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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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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양자내성암호 적용망 TTA 시험·검증 완료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양자내성암호 관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뉴딜 과제의 일환으로 산업·의료분야 기업에 구축한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에 대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시험·검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양자컴퓨터의 공격에 견딜 수 있는 보안기술은 양자의 물리적 특성을 활용하는 양자암호통신과 양자컴퓨터가 풀어내는데 수십억년이 걸리는 복잡한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암호기술인 양자내성암호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양자내성암호는 암호키 교환 등 보안의 주요 핵심요소에 적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높고 수백㎞ 이상의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다. 별도의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도 구현 가능하다. 이로 인해 휴대폰에서 소형 IoT 디바이스까지 적용할 수 있다. TTA의 이번 검증은 지난해 LG유플러스가 코위버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상용 광전송장비(ROADM)을 이용해 공장·병원에 구축한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험은 지난 3월 중 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KOREN)의 구간 중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 사무소와 부산 부경대학교 구간에서 진행됐다.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과 암호전송장비, 용용서비스 성능에 대한 산업분야 37개·의료분야 35개 항목의 시험·검증을 수행했다. LG유플러스가 사용한 공개키(비대칭키) 방식인 격자기반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은 키생성에 소요되는 시간과 키교환 프로세스에 사용하는 메모리 용량 등 시험 기준을 능가했다. 이 알고리즘이 작동하는 광전송장비(ROADM)는 양자내성암호의 키교환 알고리즘을 지원하고, 양자난수발생기(QRNG)와의 연동 또한 문제없이 작동했다. 의료정보시스템 등 응용서비스에서도 데이터 업로드·다운로드에 100% 성공했고, 전송계층보안(TLS) 요청 처리시간과 서버 사용자 로그인 처리시간, 인증토큰과 PC 응용프로그램의 연동 응답시간도 모두 1초 이내에 작동했다. LG유플러스 권준혁 NW부문장은 "암호키교환 등 알고리즘을 업그레이드해 보편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양자보안 인프라를 늘려 나가는데 LG유플러스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8 10:48:27 김나인 기자
SK C&C, KB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SK㈜ C&C는 KB저축은행과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KB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은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미래 금융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자동화 및 지능화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1년 5개월간 KB금융그룹의 공동 플랫폼인 KB 원(One) 클라우드 '케이 리전(K Region)'과 연계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차세대 시스템에서는 민감한 금융정보는 보안이 높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기존 기간계 시스템 체제를 활용하고,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등에서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은행 계정계 시스템과 정보계 시스템을 포괄하는 고객 정보 통합 및 관리로 은행 개별 고객 맞춤형의 실시간 금융 마케팅 역량 확보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회사는 고객 접점을 하나로 통합한 '멀티 채널 원스톱 디지털 금융 서비스' 체제를 구현한다. KB 원 클라우드 기반 통합 스마트 컨택센터 구축을 통해 보이는 ARS, 인공지능 챗봇 등 컨택센터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금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K C&C 박제두 금융디지털1그룹장은 "향후에도 KB저축은행의 디지털전환 과정에 필요한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7 15:09: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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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펜타스톰 국제대회 'AWC 2021' 6월 개최

넷마블은 AWC 2021(Arena of Valor World Cup 2021)이 내달 19일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아레나오브베일러(Arena of Valor)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진지점령전(MOBA) '펜타스톰'의 글로벌 버전이다. 지난 2017년 국내 출시한 펜타스톰은 6개의 직업으로 분류되는 107종의 영웅들과 다양한 대전모드를 통해 실시간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텐센트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17년 11월 개최된 아레나오브베일러 아시안컵(Arena of Valor International Championship : Asia 2017, 이하 AIC 2017)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열리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브라질,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통합) 등 9개 지역에서 지역별로 3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오는 6월 19일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에 걸쳐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총 상금 규모는 50만 달러(약 6억원)로 우승팀에게는 20만 달러가 주어진다. 2등팀은 11만 달러를 받게 된다. 한편, 펜타스톰은 지난 13일 인기 애니메이션 블리치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여포 영웅의 쿠로사키 이치고 스킨, 무라드 영웅의 쿠치키 바쿠야 스킨, 이담의 히츠가야 토시로 스킨이 추가됐다.

2021-05-17 15:02: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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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이 답…1분기 희비갈린 '3N' 신작으로 승부수

게임 '3N' CI.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게임업계 '3N'의 올 1·4분기 성적표 희비가 갈렸다. 넥슨과 넷마블이 선방한 반면, 엔씨소프트는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인건비와 마케팅비 상승 영향, 신작 출시 지연 등이 실적 악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3N은 올해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실적 반등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 게임 '3N' 실적 희비 1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3N'으로 불리는 업계 맏형인 넥슨은 올 1·4분기 매출 9277억원(엔화 833억 엔, 이하 기준 환율 100엔당 1050.4원), 영업이익 4551억원(엔화 433억 엔)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4% 늘어나는 데 그쳤다. 넷마블은 올 1·4분기 연결기준 매출 5704억원, 영업이익 542억원, 당기순이익 6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165.7% 성장한 수치다. 다만, 전 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34.3% 줄었다. 엔씨소프트는 올 1·4분기 매출 5125억원, 영업이익 56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0%, 77% 줄어든 수치로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3사 실적 악화 요인으로는 인건비 및 마케팅비 상승 등이 꼽힌다. 그러나 성적에서는 희비가 갈리며, 인건비 상승이 실적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업계에서는 해석한다. 실제 3사 모두 전 임직원 연봉을 인상해 인건비가 늘어났지만 넥슨은 '바람의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게임이 인기를 이어가고,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가 실적 상승을 이끌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형제 부진이 실적 악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엔씨소프트 이장욱 IR실장은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인건비는 게임 산업 뿐 아니라 산업 전체 전반적으로 재편되면서 IT 인력 수급 현상이 나타난 결과가 반영됐다"며 "인건비 상승은 신작 출시를 통한 매출 성장으로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도기욱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인건비 비중 자체가 1분기에 비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하반기부터 실적이 좋아지면서 매출 대비 총인건비에 대한 비중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신작 쏟아진다 올해 게임사들은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모멘텀에 기대감을 보일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0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M'을 출시하고, 블레이드&소울 2는 2·4분기 출시를 목표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 '제2의 나라'와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외에도 'BTS드림(가제)', '머지 쿠야 아일랜드' 등 기대작 5종을 앞세워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넷마블은 이날 '제2의 나라'는 내달 10일 출시를 확정하기도 했다. 제2의 나라는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의 두 번째 작품으로, 3여년 개발 기간을 거쳐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넥슨 또한 올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커츠펠',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7 11:23: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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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제2의나라' 6월 10일 출시

'제2의 나라' 출시 이미지. / 넷마블 넷마블은 감성 모험 역할수행게임(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를 내달 10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2의 나라는 2016년 모바일 게임시장의 변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의 두 번째 작품이다. 3여년 개발 기간을 거쳐 내달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이 게임은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와 지브리 철학이 담긴 세계관을 그렸다. 특히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 세계적인 거장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더해져 이용자는 명작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고정된 클래스가 아닌 스페셜 스킬, 무기에 따라 다양한 전투를 할 수 있고, 일종의 펫인 '이마젠'을 수집·육성할 수 있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등록을 하면, 이마젠 '우왕', '신남 후냐' 게임 이모티콘, 'HP 소형 포션 100개', '골드 5만'을 선물로 준다. 친구 초대미션을 달성한 이에게는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우다닥 모자', '코스튬 뽑기권(10장)'을 증정한다. 게임과 프리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7 09:40: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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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지갑QR로 무인 편의점 '시그니처' 출입

카카오톡 지갑QR. / 카카오 카카오는 코리아세븐과 제휴해 카카오톡 지갑QR로 세븐일레븐 스마트 편의점 '시그니처'를 출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갑 QR은 QR코드를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출입이나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받은 이용자는 카카오톡 지갑 내 카카오 인증서 카드나 지갑 홈에서 지갑 QR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가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입구에 설치된 '출입인증단말기'에 카카오톡 지갑 QR을 찍으면 출입문이 열리고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다. 첫 이용시 개인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며, 동의는 90일간 유지된다. 카카오와 코리아세븐은 주요 시그니처 점포 3곳에서 테스트 운영을 거친 뒤 내달부터 전국 100여 개 시그니처 전 매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리아세븐 DT혁신 이윤호 팀장은 "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증가하고 심야 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하이브리드 매장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와 손잡고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이용 및 쇼핑 편의를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출입 인증 수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톡 지갑에서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한 이용자는 최근 120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 인증서로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국세청 홈택스와 정부24, 국민신문고 간편 인증 로그인을 한 횟수는 총 2300만 건에 달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7 09:13: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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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18기념센터에 ‘5G MEC’ 지능형 로봇 사업 수주

5G MEC 지능형 로봇의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광주광역시 5.18기념문화센터 등에 모바일엣지컴퓨팅을 활용한 5G 융합서비스 발굴·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MEC란 데이터를 백본망이나 데이터센터(IDC)까지 전송하지 않고 기지국, 교환국 등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처리하는 네트워크 기술을 말한다. 백본망의 트래픽 부하를 줄이고 특정 서비스의 지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장점이 있다. 올해 하반기 중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는 5G MEC에 기반한 인공지능 안내·방역 로봇이 운영된다. 실내 측위 라이다가 장착된 이 로봇은 방문객의 발열과 실내 화재 감시를 포함해 방문객이 실신하는 등의 위급상황을 AI영상분석으로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로봇은 로봇에 저장되어 있는 음성을 이용,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양방향 통신서비스로 현장의 상황을 관리자에게 연락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로봇에 설치된 화면을 통해 5.18기념문화센터의 관람정보를 안내하고, 방문객 맞춤형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5.18 기념공원내에는 발열감지 CCTV 등 복합 IoT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폴'이 설치돼 방문객의 안전을 관리할 예정이다. 공원에 설치되는 미디어월은 5G 네트워크의 정밀도를 시험하는 장이다. 반투명 유리로 제작된 미디어월은 방문객이 많이 몰리는 광장에서도 방역정보와 안내문, 환경정보, 공연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광주 MEC센터는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의 표준을 준수하고, 국산장비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MEC 플랫폼을 광주 스마트시티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확장성과 효율성, 보안성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MEC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강종오 스마트시티사업담당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에 5G MEC를 확산해 기술 성숙도를 높이고, 나아가 5G MEC 융합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7 09:07: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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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유출 차단…SKT, 기업 전용 5G 서비스 'P-5GX' 출시

SKT가 개발한 사용자 관리시스템 'MDMS'를 통해 고객사 관리자가 등록된 단말을 통합 제어하고 있다. /SKT SK텔레콤은 산업 데이터의 철저한 보호를 원하는 업체들을 위해 기업 전용 5G 서비스인 '프라이빗-5GX(이하 P-5GX)'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P-5GX'는 ▲기업 전용 5G 네트워크 ▲전용 MDMS ▲전용 요금제 등을 통해 고객사가 완벽한 네트워크 보안 속에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P-5GX'는 AI 지능형 망 제어 기술을 통해 기존 망을 사용하면서도 고객사의 데이터 사용 구간을 개별적이고 독자적인 네트워크로 구분한다. 이를 통해 'P-5GX' 가입 기업은 허가한 단말에 한해 사내 네트워크 이용이 가능하도록 트래픽과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반면, 외부의 네트워크 접근은 차단할 수 있다. 또 기존 망과 구분돼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P-5GX' 사용자는 가장 짧은 경로를 통해 데이터를 송수신해 빠른 응답 속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는 'P-5GX'의 빠른 응답 속도를 통해 기업들이 메타버스 회의 같은 실감형 AR·VR 서비스를 포함해 스마트팩토리, 시설물 관제 등의 다양한 5G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P-5GX'는 전용 네트워크의 운영에 더해 'MDMS'와 보안 유심(USIM)의 '3중 보안'으로 산업 데이터의 유출을 차단한다. 'MDMS'는 기업 고객들의 'P-5GX' 사용을 위해 SKT가 독자 개발 시스템이다. 관리자는 보안 관련 ▲법인가입자 등록·삭제 ▲접속 가능 지역·시간 설정 ▲IoT 디바이스 설정·제어 등 관리 ▲회선·그룹별 데이터 사용량 부여 ▲속도 제어 등 허가 단말에 대한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또 메모리 저장 기능이 제한된 '보안 유심'을 탑재해 데이터 유출의 가능성을 차단한다. 'P-5GX' 선택 기업은 기업 전용 5GX 슬림·스탠다드의 2가지 기본 요금제와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선택 가능한 부가서비스 형태로 최대 200테라바이스(TB)까지 다양한 데이터 플랜을 제공한다. 데이터 플랜은 가입 단말 전체의 사용 데이터 총량 기준으로, 가입 기업은 스마트폰, IoT, 모뎀 등 업무에 사용되는 다양한 단말기의 데이터 사용 총량에 맞춰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SKT 최판철 P-5GX 사업 담당은 "3중 보안을 갖춘 'P-5GX'와 MDMS를 기업들에게 제공해 산업 데이터를 보호하고, 5G의 기술진화에 맞춰 스마트팩토리, 메타버스, 시설물 관제 등 기업의 ICT 혁신과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7 08:58: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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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루프' 타고 우주로…SKT '티움'서 2051년 미래도시 랜선 체험

초고속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등을 이용해 우주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우주관제센터의 모습. /SKT "최근 소행성들의 충돌로 인해 발생한 거대한 파편이 지구를 향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유튜브 생중계로 방문한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ICT) 전시관 티움(T.um). 2051년 미래도시 '하이랜드' 우주관제센터에서 안내방송이 흘러나온다. 소행성 충돌이라는 위기 상황을 피하기 위해 지구로 귀환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탑승한 우주셔틀에서 조난자를 구하는 구조 활동이 이어진다. 코로나19 이후 방문 체험이 어려워지자 SK텔레콤에서 마련한 '온택트(ontact)'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온택트는 온라인으로 외부와 연결한다는 뜻이다. SK텔레콤의 본사에 위치한 '티움'은 2008년 개관, 총 414평 규모의 ICT 체험관이다. 티움은 테크놀로지의 'T'와 싹을 틔움의 '움(um)'을 결합한 말로, ICT 기술로 미래 싹을 틔우겠다는 철학을 담았다. 전직 대통령 및 총리로 구성된 마드리드클럽과 칠레 대통령, 대만 폭스콘 그룹의 궈타이밍 회장, 프랑스 전기통신장비업체 알카텔루슨트 회장, 프랑스텔레콤 임원단, 도이치텔레콤 CEO 등 세계 각국의 ICT 리더들도 티움을 방문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부터는 온택트 투어 프로그램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보름 동안 1000여명이 방문했고, 특히 초·중·고등학생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SKT 송광현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실장은 "코로나19가 종식 돼도 온택트 투어 계속 할 것"이라며 "지방에 있어 서울 방문 어려운 학생들 유용하다는 피드백 있어 정보격차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무실에서 조난자가 의료캡슐 안에 누워있다. /SKT 유튜브로 체험하는 온택트 투어는 티움 입구에서 시작된다. 우주와 해저에 자리 잡은 2051년 미래도시 '하이랜드'로 가기 위해 미래 교통수단 '하이퍼루프'에 탑승해 인공지능 기장의 여행루트 안내를 듣게 된다. 하이퍼루프는 시속 1300㎞로 달리는 미래 교통수단이다. SK텔레콤은 실제 음성인식 AI 플랫폼 '누구'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AI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우주관제센터에 도착하면 제복을 입은 '캡틴'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에서는 수천 개의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영상을 초고속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을 통해 지구 환경 모니터링을 한다. 관람객은 우주셔틀에 탑승해 토네이도를 만난 조난자를 구하기도 하고, 의료캡슐 등 미래 의료 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홀로그램 회의를 함께 진행해 볼 수 있다. 눈에 띄는 공간은 텔레포트룸이다. SK텔레콤의 혼합현실(MR) 기술을 통해 3차원 공간을 인식하는 메타버스를 구현했다. 송광현 실장은 "티움에는 외부 플레이어와 협업 개발한 ICT 융복합 가속화 측면에서 중요한 메타버스 관련 AR·VR 기술, 로보틱스, 홀로그램 등 ICT 융복합 을 가속화하는 기술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티움은 ICT 기술 발달에 맞춰 리모델링을 하며 시대 변화에 발맞춘다는 방침이다. 송광현 실장은 "온택트 투어로 최대한 오프라인 근접한 수준의 몰입감 주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ICT 환경과 변화가 빨라 눈높이에 맞는기술을 선제시하고 미래를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움 온택트 투어는 '티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6 12:14: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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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규 키즈 광고 ‘쓸모네 가족’ 시리즈 선봬

광고 스틸컷. / KT KT는 가족 드라마 형식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쓸모네 가족' 시리즈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한 가족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올레 tv 키즈랜드' 등 KT의 키즈 서비스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우주'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아역배우 '김준'이 아들 '유쓸모' 역을 맡았다. '쓸모 엄마 나열정'과 '쓸모 아빠 유쾌한' 역으로는 배우 '조여정'과 '오정세'가 가족의 모습을 그려낸다. '쓸모 동생 유슬기' 역은 아역배우 '오은서'가 맡았다. 시리즈의 첫 편인 '1화 포니테일의 늪' 편은 사교육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내게 하고자 쓸모네 가족이 '대한민국 아이 1번지 케이타운'으로 아이의 행복을 찾아 이사가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올레 tv 키즈랜드'의 놀면서 배우는 '영어 놀이터' 서비스가 소재다. KT는 이후 다양한 키즈 서비스와 혜택들을 소재로 '쓸모네 가족' 시리즈 영상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KT 커스터머 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스토리의 가족 드라마로 아이를 생각하는 KT의 다양한 키즈 서비스와 혜택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6 12:13: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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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지난해 사회적가치 1.9조 창출…3년 연속 성장세

SK텔레콤은 3G와 LTE 장비 통합·업그레이드로 약 53%의 전력 사용량 절감 효과를내는 '싱글랜 기술'을 통해 환경부로부터 국내 통신 분야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았다./ SKT SK텔레콤이 지난해 약 2조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해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조9457억원 규모의 사회적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1조8709억원 대비 4% 증가한 성과로, 사회적가치를 본격적으로 측정해 발표한 2018년 이후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SK는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바텀라인(Double Bottom Line·DBL) 경영'을 근간으로 2019년부터 전년에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해 그 결과를 매년 공표하고 있다. 지난해 SK텔레콤의 삶의 질, 노동, 동반성장, 환경 영역을 포괄하는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2362억원으로 전년 대비 60.2% 증가했다. 'T맵 운전습관'의 교통사고 예방 효과와 함께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이용자 증가가 어르신들의 안전 향상에 기여한 측면 등이 주요 성과로 기록됐다. 헌혈자 건강관리 서비스 '레드커넥트'로 국내 재헌혈율 향상에 기여한 점과 '비금융 데이터 신용평가'를 통해 11번가 소상공인을 지원한 사례는 지난해 주요 신규 실적으로 반영됐다. 노동 영역에서는 대기업 최초 전면 재택근무 시행, '워크 프롬 애니웨어' 제도와 연계한 클라우드 업무환경 구축으로 근무환경을 혁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T는 지난해 구성원에게 안전한 근무여건을 제공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일·생활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반성장 영역에서는 프런트홀(기지국 장비 간 유선 통신망) 기술 공동개발 및 세계최초 상용화 주도를 통해 중소 장비 제조사의 시장 참여 확대에 기여했고, '갤럭시 퀀텀'에 적용된 모바일용 QRNG(양자난수생성) 칩셋을 세계 최초 상용화하는 등 기술협력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환경 공정 영역에는 통신망 투자 확대로 늘어나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전기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기술 혁신 노력이 반영됐다. SKT는 3G와 LTE 장비 통합·업그레이드로 약 53%의 전력 사용량 절감 효과를 내는 '싱글랜 기술'을 적용해 망 구축 확대에 따른 전력 증가 규모를 최소화했다. 또 지난해 서울 포함 전국 78개시 자사 기지국과 중계기에 적용된 '싱글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통신분야 최초로 온실가스 저감에 따른 탄소배출권 1117톤을 인정받았다. 올해부터는 매년 약 1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인정받게 될 전망이다. SKT 사회적가치 측정 결과 인포그래픽. /SKT '사회공헌 사회성과'도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33.9% 늘었다. ICT 역량 기반으로 코로나 시대 사회안전망 구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누구 케어콜'을 통한 코로나19 증상 발현 모니터링, 청소년 온라인 강의 데이터 무상제공(EBS 데이터 제로레이팅), 통신재난 이동통신 로밍망 구축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경제간접 기여성과'의 경우 자사주 매입 등의 영향으로 1조6582억원을 기록하며 소폭 감소했다. 배당의 경우 지난해 자사주 매입으로 배당 지급대상 주식수가 줄어들면서 창출 가치가 전년대비 2.1%(150억원) 감소했으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발행주식총수의 10.76%에 달하는 총 2조6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SKT는 이사회 독립·투명 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4개로 재편해 역할과 권한을 확대하기도 했다. 박정호 SK텔레콤 CEO는 "SKT는 앞으로도 친환경 ICT 기술 개발, 사회안전망 강화 기여, 글로벌 선진 거버넌스 체계 확립 등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새로운 ESG 스토리를 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6 10:14: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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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현대重, 로봇사업 협력 스타트업 선발 공모전

KT 직원들이 로봇 우수기업 선발 공모전 포스터를 확인하고 있다. / KT KT는 17일부터 현대중공업지주, 현대로보틱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혁신센터)와 함께 로봇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로봇 우수기업 선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30일 오후 3시까지다. 최종 결과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인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상금은 총 4500만원 규모다. 선발된 기업은 상금과 함께 ▲총 50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 지원 ▲KT, 현대로보틱스와 함께 로봇사업 공동 사업화 기회 ▲현대로보틱스 로봇 서비스 사업 연계 기회 ▲인천혁신센터 입주공간 지원 및 IR 기회 ▲KT가 조성에 참여하고 있는 벤처 클러스터 '관악S밸리' 내 '디지코 KT 오픈랩' 입주 우선권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완료 7년 이내의 로봇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다.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3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과정에서 세계적 로봇공학자인 UCLA 데니스 홍 교수의 원격 컨설팅 기회도 제공한다. KT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대로보틱스의 서비스 로봇과 시너지를 창출할 로봇 업체를 발굴하고, KT가 주도하는 로봇 플랫폼 생태계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KT가 주도하는 로봇 플랫폼 기반의 생태계에 국내 스타트업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경쟁력 높은 로봇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참가기준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6월 30일 오후 4시까지 인천혁신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6 09:55: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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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 열기 느껴볼까…LGU+ 'XR얼라이언스' 신규 콘텐츠 공개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스튜디오에서 U+VR의 신규 콘텐츠를 감상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의장사를 맡고 있는 세계 5G 콘텐츠 연합체 '글로벌 XR 콘텐트 텔코 얼라이언스(이하 'XR 얼라이언스')'에서 신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공개한다. 16일 밝혔다. '우주모험가들: 우주정거장 경험(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은 3D 360도 VR 최초로 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가상현실(VR)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최초의 여성 우주인은 누구인지, 우주선에서 식물 재배가 가능한지 또 태양으로부터 1억5000만㎞가 떨어진 국제 우주정거장(ISS)에서도 열기가 느껴지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우주 비행사들간 과일을 던지고 받아먹는 '무중력 식사' 장면도 볼 수 있다. XR 얼라이언스는 이와 함께 신규 회원사 소식도 발표했다. 이번에 합류한 미국의 AR 기업 '트리거'는 지난 10년간 200여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20만 시간 이상의 XR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토이스토리', '스파이더맨', '스타워즈' 등이 대표적이다. 또 '디즈니', '픽사', '소니 픽쳐스' 등 미디어 기업과 실감형 서비스를 위해 협력해왔다. 미국의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AR 앱을 개발하기도 했다. '트리거' 합류를 통해 XR 얼라이언스는 총 7개 지역 11개 사업자가 참여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그간 VR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낸 기존 회원사 구성에 강력한 AR 기업이 합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는 설명이다. '메타버스(Metaverse)'로 대표되는 VR와 AR 콘텐츠를 균형 있게 선보이며 XR 산업의 고른 성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의 XR 전략을 총괄하는 최윤호 XR서비스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XR 콘텐츠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해 고객들의 볼거리를 늘려 나가고, XR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모험가들: 우주정거장 경험은 'U+VR' 앱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VR 헤드셋(HMD)이 없는 경우 모바일 화면만으로도 감상이 가능하다. 한편, 'XR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세계 첫 5G 콘텐츠 연합체다. LG유플러스가 초대 의장사 역할을 맡았으며,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 미국·캐나다·프랑스·중국·대만·일본의 이동통신사 버라이즌·벨케나다·오렌지·차이나텔레콤·청화텔레콤·KDDI·캐나다·프랑스의 실감 콘텐츠 제작사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 아틀라스 파이브까지 총 7개 지역 10개 사업자가 참여해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6 09:52:3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