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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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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7년간 농가에 친환경 커피 퇴비 누적 20만포대 지원지원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지역 농가 자원재활용 및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4일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7년간 누적으로 4000여 톤에 달하는 약 20만 포대의 친환경 커피 퇴비를 경기도 평택시를 포함한 보성, 하동, 제주도 농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스타벅스는 지난 3일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홍석완 소장을 비롯한 평택시 관계자와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 대표, 경기도 평택시 농가 초록미소마을 조병욱 대표,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소재의 한 농가에서 친환경 커피 퇴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커피퇴비는 1만 6천 포대로 무게로 환산하면 약 320톤에 이르는 양이다.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는 100% 최상급 아라비카 커피 원두로서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천연 비료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촉진과 자원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커피 퇴비 기부 등의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자원선순환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환경과 우리 농가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프로세스를 구축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4월에는 평택시, 자원순환사회연대, 미듬영농조합법인과 함께 평택 농가에 친환경 커피 퇴비를 지원하고 해당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MOU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스타벅스는 친환경 커피 퇴비 지원을 통한 자원선순환 활동을 비롯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우리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고 전했다.

2021-03-04 10:41:0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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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즉석밥 시장 진출 "순수한 밥…첨가제 NO"

하림이 쌀과 물로만 지은 프리미엄 즉석밥 제품인 '순수한 밥'을 4일 출시했다./하림 하림이 한민족의 전통 주식인 쌀밥 시장에 진출한다. 하림은 100% 쌀과 물만으로 지은 차별화된 '하림 순밥(순수한 밥)'을 편의점 등에 론칭하고 프리미엄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다고 4일 밝혔다. 순밥(즉석밥)은 갓 도정한 신선한 국내산 쌀과 깨끗한 물만으로 지은 그야말로 '순수한 밥'으로 집의 주방에서 짓는 밥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하림 순밥은 "집에서 밥을 지을 때도 첨가제를 넣나요? 라는 물음에 대한 응답"이라는 게 하림 측의 설명이다. 집에서 밥을 지을 때 어떠한 첨가물(산도조절제, 보존제 등)도 넣지 않듯이, 하림의 순밥은 오로지 100% 쌀과 물만으로 지은 밥으로 구수한 밥 냄새 외에는 어떤 잡내도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뜸들이기 공정을 갖춰 집에서 갓 지은 밥과 같이 밥알이 전혀 눌리지 않고 알알이 살아있는 것도 차별화 포인트다. 밥알이 살아 있어 국물이나 소스류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는 쌀밥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반도체 공장 수준의 클린룸(클래스 100, NASA 기준)에서 가수(물붓기)와 취반(밥짓기), 실링(포장하기)을 함으로써 안전성을 극대화했고, 차별화된 뜸들이기 등 최첨단 공정을 도입해 밥맛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는 것이 하림 측의 설명이다. 하림 순밥은 사각형 트레이에 210g씩 담겨있으며 전자레인지(2분)로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어 맞벌이 가정이나 혼밥을 즐기는 소비자들도 간편하면서도 따뜻한 가정식 집밥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하림의 쌀밥 시장 진출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종합식품기업으로의 확장을 상징한다. 하림은 향후 HMR(가정간편식) 제품 등을 단계적으로 출시하며 식품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다. 하림은 즉석밥을 시작으로 다양한 가정간편식과 라면, 천연육수 소스 등을 순차적으로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하림 관계자는 "국내 최대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한민족의 기초음식이자 농경문화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밥 시장에 진출한 것은 종합식품기업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면서 "닭고기와 쌀밥이라는 단백질 및 탄수화물의 대표 식품을 통해 국민의 주식을 책임지는 기업이라는 선언적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쌀과 물 이외의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은 하림 순밥처럼 하림에서 출시하게 될 모든 식품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로만으로 최고의 맛을 내는 하림그룹의 식품철학을 바탕으로 한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4 10:03:0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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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모터' 단 SPC, 부사장급 이상 인사…'SPC맨' 황재복 사장 선임

SPC그룹이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란 비전 달성 및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은 국내 1위 베이커리 전문점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고 있다. 황재복 사장의 승진에 따라 파리크라상은 기존 황재복 대표 체제에서 황재복·이명욱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CFO로 장기간 근무해온 황 대표는 노무 인사 등 경영관리를, 마케팅 전문가인 이 대표는 마케팅·가맹점 관리 등을 나눠 맡을 예정이다. 황재복 사장은 대표적인 SPC맨으로, 회사 사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실무 경험이 많다. SPC그룹에 1987년 평사원으로 입사한 황 사장은 30여 년간 계열사 재무, 인사, 총무, 영업 분야를 두루 거쳤다. 이명욱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BU장(부사장)은 파리크라상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명욱 대표는 삼성전자를 거쳐 2018년 파리크라상 전무로 입사해 파리바게뜨 마케팅·영업본부장 및 중국법인 대표이사를 거쳤다. 이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 대표의 지휘 아래 파리바게뜨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제품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베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 대표도 바뀌었다. 도세호 비알코리아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기존에 비알코리아를 맡았던 김창대 대표이사는 SPC PACK(팩) 대표이사로 부사장으로 이동했다. SPC팩은 SPC그룹 내 포장재 사업을 담당한다. 아울러 박해만 SPC삼립 부사장을 비롯해 이경일 비알코리아 부사장, 김범성 SPC부사장, 박원호 SPC 부사장 등이 새롭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3월 부사장급 이상의 인사발령이 있기에 앞서 SPC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무 이하 직원의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3월 인사발령은 지난해 11월 인사의 연장선에 있다. SPC그룹은 혁신을 가속화해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젊은 인재들을 중용했다. 특히, 생산·R&D 분야 인재들을 대거 임원으로 발탁해 품질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핵심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의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FS(푸드 서비스)사업 본부와 DT(디지털전환) 본부를 신설해 HMR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온라인과 모바일, 딜리버리 등 디지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도록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경영진 인사에 따른 추가 조직개편이나 사업조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등은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SPC그룹에 황재복 대표이사가 평사원으로 시작해 CFO와 부사장을 거치는 등 30여 년간 근무하며 그룹 업무 전반을 꿰뚫고 있는 만큼, SPC의 변화에 탄탄한 인프라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1-03-03 15:44:4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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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X리하베스트, 취약계층 아동에 지원물품 전달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오른쪽)가 오비맥주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마련한 문구용품과 고단백 리너지바를 강남복지재단 김용주 상임이사(왼쪽)에게 기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비맥주 오비맥주와 리하베스트가 새 학기를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용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취약계층아동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문구용품과 리너지바를 강남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부된 '리너지바'는 오비맥주가 리하베스트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을 통해 선보인 고단백 에너지바다. 리하베스트는 식품 제조과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해 고부가가치의 환경친화 식품을 만드는 푸드 전문 스타트업이다. 기존 주세법에는 주류제조장에서는 주류 이외 제품 생산이 제한됐으나, 지난해 관련 고시 개정으로 맥주박을 식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오비맥주는 맥주 부산물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하며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벤처기업과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리너지바 사업을 기획했다. 문구용품은 오비맥주와 리하베스트가 지난 1월 실시한 카스 맥주박으로 만든 에너지바인 '리너지바'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했다. 공책과 연필세트, 필통, 수첩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강남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고단백 간식인 리너지바와 문구용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3 14:55: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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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케어비 원정대' 2기 모집 "내 아이 이름으로 후원까지"

케어비 서포터 2기 대원 모집/남양유업 남양유업의 영양 맞춤 배달 이유식 케어비가 공식 서포터즈 '케어비 원정대' 2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기 공식 서포터즈로 뽑히는 30명의 케어비 원정대는 유전자 분석 솔루션 체험을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어비'는 구독경제 열풍 트렌드와 아기 먹거리 전문 기업 남양유업의 영유아 식품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3월 새롭게 런칭한 남양유업의 배달 이유식 브랜드이다. 국내 최초로 유전자 분석을 통해 내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을 더 담은 '유전자 영양 맞춤 이유식' 식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어비 원정대 모집 대상은 이유식에 정체기를 겪고 있는 15개월 미만 아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확인하고 싶은 아이, 케어비 이유식을 누구보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아이다. 보호자가 육아 관련 블로그, 카페, SNS 활동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케어비 서포터즈 활동은 8주간 진행 예정이며, 오는 3월 9일까지 서포터즈 신청이 가능하다. 케어비 서포터즈에 당첨이 된 '케어비 이유식 원정대'에게는 남양유업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케어비 밸런스 이유식 및 영양 맞춤 이유식 체험을 할 수 있는 20만 원 케어비 포인트 및 15만 원 상당의 유전자 검사 키트 제공 ▲아이 이름이 새겨진 턱받이와 흡착 식판 등 맞춤형 굿즈와 5만 원 상당의 아기과자 세트 제공 ▲서포터즈 활동비 10만 원 지급 ▲활동 우수 서포터즈 리워드 포인트 제공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스페셜 굿즈는 인기 영유아 브랜드 '랄라비'와 '쁘띠팡'과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서포터즈 활동도에 따라 서포터즈 아이의 이름으로 이유식을 후원한다. 이유식 후원은 우리 주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서포터즈 1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다양한 혜택을 드리는 2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며 "유전자 분석 솔루션을 통해 내 아이로부터 시작하는 영양 맞춤 이유식 케어비에게, 고객님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3 14:49:0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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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더마켓, '선물하기' 테마관 오픈…CJ제일제당 제품으로 구성

든든한 미역국 생일상/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 '선물하기' 테마관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햇반 등 폭 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언택트 '일상 선물'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생일'과 '출산/육아'를 테마로 한 '한상차림 선물'을 출시했다. '든든한 미역국 생일상' '친구들과 즐기는 생일상' '아이들을 위한 생일상' '초보엄마아빠를 위한 5분한상' 등 4종으로, CJ제일제당 인기 제품으로 꾸렸다. 선물의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축하 문구를 새긴 특별 제작 패키지에 배송된다. '든든한 미역국 생일상'은 생일상 필수 메뉴 '미역국'과 함께 잡곡밥, 김치볶음 등을 곁들인 한국식 생일 밥상이다. '친구들과 즐기는 생일상'은 누구나 좋아하는 파티메뉴인 피자, 치킨 등으로 꾸려 편리하고 즐거운 파티를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을 위한 생일상'은 만두, 핫도그, 치즈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위주의 선물이다. '초보엄마아빠를 위한 5분 한상'은 육아로 바쁜 부모를 위해 간편하면서도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볶음밥, 칼국수, 중화짜장 등으로 구성했다. 이 외 '결혼', '데일리'를 테마로 한 선물도 운영 중이다. 선물하기 테마관 개설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는 가운데 '온라인 선물'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과거 2030 세대 중심에서 최근에는 전 연령층에 걸쳐 '온라인 선물' 이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 규모는 약 3조 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에 식품, 유통 등의 업계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향후 자사 온라인몰인 'CJ더마켓'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상황에서 주고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상차림 선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연령별, 테마별, 가격대별등의 카테고리별 선물은 물론 '큐레이션'과 같은 서비스도 개발해 강화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CJ제일제당만의 '일상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온라인으로 선물을 주고 받는 모든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3 14:06:4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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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유자, 2021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 수상

서울장수-달빛유자,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 수상 서울장수의 '달빛유자'가 2021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리미엄 막걸리 '달빛유자'는 우리술 탁주 살균막걸리 일반주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서울장수는 지난해 '장수 생막걸리'와 '장홍삼 장수 막걸리' 가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전통있는 시상식이다.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이번에 대상의 영예를 안은 달빛유자는 고품질의 국내산 고흥 유자만을 엄선해 착즙한 유자 과즙을 가득 함유해 상큼하면서도 톡쏘는 청량감을 선사하는 유자막걸리다. 유자 과즙 함량이 타사 막걸리 대비 3배 이상 높아 더 진한 유자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초밥, 회, 꼬치류 등 색다른 안주와의 페어링도 훌륭해 2030세대와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서울울장수 측은 설명했다. 달빛유자는 지난해 9월 말 출시 이후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25만병을 넘기며 인기를 반증하고 있다. 달빛유자는 100% 국내산 쌀과 고흥 유자를 넣어 유자의 진한 향과 맛은 물론, 달콤한 산미의 여운까지 느낄 수 있는 살균탁주다. 인공적인 단맛을 내는 재료 대신 꿀 등 천연 감미료를 사용해 깔끔한 단맛을 유지하고, 제품의 품질을 끌어 올렸다. 달빛유자는 이번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기념해 3월 5일부터 달빛유자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달빛유자를 마시고 제품 맛 후기, 시음평을 사진과 함께 본인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또한 마트나 편의점에서 달빛유자를 발견해 사진을 찍어서 올리기만 해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때 필수 해시태그(#달빛유자인증샷이벤트, #달빛유자막걸리 등)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기간은 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달빛유자가 올해에도 큰 인기를 불러 일으킬 신호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들의 취향을 공략할 제품들을 선보이며 막걸리 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3 13:38:3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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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제 맥주의 반란…코스닥 상장까지 노린다

롯데칠성 충주1공장 내부모습/롯데칠성음료 수제 맥주의 반란이 시작됐다. 지난해 국내 수제맥주 시장규모는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02년 소규모맥주면허 제도가 도입된 이후 19년 만이다. 금년까지 이어진 수제맥주 열풍의 여파로 수제맥주를 생산하기 위해 대기업 주류공장까지 가동되고 있다. 국내 수제맥주 인기에 밀려 희망퇴직을 받는 기업도 생겼다. 한국 맥주를 밀어내고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외국산 맥주들도 국내 수제 맥주에 밀려나고 있다. 2014년 편의점을 중심으로 시작한 '4캔 1만원' 행사로 큰 인기를 끌었던 수입맥주의 기세가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꺾였다. 맥주 수입액은 2018년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한 맥주 수입액은 지난해 2억2686만달러를 기록, 2019년 2억8089만달러 대비 19.2% 줄었다. 맥주 수입액 감소는 일본 수입 맥주의 부진이 큰 원인이 됐다. 일본 맥주는 2018년 수입액 7830만달러를 기록하며 수입 맥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었다. 하지만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지난해 수입액은 2019년 대비 무려 85.7% 하락한 566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와 일본 아사히그룹홀딩스가 지분을 절반씩 들고 있는 합작 법인 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달 희망자에 한해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업계에서는 2019년 시작된 '노재팬' 열풍에 직격탄을 맞은 영향이라고 보고 있다. 국내 수제 맥주는 빠르게 수입 맥주의 자리를 꿰찼다. 한국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제맥주 시장 규모는 1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5% 늘었다. 아직 전체 맥주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정 채널을 중심으로 수입 맥주와 경쟁 구도를 세우며 꾸준히 규모를 키우고 있다. 업게에서는 오는 2023년에는 37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제맥주 면허를 발급받은 업체도 지난해 154개로 최대치 기록했다. 2002년 첫 면허 발급 이후 2005년까지 112개 업체가 면허를 획득했지만, 이후 2014년에는 54개까지 줄어들었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첫해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 호프미팅에서 세븐브로이의 강서맥주 등이 만찬주로 오른 이후 수제맥주 시장이 활기를 찾았다. 그 이후 다시 성장세가 완화되다가 지난해 코로나19를 계기로 수제맥주 업계가 다시 성장 동력을 얻게 됐다. 새로운 맛과 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홈술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편의점 등 가정시장을 중심으로 개성이 강한 수제맥주의 열풍이 불게 된 것. (왼쪽부터)곰표 맥주, 말표 맥주/CU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치킨업계, 편의점 등 다양한 식품·유통기업에서는 수제맥주와 협업을 시도 중이다. 중소기업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던 수제맥주 시장에 대기업도 관심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국산 수제 맥주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는 모양새다. 롯데칠성음료는 수제맥주 제주맥주와 손잡고 '수제맥주 클러스터 조성'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약 8개월간 제주맥주와 업무 협조를 통해 충주 제 1공장에 수제맥주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다. 제주맥주는 에일 생산 경험이 없는 롯데칠성음료에 에일 장비 도입과 대랭 생산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수매맥주 열풍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수제맥주사는 원재료 수급, 설비투자 등의 한계로 가정시장의 주 판매제품인 캔 제품을 생산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주세법 개정으로 2021년부터 수제맥주 OEM 생산이 가능해졌다. 롯데칠성음료는 선제적으로 공장 시설 일부를 공유하고 수제맥주사들의 생산을 돕는 방안을 검토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준비중인 일명 '수제맥주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는 수제맥주사들이 별도의 설비투자 없이 캔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수제맥주사들은 더욱 다양한 레시피 개발 및 품질 향상에 집중할 수 있고, 롯데칠성음료는 그간의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상생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충주 맥주1공장의 기본 시설을 재검토하고 보완했으며, 수제맥주 특성에 맞춰 소량생산도 가능하도록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수제맥주의 원조격인 세븐브로이도 지난해 히트 상품인 '곰표 맥주'를 통해 부활을 알렸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5월 말 대한제분의 캐릭터 '곰표'를 인용한 곰표 밀맥주를 출시했다. 곰표 맥주는 세븐브로이와 대한제분이 협업한 맥주다. 곰표 맥주는 출시 3일 만에 초도물량 10만개를 완판했고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곰표 맥주는 이달 중순 기준 누적 판매랑 150만개를 돌파했다. 곰표 맥주로 시작된 수제맥주 협업 릴레이는 맥주업계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는 구두약의 대명사 말표산업의 말표맥주로 이어졌고, 말표 밀맥주도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유동골뱅이 맥주/세븐일레븐 지난해 11월 국내 골뱅이 가공캔 1등 브랜드인 유동골뱅이와 수제맥주업체 더쎄를라잇브루잉콜라보한 프리미엄 수제 맥주 '유동골뱅이맥주500㎖'을 선보였다. 유동골뱅이맥주는 지난달 세븐일레븐 수제맥주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5배 이상 증가했다. 상품 종류도 지난 2019년 5종에서 현재 11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수제맥주의 인기에 수제맥주 제조업체의 기업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수제맥주 업계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낸 것은 제주맥주다. 국내 수제맥주 매출 1위 기업인 제주맥주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 코스닥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제주맥주는 수제맥주 붐을 타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3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가정 채널 매출은 약 3배 증가했고 유흥 채널 매출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약 1.3배 증가하며 모든 채널에서 매출 상승을 이뤄냈다. 제주맥주는 지난해 성장세를 몰아 올해 1분기 내로 제주 양조장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3개뿐인 상품 라인업도 10여 종으로 제품 다각화하고 제너시스 비비큐와 손을 잡고 'BBQ-제주맥주' 협업 수제맥주를 출시하기로 하는 등 주문자제조방식(OEM) B2B 사업도 확대키로 했다. 제주맥주 라인업/제주맥주 국내 수제맥주 업계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온라인 채널확대도 노리고 있다. 한국수제맥주협회와 수제맥주업체 41개사는 최근 공동으로 수제맥주의 온라인판매허용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주류의 온라인 판매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나, 지난 2017년 7월 국민 편의와 전통주 진흥차원에서 전통주에 한해 온라인 판매를 허용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수제맥주업계는 주류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한 소규모맥주면허를 가진 업체에 한해 온라인판매를 허용한다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업계에 살 길을 열어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 3000kℓ 미만 규모의 양조장들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고 있으며, 미국 등 일부 국가들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맥주제조업체들을 위해 긴급하게 온라인판매를 허용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소규모 맥주제조자들에게 온라인판매를 허용한다면, 생맥주 판매가 급감한 상황에서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 입점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소규모 업체들이 판로를 얻고, 소비자는 다양한 수제맥주를 보다 쉽게 마실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영세한 소규모맥주제조자들이 비대면 시대에 스스로 자생력을 확보하고, 대형업체가 아니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한 최선의 대책"이라고 주장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2 15:58: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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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샘물, 9년 연속 울산현대축구단 공식 후원

2월 24일 풀무원샘물에서 진행된 공식 스폰서십 협약식에서 풀무원샘물 조현근 대표(좌)와 울산현대축구단 김광국 단장(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샘물이 울산현대축구단의 공식 후원을 2022년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식 스폰서십으로 풀무원샘물은 울산현대축구단에 '풀무원샘물 by Nature' 500ml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풀무원샘물과 울산현대축구단은 지난달 24일 풀무원샘물에서 2021-2022 공식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풀무원샘물은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총 9년간 울산현대축구단을 후원하게 된다. 풀무원샘물은 울산현대축구단의 공식 후원사로서 구단에 연간 7만 병씩, 총 14만 병의 '풀무원샘물 by Nature' 500ml 제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현대축구단 관계자는 "오랜 기간 파트너십 관계를 맺어온 풀무원샘물과 또 한 번 스폰서십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선수들과 구단 모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풀무원샘물과 함께 이번 시즌에도 팬분들께 즐겁고 건강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건강 관리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선수들의 수분 섭취를 위해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풀무원샘물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2 13:24:3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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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더플레이스, 스테이크특화 매장 3개점 운영

더플레이스, 스테이크 특화 매장 운영/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가 3개 매장을 스테이크 특화 매장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더플레이스셀렉트 스테이크하우스'라는 콘셉트로 운영되는 스테이크 특화 매장은 코엑스몰점, 서울스퀘어점, 현대백화점 판교점이다. 해당 매장은 이탈리안 특유의 섬세한 맛을 표현한 차별화된 스테이크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시그니처 스테이크 메뉴를 선보인다. '스모키돔 채끝 스테이크'는 테이블에서 바로 채끝 등심 스테이크를 로즈마리 허브향으로 훈연한 색다른 메뉴다. 로즈마리에 불을 붙인 후 투명한 돔(DOME) 형태의 뚜껑을 덮어 훈연한다. 뚜껑은 열면 은은하게 퍼지는 로즈마리 향을 느낄 수 있다. 따뜻함을 지속 유지시켜주는 시즐링 스틸플레이트에 제공돼 식사 내내 최적 온도의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알리오올리오소스로 구운 채소 가니쉬와 함께 즐기면 된다. '블랙앵거스폭탄 립아이 스테이크'는 더플레이스 시그니처 메뉴인 '폭탄피자'의 스테이크 버전이다. 블랙앵거스 꽃등심 스테이크와 채소가 오징어먹물로 반죽한 블랙도우로 감싸져 나온다. 서빙 시 도우 위에 불이 붙는 불꽃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같이 제공되는 쪽파, 그릴드 버섯 등과 곁들여 먹기 좋다. 스테이크와 즐기기 좋은 사이드메뉴 3종도 준비했다. 트러플 풍미가 가득한 '트러플프라이즈', '치즈 페퍼 퐁듀'는 컬리플라워, 새송이, 브로콜리 등 볶은 채소와 치즈 퐁듀가 제공된다. '매쉬드 포테이토&카프레제'도 있다. 일정 금액만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스테이크 수요 증가에 따라 3개점을 스테이크 특화 매장으로 운영한다"며 "더플레이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시각, 미각을 만족시켜줄 스테이크를 경험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2 13:16:2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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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편의형 요리안주 '바로eat 안주야(夜)' 2종 선보여

청정원 바로eat 안주야(夜) 2종/대상 대상 청정원이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바로eat 안주야(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바로eat 안주야(夜) 간장 도가니스지' '바로eat 안주야(夜) 매콤 소막창떡심'으로 2021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소를 주 재료로 만들었다. 두 제품 모두 별다른 조리 없이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실온 보관 제품으로, 안주 전문가의 노하우로 엄선된 식재료와 '매콤', '달콤', '고소'한 비법 양념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주야(夜) 간장 도가니스지'는 부드럽고 쫀득한 스지와 표고버섯을 주재료로 하며, 달콤 짭짤한 간장도가니양념을 조화롭게 첨가해 먹을수록 당기는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한다. '안주야(夜) 매콤 소막창떡심'은 식감이 살아있는 소막창과 꽃등심의 별미부위인 쫄깃한 떡심을 안주야의 매콤한 비법 양념에 버무려 풍미를 더했다. 특별한 조리나 가열 없이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포장 상태로 실온에 9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해, 가정에서는 물론, 여행, 캠핑, 피크닉 등 야외활동 시에도 즐기기에 용이하다. 실제로 취식 시 포장 상태로 내용물이 고루 섞일 수 있도록 가볍게 주물러 주기만 하면 된다. 따뜻하게 먹는 것도 가능하다. 제품 상단을 일부 개봉한 뒤 전자레인지에 20초 조리하거나 봉지를 뜯지 않고 끓는 물에 약 30초만 데우면 훌륭한 요리가 완성된다. 대상㈜ 청정원은 기존 상온 '안주야(夜)'를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바로eat 안주야(夜)'로 리뉴얼하며,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하고 제품 라인업을 정비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통마늘 매콤껍데기', '소양돼지곱창', '통마늘 제육오돌뼈' 등 총 5종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대상㈜ 관계자는 "청정원 안주야(夜)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첫 신제품으로 취식의 편의성을 극대화 한 요리안주 HMR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제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2 13:08:5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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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진로, 패키지 새단장… '이상현' 디자인 적용

일품진로 정면/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가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로 사랑받아온 하이트진로 '일품진로1924'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한다. 제품명도 '일품진로'로 바꾼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새로워진 일품진로는 세련된 라벨 디자인,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슬림 병형으로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일품진로의 아이덴티티인 사각 병형은 유지하면서 양각 처리를 통해 프리미엄 느낌을 더욱 강화하였다.라벨의 서체는 유명 캘리그래퍼 '이상현'의 디자인을 적용하여 임팩트를 주었다.주질과 용량,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하이트진로는 2006년 오랜 전통과 양조기술을 집약한 일품진로를 출시했다. 2018년에는 프리미엄 소주의 제품 라인업을 정비하면서 4년 간의 연구 끝에 일품진로1924를 출시했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패키지와 제품명으로 소비자들에게 일품진로만의 가치를 전달한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다. 일품진로는 '좋은 술에는 역사가 담겨있다'는 철학 하에1924년부터 이어져온 하이트진로만의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증류 초기와 말기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냉동여과공법으로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불순물을 제거하여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했다. 100%순쌀증류원액을 사용했으며 알코올도수는 25도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목통 숙성 원액을 사용한 한정판 일품진로 출시를 통해 슈퍼프리미엄 시장을 형성하고 일품진로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한정판 일품진로는 각 병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해 소장가치가 높아 매년 품귀 현상을 빚고 있어 올해 21년산 출시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세계가 인정한 맛과 프리미엄 증류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맛에 대한 끝없는 연구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증류식 소주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2 13:05:56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