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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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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강원도에서 별보고 홍콩 여행가고…문화센터 신청접수

롯데백화점은 '경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센터 수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센터 여름학기는 2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엔데믹이 본격화하며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오프라인 강좌가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의 올해 봄 학기 수강생은 지난해 대비 65% 증가했고, 단기간에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는 같은 기간 2배 늘어나 더욱 큰 증가세를 보였다. 추세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이색강좌를 늘리는 한편, 백화점내 문화센터 강의실이 아닌 외부에서 진행하는 강좌 수를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려 준비했다. 대표적인 외부 진행 강좌는 '여행' 클래스다. 강원도관광재단이 추진하는 프리미엄 취미 여행 사업에 참여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3가지 테마(별, 예술, 커피)에 맞는 지역을 선정하고 하루 동안 각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 클래스를 준비했다. 야간 클래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Mixology(믹솔로지, 칵테일을 만드는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여름 밤 알디프 티 칵테일 파티'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전통주 칵테일 바 '꽃술'을 대관해 진행하는 이번 클래스에서는 직접 다양한 술과 티(Tea)를 섞어 나만의 칵테일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젊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루프탑 영화제', '뮤지엄 나이트', '나이트 런' 등도 진행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홍콩관광청과 함께 준비한 홍콩 문화 클래스를 수강한 고객 중 8명을 추첨해 '인천-홍콩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대표 클래스로는 서울의 홍콩 음식 전문점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에서 배우는 '마작 클래스'와 '차찬바 즐기기', '홍콩 영화 토크' 등이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3 10:28: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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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장기 불황에 가성비 에어컨 불티나

이마트는 고물가·고금리 현상이 지속하며 가성비 높은 냉방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위니아와 협업한 '일렉트로맨 벽걸이형 에어컨'은 기획물량 4000대가 완판됐고, '일렉트로맨 이동식 에어컨'도 기획 물량 2000대가 출시 직 후 완판됐다. 일반적으로 에어컨은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숙고가 필요해 높은 성능의 프리미엄 상품의 선호도가 높지만 불황이 계속하자 가성비 좋은 상품을 찾는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조용욱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에어컨의 고급화, 고스펙 추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고물가로 인해 가성비 상품을 찾는 수요도 늘고있다"며"고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냉방기능과 품질, AS에 충실하고 가격은 낮춘 에어컨을 준비하기 위해 제조사와 협업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지난 1일 '위니아x일렉트로맨 멀티형 에어컨'을 새롭게 선보였다. 처음으로 이마트가 제조사와 협업해 만든 '멀티형' 에어컨으로 4월 이마트 에어컨 판매량과 매출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초절전 인버터, 자동 클린 건조를 비롯해 간접바람, 아기모드, 제습, 에어프리필터 등 주요 편의 기능을 갖췄으며 2년 무상 AS를 지원한다. 가격은 유사한 스펙을 가진 상품 대비 20% 이상 저렴하다. 이마트에 따르면 연이은 가성비 에어컨의 출시는 위니아 측과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전체를 일괄 매입해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제조사는 상품의 생산과 배송, AS에만 집중함으로써 유통 과정 중 비용을 줄였다. 한편, 이마트는 5월까지 위니아x일렉트로맨 멀티형 에어컨에 대해 행사카드 결제시 3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3 10:04: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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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면세점 6년 송사 끝냈지만 사실상 자본잠식…재기 가능할까

'시내 면세점의 대표' 동화면세점의 미래가 오리무중이다. 지난 2016년 매출 3549억원에 영업손실 124억원으로 적자전환한 이후 2019년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에 치달아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20일 <메트로경제>의 취재결과, 동화면세점은 지난 1월 그간의 길고 긴 송사를 간신히 끝냈으나 아직 구체적인 재기 방안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지난 13일 동화면세점이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939억3500만원으로 전년도 1070억3700만원 대비 12% 감소했다. 영업손실액은 4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누적 적자는 1235억원에 달한다. 더군다나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동화면세점은 순손실 96억9400만원 가량이 발생했고, 기업의 유동부채는 유동자산보다도 1507억4600만원 가량 많은 상황이다. 사실상의 자본잠식 상태인 것이다. 올해 면세점 업계 전망은 비교적 밝지만, 동화면세점도 이런 수혜를 입을지는 미지수다. 동화면세점은 1973년 문을 연 국내 최초 면세점이자, 시내 면세점의 대표로 오랜 시간 자리했다. 그러나 2016년경 면세업계의 가장 큰 고객 중국 보따리상(따이공)을 유치하기 위한 송객수수료 경쟁에서 손을 떼고, 이어 대표 명품 브랜드인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중 에르메스와 루이비통이 폐점하면서 사실상 매출 동력을 잃었다. 2020년 2월부터 시작한 코로나19 사태 이후로는 시내 면세점의 줄폐업 여파 속에서도 간신히 버티긴 했지만 상황 반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동화면세점의 특수한 상황도 재기를 더욱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동화면세점은 지난 6년간 송사에 시달렸다. 2013년 호텔신라는 동화면세점의 지분 19.9%를 600억원에 취득하며 뒤 투자금 회수를 위한 풋옵션을 걸었다. 3년 후인 2016년 호텔신라가 풋옵션을 행사하자, 이에 대해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측은 자신이 보유한 동화면세점 지분 중 30.2%를 넘기는 방안을 제시했다. 호텔신라가 이를 거부하고 주식매매대금을 요구하면서 송사가 길어졌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월 파기 환송심을 강제조정으로 종결시키면서 호텔신라의 손을 들어줬다. 소송 결과에 따라 경영권 포기와 인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사안이었고, 코로나19 사태까지 겪으면서 그동안 동화면세점은 사실상 방치 상태가 됐다. 양측이 경영권을 두고 서로 안 갖겠다고 싸웠으나 동화면세점의 소유주가 바뀔 가능성은 높지 않다. 김기병 회장이 소송 패소에 따라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2025년까지 이자를 포함해 총 778억원이다. 가장 가깝게는 오는 6월네 25억원을 내야 한다. 김 회장 소유 지분 등을 인수할 자를 찾는 방안도 있으나 원매자를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면세업계 전반이 팬데믹 여파에 있고, 엔데믹 전후 변화에 대해 미지수인 만큼,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인수자가 나타날 가능성은 없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은 동화면세점이 국내 최초 시내 면세점으로서 갖는 위상이 있는 만큼 완전히 버려지는 일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자체의 대대적 혁신이 이루어지는 데에는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팬데믹 사태가 일어나기 전 한화갤러리아 등이 이미 시내 면세점 운영에서 실패를 맛보고 손을 뗀 데다, 지난해 엔데믹에 따른 방한 외국인 수가 예상치를 하회한 탓이다. 대대적인 투자를 통한 기업개선 작업은 위험부담이 큰 상태다. 반면, 모기업에 준하는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호텔, 카지노, 쇼핑몰 등 모든 시설이 인허가를 받고 정상 영업에 들어간 상황이다. 중국 직항 노선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업황 개선이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재기를 위해 필요한 자금은 롯데관광개발 측이 카지노 등을 통해 벌어들여 동화면세점 측으로 수혈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아직 항공 노선이 회복 중인 만큼 롯데드림타워도 완전한 수혜를 받지 않는 상태기 때문에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0 16:11: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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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지 못하는 서영이는 집도 편하지 않아' 티몬, 소셜기부 진행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티몬이 30일까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하반신 마비 지체장애를 앓고있는 '9살 서영이네 가족'을 돕는 소셜기부를 진행한다. 이번 소셜 기부는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지체 장애를 갖게 된 9살 서영이(가명) 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서영이는 하반신 마비로 걷기 어려워졌지만 반지하의 낙후한 주택에 살고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 엄마 혼자 식당에서 일하며 얻은 수익과 정부 보조금으로는 공간 개선은 물론 일상 생활도 넉넉하지 않다. 서영이를 돕고자 하는 사람은 티몬 소셜기부 페이지에서 2천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기부하면 된다. 티몬은 모금액에서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서영이와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공간 복지를 위해 전액 사용한다. 구체적인 사용 내역은 추후 소셜기부에서 공개한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모두에게 따스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집'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게는 때론 안전하지 못한 공간이 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등 세심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영역까지 아우르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0 11:21: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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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재사용 포장재로 30년생 나무 2000그루 보호

20일 컬리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컬리 퍼플박스 도입효과 결과를 발표했다. 종이박스 대신 재사용 포장재인 컬리 퍼플박스를 사용해 2022년 한 해 동안 종이박스 약 966만 개를 절감했다. 30살 나무 한 그루에서 나오는 펄프 양은 약 59kg이다. 이를 고려할 때 컬리 퍼플박스는 30년생 나무 2000그루를 베지 않은 셈이 된다. 절감한 종이박스를 면적으로 계산하면 여의도 전체 넓이의 2.5배 수준이며, 서울숲 15개 크기와 맞먹는 수치다. 컬리 퍼플박스는 상온 28℃ 기준으로 냉장 제품은 약 12시간 동안 10℃의 상태를, 냉동 제품은 약 11시간 동안 -18℃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친환경 재사용 포장재다. 뛰어난 보냉 효과로 지난해 여름 워터 아이스팩은 전년 대비 5%, 냉동 종이박스에 쓰는 드라이 아이스 사용량은 2.3% 줄일 수 있었다. 컬리는 친환경 포장재와 관련한 연구를 계속해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가능 소재로 변경하는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했다. 올페이퍼 챌린지 이후 종이테이프와 종이봉투를 사용하면서 OPP 테이프 약 6만km, 비닐봉투 약 700만 개를 절감했다. 재생수지 아이스팩은 9개월간 비닐 생산량은 542톤, 비닐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930톤 감소하는 효과를 냈다. 소나무 2만 6,8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0 10:57: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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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쇼호스트의 막말, 방송사는 사과하고 쇼호스트는?

간판급 유명 쇼호스트들의 잇따른 '막말' 소동에 날벼락을 맞은 홈쇼핑 업계가 사후 대책을 두고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홈쇼핑은 실시간으로 진행돼 갑작스러운 문제가 발생해도 방송을 중단할 수 없고 정해진 시간을 채워 마무리된다. 그 후 문제 여파는 홈쇼핑사가 고스란히 덮어쓴다. 문제를 일으킨 쇼호스트는 잠시 방송을 떠났다가 돌아오지만, '스타'급 쇼호스트는 문제를 일으키고도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쇼호스트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법적 제재 장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쇼호스트 리스크'를 피할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지난 18일 있었던 방송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의 의견진술 청취 자리에서 "쇼호스트 유난희에 대한 출연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CJ온스타일에 앞서 쇼호스트 정윤정의 욕설 논란으로 고초를 겪은 현대홈쇼핑도 정씨에 대해 무기한 출연정지를 결정했다. 국내 홈쇼핑 업계 대표 스타 쇼호스트들의 잇따른 막말에 유통업계 전반에선 책임 주체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인플루언서를 기용해 라이브방송을 포함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트렌드가 이어지는 만큼 이번 쇼호스트 논란이 홈쇼핑 업계만의 일은 아니라는 의견이 나온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두고 "사안이 중대하고 공분을 일으킨 만큼, 출연 방송사에서는 무기한 출연 정지를 했지만, 해당 호스트에게 경각심을 줄 만큼의 지대한 제재일지는 잘 모르겠다"며 "프리랜서로서 방송을 진행한 쇼호스트들이고, 당시 방송에서 스태프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럼에도 벌칙은 쇼호스트가 아니라 방송사가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쇼호스트들에 대한 문제 제기는 많지만, 쇼호스트가 직접적으로 징계를 받은 사례는 없다. 방송사 또는 기업들이 쇼호스트들을 상대로 고소고발한 사례도 지금까지 없었다. 지난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3년간 홈쇼핑 쇼호스트 및 판매 상품 등과 관련해 방심위에 접수된 민원 건수는 총 757건으로 집계됐다. 방심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쇼호스트의 멘트와 자막 등에 대해 면밀히 검수하고 규정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징계를 내리지만, 제재 대상은 방송사업자로 한정돼 쇼호스트는 징계를 피할 수 있다. 방송사 측에서 이번처럼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지만, 이는 해당 방송국에 한정될 뿐이다. 직접적인 징계가 없는 만큼, 문제를 일으킨 쇼호스트가 다시 방송을 하는 상황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방송 도중 욕설을 하면서 충격을 준 정윤정씨는 앞서 여러차례 방심위에 민원이 제기됐다. 욕설 논란 이전에는 방송 도중 샌드위치와 김밥을 취식하고, 남편과의 사적인 통화를 하는 등의 일로 민원이 제기됐으나 징계받지 않았다. 이에 방심위 김유진 심의위원은 "해당 출연자(정 씨)의 방송 스타일을 살펴보면 예견된 사고"라며 "여타 방송에서 지속해 부적절하게 개인의 감정을 드러냈음에도 넘어야 할 선을 넘지 않게 제작진이 사전에 관리하지 못한 책임이 분명히 있다"고 지적했다. 홈쇼핑 업계가 문제를 일으킨 쇼호스트를 다시금 방송으로 소환하는 데에는 홈쇼핑 업계에서 쇼호스트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미디어 매체 연구자료에 따르면 TV홈쇼핑 방송의 시청 동기에는 쇼호스트에 대한 호감도가 포함된다. 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쇼호스트들을 육성하고 키우는 게 결론이 되겠지만, 완전히 문제를 해소할 수는 없기 때문에 버추얼 모델을 활용한 방송의 가능성에 기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은 최근 버추얼 AI모델인 '루시'를 활용한 라이브방송을 성공리에 마친 후 활동을 본격화 중이다.

2023-04-19 16:05: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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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가정의달 앞두고 '패밀리위크' 프로모션

G마켓과 옥션이 30일까지 가정의 달을 앞두고 '패밀리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을 비롯해 황금연휴 가족 단위 나들이 수요를 반영한 제품을 특가에 제안한다. 패밀리위크 1주차 '봄단장편'은 23일까지 진행하며 2주차'선물쇼핑편'은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봄단장 편은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베이비/키즈관 ▲건강/스포츠관 ▲홈스타일링관 등 총 3개 테마관으로 운영하고, 각 테마관 별로 가정의 달 필수템을 선보인다. 장난감/완구, 유아동의류부터 등산/아웃도어, 캠핑, 가구/DIY, 침구/커튼, 생활용품 등 을 선보인다. 21일 저녁 8시 G마켓에서는 패밀리위크 특집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를 통해 진행한다. '어린이날 선물대전'을 주제로, '영실업'과 함께 또봇, 콩순이, 시크릿쥬쥬 등 인기 장난감을 특가에 공개한다. 선물쇼핑 편은 ▲스타일 선물관 ▲우리 아이 선물관 ▲모두의 선물관 등 선물 테마관을 집중 운영한다. 브랜드패션/잡화, 화장품/향수, 유아동의류/잡화, 소형 디지털, 건강용품 등 테마별 가정의 달 인기 선물 품목을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정 G마켓 컨텐츠프로모션팀 팀장은 "올해 가정의 달은 황금연휴도 맞물려 기본적인 선물템에 더해 아웃도어, 나들이 상품까지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04-19 10:46: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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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프레시몰 콘텐츠 커머스 '끼니연구소' 론칭

GS프레시몰이 19일 요리 콘텐츠 커머스 '끼니연구소' 서비스를 시작했다. '끼니연구소' 서비스는 기존 장보기몰에 요리 콘텐츠를 결합시킨 콘텐츠 커머스다. ▲주재료 제안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메뉴 제안 ▲간단 레시피 쿠킹 영상 ▲재료 묶음 주문 등으로 구성돼 장보기를 돕는다. 주재료 제안은 GS프레시몰이 매주 신선 상품 하나를 주재료로 골라 고객에게 제안하며,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메뉴 제안 단계에서는 4가지의 메뉴를 선보인다. 각 메뉴는 아이가 있는 40대 이상, 다이어트 하는 30대 등 연령과 성별, 가족 구성에 따라 카테고리 별로 제안한다. 해당 메뉴들의 조리법은 영상으로 제공하며 최종적으로 재료 묶음을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도록 쇼핑 메뉴도 마련했다. 강선화 GS리테일 디지털마케팅부문장(상무)은 "끼니연구소는 각 끼니(레시피)를 영상으로 안내하고, 해당 레시피에 필요한 여러 주 재료들을 한번의 클릭으로 장바구니에 바로 담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매주 개별 메뉴가 누적되고 그루핑되면, 테마 단위의 레시피 제안 및 키워드 검색 시 레시피 노출 등으로 기능을 확장시켜 GS프레시몰 고객만족도를 더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19 10:25:5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