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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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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스포츠 게임 뜬다…넥슨, '카트라이더'·'피파모바일'로 새 바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사전등록 300만 돌파 이미지. / 넥슨 넥슨이 다중접속역할온라인수행게임(MMORPG) 장르에서 벗어나 레이싱,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기존에 탄탄한 팬층이 있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게임을 모바일로 이식해 MMORPG 위주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달 3일부터 13일까지 '피파' 모바일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 데 이어 이달 16일부터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글로벌 사전등록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 IP 기반의 모바일게임 브랜드다. 올해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4월 16일부터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시작 당일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루 만에 100만명을 기록, 일주일 만에 300만명을 달성했다. 4월 29일부터는 AOS 이용자 대상으로 이틀 간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사전등록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등 해외 각지의 게이머들이 참여했다. '피파 모바일' 게임 화면./ 넥슨 이와 함께 넥슨은 지난 3월 EA와 피파 모바일의 한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4월 3일부터 13일까지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 직접 스쿼드를 구성하고 선수를 조작할 수 있는 피파 모바일은 현장감과 선수 체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피파 모바일은 EA의 프랜차이즈 게임으로, 모바일 축구 게임 중 유일하게 피파 라이선스를 독점적으로 활용한다. 주기적인 로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실제 클럽과 선수들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4월 한 달 피파 모바일 비공개 시범 테스트부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글로벌 사전등록까지 분주하게 준비 중"이라며 "레이싱·스포츠가 모바일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비주류 장르였던 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승부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6 09:36: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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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알뜰폰 유심 가입하면 부모님께 꽃배달 드려요"

모델들이 헬로모바일의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유심 가입 시 대구 화훼농원의 꽃을 고객의 부모·스승·지인에게 배송하는 캠페인을 연다.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화훼농가를 돕고 가정의 달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LG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 유심 가입 시 대구 화훼농가의 꽃을 선물하는 '대구·경북농가 응원 캠페인' 2탄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5월 한달 간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인기 유심 7종 가입 시 카네이션이나 장비가 선택 배송된다. 배송지와 상품 형태(꽃다발·화분)도 고를 수 있다. 캠페인 대상 유심 요금제는 월 7000원~1만원 대 스테디셀러 7종이다. 이용자는 다이렉트몰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하고 통신비도 절감할 수 있다. 가입 후에는 '번개배송'을 통해 1일 내로 유심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LG헬로비전의 사업권역이자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대구시 화사랑농원을 지원한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캠페인에서 고객의 착한 소비로 완성되는 '1대1 매칭 나눔'을 이어간다. 가령, 이용자 한 명이 유심 요금제에 가입하면 대구 화훼농가에서 생화를 재배해 선택한 배송지로 선물한다. 헬로모바일이 앞서 진행한 '경북 인삼농가 응원 캠페인' 기간 동안 다이렉트몰 순방문자 수(UV)는 30% 늘었고, 캠페인 페이지뷰도 일 5000회에 달했다.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 우영상 그룹장은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고객 삶의 터전이자 사업권역인 지역사회의 이슈 해결을 돕는 참신한 프로젝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6 09:00: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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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게임이 온다] ⑥내가 쓴 시나리오가 게임으로…창작자 성장 돕는 컴투스

내가 쓴 시나리오가 실제 게임으로 만들어진다면? 아마추어가 쓴 시나리오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실제 작품으로 제작하는 게임사가 있다. '서머너즈 워'로 유명한 컴투스다. 컴투스는 지난 2018년부터 우수한 스토리 창작 인재 발굴을 위해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제1회 열린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에서는 '원천 스토리' 부문에서 총 3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2회부터는 기존 원천 스토리뿐 아니라 '게임 시나리오' 부문을 신설해 작품 범위를 넓혔다. 공모전 수상자들은 상과 상금뿐 아니라 실제 게임 제작 현장 실무를 엿볼 수 있는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일반인들도 볼 수 있도록 수상작품집을 출간했다. 수상작가들은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자신들의 원고를 직접 편집하고, 제작에도 참여했다. 최근에는 게임 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을 실제 스토리 게임으로 제작키로 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아마추어 작가의 시나리오가 게임으로 제작되는 일은 흔치 않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통해 단순 공모전을 넘어 예비 창작자가 실제 창작자로 데뷔하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창작자로 데뷔할 기회를 얻게 된 주인공은 한양대학교를 갓 졸업한 최지혜 씨다. 게임 시나리오 부문에서 '드래곤 퀸 메이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드래곤 퀸 메이커는 자신을 죽인 왕의 딸로 환생한 드래곤이 점차 복수에서 벗어나 인간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로맨스 판타지 스토리다. 최지혜 씨는 게임 제작 프로젝트에서 객원 작가로 참여하고 있다. 컴투스와 자회사 데이세븐 측은 "해당 작품의 독특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분기별 선택에 따른 스토리 확장성 등을 높게 평가해 게임 제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드래곤 퀸 메이커'로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최우수상을 받은 최지혜 씨와의 일문일답.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자면.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를 나온 최지혜다. 공모전에 당선됐을 때만 해도 대학생이었는데 지금은 졸업생이다. ▲드래곤 퀸 메이커의 세계관이 궁금하다. 작품 창작에 대한 영감은 어디서 받았나. -어려서부터 다양한 판타지 소설을 읽으며 드래곤을 좋아했는데,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을 보다가 권력가의 딸로 환생하는 소재를 여러 번 접했다. 주로 평범한 주인공이 냉철한 권력가의 아기로 태어나 처세술로 살아남는다는 내용이었다. 소설을 보다 문득 '강력한 힘을 가진 드래곤이 그런 처지에 놓이게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아이디어에 '공주를 납치했던 못된 드래곤이 공주의 딸로 태어나 공주가 된다'는 동화적인 내용을 넣어 완성했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알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평소에도 게임에 관심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모바일 게임, 온라인 게임부터 최근에는 콘솔 게임까지 즐길 정도로 게임이 취미다. 특히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에는 게임 관련 전공 수업도 개설돼 수업을 듣기도 했다. ▲본인 작품이 컴투스 자회사를 통해 실제 게임으로 제작하게 됐다. 객원 작가로도 참여하게 된 소감은 어떤가. -어느 공모전이든, 당선작이 실제 게임으로 만들어지는 게 그렇게 흔치 않은 일이라고 들었다. 이런 기회가 주어지게 돼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게임 제작을 긍정적으로 봐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작가로 참여하면서 게임 제작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부분이 많다.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창작자들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무엇을 더해야 할까. 아마추어 작가로 작품을 창작하면서 어려웠던 점도 궁금하다. -일상의 변화에 따라 창작 활동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게 아마추어 작가의 가장 큰 약점이 아닐까 싶다. 공모전을 준비하려고 해도 따로 시간 내기 어려울 때가 많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2020-05-05 13:39: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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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상용망서 ‘5G 단독모드’ 테스트 완료

직원들이 5G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5G 단독모드(SA) 표준을 기반으로 상용망에서 5G 서비스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사용 중인 5G 네트워크는 LTE망의 일부를 함께 사용하도록 설계된 5G 비단독모드(NSA) 방식이다. 5G 단독모드가 상용화되면 서비스별 최적의 품질 보장 제공, 통신 지연 시간 최소화, 단말 전력 소모 개선 등이 가능해 가상현실(VR),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5G 차세대서비스에 유리하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지역 5G 상용망의 기지국 장비와 신호패킷 처리 코어장비의 연동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인 아리아텍·텔코웨어와 LG유플러스가 공동 개발한 5G 가입자 정보 관리 장비 및 네트워크슬라이싱 관련 장비까지 연동했다. LG유플러스는 5G SA 표준 기반의 가입자 인증, 데이터 송수신, 기지국 장비 지역 간 이동 등 5G SA 상용을 위한 필수 검증 항목에 대하여 상용망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 박송철 NW기술운영그룹장은 "5G 단독 모드가 상용화되면 일반 고객은 물론 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필요한 시점에 최적의 품질을 보장해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상용망에서 검증한 5G 단독모드 기술을 향상시켜 품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용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5 10:32: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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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에 T전화·T맵 등 SKT '언택트 서비스' 주목

모델이 '콜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SK텔레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다양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대한민국 사회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도 업무 방식을 예전과 달리 해야 한다"며 혁신을 강조해왔는데 이런 기조가 언택트 서비스의 개발·제공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서비스를 통해 재택근무를 시행한 경험을 토대로 일반 고객에게도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전화 '콜라'는 언택트 시대에 상대방의 얼굴을 직접 보며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서비스다. T전화 콜라는 ▲얼굴에 활용하는 '마스크' ▲애니메이션 배경을 이용하는 '포토부스' ▲사용자간 상호작용을 통해 오늘의 운세, 타로카드 결과, 얼굴나이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놀이터' ▲영상통화 배경과 인물의 분리가 가능한 '배경 꾸미기' 등 4개 메뉴를 제공한다. T전화 콜라는 통신사와 스마트폰 OS 관계없이 누구나 구글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T전화의 그룹통화 기능은 최대 30명까지 함께 통화가 가능하다. 수신자는 이통사 및 앱 설치 유무와 상관없이 통화할 수 있다. 그룹통화를 시도한 사람에게만 통화료가 부과되며, 통화료 이외 별도 이용요금이 없다. 또 SK텔레콤은 최근 'T맵택시'에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탑승 시 기사님들께 알려주는 '승객 요청사항 전송기능'을 추가했다. 승객 요청사항 전송기능'은 승객이 택시 탈 때 기사에게 직접 말하기 부담스러운 요청 사항을 택시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전달하는 기능이다. 택시 호출 앱 화면에서 '기사님께 탑승 중 바라는 점을 선택해 주세요' 메뉴를 터치 후 '조용히 가고 싶어요'와 '천천히 가더라도 과속, 급정거 없이' 등 두가지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AI 스피커 '누구(NUGU)' 전용 명상 서비스 '누구 마음보기'를 제공하고 있다. '누구 마음보기'는 총 41종의 명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코로나19 관련 명상 콘텐츠 8종도 포함돼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져 정부, 지자체, 의료단체가 심리치료 지원을 강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누구 마음보기' 서비스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4 16:11: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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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프로야구, ‘방구석 응원’ 기능 업데이트

LG유플러스 모델이 무관중 개막하는 국내 프로야구 2020시즌에 맞춰 실시간 채팅, 게임 기능을 추가해 새로워진 'U+프로야구'를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역대 최초 무관중 개막하는 국내 프로야구 2020시즌에 맞춰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에 '방구석 응원' 최적화 기능인 실시간 채팅, 게임을 추가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개막이 미뤄졌던 프로야구는 어린이날인 5일 전국 5개 구장에서 무관중 개막전이 펼쳐진다.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무관중 경기가 실시된다. LG유플러스는 야구 팬들의 소통 기능을 강화, U+프로야구를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야구 실시간 중계는 물론 다양한 야구 콘텐츠를 감상하는 국내 최초 야구 전용 서비스 플랫폼이다. KBO 5경기 실시간 동시 시청과 ▲'포지션별 영상' ▲'주요장면 다시보기' 및 5G 특화 기능 ▲'경기장 줌인' ▲'홈 밀착영상'이 핵심으로 꼽힌다. 새로워진 U+프로야구는 ▲'라이브 채팅' ▲게임을 추가해 야구팬 소통 기능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가 자체 진행한 고객조사와 사내체험단, 고객센터와 앱마켓을 통한 의견을 확인한 결과 이용자는 응원하는 팀에 직접 관여하며 참여하는 즐거움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프로야구에 새로 추가된 '라이브 채팅' 기능으로 '방구석'이나 지하철 등 어디에서나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U+프로야구 생중계 관람객은 경기 중 화면 오른쪽 위 말풍선 모양 아이콘을 눌러 원하는 응원팀을 선택, 메시지를 적으면 채팅창에 바로 반영된다. 팬들간 선수 플레이와 경기 흐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응원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경기가 있는 날 3개 팀을 선택해 팀별 득점을 예측하고, 월 누적 포인트로 선물을 받아가는 게임 '도전999'도 추가됐다. 경기에 참여하는 즐거움은 물론 월간 포인트 랭킹으로 경쟁하며 경기 생중계 외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기능은 개막전이 열리는 5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3루, 외야, 홈 등 다양한 시점으로 볼 수 있는 '포지션별 영상'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SBS스포츠에서 중계하는 정규시즌 모든 경기에선 응원단의 모습을 경기 내내 볼 수 있다. 또한 경기 중 궁금증은 '채팅'기능을 통해 SBS스포츠 해설자에게 질문하면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U+프로야구는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김민구 모바일서비스담당은 "비시즌 기간 동안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고민해 U+프로야구에 실시간 소통 기능을 강화, 채팅과 게임을 추가했다"며 "모든 장소와 상황에서 야구장에서 직관하는 것보다 생생한 중계 서비스 제공 위해 5G 기능 강화 등 고민 이어나가며 국내 최고 야구 전문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3 22:08: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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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도이치텔레콤에 K-ICT 협력 제안…한국 엔지니어 獨 파견

SK텔레콤박정호 사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SK텔레콤-도이치텔레콤 화상 컨퍼런스를 통해 서명한 '테크 합작회사' 계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SK텔레콤 재택근무, 온라인 개학, 비대면 사회 등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에서 활약한 한국 정보통신기술(K-ICT)이 글로벌 코로나 위기 해결의 구원 투수로 나선다. SK텔레콤은 유럽 이동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양사 경영진 2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화상 컨퍼런스를 열고, 5G, MEC, 인공지능 등 K-ICT를 활용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3일 밝혔다. 도이치텔레콤은 현재 전 세계 13개국에서 약 2억4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이동통신사다. 4월 초 도이치텔레콤의 미국 자회사 'T모바일'가미국 4위 이통사 스프린트를 인수 합병해 사업 규모가 커졌다.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은 ICT 기반 혁신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협력해 왔다. 특히 SK텔레콤은 유럽의 부족한 인프라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무선 기술 제공 등에 협조해왔다. 구체적으로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과 ▲효율적인 5G 구축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채용 노하우 ▲코로나19 이후 상황에 대비한 클라우드, 모바일엣지컴퓨팅(MEC)기술 진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비대면 플랫폼과 생활 안전·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AI 기반 스마트 에이전트 솔루션, AR·VR 서비스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기술 공동개발, 표준화, 사업화를 위한 '테크 합작회사'의 핵심 설립 조건을 담은 계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 연내 출범 예정인 이 회사가 한국 ICT를 유럽 현지에 전파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SK텔레콤은 '엔지니어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인프라 엔지니어들을 독일로 파견해 5G 상용화, 운용 노하우 등 기술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한국이 코로나19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활용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엔지니어들은 '코로나19' 확산 속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도 온라인 개학 등으로 폭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5G, LTE 등으로 적절히 분산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스타트업 공동 투자를 위해 지난해 설립한 DTCP 서울 사무소를 통해 국내 5G 기업 투자를 확대키로 했다. 화상회의 플랫폼, 클라우드 고객센터 등 5G 및 클라우드 기반 비대면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에 투자키로 합의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글로벌 ICT 기업들이 기술과 역량을 응집하면 위기 극복 속도도 한층 빨라질 것"이라며, "코로나로 촉발된 뉴노멀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럽 뿐 아니라 우리를 필요로 하는 국가에 K-ICT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3 09:00: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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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 정식 출시

레전드 오브 룬테라 아트워크 미스포츈./ 라이엇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전략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를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그간 오픈 베타 서비스(OBT)로 제공되던 PC버전은 이틀 앞선 4월 29일부터 정식판을 선보였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모바일 버전까지 이날 출시된다. LoR 모바일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PC와 모바일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라이엇 계정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계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LoR은 개발 단계부터 모바일 버전과의 호환을 고려해 인터페이스를 개발, 기존 PC 플레이어들도 손쉽게 모바일 인터페이스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29일에는 LoR의 첫 신규 확장팩 '밀려오는 파도'가 PC 버전으로 먼저 공개되면서 120장 이상의 신규 카드와 11종의 신규 챔피언, 그리고 신규 지역 '빌지워터'가 추가되기도 했다. 빌지워터는 항구 도시로, 이곳에서 미스 포츈, 피즈, 노틸러스, 갱플랭크, 트위스티드 페이트까지 5종의 챔피언을 포함한 60장 이상의 신규 카드가 등장한다. 이들은 약탈과 기습이라는 테마에 맞게 상대방의 넥서스를 직접 타격하거나 상대의 승리 계획을 방해하는 효과로 구성돼 있어 게임에 많은 변수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아울러 LoR의 기존 6개 지역(그림자 군도, 아이오니아, 필트오버&자운, 데마시아, 녹서스, 프렐요드)에도 60장 이상의 신규 카드와 6종의 신규 챔피언이 출시됐다. LoR은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작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세계관인 룬테라를 배경으로 하며 LoL의 챔피언들이 등장한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LoL 출시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최초로 소개되었으며 지난 1월 말부터는 PC버전 OBT를 실시했다. LoR 플레이를 위한 최소사양은 PC버전 윈도우7 이상, 램 4GB 이상이며 맥 OS는 지원하지 않는다. 모바일 버전 최소 사양은 안드로이드 5.0 이상, 램 2GB 이상이며 애플은 iOS9이상을 권장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1 13:01: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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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앞두고…지난주 T맵 이동량 작년 수준 회복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길 안내 요청 건수가 지난 주말부터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분위기 속에 이동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은 지난 주말 T맵 이용자들의 길안내 요청건수는 2470만여 건으로, 지난해 4월 마지막주 주말 요청 건수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지난 주말 검색요청 주요 목적지는 ▲스타필드 하남 ▲여주 신세계아울렛 ▲김포 현대아울렛 ▲파주 신세계아울렛 ▲이케아 광명 순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크게 감소했던 실내 쇼핑몰의 검색이 다시 예년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 3월에는 주요 목적지 순위가 바뀌었다. 주요 목적지 상위 3곳에는 서울아산병원(2위)과 삼성서울병원(3위)이 포함됐다. 상위 10곳으로 범위를 넓힐 경우 연세대세브란스병원(8위)과 서울대학교병원(10위)까지 4곳의 병원이 포함됐다. 지난해 3월 고객들이 가장 많이 목적지로 설정했던 장소인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올 3월에는 5위로 하락했다. 인천공항을 목적지로 설정한 빈도수도 작년 대비 약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을 비롯해 지난해 3월 주요 10대 목적지에는 서울역(3위), 광명역(4위), 김포공항(9위), 수원역(10위) 등 절반이 인파가 많은 교통요지가 꼽혔으나 올해 3월에는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올 3월에는 야외 목적지의 검색 증가도 눈에 띄었다. 지난해 3월 상위 30위권에도 들지 못했던 두물머리의 경우, 지난달 목적지 이용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8% 증가해 인기 목적지 6위에 올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를 앞두고 운전자들의 이동이 크게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며 "향후 인구이동의 지속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어린이 안전경로' 등 신기능 추가는 물론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T맵 기능 개선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1 12:56: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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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로 트로트 랜선 공연 생중계 지원

KT CI. KT가 영상 전문 솔루션사 해든브릿지와 협업해 SBS 트롯신이 떴다 '트로트 랜선킹' 공연을 시청자들에게 중계했다. KT는 SBS에서 지난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트롯신이 떴다'에서 해든브릿지의 화상회의 솔루션 '브레이크아웃'을 활용해 '트로트 랜선킹' 라이브 중계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방송에서는 장윤정, 남진 등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의 '트로트 랜선킹' 공연이 진행됐다. 사전 녹화에서 가수들은 무대를 360도로 둘러싼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400여명의 랜선 관객과 만났다. 캐나다, 일본,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각국 글로벌 팬들이 객석이 아닌 집에서 애플리케이션과 PC를 통해 '트롯신' 무대를 감상했다. KT가 지원한 브레이크아웃 솔루션은 멀티캐스트 기반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로 고화질 화면을 전송했다. 멀티캐스트는 다수에게 영상을 송신하는 방송와 달리 특정 단말 그룹에만 전송해 네트워크 부하가 적은 기술이다. 이를 통해 '트롯신 랜선킹' 공연을 초대형 스크린에 고화질로 끊김 없이 지원할 수 있었다. KT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의 특성상 제작 현장에 빠른 투입을 위해 클라우드 서버에서 중계 솔루션을 지원했다. 클라우드는 시스템 구축 시간이 짧고 중계 환경에 따라 트래픽 규모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T와 해든브릿지는 클라우드 기반 브레이크아웃 솔루션이 시청자 교감이 필요한 다른 미디어 플랫폼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또 브레이크아웃 솔루션에 교육기관에 적합한 기능들을 추가한 '라이브에듀'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브에듀는 KT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HD급 영상교육, 화면·문서 공유, VR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양방향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라이브에듀는 대학교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비롯해 초등학교 온라인 교육, 학부모 연수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30 20:06: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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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애플 보급형 모델 '아이폰SE' 예판 시작…내달 6일 공식 출시

KT 모델이 아이폰SE를 소개하고 있다. / KT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 사전예약이 29일 시작됐다. 정식 출시는 내달 6일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자사 공식 온라인몰 등을 통해 아이폰SE를 예약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아이폰SE는 애플이 4년 만에 출시하는 보급형 모델이다. 가격은 64GB 53만9000원, 128GB 60만5000원, 256GB 74만8000원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프로덕트 레드 등 3종이다.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SE 출시에 맞춰 이벤트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우리 뉴 SKT카드'와 '롯데 텔로카드SE'를 함께 이용 시 단말할부금과 통신요금을 2년간 최대72만2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서 아이폰SE 를 구매하면 SK텔레콤이 애플과 제휴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보험 상품인 'T아이폰파손5'과 'T아이폰케어7'도 이용할 수 있다. KT에서 아이폰 SE를 구매하면,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이폰 전용 단말 보험 '아이폰 케어 100'에 가입할 수 있다. 아이폰 케어 100은 자기부담금이 정액형인 상품으로, 자기부담금은 ▲ 부분수리 시 4만원 ▲ 리퍼 시 12만원 ▲ 도난분실 시 18만원이다. KT 인터넷을 이용하면,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SE를 구매하면, U+Shop에서 단말 0원 구매 혜택, 1년 통신비 지원, 닌텐도 스위치 등을 선물하는 '0원으로 삽니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9 17:11:42 김나인 기자
미디어미래연구소 "ICT 역기능 해소 나서야"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정보통신기술(ICT) 역기능 해결을 위해 통신사와 MCN 및 크리에이터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건전정보문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이를 위해 다이아 TV 소속인 마이린, 뚜아뚜지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핵심정책 과제 중 하나인 '유아동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매년 실시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유아동(만3~9세)의 '과의존 위험군'은 22.9%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과의존의 저연령화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유아동에 형성된 과의존은 청소년과 성인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사이버 윤리, 혐오표현 등 다양한 ICT 역기능의 발생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여러 역기능 중 유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가장 우선시 해결돼야 할 과제로 선정했다. 유아동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 콘텐츠에 대한 조사 결과, 예방 콘텐츠를 본 후, 규칙적인 스마트폰 사용 참여에 대해 응답자들의 84.8%가 조금(47.7%) 또는 매우(37.1%) 참여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실천에 대한 참여 의향도 85.2%가 조금(51.7%) 또는 매우(33.5%) 있다고 응답했다. 현재 국내의 통신사들의 ICT 사회공헌활동은 주로 장애인, 고령층, 지역소외계층 등 ICT 취약계층에 대한 기술 및 교육 지원에 초점을 맞춰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정보통신기술(ICT) 역기능을 해결하기 위해 통신사와 MCN 및 크리에이터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건전정보문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디어미래연구소 전주혜 부연구위원은 "국내 통신사들의 사회공헌활동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에만 한정돼 있다"며, "현재 ICT 역기능은 전연령층에 거쳐 다양한 형태로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 범국민적인 차원에서 이에 대한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미래연구소의 2019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MCN 이용자들의 81%가 크리에이터들이 ICT 생태계에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역기능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응답했으며, 사회적 책임의 방법으로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콘텐츠 제작'을 하는 재능기부 형태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전 부연구위원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비롯한 ICT 역기능 문제는 가정, 정부 등 하나의 주체가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가정, 기업, 크리에이터가 함께 건전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예방해야 한다"며, "이러한 방안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ICT기업과 크리에이터가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9 16:44:0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