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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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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변신하는 유통上] 로봇이 식당에 들어왔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유통가는](상) 로봇이 식당에 들어왔다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이하며 유통가가 변신에 나섰다. 갑자기 등장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언택트(Untact·비대면) 패션·뷰티 매장, 서빙 로봇, 라이브커머스 등과 같이 유통업계는 변화를 앞당겼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초기, 유통업계의 변화들을 짚어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해 본다.<편집자주> 어린 시절 상상 속에서나 그리던 로봇이 일상에 존재하는 세상이 가까워지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식품·외식업계의 비대면 서비스가 활발해지면서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는 식당이 늘고 있는 것. ◆서빙로봇 시대 성큼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선도적으로 식당에 서빙로봇 렌탈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최초로 서빙로봇 상용화에 나선 이후 현재 전국 68개 식당에서 85대의 서빙로봇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8일 우아한형제들이 첫 선을 보인 로봇식당 '메리고키친'에 다녀왔다. '미래식당'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일반 식당과 다를 바 없었다. 다만 공기청정기와 비슷하며 사람 키의 반만 한 로봇이 작은 소리를 내며 돌아다닌다는 점이다. 먼저 레일을 따라 움직는 '딜리 슬라이드' 로봇이 주방으로부터 음식을 싣고 배달한다. 접시를 하나 얹을 정도의 이 기기는 마치 회전 초밥 전문점을 떠올리게 했다. 로봇이라 불릴 만한 것은 딜리 슬라이드보다 큰 '딜리 플레이트'다. 음악 소리를 내는 딜리 플레이트는 홀 사이사이를 자유롭게 오간다. 음식이 완성돼 테이블로 가져오면 로봇 상단 화면에 주문한 메뉴 목록이 뜬다. 로봇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은 자연스러웠다. 로봇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오기 때문이다. 로봇의 움직임이나 소리 등이 자연스럽고, 사람을 방해하지 않는 점도 크다. 서빙로봇을 운영하는 송명재 치어스 가산디지털점의 사장은 "(로봇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다"면서 "이곳에는 정보기술(IT)기업에 근무하는 손님이 많아서인지 주문법도 모두 익숙하다"고 말했다. 술을 파는 음식점의 특성상 로봇과 손님과의 접촉 사고는 없었는지 묻자 "로봇이 손님이 가까이 오면 멈추면서 '비켜달라'는 안내 메시지를 울리게 되어 있어 큰 사고가 난적은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로봇이 직원 약 1명의 몫을 해내고 있다. 하지만 로봇 렌탈 이후에 고용 인원이 크게 줄지 않았다. 사람을 줄이기보다는 원활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기존 직원이 이탈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우아한형제들도 LG전자와 손잡고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을 벌인다. 국내 외식업장에 특화된 서빙로봇 솔루션을 함께 개발해 오는 11월 도입할 예정이다. 로봇 국산화가 목표다. 대기업도 본격 로봇 상용화에 나섰다. LG전자는 이달부터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등 여러 매장에서 LG 클로이 서브봇(선반형)을 차례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일 '포레나' 배달로봇 서비스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실내 배달로봇 서비스'는 공동 현관까지 배달된 음식을 로봇에 전달하면,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주문 세대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사회적 논의 절실 시장조사기관 SA는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를 지난해 310억 달러(약 37조 원)에서 오는 2024년 1220억 달러(약 146조 원)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난해 전체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 전문 서비스 로봇이 차지하는 비중은 70%(220억 달러) 수준이었으나 오는 2024년엔 약 7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완전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로봇가격이 비싸서다. 한 외식업 관계자는 "로봇 렌탈비가 비싸다. 가격을 낮춰야 보편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한 점포 안에 식당도 있고 카페도 있는 샵인샵 형태가 (로봇서빙)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기술적인 문제도 걸림돌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현재는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둔 푸두 로보틱스라는 기업 등에서 로봇 하드웨어를 수입,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면서 "한국이 AI·로봇 선진국으로 나아가려면, 서빙로봇을 자체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프트웨어를 더욱 보완해 전국 와이파이 무제한 신설, 신속한 업데이트, AS 체계 강화 등 노력을 기울이면 관련 인프라가 완성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로봇이 실생활에 자리 잡는 데 따른 산업별 세대교체, 법망 마련· 규제 정도 등 사회적 논의를 거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효용성과 인간의 가치 사이에 대한 염려도 있다. 안승호 숭실대학교 유통산업 전문 교수는 "사람을 대신하는 로봇의 등장에 인간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면서 "언택트 시대에는 소비자에게 보여주기 위한 로봇과 인건비 절감을 노리는 자동화 로봇 두 종류로 나뉜다"고 분석했다. 그는 "사람과 로봇의 협동 시스템이 이뤄진다고 해서 식음료 산업에 종사하던 인원이 감축되는 현상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로봇을 연구·개발하는 산업군에서는 일자리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전망했다.

2020-07-13 15:49:5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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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박원순 시장 VS 백선엽 장군의 죽음, 그리고…

[이상헌칼럼]박원순 시장 VS 백선엽 장군의 죽음, 그리고… 참 절묘하다. 시민운동가이자 정치가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전쟁영웅이라 불리는 백선엽 장군이 거의 같은 시기에 세상을 떠나셨다. 특히 박원순 시장과 필자는 많은 활동을 함께한 세월이 아쉽기도, 황망하기도 한 시간이다. 한 분씩을 거론한다면 대한민국에 많은 변화의 초석을 만들어주신 영웅이라고 불릴 수 있다. 하지만 그분들의 죽음과 장례절차를 두고 반목과 절규가 교차하는 사회적 현상이 그리 달갑게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은 공대로 과오는 과오대로 평가 받는 게 순리라 하겠다. 일부 매체들은 그들만의 투철한 직업의식(?)을 위해 고인들에 대한 무자비한 흠집 내기 기사를 쏟아내고 있고, 일부 단체들은 이 기회를 이용해 자신들의 목소리가 마치 시민들을 대변하는 양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친구가 아니면 적' 요즘의 한국사회는 구시대적 흑백논리로 회귀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어렸을 때 누구나 한 번쯤은 받아봤던 질문이다. 장난스럽게 던진 질문에 아이들은 곤란했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 우리 사회에 이런 유치한 질문들이 사회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사회복지, 인권, 평등, 사회보장과 갖은 단어를 쓰면 '빨갱이'라는 프레임을 씌운다. 사회적 모순을 바로잡으려는 목소리에는 '좌파'라는 주홍글씨를.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질풍노도의 사춘기'로 치부한다. 어떠한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면 거부한다고 하고, 적극적으로 동의하지 않으면 반대파라고 손가락질한다. 아군이 아니면 적군이라는 생각은 참으로 위험한 이분법적 사고라 하겠다. 세상에는 흰색과 검은색 말고도 수많은 색이 있다. 그런데도 흰색이 아니면 검은색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중간이 없이 극단적으로 자기 생각에 동조하라고 몰아대고 있다. 다양성과 호환성을 거부하는 것이다. 최근의 사회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저명하셨던 두 분의 죽음을 두고 많은 곳에서 흑백논리에 빠져있고 많은 사람이 편 가르기를 시도하고 있다.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언론은 언론대로, 그들의 주장이 전혀 틀린 것이 아님을 국민도 알고 있다. 하지만 마치 국민은 생각과 의견이 없다고 느끼는 양 한쪽으로 몰고 가는 그들만의 목소리에 강한 역겨움을 느낀다. 하물며 망자에 대한 예의조차도 없는 그들의 빅마우스에 불쾌감마저 드는 이유는 우리는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나름의 윤리와 도덕을 준수하는 민족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동안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사회적 위기를 모든 국민이 이겨내려 노력하고 있다. 착한 소비운동, 착한 임대인,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온 국민의 참여와 협업이 있어야만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참으로 어려운 일들을 우리가 이겨내고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정말 힘든 코로나19라는 파도를 견디고 있는 마당에 일부 단체나 언론들이 여론을 호도하고 조장하면서까지 근근이 이어가고 있는 사회적 통합정신을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편 가르기를 하는 행동이 참으로 개탄스럽다. 전라도 속담에 이런 단어가 있다. "쫌~~~" 전라도 출신을 아니지만 한 단어 그 의미는 가장 강력한 의지의 표시라 알고 있다 획책과 망언 그리고 흑백논리를 사회를 어지럽히는 그들에게 고 한다 "제발 쫌…" -브랜드 M&A 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0-07-13 13:44:0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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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요즘 쏘맥 굿즈전' 1탄 두방울잔 완판 기록

두방울잔 2000개 판매 시작 90초만 매진 요즘쏘맥 굿즈전' 1탄 두방울잔 완판/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요즘 쏘맥 굿즈전' 1탄 두방울잔이 완판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오픈마켓 11번가와 함께 진행하는 '요즘 쏘맥 굿즈전' 1탄, 두방울잔 2000개가 판매 시작 90초만에 매진됐다고 13일 밝혔다. 두방울잔은 완판 신화를 기록했던 한방울잔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한방울잔 용량보다 2배 커져 판매 전부터 소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요즘 쏘맥 굿즈전'은 11번가 기획전 페이지에서 매일 11시, 매일 새로운 굿즈를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만을 판매한다. 14일에는 홈술족들을 위한 앙증맞은 사이즈의 테라홈쏘맥잔 (2개)과 테라 미니박스 오프너 (2개) 세트를 1000개 판매하며, 15일에는 올 여름 휴가 필수 아이템, 여행가방은 물론 어디에도 찰떡처럼 어울리는 러기지택과 스티커 세트를 1000개 한정 판매한다. 16일에는 여름철에 유용한 테라 스포츠타월과 인싸템으로 떠오른 두꺼비 슬리퍼 세트를 남녀 각각 1000개씩 판매한다. 마지막날에는 사전 판매 문의가 가장 많았던 진로의 두꺼비 캐릭터 피규어를 1000개 한정 판매할 예정으로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테라와 진로 출시 후 테라+참이슬, 테라+진로 등 달라진 쏘맥 트렌드를 반영해 행사명을 '요즘쏘맥 굿즈전'으로 정하고, 소장 가치가 높고 여름 시즌 활용도가 높은 굿즈들을 엄선해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3 11:24:5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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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케이준 눈을감자' 출시 "감튀 마니아 모여"

패스트푸드점에서 먹던 케이준 감자튀김의 맛 구현 케이준 눈을감자/오리온 오리온은 스틱 감자스낵 '눈을감자'에 케이준 감자튀김의 외형과 맛을 구현한 '케이준 눈을감자'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케이준 눈을감자는 기존 감자 스틱에 케이준 맛 반죽을 입히고, 다시 한번 케이준 시즈닝을 뿌린 것이 특징. 평소 즐겨 먹던 패스트푸드점의 케이준 감자튀김 맛을 구현했으며, 기존 눈을감자 대비해서도 더욱 두툼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깔끔하게 집어먹을 수 있는 스틱형 모양과 편의성을 고려한 스탠딩 타입의 패키지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 안주로 제격이라고. 일반 감자튀김 대비 더 굵은 외형의 케이준 감자튀김은 패스트푸드점에서 2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인스타그램에서 케이준, 케이준 감자튀김으로 해시태그 검색시 1만건이 넘는 게시물이 검색되는 등 열렬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눈을감자는 통감자를 껍질째 썰어 담백하게 튀겨낸 스틱형 감자스낵이다. '눈을 감으면 자꾸 생각나… 눈을 감자'라는 카피를 컨셉으로 한 크리에이티브한 광고, '펀' 콘셉트 및 감자를 원료로 한 뛰어난 맛 등으로 2030 세대와 감자스낵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14년 동안 월 평균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케이준 감자튀김의 맛 구현과 바삭한 식감으로 여름철 간단한 스낵안주를 찾는 혼술·홈술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감자스낵 명가'라는 위상에 맞게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3 11:22:2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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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냉동피자 생산량 50% 증대…시장 1위 도전

냉동피자 수요 폭증에 생산설비 추가 노엣지 꽉찬 토핑 '베이컨 파이브치즈', '직화불고기', '페퍼로니 콤비네이션' 3종/풀무원 풀무원이 냉동피자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냉동피자 5종이 인기를 크게 끌면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냉동피자 생산량을 50% 증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노엣지 꽉찬토핑 피자' 등 프리미엄 피자 5종을 출시하며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한 풀무원은 올해 1분기 국내 냉동피자 시장점유율 20.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단숨에 2위에 오르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였다. 이에 풀무원은 생산설비에 추가 투자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냉동피자 생산량을 50% 이상 늘리기로 했다. 풀무원 냉동피자는 입소문을 빠르게 타면서 수요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계속해서 생산 라인을 최대로 가동해왔다. 그러나 폭증하는 수요를 맞추기는 역부족이었다. 풀무원은 이번 라인 확장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케파(capa·생산능력)를 늘려 생산량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생산량만 확보된다면 연내 냉동피자 시장 1위 등극도 가능할 전망이다. '노엣지 꽉찬토핑 피자'는 딱딱하게 잘 굳는 밀가루 끝부분인 '엣지'를 과감하게 없애버리고 도우 끝까지 토핑으로 꽉 채워 덮었다. 이렇게 완성된 '부드러운 도우'와 '풍부한 토핑'의 노엣지 피자가 냉동피자를 향한 소비자의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노엣지 피자 중에서도 특히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건 '베이컨 파이브치즈'다. 풀무원 전체 냉동피자 판매량 중 약 31%를 차지할 정도. 그간 냉동피자 시장에서 치즈피자의 존재감이 크지 않아 성공 가능성을 비교적 낮게 점쳤던 만큼 더욱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과거 냉동 치즈피자는 고르곤졸라 정도의 단조로운 제품으로 생산, 소비 측면에서 모두 외면을 받아왔던 메뉴다.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기본형인 콤비네이션 피자와 불고기 피자가 약 70%(2019년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단조롭게 구성돼 있었다. 풀무원이 노엣지 베이컨 파이브치즈를 출시한 이후 치즈피자가 전체 냉동피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1~5월 누적 기준 11.2%에서 2020년 1~5월 17.4%로 96.2%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제갈지윤 풀무원식품 FRM 사업부 PM은 "과감하게 피자 엣지를 없앤 '노엣지 피자' 등의 성공으로 시장 진출과 동시에 2위에 안착했다. 그동안 물량이 없어서 더 팔지 못할 정도였는데, 이번에 케파를 늘린 만큼 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추이라면 하반기에는 냉동피자 시장 1위 등극도 기대할 만하다. 계속해서 시장을 주도해가겠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3 11:19:5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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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보리, 'G마켓 브랜드위크' 진행…김고은 의상 증정

G마켓에서 19일까지 하늘보리 G마켓 브랜드위크/웅진식품 웅진식품의 하늘보리가 G마켓에서 브랜드위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위크는 G마켓에서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리며, 최근 하늘보리 김고은 스페셜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기간 내 하늘보리를 구매 후, 간단한 하늘보리 광고 관련 퀴즈의 정답과 함께 포토 후기를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 2등 각 1명에게는 김고은이 광고에서 착용했던 의상과 친필 싸인을, 3등(3명)과 4등(5명)에게는 하늘보리의 마스코트인 하늘보 인형을, 5등 200명에게는 하늘보리 김고은 스페셜 패키지 1박스(20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7일 발표된다. 한편, 해당 기간 G마켓 브랜드위크에서는 하늘보리 외에도 빅토리아, 티즐, 이온더핏 등 웅진식품의 대표 음료들의 할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최근 하늘보리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분들께 보답하고자 G마켓과 함께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더운 여름 마음까지 시원한 하늘보리 마시고, 사랑스러운 보리요정 김고은의 의상과 친필 싸인의 기회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3 11:14:1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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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14억 인도 시장 첫 진출…나이카와 협업

인도 최대 뷰티 전문 유통사 나이카와 협업해 옴니 채널 진출 설화수 자음생크림/아모레퍼시픽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인구 14억 인도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설화수는 13일(현지시간), 인도의 뷰티 전문 유통사인 나이카 온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델리, 뭄바이 등 인도 주요 도시의 럭셔리 오프라인 매장인 나이카 럭스에도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는 중산층 성장과 함께 높은 소비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다. 2019년 기준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148억 달러(USD)로, 소비재 중에서도 특히 화장품 산업의 성장세가 가파른 편이다(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최근 인도 화장품 시장은 온라인 뷰티 전문 플랫폼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뷰티 인플루언서 및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제품 리뷰 및 추천 서비스가 확산하는 중이다. 설화수는 인도 시장에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대표 시그니처 제품 '윤조에센스'와 혁신적인 고려 인삼 연구를 바탕으로 뛰어난 효능을 선사하는 '자음생 라인', '에센셜 라인'을 선보인다. 설화수는 시간의 흐름에도 건강하게 빛나는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도록, 진귀한 한방 원료들과 50년이 넘는 연구를 통한 설화수만의 한방 피부 솔루션을 인도 고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는 화장품의 성분을 엄격하게 따지고,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인도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더불어 설화수는 올해 3월부터 인도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SNS 및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제품 출시 전에는 일반 고객 및 오피니언 리더와 여러 차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인도 시장 특화 제품 출시, 홈페이지 개선 과정에 반영했다. 더불어 설화수만의 브랜드 가치를 현지에 잘 전달하기 위해 브이로그(VLOG)를 통한 미용법 강의 및 질의 응답, 제품 리뷰 포스팅 등의 노력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설화수와 협업하는 나이카는 2012년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뷰티 전문 유통 플랫폼이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등 여러 분야 15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온라인과 인도 전역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월간 웹사이트 방문자 수가 6000만 건 이상이며, 소셜미디어 및 뷰티 커뮤니티를 통해 확보한 충성도 높은 고객을 바탕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원스톱/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3 11:12:1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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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고양스타필드점, 그래피티로 물들다

'IQOS x SEMI' 프로젝트 진행 아이코스 스토어 고양스타필드점 매장외부/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가 3번째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IQOS x SEMI' 프로젝트를 아이코스 스토어 고양스타필드점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조화: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오는 7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아이코스 스토어 가로수길점, 지난 1월 아이코스 스토어 광화문점 아트 프로젝트에 이은 세 번째 기획이다. 한국 최고의 그래피티 크루 매드빅터 소속 세미가 함께해 아이코스 스토어 고양스타필드점 안팎은 선명한 색감과 기하학적 형태가 특징인 그래피티 아트로 물들었다. SEMI는 글씨를 쌓거나 붙여 입체적으로 만들고 변형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는 아티스트다. 미술관 전시뿐 아니라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아트 프로젝트에도 그의 예술세계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부제인 '자연의 조화'에 걸맞게 유연하면서 뚜렷한 자연의 리듬을 추상적으로 표현했고, 입체적인 공간 안에서 가져온 형상과 리듬을 다각도로 포착해 이미지에 담아냈다. 아트 갤러리로 변신한 매장 내부에는 아티스트 작품 5점과 함께 아티스트가 직접 그림을 그린 한정판 아이코스 액세서리가 15점이 전시된다. 또한 고객 참여형 '컬러링 이벤트'도 진행된다. 고객들이 직접 아티스트 작품이 스케치 된 도안을 직접 색칠해 매장 내 고객용 캔버스에 전시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아티스트가 고객 작품 중 10점을 선정해 아티스트의 작품 캔버스 및 컬래버레이션 액세서리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에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글씨를 오브제로 삼는 작가의 스타일에 맞춰, 작품의 주요 컬러로 제작된 스티커를 고객들이 작품의 주요 형상에 붙여 완성하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아티스트의 작품이 담긴 한정판 스티커를 증정한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벌써 세 번째로 진행되는 아이코스 스토어 아트 프로젝트가 대중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 국내 아티스트들에게는 작품 세계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로수길점과 광화문점에 이어 복합 문화공간인 고양스타필드점에서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대중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 국내 아티스트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아이코스 스토어를 활용한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10월 가로수길점에서 진행된 첫 프로젝트는 국내 대표 추상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바와 협업했고, 지난 1월 진행된 광화문 프로젝트에서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 플로우와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3 11:08:0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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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 '동원'이 만났다…동원F&B, 트로트 가수 정동원 모델 기용

동원샘물 CF 모델도 동원F&B, 트로트 가수 정동원 모델로 '동원참치' 새 CF 공개/동원그룹 동원'과 '동원'이 만났다. 동원F&B는 트로트 가수 정동원을 모델로한 레트로 컨셉의 동원참치 새 CF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CF는 '그때 그 참치가 돌아왔읍니다, 그 시절 추억 동원' 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레트로 컨셉으로 제작됐다. CF에서 정동원은 트로트 풍으로 제작된 '캔을 바롯 따' CM송을 맛깔나게 부르며 흥을 돋운다. 정동원 특유의 감성과 구성진 목소리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귀를 사로 잡는다. 이번 CF는 집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참치 레시피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동원참치를 상징하는 노란색 배경 위에 참치 김치볶음밥, 참치 두부김치, 참치 계란말이 등 다양한 참치 레시피가 노랫말로 등장한다. 이번 CF는 지난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오조오억개 맛의 대참치' 캠페인의 3번째 CF 작품이다. 펭수와 손나은이 함께 출연해 유튜브 조회수 2100만 회를 돌파하며 국내 CF 1위에 오른 전작에 이어, 인기스타 정동원의 CF 또한 동원참치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정동원은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신동이라 불리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트로트 가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였으며, 귀여운 외모까지 겸비해 최근 각종 방송과 라디오 등을 종횡무진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정동원은 평소 TV 예능이나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이름과 동명의 브랜드인 동원참치에 대해 끊임없는 애정을 드러내왔다. 이에 정동원을 CF 모델로 발탁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했고, 이러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마침내 동원참치와 정동원의 만남이 성사됐다. 정동원은 이와 함께 동원샘물 CF의 모델도 됐다. 처음에는 동원참치의 모델로 논의를 시작했다가, 정동원의 맑고 깨끗한 목소리가 청량한 이미지의 동원샘물 모델로도 잘 어울린다는 판단이 들어서다. 정동원이 평소 동원샘물을 즐겨 마시는 것도 고려했다. 정동원은 "팬 여러분 덕분에 평소에 정말 좋아했던 동원참치의 모델이 되어 기쁘다"며 "참치는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참치전, 참치샐러드 등으로 활용해 먹어도 맛있다"며 꿀팁을 전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팬덤 문화가 적극적으로 변화하면서 팬들의 요청으로 광고 모델이나 각종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 젊고 친근한 동원참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3 11:04:0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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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장원 인문학자 모집…최대 3년 월 300만 원 연구비 지원

인문학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 신진 연구자 대상 아모레퍼시픽재단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인문학 분야 신진 연구자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장원(粧源) 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인문학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연구를 장려하고자 기획했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粧源) 서성환 회장은 인문학을 포함한 학술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 하기위해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 역시 기초학문 지원과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선대회장의 호인 '장원(粧源)'을 따 사업명을 정했다. 과학기술분야와 달리 정량적 평가와 단기성과를 내기 어려운 인문학 분야는 장기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이 순수 기초학문 분야의 안정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인문학(어학, 문학, 사학, 철학 등)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논문이나 저서 형태의 연구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요건이 없으며, 연구자 스스로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기간 내 연구를 이행하면 된다. 결과물이 아닌 연구자의 가능성에만 기반을 둔 민간 차원의 지원은 처음이다. 연구 의지가 가장 높은 시기에 자신이 하고 싶은 주제를 충분히 고민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장원(粧源) 인문학자 지원사업' 공모는 7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 접수로 진행하며, 선정 연구자에게는 최대 3년간 월 3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3 10:58: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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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X차인철 작가, 협업 전시 "여름날 푸르른 추억 떠올려"

내달 9일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서 아트 디렉터 '차인철'과 협업 전시 구호X차인철 전시/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구호'가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자 내달 9일까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아트 디렉터 '차인철'과 협업 전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차인철 작가는 개인 브랜드 '인치 인치 인치'를 운영하며 브랜딩, 인테리어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스피커에 소속돼있으며, 6만명에 가까운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팬층이 두텁다. 구호X차인철 전시의 주제는 '조각들. 여름이 우리에게 준 것.'이다. 이번 전시는 구호의 올 여름 시즌 리조트 컬렉션의 컨셉과 컬러,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차인철 작가는 구호의 리조트 컬렉션 키 컬러인 그린, 블루, 오렌지를 활용해 무의식 속에서 쌓아온 여름의 단상들을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여름을 어린 시절에 비유해 반듯하지도 각지지도 않은 둥글고 매끄러운 곡선으로 그린 조각들로 나타냈다. 비정형적 형태의 조각들을 철저한 조형적인 계산 아래 재조합해 여름의 싱그러움과 생명력이 넘치는 작품을 완성했다. 한편 구호는 이번 협업 작품을 담은 에코백, 인센스 홀더, 유리/도자기컵 등 기획 상품도 출시했다. 이현주 구호 팀장은 "멀리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시기에 고객들이 가까운 도심에서 여름의 싱그러움을 한껏 느끼도록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차인철 작가와의 협업 작품을 보고 여름날의 푸르른 추억들을 떠올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2020-07-13 10:52:5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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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절대맛스팸' 캠페인 진행…유연석 모델 기용

'내 소중한 한끼, 스팸이 살렸다. 절대맛 스팸'을 슬로건으로 스팸 브랜드 광고/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스팸의 다양한 요리법을 알리고자 배우 유연석과 손잡고 '절대맛 스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팸' 브랜드 광고, 기획전 등 각종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밥 반찬은 물론 '요리 재료'로도 소비자 일상 속에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광고 영상은 '내 소중한 한끼, 스팸이 살렸다. 절대맛 스팸'을 슬로건으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스팸' 요리들을 소개한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유연석의 다채로운 표정과 함께 스팸 볶음밥, 스팸 김치찌개, 스팸 무스비, 스팸 아코디언 등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스팸' 요리들을 영상에서 만날 수 있다. 간식타임, 야식타임, 혼맥타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스팸'을 즐기는 영상도 별도로 제작해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에서 선보인다. 광고 방영 기간에 맞춰 온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스팸'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스팸' 기획 제품을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19만원 상당 그릴팬을 증정한다. 또 CJ오쇼핑 모바일 생방송 채널 '쇼크라이브'에서 14일 오후 9시 특가 이벤트를 진행, 100명을 추첨해 중화풍접시를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부터 스팸 서포터즈인 '스패밀리(스팸+패밀리)' 1기와 함께 스팸 이색 레시피를 개발해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보이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스패밀리' 2기를 모집해 더욱 참신한 콘텐츠로 '스팸'을 보다 맛있게 즐기는 방법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다양화, 세분화된 소비자 요구에 맞춰 밥 반찬은 물론 메인 요리로도 손색이 없는 '스팸' 레시피 연구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국내 캔햄 시장 1위 제품으로서 앞으로도 소비자 편익을 극대화하는 데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3 10:25:4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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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모카 그래놀라' 아트 패키지 한정 출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아넬리스와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로 쿠팡에서 단독 판매 농심켈로그 모카 그래놀라 아트 패키지 한정 출시 농심켈로그가 국내 최초 커피 시리얼 '모카 그래놀라'의 아트 콜라보 패키지를 13일부터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단독 한정 판매한다. 농심켈로그 모카 그래놀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커피 맛 시리얼이다. 리얼 커피로 코팅된 플레이크에 모카 큐브, 통곡물 그래놀라가 조화를 이루며 커피의 맛과 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리얼 커피가 함유되어 있어 우유와 함께 먹으면 시리얼을 카페라떼처럼 즐길 수 있어 분주한 아침의 한 끼 식사 또는 나른한 오후에 먹는 간식으로 제격이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으로 탄생해 동화같은 그림이 제품에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전면에는 모카 그래놀라에서 맛볼 수 있는 리얼 커피 코팅 플레이크, 통곡물 그래놀라, 모카 큐브가 홈카페를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함께 연출되었다. 패키지 측면에도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모카 그래놀라의 맛과 영양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에 모카 그래놀라 아트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아넬리스는 동화적인 색채와 서정적 감성의 그림을 손으로 그려내 특히 SNS상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백수진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과장은 "켈로그는 모카 그래놀라를 2018년 10월에 출시, 라이프스타일별 맞춤형 시리얼을 제안하며 20-30대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구로 인해 이번에 아트 패키지 한정판으로 다시 소개하게 됐다"며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모카 그래놀라 아트 콜라보를 통해 따뜻한 일러스트 감성과 함께 커피의 깊은 풍미와 그래놀라의 건강한 영양을 만나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3 10:20: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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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김은지 신임 사장 선임…국내 담배업계 최초 여성 대표

본사 차원의 전략에 기반, 국내 사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한국인 사장 김은지 BAT코리아 사장 BAT코리아가 김은지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담배업계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 선임된 김은지 사장은 그룹 차원의 전략에 기반해 BAT코리아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김은지 사장은 경북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 후 유니레버코리아를 거쳐 지난 2004년 BAT코리아에 입사했다. 이후 16년 간 던힐 브랜드 담당, 국내 영업 총괄, 사업 개발 담당 등 핵심 보직을 맡으며 폭넓은 업계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사장 선임 직전에는 BAT 인도네시아의 브랜드 총괄로 활약했으며, 어려운 현지 여건 속에서도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발 및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탁월한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다양한 업계 경험과 풍부한 마케팅 경력을 갖춘 김은지 사장은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는 한편, 창의적인 시장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BAT코리아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김은지 신임 사장은 "회사의 사장을 맡아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임직원들과 함께 BAT코리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그 동안 쌓아온 마케팅 및 영업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BAT코리아의 국내 사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신임 사장 선임에 대해 제임스 야마나카 BAT 북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성장 동력을 쌓아 나가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김은지 신임 사장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아시아 지역 경영진의 일원으로서 미래 한국 사업 전략을 위한 변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3 10:18:0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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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직원 1명 코로나 확진…강남역 GT타워 폐쇄

제일기획 직원 1명 코로나 확진…강남역 GT타워 폐쇄 제일기획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사업장 'GT타워'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사업장을 폐쇄했다고 12일 밝혔다./제일기획GT타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강남역에 위치한 GT타워가 폐쇄된다. 제일기획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사업장 'GT타워'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사업장을 폐쇄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강남사업장 직원으로부터 11일 밤 10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통보받은 즉시 전체 임직원에게 확진자 발생 메시지를 발송했다. 제일기획 측은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서초동 GT타워 강남사업장을 즉시 폐쇄했다"며 "근무 공간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시행하고 질병관리본부의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방역당국과 함께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와 함께 코로나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제일기획은 GT타워 4개 층을 사용 중이며 확진자가 근무한 층은 방역 일로부터 5일간, 다른 층은 3일간 사업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12 14:51:38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