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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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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ESG+AI의 융합 비전 제시...포항공대서 특별 강연

KB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비전을 제시했다. KB증권이 지난 8일 포항공대 대강당에서 포항공대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 감각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미래 성장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ESG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조명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김대돈 KB증권 상무디지털영업Tribe장이 ESG 경영을, 정희석 바바리안리서치 이사가 AI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김 상무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3월 경북 산불로 인한 1조8300억원 규모의 경제적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기후 변화의 현실성을 전달했다. 이어 KB증권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청각 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을 후원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ESG가 단순한 원칙을 넘어 사회적 포용성을 실현하는 구체적 활동임을 강조했다. 정 이사는 AI 산업의 발전과 기술 혁신이 가져올 미래를 조명하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활발한 기술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선도 기업에 대한 투자가 미래 성장 기회를 포착하는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하고, AI 시대에 맞는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ESG와 AI는 서로 다른 개념 같지만, 결국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ESG와 AI를 융합한 창의적인 사고로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26 09:22: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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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내셔날, 100여종 와인 선물세트 출시

금양인터내셔날은 올해 추석을 맞아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는 와인 선물세트 100여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대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10년 연속 소비자 인지도 1위를 기록한 '1865'는 1865 헤리티지 블렌드와 골프백을 함께 세트로 구성했다. 1865 헤리티지 블렌드는 시라, 말벡, 카베르네 소비뇽 등을 블렌딩했다. 블루넌은 전 세계 11억 병 이상 판매된 독일 베스트 셀러로 고품질 스위트 레드 와인인 '블루넌 핑크 아이스 세트'를 선보인다. 세련된 부케와 잘 익은 포도의 풍미, 은은한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품절대란으로 유명한 '신퀀타'는 '신퀀타 블랙'과 함께 세트로 구성됐다. 이탈리아 미식의 도시 뿔리아에서 탄생한 신퀀타 세트는 미식가들을 위한 세트다. '마초맨 & 마초걸' 세트는 스페인 와인의 트렌드를 이끄는 생산자 '카사 로호'의 시그니처 와인이다. 마초맨 탄생 10주년 기념 한정판 와인인 '마초맨 그란비노'는 금양인터내셔날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으며, 마초걸 '카사로호 틴타피나'의 조합으로 커플 와인 세트이다. '1865 헤리티지'와 '블루넌 핑크 아이스' 선물세트는 전국 할인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신퀀타'와 '카사 로호' 세트는 전국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6 08:59: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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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아이, 상반기 리모델링 매출 급증…전년比 270%↑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하 에스앤아이)은 올해 상반기 리모델링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0%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스앤아이 관계자는 "지난 50여 년간 축적해 온 차별화된 부동산 관리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리모델링 시장의 흐름에 맞춰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응했다"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에스앤아이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리모델링 시장에서 비주거용 분야를 선도하며 신성장동력 발굴을 가속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에스앤아이는 준공부터 매각까지 부동산 자산의 생애주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 전략 컨설팅 전담 부서(CRE 본부) ▲10여 개 종합건설, 전문공사 면허 및 전문시공 인력 ▲부동산 수익성 검토, 인허가 대응, 분양·임차인 컨설팅 등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연구소·공장 보전 공사, 드라이룸·항온항습실·케미컬룸 등 고난도 특수공사 영역에서도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로 LG에너지솔루션(오창1·2공장, 대전연구소 과천) 설계·시공·운영, LG에너지솔루션 대전2캠퍼스 리모델링, LG 마포빌딩 리모델링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난 6월에는 오동근린공원 생태계류원 조경 공사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조경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에스앤아이는 비주거용 건축·리모델링, 오피스 인테리어, 기업 맞춤형 시설보전공사, 건물 인프라 유지보수 및 환경개선 공사, 조경 공사 등 폭넓은 영역의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현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에스앤아이는 초대형 오피스 빌딩의 시설관리를 넘어 리모델링 시장에서도 독자적인 기술력과 폭넓은 서비스 역량으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며 "향후에도 관련 산업 전반에서 혁신적인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6 08:47: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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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고객 체험형 행사 '월간 X' 개최

휴넷이 서울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고객 체험형 행사 '월간 X (X, experience)'를 개최했다. 26일 휴넷에 따르면 이번 '월간 X'는 'AI Powered Workshop'을 주제로 ▲AI 아바타와 대화하는 시뮬레이션 교육 솔루션 'AI 롤플레잉' ▲AI로 자신만의 플레이북을 만드는 신규 입사자 교육 솔루션 '마이 온보딩 플레이북' ▲대기업 S사의 실제 AI 교육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 설계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해 곧바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월간 X'는 제한된 시간 안에 프로젝트 결과물을 완성하는 협업 경진대회 '해커톤(Hackathon)'에서 착안했다. 구글·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 GS·신한·카카오 등 국내 기업도 사내외 해커톤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휴넷은 이 방식을 기업 교육 현장에 접목해 교육 담당자들이 실제로 교육 상품과 솔루션을 설계·체험하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 5월 시작해 4회를 맞은 '월간 X'는 지금까지 '승진자 교육', '리더십 교육' 등 기업교육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주제를 다뤄왔다. 참가자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 실습 ▲동종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휴넷 관계자는 "이번 월간 X는 기존 대비 신청자가 5배 이상 몰려 참석 규모를 확대했다"며 "기업교육 담당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AI와 온보딩 교육을 결합한 주제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주제를 발굴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 행사에서 얻은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자사의 상품·솔루션도 더욱 고도화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9-26 07:19: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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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농업에 AI 활용 가속화…네이버클라우드와 '맞손'

네이버 개발 소버린 AI 활용 'AI 콜' 기반 음성형 에이전트 서비스 대동이 농업분야에 인공지능(AI) 활용을 더욱 가속화한다. 대동은 네이버클라우드와 '농업 AX를 위한 소버린 AI 에이전트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대한민국 농업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고 농업 특화 AI를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모든 농민이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를 갖추고,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을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AI가 주 1~2회 농민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작업 내용을 자연스럽게 수집해 영농일지를 자동 기록하는 'AI 콜' 기반의 음성형 에이전트 서비스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네이버의 고도화된 AI 음성 인식 기술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사투리까지 정확하게 인식하고, 농민들이 낯설지 않게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 친밀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스마트폰 앱 사용이 낯선 고령 농민을 고려해 간편한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드론 영상 등 전문 시각 데이터 필요 시 앱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이번 협력에는 네이버가 새롭게 개발 중인 소버린 AI, 'K-AI'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토양, 기후, 작물 특성 등 고유 데이터를 안전하게 학습시켜 농가에 최적화된 '농업 특화 AI'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향후 정부의 농업 정책 수립과 지역별 작황 분석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이번 협력은 대한민국 농가가 AI를 가장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동이 축적해온 정밀농업 솔루션에 네이버의 AI 기술력과 서비스 운영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농업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양측간 협력은 국가대표 AI 프로젝트의 핵심인 '누구나 쓸 수 있는 AI'의 출발점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AI 에이전트 인에이블러로서 다양한 산업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산업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실무 협의체를 구성, 올해 하반기 실제 농가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2026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상용화에 돌입하고 나아가 농기계 및 농용로봇을 위한 엣지 AI 모델 등 피지컬 AI까지 연계하는 단계적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26 07:1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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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부산은행, 상반기 기술금융 최우수 기관 선정

기업은행과 부산은행이 올해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테크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품질심사평가에서는 한국기술신용평가와 기업은행, 농협은행, 부산은행, 아이엠뱅크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5일 테크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상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를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테크평가는 매 반기마다 은행권의 기술금융 공급실적과 지원역량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다. 평가는 금융감독원의 정량평가와 신용정보원의 정성평가를 통해 실시되며, 심사 부문은 대형리그(6개 은행), 소형리그(8개 은행), 기타리그(3개 은행)로 구분된다. 테크평가 결과 대형리그에서는 기업은행이 1위, 농협은행이 2위을 차지했다. 소형리그에서는 부산은행이 1위, 경남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은행권의 적극적인 기술금융 공급 노력에 힘입어 기술금융 잔액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각 은행은 기술금융 금리우대도 제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품질심사평가는 매 반기마다 기술신용평가서 품질 평가를 위해 TCB사와 자체평가은행에서 작성한 평가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 상반기 평가에서는 기술신용평가사 중에서는 한국기술신용평가가 '우수'등급을 받았고, 자체적으로 기술신용평가가 가능한 자체평가은행에서는 기업은행, 농협은행, 부산은행, 아이엠뱅크가 '우수'등급을 받았다. 현지조사 및 세부평가의견 작성 의무화에 따라 평가서 품질이 크게 향상되면서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이 지난 평가 대비 3개 늘었고, '보통' 이하 등급을 받은 기관은 한 곳도 없었다. 금융위원회는 시중 자금 흐름을 생산적 영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대전환'의 일환으로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 4월 발표한 '기술금융 개선방안'의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분석하여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 보다 원활히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9-26 06:01:1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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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은행 연체율 0.57%…전월比 0.05%p↑

올해 7월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전월대비 0.05%포인트(p) 올랐다. 주요 은행의 연체채권 정리로 지난달 연체율이 0.12%p 하락했지만, 기업대출 중심의 연체 증가로 연체 규모가 일부 되돌려진 영향이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은 0.57%로, 전월 말 대비 0.05%포인트(p) 올랐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서는 0.10%p 올랐다. 7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8000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지속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4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400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신규연체율은 (2025년 7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동년 6월말 기준 대출잔액)은 0.11%로 전월(0.11%)과 유사한 수준을 이어갔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이 분기말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는 만큼, 연체율은 통상적으로 분기중 상승했다가 분기 말에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이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대비 0.07%p상승했고, 특히 중소기업대출이 0.08%, 중소법인대출이 0.11%p를 기록해 상승폭이 가팔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3%로, 전월대비 0.02%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01% 상승한 반면,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은 0.08% 올랐다. 금감원은 "향후 대내외 불확실성 및 내수경기 회복 지연 등에 따른 신용위험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하도록 유도하겠다"면서 "최근 연체율 상승폭이 크고 취약부문에 대한 대출비중이 높은 은행을 중심으로 부실채권 상매각, 충당금 확충 등을 통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9-26 06:00:3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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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관상 철학(1)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의 관상에 관한 고찰을 소개해 드리고 있지만, 인간의 운명을 예측하는 여러 방법론 중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관상이다. 관상은 마음의 표상이자 반영이다. 마음을 바로 쓰면 아무리 험했던 인상이었더라도 언제 이 사람이 그랬던가 할 정도로 인상이 확 바뀐다. 이것은 실증이다. 그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에 그려지는 예수의 모델은 온화하고 평안한 얼굴의 젊은이였다. 한 삼 년이 지난 후 그림의 완성을 위해 유다의 모델의 찾아 헤매던 중 길을 가다 "아! 저 사람이야말로 예수를 배반한 유다의 얼굴로 딱이군." 하면서 모델이 돼 줄 것을 청하자 그는 말한다. "아, 내가 바로 3년 전에 예수 모델을 했던 사람이요! "이렇듯 마음의 질이 변하면 관상도 변하는 것이다. 한때 대한민국의 대표적 기업의 총수가 직원을 뽑을 때 관상가를 옆에 두고 면접을 보곤 했다는 얘기가 있었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 일화다. 요즘 많은 젊은 아가씨들이 브이(V) 라인의 턱을 위해 목숨을 걸고 양악수술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필요하다면 성형수술이 필요한 예도 있겠으나 다른 것은 몰라도 브이 턱선을 위한 수술만큼은 정말 말리고 싶다. 관상학적으로는 하관이 빠르면 우선 인덕이 없고 명예운도 깎인다. 남자들의 경우엔 고위직 중에 하관 빠른 사람이 있는지 한 번 유념하여 봐 주시길 바란다. 거의 없다. 여자들은 턱 하관이 빠르면 말년이 외로워지는 있던 재물도 흩어진다. 턱선이 둥근 사람 치고 궁색한 이들을 찾기 어렵다. 본심과는 다른 말을 할 수 있으니 눈빛을 볼 것으로 낯빛은 바꾸며 감출 수 있으나 눈빛은 감출 수 없다. 자기도 모르게 감추기 위한 무의식이 발현되는 그러한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유념할 필요는 있다.

2025-09-26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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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26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26일 금요일 [쥐띠] 36년 착한 친구를 만나 경제적 이익을 얻는다. 48년 눈에서 멀어져도 마음은 변하지 마라. 60년 기미가 보이니 더 노력. 72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겠다. 84년 자신이 옳다 해도 침묵해야 모두가 편하게 간다. [소띠] 37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도 설득시킬 수 있다. 49년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소득을 높일 것을 점검해보자. 61년 오후 교통운행 주의. 73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85년 일의 결과가 좋아 재물이 늘어난다. [호랑이띠] 38년 부부동반으로 저녁 모임에 간다. 50년 업무적으로 실수한 것으로 야근을 하게 된다. 62년 가진 것이 없으니 가족도 부담이 된다. 74년 욕심 없다고 계획도 없단 말인가. 86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상쾌. [토끼띠] 39년 의견충돌이 염려되니 고집 피우지 마라. 51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63년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조심. 75년 낭비의 요소를 찾아 밑 빠진 독을 막자. 87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날. [용띠] 40년 능력을 도를 넘어 얻는 것은 힘만 빠진다. 52년 창업은 제살깎아먹기. 64년 여기저기 손을 대다가 이뤄지는 것이 없으니 한 가지일 적에 집중. 76년 동업자와 관계가 개선된다. 88년 꽃이 피듯 사람은 윤회를 거듭한다. [뱀띠] 41년 생일날 술이 아닌 식혜로. 53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언행조심. 65년 힘든 길이라도 가다 보면 결과가 좋다. 77년 백년하청百年河淸처럼 오래 걸려도 가능성 없는 일이 있다. 89년 오늘 아가 강아지를 입양 받는 날. [말띠] 42년 오늘 모임은 썰렁하다. 54년 업무처리에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66년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78년 남의 탓할 일이 생길 때는 나부터 먼저 돌이켜보라. 90년 팔자에서 재성의 합을 이루니 첫사랑 연인을 만날 운이다. [양띠] 43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가져라. 55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한다. 67년 모든 것을 독단적으로 처리. 79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지체. 91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원숭이띠] 44년 고칠 수 없는 것은 미련 없이 버려라. 56년 재능 많은 자식 때문에 경제적 곤란을 겪는다. 68년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답을 찾자. 80년 새가 기운이 없으면 날 수가 없는데. 92년 평온한 바다에 한가로이 떠다니는 하루. [닭띠] 45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을. 57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비롯된다. 69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 사용. 81년 같은 개띠와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 93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개띠] 46년 다시 노력하는 자세가. 58년 변화의 날이니 제주도 여행가자. 70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82년 긴 한숨을 쉬고 눈물을 닦아본들 뭔 소용 있으랴. 94년 불초不肖는 아버지를 닮지 않았다는 뜻인데. [돼지띠] 47년 친구가 찾아와서 근심을 던져 준다. 59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71년 추진한 일에 하자가 발생한다면 어찌할지 정해놓고 결정. 83년 가계부 쓰고 저축계획을. 95년 어렵다고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큰 이익을 놓친다.

2025-09-26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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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UCLG ASPAC 고양 총회 개막… 기후위기·디지털 격차 대응 논의

아시아·태평양 최대 지방정부 국제회의인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환영사에서 "도시는 기후위기, 에너지 전환, 디지털 격차 등 전 지구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자족성과 회복력을 갖춘 도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연대와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의 번영을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기초지자체 최초로 총회를 주최한 고양시는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이번 총회가 경험과 혁신적 해법을 공유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애초 22개국 참가 예정이었으나 27개국에서 지방정부 대표단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600여 명이 모여 국제적 관심을 입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다킬라 카를로 쿠아 UCLG ASPAC 회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연단에 올라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쿠아 회장은 "이번 총회는 연대와 행동을 촉구하는 자리"라며 "작은 마을에서 거대한 도시까지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세상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샤바나 유엔 ESCAP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방정부야말로 글로벌 의제 실행의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개회식에서는 대북 공연과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에세이·사진·스타트업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도시 및 지방정부 연구소(CLG) 출범식도 진행됐다. 이어 열린 메인 포럼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열렸다. 장 타드 UN 도로안전 특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호주의 기후·재난 대응 사례, 중국 이우시의 디지털 공급망·녹색교통 정책, 유엔 해비타트의 기후 대응 전략 등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재생에너지 전환, 순환경제 구축, 스마트 인프라 확대 등 도시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며 "도시 간 협력과 기술·재정 통합이 핵심"이라는 공감대를 모았다. 오후에는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족 ▲가족친화도시 ▲도시 성장 등 5개 주제를 다루는 서브 포럼이 동시 개최된다. 총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의 협력 의지와 미래 비전을 담은 '고양선언'이 발표될 예정이다.

2025-09-25 22:44: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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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위한 ‘패밀리오피스 컬쳐 데이’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1일과 24일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패밀리오피스 컬쳐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 주관 하에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에게 프라이빗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대미술가 루이즈 부르주아(Louise Bourgeois)와 갈라 포라스-김(Gala Porras-Kim)의 주요 전시작을 감상하며 미술 시장 동향과 작품의 장기적 가치, 대체투자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살폈다. 작품 해설은 박혜경 에이트 스페이스 대표가 맡았다. 한국투자증권 GWM은 이번 아트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패밀리오피스 고객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술품 구매 및 교육(에이트 스페이스·가나아트), 골프(JNGK골프아카데미), 신차 구매·시승(롤스로이스 모터카 부산), 성혼 프로그램(가연 결혼정보), 맞춤형 여행 컨시어지(하나투어 제우스), 유학·어학연수 컨설팅(EF코리아) 등 다양한 프리미엄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할인·우대 혜택도 지원 중이다. 신경애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상무는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금융을 넘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술·투자·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25 17:56:4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