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서현
기사사진
11번가, 마이데이터 기반 쇼핑 트렌드 콘텐츠 '소비연구소' 선보여

11번가가 9일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한잔'의 소비분석 서비스 '머니한잔 소비 연구소'를 선보였다. '머니한잔 소비 연구소'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축적 된 쇼핑 데이터를 분석해 나온 온라인 쇼핑 트렌드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11번가 김종호 페이먼트기획담당은 "아직은 소비자들에게 낯설고 멀게 느껴질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소비생활에 밀접한 11번가가, 쉽고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준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관점에서 관심 가질 유익한 쇼핑 정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처음 선보이는 콘텐츠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쇼핑 트렌드다. 유산균, 콜라겐, 루테인, 홍삼, 비타민 등 인기 성분별로 가장 구매가 많은 상품을 1위부터 5위까지 알려주고, 20~60대까지 연령대별, 성별로 많이 구매한 상품도 인포그래픽으로 나타냈다. 다양한 건강식품들을 기능별로 각각 어떤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 카테킨, 세라마이드, 아르기닌, 아스타잔틴 등 성분 별 도움되는 것들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다음 트렌드는 올 여름 시즌 바캉스, 피서, 장마 등 여름 필수 아이템에 대한 소비 트렌드가 될 예정이다. 한편, 11번가는 지난해 10월 e커머스 사업자로서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한잔'을 출시했다. 11번가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이나 카드사의 서비스와 비교해 고객들의 소비분석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09 13:50:00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롯데홈쇼핑, 22년차 리빙 전문 쇼호스트 김지애의 '리빙에센스' 론칭

롯데홈쇼핑이 매주 오전 10시 김지애 쇼호스트의 리빙 전문 프로그램 '리빙에센스'를 선보인다. 최근 상품 판매를 넘어 최신 트렌드, 상품 활용 비법 등을 전하는 분야별 전문 프로그램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반 방송 대비 50% 이상 높은 주문액을 기록 중이다. 진행을 맡은 김지애 쇼호스트는 2021년 입사 이후 리빙, 생활, 식품 등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진솔하고 편안한 진행, 상품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정보 전달이 장점이다. 김지애 쇼호스트는 리빙에센스에서 직접 사용한 뒤 깐깐한 기준으로 고른 상품을 트렌드와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다이슨의 에어랩 롱베럴을 소개할 예정이다. 7일 첫방송에서는 프리미엄 쇼파 브랜드 자코모의 미엘르 하이 쇼파를 단독으로 선보여 주문금액 20억원을 기록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22년차 베테랑 쇼호스트를 앞세워 우수한 상품과 쇼핑 트렌드, 활용법까지 전하는 리빙 전문 프로그램 '리빙에센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최유라쇼(리빙), 엘쇼, 영스타일(패션), 테이스티:맛(식품) 등 분야별 전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1

2023-05-09 10:24:32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롯데백화점, 잠실 롯데월드몰에 초대형 테니스 매장 온다

롯데백화점이 12일부터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 새롭게 문을 여는 150평 규모 체험형 테니스 매장 '테니스메트로' 그랜드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12일 선개점, 13일 정식 개점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체험형 매장은 국내 최대 테니스 유통사인 '테니스메트로'와 협업한 것으로 상품 판매 중심의 기존 테니스 매장들과 달리 실제 테니스 코트를 설치하고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강우진 롯데백화점 스포츠부문장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불어온 테니스 열풍이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하나의 스포츠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난 1년여간 입점 브랜드부터 매장 구성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매장은 유명 브랜드부터 한정판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세가지(에센셜, 셀렉티브, 아카이브) 라인으로 상품을 구분했다. '에센셜 라인'은 기본 용품과 의류를, '셀렉티브 라인'은 롯데백화점 MD본부와 PB본부가 협업해 국내서 쉽게 보기 어려운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미국 테니스스타 비너스 윌리엄스가 선보인 '일레븐'이나 휴고보스의 '마테오베리티니' 등이 대표적이다. '아카이브 라인'에서는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라켓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매장내 독립된 공간의 '라켓 라운지'를 마련해, 라켓 컨설팅과 스트링 케어 등의 1:1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설치한 테니스 코트를 통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가로 22m, 세로 8m 규모의 테니스 코트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테니스 용품을 사용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가로부터 높은 수준의 테니스 레슨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수업도 마련했다. 한편, 19일부터는 롯데백화점 6개 점포에서 대형 테니스 팝업 '더 코트(The Court)'도 진행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09 09:07:55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비호감이어도 이건 좋아?' 김건희 여사 패션에 들썩이는 패션업계

김건희 여사의 패션에 패션업계에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역대 영부인들과 비교될 만큼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김 여사의 일거수일투족은 대통령실 사진 뉴스를 통해 매일 업데이트 되고 있다. 방문처에서 한 말과 만난 사람은 물론, 입고 든 패션까지 완판 행렬을 이어가자 특히 국내 중소 패션기업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8일 <메트로 경제>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의 패션이 화제가 되면서 국내 중소 패션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 여사가 명품부터 사회적 기업까지 가리지 않고 선택하면서 김 여사의 선택이 하나의 '기회'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과거부터 대중에 노출되는 정치인의 패션은 강력한 정치적 메시지의 하나로 받아들여졌다. 소속당이나 지지당의 대표 색깔을 활용해 정치색을 알리는 것은 물론, 때로는 관행을 깬 파격적인 패션으로 여론을 환기하기도 한다. 윤 대통령 취임 전부터 김 여사는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정치 평론가 등은 김 여사에 쏟아지는 관심이 영부인으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은 "영부인은 정쟁의 한복판에 서있다"며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현대 영부인의 역할에 대해 냉철하고도 합리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논란 만큼 화제가 되는 것은 김 여사의 패션이다. 과감하고 화려한 색상 매치와 브랜드를 가리지 않는 착장으로 특히 40~50대 여성들에게 '따라하고 싶은 패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친환경과 서민친화적인 국내 중소기업들이 내놓은 다양한 패션들은 명품과 달리 가격대가 낮아 더더욱 품절 대란을 쉽게 일으키고 있다. 심지어 김 여사의 패션을 매번 브랜드와 가격대까지 찾아 소개하는 패션 인플루언서까지 등장했다. 네이버의 한 패션 인플루언서는 윤 대통령 당선 이후 김여사에 대해 14개에 달하는 단독 포스팅을 쓰며 김여사의 의류 패션을 분석하고 있다. 그는 "출중한 외모와 패션 센스때문인지, 매번 김건희 여사가 입었다하면 가방, 옷, 신발, 운동화 할 것 없이 빠르게 품절되는 사태를 보여주고 있다"며 "옷 매치 센스가 좋다"고 평가했다. 성수동 수제화 브랜드 앤서니는 지난달 미국 국빈 방문 당시 김 여사가 신은 신발의 브랜드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한동안 사이트 접속이 되지 않을 정도로 주문이 폭주했다. 지금도 당시 김 여사가 신은 것으로 밝혀진 두 켤레의 구두 주문이 폭주하면서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앤서니 관계자는 "우리가 부탁 드린 것도 아니고, 지난해 몇 켤레 구입해 신은 후 이번에 언질없이 방문해, 크기가 맞는 것을 추가로 구매해 가셨다"며 "구매 사실이 알려진 당일부터 2~3일 간 10배 이상 방문자 수가 늘었다. 매장 방문이나 주문 수 역시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성수동 수제화 브랜드 B는 "성수동에서 신발을 샀다는 사실에 우리도 방문객이 늘었다. 해당 기업만큼은 아니어도 득을 봤다"며 "이렇게 관심이 이어지니 감사할 뿐이다. 우리 매장의 제품도 신었으면 하는 맘이 없지는 않다"고 밝혔다. 공적인 자리에 대통령과 함께 하고, 독자적인 활동도 이어가는 영부인의 패션은 국내외 할 것 없이 큰 관심을 일으킨다. 데이비드 여맥(Yermack) 뉴욕대 교수는 2008년 1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미셸 오바마가 입은 옷으로 패션·유통업체의 시가총액이 27억 달러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 상황에 관계 없이 영부인의 착장만으로 일어난 주가의 등락을 '미셸 오바마 효과'라고 명명했다. 미셸 오바마가 선택한 의류 브랜드는 평균 2.3% 주가가 올랐다. 이는 재키 케네디 등 여타 영부인에도 똑같이 적용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김 여사의 착장 등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수많은 언론의 카메라 세례를 받는 만큼 최고의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정치적 현안과는 별개로 세련된 패션이 각광 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업계의 러브콜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2023-05-08 16:07:01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티몬, 시즌8 티몬투어 여행박람회 열고 '역대급 혜택'

티몬이 28일까지 2023 티몬투어 여행박람회를 연다. 1500여개에 달하는 특가 딜과 최대 50만원 이상의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전한다. 시즌8을 맞이한 티몬투어 여행박람회는 롯데면세점, 모두투어, 서울랜드, 소노호텔앤리조트, 야놀자, 여기어때, 여행이지,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 등 20여개 핵심 여행 파트너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박람회는 크게 ▲상품관 ▲쿠폰관 ▲이벤트관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라방(라이브방송)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는 ▲티몬플레이와 ▲특가일정 탭 등을 신설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상품관은 매일 카테고리별 특가 릴레이가 펼쳐진다. 해외여행은 동남아 휴양지, 일본, 괌/사이판 등 중단거리부터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까지 상품군을 대폭 확대했다. 매주 화요일 '올인데이', 매주 금요일 '단하루' 등 티몬 대표 행사도 함께 열린다. 티몬 회원이라면 누구나 15% 전용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카드사 8% 즉시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23%의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이벤트관에서는 1천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 룰렛 돌리기, SNS/카페 홍보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엔데믹 후 첫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여행박람회는 더욱더 탄탄한 상품 라인업과 매력적인 혜택을 더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과 파트너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업계의 강력한 엔진으로 티몬투어의 영향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08 13:55:2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G마켓-옥션,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 데이'

G마켓과 옥션이 19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연다. 200여 대형 브랜드는 물론, 3만여 셀러가 참여한다. 직전행사보다도 15% 많은 셀러가 참여하며 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가탭에서는 물가 안정을 위해 매일 자정마다 최저가에 도전하는 상품을 공개한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 코너도 마련했다. '소문내고 캐시적립' 코너를 통해 상품을 친구에게 공유하고 친구가 구매하면, 결제액의 3%를 스마일캐시 형태로 적립해준다. 빅스마일데이 페이지 쿠폰탭에서 G마켓과 옥션 회원 전원에게 매일 쿠폰 2종을 지급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과,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되는 쿠폰으로 구성했다.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이라면 같은 쿠폰을 매일 한 장씩 더 받을 수 있다. 이번 빅스마일데이에는 쇼핑 편의성 개선을 위한 새로운 기능들도 선보인다. 먼저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기술을 적용해 개인 관심사에 맞는 특가 상품을 추천해 줌으로써, 고객의 쇼핑 피로도를 크게 낮췄다. 여기에 최대 혜택가격을 자동계산해 알려주는 기능을 도입해, 일일이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받고 할인금액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08 13:52:2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이상헌 칼럼] 경영권을 위한 전략 '프랜차이즈 M&A'

최근 많은 브랜드들이 M&A시장에 나와 활발한 거래협상이 진행 중이다. 특히나 외국계 유명브랜드부터 중소형 국내 브랜드까지 그 어느 시기보다 활발한 손바뀜이 예상된다. 브랜드 M&A는 Mergers & Acquisitions의 약어를 의미한다. 브랜드 인수와 기업 합병의 포괄적 개념인 것이다. '인수'는 하나의 기업이 다른 기업의 경영권을 흡수하는 것을 의미하며 '합병'이란 둘 이상의 기업들이 법적으로 한 기업으로 합쳐지면서 경영권의 통합을 의미한다. 기업을 인수합병한다는 것은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식의 형태이며 결국 경영권이 M&A의 목적이다. 우리나라의 프랜차이즈 M&A를 통한 경영권은 기업이나 브랜드에 대한 지배구조에 대한 지배권을 의미한다. 기업에 대한 지배권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경영 또는 정책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할 수 있는 힘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권한은 주주가 이사의 선임을 통하여 경영진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주주총회시 직접 결의를 통해서 행사한다. 그렇다면 M&A를 실시하는 구체적 동기는 무엇인가? 첫째, 신속한 신사업 진출을 위해서 실시한다. 모든 기업들이 신규사업에 진출하는 방법으로 M&A를 선택한다면 기존에 동일한 시장에 진입하여 사업을 진행중인 업체와의 마찰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좀 더 빠르게 관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장동력이 우수하며 자사 브랜드에 대한 독립적 유통의 헤게모니를 가질수 있는 장점에 제조업 기반의 기업이나 신사업으로의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둘째, 사업적 시너지의 극대화가 이루어진다. M&A는 기업들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진행되기도 하지만 기존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너지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특히 프랜차이즈회사의 경우 같은 외식업 중 상품이나 유통의 호환성이나 표적고객의 유사성이 존재하는 사업이나 브랜드라면 적극적 M&A를 시도할수 있다. 또 시설이나 설비관련 브랜드라면 디자인이나 마케팅관련 브랜드나 업체에 대한 인수합병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사례가 그 이유라 하겠다. 유사업종이나 동종업종의 M&A는 기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주들의 피해도 예상됨에 따라 기업 윤리적 점검도 필요하다. 셋째, 규모의 경제적 성장이 가능하다. 유통업, 물류업, 시설장치업, 외식업, 판매업등 다양한 매출적 요인들에 대한 재화의 규모가 시장내에서 중요한 경쟁지수로 도출되고 있다. 따라서 규모의 경제적 가치의 극대화를 위한 목적으로 M&A를 실시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유사 브랜드 인수는 관련한 유통규모의 양적 성장으로 경제적 가치를 증가시킬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넷째, 사업적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다. 보통의 기업들이 인수합병의 시도는 유사한 시너지가 가능한 기업이나 업종에 대한 관심에 먼저 시작한다 하지만 전반적 관여도가 다른 업종의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을 시도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는 위험분산도 측면에서는 바람직한 M&A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산업별로 경기 사이클과 서비스 상품의 회전주기의 변화로 성장동력적 한계를 겪고있는 기업들도 다수 존재한다. 이 경우 전혀 다른 이종산업에 진출함에 따라 사업적 포토폴리오를 재구축함으로써 위험적 분산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다섯째, 신기술을 취득할 수 있다.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가치 중 가장 중요한 요소가 신기술에 대한 요구와 탑재일 것이다. 기술이 결국 기업의 성장을 위한 최대한의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특히 5G시대의 확장에 따라 기술의 급격화 발전과 변화는 특허등 지적재산권의 탑재를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IT분야뿐만이 아니라 거쳐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나 브랜드에 대한 우선적 M&A를 추진하려고 하고 있다. 외식업 관련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브랜드의 차별적 제조공정이나 맛에 대한 전략적 고도화를 이룰수 있다. 다섯째, 우수한 인력에 대한 확보가 용이하다. 신규사업에 대한 진입이 결정되었다고 관련한 인재를 영입하여 운영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런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M&A를 통한 조직인수다. 특히 기술형 프랜차이즈 기업이나 IT산업, 게임산업등 인력자산이 중요한 산업의 경우 더욱 중요한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IPO(기업공개)를 하지 않은 비상장 기업에서는 50%를 초과한 지분률을 확보하여 안정적 지배권을 확보할 수 있다. 반면 상장사의 경우는 20~30% 수준의 지분만으로도 경영권을 행사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해당기업의 지분분산구조이기에 가능한 지배주조를 의미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M&A는 소상공인들이 가맹점주인만큼 그들에 대한 안정적 경영권을 보장할 수 있는지와 안정된 지원체계의 지속성들을 점검하는것이 기본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2023-05-08 13:44:49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LF 비건 뷰티 '아떼', 광택 메이크업 빛낼 신규 라인 출시

LF의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8일 신규 '글레이즘'(GLAZM) 라인을 출시했다. '글레이즘'은 '광택제'를 의미하는 글레이즈(Glaze)와 프리즘(Prism)을 합친 단어로, '어떤 각도에서도 매끈한 글레이즘 광이 피부와 입술을 빛나게 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F 아떼 관계자는 "마스크 해제와 함께 2023 뷰티 트렌드로 '글레이즈드 도넛 스킨', '수퍼 듀'(Super Dew)', 'cleanlook' 등 깨끗한 반짝임을 강조하는 광택 메이크업 키워드가 주목 받고 있다"며 "최근 메이크업 트렌드에도 Y2K 열풍이 불면서 글로시한 광택 메이크업 이외에도 도톰한 오버 립이 올 여름 대세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립밤 스틱'은 립밤의 촉촉한 발림성과 립스틱의 선명한 발색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플럼핑 효과가 있는 식물 성분을 함유해 한 번의 터치로 탄력 있고 탱탱한 입술 연출이 가능하다.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 연출을 위한 '워터링 쿠션'도 있다. 수분 에센스 60% 배합으로 촉촉하고 맑은 피부 텍스처 표현이 가능하다. 복숭아 빛과 바닐라 톤 2종 컬러로 피부 톤에 맞춘 생기 있는 안색 보정을 해준다. 아떼 '글레이즘' 라인은 LF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5월 중 올리브영 온라인에도 입점 예정이다.

2023-05-08 10:54:27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어린이날 주인공은 '캐치! 티니핑'

이번 어린이날의 주인공은 '캐치! 티니핑'이었다. 각 e커머스의 완구 선물 랭킹 집계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대대적인 캐치 티니핑 테마 페스티벌을 꾸린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점은 '대박'을 터뜨렸다. 캐치 티니핑은 SAMG 엔터테인먼트 삼지애니메이션의 3D애니메이션이다. 이모션 왕국에 사는 소녀 로미가 지구로 흩어진 마음의 요정 '티니핑'을 찾아 지구로 와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내용이다. 분홍색 일색인 에니메이션이지만 여아, 남아 관계 없이 모두 좋아한다. 90개 이상에 이르는 캐릭터 수와 다양한 완구로 여러개를 모으고자 하는 어린이들이 많아 어린이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등골핑' '파산핑'이라는 웃지 못할 별명까지 붙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실내 복합 쇼핑몰 등으로 나들이객이 몰린 지난 5일, SNS에는 경기도 스타필드의 상황이 빠르게 공유됐다. 스타필드를 가득 메운 인파는 보기만 해도 혀를 내두를 수준이었다. 스타필드 하남·안성·고양과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7일까지 캐치 티니핑을 대대적으로 내세워 '제3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최대 7m에 이르는 인기 티니핑 캐릭터들의 풍성을 장식하고 캐치 티니핑 주제곡을 부르는 싱어롱 이벤트와 기념 사진 촬영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했다. 티니핑 월드 입장을 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 관람시간을 20분으로 제한한 것은 물론, 티니핑 캐릭터와 사진 1장을 찍는 촬영 이벤트를 위해 1시간 넘게 줄을 서는 등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스타필드는 7일까지 행사를 진행한 후 방문객을 집계할 예정으로, 업계서는 백만명 이상 방문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하남 스타필드에 방문한 초등생 학부모 김경수씨는 "주차를 하는 데에 한 시간, 에어벌룬과 사진을 찍는 데 3시간을 썼다"며 "워낙 인기있다 보니 비가 오지 않았어도 사람은 많았을 것 같다"고 밝혔다. 선물로도 티니핑의 인기는 대단했다. 지난 2일 SAMG엔터테인먼트는 롯데마트와 함께 어린이날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 '캐치! 티니핑 랜덤박스' 1차 공급 물량이 완판되면서 2차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달 8일 발매를 시작한 랜덤박스는 일부 지점에서는 판매 시작 일주일만에 품절이 됐다. 티니핑 캐릭터 여름 시즌 의류도 큰 인기를 끌며 지난달 일매출 1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3일까지 완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캐치 티니핑 완구 중 하나인 미스틱 하트윙이 전체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국민문짝'으로 불리는 유아 장난감 피셔프라이스 클래식 러닝홈으로, 사실상 어린이날 선물로는 1위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어린이날 선물인 레고도 따돌렸다. 인욱환 11번가 장난감 MD는 "최근 장난감 제조사들도 단순한 신제품보다는 인지도가 높은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여아용 완구 시장에서 강력한 수요층을 형성한 캐치 티니핑과 산리오의 인기가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S25도 지난달 28일 티니핑씰 86종 중 하나가 든 캐치 티니핑 컬래버 빵 2종을 출시했다. GS25 공식 인스타그램의 신상품 출시 게시글은 통상 댓글이 10개를 넘지 않았지만 티니핑 빵 출시 게시글은 댓글이 80여 개에 이르렀다. 한 네티즌은 댓글로 "포켓몬빵 있어요 대신 이제 티니핑 빵 있어요?로 편돌순이들 고통 받겠다"고 쓰기도 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국내 유아동 애니메이션 산업의 성장세가 무섭다"며 "특히 티니핑은 계속해서 에피소드가 나오는 만큼 앞으로도 인기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SAM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 683억원, 영업손실 3억64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8% 늘었으나 사업 확장을 위해 비용을 투자하면서 손실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76%인 522억원은 티니핑을 포함한 MD 매출액으로 2022년 247억원 대비 111% 증가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07 15:12:54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롯데온, 여름 뷰티 행사 한 달 앞당긴다

롯데온이 지난해 보다 3주 앞당겨 여름 뷰티 행사를 연다. 뷰티 브랜드들이 여름 신상품을 일찍 선보이며 여름 뷰티 상품 수요가 일찌감치 증가한 점을 고려해 앞당겼다. 롯데온 온앤더뷰티가 8일부터 14일까지 '온앤더뷰티 위크 - 여름 뷰티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온은 올 여름 시즌 신상품을 비롯한 인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여름철 수분 가득한 스킨케어로 '에스티 로더 NEW 뉴트리셔스 라인'과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쿠아 디 로즈 라인'의 수분크림 및 클렌징 등의 신상품 등이 있다. 여름 시즌 인기 상품 구매 시 추가 증정품도 제공한다.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위한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상품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2% 할인 쿠폰 및 엘포인트 최대 5천점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름철 두피 관리를 위한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200ml)'를 증정한다. 차유정 롯데온 뷰티마케팅담당은 "올해 이상고온, 엔데믹, 긴 장마 예보 등이 맞물리며 여름 시즌 상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행사를 앞당겨 준비했다"며, "올 여름 신상품과 인기상품 등을 모아 다양한 혜택으로 준비했으니, 다가오는 여름 맞이 메이크업 상품 미리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07 13:06:2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百, 다이아몬드 나석 직매입 판매 시작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4일 다이아몬드 나석을 직접 매입해 운영하는 '신세계 다이아몬드 갤러리' 운영을 시작했다. 갤러리는 8층 상품권샵에 자리하며 기존 골드바 판매와 더불어 상품권숍 내 숍인숍 형태로 운영된다. 나석은 자연에서 채굴된 원석을 가공해 주얼리에 별도의 세팅을 하지 않은 상태다. 고객이 구매 후 원하는 디자인으로 세팅 할 수 있다. 나석을 직접 매입, 판매하는 것은 백화점 업계에서는 첫 시도다. 신세계 다이아몬드 갤러리에서 판매하는 나석은 국제보석감정사(GIA GG) 자격을 갖춘 20년 감정 경력의 바잉 전문가가 홍콩 주얼리 페어 등에서 직접 매입한다. 신세계 다이아몬드 갤러리는 웨딩링으로 가장 수요가 높은 1캐럿과 0.5캐럿 2가지 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Sl 1등급 1캐럿 1500만원대, 0.5캐럿 4백만원대로 국내외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에 비해 10~40% 가량 저렴해 합리적이다. 특히 세계적인 인증기관 GIA 감정서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이 한번 더 검증한 추가 감정서도 제공해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신세계 다이아몬드 갤러리는 강남점에 이어 주얼리 고객이 많은 점포를 중심으로 연내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신세계가 직접 매입해 엄선한 고품질의 다이아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선보여 새로운 기프트 문화를 제시하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07 12:52:2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GS리테일, 전자영수증으로 발급한 탄소중립포인트 3000만원 돌파

GS리테일이 오프라인 채널에서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으로 발급한 탄소 중립 포인트가 3000만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GS리테일에서 전자 영수증 받기를 신청해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은 고객들은 지난해 9월 대비 올해 3월 기준 약 6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지급된 탄소중립포인트는 3천만 원을 돌파했다. 전자 영수증 발급시 받을 수 있는 탄소 중립 포인트는 100원이다. 탄소중립 포인트는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녹생생활 실천분야)가 지급하는 친환경 생활 적립금이다. 전자영수증 발급(100원), 텀블러/다회용 컵 이용(300원), 일회용 컵 반환(200원) 등을 실천하면 1인당 연간 최대 7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GS리테일 계열사에서는 전자영수증 발급으로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GS&POINT와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에 회원가입을 한 후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 접속해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를 설정하면 된다. 이후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활동 실적이 한국환경공단으로 전송돼 탄소중립포인트가 지급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07 12:36:1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