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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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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가구당 연평균 정전시간 최대 26분 단축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한국전력은 27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배전지능화시스템 1단계 구축완료 기념식을 열고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전기고장에 따른 가구당 연평균 정전시간을 기존 30분에서 약 4분까지 최대 26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전지능화시스템은 정전이 발생하면 사람이 고장 발생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제어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이를 감지해 고장 구간을 원격으로 복구하는 것을 뜻한다. 이 시스템은 약 1조3000억원의 사회적 정전비용을 절감하고 1조원 가량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는 등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전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기반으로 '차세대 배전 지능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2단계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한전은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운영 중인 개폐기 15만대(약 90%)를 지능화 개폐기로 바꾸고, 고장 구간을 자동으로 판단하고 0.08초 이내에 분리해 고장 구간 이외에서는 1초의 정전도 허용하지 않는 '무정전 전력공급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배전 지능화 시스템 개발과 구축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전은 배전 지능화 시스템과 브랜드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5-27 15:39:5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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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29일 도시형소공인 지원 특별법 본격 시행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5월 제정한 '도시형소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법령 시행으로 법률에서 위임한 도시형소공인의 업종범위와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의 기준이 규정됨으로써 도시형소공인 지원정책의 수혜대상이 확정됐다. 업종으로는 식료품 제조업, 음료 제조업 등 통계법에 따라 통계청장이 고시하는 한국표준사업분류에 따른 제조업 중 19개 업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소공인으로 규정했다. 도시형소공인의 집적지구 기준은 행정구역별 집적 정도의 차이를 고려했다. 읍·면·동에 같은 업종의 도시형소공인이 일정 수 이상 집적된 지역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될 수 있게 했다. 특별시·광역시는 50곳, 특별자치도·특별자치시·시는 40곳, 군은 20곳을 지정할 수 있다. 기술교육훈련기관의 지정요건은 도시형소공인 업종 분야의 교육훈련 실적이 1년 이상이고 업종별 기술교육훈련에 필요한 도시형소공인 업종 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의 요건을 모두 갖추도록 규정했다. 도시형소공인 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교육·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담당토록 했고 열악한 작업환경에 노출된 도시형소공인의 작업장 위해요소 측정과 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청은 내년부터 도시형소공인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5-05-27 14:52:4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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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아프리카 투자포럼'서 국내 기업 아프리카 진출 논의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을 초청해 '한-아프리카 투자 포럼'을 열고 최근 급증하는 아프리카 국가의 인프라 수요에 대한 국내 기업의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매년 '아프리카의 날'을 기념해 열리고 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높은 경제성장률을 구가하는 아프리카 대륙은 현재 인프라 구축과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 개혁에 중점을 두고 있어 비슷한 개발 경험을 가진 한국기업이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20개국 주한일 아프리카 대사관과 100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참가했고 50여건의 아프리카 대사관과 기업 간 1대 1 미팅이 이뤄졌다. 또 아프리카 국가들의 구체적 투자 프로젝트도 소개됐다. 가나경제사절단은 2조5000억원 규모의 신규 인프라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발표에 나선 티모시 월래노 나이누 가나 수석 투자 유치 담당관은 "가나 정부는 발전, 철도, 도로, 신규공항, 항구, 제조업 공장 등의 분야에서 약 23억 달러 규모의 신규 건설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튀니지, 시에라리온의 투자 계획도 소개됐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아프리카 지도자들이 수출주도형 압축 성장을 달성한 한국을 적극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틈새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27 14:21:3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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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4월 매출, 담배 판매량 증가로 28.4% 올라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편의점의 지난달 매출이 점포와 담배 판매량 증가로 28.4%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발표를 통해 주요 유통업체 가운데 편의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4% 증가했다고 밝혔다. 편의점 매출은 지난 2월 10.2%, 3월 23.1% 오르는 등 최근 3개월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매출 증가는 담배 등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3%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편의점 외에 주요 유통업계의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대형마트는 식품과 비식품부문 매출이 엇갈리면서 보합세를 기록했고 기업형슈퍼마켓은 하락했다. 대형마트는 TV와 스포츠용품 등 매출이 하락했으나, 할인행사 등으로 식품 판매가 늘며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수준인 0.02% 상승하는 데 그쳤다. TV 판매 부진으로 가전문화 부문 매출은 5.7% , 야구장비와 인라인스케이트 등의 판매 감소로 스포츠 매출은 5% 줄었다. 가정생활과 의류부문 매출도 각각 3.5%, 1.7%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달 대형마트의 대대적인 할인행사 등으로 삼겹살과 한우, 과일, 채소, 생선 등의 판매증가로 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상승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신선식품 위주로 판매가 증가했지만 일상용품, 잡화 판매 부진으로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1.4% 하락했다.

2015-05-27 13:00:35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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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FTA 개성공단 간담회 개최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양재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회의실에서 '자유무역협정(FTA) 개성공단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기존 FTA에서의 개성공단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협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학도 산업부 김학도 통상교섭실장과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한·싱가포르 FTA 이후 체결된 14개의 FTA에는 모두 개성공단 관련 조항(역외가공조항)이 포함돼 있다. 역외가공조항은 FTA 체약국인 한국에서 반출된 물자를 개성공단에서 가공해 한국으로 재수출하는 경우 소정의 요건에 부합하면 한국산으로서의 원산지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정식서명을 앞둔 한·중 FTA는 입주기업과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중국과 협상을 통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대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FTA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김학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한·칠레 FTA를 제외하고 기존에 체결된 FTA에 개성공단 관련 조항을 포함한 것은 최선의 협상결과"라며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FTA를 활용해 개성공단 생산제품을 수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은 "FTA 협정에 개성공단 조항을 포함시키는 정부의 정책을 지지한다"며 "앞으로 FTA 협정에서도 개성공단 조항이 지속적으로 포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한·중·일 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현재 진행 중인 협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2015-05-27 11:22:37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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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고용부, 맞춤형 인재양성 위한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출범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고용노동부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을 비롯해 11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고용부와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산업계 주도의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앞으로도 산업분야별 기업과 근로자의 현장 요구를 결집해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정부의 인력양성 관련 주요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을 일컫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와 新 직업자격 개발보완, 일학습병행제 인증기준 개발보완 등 인력양성 기준을 산업현장에 맞게 만들 계획이다. 이외에도 해당 산업 분야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산업맞춤형 인력양성 모델, NCS기반 채용보상, 인사관리제도 등 능력중심사회 조성을 위한 제도를 확산하는 기능도 담당할 전망이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산업별 인자위 출범은 교육 훈련, 자격의 기준과 내용을 산업계가 직접 결정하고, 인력 양성 운영을 주도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별 인자위가 해당 산업 분야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지닌 기구로서 원하청 문제 등 일자리 현안에 대해서도 정부와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장(場)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015-05-26 16:30:0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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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30대그룹 상장사 1곳당 영업익 12.4%↓ 인건비 3.8%↑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최근 5년간 30대그룹 상장기업의 1곳당 영업이익은 12.4% 줄어들었지만 인건비는 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6일 '30대그룹 상장사 인건비·수익성 분석' 보고서를 통해 2010~2014년 30대그룹 상장사 1곳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매년 1.7%, 12.4% 하락했으나 인건비(급여·퇴직급여·복리후생비 포함)는 매년 3.8%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010년 매출액은 11억1066만원에서 2014년 10억3781만원으로 7285만원 줄었고 영업이익은 2010년 9166만원에서 2014년 5396만원으로 3770만원 떨어졌다. 반면 인건비는 2010년 7473만원에서 2014년 8681만원으로 1208만원 늘었다. 영업이익이 인건비보다 많은 그룹도 크게 감소했다. 2010년 영업이익이 인건비보다 많은 곳은 16곳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4개 그룹으로 축소됐다. 지난해 인건비보다 영업이익이 많은 그룹은 영풍(2.69배)과 SK(2.19배), 포스코(1.26배), 현대백화점(1.18배)으로 집계됐다. 인건비 대비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상장사(지주회사 제외)는 고려아연(6.47배)이었고 현대글로비스(5.03배), 현대홈쇼핑(3.83배), 대우인터내셔널(3.04배), SK텔레콤(2.95배) 순으로 이어졌다. 최근 5년간 30대그룹 상장사 매출액은 연평균 2.9%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8.3% 감소했고 인건비는 8.7% 올랐다. 이에 따라 매출액에서 영업이익,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각각 8.3%, 6.7%에서 2014년 5.2%, 8.4%로 역전됐다. 이철행 전경련 고용복지팀장은 "최근 5년간 우리나라 대표기업들의 종업원 1인당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인건비는 매년 꾸준히 올랐다"면서 "우리 기업의 임금체계를 직무 성과에 연동되는 임금체계로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5-26 11:45:3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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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출 기업 70% 엔저리스크 무방비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국내 수출 기업 10곳 중 7곳은 엔저 리스크에 속수무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7일부터 6일까지 일본에 수출 중이거나 해외시장에서 일본과 경합 중인 수출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엔저에 따른 수출경쟁력 전망과 대응과제 조사'를 한 결과, 엔저현상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10곳 중 7곳이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마련했다'는 12.0%, '계획 중이다'는 18.3%에 그쳤다.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한 이유로는 '대외경제환경 불확실성'이 60.8%로 가장 많았고 '일시적 현상이라 생각(16.7%)', '해외시장 정보 부족(15.3%)', '전문인력 확보 어려움(9.1%)' 순으로 이어졌다. 응답 기업들은 '거래 시 감내할 수 있는 엔화환율'에 대해서는 평균 924원이라고 답했다. 4월 평균 원·엔환율 908원보다 16원 오른 수치다. 업종별로는 철강이 963원으로 가장 높았고 ▲석유화학(956원) ▲기계(953원) ▲음식료(943원) ▲자동차·부품(935원) ▲조선·기자재(922원) ▲반도체(918원) 등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엔저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기업의 적극적 대응을 권고했다. 조동철 KDI 수석이코노미스트(대한상의 자문위원)는 "단기간 내에 반전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의영 서강대 교수는 "수출침체와 더불어 엔저는 시차를 두며 추가 하락할 수 있고, 유로화 역시 약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수봉 대한상의 경제조사본부장은 "아베노믹스 초기 우려했던 근린궁핍화정책(다른 나라 경제를 희생시키면서 자국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정책)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과거 엔고시대를 이겨낸 일본기업들이 그랬던 것처럼 원고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해 사업구조를 효율화하고 제품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5-26 09:13:00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