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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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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롯데그룹 계열사 외국인투자기업 3분의 1넘어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롯데그룹(회장 신동빈) 계열사의 외국인 투자기업 비율이 3분의 1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롯데그룹 소속 외국인투자기업 현황에 따르면 롯데그룹 계열사 81곳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28곳이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으로 등록됐다. 외투기업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법인세 외에 소득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관세, 개별소비세, 부가가치세 등 각종 조세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국가는 국유재산을 수의계약으로 외투기업에 임대 또는 매각할 수도 있고 지방자치단체는 임대료와 분양가 등을 감면하는 등 각종 특혜를 주고 있다. 비상장사이면서 롯데그룹의 주력기업인 호텔롯데와 롯데물산, 롯데알미늄, 롯데리아, 세븐일레븐(코리아세븐) 등도 외투기업이었다. 상장을 추진 중이거나 고려 중인 호텔롯데와 롯데리아, 롯데정보통신 등도 외투기업에 포함됐다. 지난해말 기준 롯데그룹 전체 매출 중 28개 외투기업의 매출비중은 46%, 당기순이익은 43%를 차지했다. 외투기업 28곳이 최대주주가 돼 다른 국내 계열사 21개를 지배하고 있으며 계열사 수로는 60%, 매출비중으로는 64%에 이른다.

2015-09-08 10:12:5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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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기업문화개선위 다음주 출범…위원장에 이인원 부회장·이경묵 교수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은 8일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하고 다음 주 중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업문화개선위원회 출범은 지난달 발족한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팀에 이은 두 번째 혁신조직이다. 기업문화개선위원회는 공동위원장 및 위원 10여 명과 실무를 담당하게 될 사무국, TF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롯데정책본부장인 이인원 부회장과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인 이경묵 교수가 공동으로 맡았다. 위원은 인사조직, 여성, 공정거래, 기업, NGO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을 영입해 롯데 내부 경영진과 같은 수로 만들어졌다. 롯데는 이를 통해 기업문화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변화를 위한 정책과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외부위원으로는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예종석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이동훈 전 공정위 사무처장, 변대규 휴맥스 홀딩스 회장 등이 참여한다. 내부위원은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오성엽 롯데케미칼 전무,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상무, 김경호 롯데닷컴 상무 등이다. 기업문화개선위원회는 ▲임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롯데 ▲투명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육성하는 윤리적인 기업 롯데 ▲고객과 파트너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건강한 기업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롯데 등 총 세 가지 테마를 선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롯데의 성장 과정에서 발현된 긍정적인 면은 구체화해 지속적으로 계승하는 한편,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개선하고 혁신해야할 점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바꾸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동위원장인 이경묵 교수는 "기업문화를 바꾼다는 것이 단기간에 쉽게 달성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외부의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을 통해 롯데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08 09:24:0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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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론칭…100일간 패딩 릴레이 전달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박창근)가 12월까지 100일간 사회에 감동을 준 미담자 100명을 찾아 릴레이로 패딩을 전달하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네파는 7일 오전 11시 더 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따뜻한 세상' 캠페인 론칭 발표회를 개최한 뒤 1~3호로 선정된 미담자에게 패딩을 전달했다. 캠페인은 마음의 온도를 100도까지 높여 우리 사회를 따뜻한 세상으로 만들자는 의미와 아웃도어가 지닌 보온성이라는 속성을 통해 따뜻한 삶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를 담아 마련했다. 소비자들이 직접 따뜻한 스토리를 찾아 캠페인 공식 사이트에 올리면 '따뜻한 패딩' 선정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한 뒤 소비자들이 최종적으로 '따뜻한 패딩' 주인공을 확정하는 소비자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따뜻한 패딩' 1호는 육군 7사단 독수리연대에서 복무를 마친 주찬준 씨와 전문균 씨로 최근 북한과의 대치 상황에서 처음으로 전역 연기 신청을 하고 전우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혀 국민에게 감동을 줘 '따뜻한 패딩' 1호로 선정됐다. 2호로 선정된 이아름별 대구파티마병원 간호사는 소아암으로 투병하는 환아들을 위해 길러온 머리카락을 기부하는 선행을 해왔다. 장군년 성균관대 경영학과 학생은 학내 화장실 거울에 청소부 아주머니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자는 메모지를 붙여 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대학가에 청소부 아주머니에 대한 배려문화를 확산시켜 '따뜻한 패딩' 3호로 선정됐다. 네파는 7일부터 하루에 한 사례씩 100일간 미담의 주인공들에게 '따뜻한 패딩'을 전달한다. 네티즌 응모 후 심사와 선정 과정 등을 거쳐 본격적인 패딩 전달은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100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위원회의 선정위원장은 신호창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맡게 되며 위원으로는 박종민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성민정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박용진 제일기획 상무, 이승준 사회공헌 콘텐츠 채널 'Better' 대표가 활동하게 된다. 네파는 캠페인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미담 사례 추천 및 패딩 확정 이벤트에 소비자들이 참여할 때마다 최대 1만원의 '따뜻한 패딩' 기금을 출연하며, 선정된 사람들에게 증정할 패딩 기금으로 활용한다. 네파는 이 기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 의해 발굴되고 확정된 '따뜻한 패딩'에게 우리 사회를 대신해 감사의 뜻으로 패딩을 선물한다. 신호창 위원장(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업의 사회공헌 캠페인이 많아져야 하지만 구조적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일상의 작은 선행으로 아름다운 이야기와 감동을 준 분들에 대해 격려하는 방식도 효과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선한 일을 직접 하거나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는 '마더테레사 효과'처럼 사회에 미담 사례가 더 많아져 보다 따뜻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015-09-07 11:14:0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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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미래부, 가짜 백수오 수수료 절반 챙긴 홈앤쇼핑 횡포·탈법 방치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중소기업으로부터 가짜 백수오 수수료를 50% 챙긴 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의 횡포와 탈법 행위를 방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류지영(비례대표, 새누리당)의원실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지난해 7월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백수오를 포함해 7개의 중소기업 제품, 약 400억원 이상을 '정액방송'으로 편성했다. 정액방송이란 황금 시간대에 방송 시간당 판매액에 상관없이 일정수수료를 TV홈쇼핑에 지불해야 하는 것을 뜻한다. 홈앤쇼핑 승인 당시 승인장 제6조에 따르면 '중소기업 상품과 관련해서는 정액방송을 편성하지 아니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홈앤쇼핑은 법망을 피해가기 위해 '백수오' 등의 중소기업 제품을 대형 벤더인 서OOO과 하OOO 등을 통해 납품하도록 해 이를 대기업 제품으로 둔갑시키는 꼼수를 통해 정액방송을 진행했다고 류 의원은 주장했다. 그러면서 실제 중소기업 제품판매 비율 측정시에는 중소기업으로 분류하는 등 편법 운영을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지난 5월 미래부의 실태조사에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당시 해당업체가 정액으로 홈앤쇼핑에 전달한 평균 수수료는 약 40% 중반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부는 당시 해당사건을 파악해 방송법 제99조에 의거 시정명령 등을 이행하겠다는 내부 보고서를 작성했지만 공식 문서화하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라 4개월 여가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시정명령을 내리지 않다가 뒤늦게 사태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홈앤쇼핑은 "최근 2~3년간은 제품을 계약할 때 대기업인지 중소기업인지 명시가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7월 1일부로 미래부에서 가이드라인이 내려져 그대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9-06 16:57:40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