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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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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상반기 최대 기대작 'A3: 스틸얼라이브' 출시

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이미지./ 넷마블 넷마블 상반기 최대 기대작 'A3: 스틸얼라이브'가 출시됐다. 넷마블은 12일 모바일 배틀로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 스틸얼라이브'를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PC온라인게임으로 출시한 넷마블 자체 지식재산권(IP) PC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 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다. 이 게임은 사전 다운로드 돌입 5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등극했고,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3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7일 연속 접속할 시 게임 내 최고급 아이템인 '5성 소울 스타'를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와 특정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 이벤트 재화를 얻는 '화이트데이 교환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 20인 이상 길드의 길드장에게 50만 다이아 및 길드 경험치 1000을 지급하는 '길드 가입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아울러 주간별 전투력 상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재화를 제공하고, '배틀로얄' 참여 수 및 레벨에 따라 '소울 스타' 등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성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A3: 스틸얼라이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포럼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2 14:27: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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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ADT캡스, 스마트홈에 보안 결합한 '캡스 스마트빌리지' 출시

ADT캡스보안요원이 '캡스 스마트빌리지' 앱을 구동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ADT캡스와 함께 공동주택 환경에 필요한 스마트홈 기능과 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과 ADT캡스는 SK텔레콤의 공동주택단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스마트홈 3.0'에 ADT캡스의 보안서비스를 결합, 하나의 서비스로 묶은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용 애플리케이션(앱)도 마련해 입주민들이 하나의 앱에서 스마트홈과 보안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캡스 스마트빌리지'는 기존 스마트홈의 기능과 경비시스템을 결합했다. 기존에 관리실을 방문해 해결해야했던 단지 내 출동·순찰 요청, 장기 부재 시 세대 방범 강화 요청, 방문차량 예약관리 등을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캡스 스마트빌리지' 적용 단지의 주민들은 별도의 방문이나 전화 통화 없이, 앱 실행만으로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캡스 스마트빌리지'는 기존 SK텔레콤의 '스마트홈 3.0'의 다양한 IoT 기능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AI를 통한 가정 내 IoT기기 및 빌트인 기기 제어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위치 확인 ▲무인택배 도착 알림 ▲단지 내 투표 등이다. ADT캡스의 통합경비시스템, 지능형CCTV 등 보안 서비스도 제공한다. SK텔레콤 박진효 보안사업부장(ADT캡스 대표 겸임)은 "최근 주거 이용 편의와 거주 보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SK텔레콤과 ADT캡스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홈IoT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현재 전국122개 단지, 10만 세대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2 09:16:3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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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개학 연장에 B tv ‘홈스쿨링 특별관’ 확대 운영

모델들이 B tv '홈스쿨링 특별관' 확대 운영 소식을 알리고 있다.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지난달 28일부터 긴급 편성한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영 시점은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 개학 전까지다. SK브로드밴드 측은 B tv에서 '홈스쿨링 특별관' 서비스를 개시한이후 개학 연기 발표 전인 2월 3째주 대비 주문형비디오(VOD) 시청 건수가 4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을 통해 EBS, 한솔교육 등에서 제작한 초등학생을 위한 필독도서 베스트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한글 떼기, 수학 떼기, 알파벳 정복, 안전교육 등 총 88개 타이틀로 구성한 1300여 편의 VO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홈스쿨링 특별관' 오픈 당시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1학년 중심으로 제공하던 콘텐츠를 초등학교 2, 3학년까지 확대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초등 2, 3학년 국어, 수학 교과과정 70편과 과학, 인문학 동화 50편을 추가하고 기존에 유료로 제공하던 허팝 발명왕, 에디 실험실 60편 등의 VOD를 무료로 전환해 총 330여편을 추가 제공한다.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은 홈 배너 및 ZEM 키즈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김혁 미디어본부장은 "B tv의 다양한 홈스쿨링 콘텐츠를 통해 집에서도 교육 공백에 대한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2 09:08: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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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무료 제공

모델들이 5G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무료제공 소식을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5G 이용자들은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를 요금 부담없이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됐다. 지포스나우는 최신 인기 PC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스마트폰과 윈도 및 맥 기반의 저사양 PC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7', '다크 소울' 시리즈, '포트나이트', '데스티니2' 등 총 200여 개의 인기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G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모든 5G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지포스나우 서비스 상품을 두 단계로 개편했다. 프리미엄 상품인 '지포스나우 프리미엄'은 정가 1만2900원(부가세 포함)으로, 한번 접속시 최대 6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현재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5G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요금제(월 10만5000원) 가입자에게는 무료 제공하고 있다.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U+ 5G 가입자라면 누구든 가입할 수 있다. 한번 플레이 시 최대 1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재 접속 후 이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 횟수에 제한은 없다. LG유플러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지포스나우 베이직 출시기념 사전예약 이벤트를 연다. 이달 13일부터 지포스나우 공식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에 응모한 후, 4월 5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형 노트북과 '갤럭시S20' 등 경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손민선 클라우드서비스담당(상무)은 "세계 최고의 PC게임 스토어인 스팀과 연동해 추가 게임 구매 없이 자신의 게임 라이브러리를 클라우드를 통해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지포스나우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국내 스팀 이용자라면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거부하기 힘든 매력적인 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2 09:08: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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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로컬 시사토크쇼 론칭

지역채널25 신규 프로그램 강원기자회견 메인 포스터.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로컬 시사토크쇼 '기자회견'을 매주 목요일 지역채널 25번에서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LG헬로비전으로서 첫 선을 보이는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로, 우리동네 취재 전문가들이 지역 주민의 시각으로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자회견'은 지역민이 궁금해 할 각 지역 핵심 이슈를 심층 분석하는 로컬 시사토크쇼다. LG헬로비전의 지역전문 취재기자와 지역신문사 기자, 이슈 전문가 등 우리동네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기자회견'은 LG헬로비전의 8개 거점 지역에서 각각 제작된다. 경인, 강원, 부산, 대구경북, 경남, 전남, 전북, 충남 등 각 지역별로 제작해, 지역에서 일어나는 이슈들을 다룰 방침이다. 다양한 코너도 도입했다. 우선 '비하인드 썰토크'에서는 지역전문 기자들이 뉴스에서 공개하지 못한 취재 뒷이야기를 풀어내고, 각 지역 보도국장과의 설전을 통해 지역 이슈를 파헤친다. '댓글 리포트'에선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며 현안에 대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다. 12일 첫 방송에서 '경인 기자회견'은 경인 지역의 뜨거운 감자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둘러싼 갈등과 과제를 다룬다. '강원 기자회견'은 춘천 시내버스 전면개편을, '부산 기자회견'은 27년째 진행 중인 금샘로 공사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LG헬로비전 심중보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지역 현안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지역민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솔루션 저널리즘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은 헬로tv VOD와 지역채널25 홈페이지, LG헬로비전의 각 지역 별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2 09:06: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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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코로나19에 콜센터 구성원 재택근무 시행

SK텔레콤 CI. SK텔레콤은 콜센터 구성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업계 최초로 콜센터 구성원 대상 재택근무를 12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자체적으로 파악한 결과, 전체 SK텔레콤 콜센터 구성원 6000명 중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비중은 약 25% 수준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이들 희망자 전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SK텔레콤은 재택근무 시행에 따른 업무 공백이 없도록 사무실과 같은 수준의 근무 환경 구축 등 업무 시스템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불가피하게 출근하는 구성원 대상으로는 ▲마스크 등 방역물품 상시 제공 ▲위생물품 구매 지원 ▲사무실 내 근무 이격 거리 보장 등 감염 예방 지원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 된 이후부터 콜센터 구성원 대상 점심 시간 3부제, 식당·휴게실 개인 단위 테이블 사용, 상시 온도체크 등 건강관리, 유휴 좌석 활용한 거리 유지 등 예방책을 지속 시행해왔다. 한편, SK텔레콤은 코로나19 확산 지속 여부에 따라 재택근무 희망자가 확대될 것을 대비해 관련 인프라와 시스템 확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콜센터 근무자들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콜센터 구성원 재택근무 시행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콜센터 직원과 가족의 안전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1 19:32:04 김나인 기자
SK텔링크, 하나은행과 '하나원큐알뜰폰 요금제' 출시

SK텔링크는 자사 알뜰폰 서비스 'SK세븐모바일'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금융과 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하나원큐' 제휴요금제 8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월 업무협약을 맺고 'SK세븐모바일' 알뜰폰 전용 요금제에 하나은행의 금융 할인을 결합하고 미디어 콘텐츠 혜택을 추가한 새로운 요금상품 출시를 추진해 왔다. '하나원큐' 제휴요금제는 알뜰폰 고객들이 하나은행 금융 서비스 이용 시 통신요금 할인 혜택뿐 아니라 저렴하게 '웨이브'와 플로' 등의 미디어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 및 4대 연금 자동이체 시 월 2200원에, 모바일 뱅킹 앱인 '하나원큐'로 월 1건 이상 이체 시 월 1100원, 주택청약 신규 발급 및 월 납입 등의 금융 제휴 서비스 이용 시 월 1100원 등 월 최대 4400원의 통신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금융 할인을 적용하면, '하나원큐 100GB플러스' 요금제는 부가세 포함 월 4만700원에 데이터 100GB 및 음성-문자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월 2만8600원에 이용 가능한 '하나원큐 11GB플러스' 요금제는 데이터 기본 제공량 11GB 외에 일 2GB가 추가 제공되며, 모두 소진해도 3Mbps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 '하나원큐 11GB플러스' 요금제에 월 3300원만 추가하면 '플로'의 모바일 무제한 듣기 또는 '웨이브' 베이직 상품 시청이 가능하며, 월 6600원이면 '웨이브'와 '플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월 1만4300원에 데이터 5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하는 '하나원큐 5GB', 월 9350원에 데이터 3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이 제공되는 '하나원큐 1GB'나 월 3300원에 데이터 1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이 제공되는 '하나원큐 1GB'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SK텔링크와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제휴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하나원큐 무제한 요금제 가입 고객 50명을 추첨해 갤럭시 버즈플러스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연다. SK텔링크 김광주 MVNO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통신 결합 및 제휴 기회를 발굴해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 혜택 확대는 물론 사업자도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1 16:07: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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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코로나19에도 주총 예정대로…'전자투표제' 적극 활용

이동통신 3사 CI. 오는 20일 LG유플러스의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이동통신 3사가 본격적인 주총 시즌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26일, KT는 30일 주총이 예정돼 있다. 1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도 예정대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정기주총은 최고경영자(CEO) 교체 및 재선임 등 주요 안건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대신 전자투표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출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동통신 3사는 이달 주총을 통해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고, 미래사업 방향을 구체화해 각 사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주총에 나서는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전자투표제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대신 총회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발열이 의심되는 경우 출입을 제한토록 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도 구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주총에서 이재호 코웨이 부사장(CFO)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또 물적분할을 통해 전자결제 관련 사업 '토스페이먼츠'를 설립한다. 오는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에서 주총을 여는 SK텔레콤은 2018년 이동통신 3사 중 처음으로 전자투표제를 이미 도입한 바 있다. 올해도 전자투표를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고, 박정호 사장 재선임과 신규 이사 선임 등 총 7개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30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 강당서 주총이 예정된 KT는 올해부터 처음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전날 밝혔다. 전자투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10일간 오픈된다. KT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대면 접촉 자제가 요구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전자투표제는 주주 의사 표현에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KT는 이번 주총에서 구현모 CEO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을 교체하는 등 8개 안건이 상정됐다. 총 11명의 이사 중 7명을 교체하며, 구현모 대표 시대를 개막하는 셈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1 15:11:45 김나인 기자
KT, 알뜰폰 이용자에게 월 최대 100GB 추가 제공

KT는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들에게 매월 최대 100기가바이트(GB)의 추가 데이터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요금제는 월 제공 데이터 양에 민감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세 가지 후불 요금제다. 프로모션 혜택은 해당 요금제를 서비스하는 모든 알뜰폰 사업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존 이용자도 무료 부가서비스 가입을 통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기본 데이터 10GB와 소진 시 일 2GB(이후 3Mbps 속도 무제한)를 제공하는 'LTE 데이터선택 65.8' 기반 요금제는 매월 기본 데이터 100GB을 추가 제공한다. 기본 데이터 15GB(소진 시 3Mbps 속도 무제한)를 제공하는 '순 광대역 안심무한 51' 기반 요금제는 매월 50GB의 기본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또 기본 데이터 10GB를 제공하는 'LTE 선택형 100분 10GB' 기반 요금제는 월 1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KT MVNO담당 채정호 상무는 "앞으로도 알뜰폰 사업자들과 상생하고 알뜰폰 고객들의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2월 5G망 도매대가를 66%로 인하했고, 'LTE 데이터ON' 요금제 도매가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인하한 바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뜰폰 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자 지원금 선지급', '마케팅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1 11:29: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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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덮칠라…2만명 근무하는 통신사 콜센터는 어쩌나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보험사 위탁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이동통신사 콜센터도 방역과 비상시 대응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사용, 발열 체크, 건물 내부 수시 소독에 나서고 격일제 재택근무 시행 등으로 직원들을 분산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1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현재 통신사 고객센터 상담사들은 약 2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콜센터는 직원들이 좁은 공간에 밀집해 근무하고 있어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다. 고객을 상대하는 최접점인 콜센터가 마비되면, 당장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져 이동통신사도 대응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고객 대응을 해야 하는 콜센터의 특성 상 전사 차원의 재택근무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사내 시스템을 통해서 인입된 통화를 상담사에게 분배하는 방식으로 일반 집에 구축이 어렵고, 고객 정보를 확인하며 업무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재택근무는 보안에도 취약하다. 이에 이동통신사는 현장 직원 대상 마스크를 지급하는 한편, 손소독제 사용, 매일 열체크 시행 등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일부 특정 서비스 전담 상담직원에 대해서는 사무실을 이동시켜 근무하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SK텔레콤은 현재 고객센터 자회사인 서비스에이스와 서비스탑을 통해 12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 전화를 타 센터로 이동시켜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고객센터 내 임산부 및 경력단절 상담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실시 중이고, 추후 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직원 열 감지 시에는 선별진료소에서 바로 체크해 유증상이 아닐 시에도 2일 간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 고객센터 내 관리직과 사무 업무 직원은 격일제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축 근무를 하고, 임산부의 경우 유급휴가를 시행하고 있다. 전 고객센터 대상으로는 근무 중 층간이동과 센터 간 이동을 금지해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날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사 콜센터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방통위는 10일 통신사 고객센터에 대해 방역소독 및 상담사들의 근무현황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방역상황에 대해 실태점검에 나선데 이어 11일 각 통신사 고객센터 본부장들과 함께 각사 고객센터의 방역 현황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각 이동통신사에게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집단 감염 상황을 대비한 매뉴얼을 준비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통신사는 각 고객센터에 대해 철저한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상담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와 유사한 상황을 대비해 상담사들의 재택근무 시스템 도입 및 확대 방안 검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03-11 10:59: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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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코로나19에 알뜰폰 사업자 온라인 판촉물 지원

모델이 알뜰폰 온라인 판촉물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뜰폰 사업자들을 위해 3월 온라인 판촉물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 알뜰폰은 스마텔, 아이즈비전, 여유텔레콤과 같은 중소 업체를 비롯해 에넥스텔레콤, 에스원, 인스코비 등 유플러스 알뜰폰(MVNO) 파트너스 11개사로, 자회사는 제외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주 각 사업자 별로 필요 물품을 취합 받았으며 미니 공기 청정기, 무선 충전기, 보조 배터리, 커피 쿠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품과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손 세정제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지원받은 판촉물을 활용해 12일부터 순차적으로 각 사 직영몰에서 온라인 판촉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알뜰폰 판매 실적 및 경영 상황 등을 고려해 판촉물 지원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지난 2월 5G망 도매제공 대가를 인하한 결과 8개 사업자가 5G 요금제를 출시, KB국민은행을 비롯해 현재 총 9개 알뜰폰이 5G 요금제를 제공 중이다. 특히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 큰사람, 스마텔, 에넥스텔레콤, 서경방송은 3만원대 5G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강진욱 MVNO 담당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특히 규모가 작은 알뜰폰 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돕고자 판촉물을 지원키로 결정했다"며, "5G 요금제를 통한 알뜰폰 수익개선 및 가입자 확대를 위해 인기 단말 구매 지원, 서비스 유통 확대 등 다양한 영업활동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1 09:02: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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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인바이츠 헬스케어’ 설립

'인바이츠 헬스케어' 김준연 대표. / SK텔레콤 SK텔레콤이 자사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접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뛰어든다. 헬스케어사업부를 분사해 뉴레이크얼라이언스와 합작사를 출범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뉴레이크얼라이언스와 함께 손잡고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회사 '인바이츠 헬스케어'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앞서 자사 내 관련 사업부를 분사, 헬스케어 사업에 경험을 가진 파트너들과 협력해 '인바이츠 헬스케어'를 설립했다. '인바이츠 헬스케어'에는 국내 헬스케어 업계에 다수 투자 경험을 보유한 사모펀드 운용사 '뉴레이크얼라이언스'가 대주주로 참여했다. 하나로의료재단, 서울의과학연구소 등을 운영하는 SCL헬스케어그룹도 함께 할 예정이다. 예정된 기타 주주사의 참여가 완료되면 인바이츠 헬스케어의 기업가치는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이 중 43.4% 지분을 확보해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다. 인바이츠 헬스케어는 대표로 SK텔레콤에서 헬스케어유닛장을 역임했던 김준연씨를 선임했다. 인바이츠 헬스케어 이사회는 "김준연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풍부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ICT 활용, 타산업과의 융합 등 다양한 방향으로 신생 법인의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명확히 제시했다"고 말했다. 인바이츠 헬스케어는 고객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세상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ICT 기술을 통해 개인의 건강 증진과 의료 기관의 혁신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인바이츠 헬스케어는 ICT 기술을 활용한 개인의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구축에 나선다. SK텔레콤이 개발한 당뇨병 관리 플랫폼 '코치코치당뇨' 운영을 시작으로 연내 심혈관, 호흡기, 뇌질환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각종 만성질환의 관리를 돕는 개인용 종합 건강 관리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된 '코치코치당뇨'는 당뇨환자가 자신의 혈당, 식단, 운동계획 등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돕고,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인바이츠 헬스케어는 ICT 기술을 기반으로 병원 등 각종 의료 기관의 운영혁신을 돕는 스마트 솔루션 출시도 준비중이다. 아울러 다양한 의료 용품의 구매, 관리를 돕는 스마트 MRO 사업을 통해 의료 기관의 운영 업무 부담을 절감, 효율적 운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의료 기관 전용 클라우드 솔루션도 개발, 방대한 양의 의료 데이터를 SK텔레콤의 양자암호통신, 블록체인 기술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인바이츠 헬스케어는 약 1억7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의료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해 올 3·4분기 중 현지에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의 중동, 동남아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파트너십을 이어받아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연 인바이츠 헬스케어 대표는 "SK텔레콤의 첨단 ICT 역량을 의료 영역에 접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개인 스스로의 건강 증진과 함께 의료 기관의 혁신을 이끌어 내며 헬스케어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1 09:01: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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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0일 정기 주총서 '전자투표제' 도입

KT CI. KT가 오는 30일 열리는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주 중심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다. KT는 지난 2006년부터 주주가 주소지로 발송된 서면으로 안건에 대한 의사를 밝힐 수 있도록 서면 투표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 전자투표제까지 선제적으로 적용해 주주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요 경영 안건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는 주주 친화 정책을 꾸준히 도입한다는 기조 아래 주주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있으며, 그룹 내 상장사에 전자투표제 일괄 도입도 검토 중이다. 전자 투표를 원하는 KT 주주는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사이트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안건별로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전자 투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10일간 오픈된다. 28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대면 접촉 자제가 요구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전자투표제는 주주 의사 표현에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욱 KT 경영기획부문장 부사장은 "KT는 특정 대주주가 아닌 일반 주주 모두가 함께 의사 결정하고 경영에 참여하는 국민기업"이라며 "이번 전자투표제 도입으로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KT 정기 주총은 오는 30일 오전 9시에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주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총 8개 안건이 상정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0 17:55:1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