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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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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하현회 LGU+ 부회장, 5G 관련 최신 기술 트렌드 부스 집중 탐방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을 찾아 초저지연, 초연결의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자율이동의 융합에서 이통사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섰다. 하 부회장은 7일(현지시간) LG전자 부스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파나소닉, 구글 부스를 연이어 방문, AI기반 통합 솔루션 기술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인사이트를 구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가장 먼저 방문한 LG전자 부스에서는 AI 기반의 안내와 서빙 로봇, 조리와 바리스타 로봇, 가상 의류 피팅 솔루션 등 공공장소에서의 맞춤형 AI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며, AI을 기반으로 연동되는 홈 가전기기와 모빌리티 등 확장성에 대해 세심하게 살폈다. 하 부회장은 "AI 기반의 가전기기, 모빌리티 등이 고객의 일상을 크게 바꾸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고객의 감성까지 케어할 수 있는 기술의 확보가 곧 경쟁력으로 직결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글 부스를 찾은 하 부회장은 구글 어시스턴트(음성비서)를 주축으로 가정과 자동차, 스마트폰에서 끊김없이 연동되는 스마트홈 라이프를 체험했다. 하 부회장은 구글 아시아퍼시픽 어시스턴트 디스트리뷰션 총괄 클레어우를 만나 "100만 이상의 홈 IoT 가입자를 보유한 LG유플러스의 경쟁력과 스마트홈 라이프를 구현하는 구글과의 협업은 고객에게 차별적인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이어 모빌아이(인텔)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CES 2020의 메인 키워드인 자율이동(Autonomous mobility) 전시업체를 찾아 기술 및 서비스 현황, 플랫폼 등을 직접 체험했다. 부품 기업에서 자율주행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성장한 모빌아이 부스에서는 자율주행 솔루션 상품(ADAS) 개발 현황과 맵핑 기술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현대자동차와 현대차 그룹 내 모빌리티 핵심기업인 현대모비스 부스를 연이어 방문 모빌리티 컨셉트카와, 개인 비행체(PAV), 로보택시 등의 기기를 중심으로 자율이동과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현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폈다. 8일(현지시간)에는 지난해 국내 독점으로 도입한 Nreal사의 AR 글래스 분야의 '100인치 대화면 시청', '360도 AR콘텐츠'와 모델이 착용한 가방이나 옷을 직접보고 구매할 수 있는 'AR 쇼핑', 'AR 게임' 등 AR 서비스와 새로운 UI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2020-01-08 10:0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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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신작 6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네시삼십삼분은 올해 스포츠 및 서브컬처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 6종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우선 2018년 출시 후 지난해까지 글로벌 2500만 다운로드와 70% 이상의 높은 글로벌 매출 비중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복싱스타'를 잇는 스포츠 캐주얼 게임 2종이 올해 출시 예정이다. 볼링을 소재로 한 '볼링스타'(가칭)와 추가로 신작 1종이 개발 중이다. 서브컬처 게임 3종의 퍼블리싱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해상에서 펼쳐지는 함선간의 전투가 특징인 모바일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언 프로젝트'와 유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검, 시간을 긋다'를 비롯해 방치형 모바일 RPG '방치학개론'(가칭)도 상반기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가디언 프로젝트'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창조된 인조 생명체 안드로이드의 반란에 맞서 자신만의 함대를 꾸려 세계를 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직관적인 이용자 인터페이스(UI)와 100종 이상의 캐릭터가 있다. 총 6종의 함선과 꾸미기 시스템 및 이용자간의 대규모 전투 콘텐츠(PVP)도 즐길 수 있다. '검, 시간을 긋다'는 일본 리젯 사에서 발매한 시대극 게임 '검이 그대'를 원작이다. 캐릭터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생활 콘텐츠와 쉽고 전략성이 가미된 전투 시스템이 강점이다. 이와 함께 개발 자회사에서 자체 개발중인 서브컬처 게임 '프로젝트F'와 국내에서 3년째 서비스 중인 수집형 RPG '삼국블레이드'의 글로벌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네시삼십삼분은 올해부터 자사의 특징을 살린 색다른 게임으로 해외에서 성과를 내 실적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한성진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네시삼십삼분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게임과 더불어 탄탄한 팬층이 형성돼 있는 서브컬처 장르의 게임으로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시삼십삼분 자회사 썸에이지에 속한 개발 자회사 로얄크로우도 올해 출시를 목표로 신작 모바일 게임 '데카론M'과 PC 플랫폼 기반의 FPS게임 '프로젝트 로얄크로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프로젝트는 PC 온라인을 시작으로 콘솔 등 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0-01-07 14:36: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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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게임산업, 모바일·PC·콘솔 등 '플랫폼 다변화' 나선다

한국 게임산업이 모바일 게임뿐 아니라 PC, 콘솔 게임 등 플랫폼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여전히 모바일 게임이 주력으로 성장을 이끌고 있지만 PC 게임과 콘솔, 아케이드게임의 늘어나는 영향력도 한국 게임산업의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내놓은 '2019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8.7% 늘어난 14조2902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출액은 64억1149만 달러(약 7조546억원)로 전년 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부분은 모바일 게임이다. 2018년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6조6558억원을 기록, 전체 게임산업 매출액의 46.6%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로도 7.2%의 성장률을 보였다. 모바일 게임은 지난 2017년 처음 PC 게임 시장의 규모를 넘어서 한국 게임 산업 중심으로 부상했다. 다만, 47.3%를 차지했던 2017년에 비해 점유율 자체만 비교하면 모바일 게임은 다소 낮아졌다. 반면, PC 게임과 콘솔 시장은 전년 대비 점유율이 늘어 플랫폼 다변화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PC게임 매출액은 5조236억원(점유율 35.1%), 콘솔게임 매출액은 5485억원(점유율 3.7%), 아케이드게임 매출액은 1854억원(점유율 1.3%)을 각각 기록했다. PC 게임의 성장요인은 '배틀그라운드', '던전앤파이터' 등 기존 인기 게임의 안정적인 운영과 '로스트아크' 등 신작 초반 흥행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콘솔 게임도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 호조와 '배틀그라운드', '테라' 등 기존 게임 지식재산권(IP)의 콘솔 버전 출시가 성장에 힘을 더했다.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한국 시장의 점유율은 동일했다. 2018년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7.1% 늘어난 1783억6800만 달러로 나타났다. 그 중 한국의 점유율은 6.3%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상위 4위에 위치한다. 미국, 중국, 일본에 이은 순위다. 플랫폼 별로 보면, PC 게임의 점유율은 13.9%로, 상위 10개국 중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모바일게임의 점유율은 9.5%로 4위다. 한국 게임산업의 수출액 규모는 늘어났다. 2018년 한국 게임산업의 수출액 규모는 전년 대비 8.2% 증가한 64억1149만 달러(7조546억원)에 이르렀다. 수출액 비중은 중국(30.8%), 미국(15.9%), 대만·홍콩(15.7%), 일본(14.2), 동남아(10.3%), 유럽(6.5%)의 순서로 나타났다. 반면, 수입 규모도 전년 대비 16.3% 증가한 3억578만 달러(3365억원)로 집계됐다.

2020-01-07 14:28: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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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새해 로밍 이용객 500명에게 경품 쏜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새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U+제로(제대로 로밍하자) 로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2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 중 500명에게 무작위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피자·커피 교환권, 해외로밍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의 '진행중인 이벤트'에 접속해 'U+해외로밍 제로와 함께 떠나고 싶은 여행 계획 세우기'를 작성하여 응모하면 된다. 경품 당첨자 발표는 29일 이벤트 응모 시 입력한 휴대폰 번호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1월은 평시보다 U+해외로밍 이용객이 10% 이상 증가하는 성수기로 분류된다. 특히 올해는 설 연휴가 있어 공항을 찾는 해외여행객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 최홍준 글로벌로밍팀장은 "1월은 연중 로밍 서비스 이용고객이 가장 많은 시기"라며 "해외여행객들을 위해 오는 설 연휴 기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앞선 지난해 9월 음성과 데이터 혜택을 대폭 강화한 'U+해외로밍 제로 요금제'로 로밍 상품을 개편한 바 있다. 지난 12월까지 4개월 만에 '제로 요금제' 이용자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데이터 사용량은 5배 증가했다.

2020-01-07 09:18: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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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신작게임 출격 대기…'리니지' 잡아라

게임 업계가 새해를 맞아 신작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탄탄하거나 새로운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으로 올해 포문을 열고 '리니지'에 대항할 전열을 다듬고 있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자체 IP를 통해 변화 모멘텀을 노린다. 올해 넥슨은 자사 장기 인기 IP인 '바람의 나라',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을 내놓는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넥슨의 앞으로 10년을 결정지을 굉장히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신작들을 갈고 닦아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보려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최종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한 '바람의 나라: 연'은 넥슨의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로, 이르면 올해 상반기 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던전앤파이터'와 추억의 게임으로 불리는 '마비노기', '카트라이더'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다. 신규 IP를 활용한 신작도 있다. 넥슨은 오는 14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현실 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카운터사이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넷마블도 오는 22일 신작 MMORPG 'A3: 스틸얼라이브'의 쇼케이스를 예고됐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의 PC 게임 'A3' IP를 기반으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자사 인기 게임 '세븐나이츠' IP 게임인 '세븐나이츠2'와 애니메이션 같은 그래픽과 스토리를 앞세운 모바일 MMORPG인 '제2의 나라'도 연내 출시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미르의전설' 기반 IP를 활용한 신작 3종 '미르4', '미르W', '미르M'을 연내 선보인다. 컴투스는 자사 '서머너즈워' IP 기반 신작 '서머너즈 워 MMORPG'와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등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각각 자사 대표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으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네오위즈도 모바일 신작 캐주얼 RPG '위드 히어로즈'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위드 히어로즈는 이순신, 베토벤, 나폴레옹 등 전 세계 역사와 신화 속 캐릭터 100여 종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게임사들이 다양한 종류의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며 "강력한 IP 기반 신작이 '리니지' 형제가 주도하고 있는 게임 시장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6 14:37: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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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20년 새해맞이 T멤버십 확대…제휴처 19개로 늘어

SK텔레콤이 신년을 맞아 T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 SK텔레콤은 T데이 혜택 강화, 테마파크 제휴 확대를 비롯해 5G 고객을 대상으로 부스트파크 혜택을 7개 제휴처로 확대하는 등 새해를 맞이해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1월에 제공되는 T멤버십의 T데이 제휴 혜택을 기존 10개 내외에서 19개로 확대한다. T데이는 SK텔레콤이 2018년 4월부터 시작한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T멤버십 등급과 상관없이 전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첫째주 월~금요일과 매주 수요일에 정해진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중 혜택이다. 1월 첫 주인 6일부터 10일까지 12개 제휴처에서 5일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파리바게뜨 전품목 1000원당 200원 할인이 1회에 한해 최대 1만원까지 가능하다. 24시간 편의점 CU에서는 쇼콜라티라미슈, 고구마롤케이크 등 인기 디저트 20종에 대해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던킨도너츠에서는 행사기간 1회, 최대 5000원까지 전품목이 50% 할인된다. 이밖에 할리스커피, 11번가, Btv, 쥬라기월드 전시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한화 아쿠아플라넷, 비발디파크, 온라인 이마트몰, 넥센타이어 등에서 할인 혜택이 있다. T데이의 매주 수요일 혜택도 강화됐다. 15일부터 피자헛 프리미엄피자 방문포장 구입시 50% 할인 혜택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스타벅스 응모 이벤트를 통해 카페 아메리카노 1잔 무료 기프티콘 제공, 29일에는 1인당 1회, 20만원 한도에서 빕스 전 메뉴 40% 할인 혜택을 차례로 받을 수 있다. 1월 한달간 제공되는 T데이 '내맘대로 혜택'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휘닉스평창 방문객은 리프트권 최대 76%, 스노우파크 최대 52% 할인 쿠폰을 활용할 수 있고, 여행 고객은 SK렌터카 제주 1일 무료, 내륙 75% 할인 쿠폰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 1월 말까지 쥬라기월드 전시회를 평일 오후 2시 이전에 방문하면 본인에 한해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준다. T멤버십 VIP 등급에 제공되는 'VIP 픽' 혜택도 기존 6개에서 9개 제휴처로 늘어난다. 5G 고객 대상의 부스트파크 할인은 기존 5개 이용처에서 7개로 제휴처가 확대된다. 5G 이용 고객이 대상 제휴처에서 T멤버십 카드 또는 쿠폰을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으며, 매장에 따라 할인정책이 다를 수 있어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SK텔레콤은 덧붙였다. 이와 함께 T멤버십 제휴처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언더씨킹덤 등 테마파크 제휴처가 1월에 강화될 예정이다. SK텔레콤 한명진 MNO마케팅그룹장은 "SK텔레콤은 2020년에 T멤버십의 T데이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멤버십 등급에 관계없이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06 09:32: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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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보좌관' 제작사에 전략적 투자

KT스카이라이프가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해 '보좌관', '미스함무라비' 등을 제작한 콘텐츠 제작사 투자에 참여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27일 '보좌관', '미스함무라비' 등을 제작한 스튜디오앤뉴와 전환우선주(CPS)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스튜디오앤뉴의 지분 9.9%를 취득하며 향후 경쟁력 있는 드라마 콘텐츠 확보와 함께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튜디오앤뉴는 국내 메이저 영화 투자·배급사 뉴(NEW)가 지난 2016년 '태양의 후예'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드라마 제작사다. '안시성' 등 영화 제작뿐만 아니라 매니지먼트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모회사 '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자체 보유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고 풍부한 제작 경험을 갖췄다. 스튜디오앤뉴는 유능한 기획PD들과 드라마 제작사의 핵심 역량이라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작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뷰티인사이드의 임메아리부터 미스함무라비 문유석 판사, 무빙 강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직 작가군을 갖췄다. 스카이라이프는 최근 자회사 스카이TV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과 웹 콘텐츠 등 직접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카이TV에서 제작한 ▲위플레이 ▲우리집에 왜왔니 ▲신션한 남편 ▲영화보장 등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들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제 제작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재 진행 중인 스카이TV와 디스커버리의 합작사(JV) 설립 역시 예능 중심의 오리지널 콘텐츠 역량 강화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스튜디오앤뉴 투자를 통해 예능·오락과 더불어 드라마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제작 노하우를 공유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국현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국내 유료방송 시장이 M&A를 통해 재편되고 글로벌 OTT 사업자들의 국내 진출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오리지널 콘텐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글로벌 스튜디오로 도약 중인 스튜디오앤뉴와 함께 콘텐츠 미디어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양사 간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06 09:24: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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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CES 2020'서 5G 기반 미디어·모빌리티 기술 선봬

SK텔레콤은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5G 기반의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CES 2020'에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C와 함께 '미래를 향한 진화의 주체'를 주제로 센트럴 홀 내 715㎡(약 216평) 규모의 공동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전시 부스에서 5G MEC 기술 기반의 ▲5G-8K TV ▲콜라 포(for) 세로 TV ▲5GX 멀티뷰 ▲점프 AR 아쿠아월드 ▲워치앤플레이 ▲ATSC 3.0 멀티뷰 등 미디어 기술을 선보인다. 우선 SK텔레콤은 지난 9월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세계 최초 '5G-8K TV'를 공개한다. 5G-8K TV는 SK텔레콤의 5G 모바일 엣지 컴퓨팅을 기반으로 8K 초고화질 영상의 무선 직접 수신을 구현했다. 8K 업스케일 기술과 차세대 코덱 기술을 통해 기존 풀HD, 4K 영상을 8K 화질로 올려준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스마트폰뿐 아니라 TV에서도 멀티뷰 중계, AR·VR 콘텐츠 등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콜라 포 세로 TV'는 T전화 영상통화 서비스 '콜라'를 삼성의 '세로 TV'에 적용한 서비스다. SK텔레콤의 ▲얼굴 인식 기반 AR 기술 ▲실시간 인물-배경 분리 기술 ▲UHD급 초고화질 기술이 탑재됐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세로 TV'와 연동할 경우, TV 본체를 스마트폰처럼 가로, 세로로 자유롭게 회전시킬 수 있다. 이밖에 한 화면에서 최대 12개에 달하는 다채널 영상을 동시 시청할 수 있는 '5GX 멀티뷰', 이용자가 가상 공간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한 '점프 AR 아쿠아월드', 인터넷 게임 이용자가 관전 모드와 플레이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워치앤플레이'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미국 싱클레어와 함께 'ATSC 3.0 멀티뷰' 서비스도 선보인다. 관람객은 현장에 전시된 차량용 콕핏에서 2개의 방송채널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생중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전시 부스에서 ▲통합 IVI ▲HD맵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한 로드러너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통합 IVI'는 이용자들이 차량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SK텔레콤의 통합 차량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을 비롯해 인공지능 누구, 음원 서비스 플로, OTT 서비스 웨이브, 주차 서비스 T맵주차 등 다양한 자사 서비스를 '통합IVI'를 통해 구현했다. HD맵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한 '로드러너'는 차량 운행 중 차선, 신호등, 교통상황 등의 교통 정보를 감지해 기존 HD맵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기술이다. 로드러너는 자율주행차의 '두뇌'와 다름없는 HD맵의 최신성을 유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 미래 자율주행차량 구현에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1550나노미터(㎚) 파장 레이저 모듈, 단일 광자 수신기 등 양자 센싱 기술, 초소형 정밀기계 기술이 결합된 세계 최초 라이다 시제품이다.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각종 핵심 기술 결합으로 악천후 상황이나 500m 원거리에서도 명확히 물체를 구별해 내 자율주행에 필요한 센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이번 CES 2020 참가를 계기로 차세대 미디어·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ICT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1-06 09:0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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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10' 후속작, 내달 11일 美 샌프란시스코서 공개

삼성전자가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갤럭시 S10'의 후속작과 클램셸(조개껍질) 형태의 폴더블폰 언팩(공개)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내달 11일 오전 11시(현지 시간. 한국시간 12일 오전 4시)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 언팩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에 초청장을 보내고, 새로 출시될 스마트폰에 관한 힌트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S10 시리즈의 후속 제품과 가로축을 중심으로 접는 클램셸 폴더블폰,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의 후속작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갤럭시' 철자 중 알파벳 a를 대신해 흰색 사각형 모형이 회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a를 대체한 직사각형은 갤럭시 S10의 후속작을, 두 번째 a를 대체한 정사각형은 클램셸 폴더블폰을 의미한다는 분석이 있다. 이와 함께 직사각형과 정사각형이 새로 출시될 스마트폰의 '카메라 모듈'이라는 예상도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갤럭시S10 시리즈와 갤럭시 폴드 등 스마트폰과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액티브, 갤럭시 핏 등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미국 뉴스룸을 통해 정사각형 카메라 모듈이 탑재된 갤럭시노트 10 라이트를 공개했다. 갤럭시 S10 시리즈 후속작에 대한 궁금증도 불거지고 있다. 외신과 업계에서는 갤럭시 S10 시리즈의 후속작 명칭이 갤럭시 S20, 갤럭시 S20 플러스, 갤럭시 S20 울트라(가칭)로 정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아울러 이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폰도 공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화면 상단 중앙 카메라를 제외하고 전체를 화면으로 채운 '홀 디스플레이'와 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가격은 갤럭시 폴드(239만8000원)보다 저렴한 100만원대 중후반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0-01-05 15:23: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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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수장, 연초 글로벌 행보 '3인3색'

이동통신 3사 수장들이 연초부터 글로벌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세대(5G) 이동통신 미래 먹거리 구상을 위해서다. 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오는 7일부터(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 'CES 2020'을 직접 찾는다. 황창규 KT 회장은 CES 대신 1월 말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국제기구 수장 및 리더들과 자리를 함께 할 방침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CES 방문은 취임 이후 이번이 네 번째다. 박정호 사장은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이완재 SKC 사장 등 SK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들과 함께 CES를 둘러볼 계획이다. 특히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CES에 그룹 공동 전시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SK텔레콤은 CES에서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C와 함께 5G 기반 모빌리티와 미디어 기술·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이 전시를 통해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고화질TV와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 등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열린 'CES 2019'에서 미국 최대 규모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 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 기어 하만과 싱클레어 방송 그룹과 차량용 플랫폼을 공동 개발 협력에 나서는 등 가시적인 협력 성과를 보인 바 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임직원과 함께 CES를 참관하고, 자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구상에 나선다. 하 부회장은 페이스북, 티모바일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을 만나 각 사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황을 공유하고, 혁신 과제를 논의한다. LG전자, 삼성전자 등 주요 제조사들과도 5G 디바이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빅데이터가 접목된 스마트 서비스도 살펴볼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통신·미디어 산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최고전략책임 'CSO' 산하에 디지털 전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DX 담당'을 신설한 바 있다. 이동통신사의 수장들이 CES에 발걸음 하는 이유는 신사업 발굴 때문이다. 5G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이동통신 사업도 전통적인 무선 사업에서 벗어나 자율주행차, 미디어 사업 등 다방면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매년 1월 열리는 CES는 5G 통신을 기반으로 자동차, 통신 등 업종을 뛰어넘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ICT 기업이 모이는 CES는 글로벌 제휴·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인 셈이다. 오는 3월 임기를 마치는 황창규 KT 회장은 CES에 불참하는 대신 오는 21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 출장에 나선다. 황 회장의 다보스포럼 출장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이다. KT 차기 CEO로 예정된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 사장은 내부 소통과 사업 구상에 매진할 것을 알려졌다.

2020-01-05 11:27: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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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tv 이용자 절반 '아이들나라' 이용 위해 가입"

LG유플러스의 'U+tv' 이용자의 절반이 영유아 특화 서비스인 '아이들나라'를 이용하기 위해 인터넷TV(IPTV)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U+tv를 이용 중인 고객 중 75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가입 이유를 묻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아이들나라'로 응답한 가구가 4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가입혜택' 때문이라고 응답한 고객은 44%로 2위를 기록했으며, 모바일 '결합할인 혜택'으로 응답한 고객이 33%로 그 뒤를 이었다. 아이들나라를 월 5회 이상 이용한 고객의 해지율은 5회 미만 이용 고객 대비 절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빅데이터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온라인상 언급량 56%, 내용 호감도 46.9%를 기록했다. 설문 응답자 중 5~7세 자녀를 둔 부모 고객들은 ▲유튜브 광고, 유해 콘텐츠 등 시청 고민을 유튜브 키즈로 해소 ▲타사 대비 다양한 무료 콘텐츠 ▲대형 출판사 전집 위주가 아닌 베스트셀러를 구연동화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리딩 방식 ▲누리 과정의 연령대별 과정별 월별 체계적 구성 등을 아이들나라의 장점으로 꼽았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아이들나라의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케이블TV에도 아이들나라를 적용해 LG헬로비전 고객들도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아이들나라는 부모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고 만족하는 키즈 서비스 1위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5 11:02:0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