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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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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실적 반등할까…'일곱 개의 대죄' 4일 韓·日 정식 출시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4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원작 만화책은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했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의 게임이다.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등록은 한국과 일본에서 총 6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에서는 270만명, 일본에서는 330만명을 기록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지난 3일 출시 전 다운로드가 가능한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했다. 넷마블은 한국과 일본 사전등록에 참가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주인공 캐릭터(멜리오다스), 다이아(게임 재화)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아울러 엘리자베스 캐릭터의 일반 코스튬과 헤어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뷰티 코스튬 등 특별 추가 보상도 함께 제공한다. 넷마블 박영재 사업본부장은 "일곱 개의 대죄는 올해 가장 큰 넷마블의 기대신작 중 하나"라며 "애니메이션 원작의 특성을 살린 수집형 RPG로 원작의 팬들 뿐만 아니라 원작을 모르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4 14:57: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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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 미디어' 시대, 美 방송시장 진출 신호탄 쏘는 SK텔레콤

방송·통신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달리는 차량에서 풀고화질(HD) 화질의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는 '인카(In-Car)' 미디어 시대가 왔다. SK텔레콤의 차세대 통신(5G) 방송 기술을 통해서다. 이날 시연한 차세대 방송 시연을 디딤돌 삼아 SK텔레콤은 미국 방송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며,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회사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시연은 올해 1월 열린 'CES 2019'에서 맺은 협약이 기점이 돼 이뤄졌다. SK텔레콤은 이 행사에서 미국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전장기업 하만과 협약을 맺고 2억7000만 미국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로 한 바 있다. 싱클레어는 미국 내 89개 권역에서 191개 방송국을 운영하는 최대 지상파다. 시장 영향력을 기반으로 ATSC3.0 기술을 표준화했고, 올해 FSN을 약 106억 달러(약 12조6000억원)에 인수해 MLB 등 42개팀의 중계권을 확보했다. SK텔레콤은 협약 이후 싱클레어와 합작회사(JV)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고, 올 하반기부터 미국 방송국에 5G-ATSC3.0 기반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미국 내 모든 방송국(1000여개)이 향후 10년간 ATSC3.0으로 모두 전환할 것으로 예상돼 타 방송사로도 사업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장은 2020년 2700억달러로 커져 자동차가 새 미디어 디바이스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은 한국과 달리 이동형 방송(DMB)이 상용화 되지 않아 집 밖에서 비싼 데이터 요금을 내고 지상파 방송을 봐야 한다. 때문에 이 기술 활성화 되면 미국 미디어 환경이 급변할 것으로 예측된다. SK텔레콤이 시연한 양방향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미국 운전자들은 앞으로 통신이 잘 안되는 지역에서도 통신망 대비 저렴한 비용을 내거나 데이터 과금 없이 최신 맵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번에 활용된 기술을 이용하면 방송광고 시장을 확대하고 시청자 편익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차 안에서도 가능해질 SK텔레콤의 멀티뷰 기술은 현재 게임, OTT 서비스 등에 접목되고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싱클레어와 5G 핵심 기술인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과 '네트워크 기반 미디어 처리(NBMP)'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향후 이 기술들이 적용되면 초저지연 가상·증강현실(VR·AR) 영상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시연을 통해 미국 ATSC3.0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싱클레어가 보유한 방송국 191곳에 ATSC3.0 기반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목표로,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32곳에 선구축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015년부터 차세대미디어전송기술(MMT)을 개발해 오고 있으며, 특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MMT란 다양한 멀티미디어 응용제품에 활용되는 고화질 영상 전송 기술이다. 국제표준화기구 산하 동영상 전문가 그룹(MPEG)의 '모바일 MMT 분과'에서 쟁쟁한 글로벌 이통사, 미디어 기업들을 이끄는 의장직도 수행했다. 2016년에는 모바일 MMT 기술을 '옥수수(oksusu)' 실시간 채널에 적용해 세계 최초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기술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자사 기술을 토대로 과기정통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파진흥협회, 제주테크노파크 등과 긴밀히 협력해 제주를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삼아 5G-ATSC3.0 기반 미래 융합 방송서비스 개발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동통신 뿐 아니라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비통신 사업으로 발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미디어 시장 공략을 위해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을 추진하고, OTT '옥수수'와 '푹'을 통합하는 등 차세대 미디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2019-06-04 13:59: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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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달리는 차량에서 세계 첫 5G 차세대 방송 시연

SK텔레콤은 미국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전장기업 하만과 손잡고 달리는 차량 안에서 세계 최초로 이동통신과 방송을 연결하는 '5G-ATSC3.0 기반 차세대방송' 시연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연 행사에는 크리스토퍼 리플리 싱클레어 방송그룹 CEO도 참석했다. ATSC3.0은 미국 디지털TV 방송 표준화 단체(ATSC)에서 제정한 UHD 방송 표준이다. 영상, 소리에 데이터까지 주파수에 실어 나를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시연행사에서 5G통신망과 고속 이동수신 환경에 최적화된 ATSC3.0 방송망을 하만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최초로 연동해 양방향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차량 내부의 스크린에서 풀HD 화질의 실시간 방송을 중계하는데 성공했다. 달리는 차량 안에서도 ATSC3.0 방송망을 통해 맛집 추천정보, 교통정보(신설도로, 장애물 등) 등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 차량 내 세 개의 좌석 앞에 각각 설치된 스크린에서 동일한 방송 프로그램이 방영되다가 서로 다른 광고가 나오는 모습을 시연했다. 5G망이 각 좌석의 기기 IP(현재는 로그인 기반)를 인식해 개인 맞춤형 광고를 전송하는 원리다. 향후에는 스포츠 중계를 여러 앵글로 골라보는 멀티뷰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메인 화면에서 축구 중계를 보면서 여러 개의 분할 화면을 통해 공격수, 골키퍼 시점의 화면도 동시에 볼 수 있다. 각 분할 화면을 느린 화면으로 재생해 인상 깊었던 장면을 다시 감상할 수도 있다. 축구 경기장에 있는 메인 방송카메라가 ATSC3.0 방송망으로 중계되고 다른 여러 개의 카메라가 5G통신망으로 분할 화면에 전송되는 원리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자율주행시대에는 전 세계적으로 차량 내 미디어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며 "SK텔레콤의 5G 미디어 기술로 미국 차세대 방송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사업을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4 11:33: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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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0+세대 위한 강연 페스티벌 개최

LG유플러스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50세 이상 세대를 위한 강연 페스티벌 '50+의 시간'을 서울시50플러스 3개 캠퍼스(남부·서부·중부)와 서울시청에서 7월 한 달간 총 4회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50세 이상 세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즐기면서 배우는 'U+tv 브라보라이프'를 2월 출시하며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관련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업무협약에 따른 '50+브라보라이프' 캠페인 첫 번째 프로젝트 '50+유튜버 스쿨'은 경쟁률 68 대 1을 기록하며, 5월 31일 모집을 마무리했다.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로 강연 페스티벌 '50+의 시간'을 연다. 50+의 시간은 인생 후반기 새로운 방향을 찾거나, 지금까지 바쁜 생활로 삶과 내면을 돌보지 못한 장년층을 위한 의미 있는 모색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통전문가 김창옥 대표,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영화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 광고전문가 박웅현 TBWA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대표, 서울대병원주치의 조영민 교수가 연사로 초청, 소통부터 건강까지 다양한 주제로 50세 이상 세대 인생에 관해 논한다. 7월 4일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꿈꾸는 강당에서 김창옥 대표의 '젊은 어른의 소통법'을 시작으로 ▲10일 서부캠퍼스 두루두루 강당에서 정재승 교수의 '과학으로 만나는 인생 이야기' ▲16일 중부캠퍼스 50+의 서재에서 임순례 감독의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 찾기' ▲2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김정운 교수의 '어떻게 살 것인가?' 박웅현 대표의 '삶을 채우는 여덟 단어', 조영민 교수의 '건강하게 행복하게'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당일에는 각 캠퍼스 내 구축된 U+tv 브라보라이프 체험존에서 브라보라이프만의 독점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서비스 체험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국 만 5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17일부터 강연별로 순차적 신청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마케팅담당 정혜윤 상무는 "50세 이상 세대가 진정 필요한 것은 삶과 인생 등 본질적 주제에 대한 성찰의 시간이라 생각돼 '50+의 시간'을 기획하게 됐다"며 "U+tv 브라보라이프도 50세 이상 세대의 건강하고 활기찬 제 2의 인생 구상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도록 지속 발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6-04 11:16: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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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배터리 교체 추가한 단말보험 '슈퍼안심' 출시

KT는 휴대폰의 분실·도난·파손 등에 대비한 단말보험 '슈퍼안심'을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KT 폰 안심케어4'와 비교해 월 이용료 인하, 상품 라인업 보강, 배터리 보장 등의 혜택을 추가했다. '슈퍼안심'은 '안심케어4' 대비 월 이용료를 100~1300원 인하했다. 특히 고가 상품군인 '플래티넘'은 아이폰의 경우 1300원, 안드로이드폰은 1100원 가격을 내려 각각 5500원, 47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VVIP·플래티넘 상품의 자기부담금을 아이폰은 35%에서 30%로 안드로이드폰은 25%에서 20%로 내렸다. 또 아이폰 대상으로만 제공되던 '프리미엄 파손'이 안드로이드폰까지 확대됐다. '프리미엄 파손'은 분실의 경우는 보상하지 않는 대신 월 이용료(아이폰 월 2500원, 안드로이드폰 월 2100원)로 최대 70만원까지 보장하며 리퍼는 65만원까지 보상해준다. 슈퍼안심은 업계 최초로 24개월 후 배터리 기능 저하에 대한 '배터리 교체'를 보상 범위에 추가했다. 분실·파손과 동일하게 AS센터 방문해 배터리 기능 저하 교체 확인서를 받아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상 받을 수 있다. 기본 보장기간도 기존 30개월에서 36개월로 연장했다. KT 영업본부장 안치용 상무는 "앞으로도 KT는 고객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06-04 10:42: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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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기·벤처와 '5G 신사업' 개척…최대 5000만원 지원

KT는 공동 사업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프로그램인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시행 결과,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보유한 페타바이코리아 등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KT와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사내 부서와 일대일로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등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KT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과 추천기업, 홈페이지에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부서와 공동 사업연계 아이디어 검증을 해 페타바이코리아, 오아시스VR, 코아소프트, 에이테크, 굳브로, 애프터레인 등 6개 기업을 선발했다. 오아시스VR는 엔터테인먼트와 게임을 융합해 상호 반응형 엔터테인먼트 VR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코아소프트는 AI 기반으로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해 AR 실내 측위 길안내와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에이테크는 스마트 팩토리 기술 보유 기업으로 제조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의 품질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굳브로는 IoT를 활용해 산업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다. 애프터레인은 미세먼지를 낮추는 공기정화 벤치를 개발한 회사로 KT와 미세먼저 줄이기 공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연내 협업 영역을 블록체인, 커넥티드카 등 혁신 기술로 확대해 추가로 10개 내외의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KT SCM전략실장 박종열 상무는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과 동반 성장으로 5G 기반의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겠다는 KT의 강한 의지가 담긴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기술 영역에서 중소·벤처기업과 공동 사업화를 통해 상호 윈윈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06-04 10:26: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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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울릉도 지역경제활성화 나선다

현대HCN은 우리나라 동해안 대표 섬인 울릉도의 지역문화경제 활성화와 TV시청환경 향상을 위해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울릉도 현지의 울릉군청에서 김병수 울릉군수, 김성일 현대HCN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릉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방송시청 환경 개선과 울릉 관광활성화 등 지역경제문화의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HCN은 울릉주민들의TV시청권 개선을 위해 현대HCN의 고화질(HD)방송 수신이 원활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기술 지원을 한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 기간 중 국내 방송사 최초로 울릉 현지에서 자치단체장 후보토론회를 개최했던 현대HCN은 올해 특집프로그램 '울릉실록'을 제작해 '신비의 섬' 울릉도의 숨겨진 매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울릉군내 다문화가정 중 자녀가 있는 가정 10곳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냉방기 10대를 제공한다. 김성일 현대HCN 대표는 "민족의 섬 독도를 품고 있는 울릉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우리 국민들이 늘 관심을 가져야 하는 곳으로, 이 지역주민들 역시 고품질의 방송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의 방송시청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아울러 울릉의 관광활성화에도 지역방송사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4 10:17: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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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게임방송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게임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5G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방송 서비스인 'U+게임Live'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오는 5일부터 진행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리그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월간 접속자가 1억명에 달한다. 올해 LCK 스프링 2019 파이널은 국내에서만 약 150만명이 생중계를 시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LCK 중계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리그오브레전드(LoL)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코리아와 2020년까지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인 5G 게임방송 'U+게임Live'는 시청자가 보고 싶은 게이머의 경기화면을 선택해 볼 수 있는 '멀티뷰', 놓친 장면이나 빠르게 지나간 장면을 돌려보는 '타임머신'과 '슬로비디오' 기능이 특징이다. 또 기존 대비 세 배 이상 선명한 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멀티뷰'는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10개의 선수별 경기 화면 중 시청자 자신이 보고 싶은 화면을 최대 세 개까지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생중계 진행 도중과 종료된 후 모드 멀티뷰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주문형비디오(VOD)로 게임방송을 시청하면서 멀티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U+게임Live'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타임머신' 기능을 통하면 생방송 시청 중 '킬(kill)', '스킬(skill)' 등 중요한 장면을 놓친 경우 다시 돌려볼 수 있고, 빠르게 지나가는 '한타(중요한 격전)'의 순간은 '슬로비디오' 기능을 활용해 느린 속도로 자세히 시청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임 생중계 시청 중 경기의 주요 스코어인 KDA를 비롯한 실시간 경기 기록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U+게임Live'는 5일부터 LG유플러스 전국 주요 직영점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이용해 볼 수 있다. 오는 12일부터는 LG유플러스 5G 고객이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손민선 5G신규서비스담당은 "향후 중계 게임리그의 확대와 게임 맵 확대 기능 등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5G 게임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6월 내에 LTE 고객들도 U+모바일tv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리그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9-06-04 10:12: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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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가입자는 '플로' 3개월 간 월 1100원

음악서비스 플로(FLO)는 SK텔레콤 T데이를 통해 6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간 플로 이용권을 월 1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플로는 'SK텔레콤 T데이(T day)'를 맞아 월 7590원(부가세 포함)의 모바일 무제한 스트리밍 상품을 3개월 동안 매월 1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SK텔레콤의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T멤버십 앱에서 쿠폰 다운로드 후 7월 3일까지 플로 앱에서 쿠폰 등록을 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플로는 SK텔레콤 전 고객을 대상으로 모든 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연 6회에 걸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LTE52 요금제 이상 고객 등 주요 요금제 가입자라면 월 300곡 무료듣기도 가능하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이새롬 플로 마케팅팀장은 "플로는 12월 출시 이후 단기간에 차트 중심에서 '취향' 중심으로 음악서비스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가격 측면에서도 SK텔레콤과의 제휴나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는 '내가 원하는 음악이 물 흐르듯 끊임없이 흘러나온다'는 콘셉트로 지난해 12월 출시한 음악플랫폼이다.

2019-06-03 17:33: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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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콘텐츠는 없다?…이통사도 시니어가 '대세'

스마트폰을 능수능란하게 이용하는 실버 세대들이 늘어나면서 이동통신사들도 5070 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하며, 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있다. 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의 지난 10년간 '올레tv' 가입자 중 가장 오랜 시간 TV를 시청하는 연령은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KT를 비롯한 이동통신사들은 인터넷TV(IPTV)에 시니어들을 겨냥한 콘텐츠를 탑재하며 시니어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KT는 지난달부터 '룰루낭만'이라는 시니어 전용관을 선보이고 있다. 중장년층이 이용하는 만큼 메뉴를 빠르게 찾도록 재구성하고 화면을 키웠다. 자막을 보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시니어를 위해 외화 더빙 서비스도 자체 제작한다. 영화 '라스트 미션'을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인턴' 등 우선 30여편이 제공된다. 프리미엄 서비스인 'SERICEO'도 올레tv에서 단독 제공한다. SERICEO 홈페이지에서 연간 160만원을 지불해야 이용이 가능했던 패키지 콘텐츠를 룰루낭만에서는 원하는 강좌만 하나씩 골라 볼 수 있도록 200편 이상의 주문형비디오(VOD)로 편성했다. SK브로드밴드는 시니어 전용관 '비바(VIVA) 시니어' 메뉴를 개설해 시니어들도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LG유플러스는 50대 이상 세대가 필요한 정보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U+tv 브라보라이프'를 제공하고 있다. U+tv 브라보라이프에서는 건강 정보를 서울대병원 전문의가 알려주는 자체 제작 콘텐츠 '우리집 주치의', 가고 싶은 국내외 여행지를 가보는 TV관광가이드 콘텐츠, 성공적인 제2의 삶을 응원하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50대 이상 유튜버 스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지난달 LG유플러스가 모집한 '50+유튜버 스쿨'이다. 50+유튜버 스쿨 참가자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편집, 영상효과 등 필수 능력과 유튜브 채널 운영 노하우를 유튜브 인기 채널 편집 PD 특강과 유명 유튜버의 1대 1 멘토링을 통해 전수 받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 참가자를 뽑기 위한 최종 경쟁률은 68대 1에 달했다"고 말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모바일 온리(Mobile only)' 이용자는 2017년 기준으로 약 669만명이며 전체 이용자 구성 중 50~60대 고연령층 비중이 53.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튜브를 이용하는 시니어층이 늘고 있다. 실제 와이즈앱에 따르면 50대 이상의 유튜브 사용시간은 101억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 증가했다. 대표적인 실버 유튜버로는 손녀딸과 'Korea Grandma' 채널을 운영하는 박막례(73) 할머니가 꼽힌다. 채널 구독자 수는 89만6000명에 달한다. 박막례 할머니는 최근 구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 초청돼 구글 선다 피차이 CEO를 만나기도 했다. 구글 CEO와 박막례 할머니의 만남을 공개한 유튜버 동영상은 현재 조회수 30만회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요새 시니어들은 이것저것 이용해보고자 하는 요구가 늘어 스마트폰 교체 주기도 이전보다 짧다"며 "고령화 시대에 진입하고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기에 접어들며, 5060세대들의 입맛을 채우기 위한 콘텐츠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3 15:03: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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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콘시스템과 5G 시대 '드론 솔루션' 개발 나선다

SK텔레콤은 무인항공기 개발사 유콘시스템과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5GX 드론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5GX 드론 솔루션'은 5G·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드론에 접목한 차세대 서비스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 안전, 재난 등 사회 안전망 구축 ▲산업시설 보안 ▲실시간 측량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 SK텔레콤은 5G 통신, AI 기반 영상 분석과 4K 저지연 영상 전송, 'T 라이브 캐스터' 등 관련 ICT 기술을 개발하고 드론에 적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드론 장비 개발사 유콘시스템은 드론 개발을 담당한다. 유콘시스템은 드론 제작 기술과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5GX 드론 솔루션' 적용에 최적화된 드론을 개발한다. 솔루션과 드론의 최적화 작업은 양사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을 통해 드론과 ICT 기술을 접목, 국내 드론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ADT 캡스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융합 보안 서비스도 발굴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김경남 시큐리티랩스장은 "SK텔레콤의 ICT 기술과 강소기업 유콘시스템의 드론 기술이 융합해 5G 기반의 차별적 드론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며 "향후 국내 드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협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3 11:35: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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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만원대 '갤럭시 Jean2’ 단독 판매

KT는 20만원대의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Jean(진)2'를 4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 Jean2은 KT 전용 모델로 지난해 6월 출시한 '갤럭시 Jean'의 후속 모델이다. 25만3000원의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블랙, 화이트 2가지 컬러로 5.8인치 풀 스크린의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전면에는 800만, 후면에는 각각 1300만, 500만 화소의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후면에 탑재된 초광각(123도) 카메라로 넓은 화각으로 촬영할 수 있다. KT 공식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차량용 마블 무선 공기청정기 ▲삼성 정품 보조배터리 ▲카카오 캐릭터 충전독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사은품 4종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KT샵에서 데이터 ON톡 (또는 Y24 ON톡) 요금제 가입 시 KT샵 다이렉트 데이터 쿠폰 10GB(9만원 상당)를 제공한다. KT샵에서 주문 후 가까운 KT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바로 픽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ON 요금제 중 '데이터ON 톡'(월 4만9000원, 기본 3GB+1Mbps 속도제어 무제한)은 선택약정 25% 할인을 받아 월 3만원대에 톡과 SNS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사용량에 따라 '데이터ON 비디오'(월 6만9000원, 기본 100GB+5Mbps 속도제어 무제한)과 '데이터ON 프리미엄'(월 8만9000원, 데이터 완전 무제한)을 선택할 수 있다. KT의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이용하면 최대 50% 할인받아 '데이터 ON 비디오'는 최저 월 3만4500원, '데이터ON 프리미엄'은 최저 월 4만4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KT의 제휴카드로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 '프리미엄 슈퍼할부 롯데카드'로 2년간 단말기 장기 할부 및 자동이체 후 매월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월 1만5000원씩 2년간 최대 36만원의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2019-06-03 10:09: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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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나스미디어와 VR 광고 만든다

KT는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인 나스미디어와 5세대(5G)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가상현실(VR) 광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KT와 나스미디어가 발굴한 새로운 광고모델은 KT의 개인형 실감미디어 서비스 '기가라이브TV'에서 제공하는 VR 스포츠 게임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야구, 농구, 양궁 등 VR 스포츠 게임 속 가상 경기장에 광고 전광판과 배너를 개발해 영상 및 이미지를 삽입했다. KT와 나스미디어는 첫 VR 광고 캠페인으로 '코카-콜라'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KT와 나스미디어는 몰입감과 실시간 상호작용이라는 VR 서비스의 특징을 활용해 VR 광고가 기존 광고 대비 주목도는 물론 소비자 관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코카콜라 캠페인을 시작으로 광고 적용 콘텐츠 영역을 확대하고 광고 형식을 다변화하는 등 VR 광고가 5G 시대의 새로운 광고 매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KT 뉴미디어사업단 김훈배 상무는 "나스미디어와의 협력을 통해 KT그룹의 미디어 역량을 극대화하고 5G 시대의 새로운 광고 미디어 시장을 개척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스미디어 정기호 대표는"광고주가 VR 광고에 흥미를 갖게 하고 궁극적으로 VR 광고가 차별화된 광고 매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06-03 10:06:2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