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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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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롯데百 대표 "중국 사업 적자는 3200억원…1조원 아냐"

중국사업, 이달 7일 신격호 총괄에게 보고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사진)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중국 사업에서 1조원 적자를 냈다는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주장에 정면 반박했다. 또 신 회장이 총괄회장에게 중국 사업에 대한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펼친 것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31일 오전 11시 20분부터 40여 분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기자실을 방문해 "지난 7일 강희태 롯데그룹 중국사업본부장(부사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중국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를 했다"며 "이 자리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배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고를 받은 신 총괄 회장이 왜 신규 진출을 더 안하느냐고 질문해 우선 현재 5개 점포를 안정시킨 후 더 하겠다고 답했다"고 했다. 신동빈 회장이 주장한 중국사업 1조원 적자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롯데그룹 차원에서의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600억원이고 3200억원의 적자가 났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오프라인 매장은 지난 1980년대 부터 30년간 고신장 했지만 2011년부터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며 "아울렛과 온라인쪽 소비가 활성화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은 구조조정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또 "20~30대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고 자유롭게 소비 또는 저축으로 처분할 수 있는 가처분 소득도 줄어들고 있다"며 "40~50대 인구수는 유지되고 가처분 소득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신규고객이 증가하지 않고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롯데 측은 백화점 점포가 아울렛을 포함해 47개가 중국에 진출한 상태"라며 "유통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3년 정도가 지나면 영업 이익이 나겠지만 해외는 7년차에 이익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중국 전체에서 백화점의 매출은 5000억원"이라며 "매출이 내년에는 5500억원, 2018년 8800억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 20억원의 이익이 발생한다. 7년차에 이익이 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7-31 14:43:02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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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도 주총 '표 대결'

신동주, 롯데홀딩스 주총 의결권 확보 자신…신동빈 주장 반박 나서 모친 시게미츠 하츠코 입국, 새국면… 광윤사·L투자회사 관여 주목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신동주(62)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3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日本經濟)과 인터뷰를 통해 동생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맞대응을 예고했다. 이로써 롯데그룹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신 전 부회장은 "롯데홀딩스의 의결권은 아버지가 대표자산관리회사(광윤사) 지분 33%를 가지고 있다"면서 "내 의결권은 2%에 못 미치지만 직원 지주회 의결권 32%를 합지면 전체의 3분의 2가 된다. 신동빈의 의결권은 롯데홀딩스나 광윤사 모두 나보다 적다"고 강조했다. 전날 신동빈 회장이 우호지분을 과반 확보했다고 주장한 데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신 전 회장은 자신의 주도하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롯데홀딩스 이사진 해임이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지시에 따른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27일 신동빈 회장을 포함한 이사 6명을 해임한 것에 대해 "아버지가 직접 지시한 것"이라면서 "가능한 빨리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 교체를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은 공식 입장을 내고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했다. 신동주·동빈 형제간 분쟁이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표 대결 양상으로 확대되면서 양측은 표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오후엔 신동주·동빈 형제의 모친인 시게미츠 하츠코씨(88)가 입국했다.신 씨 일가의 가족회의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홀딩스 주주총회를 무대로 펼쳐질 두 형제의 승부는 하츠코 씨의 입국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업계는 하츠코 씨가 롯데홀딩스의 지분을 얼마나 확보하고 있느냐에 주목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지분 관계가 불명확한 롯데홀딩스의 지배자 '광윤사'와국내 롯데를 지배하는 'L투자회사'에 하츠코 씨가 관여돼 있다면 신동빈 회장은 더욱 불리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하츠코 씨까지 신동주 전 부회장의 손을 들어줄 경우 주주총회의 무게는 신동주에게 더욱 쏠리게 된다. 또한 하츠코 씨가 국내 롯데의 실질적인 지배자인 'L투자회사'의 지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동주 회장은 29일 귀국한 후 신격호 총괄회장의 의중을 재차 확인 중이다. 신동빈 회장은 30일 한국행 비행기표를 예약했다가 이를 취소하고 일본에 남아 롯데홀딩스 이사와 주주들의 지지를 확보하는데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지난 29일 귀국한 뒤 언론에 노출되지 않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뿐 아니라 한국 롯데그룹 임원들에 대해서도 해임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5-07-30 19:26:0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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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난, 롯데홀딩스 주총 우호지분이 '관건'

신동주, 日 언론에 "신격호, 신동빈 해임 의지 강해" 우호 지분 확보 기싸움…신동빈 "과반" VS 신동주 "3분의2" 주장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롯데가(家) 경영권 분쟁의 키는 향후 열릴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의 두 형제간 우호지분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지난 27일 신격호(94) 총괄회장이 신동주(61)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 친족 5명과 함께 도쿄 롯데홀딩스 본사를 방문해 신동빈(60) 등 이사진 6명을 해임하려한 이후 신동주·동빈 형제는 롯데홀딩스를 손에 쥘 수 있는 주주총회 의결권 중 우호지분을 얼마나 확보했느냐를 두고 기싸움을 펼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이 29일 우호지분을 과반 확보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신동주 전 부회장은 30일 우호지분이 '3분의2'에 달한다며 맞섰다. 롯데그룹 고위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의 과반을 확보했으며 우호 지분이 최대 70%까지 갈 수도 있다"며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신동주 전 부회장이 우호지분을 아무리 많이 확보한다 해도 절반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동빈 회장이 자신의 지분 20% 외에도 우리사주 지분 12%, 광윤사 지분 27.65%를 대표하는 이사들을 우호 세력으로 확보했다는 것이다. 이에 신동주 부회장은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롯데홀딩스 의결권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대표로 있는 자산관리회사(광윤사)가 지분 33%를 갖고 있고 나는 2%에 못 미치지만 32%의 종업원 지분(우리사주)를 합치면 3분의2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관되게 신동빈을 추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양측은 종업원 지분(우리사주)를 비롯한 나머지 지분 약 70%가 누구 편이냐는 것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신동빈 회장측은 롯데홀딩스의 광윤사 지분(27.65%)을 제외한 나머지 지분 대부분이 자신을 지지한다는 주장인 반면 신동주 전 부회장은 나머지 지분 중 절반이 신격호 총괄회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30일 한국행 비행기표를 예약했다가 이를 취소하고 일본에 남아 롯데홀딩스 이사와 주주들의 지지를 확보하는데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주 회장은 29일 귀국한 후 신격호 총괄회장의 의중을 재차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롯데그룹 창립 이후 인사에 신격호 회장의 의중이 반영됐던 점, 재벌그룹의 장자 승계가 일반적인 관행인 점 등을 들어 신동주 전 부회장이 경영권 분쟁에서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2000년 현대그룹 형제간 경영권 분쟁은 정주영 명예 회장의 의중으로 해결됐다. 정몽구 공동회장은 동생 정몽헌 공동회장 측 인사인 이익치 현대증권 회장을 고려산업개발 회장으로 전보시켰다. 그러나 해외 출장 중이던 정몽헌 회장이 귀국 직후 아버지를 찾아가 이 인사를 뒤집은 바 있다. 롯데그룹 고위 관계자는 "지난 27일 신격호 총괄회장이 이사회 해임 절차를 모를리 없는 상황에서 신동빈 회장 등 롯데홀딩스 이사진을 해임하려 한 행동이 신동주 회장을 옹호하기 위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5-07-30 19:25:4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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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신동주 전 부회장 외신 인터뷰 관련, 롯데그룹 입장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신동주 전 부회장의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 인터뷰 관련해 롯데그룹이 30일 공식 자료를 통해 "신동주 전 부회장과 일부 친족들이 고령으로 거동과 판단이 어려운 신격호 총괄회장을 모시고 가 구두로 신동빈 회장 해임 발표를 유도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롯데 측 입장 전문이다. ◇신동주 전 부회장 해임 관련 신격호 총괄회장의 신동주 전 부회장 해임 건은 일본롯데의 실적 부진에 따른 것으로, 경영 성과에 대한 결과로 알고 있습니다. ◇ 중국 사업 부분에 대한 보고 관련 롯데그룹의 중국사업 투자는 5~6년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시작 단계부터 총괄회장님의 보고와 지시에 따라 투자방향과 규모가 결정되어 추진됐습니다. 진출 계열사 역시 총괄회장님의 지시에 따라 전 과정이 진행됐습니다. 또 총괄회장님은 매번 계열사 보고 시 사업실적을 보고받아 왔습니다. 보고가 누락되거나 거짓 보고가 있었다는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롯데그룹은 중국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5개 점, 롯데마트 120개 점을 포함해 롯데홈쇼핑,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대부분 사업 분야가 중국에 진출해 있습니다. 또 심양과 청두에 대규모 복합단지도 개발 중입니다. 지난해 해외 매출 11조원 중 30%가 중국에서 이루어질 만큼 롯데그룹의 중국 사업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주주총회 우호지분 확보 관련 7월15일 일본롯데홀딩스 이사회에서의 신동빈 회장 대표이사 선임과 28일 이사회에서의 전날 있었던 구두 해임(신동주 전 부회장 측 발표) 무효 결정은 우호 지분이 우세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자세한 지분 내용에 대해서는 일본 롯데홀딩스에서 밝힐 일입니다. ◇신격호 총괄회장이 신동빈 회장의 해임을 지시했다는 주장 관련 27일 오후에 있었던 신동빈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해임 발표는 관련 내용이 한국 롯데 측에는 전혀 공유된 바 없었습니다. 또 신동주 전 부회장과 일부 친족들이 고령으로 거동과 판단이 어려우신 총괄회장님을 임의로 모시고 가 구두로 해임발표를 유도한 것입니다. 구두 해임은 이사회 등 적법한 절차 없이 무단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진들도 이러한 점을 이해하고 그 효력을 인정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주주총회 안건 관련 차후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는 현재 일본롯데홀딩스의 정관규정에 없는 명예회장직을 신설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 외 구체적인 주주총회 안건과 개최 시기는 일본롯데홀딩스 이사회 등에서 향후 결정할 사안입니다.

2015-07-30 12:03:22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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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日롯데홀딩스 주주총회 소집, 이사 교체 추진"

"신격호, 신동빈 추방 강한 의지"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신동빈 회장이 29일 한국·일본 롯데 지배 고리의 핵심인 일본롯데홀딩스의 과반 지분을 확보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신동주 전 부회장도 30일 3분의 2 지분이 우호세력이라며 이사회 교체를 제안하겠다고 맞섰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3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과 종업원 지주회(우리 사주)를 합하면 의결권이 전체의 3분의 2가 된다면서 일본롯데홀딩스 주주총회를 소집해 이사 교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신 총괄회장을 앞세워 신 회장을 일본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서 해임하려다 무위에 그쳤지만 주주총회를 통해 이를 관철하겠다는 얘기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 28일 신동빈 회장이 긴급이사회를 열어 부친인 신격호 총괄회장을 일본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서 해임한 것은 정관에 규정돼 있지 않다는 점을 들어 정관 개정을 이유로 주총을 소집하고 그 자리에서 이사 교체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부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신 총괄회장이 일관되게 그 사람(신동빈 등)을 추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도 말했다.

2015-07-30 09:43:32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