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상길
기사사진
신동빈 "국민께 죄송…형,아버지 만나겠다"(상보)

[메트로신문 박상길 김성현기자] 신동빈(60·사진)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전 11시 30분 일본 하네다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29분 김포공항에 입국,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신 회장은 입국장에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머리를 숙여 깊이 사죄했다. 그는 "먼저 국민 여러분께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 "저는 국민과 함께 롯데를 키워온 사람입니다. 이런 사태가 빨리 해결되고 신격호 총괄회장의 창업 정신을 받아 롯데를 안정시키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롯데홀딩스 지분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지분 문제에 대해서는 여기서 얘기할 것은 아니다. 롯데홀딩스 지분 확보 부분에 대해서도 여기서 말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어머니 시게미쓰 하츠코씨와의 만남과 아버지 신 총괄회장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서는 "어머니와도 전화로 통화했지만 여기서 말할 것은 아니다. 아버지의 정상적인 경영 판단에 대해서는 제가 말할 부분이 아니다"고 했다. 롯데가 한국기업이냐, 롯데기업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롯데는 한국 기업이다. 95%의 매출이 한국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형 신 전부회장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형과 아버지와는 가까운 시일내에 만나겠다. 이사회에 법적인 절차 등을 거쳐서 결정할 사안이다"고 했다. 공개된 해임 지시서와 관련해서는 "해임 지시서는 법적인 효력이 없다"고 말했다.

2015-08-03 14:55:05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신동빈, 오늘 오후 입국…입장 표명 예정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신동빈(60·사진)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2시30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지난 27일 아버지 신격호 총괄 회장과의 분쟁 이후 일주일 만이다. 신 회장은 신격호(94) 총괄회장 측의 그간 보도와 관련해 반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 회장은 경영권 분쟁이 일어난 후 일본에 머물면서 롯데홀딩스 주주 중 우호세력을 결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하루 전날인 2일에는 모친인 시게미쓰 하쓰코(重光初子·88)를 만나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3일 김포공항에 도착해 신격호 총괄회장과의 경영권 다툼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자신의 입장과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입국한 뒤 신 총괄회장을 찾아가 자신의 입장을 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지난달 29일 귀국한 이후 KBSㆍSBS 등 방송사와의 연이은 인터뷰를 통해 '신동빈 회장이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을 속이고 경영권을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또 '신동빈 해임지시서'와 신동주가 한국롯데 회장" 신격호 직인찍힌 문서, 신격호 녹취록을 공개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달 27일 신 총괄회장 등이 일본 도쿄 롯데홀딩스 본사를 방문해 이사진 전원을 해임하자 28일 일본에서 이사회를 소집하고 전날의 결정을 뒤집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롯데홀딩스 우호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3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08-03 10:57:14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신격호 대국민 사과 "아버지 배제, 용서할 수 없다"

신격호 대국민 사과문 발표 "동빈 회장 임명한 적 없어" 신동주 "주총 승리 확신"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총괄회장은 2일 장남인 신동주(61)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을 통해 공개한 KBS 영상에서 이렇게 말하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한국 롯데 회장과 롯데홀딩스 대표로 임명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신동빈 회장에게는 어떠한 권한이나 명분도 없다"며 "70년간 롯데그룹을 키워온 아버지인 자신을 배제하려는 점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용서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신 총괄회장은 이어 "신동빈 회장의 눈과 귀를 멀게 한 참모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전 부회장은 이에 앞서 조만간 열릴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자신이 유리한 고지에 서 있다며 주총 표 대결서 승리하면 신격호 대표이사를 복직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SBS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 중에 광윤사와 우리 사주의 우호지분을 합하면 절반을 넘는다"며 "우리사주의 찬성이 있으면 지금의 이사진을 모두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신 전 부회장은 그러면서 "주총에서 승리할 경우 자신을 따르다가 해임된 이사진과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을 대표이사직에 돌려놓겠다"고 했다. 또 " 3일 롯데홀딩스 우호 지분 확보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 광윤사 등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달 신격호 총괄회장이 중국 사업의 조 단위 손실과 관련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화내고 변상을 요구한 사실도 이날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신 총괄회장에게 맞은 신동빈 회장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신 전 부회장 측에서 사과 의사를 물었지만 신동빈 회장이 이를 거부하고 마지막까지 철저히 싸울 것을 선언했다고 주장했다. 신 전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과 신 회장의 다툼은 경영 방식 차이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신동빈 회장이 모든 것을 빼앗아 자기 것으로 하려던 것이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가신들의 개입도 본격화됐다.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사진)과 5촌 조카인 신동인 롯데자이언츠 구단주 직무대행이 '중립'이 아니라, 신동주 전 부회장의 편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롯데그룹 핵심 관계자는 "(신영자와 신동인) 그 사람들이 다 조종하고 있고, 신 이사장이 롯데호텔 34층을 점령해 온갖 소리를 양산하고 있다"면서 "롯데그룹이 위기상황이 되면 덕 볼 사람이 누구겠느냐. 결국 그 사람들의 목표는 롯데그룹에서 한 몫 떼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신동주 전 부회장 편에 선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에 대해서도 "그분은 신 총괄회장에게 한이 있는 사람"이라며 "롯데가 망가져도 제일 기분 좋은 사람이 그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신 총괄회장의 한국롯데 임원 해임 지시안으로 알려진 이른바 '살생부'에 이인원 부회장과 황각규 사장 등이 포함된 데 대해서는 "저쪽(신 전 부회장 측)에서 (그런 내용을) 흘려서 이쪽(신 회장 측)에 힘빼기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날의 롯데를 이렇게 만든 것은 신 총괄회장의 지침도 있었지만 지난 10년간 실제로 실행하고 몸 바쳐 한 것은 신 전 회장, 신 이사장도 아닌 신 회장"이라며 신 회장의 경영권 승계 정당성을 강조했다.

2015-08-02 19:18:43 박상길 기자
기사사진
롯데그룹, 최근 4년간 중국·홍콩사업 1조 손실 확인돼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중국과 홍콩에서 최근 4년간 1조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주요 상장사인 롯데쇼핑·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롯데케미칼의 중국과 홍콩 법인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조1513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적자액은 ▲2011년 927억원 ▲2012년 2508억원 ▲2013년 2270억원 ▲2014년 5808억원 등이다. 특히 지난해 롯데쇼핑 자회사인 홍콩 롯데쇼핑홀딩스의 적자규모는 343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491%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사업 전체 적자액의 59.2% 수준이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최근 제기한 '중국사업 1조원 손실' 주장이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 30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 이어 31일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중국사업에서 1조원 가량 손실을 본 사실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고, 신 총괄회장이 이를 뒤늦게 알고 격분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롯데그룹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는 지난달 31일 롯데백화점 기자실을 방문해 "신 총괄회장은 중국사업의 적자 현황을 알고 있었다"며 신동주 전 부회장의 주장에 반박했다. 롯데그룹의 경영 현황을 날마다 보고받고 꼼꼼히 챙기는 신 총괄회장이 4년 이상 계속된 적자를 모를 수 있겠냐고 주장했다. 이 사장은 "롯데백화점의 2011∼2014년 누적 영업적자는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으로 1600억원, 롯데그룹 전체는 3200억원"이라고 밝혔다.

2015-08-02 09:06:03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