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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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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전체 모바일 게임서 하루 사용자 수 2위

카카오게임즈의 야심작 오딘이 하루 사용자수 40만명에 육박하면서 흥행을 끌고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은 지난 5일 기준, 일사용자수(DAU)가 39만 7245명을 기록해 전체 모바일 RPG(역할 수행 게임) 사용자수 2위를 차지했다. 제2의나라(20만5638명), 백야극광(10만2949명)이 오딘의 뒤를 이었다. 1위는 쿠키런:킹덤(80만885명)이었다. 오딘 초반 사용자 수는 다른 RPG 게임에 비해 완만히 줄어드는 모양새를 보였다. 리니지 2M은 34만명(4일차) → 30만명(7일차)으로, 제2의나라는 42만명(4일차) → 32만명(7일차)였던 반면 오딘은 31만명(4일차) → 30만명(7일차)로 감소폭이 적었다. 오딘은 또 리니지M, 리니지2M을 제치고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통합 일간 매출에서 1위를 기록했다.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4시간 34분이며 앱 신규 설치 기기는 78만대에 달했다. 이용자층은 주로 20~40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딘을 가장 많이 즐기는 연령층은 30대(34.9%)였으며, 20대(28.8%), 40대(23.1%)가 그 뒤를 따랐다. 10대는 4%에 불과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70%, 여성은 29.8%를 차지했다. 데이터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일 평균 4000만 모바일 기기 20억건 데이터(안드로이드, iOS 통합 데이터 기준)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했다.

2021-07-12 10:54:49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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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한진과 손잡고 자유주행·AI 등 협력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주)한진과 손잡고 '플랫폼 기반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모빌리티 이동 관련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한진의 물류자산 및 네트워크 운영 경험을 접목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첫 단계로 지난달 30일부터 이용자 2800만 명을 보유한 '카카오 T'에서 택배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 편의성도 높인다. 카카오 T 앱 가입자라면 누구나 배송부터 물품 픽업 및 배송현황 확인, 자동결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소화물(20kg 이하 중량) 운송은 단일 가격 4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택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택배 서비스 운영 고도화를 위한 미래사업 영역에서도 협력한다. ▲택배 근로자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자율주행 기술 기반 택배차량 인프라 및 시스템 개발 ▲기사 운행 정보가 담긴 택배 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한 택배 운송 관리 시스템 구축 ▲부설 주차장 보유 건물 대상으로 무인 로봇을 활용한 건물 내 배송 구현 방안도 공동 추진한다. 아울러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 기술과 한진의 물류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라스트마일(문 앞까지 배달하는 전 서비스 과정) 운송 등에 협력 기회도 검토할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한진과 협약은 카카오 T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사물 이동 서비스 영역을 진화할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택배 서비스가 '카카오 T'앱을 통해 생활 속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2 09:39:43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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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콘텐츠 확보하자' 웨이브, 400억원 규모 투자 펀드 조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오리지널 영화 콘텐츠 확보를 위해 400억원 규모 사모투자 펀드(PEF)를 조성한다. 침체한 영화산업을 지원하고 킬러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콘텐츠웨이브는 C47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투자 펀드(웨이브 펀드) 결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펀드는 100%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목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현재 유력 금융기관들의 출자 확약으로 약 50억원 규모 펀드 결성을 앞두고 있다. 웨이브와 C47인베스트먼트는 내년 초까지 총 4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웨이브 펀드 첫 투자 영화는 내년 개봉 예정인 '젠틀맨'이다. 웨이브는 젠틀맨을 위해 자체 투자금 및 펀드를 통해 제작비 100% 투자를 결정했다. 젠틀맨은 내년 5월 극장상영 후 웨이브에서 월정액 독점 영화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C47인베스트먼트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영화와 드라마 기획개발부터 제작에 투자하는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정지호 C47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웨이브 펀드 조성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한국 콘텐츠 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기 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영화산업과 OTT 상생을 통해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12 09:39:34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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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리뷰 그만!' 방통위,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보호하는 5대 방안 내놨다

정부가 악성리뷰로 피해가 큰 플랫폼 이용사업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악성리뷰·별점테러 사각지대에 놓인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 보호를 위해 5가지 정책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방통위는 최근 리뷰·별점을 악용하는 일부 이용자들이 플랫폼 이용사업자에 환불, 물리적 대가 등 무리한 요구를 주장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대응이 어려운 영세 중소사업자 피해가 크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리뷰·별점제도 개선을 위해 '플랫폼 서비스 리뷰·별점제도 개선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업자와 최종이용자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리뷰·별점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다. 가이드라인으로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준수하도록 유도하되, 장기적으로는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규정 정비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전기통신사업법 상 '이용자 보호업무평가' 대상은 확대한다. 방통위는 쿠팡, 네이버쇼핑, 배달의 민족, 넷플릭스 등 9개 부가통신사업자를 올해 신규 평가대상으로 확대한 바 있다. 서비스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평가지표와 평가매뉴얼을 개선함으로써, 리뷰·별점과 같은 제도 운영이 이용자 권익증진에 기여하도록 개선을 유도한다. 특히 가이드라인 실효성 제고를 위해 이용자보호업무 평가 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가이드라인 준수사항에 가·감점을 부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플랫폼 이용사업자와 이용자 원스톱 피해구제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행정·사법·민간 영역을 아울러 상담·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플랫폼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사례라면 방통위가 직접 대응하거나 소관 기관·기구 등에 신속히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여러 차례 발생하는 피해사례는 분석을 거쳐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적된 상담사례는 '인터넷 피해 핸드북' 발간 및 향후 제도개선 사항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안도 마련한다. 개정안은 대규모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를 대상으로 유통되는 정보가 ▲과장·기만성이 명백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발생이 예상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추면, 해당 정보의 유통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필요한 조치의 세부 내용 및 절차는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별도 규율체계도 마련한다. 최근 국회에서 온라인 산업 공정경쟁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보호법' 입법을 논의하고 있다. 법안 통과 시 정부가 플랫폼 사업자와 이용사업자의 거래에 관련된 구체적 권리와 의무사항을 명시하도록 권고하는 등 정부 입김이 한층 강화된다. 방통위는 관련법이 조속하게 입법돼 온라인 산업의 사업자와 이용자 간 상생 환경이 마련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일상 많은 부분이 플랫폼 안에서 이뤄지면서 관련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악성리뷰·별점테러 사례와 관련해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는 정책부터 제도 개선 등을 마련해 향후 리뷰·별점제도 순기능은 강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1 12:43:41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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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슬기로운과학생활 물리편’ 개최

국립중앙과학관이 개최하는 '슬기로운 과학생활 물리편'이 7월 1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물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자 '슬기로운 과학생활 물리편'을 오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슬기로운 과학생활 물리편은 국민이 직접 만든 영상 콘텐츠, 국민들과 과학관이 함께 만드는 영상 콘텐츠, 물리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과 협력하는 콘텐츠들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만든 '기초과학콘텐츠', 영상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괴짜들의 물리실험', 흥미로운 사건에 국민들이 참여하고 물리 원리를 생각해보는'전지적 물리 시점'을 체험할 수 있다. 표준연 연구원의 연구내용을 알아보는 '업글물리', 연구원 박사들이 온몸으로 들려주는 '물리싱어', 온라인을 통해 집에서 물리 연구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구석 과학'을 즐길 수 있다. 유국희 관장은 "이번에도 온라인으로만 만나 아쉬움이 크지만 슬기로운 과학생활 물리편을 맘껏 즐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등 최첨단 과학기술 기반이 되는 기초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1 12:00:15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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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여름방학 온라인 과학교실 연다

여름방학 온라인 과학교실 프로그램 시간표.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초등학생·중학생 대상으로 재료를 통한 과학체험과 온라인 코딩 과정이 열린다. 국립과천과학관은 8월 3일부터 청소년(초등 3~6학년 및 중학생) 대상 여름방학 온라인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전에 집으로 배송된 재료로 방학 기간 동안 수업 동영상을 보며 스스로 학습하는 자율체험형(총 2종)과 실시간으로 강사 안내를 받아 소프트웨어(SW) 학습을 하는 실시간 SW실습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여름방학 교육과정 주제는 봄학기에 이어 올해 주제인 '스케일(Scale)'을 계속 다룬다. 특히 비중계, 습도계, 저울 등 '도구' 중심으로 알아본다. 자율체험형 수업의 경우, 초등 3~4학년은 수수깡과 고무찰흙을 이용해 비중계를 만들어 보도록 했다. 물질의 농도를 바꾸어가며 밀도, 농도, 비중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실험도 해 본다. 초등 4~6학년은 다양한 재료로 습도 조절 방법을 실험하고, 건습구온도계를 직접 만들 예정이다. 초등 4~6학년 대상 실시간 SW 실습수업에서는 코딩 프로그램인 엔트리를 활용해 가상 저울을 제작해 본다. 중학생 대상의 실시간 SW 실습수업으로는 수학교육공학에서 주로 활용하는 지오지브라를 이용해 인공지능의 핵심적인 수학 분야인 함수와 행렬을 공부한다.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직접 대면하지는 못해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잃지 않고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방학 온라인 교육과정 접수는 13일부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7-11 12:00:13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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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석유화학단지 ‘스마트팩토리’로 업그레이드한다

울산 석유화학단지가 스마트팩토리로 업그레이드된다. LG유플러스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울산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산단 내 5G MEC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적용' 사업 일환으로 성사됐다.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이란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데이터센터를 서비스 현장에 가깝게 배치하고, 5G의 초저지연성(사물 통신 간 전달시간의 짧은 정도)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과 분석에 투입되는 시간을 절약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빠른 대응을 도와준다. 예를 들어 '생체신호 분석 안전모'는 체온과 뇌파, 심박수 등을 측정하는 센서가 60g에 불과해 기존에 사용하던 안전모를 업그레이드해 작업자의 인명사고를 즉시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산단에선 5G 네트워크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를 적은 지연시간에 실시간 처리할 수 있어 넓고 복잡한 석유화학 산업단지 현장을 관리할 수 있다. 인공지능(AI)로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을 진단하는 'AI 선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별도 정보통신(IT)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도 없어 고객사가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쾌적한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폐수 오염도에 따라 수자원 정화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배출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가상센서 등 환경관리서비스도 제공된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다양한 산업군에 스마트팩토리·산단을 구축한 경험이 있는 LG유플러스가 'U+스마트팩토리'를 울산지역 산단에 적용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다양한 산업군의 LG 계열사 공장 30여곳과 발전, 제철 등 70여개 사업장에 5G와 AI 기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바 있다.

2021-07-11 11:06:13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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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코딩 공부하자' 넥슨재단, 비브라스코리아와 프로그래밍 학습 플랫폼 개발한다

넥슨이 누구나 무료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학습 플랫폼을 만든다. 넥슨은 넥슨재단이 비브라스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청소년 디지털 격차 해소와 프로그래밍 저변 확대를 위해 무료 프로그래밍 학습 플랫폼 '비브라스 프로그래밍(가칭)'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넥슨재단과 비브라스코리아에 따르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는 학습 플랫폼 개발 및 보급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체계적인 프로그래밍 교육 커리큘럼과 양질의 무료 콘텐츠가 부족한 현실에 주목했다. 내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개발할 '비브라스 프로그래밍'은 컴퓨팅 사고력 함양부터 기초 텍스트 코딩과 심화 학습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사이트다. 학습 단계를 세밀하게 나눠 누구나 쉽게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전망이다. 국내 정보교육 일선에서 활동하는 비브라스코리아의 교사 및 교수진도 학습 플랫폼 기획 및 개발에 직접 참여한다.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교육 체계성을 높여 공교육에서도 활용할 예정이다. 비브라스코리아 김동윤 대표는 "여러 환경적인 요인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를 겪는 학생들이 많은 현실"이라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다면 아무런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넥슨재단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넥슨재단은 국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비브라스 프로그래밍'이 프로그래밍 학습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총망라한 통합적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슨재단은 청소년들이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고 역량 증진을 위해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등을 운영해온 바 있다.

2021-07-11 11:06:03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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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러' 겨냥한 '스테이케이션' 아이템 3

'집콕러'를 위한 레이싱, 가상현실, 골프 관련 콘솔 게임(비디오게임)이 올 여름휴가를 달래줄까. 로지텍 G는 여름휴가를 맞아 집콕 아이템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3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실내에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로지텍 G923 레이싱 휠'은 레이싱 트랙 위에서 느끼는 생동감을 실내로 전해주는 시뮬레이션 레이싱 휠이다. 실제 게임의 물리엔진과 오디오를 실시간으로 활용하는 트루포스(TRUEFORCE) 기능으로 엔진 굉음, 타이어 그립, 트랙의 지형, 스티어링 휠의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느끼게 한다. 국제 온라인 레이싱 게임 대회도 열린다. '로지텍 맥라렌 G 챌린지 2021'에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4개 지역이 참가한다. 스팀(STEAM)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 퀘스트2'도 선보인다. 퀄컴 XR2 칩셋 탑재로 더 빠르고, 즉각적인 VR 체험이 가능하다. 4K 해상도 지원으로 더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오큘러스 터치 콘트롤러와 서라운드 사운드는 생생한 가상현실을 구현한다. 가정용 스크린골프도 즐길 수 있다. '파이골프 WGT에디션'은 집안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홈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터다. 9g에 불과한 센서를 스윙트레이너나 클럽에 끼우면 전 세계 유명 코스를 돌 수 있다. 자세 및 스윙 분석부터 공 궤적 분석까지 가능해 골프 입문자 '골린이'에게도 유용하다.

2021-07-08 13:00:46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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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ESG 경영 박차'

SK브로드밴드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지속 가능한 경영의 성과와 노력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제1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제목은 'CONNECT TO THE FUTURE'이다. 회사의 미래 방향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의지를 담았다. 보고서는 SK브로드밴드의 주요 활동과 ESG 성과를 5개 섹션으로 구분했다. ▲SK브로드밴드의 새로운 도약을 시각화한 'Future Ahead' ▲CEO의 지속가능경영 방향성과 ESG 추진 전략 및 체계를 담은 'Corporate Overview'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중요 토픽과 회사의 핵심 추진 활동을 소개한 'Shaping the Future' ▲ESG 데이터를 공시한 'ESG Report'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 측정 등을 담은 'Appendix' 등으로 구분된다. 회사는 친환경 경영 활동 및 사회 공헌, 투명한 정보 공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ESG 경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보고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더드 등을 고려해 작성했다. SK브로드밴드는 보고서 공시가 의무는 아니지만,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회사의 미래 및 목표 방향을 함께 제시하기 위해 보고서 발간을 추진했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SV추진담당은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지 못하는 회사는 결코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없다"며 "앞으로 SK브로드밴드는 ESG 경영 기반 구축 및 실행을 통해 위험 관리뿐 만 아니라 이해관계자 지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8 12:56:11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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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무 플랫폼 자비스앤빌런즈, 종소세 서비스 '삼쩜삼' 가입자수 400% ↑

국내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의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삼쩜삼'과 AI 경리 '자비스'가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삼쩜삼이 올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이용자 수가 1737만3785명에 육박했다며 이는 지난 1월(74만명) 대비 400%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또 삼쩜삼의 정기신고 및 기한 후 신고 서비스를 통해 6월 말 기준 무려 1202억4248만원에 이르는 세금을 환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삼쩜삼은 온라인으로 세금 신고부터 계좌 환급처리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최근 플랫폼 노동자,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의 비율이 증가하고 지난 5월 종소세 신고기간을 거치며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비즈니스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자비스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자비스는 지난 하반기 가입 기업 수 4만2421곳 대비 35.7% 증가세를 기록했다. 등록된 영수증 수만 95만건을 상회하고 거래관리 금액도 지난달 기준 33조를 넘어섰다. 반년 사이에 거래대금이 5조원 이상 늘었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올 상반기 자비스앤빌런즈의 성장을 보면서, 우리 주변에 많은 분들이 실질적 세무 혜택 필요하다는 것을 크게 체감할 수 있었다"며 "세무회계 서비스의 대중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재 충원과 기술 고도화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08 12:55:34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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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물류서비스 부릉부릉'...부릉, 대한민국환경대상서 수상

초소형 전기차와 전기바이크를 전격 도입한 '부릉'이 친환경 물류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정보기술(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7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제16회 2021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산업-물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메쉬코리아에 따르면, 초소형 전기차와 전기바이크를 부릉 라스트마일 배송 업무에 도입해 친환경 물류 서비스 보급 확대를 기여한 공로로 '산업-물류 부문 본상'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메쉬코리아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제조사와 협력을 통해 서울 강남권역을 중심으로 차세대 물류 운송 수단으로 초소형 전기차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또 환경 물류 운송 수단 확대를 위해 현대케피코, E3모빌리티,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10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배터리교환형 전기바이크 100대를 배송 업무에 투입했다. 이외에도 IT 기술 기반 자체 개발 솔루션 '부릉TMS'로 배송 차량의 노선 설계를 최적화하고 비용 효율성을 제고해 물류 프로세스 혁신에 기여한 점도 심사위원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메쉬코리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배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기관, 연구소, 국내 모빌리티 기업 등과 협력하고 있다"라며 "늘어난 물류 서비스 운영 수요에 발맞춰, 메쉬코리아의 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친환경'이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2021 대한민국환경대상'은 환경정책발전과 환경보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과 기관,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학술·공공·산업·기술·제품 부문에서 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1-07-08 12:44:15 김순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