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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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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통신방송 콘텐츠 육성에 5년간 2.6조원 투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CJ헬로 인수를 계기로 중장기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콘텐츠 제작·수급, 기술개발에 5년간 2조6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복안이다. 주무부처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심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인수가 완료되면 케이블TV 관련 투자를 확대해 관련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CJ헬로 인수를 통해 통신방송 시장을 활성화하고, 혁신 콘텐츠 발굴을 선도해 5G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18일 밝혔다. 하현회 부회장은 이날 열린 주요 경영진과의 정기 회의에서 CJ헬로 인수를 통한 미디어 시장 발전과 5G 생태계 조성 및 차별화 서비스 발굴을 위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하현회 부회장은 5G 혁신형 콘텐츠 등 콘텐츠 제작·수급과 차세대 유무선 기술개발에 5년간 2조6000억원을 투자해 통신방송 미디어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현재 케이블 산업은 성장 정체를 겪으면서 망고도화는 물론 혁신 서비스와 콘텐츠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CJ헬로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케이블TV 고객에게도 LG유플러스의 혁신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과 관련 기술을 확보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하 부회장은 "특히 5G 대표 서비스인 VR, AR 활성화를 위해 기반 기술 개발과 콘텐츠 발굴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G 등 차별화 서비스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의지다. LG유플러스는 5년간 ▲AR, VR 등 5G 혁신형 콘텐츠 발굴·육성 ▲통신방송 융복합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및 관련 기술 개발 ▲케이블 서비스 품질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투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밝힌 통신방송 콘텐츠 투자 계획은 최근 5년 간 LG유플러스가 관련 분야에 집행한 연 평균 투자액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한 규모다. LG유플러스는 CJ헬로 인수 후 대규모 투자를 통해 8VSB 채널 수 확대, 디지털TV HD급 화질 업그레이드, 5G 콘텐츠 공동 제작 공급 등 IPTV 대비 상대적으로 설비 수준이 못 미치는 케이블 플랫폼 경쟁력 제고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VR, AR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모바일뿐 아니라 TV 플랫폼에도 적용해 유선 고객에까지 5G 차별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5G 가입자가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0년부터 관련 시장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AR, VR 등 5G 콘텐츠 육성과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1만9000여편까지 전용 콘텐츠를 확대했다. 아울러 VR를 접목한 공연영상, 게임, 웹툰 등의 혁신 콘텐츠와 AR를 적용한 엔터테인먼트, 교육, 홈트레이닝 콘텐츠 등을 발굴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AR스튜디오 2호점을 선보여 AR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 5G 서비스 3.0 론칭을 통해 서비스 경쟁을 지속 선도하고 5G 콘텐츠 및 솔루션 수출 국가와 규모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9-11-18 10:40: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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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속버스에서 VR 즐기세요"

KT는 금호고속과 18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고속버스 VR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VR)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고속버스 전용 슈퍼 VR 상품 개발을 맡아 버스 안에서 시청하기에 적합한 VR 콘텐츠로 재구성한다. 금호고속은 탑승객 대상으로 고속버스 VR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국내 주요 고속버스 사업자 대상으로 슈퍼 VR 서비스를 유통하는 등 사업 확대를 지원한다. 양사는 오는 28일부터 서울과 광주 구간을 운영하는 금호고속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10대의 슈퍼 VR 단말을 비치하고 탑승객들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80여편의 최신 영화를 고화질의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스포츠·공연·예능 장르의 VR 영상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KT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파악한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고속버스 전용 슈퍼 VR 상품의 콘텐츠 라인업을 정교화시키고, 여러 구간의 고속버스에서 슈퍼 VR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규모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KT 뉴미디어사업단 김훈배 단장은 "집과 체험존에서만 VR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안정적인 VR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편안하게 VR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8 09:38: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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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디도스 공격 방어 솔루션 출시

SK브로드밴드는 갈수록 늘어나는 디도스(DDoS) 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디도스 클린존 구축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도스는 인터넷 사이트에 불특정 다수의 대규모 악성 컴퓨팅 코드인 좀비를 퍼뜨려 소화할 수 없는 트래픽 동원을 통해 서비스 체계를 마비시키는 해킹 기법이다. '디도스 클린존 구축형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고객 사이트 내에 장비를 구축해 예측이 어렵고 다양한 형태의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외부 해커 공격 시 트래픽을 SK브로드밴드 대용량 디도스 클린존으로 연동 및 우회시켜 방어하는 클라우드 시그널링 기술을 접목했다. 장비 용량에 과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대규모 디도스 공격(최대 320G)도 무력화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유지보수 및 관제서비스를 보안 전문인력이 24시간 진행해 실시간으로 디도스 공격에 대한 탐지, 대응 및 방어가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에 자사 백본망을 통해 디도스 공격을 방어하는 '디도스 클린존 서비스'를 포함해 디도스 방어 상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서비스 개발을 담당한 고영호 성장트라이브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디도스 공격을 치밀하고 실시간으로 방어해 2·3차 사회적 피해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디도스 클린존 구축형 서비스는 기존 디도스 방어 서비스 대비 50~70% 저렴하며, 고객사 네트워크 환경 및 옵션 선택 수준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2019-11-18 09:27: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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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 추첨

SK텔레콤은 올해 마지막으로 골드번호를 추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총 5000개다. 1인당 최대 3개까지 원하는 번호를 신청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휴대폰 번호 뒤 4자리로 식별이 용이하다. 올해 6월 골드번호 추첨 시 국번과 동일한 한 번호의 경쟁률은 2만4822대1에 달했다. AAAA,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 처럼 규칙성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 또는 특별한 의미(예 1004, 4989 등)를 가질 수도 있다. 만 4세 이상의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번호변경 고객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다만 기존에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 골드번호 당첨 이력이 있는 고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 T월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내달 5일 당첨자를 선정해 당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월 9일에서 12월 30일 사이에 대리점을 방문해 새 번호로 개통하면 된다. 이와 별개로 알뜰폰 가입자도 해당 알뜰폰사업자(MVNO)를 통해 별도 500개의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한편,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정부 시책에 따라 각 이동통신사를 통해 매년 2회 시행되고 있다. 과기정통부, KTOA 관계자들이 함께 행사에 배석해 심사한다.

2019-11-18 09:00: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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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9] 주말 인파 딛고 흥행가도…中 게임사 물량공세 '눈길'

지난 1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9'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대거 몰리며 또 다시 최대 규모 관람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스타 2019는 나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17일 막을 내린다. 17일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16일까지 지스타가 열린 부산 벡스코를 방문한 누적 관람객은 18만2902명으로 전년 대비 약 4%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스타 2019의 3일차인 16일 관람객 숫자는 9만234명을 달성했고, BTB관 입장객은 127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8년 대비 각각 4.75%, 2.42% 증가한 수치다. 개막 첫날 B2C관을 찾은 관람객은 4만2452명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다. 기업용 부스 참관객인 B2B 유료바이어는 204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가 폐막일까지 이어지면 지난해 기록인 23만5000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스포츠·인터넷 방송이 '지스타' 대세 올해 지스타에도 보는 게임인 e스포츠가 성황을 이뤘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지스타 출전 게임사들은 각종 e스포츠와 인터넷 방송 등을 마련했다. 지스타 메인 스폰서인 슈퍼셀은 자사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인 '브롤스타즈 월드파이널'을 열었다. 이 대회에서는 유럽을 대표하는 '노바 이스포츠' 팀이 우승 후보였던 일본의 '애니멀 찬푸루' 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넷마블은 지스타 부스 현장에서 공개 방송을 통해 '철권7' 콜라보 내용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 공개방송은 철권 세계 1위 프로게이머 '무릎(배재민씨)'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펄어비스 부스에서 펼쳐진 '아르샤의 창 한국 챔피언십 2019' 대회에서는 '엄마보고출전하래'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샤의 창'은 61레벨 이상 이용자 3인이 팀(파티)을 구성해 참여하는 검은사막의 PvP 대전 콘텐츠다. 대회 현장에는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가 깜짝 등장해 결승 우승팀을 축하하고 시상하기도 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스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예전 지스타는 신작의 향연이었다면 올해는 전반적으로 e스포츠 같은 이벤트가 더 많은 행사가 됐다는 느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5G 업고 클라우드 게임 출전 올해 지스타에서는 차세대 클라우드 게임이 눈길을 끌었다. 5세대(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고사양 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지스타에 참가했다. LG유플러스 전시관에서는 세계 최초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와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선수 경기 영상을 골라보는 '게임 라이브', '클라우드 VR게임' 체험존이 마련됐다. NHN은 BTB관에 '토스트' 부스를 운영하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 출품 서비스는 ▲토스트 ▲게임베이스 ▲앱가드 ▲워크플레이스 두레이 등이 있다. 지스타 기간 중인 지난 15일에는 게임 클라우드와 글로벌 서비스 및 보안 전략을 소개하는 '토스트 게임세미나'를 열고 클라우드 게임 기술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했다. ◆中 늘어난 물량 공세 '눈길' 이번 지스타에는 특히 중국 게임사의 공세가 눈에 띄었다. 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미호요', 'IGG' 등이 부스 전면을 차지해 눈에 띄었다.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인 슈퍼셀 또한 중국 텐센트의 자회사다. 슈퍼셀의 부스는 '초등학생들의 대세'라는 말에 걸맞게 연령대가 어린 관람객들로 붐볐다. 그나마 펄어비스, 넷마블 등이 대형 부스를 설치하고 물량 공세를 펼쳐 국내 게임사의 체면을 살렸지만, 중국 게임사들의 공세는 갈수록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축제라는 취지에 걸맞기는 하지만 예년보다도 특히 중국 게임사들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9-11-17 13:23: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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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기반 의료영상 솔루션에 AI 기술 적용

KT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 5G 오픈랩에서 국내 3D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코어라인소프트와 5G 의료융합 활용 사례 발굴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AI 의료영상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3D 의료영상 협업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CT 촬영이후 판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에이뷰 스크리닝'을 개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와 코어라인소프트는 ▲초저지연 5G 기반 의료용 3D VR 수술가이드 개발 ▲의료용 3D영상 협업솔루션 고도화 개발 ▲5G 플랫폼 기반 의료 산업 협업 생태계 구축 ▲5G 의료영상 콘텐츠 개발 및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연세 세브란스 병원과 함께 '5G 기반 AI 응급의료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 4일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 응급의료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KT는 이 시연 행사에서 구급현장의 영상, 음성, 생체 데이터를 5G 망으로 신속히 응급의료센터에 전송하고, 응급의료센터는 구급 현장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해 구급차 도착 즉시 환자 처치에 들어갈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현했다. KT는 5G 플랫폼에 AI 기술을 적용해 병원 내 수술 환경에서 뿐만 아니라 응급 상황, 다양한 의료영상 솔루션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융합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KT 이선우 인프라연구소장은 "5G가 바꾸어 나가는 의료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중소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협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7 11:34: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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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중소 알뜰폰 지원 프로그램 가동…매장서 유심카드 판매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지원 프로그램인 'U+MVNO 파트너스'의 지원 방안으로 전국 2200여개 LG유플러스 매장에 MVNO 유심카드 전용 판매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월 24일 출범한 U+MVNO 파트너스는 중소 알뜰폰의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브랜드·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U+MVNO 파트너스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현재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망을 임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 12개사다. 유심카드 전용 판매대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U+MVNO 파트너스에 참여한 사업자는 유심카드 판매처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고객은 유심카드 구매가 수월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알뜰폰 CS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국 200여개 LG유플러스 직영점 매장에 U+MVNO 파트너스 CS 업무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11월 말까지 부착할 계획이다. 또 LG유플러스는 공동 판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코원CM2 블루투스 이어폰' 추첨 이벤트를 지원한다. 11월 말에는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U+MVNO 파트너스 전용 홈페이지 오픈 및 U+MVNO 파트너스 참여사업자 가입 고객 대상 각종 이벤트 행사 등 추가적인 공동 판촉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LG유플러스 김시영 MVNO/해외서비스 담당은 "알뜰폰 상생, 시장 활성화 솔루션인 U+MVNO 파트너스 지원 방안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준비중인 여러 지원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9-11-17 11:28: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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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 [르포] "신작 구경왔어요"…수능 마친 수험생 품고 인산인해

【부산=김나인 기자】"넷마블 게임을 안한지 꽤 됐는데 역할수행게임(RPG) 신작이 나왔다고 해서 왔습니다. 모바일 게임 위주였던 예년과 분위기가 비슷하네요." 14일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가 열린 부산 벡스코 전시장 안에서 만난 박채린(29, 부산 해운대) 씨는 넷마블, 펄어비스 신작을 시연해보기 위해 친구와 지스타 현장을 찾았다. 박 씨는 2013년부터 꾸준히 지스타를 관람하고 있다. 넷마블 '제2의 나라'를 시연해보던 그는 "동화같은 구조고 스토리텔링이 잘 돼 있어 게임 시연이 편안하다"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한 휴교에 현장을 찾은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주최,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제15회 지스타는 36개국 691개사가 참가했다. 현장 부스는 전년 동기 2966부스 대비 8.2% 확대된 3208부스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스타 일반인 관람은 낮 12시부터였지만, 아침 일찍부터 전시장 주변이 관람객들의 대기 행렬도 붐볐다. 지난해 지스타에는 23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올해도 예년을 넘어서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신작 보러 왔어요"…넷마블·펄어비스, 기대감↑ 이번 지스타에는 넥슨이 빠졌지만, 넷마블과 펄어비스가 신작을 내놓으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대형 게임 '3사' 중 유일하게 지스타에 참가하는 넷마블은 100부스와 모바일 게임 전용 250여대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라인업으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에 'A3: 스틸 얼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총 4종의 모바일 게임을 내보였다. 이날 넷마블 부스에는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방 의장은 "이전에는 게임을 스피드하게 만들고 장르 선점을 하는 전략이었다면 지금은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자사 신작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게임을 관람하던 한 커플은 "해운대 근처에 살아 지스타를 매번 찾는다"며 "모바일 게임이 대세였던 작년과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를 맡은 슈퍼셀 부스는 '브롤스타즈'로 꾸며졌다. 브롤스타즈는 특히 유치원, 초등학생 등 어린 연령층의 이용자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 실제 슈퍼셀 부스에는 초등학생, 중학생 등 비교적 나이가 어린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슈퍼셀 부스를 찾은 해운대중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14) 학생은 "브롤스타즈는 반에서 3등 안에 들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단순하고 재밌어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올해도 '보는 게임'이 대세…전자·통신사도 지스타 출전 유튜브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들이 참여하는 '보는 게임'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유튜브가 처음으로 참가해 부스를 꾸렸으며, 아프리카TV도 지난해 60부스에서 올해 100부스로 확장한 규모로 참석했다. 아프리카TV는 14일부터 17일까지 ▲철권7 ▲피파온라인4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등 다양한 종목으로 캐주얼 e스포츠 리그 'BJ 멸망전'을 연다. 5세대(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고사양 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도 지스타에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클라우드 게임을 들고 약 330㎡ 규모의 전시관으로 지스타에 참가했다. LG유플러스 전시관에서는 세계 최초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와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선수 경기 영상을 골라보는 '게임 라이브', '클라우드 VR게임' 체험존이 마련됐다. 삼성전자, LG전자 또한 주요 게임사와 손잡게 게이밍 제품 전시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자사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PC·노트북, 삼성전자 TV, '갤럭시 폴드' 등을 통해 펄어비스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단독 부스까지 마련해 게이밍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LG전자는 처음으로 지스타에서 모바일 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2019-11-14 17:0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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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 펄어비스, 신작 게임 4종 공개…글로벌 시장 공략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9'에서 펄어비스 신작 4종이 공개됐다. 펄어비스는 14일 '지스타 2019'에서 '펄어비스 커넥트 2019'를 열고 신작 4종의 트레일러 및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모든 신작 트레일러 영상은 자체 게임 엔진을 활용해 촬영한 인게임 영상이다. 가장 먼저 선보인 '섀도우 아레나'는 50명의 이용자가 경쟁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근접전 형태의 '액션 배틀 로얄' 게임이다. 이날 PC 플랫폼으로 지스타 시연을 준비했다. 섀도우 아레나는 2020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랜 8'은 현시대를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그래픽의 표현과 액션이 돋보이는 엑소수트 MMO 슈터 게임이다. 오픈월드 MMO이며 콘솔과 PC로 개발하고 있다. '도깨비'는 사람들의 꿈에서 힘을 얻고 성장하는 도깨비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수집형 오픈월드 MMO 게임이다. 콘솔과 PC 출시를 우선으로 제작하고 있다. 도깨비는 2020년 베타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유명 작곡가 별들의전쟁이 도깨비 게임의 느낌을 살려 케이팝 스타일로 트레일러 음악을 제작했다. 아울러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의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캐릭터와 컷신으로 그린 펄어비스의 차기 플래그쉽 MMORPG이다. 2020년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붉은사막은 싱글 플레이 미션과 MMORPG 본연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멀티 콘텐츠가 공존하도록 개발하고 있으며, 콘솔과 PC 플랫폼을 우선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으로 PC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하나로 연결된 경험을 선사해 왔다"며 "펄어비스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신작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스타 기간 ▲섀도우 아레나 시연 ▲신작 트레일러 공개 ▲현장 이벤트 ▲펄어비스 스토어 운영 ▲검은사막 PvP 대회 ▲부산역 홍보 부스 등을 마련했다.

2019-11-14 16:53: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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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서울국제유아교육전'서 신규 키즈 서비스 선봬

SK브로드밴드는 14일까지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4회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서 '살아있는 도서당', '살아있는 코딩 알버트' 등 B tv ZEM 키즈의 신규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살아있는 도서당'은 누리과정 주제에 맞춘 추천도서와 교구재를 집으로 배송하는 전문 홈스쿨링 서비스다. 매월 관련 영상과 도서 3권, 교구재를 제공해 아이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돕는다. 영상은 캐리소프트의 스타 크리에이터 엘리가 출연하는 '엘리와 신나는 도서당'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과 과제가 주어졌을 때 해결하는 능력을 익힐 수 있다. 도서는 한솔교육과 협업해 역할놀이, 뮤지컬놀이, 아트놀이 등 세 개 영역의 도서 세 권을 매월 제공한다. 해당 도서는 볼로냐 라가치상,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등 누리과정과 연계한 베스트셀러로 구성해 학습효과와 교육 연계성을 강화했다. 또 교구재 제공을 통해 독서습관 형성을 돕는다. 특히 이달 말까지 '살아있는 도서당'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일곱 개의 이야기 역할놀이가 가능한 연극무대와 배경판, 놀이인형, 소품 등이 포함된 롤플레이 놀이세트를 구성해 제공한다. 살아있는 도서당은 월 3만30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코딩 서비스 '살아있는 코딩 알버트'도 이번 유교전에서 '알버트와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살아있는 코딩 알버트'는 코딩로봇 '알버트'와 출판사 '미래엔'의 보물찾기 학습만화를 결합한 서비스다. 만화 캐릭터와 함께 세계 곳곳의 도시를 탐험하며 코딩의 원리를 배우고 퀴즈를 통해 역사상식까지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SK브로드밴드 부스에서는 육아의 기초부터 신생아 질병 관련 부모의 궁금한 점까지 해결해주는 '육아학교'와 집에서 즐기는 똑똑한 음악놀이 '플레이송스 홈', 뽀로로와 대화하며 배우는 AI 서비스 '뽀로로톡'을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 김혁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의 새로운 통합 키즈 브랜드 'B tv ZEM 키즈'를 론칭하면서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이용 연령대도 확장했다"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키즈 서비스를 이번 유아교육전에서 많은 사람들이 만나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14 15:44: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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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 방준혁 넷마블 의장 "웰메이드 게임에 주력…미래 먹거리는 장르융합"

【부산=김나인 기자】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주 52시간 근무제 등 근무환경 변화로 스피드한 게임 개발 보다는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후 게임 산업이 융합 장르 게임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14일 오후 1시 50분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9' 넷마블 부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방준혁 의장은 "이전에는 게임을 스피드하게 만들고 장르 선점을 하는 전략이 있었다면 지금은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52시간 근무제와 게임 규제 등에 의해 예전처럼 스피드를 게임사업의 경쟁력으로 내세울 수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방 의장은 "개발 스케줄이 늘어나 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도 사실"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웰메이드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회사 실적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MMORPG 이후 게임 산업 먹거리에 대해서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것과 장르의 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의장은 "그런 측면에서 넷마블도 'A3: 스틸얼라이브'처럼 융합 장르에 도전하고 있고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처럼 전략 게임에도 PVP 대전 형태를 융합해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향후 미래는 융합 장르 게임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넷마블도 그렇게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 의장은 웅진코웨이의 인수와 관련해서는 "게임 얘기만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2019-11-14 15:20: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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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코리아 세일 페스타'서 통신 요금 최대 '반값' 할인 제공

LG유플러스는 국내 쇼핑 행사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가해 통신 요금·액세서리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제조, 유통, 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행사다. 온·오프라인에서 약 6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LG유플러스는 자급제 휴대폰 구매 고객이 공식 온라인몰 U+숍에서 'LTE데이터33', '추가요금걱정없는데이터44·49·59·69' 등 총 8종의 요금제로 번호이동 또는 신규로 유심을 개통할 경우 선택약정할인 25%, U+숍 요금 할인 7%뿐 아니라 특별 할인 18%을 적용해 통신 요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U+숍에서 유심만 개통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50% 할인이 적용된다. 또 LG유플러스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U+숍의 엑세서리숍에서 판매중인 모든 상품에 대해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휴대폰 케이스 및 필름을 비롯해 스마트기기, 음향영상기기, 충전기기 등 모든 품목이 할인 대상이다. 'LG V50S 싱큐'를 구매하면, 기존 사은품인 '샤오미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뿐 아니라 '쿠비녹스 차량용 공기청정기'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박영재 유플러스 샵사업팀장은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가해 고객에게 50% 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공식 온라인몰인 U+숍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14 09:20:0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