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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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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커피빈 중국 사업권 인수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 빈 앤 티 리프'로부터 중국 사업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랜드는 이번 사업 체결은 거대 커피 소비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려는 미국 커피빈과 식음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중국이랜드의 사업 목표와 이해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커피빈 본사에서는 중국에서 249개 도시, 1070개 백화점과 쇼핑몰에 7300여 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1000만명의 VIP고객과 50여 개의 대형 유통 그룹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이랜드의 네트워크와 성공 경험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랜드는 700m²규모 이상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일반 표준점포, 소규모 점포 등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1, 2, 3선 도시에 동시 선보여 수년 내 10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 21년간의 중국 사업 운영 노하우와 유통 네트워크에 커피빈이라는 글로벌 브랜드의 결합으로 콘텐츠 제국으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차(茶) 종주국에서 세계 최대 커피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커피 시장을 공략해 패션에 이어 유통과 식음료 사업에서도 성공 신화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8-24 09:37:2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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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홈플러스 매각 본입찰…새주인은?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홈플러스(대표 도성환)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24일 실시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지분 100%를 가진 소유주인 영국 테스코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HSBC증권은 홈플러스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24일 실시한다. 홈플러스 본입찰에는 예비입찰을 통과한 해외 서모펀드(PEF) 칼라일,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골드만삭스PIA,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MBK파트너스 등이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홈플러스 인수를 위해 어피니티가 최근 미국 대형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와 제휴하고 칼라일이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과 각각 제휴했다고 보도했다. 또 MBK파트너스는 골드만삭스 계열 사모펀드인 골드만삭스PIA 및 국민연금관리공단과 손을 잡았다고 전했다. 적격 예비입찰(숏리스트)과정에서 탈락한 오리온과 현대백화점 등 전략적투자자들도 홈플러스 인수전에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로 예정됐던 본입찰 일정은 인수 후보들의 홈플러스에 대한 실사 시간이 부족해 일정이 늦춰졌다. 당초 홈플러스의 자산 가치는 7조~8조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최대 10조원까지 거론됐었다. 하지만 실적 부진에 올 초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각종 소송 문제, 의도적인 장부가치 훼손, 노사 갈등 등으로 시장의 평가는 좋지 않다. . 여기에 최근 중국의 위안화 절하,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투자자들은 파운드화 인수 후 환차손 부담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인수의향 제출한 곳 중에 합종연횡 움직임도 나오긴 하지만 본입찰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뛰어들 지는 미지수"라고 내다봤다.

2015-08-24 06:00:0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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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가을 MD '명품·아웃도어' 전진 배치

갤러리아百, 패딩·아우터 등 카테고리 킬러 브랜드 강화 AK플라자,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아동스포츠 확대 현대百 본점, 남성 해외 수입 브랜드 강화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백화점 업계의 가을 맞이가 한창이다. 23일 업게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대표 황용득)은 명품관에 신규 브랜드를 대거 선보이고 패딩과 아우터 등의 카테고리 킬러 브랜드를 강화한다. 오는 28일엔 세계 최대 코스메틱 편집숍, 세포라의 미국 메이크업 부문 1위 브랜드 '어반디케이'를 새로 선보인다. 키엘, 입생로랑, 라콤, 슈에무라, 알마니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새롭게 리뉴얼한 모습으로 이번 가을ㆍ겨울 시즌을 맞는다. 이탈리아 브랜드 골든구스도 28일 남녀 복합매장으로 갤러리아 명품관 EAST 3층에 신규 오픈한다. 영국 유니섹스 브랜드 올세인츠(9월 중순 오픈 예정)와 디자이너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21일 오픈), 이탈리안 클래식과 모던한 감성의 꼬르넬리아니(28일 오픈 예정) 등도 처음 입점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외에도 28일 오픈하는 가을겨울시즌 패딩 팝업존 구성을 통해 이태리 점퍼 브랜드 파라점퍼스, 노비스 등 신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를 선보인다. AK플라자(대표 정일채)는 6월부터 약 2달간 분당점 전층 MD 개편과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스포티즘, 애슬레저룩 등이 부상함에 따라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와 아동 스포츠 브랜드를 확대한다. 2층과 3층 여성의류는 수입명품의류와 컨템포러리 브랜드간 시너지를 강화하도록 매장을 개편한다. 9개 의류ㆍ슈즈ㆍ액세서리 브랜드를 한데 모은 신진디자이너 편집숍 '어나더코드(Another Code)'를 선보인다. 4층 남성의류는 포멀 수트 비중을 줄이고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 및 프리미엄 편집매장을 늘렸다. 스포츠관은 아웃도어를 축소하는 한편 애슬레저 및 스포츠 퍼포먼스 브랜드를 확대했다. 6층 유아동은 수입편집숍을 확대하고 각 브랜드당 면적을 넓혀 편의성을 높였으며 유아휴게실과 놀이공간 등 고객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SPA(제조유통일괄 브랜드) 입점을 늘리고 수입 디자이너슈즈, 시계 상품군도 늘릴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대표 김영태)은 올해 남성 브랜드 신장률이 30%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본점에 이태리 까날리, 보기밀라노 등을 강화한다. 또한 수도권 백화점 가운데 최대 규모인 판교점 그랜드 오픈과 함께 지역 우수 브랜드인 제이헬렌을 유치했다. 이외에도 전국 15개 매장 가운데 가장 많은 900여 개 국내외 브랜드를 판교점에 입점시킨다.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까르띠에 등 해외 명품 브랜드만 83개에 달한다. 롯데백화점(대표 이원준)은 현재 시즌 입점 브랜드와 빠지는 브랜드를 선정 중이다. 대부분의 점포의 입퇴점이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5-08-23 16:55:3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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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빼빼로, 日 과자 디자인 도용 판결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의 막대과자 '빼빼로 프리미어'가 일본 제과업체 제품의 디자인을 베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태수)는 일본 제과업체 글리코가 롯데제과를 상대로 낸 디자인권 침해금지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롯데제과의 '빼빼로 프리미어'는 글리코의 '바통도르' 제품 출시 이후에 국내에 출시된 것으로 글리코의 디자인을 침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제품 형태도 거의 같고 상자 면의 배식이나 정면의 초콜릿 과자를 배치한 모양, 정면 맨 윗부분에 상호를 표시한 점 등 전체적인 구성이 매우 유사해 글리코 제품을 모방해 제작됐다고 보인다는 게 재판부의 설명이다. 재판부는 글리코와 롯데제과의 해당 제품은 같은 형태의 과자 제품에 해당해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다며 글리코 측의 제품을 현재 국내에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한 점 등을 종합할 때 롯데제과가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함으로써 글리코의 영업상 이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판결로 롯데제과는 더 이상 빼빼로 프리미어를 생산하거나 판매·수출할 수 없게 됐음은 물론 본점 등에서 현재 보관 중인 제품도 모두 폐기하게 됐다.

2015-08-23 16:44:5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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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친구들, 빠른 체중 증강식 '하루콩력' 출시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발효전문기업 (주)푸른친구들(대표 양윤형)은 체중 증강식인 '하루콩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루콩력'은 대두, 서리태, 쥐눈이콩 등 3종 콩과 9종 통곡물을 통째 발효 후 즉시 동결 건조해 만든 제품이다. 주원료는 식물성으로는 유일하게 아미노산 스코어 100(WHO,세계보건기구에서 설정한 단백질의 질을 평가하는 기준. 100에 가까울수록 양질의 단백질)인 콩이다. '하루콩력'은 유전자 조작이나 방부제 없는 국산콩을 그대로 가공한 콩을 사용해 레시틴, 이소플라본, 안토시아닌 등 식물영양소가 충분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육류를 즐기는 사람에게도 좋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콩발효 단백질이 근육 감소를 막고 9종 통곡물 영양이 건강하게 체중을 늘린다. 특허저분자발효공법으로 영양소의 인체흡수가 빠른 것이 차별점이다. 발효 후 8종 필수아미노산이 발효 전 콩보다 7.5배가 늘어났다. 근육 합성을 촉진하는 핵심 아미노산 류신(leucine)의 경우, 일반 콩보다 28배나 증가했다. 단백질을 이같은 형태로 섭취하면 흡수가 빨라 근육 감소를 방지하고 근육생성은 촉진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2015-08-23 16:44:2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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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올해만 해외계열사 지분자료 제출 4번 거부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사진)이 올해에만 해외 계열사 지분 자료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의 제출을 4번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공정위는 올 들어 4차례에 걸쳐 롯데에 소유 구조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 공정위는 1월23일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등 지정을 위한 자료'를 내라고 요구했다. 이어 4월2일에는 '주식소유현황 및 채무보증현황'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6월26일과 7월2일에도 비슷한 취지의 요청이 롯데그룹에 전달됐다. 그러나 롯데는 이때까지 국내 소재 계열사 자료만 제출하고 일본 광윤사, L투자회사, 롯데홀딩스 등 해외계열사 지분구조 관련 자료는 제출 대상에서 누락했다. 공정위는 지난달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롯데그룹 해외계열사 지분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7월31일 주주현황, 주식보유현황, 임원현황 등 해외계열사 관련 내용을 특정해 요구했다. 그러자 롯데는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해외 계열사 관련 자료를 택배상자 7개 분량으로 정리해 이달 20일 제출했다. 공정위는 롯데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외 계열사 소유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향후 롯데의 해외 계열사 소유 실태는 자료점검이 마무리된 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개할 방침이다.

2015-08-23 09:51:1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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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실련-롯데월드, 공연보상금 지급 두고 갈등

음실련 "롯데 측, 한푼도 지급 안해" vs 롯데 "지급 의무 없어"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한국음악실연자협회(이하 음실련·회장 송순기)와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가 배경음악에 대한 저작권료 중 하나인 '공연보상금' 지급을 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 2009년부터 시행된 공연보상금 제도는 놀이공원 등에서 사용된 음악의 실연권자에게 사용료를 지급하는 것이다. 음실련 측은 공연보상금을 주기로 합의점에 도달했는데 롯데월드가 돌연 지급을 거부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롯데월드는 저작권료를 한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몰리는 상황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2009년 저작권법이 개정되면서 기존에 저작권료를 받던 저작권자(작곡자·작사가)와 함께 저작인접권자(가수·연주자·음반제작자)에게도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는 이른바 '공연보상금'이 규정됐다. 공연보상금은 '판매용 음반'을 사용한 경우 지급하도록 규정돼 있다. 롯데월드 측은 "매년 법적 기준에 따라 음악저작권협회에 지속적으로 음악저작권료를 지불했다"며 "롯데월드가 지난 5년 간 지불한 음악저작권료만 1억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연보상급 지급 의무가 명확하다면 이 비용을 지불할 계획"이라며 "다만 공연보상금은 '판매용 음반'을 사용한 경우 지급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판매용 음반'에 대한 정의가 모호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2015-08-21 17:01:36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