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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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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품은 항공사, 이륙 준비중] (下)제주항공

-제주항공, 시너지 노려 '호텔' 운영…아직까지 '시너지'는 그닥 -영업이익도 이제 겨우 흑자전환…항공업 불황의 '턴어라운드' 기반될까 제주항공이 후발 주자로 호텔업에 뛰어들었지만 사정이 넉넉치는 않은 상황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8년부터 서울 마포구 동교동 소재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를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운영해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 제주항공의 항공업과 호텔업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안착을 이뤘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부터 지속돼 온 주축 사업인 항공업조차 수익이 악화되며 호텔 운영을 통한 가시적인 수익 창출이 더 절실해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숙박업을 겸하고 있는 항공사 가운데 가장 최근 호텔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제주항공은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호텔사업을 추진하고자 2016년 12월 퍼시픽 제3호전문사모 부동산 투자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2018년 9월부터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룹 브랜드를 도입해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라는 이름으로 호텔업을 시작했다. 이제 막 발을 뗀 제주항공의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는 실적을 내고 있지만 아직 그 수준은 미미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호텔 부문 매출은 2018년 26억4300만원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71억7800만원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영업이익은 2018년 -15억7300만원에서 지난해 3분기 1억82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전체 영업이익 중 1.51%로 아직 호텔업과의 '시너지'를 냈다고 보기는 힘든 수준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당시에 인바운드 승객들, 특히 중국인 승객 대상으로 준비됐었던 게 호텔사업이다. 준비 당시 특히 중국 기점으로 방문하는 해외여행객이 늘고 있는 상황이었다. 더불어 '여행 네트워크 컴퍼니'라는 키워드를 활용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로 진행됐던 사업이다"며 "지금 투숙객의 50% 정도는 중국인이다. 오픈할 때는 상당히 많은 비용들이 발생한다. 그럼에도 1년만에 사실 흑자전환했다는 것은 호텔업계에서 비교적 성공적인 일로 꼽히는 수준이다. 내부적으로는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제주항공도 다른 항공사들처럼 홀리데이인을 직접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외국 관광객들이 입국했을 때 이들을 호텔로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사업"이라며 "호텔 사업 진출은 일단 아웃바운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1차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업종이다 보니 그런 노하우가 많이 축적이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인 서비스 산업이 호텔, 항공, 금융 등인데 특히 호텔과 항공은 '객실'을 관리하는 점에서는 매우 유사하다. 호텔도 객실이라 부르고 항공사도 기내를 객실이라고 부른다. 기본 매커니즘은 거의 같기 때문에 두 사업의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2020-01-22 13:29:4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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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대한화섬과 손잡고 '친환경 섬유' 강화 나선다

태광산업이 대한화섬과 함께 친환경 섬유 '에이스포라 에코'에 주력하고 나섰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글로벌 SPA 브랜드와 유명 스포츠웨어 브랜드가 친환경 섬유 사용을 확대하겠다고 잇따라 발표함에 따라 친환경 섬유 'ACEPORA-ECO(에이스포라 에코)' 제품을 보다 다양화하고 차별화하는 한편 마케팅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에이스포라 에코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가 있다. '에이스포라 에코 폴리에스터'는 국내 최초로 폐트병을 재활용한 원사에 스트레치 특성을 부여한 기능성 제품이다. 스판덱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신축성이 우수해 얇고 가벼운 옷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에이스포라 에코 나일론'은 제조 공정 중 발생한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섬유다. 내부 공정 기준 53%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도 기여한다. 지난해 9월 상하이 국제의류직물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인 에이스포라 에코 제품은 총 2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출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재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망고·H&M 등 유럽 브랜드에서 제품을 활발히 사용 중이며 유수의 미주·일본 브랜드가 공장을 방문해 실제 심사를 진행 중이다. 향후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기존 에이스포라 에코 제품의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브랜드를 확장해 친환경 기능성 차별화 제품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일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의류제조업체인 태평양물산 및 원창머티리얼, 우주글로벌 등 원단고객사 6곳과 함께 친환경 원사에서 원단·봉제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을 기획·개발·생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참여기업 간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생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대한화섬 대표는 "이제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섬유의 시대가 도래했다. 단순한 친환경 제품으로는 승부를 낼 수 없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친환경 차별화 제품을 제공하고 참여기업들의 성장과 발전, 나아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2 12:29:5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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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이제 국제선 전 노선서 'VOD' 서비스 실시

에어서울이 내달부터 국제선 전 노선으로 기내 VOD(주문형비디오)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오는 2월 1일부터 국제선 전 노선에서 기내 VOD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 10월부터 저비용 항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기내 모니터를 통해 영화 등의 상영물을 시청할 수 있는 '하늘 위 영화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제까지는 동남아 일부 노선에서 지정된 영화만을 시청할 수 있었으나 오는 2월부터는 상영 영화가 추가되고 인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가 대폭 확대돼 개인 취향에 맞게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정할 수 있다. 기내 VOD 서비스는 일본·중국·동남아·괌 등 에어서울의 국제선 전 노선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은 이제까지 LCC다운 최저 운임을 유지하면서도 넓은 좌석, 영화 상영 서비스, 무료 게임기 대여 등 기내 차별화 서비스를 추구해왔다"며 "지난 10월 기내 영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승객들이 만족도가 무척 높아 본격적으로 VOD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CC 중 가장 넓은 좌석을 보유하고 있는 에어서울은 중국·베트남 등에 신규 취항하면서 기내 VOD 서비스·기내식 메뉴 다양화 등 중거리 노선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2020-01-22 12:29:4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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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유럽·호주에서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

한화큐셀이 유럽·호주 등 해외 등지에서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화큐셀은 유럽에서 7년 연속, 호주에서 5년 연속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본 상은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이유피디 리서치 (EuPD)가 유럽과 호주 태양광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시장 침투력 등을 기준으로 고객조사를 실시해 수여한다. 이유피디는 2010년 독일을 시작으로 매년 ▲태양광 모듈 ▲인버터 ▲에너지 저장장치 3개 제품군에 대해 태양광 톱 브랜드를 수여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2012년 한화그룹이 독일 큐셀을 인수한 이래 2014년부터 유럽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유피디가 수상 범위를 호주까지 확대한 2016년부터는 호주에서도 매년 태양광 톱 브랜드를 수상하고 있다. 이처럼 한화큐셀이 유럽과 호주에서 높은 브랜드 파워를 이어가는 배경에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효과적인 현지 영업 마케팅 전략이 있다. 한화큐셀은 전 세계 주요 업계 시상식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큐피크 듀오 시리즈와 태양광 저장시스템을 결합한 에너지 태양광 솔루션인 '큐홈'을 유럽과 호주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설비 시공기간과 비용을 절감해주는 상업용 태양광 솔루션인 '큐플랫'을 유럽시장에 공급하고 있고 독일을 시작으로 가정과 기업에게 전기를 판매하는 전력 리테일 사업도 진행해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문 대리점 프로그램인 큐파트너를 활용한 영업 전략도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한화큐셀은 큐파트너에게 온오프라인 교육, 마케팅 자료 등 각종 협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럽에서 이미 150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가입했으며 호주에서도 2018년 시작해 현재 150개 이상 파트너사가 가입했다. 뿐만 아니라 한화큐셀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최종 고객과의 접점에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2018년 한화큐셀골프단을 출범해 현재까지 총 14회의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2017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신흥강호 축구팀인 RB라이프치히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으로 한화큐셀은 경기장 전광판 광고, 캠카펫 및 벤치 광고, 전용 VIP 관람석 등 권한을 제공받고 축구게임 FIFA19에서 로고가 노출된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이 오랜 기간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것은 끊임 없는 기술 혁신과 고객지향적 제품 포트폴리오 개발, 현지에 최적화된 영업 마케팅 전략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며 "향후에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원가·성능·품질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2 12:29:3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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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개편안 '후폭풍' 거세…대한항공 '어쩌나'

-대한항공, 복합결제 도입했지만…마일리지 개편안 놓고 '시끌' -소비자주권시민회의·법무법인 태림 등…"소비자의 마일리지 권리 인정돼야" 대한항공이 지난달 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을 내놨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의 반발 등 '후폭풍'이 거세다.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유효기간'이라는 파고를 피하려다 더 큰 장애물을 만난 모양새다. 소비자들은 지난달 13일 대한항공이 내놓은 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이 불공정하다며 잇따라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마일리지 반환 소송은 물론 공정위에 '불공정 거래'라며 신고서를 제출했고, 법무법인 태림도 공정위 고발을 함께 할 소비자를 모집 중에 있다. 반면 대한항공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새로운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어 우려가 제기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을 두고 법무법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등으로부터 소송 및 신고를 당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12월 13일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의 시범 도입과 함께, 마일리지 적립률 및 공제량 등의 조정안을 내놨다. 그런데 소비자들은 외려 주요 개편 내용인 복합결제의 20% 마일리지 사용 제한, 줄어든 적립률 대비 늘어난 공제량, 회원 등급에 따른 차등 대우 등이 불공정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올해 1월을 기점으로 소멸된 항공 마일리지를 돌려달라는 취지의 '마일리지 반환 소송'을 지난해부터 진행 중이다. 그 대상에는 대한항공뿐 아니라 아시아나항공도 포함됐다. 앞서 두 항공사는 지난 2008년 마일리지 회원 약관 개정을 통해 항공 마일리지의 유효기한을 10년으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이달 1일 2009년 한 해 동안 적립된 항공 마일리지가 소멸됐는데 이를 돌려달라는 말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 14일 1차 재판의 3차 변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일리지 반환 소송에 이어 지난 20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대한항공을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위반으로 신고했다. 대한항공이 지난달 13일 내놓은 항공 마일리지 제도 개편안의 내용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 23조 제1항 제2호(부당하게 거래를 거절하거나 거래의 상대방을 차별하여 취급하는 행위) 및 제 8호(제 1호 내지 제 7호 이외의 행위로서 공정한 거래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어겼다고 봤기 때문이다. 박홍수 소비자주권시민회의 팀장은 "복합결제를 도입한다고 하면서 실질적으로 각 노선과 도시별로 거리·구간 등을 달리해 소비자들의 마일리지 차감을 더 많이 하고 혜택을 더 적게 주는 개악을 했다. 명백히 공정거래법 위반이어서 신고서를 제출했다"며 "(마일리지를) 하나의 재산권으로 인정 해달라는 것이다. 또한 제휴처를 넓히거나 거래·교환·양도를 가능하게 해달라는 취지다. 그런데 복합결제만 내놓은 상태에서 마일리지 차감만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추가 계획에 대해 묻자 "일차적으로는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에 불공정 약관 심사 청구를 할 것이고, 그 이후 표준약관 제정을 위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 이미 표준 약관 제안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내놨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태림도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 사람들'을 통해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에 부당하다고 느끼는 소비자들을 모집 중에 있다. 법무법인 태림은 공정위에 대한항공을 고발하기 위해 지난 12일 1차 참여자 모집을 마감했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추가 참여 의사를 밝혀 오는 27일 자정까지 2차 인원 모집에 나섰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한 신고서는 오는 29일 공정위에 제출될 예정이다. 법무법인 태림의 박현식 변호사는 "적립이나 공제, 우수회원 제도가 모두 바꼈다. 그 부분이 약관심사 지침에 따랐을 때 소비자의 집단적이고 평균적인 이익에 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약관이라는 게 결국엔 대한항공과 소비자와의 계약이다. 그 계약에 있어서 적어도 일방 당사자가 아니라 상대방인 소비자의 의견이 더욱 더 반영되고, 마일리지라는 가치가 좀 더 권리로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이번 고발의) 주된 목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개편안은 '도입 계획'이었고 추후에 필요한 부분은 보완하면서 할 계획이다"면서도 "그렇다고 소비자단체나 법무법인에서 소송 등을 한다고 해서 이로 인해 마일리지 운영안을 수정한다거나 할 계획은 아직까지 없다"고 전했다.

2020-01-21 17:19:0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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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미래 에너지 시대 이끌 수소산업에 역량 집중"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글로벌 기업 수장들과 수소산업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채희봉 사장이 지난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차 수소위원회 CEO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 1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전 세계 수소산업 전반에서 대규모 상용화를 실현하고 수소·연료전지 분야 투자 및 관련 정책 지원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소위원회 발족 당시 13개였던 회원사는 현재 81개사로 회원 수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쉘·토탈·아람코 등 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도 참여 중이다. 이번에 채희봉 사장은 수소위원회의 연례 대표행사인 CEO 정기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 수장들과 에너지 수송·금융 분야 사업 협력 및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수소위원회가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를 통해 내놓은 수소 비용 로드맵 분석 보고서인 'Path to Hydrogen Competitiveness: A Cost Perspective'는 향후 수소 생산·수송·제품 제조 규모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2030년까지 수소 이용기기 대부분의 원가가 최대 50%까지 감소하는 등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채희봉 사장은 "최근 수소위원회의 빠른 성장세와 맥킨지 보고서의 전망을 반영하듯 전 세계 GDP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국가들이 에너지 전환계획에 수소를 핵심 아이템으로 설정하고 보급 목표를 증가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해 미래 에너지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소산업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0-01-21 11:28:5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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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친환경에너지 위해 '파력발전'에 25억 투자

SK이노베이션이 '파력발전'을 보유한 소셜벤처에 대한 투자로 친환경 사업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21일 연안 파력발전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 중인 소셜벤처 인진에 25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이번 투자는 그린밸런스 추진 및 DBL 실천 의지에서 비롯됐다.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사업뿐 아니라 다른 영역의 소셜벤처 지원을 통해 추가적으로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DBL은 경영활동에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파력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풍력에 이은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진은 파력발전기술 중 가격 경쟁력이 높은 On-shore 방식의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글로벌 파력발전업체 300여개 중 약 1%만이 달성한 상용화 근접 단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내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인진은 이러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인도네시아·캐나다·프랑스 등 글로벌 무대에서 관련 프로젝트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성용준 인진 대표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투자를 받게 돼 친환경 파력발전기술 상용화에 더욱 사명감을 느낀다"며 "뛰어난 기술력으로 지구와 환경 생태계 보호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보 SK이노베이션 SV추진단장은 "인진과의 SV2 임팩트 파트너링은 대기업의 단순 투자가 아닌 프로보노 및 상호 비즈니스 협력을 통한 대기업과 소셜벤처 간 대표 동반 성장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며 "나아가 인진이 SK이노베이션 직접 투자에 기반해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파력발전기술을 조기 상용화해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0-01-21 11:28:3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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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인천發 노선' 2개월째 순항 중

에어부산이 인천공항에 취항한 뒤 순항 중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1월 인천국제공항 첫 취항 이후 현재까지 인천 출발 동남아 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84% 수준을 보이며 순항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및 수요층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12일 인천-닝보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후 ▲선전 ▲청두 ▲세부 ▲가오슝 노선에 잇달아 취항하며 현재 중국·필리핀·대만 등 총 3개국 5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지난 5월 배분 받은 중국 운수권을 모두 활용 중이다. 에어부산은 ▲인천-세부 ▲인천-가오슝 노선이 낮 시간대로 편성돼 여행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동시에, 부산 출발 노선과 연계 이용도 가능해 평균 84% 수준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인천-닝보 노선도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의 인기로 80% 중반대의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 15일 신규 취항한 인천-청두 노선은 첫 취항편이 94%의 탑승률을 나타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비교적 비행시간이 긴 동남아 노선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넓은 좌석 간격으로 인한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오는 3월 도입 예정인 차세대 항공기 'A321neo LR'를 활용해 인천 출발 노선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며 대형 항공사만 취항하고 있는 중거리 노선도 개척해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스케줄을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2020-01-21 10:29:0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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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통합 후 첫 건자재 제품 전시회 'KBIS 2020' 참가

롯데케미칼이 미국 최대 주방·욕실 산업박람회 'KBIS 2020'에 참가한다. 롯데케미칼은 21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BIS는 매년 전 세계 25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산업 박람회다. 인조대리석 및 엔지니어드 스톤 제품의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은 인조대리석·엔지니어드 스톤 등 건축·인테리어 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과 2018년 롯데 브랜드로 KBIS에 참가했었다. 이번 KBIS 2020은 롯데케미칼과 롯데첨단소재의 통합 후 롯데케미칼 이름으로 참가하는 첫 건자재 제품 전시회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를 통해 프리미엄 엔지니어드 스톤 브랜드인 '래디언스'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래디언스는 브레톤사의 석재가공 설비 및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여수공장 제품군과 터키 벨렌코 공장 생산 제품군을 중점적으로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3월 터키의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벨렌코사의 지분 72.5%를 인수했다. 또한 인조대리석 브랜드인 '스타론' 제품의 고부가·기능성 라인업을 선보이는 한편 100% 자연 광물 원료로 제작된 세라믹 소재 브랜드 '로셀린'을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미주 지역은 고급 인테리어 소재 분야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며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미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올해 1월 1일 롯데첨단소재와의 통합으로 기존 범용 제품 중심에서 고부가 스페셜티 사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탄탄하게 하는 동시에 원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통합 생산·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0-01-21 10:29:0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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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품은 항공사, 이륙 준비중] (中)아시아나항공

-'웨이하이포인트 호텔' 운영하는 아시아나…지난해 1~3분기 모두 '마이너스' -항공업도 반등 기대하기 어려워…"아시아나항공 본질적인 문제로 봐야" 목소리도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업의 불황과 함께 호텔 등 숙박업에서도 난기류를 만났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존하는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호텔을 함께 운영해왔다. 지난 2008년 골프사업을 주 목적으로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 리조트'를 오픈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웨이하이포인트 호텔을 포함한 아시아나항공의 숙박업 부문은 좋지 못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항공업이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너지를 위해 뛰어든 호텔업마저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11년 넘게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 리조트는 금호홀딩스에서 6억위안을 투자해 2008년 8월 30일에 오픈한 현대 리조트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호텔 이외에 또 다른 숙박업으로서 2006년 9월 30일을 분할기일로 휴양콘도미니엄 및 레저시설 등을 운영할 목적으로 '금호리조트'를 별도 법인으로 설립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랜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두 숙박업 모두 최근 마이너스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웨이하이포인트 호텔의 지난해 매출액은 ▲1분기 6억6811만7000원 ▲2분기 45억5639만3000원 ▲3분기 61억9579만원으로 증가 추세다. 하지만 분기순손익은 ▲1분기 -3억5800만9000원 ▲2분기 -29억3406만5000원 ▲3분기 -7억3973만2000원을 기록하며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금호리조트도 상황은 비슷하다. 금호리조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1분기 143억7592만4000원 ▲2분기 677억7321만원 ▲3분기 592억3467만1000원으로 2분기 대비 3분기에 소폭 감소했다. 또한 분기순손익은 ▲1분기 -40억7521만1000원 ▲2분기 40억4275만9000원 ▲3분기 -256억1512만4000원으로 2분기에 회복하는 듯 했으나 3분기에 대폭 적자를 기록했다. 문제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부터 불황을 겪으며 항공운송 부문도 녹록치 못하다는 데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주력 사업인 항공 부문에서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하다 결국 지난해 4월 매각까지 결정됐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이 2조5000억원 가량 자금을 투입하며 지난해 4분기 기준 부채비율이 288%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업황 부진으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항공운송 부문은 지난해 3분기 -2039억22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항공과 호텔업의 동시 경영이 아닌 아시아나항공 자체의 문제일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아무래도 항공과 호텔은 상호보완재 역할을 할 수 있다. 즉, 여행과 연계될 수 있어 보완성이 있는 것이다. 관련사업 다각화라고 할 수 있다"며 "관련 다각화를 하는 경우, 기업 실적이 좋게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런데 실적이 잘 안 나왔다는 것은 아무래도 아시아나가 리조트나 호텔 사업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경영 거버넌스나 역량이라든지 그런 점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다고 본다. 이런 차원에서 호텔사업 적자의 원인은 아시아나항공 내부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1-20 16:36:1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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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재 끝나나…진에어 턴어라운드 기대감 '솔솔'

-진에어, 벌써 '1년 5개월' 돼 가…올해 제재 해제 가능할까 -국토부 "진에어가 소명자료 다시 제출해야. 이사회 활성화가 중요" 진에어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이례적인 장기적 제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진에어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국토교통부의 제재를 받기 시작해 현재 '사면초가'의 상황에 놓였다. 일본 여행 보이콧·홍콩 시위 장기화 등으로 항공업 전체가 부진하며 수요 감소에 따른 타격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또한 제재로 인해 기존 노선을 대신할 만한 인기 노선에 신규 취항하지 못해 새로운 수요 창출·전략도 무의미해졌다. 그런데 최근 국토부가 진에어의 최종 보고서에 답하고 나서며 올해 안에 제재 해제가 가능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들의 여객 성장률은 소폭 개선됐지만 저비용 항공사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기준 국적 항공사 전체 여객수는 1321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국제선 여객수가 764만2000명, 국내선 여객수가 557만7000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4%, 14.2% 늘었다. 반면 저비용 항공사(LCC)들의 국내·외 여객수 추이는 여전히 하향세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천공항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국적 저비용 항공사의 지난달 전체 여객수는 53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제로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4개월 연속 역성장을 면치 못하고 있는 국제선 여객수가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LCC 국내선 여객수는 316만명으로 6.8% 증가한 반면, 국제선 여객수는 21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4%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국토부로부터 장기 제재를 받고 있는 진에어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여객은 물론 공급 좌석과 운항 편수도 대폭 감소했다. 지난 12월 기준 진에어의 전체 여객수는 91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다. 또한 국토부로부터 제재를 받기 전인 2018년 7월 기준 진에어의 공급석은 88만6407석이었으나 지난달 74만4591석을 기록했고, 운항편도 제재 이전 76만1550편에서 최근 65만8274편까지 대폭 줄었다. 신규 운수권 불허, 추가 항공기 도입 제한 등의 제재가 전체적인 수익성 악화의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보는 이유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토부에서 요구한 건 사외이사의 비중을 늘리라는 것이 주 내용이다. 국토부에서 보완요청을 했고 담당 팀에서 준비 중이다. 일본노선이 대폭 감소하다보니 대신 동남아 쪽으로 비행편수를 늘렸다"며 "그러나 일본을 4번 왕복할 시간에 동남아 같은 경우 1편밖에 못 띄워 상대적으로 전체적인 공급석은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 제재 때문에 싱가포르나 몽골 등 운수권에 있어 진에어가 배제됐다. 근데 다른 항공사의 경우 그런 것을 다 받았고, 진에어는 기존 노선을 갖고 운영하다보니 신규 노선 수요를 끌어오지 못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국토부가 진에어 제재를 시작한 지 약 1년4개월만에 추가 개선 사안을 요구하고 나서며 올해 제재 해제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말 진에어가 최종 제출한 경영문화 개선 보고서에 대해 추가 개선 사안을 요구했다. 이는 진에어에 대해 제재를 한 지 약 1년 4개월만이며 최종보고서를 제출한 지 약 4개월만에 답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진에어의 제재 해제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오던 국토부가 올해 안에 제재를 해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제 소명자료를 다시 진에어가 제출해야 한다. 진에어가 최종 제출한 자료를 그간 봐왔고 평가된 결과에 따라 어떤 점에서 보완이나 설명이 필요한 지 진에어에 소명 요구한 것이다"며 "(진에어가) 그에 대한 소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 추가 제출한 것을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회 활성화도 분명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 점도 강조해서 말씀드린 게 맞다"고 말했다.

2020-01-20 16:10:5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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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자사 윤활유 'SK지크' 사이트 개편

SK루브리컨츠가 'SK지크'의 브랜드 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 SK루브리컨츠가 자사 윤활유 브랜드인 SK지크 브랜드 사이트를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온라인에서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이트를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개편한 SK지크 브랜드 사이트는 ▲About Us ▲ZIC Products ▲IM ZIC ▲윤활유 지식 ▲ZIC TALK 등 5개 카테고리와 16개 세부 영역으로 구성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SK지크 소비자와 양방향으로 소통하기 위해 새롭게 개설한 'ZIC TALK' 카테고리는 소비자 문의 및 요구사항을 직접 경청하기 위한 Q&A 게시판을 비롯해, SK지크 유튜브 및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SK지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SK 루브리컨츠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윤활유 제품을 쉽게 찾아주는 소비자 친화적인 신규 기능도 추가했다. 소비자가 SK지크 홈페이지 메인 화면 상단 또는 'ZIC Products-내 차에 맞는 제품 찾기' 메뉴에서 자동차 제조사·모델명·연식 등 정보를 입력하고 제품 비교하기 기능을 사용하면 70여개 SK지크 윤활유 제품 중 내 차와 가장 적합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박지원 SK루브리컨츠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소비자에게 SK지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와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브랜드 사이트를 개편했다"며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SK지크의 고품질 제품 정보를 더욱 잘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루브리컨츠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SK지크 브랜드 사이트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윤활유 제품 화면을 캡쳐해 SK지크 페이스북에 댓글로 게재하면 된다.

2020-01-20 12:39:30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