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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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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주장으로 논란에 선 아성다이소·쿠팡, 입장문 발표

아성다이소와 쿠팡이 같은 날 나란히 겪은 노조와의 문제에 대해 이들이 주장하는 노동권 침해는 사실이 아니라고 맞섰다. 27일 아성다이소와 쿠팡은 노조가 주장한 주요 사안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지난 24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전국물류센터지부 다이소물류센터지회는 아성다이소 측이 법에 따른 노조활동과 노동권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주장한 주요 문제 사안은 ▲노조 활동가에 대한 계약 종료 등 불이익 ▲불성실한 노조와의 교섭 진행 ▲취업 규칙에 적시한 불합리 사항 ▲매장과 물류 허브센터의 안전성 및 임금미지급 등이다. 이재철 다이소 지회장은 다이소에는 지난 1월 처음 노조가 결성됐지만 사측과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노조법상 보장된 노조와 간부들의 현장 활동은 다이소 사측에 의해서 교묘하게 방해되거나 감시 통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성다이소는 이 같은 노조의 주장을 반박하고 "고객과 직원 모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국민가게 다이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노조 활동에 따른 불이익에 대해서는 "어떠한 불이익도 준 바 없다"며 노조와의 대화를 위해 지난 3월 지회에 법에 따른 교섭을 위한 필수 정보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으나 노조가 한 달 후에야 답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회사 내에서 정치활동한 자' '사상이 온건하고 신분이 확실한 자' 등의 취업규칙과 채용에 대해서도 "소속직원에 한 번도 적용해 본 적 없는 유명무실한 규칙"이라며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근무 환경 내 안전에 대해서는 "소방점검 과정에서 지적받은 사항은 신속하게 100% 조치하고, 조치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보고하고 있다"며 "매장직원의 노동권을 존중 중"이라고 밝혔다. 임금 미지급에 대해서도 "지난 12년간 28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이 발생한 부분은 매우 유감이며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인정했으나 동시에 "임금체불 신고와 관련해서는 고의적 체불이 아닌, 계산상의 혹은 해석상의 일부 지급여부에 관한 차이로 발생한 것이며, 노동부의 시정지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해 더 이상의 어떠한 갈등이나 오해 없이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직원 등에게 폭행을 저지른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 간부 A씨와 CLS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른 노조 간부 등에 대해 형사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쿠팡과 노조는 지난 24일 발생한 활동가의 물류센터 진입에 대한 의견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 쿠팡에 따르면 노조는 24일 저녁 용인 CLS 캠프에서 시위를 진행하는 도중 캠프에 무단 침입하고, CLS 직원 6명을 폭행해 CLS의 배송업무를 방해했다. 폭행을 휘두른 노조 간부 A씨는 다음날에도 재차 불법침입했고, 또 다른 노조 간부 B씨도 무단침입하고 직원을 폭행했다. A씨는 현재 입건 된 상태다. 반면 노조 측은 폭행에 대해서는 "유감이며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정한 반면, 사건은 경기지부장 A씨가 물류센터 대리점 소장에게 교섭 요구 공문을 전달해 이를 부착하는 과정에서 제지당하자 정당한 요구를 무시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교섭 요구 공문을 전달받은 소장이 사내 게시판 부착을 위해 정문으로 들어가려다 사측이 제지했고, 이는 단체교섭 요구 사실 공고문 부착을 막은 행동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물류센터는 CLS 직원들의 업무시설로, 배송위탁 물품 수령 목적의 출입만 허용되는 장소"라고 해명했다. 노조 측은 "CLS가 급여를 따로 주지 않고 노동자들에게 분류작업과 프레시백(상품 신선도 유지용 가방) 세척 등을 시켜왔으며 상시 해고, 부당 해고인 '클렌징'(구역 회수)을 하겠다며 압박했다"면서 책임을 물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7 16:45:1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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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 상품 스토리] "어디도 없는 리뷰 130만 개" 쿠팡 '탐사수'

사람들이 온라인 장보기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은 무엇일까? 답은 바로 '생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2 식품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 달에 1회 이상 식품을 구입하는 가구는 56.3%에 달하고, 특히 온라인 거래액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생수(54.8%, 중복응답)인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이 2017년 7월 출시한 PB 탐사의 첫 출시 상품 중 하나인 '탐사수'는 5년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월등한 인기를 끄는 스테디셀러다.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해 27일 현재 130만개가 넘는 상품 후기를 자랑하며 2021년 출시한 무라벨 생수도 벌써 50만 개가 넘는 상품 후기를 축적했다. 고객들은 더이상 '저렴함'만으로 PB 상품을 구입하지 않는 만큼, 품질과 가격 모두 인정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탐사수의 성공은 탐사 브랜드 론칭과 함께 질좋은 PB 상품을 쏟아내는 지금의 쿠팡이 있게 한 원천인 셈이다. 탐사수는 6단계로 제조된다. 원수를 저장한 후 ▲1차 여과(백필터) ▲원수탱크 ▲2차 여과(마이크로필터) ▲1차 UV램프 ▲3차 여과(멤브레인 필터) ▲2차 UV램프를 거친다. 단계마다 서로 다른 필터를 사용해 불순물을 걸러내고 두 번에 걸쳐 UV램프를 조사한다. UV램프는 물에 화학 물질을 추가하지 않고도 99.99% 파괴해 필터로 거르지 못하는 요소까지 확실히 처리한다. 현재 7개 수원지 ▲운주산 공장 ▲구룡산 공장 ▲가지산 공장 ▲축령산 공장 ▲화야산 공장 ▲연인산 공장 ▲금주산 공장에서 제조돼 무작위로 고객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각 공장마다 미네랄 함량 등이 극미량이나마 차이가 나 아주 예민한 미각을 가진 고객 중에는 물 맛이 다르다고도 말한다. 탐사수의 인기는 좋은 품질과 가격, 편리한 배송서비스 삼박자로 이루어졌다. 상대적으로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5060세대도 이미 팬데믹 이전부터 생수만은 온라인으로 구입했다. 한 생수기업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생수를 구입하는 곳은 1위가 온라인 몰(48%)였고, 구매 이유는 응답자의 65%가 '편리함'을 꼽았다. 생수를 구입할 때 고려하는 것 1위는 '물맛'이었다. 탐사수는 쿠팡의 로켓배송을 통해 배송되기 때문에 24시 내에 주문하면 익일 받을 수 있고, 지역과 시간에 따라서는 당일 배송 서비스도 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은 쿠팡의 전국 30개 지역 100여개 이상의 물류 인프라 기반의 유통 구조 단순화와 가성비 묶음 확대를 통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서 가능하다. 메가히트 상품이지만 쿠팡 측은 탐사수의 용량을 다양화하고 탄소 절감을 위해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데도 불구하고 무라벨 상품을 추가했다. 특히 어린이들도 쉽게 휴대하며 마실 수 있는 330ml 용량이나 1인 가구를 위한 1L 용량 등 시중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했고, 이런 점이 더욱 고객들들로부터 탐사수를 찾게 만드는 비결이 됐다. 계속 된 경쟁력 강화는 탐사수로 시작한 PB '탐사'의 캐치프레이즈로 설명할 수 있다. '탐사'의 캐치프레이즈는 '당신 일상의 발견(Explore Your Life)'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탐구해 찾아낸다는 의미다. 탐사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우는 PB 상품과는 달리 품질을 포함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 데이터 기술력을 통해 쿠팡 이용 고객들이 남긴 수천만 개가 넘는 상품평, 구매패턴 등을 분석한 결과다. 탐사수를 시작으로 이어진 PB 상품의 성공은 우리 경제에 선순환 효과도 일으키고 있다. 탐사수가 7개 수원지, 각기 다른 곳에서 제조되듯 쿠팡이 내놓은 PB 상품의 협력사는 10곳 중 9곳이 중소제조사다. 좋은 품질과 단축한 유통망으로 확보한 가격 경쟁력은 PB 상품의 제조를 담당 중인 중소기업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12일 쿠팡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협력사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쿠팡의 전체 매출 성장률인 26%보다 높고, 전국 소상공인 매출 성장률(11.9%·한국신용데이터)을 크게 앞질렀다. 이와 더불어 협력사들의 고용 인원은 올 3월 말 2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3월 1만6500여명에서 1년 만에 3600여명(22%) 늘어난 수치다. 쿠팡과 함께하는 중소 제조사 수가 같은 기간 20% 가량 늘며 매출 상승과 생산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고용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쿠팡 관계자는 "식품,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고객이 감탄할 수 있는 가성비 넘치는 훌륭한 품질의 PB상품을 확대할 것"이라며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중소 제조사들이 매출 증진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늘려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16:08:1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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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4번째 버티컬 커머스 '온앤더키즈' 론칭

롯데온이 5월 가정의달을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키즈 전문관 '온앤더키즈(ON AND THE KIDS)'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프리미엄 키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온앤더키즈는 뷰티, 명품, 패션에 이어 롯데온이 선보이는 네 번째 전문관으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부터 육아용품, 장난감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키즈 전문 버티컬이다. 최근 국내 출산율은 0.78명으로 떨어졌지만 가구당 자녀 수가 줄어들면서 부모, 친척들이 아이에게 쏟는 관심과 지출은 많아지며 프리미엄 키즈 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롯데온에서 키즈 상품군은 패션/럭셔리, 뷰티 다음으로 큰 매출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1분기 유아동 패션 매출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즈 상품의 주요 고객층이 롯데온의 핵심 고객인 30-40대 여성인 만큼 이미 롯데온의 다른 버티컬 서비스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온앤더뷰티, 온앤더럭셔리, 온앤더패션 등 버티컬 고객 중 약 20%가 키즈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교차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온앤더키즈는 쇼핑 편리성을 높인 새로운 기준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크게 패션, 라이프, 토이 등 세 분류로 나눠 약 300개의 키즈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온앤더키즈는 육아로 바쁜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 필터를 세분화했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연령대별로 촘촘하게 세분화해 상품을 제안한다. 고객 조사 결과 키즈 상품 구매 시 연령대에 따른 사이즈 선택이 가장 큰 고민인 점을 고려했다. 36개월 미만의 베이비패션과 3세 이상의 키즈패션 매장을 별도로 운영하며, 해당 매장 내에서도 개월 수 및 연령에 따라 간편하게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더불어 라이프, 토이 카테고리에서도 구매 목적 및 용도에 따라 세분화된 필터를 제공한다. 롯데온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계열사 자산을 활용해 시너지를 낸다. 특히 라이프 카테고리는 출산용품부터 유모차, 카시트, 침구 등 육아에 꼭 필요한 용품을 모아 선보인다. 백화점에 입점한 스토케, 부가부, 에그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일부 인기 프리미엄 브랜드는 오프라인 매장 수가 적어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온앤더키즈를 통해 많이 구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이는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토이저러스의 상품을 연계했다. 이미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단독 상품, 선출시 상품들을 보유하고 있는 토이저러스에 일반 판매자들의 상품을 더해 탄탄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토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키즈 상품은 어린 아이들이 사용하는 특성상 다른 상품에 비해 선택에 고민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온앤더키즈는 고객들의 쇼핑 고민을 덜고자 상품 속성별 랭킹 매장과 국민템 매장을 운영한다.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은 "키즈 쇼핑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패션부터 육아용품, 장난감 등 고객이 원하는 카테고리에 맞춰 쇼핑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현했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의 상품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7 15:54: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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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여행상품 판매하는 소상공인 셀러 모집

쿠팡이 28일부터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에 입점할 여행 소상공인 셀러 모집을 시작한다. 숙박·티켓·항공·렌터카 등 다양한 분야의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사업자 등록증을 가진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쿠팡트래블은 소상공인 셀러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여행 상품에 특화된 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상공인 여행상품 셀러들은 쿠팡트래블에서 구축한 숙박, 티켓·패스, 항공·패키지, 렌터카 등 카테고리별로 구분된 판매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셀러들이 상품과 가격 등을 정리한 엑셀 파일을 셀러 전용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상품이 자동으로 등록된다. 실시간으로 판매수량을 확인해 가격을 설정하고, 쉽고 빠르게 예약·취소를 관리하거나 마케팅 프로모션을 설정할 수 있다. 소정의 판매 수수료를 제외한 입점비, 결제 수수료, 서버 비용 등 각종 비용은 면제된다. 1100만 명의 와우 멤버십 회원 대상의 특별 기획전 상품도 출시할 수 있다. '와우회원할인'에 참여하는 셀러에게는 쿠팡트래블에서 노출구좌 확대 등 프로모션 혜택과 전용 마케팅 프로그램 참여를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7 14:36: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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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100년 노하우 담은 PB 베이커리 출시

롯데마트가 27일 가정간편식(HMR) 자체브랜드(PB) '요리하다 디저트' 5종을 출시하고, 디저트의 성지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 이번에 출시한 HMR PB 요리하다 디저트 5종은 ▲요리하다 버터 소금빵 ▲요리하다 커스타드 수플레 롤케익/초코 수플레 롤케익 ▲요리하다 커스타드 미니슈/딸기 생크림 미니슈 등으로 출시했다. 롯데마트 PB전문 MD(상품기획자)는 베이커리 전문점의 맛과 품질을 갖춘 PB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1년간 일본을 오가며 제과 전문기업 파스코(PASCO)와 기술 제휴를 맺었다. 파스코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최대의 제과 전문 기업으로 일본에서 식빵을 가장 많이 판매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한편 롯데마트 디저트 상품군의 매출은 매년 두자리 수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도 고물가에 외식 부담의 증가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2023년 1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디저트 상품군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약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식품PB개발팀 유은주 MD(상품기획자)는 "디저트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며 디저트 시장이 매년 성장함에 따라 유통, 식품업계의 주력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디저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04-27 14:36:04 김서현 기자
CJ온스타일, 연이은 심의 위반 쇄신…'정도 방송 선포식'

CJ온스타일이 지난 26일 '정도(正道) 방송 선포식'을 CJ ENM 방배동 사옥에서 진행했다. 선포식은 최근 홈쇼핑 업계에서 발생한 일련의 심의 위반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서는 PD·MD·쇼호스트 등 방송 필수인력 대상 심의 교육 강화 및 정도 방송 체계 고도화 정책을 발표했다. '정도 방송 위원회'를 분기마다 정례화해 최근 업계 심의 트렌드 전파 확산에 힘쓰고 CJ온스타일 시청자위원회의 자문 기능을 확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적극 청취한다는 목표다. 또 심의 이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심의 기준까지 수립해 방송 사업자로서 공적 책임도 강화할 예정이다. 외부 인사 곽규태 교수를 초청해 <TV홈쇼핑 외부환경 및 규정 준수 의의>를 주제로 제언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순천향대학교 곽규태 교수는 "홈쇼핑이 방송 사업자로서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품격 있는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포식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도 방송 실천 의지를 다지는 서약도 진행했다. CJ온스타일에서 27년 이상 활약해 온 김성은 쇼호스트는 "외부 게스트를 포함해 CJ온스타일 모든 쇼호스트는 앞으로 방송 진행에 있어 자정 노력에 앞장서서 동참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방송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7 11:10: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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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가정의 달'에 엔데믹까지…역대급 뷰티 행사 진행

롯데백화점이 오는 5월 단독 기획 세트부터 프로모션, 경품 이벤트까지 다양한 뷰티 콘텐츠를 선보인다. 28일부터 5월 7일까지는 'Super Beauty Festa(슈퍼 뷰티 페스타)'를 연다. 총 130여개의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연중 최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가정의 달 행사는 스킨케어 브랜드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노마스크'로 색조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킨케어 브랜드는 물론, 색조 화장품과 향수 브랜드로까지 참여 브랜드를 확대했다.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기획 세트와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가정의 날 선물로 인기있는 뷰티 제품들을 엄선해, 동일 제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으로 세트를 구성해 선보인다. 한편, 5월부터는 '뷰티 살롱' 서비스도 색조 화장품에서 향수로까지 확대 운영한다. '뷰티 살롱'은 지난달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오프라인 메이크업 예약 서비스다. 김지수 롯데백화점 뷰티&액세서리(Beauty & Accessories)부문장은 "5월은 가정의 달 선물 수요로 뷰티 매출이 1년 중 가장 높은 때이지만, 특히 올해는 '노마스크' 영향으로 더욱 많은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연중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7 11:04: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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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여행상품 판매하는 소상공인 셀러 모집

쿠팡이 28일부터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에 입점할 여행 소상공인 셀러 모집을 시작한다. 숙박·티켓·항공·렌터카 등 다양한 분야의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사업자 등록증을 가진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쿠팡트래블은 소상공인 셀러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여행 상품에 특화된 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상공인 여행상품 셀러들은 쿠팡트래블에서 구축한 숙박, 티켓·패스, 항공·패키지, 렌터카 등 카테고리별로 구분된 판매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셀러들이 상품과 가격 등을 정리한 엑셀 파일을 셀러 전용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상품이 자동으로 등록된다. 실시간으로 판매수량을 확인해 가격을 설정하고, 쉽고 빠르게 예약·취소를 관리하거나 마케팅 프로모션을 설정할 수 있다. 소정의 판매 수수료를 제외한 입점비, 결제 수수료, 서버 비용 등 각종 비용은 면제된다. 1100만 명의 와우 멤버십 회원 대상의 특별 기획전 상품도 출시할 수 있다. '와우회원할인'에 참여하는 셀러에게는 쿠팡트래블에서 노출구좌 확대 등 프로모션 혜택과 전용 마케팅 프로그램 참여를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7 10:54:5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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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수시채용 확대 나서

티몬이 수시채용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티몬은 현재 ▲공공기관/지자체 사업 기획자, ▲리빙/가전카테고리 MD, ▲마케터 등 20여개 직군의 경력직 채용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겸비하고 현업에 빠르게 적응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인재 육성에서부터 채용 연계까지 힘쓰며, 청년 구직자의 취업 지원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들은 3개월간의 직무교육 훈련을 거쳐 9월부터 현업에 배치된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인재 밀도를 촘촘하게 높이는 것은 티몬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도 밀접한 중요한 요소"라며 "우수 인재 육성과 영입을 위해 실무 경험에 목마른 청년부터 뛰어난 역량을 지닌 경력직 채용까지 다방면으로 문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은 앞서 '티나는 인턴 2기' 공개 모집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1000여 명의 지원자들이 몰려 약 5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MD(Merchandiser) ▲마케팅 ▲개발 ▲기술 등 4개 직군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00명이 선정됐다. 합격자들은 5월 2일 신규 입사자 교육을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세 달간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다. 근무 기간 우수 평가자에게는 정규직 입사 기회도 주어진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7 10:54: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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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인기 작가 협업한 한정판 일러스트 빼빼로 출시

롯데웰푸드가 26일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및 팝 아티스트 등 3인과 협업한 한정판 빼빼로를 출시했다. 한정판 빼빼로 패키지에는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감각적으로 표현된 이미지와 캐릭터를 빼빼로 패키지에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정판 빼빼로는 오리지널 빼빼로, 화이트초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4종으로 선보인다. 일러스트레이터 및 팝 아티스트 아트놈 작가, 김잼 작가, 김현주 작가 등의 작품이 실렸다. 아트놈 작가의 일러스트는 오리지널 빼빼로와 화이트초코 빼빼로 패키지에 입혀진다. 일러스트에는 사랑의 표현인 하트 모양을 넣어 마음을 전하는 캐릭터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그려냈다. 김잼 작가의 일러스트는 아몬드 빼빼로 패키지에 적용된다. 일러스트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러 가는 친구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각각의 캐릭터가 쓴 모자에 'THANK' 글씨를 넣어 감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현주 작가의 일러스트는 크런키 빼빼로 패키지에 들어간다. 일러스트에는 크런키 빼빼로만의 독특한 특징인 뻥쌀을 활용한 귀여운 캐릭터와 사람, 꽃 등 여러 캐릭터가 들어가 있어 모두 모여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2023-04-26 16:05:08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