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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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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감정원·코레일 등 지난해 직원 1인당 순익, 평균 연봉 하회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과 코레일(대표 최연혜), 도로공사(대표 김학송), 수자원공사(대표 최계운)의 지난해 직원 1인당 순이익이 평균 연봉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 산하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9개 기관 중 4곳의 지난해 직원 1인당 순이익이 평균연봉을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의 직원 1인당 순이익은 1300만원으로 평균 연봉 7700만원의 16.9%에 불과하다. 도로공사의 직원 1인당 순이익은 2800만원인데 평균연봉은 6700만원, 수자원공사도 직원 1인당 순이익은 6490만원인데 평균연봉은 6900만원이다. 특히 코레일은 직원 1인당 순손실이 1700만원이 발생한 반면 평균연봉은 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5개 공기업은 순이익을 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대표 김선덕) 직원 1인당 순이익은 9억4690만원으로 평균연봉 7000만원의 13배에 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대표 박완수)의 직원 1인당 순이익은 5억5900만원으로 평균연봉 8000만원의 7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1인당 순이익은 3억9300만원으로 평균연봉 5600만원의 7배를 기록했다.

2015-09-11 11:09:32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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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용산 뉴스테이 84㎡ 월세 최고 186만원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의 월세로 84㎡ 기준 최대 186만원이 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국 의원이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로부터 제출받은 '뉴스테이 임대료 산정 보고서(1∼3차)'를 보면 서울시 용산구 '뉴스테이 예정지구'의 84㎡ 주택 임대료는 보증금 7000만원, 월세 186만원으로 제시됐다. 용산구는 종전부동산인 국립전파연구원 부지가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이다. 김 의원은 "용산 뉴스테이 84㎡의 임대료 산정 근거가 된 주변 월세가 '브라운스톤 용산'은 171만원, '용산 e편한세상'은 202만원"이라며 "시세에 따라서 뉴스테이 월세가 200만원까지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용산 뉴스테이 59㎡의 임대료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144만원으로 제시됐다. 감정원은 '뉴스테이 예정지구'의 반경 1㎞ 이내에 있는 준공된 지 5년이 안 된 주택의 임대료 평균을 기준으로 이런 임대료를 산정했다. 서울시 영등포구의 '뉴스테이 예정지구'에 지어지는 84㎡ 주택에는 임대료 1억원, 월세 119만원이 제시됐다. 59㎡는 보증금 5000만원, 월세 111만원이 산정됐다. 반경 2㎞ 안쪽에 있는 준공 10년내 주택의 임대료 평균이 기준이다. 이외에도 감정원은 위례·화성동탄·김포한강신도시에 지어질 뉴스테이 84㎡의 임대료로 보증금은 3000만원∼1억원, 월세는 77만원∼94만원을 제시했다. 김희국 의원은 "국토부는 뉴스테이를 서민·중산층 대상 주택정책이라고 홍보하나 임대료를 보면 수긍이 어렵다"며 "일반 근로자 평균 월급이 264만원인데 최고 186만원의 임대료를 부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2015-09-11 10:02:1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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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가을 패션의 완성 '트렌치코트'

모던하고 시크하게…좁아진 깃, 경쾌한 실루엣 피코트·패딩 조합 '밀리터리룩'…프린트 패턴으로 개성있게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트렌치코트의 계절인 가을이다. 가을 패션의 완성은 아우터의 제왕 '트렌치 코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대표 윤주화)은 올 가을 정통적인 개버딘 소재부터 가벼운 소재감의 베이스볼 변형 사파리형태로 한 층 경쾌한 실루엣을 살린 스타일 등 다양하게 제안했다. 남성복에서는 준지의 트렌치코트를 꼽았다. 준지는 정교한 테일러링과 클래식함을 기반으로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밀리터리룩의 트렌치코트다. 카키컬러를 메인으로 블랙, 네이비, 화이트 컬러의 매칭과 함께 피코트, 패딩 등 아이템 간의 조합을 통해 뉴 밀리터리룩을 선보인다. 빈폴레이디스는 클래식한 감성의 정통 트렌치코트부터 모던하고 컨템포러리한 감성의 현대적 감각의 트렌치코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길이나 소재, 컬러와 패턴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컬러는 클래식한 정통 베이지와 네이비 뿐만 아니라 와인, 카키, 그린 등으로 출시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의 트렌치가 유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단 또한 심플한 한가지 컬러보다는 개성을 드러내는 프린트 패턴을 톤온톤으로 적용해 옷 입은 사람의 취향을 알 수 있게 디자인한 제품이 눈에 띌 것으로 예상했다. 남성 트렌치코트로는 커스텀멜로우의 가을 리버시블 트렌치 코트가 제안됐다. 커스텀멜로우만의 패턴을 코트 전면에 프린트해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준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의 맥코트 디자인으로 넉넉한 핏감이 특징이다. 겉감에는 프린트로, 안감은 하나의 컬러를 적용해 뒤집어서도 입을 수 있다. 여성복의 경우 브라스 버튼(금속 단추)가 돋보이는 피코트와 재킷을 시작으로 포근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더한 퍼(fur)코트 또한 눈 여겨 봐야 할 아이템으로 꼽았다. LF(대표 구본걸)는 전형적인 스타일의 트렌치코트 대신 상대적으로 편안히 걸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변형된 스타일의 트렌치코트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질스튜어트뉴욕 남성복은 단추를 한 줄로 달아 싱글 코트로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이 많이 출시됐다. 또, 라펠(깃)의 폭이 좁고 벨트를 제거해 라운드 티셔츠나 캐주얼 셔츠 등의 복장에 편하게 매치할 수 있는 제품도 늘었다. 닥스는 남성 트렌치 코트의 길이가 길이가 짧아지고, 전체적으로 슬림한 라인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유행에 맞춰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에 허리 라인이 슬림하게 표현된 트렌치코트를 입으면 세련된 분위기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2015-09-11 03:00:0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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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부드러움 탐내는 남(男), 편안함에 푹빠진 여(女)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남성은 부드러운 클래식, 여성은 '스포티 룩'에 스니커즈. 올 가을 신발 트렌드다. 남성 구두는 클래식 디자인에 앞부분은 볼륨감있는 라운드 토(Toe)를 접목한 구두가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강제화(대표 김경덕)가 선보인 브라운 컬러의 리갈 플레인 토 구두는 라운드 토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부드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브라운 플레인 토 구두를 신을 때는 차콜 그레이 같은 무채색 계열의 수트에 레드 계열의 넥타이를 선택해 포인트를 준다면 가을 남성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단정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주고 싶다면 클래식의 착장의 기본 아이템인 옥스퍼드 스타일의 스트레이트 팁 구두가 좋다. 특히 리갈 스트레이트 팁 구두는 토 캡이 씌워진 부분에 일자 모양과 깔끔한 스타일의 디자인이 도회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데, 이 때 짙은 네이비 컬러의 수트과 넥타이를 톤온톤 매치하면 안정적이면서 신뢰감을 주는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흔한 레이스업 구두와 차별화 된 남다른 가을 신사의 매력을 뽐내고 싶다면 더블 몽크 스트랩 구두가 제격이다. 두 개의 스트랩이 독특한 개성을 드러나게 해주는데 이때 패브릭 수트와 폭이 좁은 네로 카모플라주 패턴 넥타이를 매치한다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연출할 수 있다. 이에 반해 평소 캐주얼 룩을 자주 입는 남성이라면 발목까지 올라오는 부츠를 추천한다. 복숭아뼈에 가볍게 닿는 길이의 앵클 부츠는 활동성과 보온성이 좋을 뿐 아니라 가을 재킷과도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어 남성 패션피플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발목을 완전히 감싸는 워커 부츠는 빈티지한 매력을 선사한다. 유니크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부츠의 밑창에 다양한 컬러와 패턴이 들어간 디자인을 추천한다. 이런 부츠를 신을 때는 바지 밑단이 발목을 슬쩍 덮도록 연출하거나 부츠 끝에 겨우 닿을 만큼 밑단을 접어 올린 뒤 크롭 팬츠에 패턴이나 컬러가 돋보이는 양말을 매치하면 자유로워 보이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성은 스니커즈부터 슬립온까지 활동적이면서 편안한 신발을 활용해 스타일을 연출하는 이른바 '스포티 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층 더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스포티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스포츠의 역동성과 자유로운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어 줄 스니커즈를 활용해보자. 스니커즈는 어떤 스타일링에도 잘 어우러져 스포티 룩을 연출하기 좋다. 특히 발목이 드러나는 모던한 느낌의 가죽 스니커즈는 스포티한 느낌과 가죽 소재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데일리 패션으로 제 격이다.

2015-09-11 03:00:0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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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동대문 면세점 재벌 먹잇감 되나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두산그룹(회장 박용만)이 지난 2일 동대문 지역 쇼핑 명소인 두산타워(두타)에 면세점을 유치한다고 발표하자 인근 동대문시장 상인들과 지난 7월 면세점 사업에 뛰어들었던 중견업체들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면세점 특허에 핵심 요소인 지역 상인을 위한 상생 노력 등에 대한 계획을 내놓지 않은 상태에서 깜짝 발표를 했기 때문이다. 일부 상인들은 관광객을 뺏길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최근 만난 동대문시장 한 상인은 "두산그룹이 지난 면세점 사업자 입찰 때 참여하지 않고 갑자기 마감 한달을 남겨두고 뛰어든 게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면세점 중소기업 후보군이었던 한 관계자는 "지난 7월 관세청이 동대문에 6곳의 사업자가 뛰어들었음에도 지역 안배를 제대로 하지 않고 하나투어에 넘겨 심사과정에서 여러가지 의문점이 많았는데, 마감 한달을 앞두고 갑자기 뛰어든 두산이 된다면 또다시 심사과정에서의 특혜 의혹이 제기될 것"이라고 했다. 또 "두산그룹이 시나리오 없이 뛰어들진 않았을 것"이라며 "동대문 일대의 중소기업 후보군 중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두산그룹이 정부의 윗선과 접촉했을 것이라는 설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두산은 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 의사를 밝힌 지 닷새 만인 지난 7일 뒤늦게나마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협의회와 '동대문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지만 급조된 느낌이 없지 않다. 지난 면세점 사업에서도 강력한 낙찰 후보였던 신세계그룹이 남대문 상인에게 말로만 '상생'을 외치다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면세점의 사업 취지는 조세 수입을 포기해야하는 사업으로 수익금은 '공익' 목적에 써야 한다. 말로만 '상생'을 외치는 재벌 대신 동대문 시장내 상인들의 영세 면세점이 유럽처럼 사후 면세점으로 활성화된다면 '공익' 취지에 더욱 부합할 것이다. 남대문이나 동대문시장이 매번 영세 상인들은 소외된 채 대기업들의 면세점 혈투장이 되도록 계속 지켜보기만 할 것인지, 정부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2015-09-11 03:00:00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