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조효정
기사사진
[이상헌칼럼]좋은 프랜차이즈 VS 나쁜 프랜차이즈

[이상헌칼럼]좋은 프랜차이즈 VS 나쁜 프랜차이즈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적 사업의 지속과 함께 사회적 거리주기로 인한 집단적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사회적 예방 효과인지 전시회나 박람회들이 조심스럽게 열리고 있다. 한편으론 불안하기도 하지만 다른 측면으로 다행이기도 하다. 특히나 창업 관련 전시회나 박람회는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에게는 필요한 정보의 장이다. 많은 정보와 자료가 창업자들에겐 검토하고 점검해야 할 자산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창업시장에서 프랜차이즈가 차지하는 비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마도 선진국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몇 년 이내에 전 업종의 브랜드화가 자명하다고 하겠다. 얼마 전 공정위가 '가맹사업 공정화에 관한 법률'중 가맹점주들의 단체 교섭권 대한 의무사항을 법제화했다. 관련 단체가 법제화된 단체교섭권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양심 없는 본사로 인한 피해자는 발생치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제 우리도 프랜차이즈의 선진국 대열에 들었다고 할 수 있다. 전체산업중 프랜차이즈 산업이 차지하는 비율만 보아도 알수있다. 매출71조, GDP의 7.5% 가맹점수 38 만개 등으로 많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가 우리의 프랜차이즈 산업규모를 대변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박람회나 홈페이지에 예비 창업자들에게 자사브랜드를 홍보하는 문구다. -우리 브랜드는 전문 슈퍼바이져가 창업자들의 창업성공을 지원합니다. -다양한 지원과 프로모션으로 성공창업을 도와드립니다. -투자 대비 수익성을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철저한 점검과 검증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탁월한 상권과 입지분석 시스템으로 최적의 점포를 확보합니다. -동종업계 최초/최고의 기술력으로 승부하겠습니다. -가족 같은 믿음과 신뢰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말 매우 좋은 문구들이다. 모든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글귀와 같이 실천하기를 진심으로 바랄 뿐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본사가 가맹사업을 위해 공수표를 남발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저 단순히 모객을 위한 감언이설과 준비되지도 않은 계획을 마치 시행 중인 프로그램인양 호도해선 절대 안된다. 특히나 최근의 창업은 마지막을 건 최후의 창업이라 할 정도로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창업을 선택한 사람들이다. 창업자들은 누구나 불안하다. 창업은 아이템부터 입지, 가격정책, 제품, 판매방법, 프로모션등 모든 사항을 창업자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그러하기에 창업이 어려운 것이다. 최근의 창업을 '목숨형 창업'이라 한다. 그만큼 척박한 창업 현실을 대변하고 있다. 창업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주되 지나친 기대심리를 갖게 해선 곤란하다. 가맹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또한, 전문적 기술과 인력 구성도 필요하다. 그러하기에 가맹비와 로열티를 지불하면서도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호한다. 창업은 전쟁이다. 치열한 전투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 창업인 것이다.. 창업시장의 불문율이 '투자 대비 수익성'이다. 투자규모와 창업자의 노력, 그리고 창업환경이 창업 성공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진정 창업자와 상생을 위한 프랜차이즈라면 이러한 것이 필요하다. -가맹점의 운영사항을 수치로 분석 후 개선방향지도 -점포별 경쟁브랜드 분석을 통한 영업지도실시 -예상매출분석 시스템을 통한 최적입지선별 프로그램지원 -슈퍼바이져의 정기/비정기적 매장방문을 통한 운영지원프로그램 시행 -매장 문제사항 대처를 위한 점포지원프로그램구비 및 실시 -점주협의체구성을 통한 브랜드성장 프로그램 활성화 -폐점지원프로그램 운영. -점포회생 프로그램 운영. 창업자와 본사가 함께 상생하기 위해 본사가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이다. 창업자들은 본사의 조직력과 전문성을 기대하고 바라고 있다. 그러한 믿음으로 창업을 현실화할 수 있는 용기를 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랜차이즈는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 수많은 창업자가 지금 이 시각에도 사업설명회나 창업박람회를 기웃거리고 있다 그들에게 전 재산을 걸고 하는 창업이 결코 도박이 아닌 희망임을 전달하자. 그들은 절대적으로 본사의 노하우와 지원 능력을 맹신한다 그러한 믿음이 있기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더라도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려고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저 단순히 개업을 위한 절차를 지원받기 위해 가맹점 창업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의 본질은 상생이다 본사와 가맹점이 서로의 사업적 파트너로서 믿음과 신뢰 그리고 협업을 중시하고 실천하는 사업적 동반자이길 진심으로 바라본다 -브랜드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0-08-03 13:33:02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아모레퍼시픽, 암울한 2분기 성적…당기순이익 93.1%감소

아모레퍼시픽 워드마크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암울한 2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분기 매출 1조1808억 원, 영업이익 36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7%, 영업이익은 67.2% 줄어들었다. 또 당기순이익은 51억 원으로 93.1% 감소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온라인 채널 매출이 약 60% 증가했지만, 지속된 코로나19 영향 및 채널 정예화 작업으로 면세, 백화점, 로드숍 등 오프라인 채널 매출이 하락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6567억원, 해외 사업 매출은 21% 감소한 4054억원을 기록했다. 럭셔리 브랜드는 면세점과 백화점, 방문판매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 매출이 하락했지만, 온라인 매출은 플랫폼 입점 확대, 전용 제품 출시 등 채널 대응을 강화하며 80% 고성장했다. 브랜드별 핵심 카테고리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위생 및 건강 관리 제품들을 출시하며 고객 저변 확대 및 트렌드 대응력을 강화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는 온라인, 멀티브랜드숍 등 성장 채널에서 고객 접점을 늘리고 온라인 전용 브랜드 '이너프 프로젝트'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채널 대응력을 제고했다. 데일리 뷰티 브랜드는 '려' '미쟝센' '해피바스' 등 주요 브랜드의 매출이 견고하게 성장했다. 세정제, 염모제 카테고리의 신제품 출시와 디지털 채널 대응력을 강화했다. 업계가 주목하는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를 '아이오페 랩(서울 명동)'에서 론칭하고 호주 래셔널 그룹과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맞춤형 화장품 기술 리더십을 확보했다. 아모레퍼시픽 해외 사업의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아시아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매출 3885억원을 기록했다. 럭셔리 브랜드는 온라인 중심의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멀티브랜드숍 등 신규 채널 접점을 확대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설화수가 6.18 쇼핑 행사에서 '자음생 에센스' 중심의 고가 안티에이징 제품 판매가 확대되며 티몰 매출이 140% 이상 증가하는 등 고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2분기 중국내 럭셔리 브랜드 온라인 매출은 70%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북미 사업은 36% 감소한 매출 139억원, 유럽 사업은 38% 감소한 매출 3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속된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오프라인 매장들이 5월까지 휴점을 진행했다. 6월에는 대다수의 매장이 정상화되었으며, 온라인 매출은 견고하게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하반기에도 디지털 체질 개선과 맞춤형 화장품 기술,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혁신 상품을 통해 실적 개선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2 14:15:59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오리온의 차이나드림…中 덤벨 경제 공략 나서

뉴트리션바, 오리온 중국 법인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국 닥터유 단백견과바, 에너지견과바/오리온 오리온이 전통적인 효자상품인 파이나 스낵에 더해 뉴트리션바로 영역을 넓히며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중국에 닥터유 브랜드를 론칭하고 '닥터유 단백질바'와 '닥터유 에너지바'의 중국 법인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 중국 뉴트리션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올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영양가 높고 건강한 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 수요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시장 배경 속에서 오리온은 현지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영양 성분을 강화한 제품들을 출시하게 됐다. 뉴트리션바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활력과 영양을 즉시 보충할 수 있는 간편 대용식으로로 덤벨 경제 효과를 받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덤벨 경제 란 건강 및 체력 관리를 위한 지출이 증가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워라밸' 열풍에 따른 삶의 질을 추구하는 풍조가 확산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웰빙·건강에 관한 관심 및 등산·자전거·골프 등 레저 인구 증가와 함께 간편 대용식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중국 소비자들이 식사 대용으로 구매하면서 그 수요가 늘었다. 중국 간편 대용식 시장 규모의 성장은 남다르다.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7년 중국 간편 대용식 시장규모는 571억1000만 위안(약 9조 원)이었으나 2022년에는 1200억 위안(약 20조 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오리온의 중국 시장 진출 성적표는 긍정적이다. 오리온은 지난 6월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573억 원, 192억 원을 벌어들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53.6% 증가했다. 그중 중국법인 6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어난 730억 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81억 원을 기록했다. 오리온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치다. 업계에서는 중국시장의 경우 6월이 전통적 비수기라는 점에서 이번 실적이 사실상 오리온 제품의 중국 내 수요 증가 및 점유율 상승을 의미한다고 분석한다. 닥터유 단백질바와 에너지바는 오리온 중국 법인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다. 기존 파이와 스낵, 비스킷, 캔디류(껌, 젤리) 카테고리에서 나아가 뉴트리션바 영역을 새롭게 개척하는 것이다.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품질, 맛 등 제품력에 중국 법인의 현지 마케팅·영업 노하우 등을 더해 중국 뉴트리션바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건강 트렌드가 지속 확산하고 있는 한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건강설계 콘셉트의 닥터유 브랜드를 보다 공격적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며 "닥터유 단백질바와 에너지바가 중국 법인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2 13:26:29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호가든 맥주 가미한 '그린 그레이프 가든' 아이스크림 출시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 '펠앤콜' 아이스크림과 협업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 '펠앤콜' 아이스크림과 협업/오비맥주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이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 출시를 기념해 청포도 밀맥주와 아이스크림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호가든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펠앤콜(FELL+COLE)'과 손잡고 호가든 맥주와 청포도 시럽을 가미한 '그린 그레이프 가든(Green Grape Gaarden)'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 펠앤콜은 일체의 인공색소와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최고급 천연 재료로 직접 소량 제조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다. 이번 '호가든'과 '펠앤콜'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그린 그레이프 가든'은 우유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오리지널 호가든 맥주와 상큼한 청포도 과일을 첨가해 탄생하였다. 우유 아이스크림의 깔끔한 맛에 호가든 맥주, 청포도, 포도주스 등으로 구성된 청포도 시럽이 가미되어 더운 여름철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그린 그레이프 가든'의 제품 패키지는 기존 펠앤콜 아이스크림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를 상징하는 청포도 일러스트레이션을 추가해 콜라보레이션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은 '마켓컬리'를 통해 온라인 단독 판매되며, 마켓컬리의 샛별 배송을 통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으로만 배송 가능하다. 호가든 브랜드 관계자는 "상큼한 청포도 맛의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에 대한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며, "올 여름 '호가든과 함께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여유로운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제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모두 한국에서 직접 이루어졌다. 오직 국내에서만 생산 및 판매되는 '그린 그레이프'는 기존 오리지널 제품 대비 낮은 3.5도의 알코올 도수로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러워 더운 여름철 천천히 휴식을 취하며 음미하기 좋다. 한편, '그린 그레이프 가든'에는 호가든 맥주가 원재료로 사용돼 최종적으로 알코올이 1% 미만 함유된 비알코올 성인용 제품으로 구분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2 12:20:03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LF 라움보야지, 펭수와 함께한 재기발랄 2차 협업 제품 출시

여행부터 일상까지 활용하는 위트있는 협업 아이템 2차 출시 라움보야지 X 펭수 2차 협업 제품 사진/LF LF의 여행 테마 액세서리 및 용품 편집숍 '라움보야지'가 EBS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의 2차 협업 여행 용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펭수와 함께라면 평범한 일상도 여행이 된다'를 주제로 진행된 협업을 통해 여행은 물론, 일상 속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인다. 2차 협업 제품은 캐리어 커버, 목베개 안대 세트, 피크닉 매트, 노트북 파우치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펭수의 밝고 즐거운 이미지를 실감나는 그래픽 디자인과 경쾌한 색감으로 나타낸 것이 특징이다. 지퍼식 캐리어 커버는 익살스러운 모습의 펭수 실사진이 빅사이즈로 적용되어 시선을 집중시키는 아이템이다.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덱스 소재가 사용되어 캐리어를 밀착 보호해주며, 버클식 이중 잠금 장치가 있어 안전성이 높다. 옐로우와 네이비로 출시되며, 20인치/24인치용으로 구분된다. 목베개와 안대 세트는 펭수의 헤드셋과 눈코입을 형상화한 재치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극세사 소재가 사용돼 포근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전면에 컬러풀한 펭수 그래픽을 적용한 피크닉 매트는 나들이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포인트 아이템이다. 코팅 처리를 적용해 생활 방수가 가능하며 매트 주머니가 제공되어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 꽃놀이 펭수와 프랑수아 펭수 두 가지 테마로 출시됐다. 흥겨운 펭수를 섬세한 자수로 표현한 노트북 파우치는 세로형 오픈 방식을 적용해 수납이 용이하며, 네오프렌 소재로 충격을 흡수하여 노트북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13인치 노트북용 제품으로 네이비와 그린 색상으로 구성됐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2 12:15:00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하이트진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위한 '국민안전캠페인' 진행

119시민수상구조대 수상안전 대응 위한 구조장비 1000개 지원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국민안전캠페인을 하이트진로가 지난달 31일, 충남 보령시 대천수욕장 119해변구조대에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충남소방본부 손정호 본부장, 방상천 보령소방서 서장, 시민수상 구조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장려하기 위해 소방본부와 함께 국민안전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구조활동에 매진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구조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구명조끼, 레스큐 튜브, 래쉬가드 등 총 1000개 물품을 충남, 부산, 강원도 소방본부에 지원하기로 했다. 또, 대표 해수욕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안전캠페인 홍보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31일, 충남 보령시 대천수욕장 119해변구조대에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충남소방본부 손정호 본부장, 방상천 보령소방서 서장, 시민수상 구조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 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119해변구조대 장비 설명회와 수상구조 체험을 진행했다. 일일 수상구조대원 체험을 마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더운 여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전국에 계신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해수욕장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 대상 물놀이 안전 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안내했다. 내달 3일에는 부산소방본부, 6일에는 강원소방본부에 물품을 전달하고 캠페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준형 하이트진로 홍보상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하계 휴가 인구가 국내 해수욕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2024년 100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가 소방청 및 각 지역본부와 협력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2 12:03:55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동아오츠카, 한국e스포츠협회와 MOU 체결

동아오츠카, 협회 공식 음료 파트너사로서 협회 주최 행사 지원 및 공동 마케팅 진행 KeSPA-동아오츠카 MOU체결을 기념하여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과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가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동아오츠카가 한국e스포츠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 e스포츠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동아오츠카는 '한국 e스포츠 시장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서울 상암동 한국e스포츠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와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아마추어 e스포츠 활성화와 한국 e스포츠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동아오츠카는 한국e스포츠협회의 공식 음료 파트너사로서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와 행사를 지원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e스포츠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 마케팅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력하여 잠재력 높은 문화 콘텐츠인 한국 e스포츠 발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협회장은 "동아오츠카와 한국 e스포츠에 대한 건설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e스포츠가 대중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7월 7일 '오로나민C 하스스톤 히어로즈 챔피언십(OHHC)' 시즌 1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비타민드링크 브랜드 최초로 e스포츠 시장에 진출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2 11:59:45 조효정 기자
LG생건, 'CNP Rx 튠에이지 스마트 LED 트리플 엑스퍼트' 출시

LG생건, 'CNP Rx 튠에이지 스마트 LED 트리플 엑스퍼트' 출시 탄력·광채·모공축소 케어 가능해 LG생활건강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CNP Rx 튠에이지'에서 LED와 고주파, 갈바닉, 미세전류의 전기자극을 결합해 탄력, 광채, 모공축소 케어가 가능한 토탈 스킨케어 LED 디바이스 '스마트 LED 트리플 엑스퍼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주파 탄력 케어, 갈바닉 광채 케어, 모공 집중 케어 등 세 가지 모드로 사용이 가능하고, 각 모드 별로 적합한 파장의 LED 빛을 피부에 비추며 케어해준다. 고주파 탄력 케어 모드는 주파수 진동으로 피부 활력을 촉진하고, 진피까지 침투하는 적색 LED 파장이 피부 탄력을 지켜준다. 갈바닉 광채 케어 모드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과 함께 사용하면 자석의 같은 극이 서로 밀어내는 원리로 효능 성분 흡수를 촉진해 피부 밝기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 모드에서는 피부 생기를 살려주는 백색 LED 파장이 함께 사용된다. 모공 집중 케어 모드는 예민하거나 지성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는 녹색 파장과 함께 미세 전류가 흐르면서 피부를 자극해 모공을 축소시켜준다. 손잡이 전극과 페이셜 전극이 모두 피부에 닿아야 기기가 작동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튠에이지 앱을 통해 전기자극의 세기나 LED 점등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의 피부 상태에 맞게 조정하면 된다. 집에 있는 에센스 또는 앰플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 마찰을 줄여 보다 부드럽게 관리할 수 있다. CNP Rx 튠에이지 브랜드 담당자는 "단 한 대의 '스마트 LED 트리플 엑스퍼트'로 LED, 고주파, 갈바닉, 미세전류를 활용한 토탈 스킨케어가 가능하다"며 "한 번에 3분씩, 주 3회 사용하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3가지 피부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2 11:56:13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제주개발공사, 서귀포수협과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프로젝트' 진행

페트병을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친환경 캠페인 및 교육도 시행 제주개발공사-서귀포수협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프로젝트'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김미자 조합장,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 페트병을 새활용해 가방으로 재탄생시키고, 페트병 무게를 감축시키는 등 친환경 활동을 선도해오고 있는 제주삼다수가 이번에는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링을 추진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31일 서귀포수협에서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과 해양에서 발생되는 폐페트병을 수거해 친환경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환경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개발공사가 추진하는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프로젝트'는 제주도 근해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문제와 관련해 제주도 내 어업인들의 경각심을 끌어내고 동시에 사회적으로 관심을 유도해 폐자원에 대한 가치를 함께 인식하고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 협력내용은 서귀포항 정박 조업 어선(원양급)에서 발생하는 폐페트병 수거 및 보상 등에 대한 운영 및 관리를 중점으로 하며 이외에도 어선 내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 및 친환경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공사는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프로젝트와 관련한 기본 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원양급 정박어선으로부터 수거되는 폐페트병에 대한 보상 예산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수거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갈 예정이며, 향후 수거된 페트병 폐자원을 새활용함으로써 자원의 가치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수협은 서귀포항 정박 어선을 대상으로 조업 중 발생될 수 있는 폐페트병 수거 보관재를 배포하고 이를 수거해 보관, 관리할 예정이며, 선주들에 대한 교육도 펼쳐나갈 전략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 북부 해상에 위치한 추자도에 관광객 유입이 늘고 섬 내 생활용수 문제로 폐페트병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공사는 추자도에서 '제주도'와 '도내 비영리단체인 '제주인사회적 협동조합'과 협력해 폐페트병 수거 등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업사이클 프로젝트는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해양어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공동의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수거된 폐페트병을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킴으로써 국민브랜드 삼다수가 우리 사회, 기업들에 동참을 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31 11:13:46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휠라, '가족사진 공모전' 참여고객 성원에 4000통 손편지로 화답

지난 5월 말부터 6주간 진행됐던 '휠라 가족사진 공모전'에 약 4천 가족, 2만 여명 참여 휠라, 가족사진 공모전 성원 4000통 손편지 화답 휠라코리아는 최근 진행한 '휠라 가족사진 공모전'에 응모한 전국 4000 가족에게 임직원이 직접 쓴 손편지와 선물 전달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가족사진 공모전에 보내온 수천 가족의 기대 이상의 성원에 감동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고심 끝에 마련한 '깜짝 화답' 차원에서다. 휠라 가족사진 공모전은 지난 봄 전개했던 위기 극복·희망 나눔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의 맥을 잇는 행사로 지난 5월 말부터 6주간 캠페인 전용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에 가족사진과 사연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캠페인이다. 단순 응모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과 사연을 함께 보내야 하는 응모 조건에도 약 4천 가족, 가족 구성원 수로는 약 2만 명이 참여했다.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뜨거운 고객 참여 열기에 감동한 휠라는 당초 6가족에게만 시상하려던 계획을 전면 수정해 이벤트에 참여한 4천 가족 전원에게 휠라 패밀리백을 비롯, 가족사진으로 제작한 마그넷, 그리고 휠라 임직원이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정성스레 보내온 소비자들의 다양한 사연, 의미있는 가족사진에 진심으로 답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끝에 기획한 방안이었다. 휠라 임직원이 손수 쓴 수천 통의 손편지와 선물은 지난 28일부터 전국 휠라, 휠라 키즈, 휠라 언더웨어 등 휠라 패밀리 브랜드 매장을 통해 거주지역 인근 매장에서 순차 전달을 시작했다.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가족사진의 소중함마저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는 사연 하나 하나에 임직원 모두 진심으로 감동했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늘 함께 있어 지나치기 쉬웠던 가족의 소중함을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저희 휠라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31 11:13:42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천랩, 공식 온라인몰 '피비오샵' 오픈

국내 최초 맞춤형 프로&프리바이오틱스 헬스케어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 온라인몰 천랩 피비오샵 오픈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천랩이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피비오샵'을 오픈 했다고 31일 밝혔다. 피비오샵은 국내 최초 장 유형별 맞춤 프로&프리바이오틱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천랩바이오틱스'의 공식 온라인 판매처다. 천랩바이오틱스는 천랩이 장 유형에 따라 장내 미생물 생태계에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균주들을 엄선하고 배합해 개발한 'P형·B형·O형'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소비자들은 피비오샵에서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체크하는 GMT(Gut Microbiome Test)를 통해 본인의 장 유형을 확인한 후 P형·B형·O형 제품 가운데 하나를 구매하면 된다. GMT는 천랩이 보유한 14만 건의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와 약 1만 건의 한국인 대변 검사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천랩은 피비오샵 론칭 기념으로 '피비오' 애플리케이션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3000원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피비오'를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천랩 관계자는 "개인 고유의 식습관에 따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특징이 달라지는데, 한국인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크게 식이섬유를 좋아하는 프리보텔라가 상대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P형, 정제된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박테로이데스가 많은 B형, 그리고 염증 유발균이 많은 O형으로 나눌 수 있다"며 "본인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어떤 유형인지 정확히 파악한 후 본인에게 맞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할 때 비로소 장내 미생물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31 11:07:37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생존위기 로드샵, 돌파구 필요하다

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던 국내 뷰티 로드샵 업계가 코로나19 펜데믹에 속수무책으로 휘청이고 있다. 중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 한한령, 홍콩 시위, 일본 불매 운동 등 각종 글로벌 사회이슈로 수출에 직격탄을 맞음에도 불구하고 잘 버텨왔던 K뷰티다. 그럼에도 K뷰티 신화를 이끌던 로드샵 업계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으며 매장, 인원 감축에 돌입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드샵 일부가 구조개편에 나섰다. A로드샵은 지난 5월부터 전체 직원의 20% 감원 계획을 세우고 인력 구조조정을 벌이고 있다. B로드샵은 전체 직원의 10% 해당하는 40명을 대기발령 시켰다. 사측에서는 압박을 주거나 구조조정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대대적인 인사이동에 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타 그룹에서도 희망퇴직을 진행하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온라인으로 이동하던 뷰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속도가 빨라졌다. 활발하게 이뤄지는 매장정리와, 인사이동 및 구조조정은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비한 불가피한 전략이지만,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업계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예전만 못한 K뷰티의 위상이 안타까울 뿐이다. 국내 화장품 로드숍 시장은 2016년 2조8100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내리막길을 걸으며 지난해 1조7000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올해 시장 규모는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감소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코로나19 여파에 수출도 꺾였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화장품 잠정 수출액은 4억4000만 달러(약 5372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수수방관하고 몰락을 지켜보기에 K뷰티는 여전히 성장가능성이 큰 산업이다. 범정부 차원의 대안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소비 활동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일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비수기인 3분기를 앞두고 로드샵 업계는 다시 누란지세의 형세를 띄고 있다. 말뿐인 K뷰티 활성화 정책 아닌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기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30 15:48:22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쌍방울, 올 상반기 온라인 매출 전기比 350% 증가

지난 5월 오픈한 '트라이샵'이 매출 견인 쌍방울그룹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비대면' 판매가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쌍방울(대표이사 김세호)이 온라인 판매에서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본격적인 온라인 사업에 뛰어든 쌍방울은 온라인 매출을 집계한 결과, 상반기 동안 전기대비 35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수요 많아졌고, 지난 5월 자사 운영 채널인 '트라이샵'을 오픈한 것이 온라인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특히, 여름철을 겨냥한 시즌 제품인 풍기인견 남성용 반바지 드로즈, 런닝 제품 등은 연달아 온라인상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국민내의'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천연펄프 100% 풍기인견 원단은 자연이 선물한 여름 최적의 소재로 불린다. 풍기인견은 목재펄프에서 추출한 순수 천연섬유로 가볍고 땀 흡수가 빠르다. 특히 촉감이 차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통기성이 뛰어나 상쾌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어 여름 시즌 의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쌍방울 트라이 제품은 자사 운영 채널인 트라이샵 뿐만 아니라 롯데아이몰, 현대 Hmall, GS홈쇼핑, CJ 오쇼핑 등 종합몰, 쿠팡, 티몬, 위메프와 같은 소셜커머스,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 등에서도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달 무신사를 통해 단독 런칭한 '뉴트로 트라이' 제품 역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레트로의 열풍을 반영해 기획된 제품인 '뉴트로 트라이'는 젊은 세대를 기반으로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무신사 외 W컨셉에도 입점이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 매출증가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쌍방울 관계자는 "올 상반기 온라인 매출의 급증으로 인해 새로운 판매채널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앞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을 더욱 다양화해 고객의 니즈 만족과 매출증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30 14:50:03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빙그레, '따옴 납작복숭아·백도 출시'…모델 한소희 발탁

당도가 높고 수분감 넘치는 과육이 특징 빙그레가 냉장주스 신제품 '따옴 납작복숭아·백도'를 출시했다. 빙그레가 냉장주스 신제품 '따옴 납작복숭아·백도'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따옴은 엄선한 과일 그대로의 맛을 살린 빙그레의 프리미엄 냉장주스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따옴 납작복숭아·백도'는 주로 유럽에서 맛볼 수 있었던 납작복숭아의 맛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았다. 납작복숭아는 일반 복숭아 대비 당도가 높고 수분감 넘치는 과육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따옴 납작복숭아·백도'는, 새롭고 독특한 과일의 조합이 특징인 235ml 용량대로 출시되어, 납작복숭아의 달콤한 맛과 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제품은 편의점과 일반 슈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빙그레는 따옴의 광고 모델로 최근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배우 한소희를 기용했다. 한소희의 세련된 외모와 싱그러운 이미지가 프리미엄 과일주스 따옴의 컨셉에 적합하여 발탁된 것이다. 2012년 10월 출시된 빙그레 따옴은 '자연에서 갓 따옴'이라는 컨셉에 맞게 설탕, 색소 등을 전혀 넣지 않고 과즙과 과육, 천연향 만을 사용하면서, 과일 그대로의 맛을 살린 프리미엄 냉장 주스 브랜드이다. 특히, 오렌지와 자몽에는 과육이 첨가되어 있어, 씹히는 원물감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다. 사과는 경북 능금을 원료로 사용했다. 빙그레 따옴은 출시 3년만에 연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주스 시장에 안착했다.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전체 주스 시장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빙그레 따옴은 2019년 전년 대비 약 15% 매출이 증가했다. 올해 역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빙그레 측은 기대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따옴 신제품은 국내 냉장주스 RTD제품 최초로 출시한 납작복숭아 주스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달콤한 납작복숭아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납작복숭아의 천연 과즙을 가득 담았다"고 소개하며 "프리미엄 냉장주스 따옴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맛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30 13:36:15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