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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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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수 '장수 생막걸리', 부산·대구·경남지역 등 유통망 넓혀

효모가 가장 잘 살아있는 '10일 유통' 캠페인 인기, 10일 유통 캠페인 배우 황석정, 경수진과 함께한 '장수 생막걸리' TVC/서울장수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최근 선보인 '장수 생막걸리'의 '10일 유통' 캠페인에 힘입어, 대구, 부산, 경남 등 6개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장수는 지난 6월 부터 ▲대구(2), ▲부산(2), ▲울산, ▲경남전역 판매를 담당할 대리점 8곳을 신설하고, 국내 막걸리 업계 1위인 '장수 생막걸리'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서울장수는 '장수 생막걸리'를 총 205개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게 됐다. 서울장수는 지난 6월부터 신선한 생막걸리의 기준으로 '유통기한 10일'을 제시, 자연 생성되는 탄산의 '톡 쏘는 신선한 맛' 등 제품의 차별성을 담은 '10일 유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장수 생막걸리' 모델인 배우 황석정과 경수진과 함께 위트있는 TVC도 공개했으며, '10일 유통' 캠페인 인기에 힘입어 광고 온에어 이후 한 달간(6월 13일~7월 12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상승(서울장수주식회사 기준)했다. 국내 탁주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김종승 서울장수 영업마케팅본부장 이사는 "대구, 부산, 울산, 경남지역 등까지 영업망을 확대하면서 보다 탄탄한 '장수 생막걸리'의 유통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지난 6월부터 진행한 '10일 유통' 캠페인 인기로 '장수 생막걸리'에 대한 전국적인 수요가 높아진 만큼, 호남지역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대리점 신규 개설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6 14:27: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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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백미당, 중국 디즈니타운점 오픈

남양유업 백미당, 국내 최초 중국 디즈니타운점 오픈 국내 업체로는 최초 프리미엄 식문화 브랜드 '백미당'이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 상해 디즈니 리조트에 위치한 디즈니 타운에 백미당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백미당은 '일 백가지만큼의 다양한 맛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식문화를 공유한다 백미당 디즈니타운점 전경/남양유업 '라는 브랜드의 의미처럼, 백미당을 알리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백미당의 노력은 작년 뉴월드그룹과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지난해 8월, 상해 K11아트몰에 백미당 1호점 오픈에 이어 상해의 유명 랜드마크인 디즈니타운에 상해 2호점을 오픈 한 것이다. 중국 상해 디즈니 리조트의 연간 방문객이 천만 명이 훨씬 넘는 만큼, 많은 브랜드들의 입점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이번 백미당의 사례는 국내 최초로 입점하게 된 것으로, 지난해 12월 31일 최종 입점 브랜드로 선정되어 이번 달 3일에 '백미당 디즈니타운점'을 정식 오픈했다. 백미당은 분기마다 3가지 메뉴를 디즈니타운점 한정 메뉴로 개발할 예정으로, 이번 분기에는 ▲백미당 달고나 아포가토 ▲스페셜 멜론 아이스크림 ▲더블초콜릿 아이스크림 디즈니 한정 스페셜 메뉴를 런칭할 계획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6 14:16: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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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해찬들 '원조를 찾아서' 캠페인 펼친다

100% 태양초 고추장, 쌈장 등 최초 개발한 '원조' 브랜드 '해찬들' 소개하는 앞치마 배포 CJ제일제당 원조를 찾아서 캠페인 CJ제일제당이 전통 장류 브랜드 '해찬들'을 앞세워 '원조를 찾아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찬들'이 100% 태양초 고추장, 쌈장 등을 최초로 개발한 '원조' 브랜드라는 점을 소개하고, 장류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해찬들' 장류를 사용하는 외식업체에 일회용 앞치마를 배포한다. '해찬들'이 원조 장맛이며 맛집의 비결이라는 점을 강조해 디자인했다. 과거 '해찬들'의 유명 광고 '우리집 맛의 비법은 며느리도 몰라'를 떠올릴 수 있는 문구와 함께 정감 있는 할머니 모습의 캐릭터를 담았다. '해찬들' 장류를 활용하는 업체가 많은 만큼 전국 음식점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식당에서 '해찬들' 앞치마를 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소비자를 위해 '해찬들' 장류 활용법도 전파한다. 소비자들은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해찬들' 장류 활용법이 담긴 '레시피'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유명 유튜버나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및 SNS 채널을 통해서도 다양한 레시피를 접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장류 소비가 늘고 있는 점에 초점을 맞춰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전통 장류 시장은 가정 내 요리 빈도 감소와 가정간편식 제품 출시 확대 영향으로 수년간 정체상태에 머물렀으나, 최근 '내식(內食)' 트렌드 확대로 변화가 생겼다. 실제 상반기 CJ제일제당 '해찬들' 장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가량 성장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100% 태양초 고추장, 쌈장 등 원조 브랜드 '해찬들'의 맛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원조를 찾아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우리 전통 장류가 가정이나 외식에서 보다 사랑받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6 14:13:0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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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창립 30주년 기념 신메뉴 '미스터트리오' 피자 출시

역대 인기 메뉴인 '치즈블라썸스테이크' '새우천왕' '포테이토골드'를 한 판에 담아 미스터트리오 포스터/ MP그룹 미스터피자가 창립 30주년 역사를 한 판으로 집대성한 '미스터트리오' 피자를 16일 출시했다. 미스터트리오는 미스터피자 프리미엄 제품 중 가장 사랑받고 있는 '치즈블라썸스테이크' '새우천왕' '포테이토골드' 피자를 한 판에 담은 제품이다. 피자 토핑으로 단연 인기인 킹새우, 포테이토, 레드와인으로 숙성한 안창살 스테이크가 풍성히 담겨 취향에 따라 나눠 먹기 좋다. 미스터트리오의 첫 번째 메뉴인 포테이토 골드는 2004년 5월 출시 이후 10개월 만에 500만판 이상 판매된 히트작으로, 현재까지도 연간 판매량 상위권에 랭크될 만큼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바삭하게 구워 낸 웨지 감자에 짭조름한 베이컨과 나초칩, 사워크림을 올려 담백한 맛으로 한국인 입맛에 꼭 맞다. 두 번째 메뉴인 새우천왕은 해물 토핑의 최고봉인 킹새우에 크림 치즈 등을 더해 탱글탱글한 새우의 매력을 몇배로 느낄 수 있다. 치즈블라썸스테이크는 와인 숙성한 호주 청정우와 6가지 최고급 치즈가 입 안에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부드럽고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신제품 미스터트리오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2만7900원, 라지 사이즈 3만5900원이다. 이와 함께 미스터피자는 7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미스터트리오 라지 주문 시, 광고 모델인 민영또(장민호·영탁·이찬원) 트리오의 사인 브로마이드를 증정한다. 총 10종(개인 각 3종, 단체 1종) 중 1장씩 랜덤 증정되며, 한정 수량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이외에 광고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대소비자 이벤트도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미스터트리오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제품으로, 1석 3조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인 입맛에 최적화된 다양한 피자를 선보이며 토종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6 14:08:5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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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신제품 '자일리톨 알파 수박' 출시

여름철 최애 과일 '수박', LCIA가 직접 소재 추천 롯데제과 자일리톨 알파 수박 휴가철 필수품으로 꼽히는 자일리톨껌, 여름철에 씹는 자일리톨껌은 한층 더 여름향이 묻어나야 제맛이다. 롯데제과는 본격 여름철을 맞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 '자일리톨 알파 수박'을 16일 선보였다. '자일리톨 알파 수박'은 진하고 향긋한 수박향이 배어있는 껌 베이스 속에 시원하게 느껴지는 자일리톨 과립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씹는 순간 입안에서 자일리톨 과립과 수박향이 결합해 시원하면서도 달콤,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 여름은 수박이 '최애' 과일로 꼽힐 만큼 남녀노소에게 선호도가 높은 과일로 떠올라 식품업체들이 관련 제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부 편의점의 경우 수박 관련 제품 매출이 6월 한 달간 전년 대비 약 90% 증가할 정도로 인기다. 이번에 롯데제과가 선보인 '자일리톨 알파 수박' 역시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LCIA)가 직접 추천한 소재여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이번 '자일리톨 알파 수박'의 출시와 함께 최근 건강기능식품 '녹여 먹는 자일리톨'과 기능성을 강화한 '자일리톨 마우스워터' 등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 니즈를 선도하는 자일리톨 시장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롯데제과 측은 "여름철 피서지에서 양치질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올해는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입 냄새까지 피로감을 몰고 와 피서객들의 구강 청결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형편"이라며 "이에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6 11:58:1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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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소아암 환아 위해 팔 걷은 농심

단체 헌혈로 혈액수급난 극복 동참, 헌혈증 430여 장 기부 농심 헌혈캠페인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혈액부족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심이 전사 헌혈 캠페인을 펼쳐 혈액수급에 힘을 보탰다. 농심은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 및 지방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날 모은 헌혈증 430여 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심이 기부한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예년보다 더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며 "사전 예약을 받고 온라인 문진을 진행하는 등 안심하고 헌혈을 할 수 있게 해 참여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심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백산수 가정배달', '헌혈증 기부', '골수 이식 기념일 선물'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백산수 가정배달 사업은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들에게 좋은 물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했다. 현재 농심은 환아 300 가정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12개 지원시설에 매달 백산수를 보내주고 있으며, 그간 제공한 수량은 약 40만 병에 이른다. 또한, 농심은 환아에게 제2의 생일이라 불리는 골수 이식 기념일에 맞춰 특별한 선물을 전하는 '심심(心心)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환아들을 위해 소아용 마스크 2100여 장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지원활동을 넓혀 나가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혈병 소아암 환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어려움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6 11:55: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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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성수동에 청년창업 전용 공간'상상플래닛'개관

공유오피스·커뮤니티 공간 갖춘 지상 8층 약 4000㎡ 규모의 창업지원센터 열어 KT&G, 성수동에 청년창업 전용 공간 '상상플래닛' 개관식. 이날 행사에는 백복인 KT&G 사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중구성동구갑), 정원오 성동구청장, 스타트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KT&G가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상상플래닛'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셜벤처의 메카인 성수동에 위치한 '상상플래닛'은 창업가들이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스타트업 지원센터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조성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KT&G는 지난 15일, '상상플래닛' 개관식을 진행했다. 백복인 KT&G 사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중구성동구갑), 정원오 성동구청장, 스타트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거리두기 좌석제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KT&G의 청년창업 지원사업 소개, 테이프 커팅식, 공간투어 등이 진행됐다. '상상플래닛'은 'Let's Play&Network'의 줄임말로 '청년 창업가들이 배우고, 만나고,함께 임팩트를 만들어 세상을 바꾸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공간은 향후 청년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상상 스타트업 캠프' 운영 및 사회혁신 창업포럼 '상상서밋' 개최 공간으로도 활용돼 KT&G의 창업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역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8층의 연면적 약 4000㎡ 규모이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일반인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4층부터 8층까지는 입주사들의 전용 공간으로 운영된다. 1층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커넥트 홀'이 마련됐다. 2층은 스튜디오와 편집실, 미팅룸이 배치됐다. 3층에는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스케일업룸'이 자리하고 있다. 3층까지는 '상상플래닛'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4층부터는 입주사들을 위한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총 128개의 지정석과 21개의 독립 오피스로 구성되어 있다. 업무 효율을 높이는 포커스존과 폰부스 등도 배치되어 있다. 8층에는 샤워실, 리프레쉬룸을 마련해 균형있는 업무환경을 갖췄다. KT&G는 스타트업 성장에 최적화된 공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입주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KT&G는 2004년 '아시아대학생창업교류전' 후원을 시작으로, 임직원 성금인 '상상펀드'를 활용해 미래세대 일자리 창출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며 청년들을 지원해왔다. 이어 2017년부터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운영하며 사회혁신 창업가 발굴 및 육성에 나서고 있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현재 4개 기수의 운영을 완료했으며, 누적 매출 총 65억, 정부지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30개팀 진입, 고용효과 532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에는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백복인 KT&G 사장은 "국가적 현안인 청년 실업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해결하고자 '상상플래닛'을 개관하게 되었다"며 "사회문제 해결에 열정이 있는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돕고,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나가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6 11:50: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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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시대, 유통가는下]'넌 기계 난 사람' 호텔의 이분화

[포스트 코로나시대, 유통가는 변신중](下)'넌 기계 난 사람' 호텔의 이분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드라이브스루 서비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 맞은 호텔업계가 최근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대부분 호텔에서는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지만, 일부 고급호텔에서는 대면서비스가 여전히 인기를 끌며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호캉스족이 늘자 호텔업계는 호텔 레스토랑 메뉴 드라이브스루 상품 및 도심 속 캠핑 프로모션을 구성하는가 하면, 키오스크 및 최첨단 인공지능(AI)을 도입하며 위기 극복에 나섰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는 프리미엄 치킨. 워크 스루로 호텔 로비에서 치킨을 받아왔다. /조효정 기자 ◆드라이브스루·도심캠핑 1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는 프리미엄 치킨 2종을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한다. 3시간 전 예약 한 뒤 호텔 로비로 가면 마스크를 직원이 직접 제품을 전달해준다.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부드러운 육질과 식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롯데호텔을 선두로 시작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등 각종 호텔업계에서 시행되고 있다. 글래드 마포에는 코로나19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서울시 제주도' 프로포션을 선보였다. 글래드 마포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M의 야외 테라스에서 텐트를 치고 도심 속 제주를 느낄 수 있다. 야외 테라스에 2개의 텐트만 설치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키오스크로 비대면 체크인이 가능한 마운틴콘도 체크인 센터/하이원리조트 ◆AI·로봇 등장으로 서비스 패러다임 바뀔 것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호텔업계는 AI 기반 언택트 서비스 확대하는 추세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안다즈 서울 강남호텔과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레스케이프, 비스타 워커힐 서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대구 메리어트 페어필드 등 전국 20여 개 이상 호텔이 AI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AI 서비스 도입으로 키오스크를 통해 체크인하거나 스마트폰에 호텔 애플리케이션(앱)을 디지털 키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로봇이 자율주행 방식으로 객실에 용품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비롯해 음성인식으로 객실 온도 및 조명 제어, 음악 및 TV 조절, 호텔 편의시설 정보 확인 및 검색 등도 가능해졌다. 업계에서는 AI 서비스 및 로봇 활용으로 호텔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며 동시에 서비스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상태도 확인하며, 고객의 흥미와 편의성,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마케팅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글래드 마포 '서울시 제주도' 프로모션. 야외 테라스에서 감귤 나무옆에서 제주맥주를 마시면 조금은 제주도에 온 느낌이 든다. 야외인데다 사람이 없어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느낌이 들었다./ 조효정 기자 ◆"대면서비스 사라지는 게 아니야" 호텔업계에서는 신기술이 도입되더라도 호텔업계의 특성상 대면서비스는 유지되되, 이분화될 것으로 예측한다. 가성비가 중요한 비즈니스호텔의 경우 대면서비스가 최소화하고, 서비스가 중시되는 고급호텔의 경우 대면서비스가 유지되는 것.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관계자는 "비즈니스호텔의 경우 키오스크 이용률이 높지만, 고급호텔의 경우 키오스크 도입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직후 뷔페를 폐쇄하고 룸서비스를 시행했지만, 수요와 비교하면 운영 가능한 인원에 한계가 있었다. 결국, 뷔페를 다시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며 여전히 대면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것을 역설했다. 성태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이후 모든 대면접촉서비스가 사라진 게 아니라 비용이 높아진 것이다. 높은 비용 지급이더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수요는 오히려 늘어났다"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충분한 돈을 더 내더라도 이용한다. 반면 비대면으로 가능한 서비스는 저렴하게 이용한다"며 서비스의 이원화가 심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15 15:56: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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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중앙연구소, '사랑의 헌혈' 동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 봉사 활동 실시 지난 7월 14일 서울 마곡동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4일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헌혈 봉사는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헌혈 수급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이날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중앙연구소 김민정 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갈수록 줄어드는 혈액 부족 현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헌혈에 참가했다' 고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혈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날 헌혈 봉사 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 버스 탑승 인원을 시간 별로 편성하여 대기 시간 및 밀접 접촉을 최소화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 실천했다. 한편,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4월 임직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제작/기부 봉사 활동을 진행하여 KF-80 수준의 방역 체계를 갖춘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100여 개를 코로나19 바이러스 취약 계층(치매 어르신)이 모인 인근 데이케어 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5 14:19:4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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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간식이필요해' 3종, 출시 한 달 만 2만5000세트 판매

최근 캠핑 열풍 속 캠핑·차박족 등에게 야외 활동 필수템으로도 각광 오리온#간식이필요해 시리즈3종 오리온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 '오리온#간식이필요해' 시리즈 3종이 출시 한 달 만에 2만 5000세트 판매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간식이필요해 시리즈는 최근 일고 있는 편리미엄 트렌드를 반영해 TPO(시간·장소·상황)별 소비자의 간식 니즈에 맞춰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한 기획 상품이다. 초코파이, 단백질바, 포카칩, 꼬북칩 등 인기 과자들을 '모두의 간식' '초코가 필요해' '입이 심심해' 등 3가지 콘셉트에 맞춰 각각의 전용 패키지에 담았다. 쿠팡, SSG닷컴, 카카오 쇼핑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포장, 보관, 진열까지 한 번에 가능한 친환경 '원스톱 패키지'로 제작해 회사, 학원 등 단체 간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초코파이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과자를 담은 '모두의 간식', 초코송이 등 '당떨시(당이 떨어지는 시간)' 디저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초코가 필요해' 2종은 출시 2주 만에 전량 매진되면서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고. 최근에는 캠핑족, 차박(자동차에서 잠을 자고 머무름)족 사이에서 휴대성도 좋고 다양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야외 활동 필수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리온은 2만 5000세트 판매 돌파를 기념해 8월부터 1만 개 한정으로 오리온 제품 이미지를 그린 여름철 썸머 스티커도 특별 제공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간식이필요해'가 소비자들의 간식 구매를 편리하게 해주고 포장, 보관, 진열이 한 번에 가능해 회사, 학원 등 단체 간식 제품으로 각광받으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가족, 친구와 함께 하는 캠핑 및 차박족 등의 야외 활동 수요가 늘고 있어 편리미엄 대표 제품으로 인기가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5 14:01: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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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 'ASC 기장미역' 국내 최초 출시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 70% 감축한 친환경 포장재 적용 지속가능한 어업방식으로 생산돼 ASC 인증을 획득한 'ASC 기장미역 2종'/풀무원 올가홀푸드 올가홀푸드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어업방식으로 생산하여 ASC인증을 취득한 미역 제품을 국내 유통사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청정해역 부산 기장 바다에서 지속가능한 어업방식으로 생산돼 ASC 인증을 받은 'ASC 기장미역'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ASC 기장미역'은 동해와 남해가 접하는 부산 기장 지역 바다에서 생산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기장 바다는 강한 계절풍의 영향으로 조류 운동이 활발하고, 수온이 10~13℃로 일정해 해조의 질이 좋아 예로부터 기장에서 생산된 미역은 뛰어난 맛과 향으로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거친 물살에서 자라 미역 잎의 탄력이 뛰어나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줄기가 길고 잎이 넓어 끓일 시에도 잎이 쉽게 풀어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ASC 국제인증을 획득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인증이란 2010년 WWF(세계자연기금)과 IDH(네덜란드 지속 가능한 무역)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제도로 해양자원의 남획과 양식의 과밀화로 인한 해양 오염을 막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추구하고자 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사탕수수, 밀 껍질 등 식물 자원에서 추출해 만든 바이오매스 소재의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포장재 생산 과정부터 탄소 발생량을 일반 합성수지(PE) 대비 최대 70%까지 절감하는 효과를 내 지구 환경을 생각했다. 석준현 올가홀푸드 석준현 PM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가능 수산물을 더욱 확대하고자 ASC 인증을 받은 기장미역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 유통사 중 지속가능 수산물 운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올가는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안전한 수산물뿐 아니라,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가능 인증 수산물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5 13:55:0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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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가와 윈-윈' 상생 나선 식품업계

지역 농가에 안정적 수입 제공 조영제 한국국산콩생산자협회장(사진 좌측)과 정식품 임종원 구매팀장(사진 우측)이 경남 사천시 곤명면에 위치한 계약재배 검은콩 밭에서 계약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정식품 최근 식품업계에서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한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거나 농가 상생을 위한 판촉 캠페인을 진행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지역 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고 기업은 우수한 국내산 농작물을 활용해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윈-윈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기업들이 다양한 상생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정식품은 최근 전남 무안, 경남 사천, 충남 공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국산 해콩 600톤에 대한 계약재배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식품은 지난 2018년 첫 계약재배를 시작해 검은콩 위주로 수매했으나, 올해부터는 흰콩(백태)을 추가해전국 각 지역의 콩 재배 농가로부터 검은콩과 흰콩(백태) 600여 톤을 수매하기로 했다. 수확한 콩은 '베지밀 검은콩 두유 A·B', '베지밀 검은콩과 참깨 두유' '베지밀 국산콩 두유' '베지밀 영·유아식 우리콩 3종' 등 14종의 두유 제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커피빈코리아는 고창 수박의 유통, 가공,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전북 고창군, 아라프룻, 모건푸드, 디마인드와 함께 다자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프리미엄 고창 수박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커피빈은 전국 300개 매장에서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고창 수박을 통째로 갈아 넣은 여름 신메뉴 '고창 수박주스'를 선보이는 한편 앞으로 복분자, 오디 등 베리류를 활용한 음료 개발과 매장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최근 제주 한라봉을 주원료로 하는 '한라봉 칠러' 등 국내산 과일을 사용한 칠러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산 원재료 수급을 강화하고 있다. 여름 시즌 한정 음료로 출시된 한라봉 칠러는 오늘 9월 29일까지 판매되며, 판매 시기 동안 총 12톤의 제주 한라봉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봄 시즌에는 100% 국내산 나주 배를 주원료로 한 신메뉴 '배 칠러'를 출시하기도 했다. 농가 상생 캠페인도 활발하다. CJ제일제당은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제철 맞은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대한민국 제철음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첫 선을 보인 '대한민국 제철음식' 캠페인은 지자체 및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매월 1개 이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소개한다. 7월에는 '7월에 만나는 달콤함! 인생 포도' 기획전을 통해 경북 김천의 샤인머스캣을 판매하며 8월에는 경북 영천의 3대 복숭아인 천도, 황도, 백도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지역의 특산물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지속해서 고품질의 제철 음식을 소개할 계획이다. 스페셜티 푸드 플랫폼 퍼밀은 지난 6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함안 수박 축제로 힘든 시기를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함안농협, 한진과 협업해 함안 농가 상생 프로젝트 '스마일농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퍼밀은 캠페인 기간 동안 퍼밀은 함안 수박 소비 촉진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해 수박 구매고객 대상 선착순 100명에게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정식품 관계자는 "농가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은 신선한 국내산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역 농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보탬이 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으로 우리 사회에 이바지하고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5 13:47:5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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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가장 안전한 레스토랑' 앞장

매장입구 비대면 AI열감지기 설치…음악 소리 줄여 거리 두고 대화 가능 CJ푸드빌, 빕스·계절밥상 등 뉴노멀 안심 레스토랑 '앞장'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빕스,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등이 '가장 안전한 레스토랑'을 향한 과감한 투자와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CJ푸드빌 외식 브랜드 전국 매장은 직원 및 고객 건강을 위한 매장 운영에 그 어느 때 보다 집중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외식전문기업으로서 뉴노멀(New Normal)을 맞아 '안심 레스토랑'의 기준을 완벽에 가깝도록 지속 발전시키고, 업계 최고 수준으로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게 회사 측의 방침이다. CJ푸드빌은 한층 강화된 매장 운영 지침이 정부 및 지자체 기준을 훨씬 넘어선다고 전했다. 기본적으로 모든 매장 입장 고객은 입구에서 비대면 자동 인공지능(AI) 열 감지기를 설치해 자동으로 체온을 측정한다. 빕스와 계절밥상 방문 고객은 전자출입명부 QR코드인증 또는 수기로 출입 명부를 작성한다. 특히 제일 눈에 띄는 것은 매장 내 음악 소리를 기존 대비 30%정도 대폭 줄인 점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이 지난 4월 발표한 '코로나 감염을 줄이는 275가지 권고안'에는 공공장소 내 음악 소리를 꺼 서로 간 거리두기 실천을 권하고 있다. 주변 소음이 줄면 작은 목소리로도 안심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말 확산 거리와 양을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고객 손이 닿는 곳곳의 위생 관리는 완벽을 추구한다. 고객이 사용하는 테이블, 의자, 손잡이 등은 수시로 소독한다. 또 매장 출입문 손잡이, 직원을 부르는 콜벨, 음료 디스펜서 등에 항균필름을 부착했다. 일부 매장은 온라인 줄서기도 진행한다. 대기 공간 이용 대신 항균필름을 붙인 태블릿 PC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긴 후 매장 주변에서 기다리면 순서에 맞춰 연락을 받고 입장할 수 있다. 계산대에는 직원과 고객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투명가림막을 설치하고 바닥에 줄 서기 스티커도 부착한다. 고객은 스티커에 맞게 1m 안팎으로 떨어져 차례를 기다리면 된다. 빕스 샐러드바와 계절밥상의 공용 집게 교체 간격을 30분 이하로 대폭 줄였다. 고객과 함께하는 '다이닝 에티켓' 캠페인도 진행한다. 테이블 및 매장 곳곳에 비치된 손 세정제 사용을 틈틈이 권장한다. 빕스의 샐러드바와 계절밥상에서 음식을 가져올 때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되도록 대화 자제를 요청하는 내용도 포함한다. 공용 음식은 개인 접시에 덜어 먹고 재채기나 기침 시 옷소매로 가리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는 각오로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어떤 서비스와 투자가 필요한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시키고 있다"며 "외식전문기업으로서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의 노력이 '가장 안전한 레스토랑'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5 13:43:4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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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0년 목통 숙성 원액 100% '일품진로 20년산' 출시

오는 20일 출시, 최상의 품질 구현한 단 8000병 한정 판매 일품진로20년산 출시/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20년 목통 숙성 원액 100%로 완성한 '일품진로 20년산'을 20일 출시하고 8000병 한정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일품진로 20년산은 소주시장의 품질향상을 위해 하이트진로의 양조기술로 개발한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의 한정판이다.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0년 이상 숙성한 제품으로 목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교체하는 등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 탄생했다. 일품진로 20년산은 판매되는 8천병 각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했으며 그에 걸맞는 패키지 구성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과 19년 일품진로 18년산과 2019년을 한정출시한 바 있으며, 일품진로의 뛰어난 제품력과 상품성으로 일주일만에 완판됐었다. 일품진로 20년산은 한정된 레스토랑과 업소, 고급 호텔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일품진로는 하이트진로의 96년 역사 전통과 양조기술로 탄생된 제품으로 국내 프리미엄 소주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하이트진로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일품진로1924, 일품진로 18년산, 일품진로 19년산 등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일품진로 1924와 일품진로 18년산, 19년산 모두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인 '2019 몽드셀렉션'에서 증류주 부분 대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하이트진로는 20년 이상 숙성한 원액만으로 제품을 완성한 만큼 매년 생산량 조절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한 슈퍼프리미엄 소주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회사로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참이슬, 진로 등 일반 소주부터 일품진로 등의 최상급 프리미엄 소주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주류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제품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술인 '소주'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5 13:38:42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