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나인
기사사진
카카오커머스, 발뮤다와 라이브 커머스 방송 진행

카카오쇼핑라이브X발뮤다 방송 안내 사진. / 카카오 카카오커머스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카카오쇼핑라이브'는 28일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가전 브랜드 '발뮤다'와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발뮤다'는 토스터, 랜턴, 스피커, 공기청정기 등 상품들을 선보이는 가전 브랜드다. 이번 카카오쇼핑라이브×발뮤다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선보이는 상품은 토스터·청소기 등 총 6종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40%가량 저렴하게 상품을 판매한다. 방송을 기념한 사은품 증정 등 이벤트도 연다. 우선, '토스터' 구매 고객에게는 7만원 상당의 '트레이·마그넷컵'을 증정하며 '스피커' 구매 고객에게는 6만9000원 상당의 '캐링 케이스'가 제공된다. 또 라이브 방송 중 구매한 고객 중 총 6명을 추첨해 '발뮤다 더 라이트스탠드(3개, 판매자 49만9000원)', '랜턴(3개, 판매가 19만9000원)'을 증정한다. 한편, 지난 5월 베타 서비스로 시작된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출범 6개월 만에 누적 시청 횟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 내에서도 가치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차별화에 대한 고민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7 11:31:41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 OTT '시즌'에 라이브커머스 '쇼핑 라이브' 출시

쇼핑라이브 이용 상품 구매 화면 예시. / KT KT는 '시즌(Seezn)'에 통신사 OTT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쇼핑 라이브'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시즌의 '쇼핑라이브'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라이브커머스 방송이다. 이용자와 판매자(MD)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구매, 결제까지 가능하다. 쇼핑라이브는 시즌의 홈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상품 구매를 원하는 경우 시청 중 '구매하기' 버튼을 눌러 해당 사이트로 바로 이동해 구매하면 된다. KT는 현대홈쇼핑, GS홈쇼핑 양사와 제휴해 쇼핑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했다. 내년 중 신세계TV쇼핑, KTH 등 T커머스와 콘텐츠 제휴도 논의 중이다. 향후 홈쇼핑사와 협력해 커머스 콘텐츠 공동 제작하고, 시즌 라이브 공연 콘텐츠를 신규 상품으로 출시하는 등 '콘텐츠+커머스' 분야 강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2021년에는 현대홈쇼핑, 단말 제조사와 제휴를 통해 신규 스마트폰 쇼핑라이브를 진행해 단말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즌의 결제수단인 '코코'나 KT 청구서 결제 제공과 코코 적립 혜택을 준비 중이다. 쇼핑라이브를 통해 KT-홈쇼핑사 콜라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추가 할인헤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매주 홈쇼핑사와 콜라보 상품을 선정해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쇼핑라이브 론칭을 기념해 쇼핑라이브를 시청한 고객 전원에게 코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기간 쇼핑라이브를 1분 이상 시청하면 1000코코를, 30분 이상 시청하면 5000코코를 지급한다. KT 랩스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 유현중 상무는 "내년에도 KT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시즌의 주 이용자인 2030 MZ세대를 겨냥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7 10:18:1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IoT 단말용 ‘양자보안칩’ 개발

IoT 단말용 초소형 양자보안칩과 100원짜리 동전의 크기를 비교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보안용 시스템온칩(SoC) 개발 기업 아이씨티케이 홀딩스, 정보 보안 스타트업 이와이엘(EYL), LG CNS 등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IoT 단말용 양자보안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자보안이란 '양자 난수 생성기(QRN)'로 예측이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한 난수를 생성해 암호화 키 중복 및 예측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기존 IoT 기기에 사용하던 보안 기술 순수 난수 생성기(TRNG) 대비 암호의 무작위성이 높아 해킹 위협으로부터 더욱 안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QRNG의 난수 무작위성은 7.69로, 6.22에 달하는 TRNG보다 약 26% 높다. 3사는 이러한 QRNG를 '보안칩(PUF)'에 합쳐 '양자보안칩(QPUF)'으로 구성했다. QRNG와 PUF가 하나의 칩 안에서 서로 데이터를 직접 주고받는 방식이다. 각각의 칩으로 구성돼 외부에서 신호를 주고받던 과거와 달리 정보 탈취의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워졌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사생활 침해 및 정보유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양자보안칩은 각각 별개의 칩으로 제작되던 두 기능을 하나의 칩으로 합치면서 사이즈가 절반으로 줄었다. 실제 칩의 크기는 가로·세로 3×3㎜로 손톱 보다 작은 수준이다. 때문에 소형 사물인터넷 기기에도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IoT용 양자보안칩 개발은 각 사의 전문 기술력을 통해 상호 유기적으로 진행됐다. 이와이엘은 약 3㎜ 크기의 QRNG를 개발하고, 아이씨티케이 홀딩스는 여기에 자사의 'PUF'을 입혀 하나의 QPUF으로 제작했다. LG유플러스와 LG CNS는 이 칩을 IoT 기기에 사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툴을 설계하고 만들었다. 이를 통해 QPUF는 IoT 기기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펌웨어 무결성 검증, 시큐어 부트 등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각 사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실제 사용 중인 IoT 기기에 이번 양자보안칩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IoT 기기의 보안성을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전영서 기업서비스개발담당은 "향후 보안에 민감한 자율주행차, 드론, 기업·홈CCTV 등에 조속한 시일 내에 적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7 10:15:1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연말연시, 크리스마스카드·연말정산 안내 위장한 랜섬웨어 주의

랜섬웨어 피해 예방 수칙.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말연시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카드로 위장하거나 국세청을 사칭하는 랜섬웨어 주의보가 내려졌다. 랜섬웨어란,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데이터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코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랜섬웨어 감염 사례 및 대응방안을 안내하고 개인·기업에 보안점검을 통한 보안강화를 권고했다. 주요 랜섬웨어 피해 사례로는 카드·연하장 등으로 위장해 메일에 포함된 출처 불명의 URL 클릭을 유도하는 경우와 '연말정산 변경사항 안내'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첨부파일 실행을 유도하는 경우 등이다. 랜섬웨어 피해예방을 위한 주요 대응방안으로 ▲최신버전 SW 사용 및 보안 업데이트 적용 ▲출처가 불명확한 이메일과 URL 링크 클릭 주의 ▲파일 공유 사이트 등에서 파일 다운로드 주의 ▲중요한 자료는 정기적으로 백업 등이 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랜섬웨어 감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상 징후 24시간 모니터링 및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예방을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손승현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사실상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외부 매체를 이용한 백업, 최신 보안 업데이트 등의 예방이 최선"이라며 "특히 해킹 메일에 첨부된 URL 클릭과 첨부파일 실행을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3 15:15:5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유료방송 이용자 만족도 1위 LG유플러스 'U+tv'

이용자 만족도 조사(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LG유플러스의 IPTV가 유료방송 중에서 가장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인터넷TV(ITPV)·케이블TV·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 결과를 23일 밝혔다. ◆케이블보다 IPTV 만족도 높아…LGU+ 'U+tv' 1위 올해는 기존 평가 대상사업자 9개사에 지역 개별 케이블TV 9개사를 포함, 전체 유료방송사업자로 평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품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VOD 광고시간·횟수, 콘텐츠 다양성, 이용자 만족도 등 총 7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발표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IPTV가 62.8점으로 케이블TV 50.4점, 위성방송 57.3점 보다 높았다. 이용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유료방송은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인 'U+tv'(64.2점)였다. KT의 IPTV인 '올레tv'(62.5점), SK브로드밴드의 'B tv'(61.6점)가 뒤를 이었다. 이어 케이블TV인 딜라이브(60.4점), LG헬로비전(59.8점), CMB(59.5점), 현대HCN(59.4점), SKB(티브로드·58.1점) 순이었다. ◆콘텐츠 늘고 VOD 광고 줄었다…유료 콘텐츠 비중 높아 전체적으로 올해 품질평가 결과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VOD 광고시간, 콘텐츠 다양성, 셋톱박스 시작시간 등은 개선됐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유료방송은 평균 3만4559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서비스 중이다. 이 중 무료 VOD 콘텐츠는 7856개, 유료 VOD 콘텐츠는 2만6703개다. 절반 이상의 VOD는 별도로 결제를 해야 볼 수 있는 셈이다. 유료 VOD 한 편에 포함된 'VOD 광고시간'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다. VOD 광고시간은 평균 16.12초로 전년 대비 3.48초 감소했다. 매체별로 IPTV 광고시간이 21.60초로, 케이블TV 12.83초 보다 높았다. 사업자 중에서는 CMB가 '0초'로 광고시간을 없앴고, SK브로드밴드 'Btv'가 전년 대비 절반으로 광고시간을 줄여 눈에 띄었다. 시청 중인 채널을 리모컨으로 변경 시 소요되는 시간인 채널전환시간은 평균 1.30초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체감품질은 평균 4.57점으로 조사돼 지난해 4.59점에서 0.02점 줄었다. 과기정통부 송재성 방송진흥정책관은 "2018년에 처음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한 이래로 전반적으로 품질이 향상돼 품질평가를 통한 유료방송서비스 품질개선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유료방송서비스의 선택과 이용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사업자 간 건전하고, 자율적인 품질향상 경쟁이 촉진될 수 있도록 평가방식, 항목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3 13:42:4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제네시스 GV70에 지니 AI 음악플랫폼 탑재

지니뮤직 직원들이 현대 제네시스 GV70에 지니서비스가 탑재된 것을 홍보하고 있다./ 지니뮤직 지니뮤직은 KT,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기술제휴로 국내 음악서비스사 중 유일하게 현대차 SUV '제네시스 GV70'(이하 GV70) 차량에 인공지능(AI) 음악플랫폼 지니서비스가 탑재됐다고 23일 밝혔다. 향후 G80, GV80 차량에서도 OTA(Over The Air)를 통해 점차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지니뮤직 음악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음악감상 재생목록과 최신 감상곡 리스트, 오늘의 선곡, 최신 실시간차트 톱100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GV70은 LTE 망이 차량에 직접 연결돼 있어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GV70에서 지니뮤직 음악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제네시스 운전자와 차를 연결하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앱 GCS에서 지니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된다. 현대차그룹과 지니뮤직은 GV70 개발 초기부터 기술제휴를 맺고 고객들에게 최적의 음악감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GV70런칭 후 공동으로 'GV70 지니뮤직 음악 서비스 체험 프로모션'을 연다. GV70 신차 구매자들은 프로모션을 통해 2개월간 음악감상을 체험해 지니뮤직 음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니뮤직 기술혁신본부 서인욱 전무는 "지니뮤직 서비스가 커넥티드 카 뮤직 스트리밍 시장을 리딩 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3 09:38:41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가족에게 통신 업무 맡겨요"…KT, '안심대리인' 서비스 선봬

KT 모델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 쇼룸에서 안심대리인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 KT KT는 가족의 통신 상품을 온라인에서 대신 관리해줄 수 있는 '안심대리인'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안심대리인'은 KT가 지난 6월 처음 선보인 홈코노미 캠페인의 여섯 번째 서비스다. 비대면 업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웹과 모바일로 통신 업무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님과 자녀, 장애인 가족이 있는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만 65세 이상 부모님 또는 미성년 자녀(만19세 미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결합 가족에게 통신 업무를 위임할 수 있다. 기존에는 매장에 방문해 구비 서류를 제출하고 인증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대신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안심대리인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모바일 요금제 변경, 부가서비스 신청 및 해지, 이용정보 조회 등이다. 향후 인터넷 등 유선 상품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부모님과 자녀 모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마이케이티 앱 또는 KT 홈페이지 마이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상대방의 최초 1회 동의만 있으면 대리인 지정이 끝난다. 이밖에 KT는 안심대리인 론칭을 기념해 경품 프로모션을 연다. 안심대리인을 신청한 고객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바디프랜드 안마기(1명)와 한우안심세트(10명)를 제공하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달 24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KT 커스터머 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2021년에도 고객 중심의 사고로 마음을 담은 홈코노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3 09:12:3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LG헬로비전, 도농 교육 격차 해소 위한 지원 나선다

농촌지역 아동이 'U+초등나라' 서비스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학습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언택트 학습을 위한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 서비스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제공하며 농촌지역 아동의 학습 격차 해소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초등나라 서비스를 2년간 무상 제공한다. LG헬로비전은 U+초등나라 전용 스마트패드 30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총 지원 금액은 3200만원 상당이다. 전달된 패드는 전라남도 진도를 포함한 총 10개 지역 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의 온라인 학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U+초등나라와 전용 패드로 'EBS 스마트 만점왕'을 활용한 심화된 초등 정규과정 예·복습과 함께 ▲수학교육 앱 '토도수학' ▲영어 독서 프로그램 '리딩게이트' ▲초등 영자신문 '키즈타임즈' ▲문정아중국어 ▲과학실험 및 코딩학습이 가능하다. 농촌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정숙경 스마트교육사업단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교육격차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포스코에너지와 함께 인천 서구 7개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 48명에게 'U+초등나라' 서비스와 스마트패드를 지원한 바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23 09:10:29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넷마블, 5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넷마블 CI. 넷마블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0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브랜드스탁 톱인덱스)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 BSTI는 총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만점은 1000점이다.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은 BSTI 총 847.1점 (1000점 만점)을 얻어 54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한 것으로 게임사 중에서는 유일하다. 브랜드 주가지수는 608.5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38.5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브랜드스탁은 "올해 3월 북미와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필두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와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 인기 게임들이 꾸준히 성과를 보였다"며 "특히 지난 11월에 출시한 '세븐나이츠2'가 국내 구글과 애플 등 마켓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사랑을 얻은 것이 좋은 성적으로 귀결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코웨이 역시 전체 40위로 12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한 솥밥을 먹게 된 넷마블과 코웨이가 각각의 사업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15 15:00:3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오픈월드' 택한 '붉은사막'…표현 한계 넘어 완성도 높였다

펄어비스가 내년 말 출시하는 '붉은사막'으로 흥행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대세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대신 '오픈월드' 장르를 채택해 MMORPG 표현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욱 자유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펄어비스는 15일 서울 강남구 센트럴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PC·콘솔 게임 신작 '붉은사막'을 공개했다. ◆'붉은사막', MMORPG 대신 '오픈월드' 장르 채택한 이유는? 이날 간담회에서 정환경 PD는 "'검은사막'의 경험을 비춰보고 붉은사막에서 표현하는 바가 무언지 고민을 통해 전형적인 MMORPG 방식보다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때 오픈월드 장르가 더 적합하다고 봤다"고 밝혔다. '검은사막'의 공식 후속작인 붉은사막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애초 MMORPG 장르로 출발했지만, 기획 단계에서 고민 끝에 오픈월드로 장르를 바꿨다. 붉은사막은 광활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캐릭터와 스토리로 그려냈다. '릴 온라인' 개발진이던 정환경, 이성우가 공동 PD로, '검은사막' 개발을 담당했던 채효석 액션 디렉터가 주요 개발진이다. 이들은 특히 펄어비스 창업자인 김대일 의장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총괄 쪽 디렉팅도 하는 등 개발에 적극적으로 정성을 쏟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펄어비스는 지난 11일 붉은사막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을 '더 게임 어워드(TGA)'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상영한 트레일러 영상은 4K 화질의 그래픽으로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주인공인 맥더프(Macduff)가 만나게 되는 주요 인물과 그의 용병단의 스토리를 볼 수 있다. 이 영상은 3일 만에 200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붉은사막, 서구권 시장도 겨냥…PC·콘솔 내년 4분기 출시 예정 붉은사막은 기획 단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PC 플랫폼과 함께 북미·유럽 시장을 겨냥해 콘솔로도 출시한다. 추후에는 모바일 디바이스로 확대돼 장기적인 흥행을 노린다. 출시 시점은 내년 4·4분기가 목표다. 실제 펄어비스의 전작인 검은사막은 국내보다 북미·유럽에서 인기가 더 많다. 펄어비스의 지역별 매출은 지난 3·4분기 기준, 해외 비중이 77%에 달한다. 이 중 북미·유럽 등의 비중은 45%다. 정환경 PD는 "'사막'이라는 타이틀을 이어가는데 부담이 되기도 한다"며 "검은사막은 자체적 팬층을 형성한 성과를 거둔 프로젝트다. 붉은사막이 이에 누가 되지 않고 훨씬 더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성과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붉은사막 트레일러 영상 공개 이후 증권가들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KTB투자증권 김진구 연구원은 "전투 플레이, 그래픽, 연출 등 모든 주요 점검 포인트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유저 리뷰를 확보했다"며 "싱글 플레이 중심 멀티 플레이를 추가한 게임으로 포지셔닝 해 글로벌 트리필 A급 게임으로 명확하게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정 PD는 "액션, 전투, 시나리오, 탐험요소, 멀티 요소 등을 통합해서 붉은사막 세계를 꽉 채우는게 방향이자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0-12-15 14:55:5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