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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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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여섯번째 에피소드 ‘THE ELMOR’ 신규 업데이트

리니지M이 신규 직업, 영지 등을 새롭게 업데이트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여섯번째 에피소드 'THE ELMOR(디 엘모어)'를 업데이트했다고 7일 밝혔다. 엔씨에 따르면, 리니지M 이용자는 7일부터 ▲강력한 양손 무기인 '낫'을 다루는 신규 직업 '사신'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신 서버 '그림리퍼' ▲신규 영지 '엘모어' ▲총 8종의 'TJ 쿠폰'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신'은 원거리 전투에 강한 콘셉트의 직업이다. ▲다른 이용자의 캐릭터를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자신의 체력을 100% 회복하는 '데스 리퍼' ▲일시적으로 다른 캐릭터와 NPC(Non-Player Character)를 관통해 이동하는 '고스트 바디' ▲공격을 피할 경우 지속 데미지와 '슬로우' 디버프(약화효과)를 주는 '고스트 카운터' 등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14일까지 직업을 사신으로 바꿀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 서버 '그림리퍼'도 오늘(7일) 오후 6시에 연다. 이용자는 레벨(85), 엘릭서(10개), 월드 및 마스터 던전 입장 불가 등 제한된 환경에서 리니지M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영지 '엘모어'도 등장한다. 리니지 시리즈에서 20여 년 만에 추가되는 신규 영지다. 이용자는 진입로인 '비탄의 동굴'부터 최종 목적지인 '에오딘 성채'까지 직선 구조의 지역에서 즐길 수 있다. 모든 이용자는 리니지M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총 8종의 'TJ 쿠폰'을 받는다. 기존에 공개한 TJ 쿠폰은 게임 내 상점에서 '4주년 감사 TJ 쿠폰 상자'를 구매해 얻을 수 있다. 새롭게 늘어난 3종의 쿠폰은 '2021 출석 체크 시즌3' 보상으로 받는다. 4주년 기념 업데이트 콘텐츠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7-07 16:42:09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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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라이더에게 쿨토시 등 더위나기 용품 지원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라이더, 커넥터에게 더위나기 용품을 지원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본격 더위 철을 맞아 폭염 속에 배달에 나서는 라이더, 커넥터를 위해 1억2600만원 상당의 더위극복 용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용품은 쿨시트, 쿨토시, 핸들커버, 선스틱 네가지로 구성됐다. 이 중 주로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라이더에게는 쿨시트와 핸들커버를 제공한다. 도보와 킥보드, 자전거 등 운송 수단이 다양한 커넥터에게는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쿨토시와 선스틱을 제공한다. 땡볕에 피부 노출을 줄이고 더위도 덜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총 4300여명이 이번 용품을 지원받는다. 지난 5월 한 달 간 15일 이상, 500건 이상 배달을 수행한 배민라이더와 10일 이상, 250건 이상 수행한 배민커넥터가 대상이다. 용품은 대상자가 쉽게 수령할 수 있도록 라이더, 커넥터 주소지로 일일이 택배로 보낼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이외에도 라이더, 커넥터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살핌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지입 계약 라이더에게 건강검진 비용과 휴가비 지원을 시작했다. 사고가 날 경우엔 치료비와 생계비 보전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우아한 라이더 살핌 기금'도 운용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휴식지원비도 지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을 경우에도 생활비와 보험료를 지원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라이더, 커넥터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달에 나설 수 있어야 배달의민족 고객과 입점 사장님들도 안심하고 저희 앱을 이용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7 10:04:24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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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송출 가능한 생방송 시스템 구축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새로운 방송 솔루션을 개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전국 생방송을 제공할 수 있는 방송 솔루션을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하고 우리동네 B tv 생방송 뉴스와 프로그램 제작에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의 산업현장관제 솔루션 'T라이브캐스터'를 생방송 제작 환경에 최적화해 이번 방송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휴대전화로도 풀 HD화질 방송을 할 수 있고, 방송국 부조정실에서 현장 카메라를 원격 제어해 취재 현장을 지원할 수도 있다. 최대 100개 라이브 영상을 중계 방송할 수 있으며 수신된 현장 영상 중 화면을 제외하고 오디오만 선택해 방송 제작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개인 모바일 단말을 이용한 생방송이 가능해져 중계차가 들어가기 힘든 현장 소식도 전할 수 있고 일반 시민들의 방송 제작 참여도 손쉬워졌다. 이에 따라 시간 제약과 비용 부담 없이 지진이나 대형사고 현장 뉴스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해 기존 방송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지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백 없이 전달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부산, 대구, 전주, 중부 지역 방송국에 T라이브캐스터 영상수신장치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수원, 기남, abc, 한빛 지역 생방송 뉴스에 T라이브캐스터를 활용 중이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본부장은 "이번 도입으로 효율적인 생방송 체계를 구축, 시민 리포터의 방송 참여와 긴급 생방송 편성 등이 용이해졌다"며 "드론, 드라이빙캠 등을 활용한 신규 포맷 제작도 가능해지는 등 기술 기반 방송제작 혁신을 지속 추진해 우리동네 B tv 시청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07 10:04:07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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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입체·가상현실' 드라마 '리필-If Only' 공개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와 손잡고 자사 가상현실(VR) 서비스 플랫폼 'U+VR' 앱에서 국내 최초로 8K·3D·VR 드라마 <리필 - If Only>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리필 - If Only>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커피를 마신 주인공이 연인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총 6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당 10~15분 정도 분량이다.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오는 14일에는 1, 2화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고 9월까지 격주 수요일에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번 콘텐츠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초고해상도(8K) ▲3차원 입체효과(3D)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드라마다. 이에 이번 VR 드라마에선 8K 초고해상도(8192 x 4096)로 감상할 수 있다. 현재 4K VR 콘텐츠에서는 시청자가 보는 전방의 해상도가 HD급에 불과하지만, 8K VR은 바라보는 곳의 픽셀이 풀 HD급 이상이기 때문에 고객이 더 편안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3D VR을 도입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3D VR은 왼쪽·오른쪽 눈의 영상을 별도로 준비해 시청자에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영상의 입체감·볼륨감을 극대화 시키는 방식이다. 시청자는 배우가 화면을 향해 손을 뻗거나, 계단에서 내려오는 등 장면을 보다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 박태원 플레이리스트 대표는 "국내 최초 5G 기반의 8K 가상현실(VR)드라마를 MZ세대의 드라마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는 '플레이리스트'의 작품으로 선보이게 돼 의미가 깊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도 기획하고 있어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가상현실(VR) 산업 분야 발전과 성장을 함께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은 "국내 디지털드라마 업계에서 강력한 IP(지식재산권)를 지니고 있는 '플레이리스트'와 자사 VR 기술이 만나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8K 3D로 영상의 생동감을 높인 만큼 고객들이 보다 실감나게 콘텐츠를 관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07 10:03:43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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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펜트하우스' 웨이브서 상반기 시청률 1위

올 상반기 웨이브서 국민 콘텐츠는 '런닝맨'과 '펜트하우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는 올해 상반기 결산 시청 순위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웨이브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VOD(주문형비디오) 시청 기록 분석 결과, 상반기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는 '런닝맨'이었다. 지난해 웨이브에서 연간 최고 시청 순위를 기록한 런닝맨이 올해에도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상반기는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활약이 특히 돋보였다. '펜트하우스 시즌 2'가 시즌 중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시즌 1과 시즌 3 또한 각각 3위, 5위에 올랐다. '펜트하우스 시즌2'는 올해 웨이브 동시접속자 수와 VOD 시청량 최고치를 경신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도 선방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 시즌2'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모범택시'는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중에서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한 작품이다. 이외에도 '보쌈-운명을 훔치다', '오월의 청춘' 등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가 순위권 내에 진입했다. 예능에선 '런닝맨'이 압도적인 시청 시간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가 그 뒤를 이었다. 구작 시리즈를 제공하는 '웨이브 클래식'에선 '무한도전'이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했다. '태양의 후예'와 '전원일기'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웨이브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미국 드라마는 지난해 11월 공개한 '블라인드 스팟' 시리즈가 꼽혔다. 스티븐 킹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탠드'가 단일 시즌작 중에는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상반기 웨이브 최고 흥행 해외 영화는 '해리포터' 시리즈로, 8개 시리즈 모두 1위부터 8위까지 차트를 채우는 신기록을 세웠다.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한 작품은 첫 번째 시리즈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다. 국내 영화는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한 영화 '미션파서블'이 1위에 올랐다.

2021-07-06 17:06:19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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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도스·랜섬웨어 막으려면 사이버 모의훈련 지속 참여해야”

최미정 사이버침해대응 과장이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결과'를 6일 발표했다. /e브리핑 영상자료 사이버 모의훈련에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일수록 해킹메일·디도스 등의 위험에서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결과'에서 이같은 내용을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사이버위기대응 모의훈련은 사이버 위기상황 발생 시 피해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해킹메일·디도스·누리집 모의침투를 점검하는 정기훈련이다. 이번 2021년 상반기 모의훈련은 지난 5월 17일부터 2주간 기업이 자율 참여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최미정 사이버침해대응과장은 "각 기업 임직원에게 맞춤형 메일을 발송해 메일해킹 훈련을 진행했다"면서 "참여 결과를 보면 여러 번 훈련에 참여한 기업이 열람률이나 감염률에서 적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실제 메일 해킹 훈련에 처음으로 참여한 기업은 해킹메일 열람률이 28.8%였던 반면 2번 이상 참여한 기업은 22.8%로 떨어졌다. 모의훈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수록 대응능력이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기업 규모에 따라 대응능력에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대기업은 디도스(수많은 PC를 원격 조정해서 특정 웹을 동시 접속해 과부하를 일으키는 방식) 공격을 탐지하는 데 3분, 대응하는 데 19분이 소요됐다. 반면 중소기업은 탐지하는 데 9분, 대응하는 데 22분이 걸렸다. 최 과장은 "대응여력이 떨어지는 중소기업는 디도스 대피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디도스 대피소는 디도스 공격을 받은 사이트 IP 주소를 바꿔 공격을 차단하는 보안방법이다. 모의침투훈련에선 기업 30개사 홈페이지서 취약점 114개를 발견했다. 그는 "클라우드 기업의 경우 인증을 받은 사업자가 그렇지 않은 사업자에 비해 방어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의훈련 시사점으로 최 과장은 "주기적으로 훈련에 참여한 기업일수록 대응력이 높아졌다"며 "해킹 사례 훈련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아무리 열심히 대응한 기업도 제3자에게 점검을 거치면 취약점이 발견된다"라면서 "기업 자체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제3자에게도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하반기에는 국내외서 사고가 늘고 있는 랜섬웨어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랜섬웨어 공격이) 예전엔 특정 분야에 한정됐다면 지난해부터는 피해 분야가 다양해졌다"라며 "업종 가리지 않고 랜섬웨어를 위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브리핑에 나선 이동근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대응단장은 "랜섬웨어 사고 사례유형을 세 가지로 분석해 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반기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백업 관리를 신신당부했다. 이 단장은 "백업 관리를 잘못해서 백업 마저 랜섬웨어에 감염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백업은 랜섬웨어 방어에 있어 보루"라고 강조했다.

2021-07-06 16:00:03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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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 사업’에 전격 합류

정보기술(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경북도청이 추진하는 '경북 스마트 그린 물류사업'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사업에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그동안 쌓아왔던 IT 기반 퀵 커머스(더 빠른 온라인 쇼핑) 물류 운영 능력을 선보일 방침이다. 경북도청이 추진하는 '경북 스마트그린 물류사업'은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김천시 율곡동 및 황금동 일대에 도심형 물류센터를 구축, 운영 및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2025년까지 총 280억원 예산이 소요되며, 3륜 전기자전거의 자전거 전용도로 주행 허용과 노외주차장 부대시설 관련 규정 예외 등 규제 자유 특구의 대대적인 혜택을 받아 운영된다. 메쉬코리아는 율곡동 부지에 MFC를 구축하고 김천 도심 내 물류 네트워크 기반을 다진다. MFC에서는 IT 기반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토대로 중소상공인 대상 인공지능(AI)을 연동한 재고관리, 온라인 주문연동, 분류, 포장, 반품 등 디지털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심 내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 등 물류 혁신을 함께 선보인다. 자동화된 도심물류센터와 친환경 전기바이크의 운영데이터를 경북도에 제공함으로써 연관 사업의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배송에도 나선다. 현재 도심 내 근거리 (0~4km)구간 물류 배송에 이용하고 있는 1t 디젤 화물트럭을 3륜형 전기 자전거인 '카고바이크'로 대체해 도심 배송수행 능력을 면밀히 검증한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운영본부 본부장은 "국내 최고 혁신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우리가 지금껏 쌓아온 IT 기반의 친환경 통합 물류 서비스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전문인력 양성과 퀵커머스 인프라 운영 품질을 향상하고 부릉의 디지털 혁신 능력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MFC 강남 1호점, 송파 2호점에 이어 서초 3호점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07-06 15:29:53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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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마카롱택시·반반택시와 카카오T플랫폼 제휴

카카오모빌리티가 KST모빌리티, 코나투스, 코액터스와 '택시 플랫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택시 플랫폼 기업들이 협력 관계를 구축해 택시업계 종사자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과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해 나간다는 취지다. 플랫폼 기업으로서 택시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 역할 확대에도 힘쓴다. 먼저 카카오모빌리티는 KST모빌리티, 코나투스와 ▲가맹형 택시 종사자를 위한 플랫폼 제휴 ▲시장 확대를 위한 장기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KST모빌리티가 운영하는 '마카롱 택시'와 코나투스 '반반 택시'에 소속된 가맹형 택시 기사들은 '카카오 T 택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원래 가맹형 택시 기사는 가맹운수사업자가 운영하는 플랫폼에서만 택시 호출을 할 수 있었으나, 이번 플랫폼 제휴로 카카오 T 택시 플랫폼 호출도 함께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 편의도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타 가맹형 택시 기사가 카카오 T 택시 플랫폼에서 동시 호출을 받거나, 소속 가맹운수사업자가 제공하는 호출을 우선 수행하고자 이미 배차된 카카오 T 택시 호출을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해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 이번 제휴로 호출 병행 수행에 필요한 시스템과 서비스 품질 기준 등 이용자 서비스 경험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액터스와는 청각장애인 기사의 호출 기회 확대를 도모한다.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 기사가 운행하는 '고요한 택시'를 운영 중이다. 양사는 카카오 T 기사용 앱에 청각장애인 기사용 옵션을 강화해 청각장애인 기사가 카카오 T 택시 플랫폼에서 쉽게 호출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카카오 T 일반택시 호출 시스템을 연계해 코액터스의 택시 플랫폼인 '고요한M' 기사에게 호출 수행 기회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CBO, Chief Business Officer)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업계 플레이어들의 동반 성장은 물론 택시 산업 전체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며 "플랫폼 기업으로서 택시 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방안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6 10:19:41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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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칸 영화제 필름마켓 선다..."K-콘텐츠 플랫폼 저력 알릴 것"

박태훈 왓챠 대표가 6일 개막한 칸 국제 영화제와 동시에 열리는 칸 필름마켓 연사로 초청받았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는 칸 국제 영화제 필름마켓(Marche du Film)에 초청받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 소개 및 전략을 발표한다고 6일 발표했다. 박 대표는 오는 12일 '스트리밍 서비스를 만나다(Meet the streamer)' 세션에서 '한국을 사로잡은 스트리밍 서비스(The Booming Streamer Captivating South Korea, and Beyond)'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올해 62주년을 맞은 칸 필름마켓은 베를린 필름마켓, 아메리칸 필름마켓과 함께 글로벌 3대 필름마켓으로 꼽힌다. 올해는 글로벌 스트리밍 사업자 세션에서 왓챠가 아시아 서비스 중 유일하게 참여해 발표에 나선다. 박 대표는 "칸 국제영화제와 함께 열리는 필름마켓은 전 세계 콘텐츠 업계가 주목하는 행사"라면서 "K-콘텐츠와 K-콘텐츠 플랫폼의 저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발표에 대해서는 "왓챠가 데이터와 기술을 어떻게 콘텐츠 플랫폼에 접목했는지, 콘텐츠 제작과 일본 진출 성과 등 새로운 시도와 서비스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왓챠는 영화, 드라마 등 작품 9만여 편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최근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1-07-06 10:01:19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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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에서 대한민국 누비자'...카트라이더 '코리아' 테마 업데이트

한국을 배경으로 한 카트라이더 맵이 카트 역사상 처음 출시된다. 넥슨은 지난 3일 카트라이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한 '카트라이더 한마당'에서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발표회 '카트라이더 한마당'서 발표를 맡은 조재윤 디렉터가 신규 테마 '코리아'를 소개했다. '코리아' 업데이트에선 대한민국 서울, 부산, 전주, 제주, 인천 등 지역 고유 특색과 랜드마크를 담은 다양한 트랙을 선보인다. '구미호' '홍길동' '전우치' 등 신규 캐릭터와 '산군 V1', '도깨비불 V1' 카트 바디 출시도 예고했다. 이외에도 기존 '타임어택'은 유저가 다양한 트랙을 연습할 수 있는 '연습 타임 어택'으로, '시즌 패스'는 새로운 종류의 패스가 더해진 '카트 패스'로 리뉴얼된다. 신규 콘텐츠들은 22일과 8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넥슨 관계자는 "자사 누리집 건의 내용이나 게임 관련 커뮤니티 등에서 유저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며 "테마를 보통 1년에 한두 번 정도 신규 업데이트 하는데 코리아 테마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조재윤 디렉터는 "이번 테마는 유저분들이 원하시는 콘텐츠를 제공해 드리고자 마련한 업데이트인 만큼 많이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21-07-05 17:59:31 김순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