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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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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만원 초과 해외직구 과세운임 조정 검토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정부가 20만원을 초과하는 제품에 한해 해외에서 '직구(직접구매)'할 때 내는 세금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9일 관세청(청장 김낙회)에 따르면 정부는 20만원이 넘는 물건을 해외직구 방식으로 국내로 들여올 때 적용하는 '특급탁송화물 과세운임표'를 조정해 운임을 낮출 예정이다. 과세운임은 보험료를 제외한 해외직구 결제 금액이 20만원이 넘을 때 부과되는데 무게와 지역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 일본에서 3kg짜리 물건을 반입하는 데 2만4500원, 미국에서 10kg를 들여오는 데 9만3000원이 부과된다. 그러나 해외직구 활성화로 생긴 배송대행업체들이 물건을 한꺼번에 운송하면서 소비자가 부담하는 운임보다 실제 운임비용이 낮은 경우가 많아졌다. 이를 고려해 정부는 과세운임표 상의 운임을 전반적으로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해외직구 때는 물건값·현지 세금·현지 운송비 등 해외 쇼핑몰에 지급한 전체 금액에 운임을 더한 '과세 가격'에 따라 0∼40%의 관세가 매겨진다. 관세를 붙인 이후의 물건값에는 10%의 부가가치세가 추가로 붙는다. 과세운임표 조정으로 과세 가격이 낮아지면 관세와 부가세가 동시에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정부는 앞서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소액면세를 해주는 물품가격 기준을 150달러로 올리고 목록통관 기준도 150달러(미국은 200달러)로 맞추는 해외직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목록통관은 개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수입하는 핸드백, 모자, 소형가전제품 등에 대해 정식 수입신고 등 통관절차를 생략하는 제도다. 목록통관에 해당하면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2015-08-19 08:56:5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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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W 아웃도어 트렌드는 '아웃트로'(Outtro)

LF, 라이프 스타일형 아웃도어 재킷+헤링본 소재 적용 K2, 간절기 대비 전문 등산…도심 워킹 콘셉트라인 구성 엠리밋, '아웃도어+스포츠+도심' 올어라운드룩 선보여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이번 가을겨울시즌(F/W) 아웃도어 업계 키워드는 아웃트로(Outtro)가 될 전망이다. 아웃트로는 아웃도어(Outdoor)와 메트로(Metro)의 합성어로 도시인들이 일을 마친 후 곧바로 야외에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상품이나 의류를 통칭하는 말이다. 18일 LF(대표 구본걸)는 이번 가을겨울시즌 야외 활동에 특화된 디자인에서 다소 벗어나 일상에서도 실용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형 재킷·다운이 유행할 것으로 분석했다. LF의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라이프 스타일형 아웃도어 재킷에 수트·코트 등의 신사복에서 멋을 내기 위해 전통적으로 쓰이던 헤링본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능적 측면은 올해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첨단 신소재를 사용하고 인체공학적 유기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더 똑똑하고 활용도 높은 고기능성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게 LF의 설명이다. 라푸마는 기존의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등의 고기능성 소재뿐만 아니라 브랜드 자체 개발 첨단 소재(LXT)의 비중을 지난해보다 높이고 스타일과 더불어 기능적 측면을 강화했다. K2(대표 정영훈)는 알파인, 익스트림 마운틴, 하이킹 퍼포먼스, 플라이워크, 케이투 키즈 등 5가지 콘셉트 라인을 구성했다. 알파인·익스트림 마운틴은 전문 등산 아웃도어 라인이다. 전문 산악용 'EXM 아쿠아벤트 재킷', 산행뿐만 아니라 간절기 시티룩으로 활용이 자유로운 초경량 슬림다운 재킷 '마조람 라이트' 등이 있다. 하이킹 퍼포먼스는 태양열을 이용해 보온효과를 한층 높여주는 '하이킹 쏠라필 패딩 재킷'이 대표적이다. 나일론 20데니아 경량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가볍다. '플라이워크'는 가벼운 야외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편안하게 코디할 수 있는 스포티즘 캐쥬얼 아웃도어 라인이다. 걸으면서 습기까지 배출하는 워킹화 '옵티멀 브리드'와 입으면 향기가 나는 '플라이워크 아로마 다운 재킷' 등이 있다. 엠리밋(대표 한철호)은 18일 전속모델인 임시완과 정은지 가을겨울시즌 화보를 통해 아웃도어와 스포츠, 도심을 아우르는 올어라운드룩을 선보였다. 브로드픽 재킷은 엠리밋의 스테디 셀러이자 시그니처 재킷으로 여행, 캠핑, 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방풍·투습 기능성 소재 '윈드엣지'를 적용해 비와 바람을 막아주고 체온을 유지해준다는 설명이다. 또 투습 기능이 우수해 땀을 원활히 배출해주어 옷 안이 땀으로 젖지 않아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하이브리드 맵핑 재킷'은 우븐과 져지 소재를 믹스매치해 보온성이 필요한 몸판에는 우븐 퀼팅, 신축성이 필요한 겨드랑이와 소매 부분은 져지 소재를 사용했다. 김지혜 라푸마 CD(Creative Director)는 "방풍·방수·보온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커지는 가을겨울 시즌, 아웃도어만이 갖는 탁월한 기능성과 더불어 스타일까지 챙기는 것이 핵심"이라며 "최첨단화되는 기능과 상반되게 디자인 면에서는 신사복의 디테일이 첨가되는 등 보다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요소가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8-19 06:00:0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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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이사진 교체위한 주총소집 고려"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신동주(61·사진)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18일 보도된 요미우리(讀賣)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사진 교체를 위해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며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형제가 사이 좋게 일본은 내가, 한국은 동생이 담당하라고 아버지는 계속 얘기해 왔다"며 "더욱이 아버지로부터 내가 일본·한국 양쪽의 사업을 총괄하라는 발언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전 부회장은 "현 경영진을 추인하는 것은 기업통치의 향상으로 이어진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며 자신과 자신에게 의결권을 위임한 신격호 총괄회장은 전날 주총에서 회사 측(신동빈 측)이 제안한 의안 2건에 모두 찬성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주주로서 권리를 지니고 있다"며 "단기적인 매출이나 이익을 추구하는 경영인지 중장기적으로 상품의 가치나 사원을 소중히 하는 경영인지, 어느 쪽이 좋은지 판단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신 전 부회장은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교섭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신동빈 회장과) 싸우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경영에) 문제가 있으면 동생에게 조언하겠다. 사원의 목소리도 경영진에게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2015-08-18 11:18:28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