭스가 다양한 형태로 출시돼 침체되어 있는 패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4 14:05:29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