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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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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오테크닉스, 반도체 장비 고성장 기대감...상승세

이오테크닉스가 반도체 장비 부문의 고성장 기대에 힘입어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 기준 이오테크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28%(3300원) 오른 14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중권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이오테크닉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67억원, 178억원으로 추정된다. 전 분기 대비 14%, 23% 증가한 수치다. Display와 Driller 장비 매출은 다소 부진하지만, Annealing과 Marker 등 반도체 장비 부문 매출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영업이익률도 17.1%에서 18.4%로 상승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오테크닉스의 올해 반도체 장비 전체 매출을 2243억원으로 전망, 전년 대비 80%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디스플레이 등 전통 장비보다 고수익 반도체 장비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로 중장기 성장성 확보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도입된 De-bonder 장비의 매출은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분기 실적의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며, Annealing, Cutting 등 반도체 장비 부문의 성장세도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6-04 12:06:2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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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국가기록원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한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기록의 날'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의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인식 제고 및 제도 정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21년부터 기관 유형별 격년제로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1개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정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 기반, 업무 추진, 중점 추진 사례 등 3개 분야 총 23개 지표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업무 실적을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서울시교육청은 99.45점을 획득했다. 전체 평균은 84.1점으로, 최근 10년간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193개 시·도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기록관리 업무 기반 및 업무 추진 분야 등 평가지표 전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지난 평가(2022년) 대비 수준이 상향(나등급→가등급)돼 우수한 기록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교육 70년(1956. 10. 2. 서울특별시교육위원회 발족)을 대비해 서울교육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교육행정기록물과 학교 역사 기록물의 전자화(DB 구축)를 추진해 기록 정보 서비스 활용 기반을 조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교육 발전과 변화를 담은 다양한 형태의 기록 정보를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들과 온라인으로 쉽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서울교육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기반을 마련해 기록물을 활용해 교육 홍보 활동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가 기록물의 중요성과 기록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록관리 업무 추진과 서울교육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올바른 기록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04 12:00: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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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말레이시아서 K-베이커리 확장 본격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 신규 매장인 '뚜레쥬르 선웨이 피라미드점'을 오픈한다고 4일밝혔다. 신규 매장은 지난 1월 현지 파트너사 '스트림 엠파이어 홀딩스(Stream Empire Holdings)'와의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매장이다. '뚜레쥬르 선웨이 피라미드점'은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 2층에 약 60평 규모로 위치했다. 특히 뚜레쥬르의 고품질 제품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형 공간으로 구성하여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도 K-베이커리 대표 주자로서의 아이덴터티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뚜레쥬르는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도 토탈 K-베이커리를 콘셉트로 K-베이커리 본연의 빵과 케이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외에서 오랜 기간 인기가 입증된 패스트리, 생크림 케이크 등의 스테디셀러 제품 뿐만 아니라 현지 고객들의 수요와 선호도를 반영해 식사빵을 활용한 샌드위치, 음료 등으로 탄탄한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지리적으로 인접한 인도네시아에서 뚜레쥬르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점도 말레이시아 시장 안착에 긍정적인 요소다. CJ푸드빌은 인도네시아에 운영 중인 공장을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내 사업 운영 및 물류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6월 중 쿠알라룸푸르의 핵심 상권인 선웨이 벨로시티몰에도 추가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인테리어는 베이지톤의 우드 소재를 활용해 모던하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여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또한 대면형 쇼케이스와 개방감 있는 공간 디자인을 통해 고객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가 전개해온 건강하고 신선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가치를 말레이시아에서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K-베이커리를 대표하는 우수한 맛품질의 제품을 통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6-04 11:59: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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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국어, “작년 수능보다 다소 쉬운 수준…출제 경향은 유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이날 치러진 6월 모의평가 국어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EBS 현장교사단은 이번 시험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성취기준과 교과서 핵심 개념을 충실히 반영했고, 정보량이나 구조가 복잡하지 않아 학교 교육 중심의 독해력으로 충분히 대응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됐으며, 문항의 선지도 과도한 추론 없이 정답을 판단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됐다. 국어영역은 공통과목(독서·문학)과 선택과목(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으로 구성됐으며, EBS 수능 연계교재와는 제재, 작품, 핵심 개념 등을 중심으로 50% 이상 연계됐다. 독서에서는 사회, 과학·기술, 인문 지문이 EBS 제재를 활용해 출제됐고, 문학에서도 현대시, 고전 시가, 고전 소설이 연계된 형태로 등장했다. 일부 까다로운 문항도 있었다. 교사단은 "'수소 연료 전지'를 다룬 12번 문항은 암모니아의 전환율 개념을 이해해야 했고, '정보 철학'을 다룬 17번 문항은 플로리디와 칸트의 입장을 대조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학 21번은 낯선 개념을 포함한 비연계 작품이 등장해 체감 난도가 높았다고 교사단은 분석했다. 아울러, 교사단은 "화법과 작문 40번은 메모와 면접 질문을 연결해야 해 복합적인 정보 해석이 요구됐다"라며 "문법 문항인 언어와 매체 37번도 문장 성분과 구조에 대한 높은 분석력을 필요로 해 변별력을 높인 문항"이라고 했다. EBS 교사단은 "학교 수업에서 교육과정 개념을 충실히 학습하고, EBS 연계교재를 반복 학습하는 것이 수능 대비에 효과적임을 보여준 시험"이라고 분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04 11:49: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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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6월 '장보기·쇼핑' 프로모션 진행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6월 한 달간 CU, 이마트에브리데이 무료 배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이달 7일까지 '황금연휴 마트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배민은 오는 5일부터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CU의 모든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배민 장보기·쇼핑에는 8000여 CU 매장이 입점해 과자,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을 주문 즉시 배달받을 수 있다. 무료 배달 혜택과 더불어 배민클럽 구독자에게는 CU 매장에서 첫 주문 때 쓸 수 있는 3000원 쿠폰(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과 슈퍼 세일 3000원 쿠폰(2만원 이상 주문 때 이용)을 준다. 제휴 카드사를 통한 할인 혜택을 더하면 최대 7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배민 장보기·쇼핑' 입점 1주년을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3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이후에는 상품 일일 특가 행사를 일주일간 진행해 고객들에게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판매하는 신선, 가공식품,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첫 주에는 '황금연휴 마트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배민 장보기·쇼핑을 찾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7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4만원 이상 주문했을 때 사용 가능한 6000원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제휴카드 이용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2025-06-04 11:20: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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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교육 발전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위한 중간 보고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일 '포천시 교육발전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포천시 청소년재단 김현철 대표이사(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를 비롯한 교육 관계자 및 교육 분야 전문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강원대학교 교육학과 남수경 교수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천시 지역 및 교육 여건 분석 △타 지자체 우수사례 조사 △시민 교육수요 조사 계획 △중장기 발전계획(안) 등을 공유했으며, 포천형 미래 교육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포천시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제안을 개진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포천시 교육발전 중장기 기본계획을 보다 실효성 있게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계획이 포천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출발점이 되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5-06-04 11:13:3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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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중국 선양 IR 로드쇼서 중국 투자사와 300만 달러 규모 상담 진행

성남산업진흥원(진흥원)은 지난 5월 중국 선양에서 개최한 IR(투자유치)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선양시 및 랴오닝성의 최우수 등급 투자사 및 벤처캐피탈 30개사, 성남시 소재 혁신기업 6개사가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AI 기반 솔루션, 첨단 의료기기,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이 IR 피칭을 통해 역량을 선보였다. 이후 투자사와의 1:1 개별상담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의 신약 치료제 및 바이오 기술에 대한 현지 투자사의 관심이 높았으며, 총 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고, 현지 합작법인 설립 및 공장 구축 등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이번 IR 로드쇼는 중국 선양시와 성남시가 우호협력 도시로서 오랜 유대 관계를 바탕으로 추진된 성과이기도 하다. 특히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이 지난 교류 자리에서 제안했던 실질적 협력 방안이 현실화된 사례로, 지자체 간 경제협력의 모범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메타클 오상규 대표이사는 "현지 투자사로부터 기대 이상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중국 시장 진출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라며, "현장에서 투자자들의 니즈를 직접 체감하고, 중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로드쇼는 진흥원과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중국무역투자촉진위원회 선양시 분회가 공동 주최해 현지 투자사 검증 및 매칭의 신뢰도를 높였다. 참가 기업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진흥원은 매칭된 기업과 투자사 간 후속 상담 및 교류에 대한 지원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진흥원은 하반기에도 선양 IR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으로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중국어 IR 자료 및 현지 통역 등 투자 상담 전 과정을 지원한다. 모집공고는 성남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04 11:13: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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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2025년 정기 입주단체 신규 모집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대표 유정주)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실험적이고 역량 있는 입주단체를 오는 6월 5일부터 신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정기 입주단체 신규 모집으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특성에 맞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1980, 청년1981, 공작1967, 생생1990, 디자인1978 등 5개 공간에 입주 할 14개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문화기획 및 교육 ▲도민 개방 특화 공간 ▲기후 환경 및 다장르 융복합 ▲제작 기반 창작 활동 ▲생활문화 ▲디자인 분야로 문화예술 기반으로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개인 작업실로만 사용하는 경우나 사업자등록증 업태 및 종목이 건축물 용도와 맞지 않는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특히, 도민 개방 체험 공간 및 디자인스튜디오 공간의 경우 특화 공간 지정 입주 방식을 도입하여 경기상상캠퍼스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공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도민 개방 특화로 지정된 공간의 경우 상시 개방을 통한 체험, 교육, 공예, 판매 등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디자인스튜디오 특화 공간 지정 분야의 경우 디자인1978 공간에 입주하여 해당 공간 관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4일 16시까지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서 및 필요한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단체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입주 가능하며, 입주 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경기상상캠퍼스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단체 모집을 통해 예술적 실험과 상상력을 증진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경기상상캠퍼스를 통해 확장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25-06-04 11:13: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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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 야맥축제 개막

도심 골목을 따라 맥주잔을 들고 걷는 이색 축제, 오산 '야맥'이 다시 돌아온다. 제12회 오산 야맥축제가 오는 5일부터~7일까지 단 3일간 오색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2016년 첫 회 2만 명으로 시작한 축제는 2017년 3만 명, 5만 명을 넘기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2019년에는 6만 명을 돌파했으며, 코로나19로 '드라이브스루'로 전환됐던 2020년 이후에도 점차 회복해 2023년 9~10회차에는 각각 약 7만 명, 8만 명이 찾았다. 지난해 열린 11회 축제에는 약 9만6천 명이 찾으며, 야맥축제는 전국적인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야맥축제는 전국 2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수제맥주 300여 종을 선보인다. 골목마다 먹거리존, 공연존, 포토존이 나뉘어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친구 단위 관람객 모두 저마다의 방식으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 전용 맥주잔을 구매한 뒤 셀러 부스를 자유롭게 돌며 시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산사랑상품권 오색전'으로 결제 시 12% 캐시백 혜택이 적용돼, 맥주 한 잔에도 실속을 더했다. 현충일(6월 6일)에는 국군장병·경찰·소방관 대상 감사 이벤트가 마련된다. 신분 인증 시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행사장 곳곳에 소형 태극기도 게양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경건한 분위기를 반영해 조용한 곡 위주로 구성된다. 시는 포토존과 쉼터 등 시민 편의 공간을 매년 넓히고 있다. 올해는 관람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동선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야맥축제는 시장 골목에서 출발해 전국에서 주목받는 여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라며 "이번 12회 축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오산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04 11:13: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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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주실마을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얼이 살아있는 곳 추천

영양군(군수 오도창) 일월면 '주실마을'은 능선이 서로 맞닿는 곳에 자리잡았다 하여 주실(注室) 또는 주곡(注谷)으로 불렸으며 넓게 펼쳐진 들판, 마을을 둘러싼 산세와 한옥의 정취는 잊고 살던 문학의 향기를 다시 피어오르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청록파 시인'으로 유명한 '조지훈 시인'이 태어났고 마을 중앙에는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지훈문학관이 자리잡고 있다. 지훈문학관에는 소년시절부터 광복과 격정의 현대사, 그의 가족이야기까지 시인의 삶을 회고할 수 있는 자료들을 포함해 문갑, 모자, 장갑, 담배파이프 등 일상에서 사용하던 물품들도 전시가 되어 있어 시인 조지훈과 인간 조지훈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조지훈 시인은 '지조론'으로도 유명한데 일제 강점기에 서슬 퍼런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창씨개명'을 하지 않았던 주실마을 사람들의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또한 주실마을은 길을 따라 늘어선 한옥, 쏟아지는 별빛으로 고즈넉한 여름 밤의 정취를 즐기기에 알맞으며 마을 곳곳에 자리잡고있는 '한옥스테이'는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끼는 '공감각'을 선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실마을은 여러 고택과 서당 등 문화자원들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지훈문학관과 시공원, 시인의 숲 등 민족의 얼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라며 "다가오는 여름, 나무 내음 나는 한옥에서 별을 헤아리며 주실마을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훈문학관 해설은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2025-06-04 11:12:4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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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운행 예정

양평군은 서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를 오는 6월 20일경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을 하기 위해 여러 차례 버스 또는 전철을 환승하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지나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운행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 속에 추진돼 왔으며,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양평군은 개통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45인승 친환경 천연가스 버스 3대를 투입해, 하루 왕복 15회 운행할 예정이다. 버스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과 문호 4리(소구니) 정류장을 경유한 뒤,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오전 6시 첫차부터 오후 10시 50분 문호리 종점 도착까지의 운행 시간표는 현재 최종 조율 중이다 양평군 전진선 군수는 "서종면 주민들의 교통 부담 감소는 물론, 서종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개통을 위해 협조해 주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불편을 참고 기다려 주신 서종면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노선번호는 2301번으로, 6월 20일 오전 6시에 문호리 종점에서 첫 운행을 시작하며,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5-06-04 11:11: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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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선정 공모

안양시가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고 있는 관내 소규모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선정 공모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서류심사(산업재해 발생현황·노동안전보건 관리현황), 현장심사(안전관리 계획수립·소방 안전시설 설치 등) 등을 통해 산업안전보건에 힘쓴 관내 기업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기업은 지난달 26일 기준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 중 세금 및 과태료를 접수 마감일까지 완납한 기업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2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 지원, 시 기업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부여하며,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사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재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널리 알리고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고 있다.

2025-06-04 11:11: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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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7월 5일 '2025 취업 멘토링 콘서트' 개최…삼성·현대 등 14개 기업 현직자 참여

양주시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2025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삼성, 현대, LG, 나이키 등 국내외 주요 기업 14곳의 현직자 멘토들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 경험과 취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직자 Key-note 특강 ▲취업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직무별 그룹 멘토링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이 생생한 실무 경험과 맞춤형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는 양주시청년센터와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체결한 '지역청년 진로 취업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기 북부 청년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의 사례로도 주목된다. 행사 참여 신청은 6월 4일부터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양주시 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고용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4 11:11:1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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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 본격 추진…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착수

파주시가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일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자문교수단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계획 발표를 바탕으로 파주시 특성에 맞는 요양시설 추진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 말부터 착수되어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파주형 노인요양시설 표준모델 개발 ▲정책·기술·경제적 타당성 분석 ▲추진체계 구축 ▲기초 현황조사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및 주민 의견 수렴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연말까지 입지와 시설 규모를 확정하고, 운영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후 2026년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공사 착공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품격 있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공공 돌봄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시설 확충에 그치지 않고, 기존의 장기요양서비스 제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향후 실효성 높은 공공 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돌봄 복지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5-06-04 11:10:4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