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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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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백두대간 산림치유박람회 개최...산림치유와 힐링 문화 융합

산림치유 산업을 통한 지역 상생과 시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2025 백두대간 산림치유박람회'가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열린다. 치유, 힐링,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숲속에서 가을의 여유와 회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5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산림치유원이 주관하며, 숲의 치유력을 널리 알리고 산림치유 산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숲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와 자연과의 교감을 추구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치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내 치유장비 체험, 수(水)치유 등 전문적인 산림복지 프로그램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까지 폭넓은 콘텐츠가 준비됐다. 주무대에서는 가수 원종혁과 스텔라장이 참여하는 '숲속 문화공연'을 비롯해 밤하늘 아래서 펼쳐지는 '숲속 별빛 나이트', 유튜버 정브르가 진행하는 '그린 토크콘서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숲장고를 부탁해' 등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인 참가자를 위한 '숲결요가'와 '노르딕 워킹(초급)'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어린이 체험활동도 마련된다. 매직쇼와 벌룬쇼가 어우러지는 숲속 버스킹, 팔찌·목걸이·부채 만들기, 자연물 오브제 제작 등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활동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박람회장 곳곳에서는 탄소중립 교육, 숲크닉(숲+피크닉) 프로그램 등 환경과 생태에 대한 체험적 교육도 함께 이뤄져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복합형 산림축제로 꾸려진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숲이 가진 치유의 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림복지에 대한 인식이 한층 넓어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치유 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2 15:02: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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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CEO 직속 '고객신뢰혁신 TF' 출범

한화생명은 '고객신뢰혁신 TF'를 공식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TF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의장을 맡아 회사 전 부문을 총괄하고 경영지원부문장·보험부문장·상품전략실장 등 주요 임원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조치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의지에 대한 선언이다. 상품 기획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사적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TF는 금융상품 개발, 판매, 사후 관리 등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구체적 개선안을 신속히 실행하기 위해 꾸려졌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가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한화생명은 사전예방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조기에 완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과제는 ▲상품 설계 단계에서의 불완전판매 오인 가능성 차단 ▲민원·분쟁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영역 사전 점검 ▲보험금 지급 과정의 불합리 요소 제거 및 분쟁 예방 강화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의 내부 점검체계 고도화 등이다. TF는 정기 회의에서 CEO 직속 보고를 통해 실행 현황을 점검하고,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이끌어낸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CEO가 직접 챙기는 TF 운영을 통해 보험 개발에서 판매 후 사후관리까지 보험 여정의 전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 모델을 새롭게 정비하고 이를 통해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에 두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2 15:02:0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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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추석명절 대비 주요 성수품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실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시민들이 명절 성수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전통시장과 수산시장,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현장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 △선물용 △성수품으로 판매되는 고등어·오징어·뱀장어·참돔·낙지·가리비 등 주요 수산물이며 소비가 집중되는 추석 기간을 전후해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이며, 현장 지도점검과 함께 온라인 마켓과 배달앱 등 비대면 유통 경로도포함해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이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께서 안전한 먹거리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2 15:01:4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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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제258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활동 실시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영주)는 제258회 임시회 중인 9월 16일부터~18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김명숙 부위원장, 김혜영·이기형·최재영 위원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먼저 1일차인 16일에는 ▲배다리도서관 강소형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참여 현황을 점검하고 ▲청소년자유공간 소사벌점을 방문해 청소년 여가 활동 지원을 확인했다. 이어서, ▲신평지역 도시재생어울림센터 ▲평택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추진에 대한 논의를 했다. 2일차인 17일에는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평택함 해양안전체험관을 찾아 주거·관광·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항만 개발 추진 현황과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3일차인 18일에는 ▲제1·2 첨단복합산업단지를 방문해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와 연계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에 관한 논의를 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은 평택의 미래 전략사업들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획행정위원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15:01: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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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맞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재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에 맞춰,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차 지급 당시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신청 전담팀을 구성해,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고령자·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사전 발굴한다. 이후 개별 일정을 안내하고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 절차를 지원한다. 1차 지급 당시, 해당 서비스를 통해 당초 예상했던 250명보다 1.75배 많은 438명이 신청·발급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2차 지급에서는 1차 때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수령한 대상자들을 우선적으로 방문하여, 보다 신속하게 접수와 지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차 지급 시 선제적인 방문 접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2차 지급 또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여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2 15:01: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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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통시장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성남시는 추석을 앞둔 오는 24일 성남중앙지하상가·금호행복시장·미금현대벤처빌상가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현장 상담을 운영해 세무 상담 접근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마을세무사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세무사가 협력해 시민의 세무 고충을 무료로 상담하는 공공서비스다. 성남시는 지역 세무사 8명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생활밀착형 세무 상담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상담은 성남·분당 지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참여해 ▲성남중앙지하상가(오전 10시) ▲금호행복시장(오후 2시) ▲미금현대벤처빌상가(오후 2시)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상담 대상은 시장 상인과 성남시 거주 주민이며,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양도소득세 등 국세 전반과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까지 폭넓게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세무사와의 1:1 대면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세무 애로를 청취하고, 사업자등록 및 세금신고 절차 등 기초 세무 상담도 제공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320건의 상담을 진행해,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 세무 상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의 신고·납부·감면 등 실무 애로를 해소했다. 상시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담당 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한 뒤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상인과 주민들의 세무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현장 상담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손쉽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2 15:00: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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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 추석 연휴 맞아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 추진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21일간 연안과 해상 전반에 걸쳐 집중적인 안전관리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7일간의 장기 연휴로 해양레저 인파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해양경찰은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는 지난 9월 19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총 21일간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해상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다층적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낚싯배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주말을 포함한 장기 연휴로 가족 단위 관광객과 레저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울진해경은 주요 항·포구와 낚시 활동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 상황에 대비한 구조 대응을 상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별대책에는 ▲연안 해역 안전 점검 ▲24시간 해양사고 대응 태세 유지 ▲해안가 위험구역 순찰 강화 ▲해양오염 취약 선박 및 시설 대상 안전점검 등 실질적인 조치가 포함돼 있다. 특히, 무리한 낚시 활동이나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긴 연휴 기간 동안 바다를 찾는 국민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상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해양레저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9-22 15:00:4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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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행복마을 만들기’ 20호 마을 행사 개최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20호 마을로 선정된 병곡면 백석2리에서 액션데이를 열고,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로 연기됐던 일정을 극복하고, 지역 공동체가 다시 모여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주민 참여를 통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지역 밀착형 나눔 프로젝트다. 영덕군과 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번째 행복마을로 선정된 병곡면 백석2리는 공동체 기반이 잘 갖춰진 지역으로,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행사 대상지로 결정됐다. 애초 올해 상반기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피해 여파로 일정이 연기됐다가 복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이후 재개됐다. 행사는 지난 19일 백석항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단과 마을 주민 등 27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벽화 그리기, 방충망 교체, 문패 달기, 포토존 촬영, 전통차 나눔, 점심 식사 제공, 타로 심리상담 등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고 정서적 온기를 전하는 활동들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벽화마을사람들 자원봉사단과 한수원 봉사단의 벽화 그리기를 비롯해, 전국모범운전자회 영덕군지회의 문패 달기, 드림하우스 봉사단의 노후 방충망 교체, 바리스타 청춘카페 봉사단의 다식 나누기 등이 진행됐다. 또 대한적십자사 영덕군협의회의 점심 제공, 우아미 봉사단의 뜸·압봉 시술, 파랑스튜디오의 포토존 사진 촬영, 행복한 타로 봉사단의 심리상담도 마련됐다. 여기에 더해 플라워벌룬up 봉사단의 꽃풍선 만들기, 경상북도개발공사의 벽부등 설치, 대구경북가스공사의 간이 소화기 부착 등 새로운 단체들도 참여해 나눔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민요와 난타 공연도 더해져 마을은 하루 동안 활기찬 축제의 분위기로 물들었다. 권용걸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산불로 인해 불투명했던 행사를 무사히 열게 돼 더욱 뜻깊다"며 "봉사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마을 공동체를 단단히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2 15:00:3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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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32회 목요특강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 초청 강연 진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일상 속 피로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제32회 목요특강을 마련한다. 이번 특강은 건강 전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이동환 의사가 강연자로 나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9월 25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교육하는 의사'로 잘 알려진 이동환 의사를 초청해 제32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건강한 삶을 위한 심신에너지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등 현대인이 겪는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해 실천 가능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동환 의사는 직무스트레스연구소 원장이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110만 명이 넘는 구독자와 소통하고 있는 건강 분야 전문 크리에이터다. 다양한 방송 출연과 저서 활동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전해온 인물로, 이번 특강에서도 실용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이 다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이번 특강이 군민들의 건강한 삶에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의 목요특강은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열린 강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음 제33회 특강은 10월 16일 오후 5시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방송인 서경석이 '작은 변화가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9-22 15:00: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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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수원화성에서 3대 가을축제 개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열리는 3대 가을축제가 시작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이어진다. 2025 수원화성미디어아트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최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열린다. 곽도용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계유산 수원화성 3대 가을축제 언론브리핑'을 열고, "3대 가을축제가 글로벌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새빛팔달'을 주제로 하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축제 기간이 기존 3일에서 8일로 늘어났고, 축제 공간은 수원화성 전역으로 확대됐다. 국내외 관람객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웅장하고 품격 있는 대규모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글로벌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선유놀이를 모티브로 하는 수상 퍼포먼스 '선유몽'(9월 29일~10월 4일) ▲야간 군사훈련 '야조'(10월 3~4일)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거행한 회갑연 진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머시브 아트(몰입형 예술) 퍼포먼스 '진찬'(9월 29일~10월 4일) ▲초대형 종이구조물 퍼포먼스 '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9월 30~10월 4일) 등이 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시민이 가마를 들고 달리는 '가마레이스', 정조대왕이 혜경궁 홍씨 회갑연을 기념해 만든 특별연회 양로연을 모티브로 한 '양로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전통놀이를 하는 '축성 놀이터', 화성행행도병에 시민이 색을 입혀 완성하는 '시민도화서', 시민참여형 과거시험 '별시날' 등을 준비했다. 올해는 전통문화관에서 외국인 관광 라운지 '글로벌빌리지'를 운영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외국인 복식체험(행궁광장) ▲한복한컷 ▲우리술클래스 주랑주랑 ▲행궁티룸 다랑다랑 등을 운영한다. 9월 28일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열린다. 행렬 도중 장안문에서 경기도무용단과 무예24기 공연이 있고, 행궁광장에서는 능행차 입궁 퍼포먼스를 한다. 공동재현 후에는 행궁광장에서 KBS 국악관현악단과 전통 소리꾼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열린다. '만천명월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5 새빛향연'을 주제로 하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화서문을 중심으로 장안공원 일원과 장안문에서 열린다. 화서문에서는 미디어아트 '새빛향연'이 펼쳐지고, 장안공원 일원에는 '미디어파크'를 조성한다. 장안문 미디어아트 '수원유니버스' 에서는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3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곽도용 문화청년체육국장은 "3대 가을 축제는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즐기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 모두의 축제"라며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인 만큼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2 14:59: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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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 청년의 날 기념식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0일, 동탄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함께 희망과 도전의 의미를 나누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이용운·전성균 의원이 참석했고, 청년단체 관계자와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의 열정과 도전은 화성의 가장 빛나는 자산이며, 여러분의 오늘이 곧 도시의 내일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이번 기념식이 청년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시 도전하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어"청년이 행복해야 화성이 행복하다는 믿음으로, 청년의 도전과 열정이 꽃피울 수 있는 든든한 토양이 되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청년 각자의 '나다움'을 발견하고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년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되어 청년들의 열정과 끼를 나누는 장이 되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 정책을 확대하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5-09-22 14:58: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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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5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성료

전남 구례군은 9월 19일(금)부터 21(일)까지 3일 간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일원에서 열린 「2025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구례군이 주최하고 탄소중립흙살리기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김순호 구례군수,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도·군의원, 관계 기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추미애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 권향엽 지역구 국회의원, 정을호 국회의원은 현장을 찾지는 못했지만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4,000여 명이 참여해 구례의 흙 살리기와 탄소중립 의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탄소중립과 흙을 주제로 한 박람회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개막식은 '흙을 살리고 지구를 구하는 구례'를 주제로 김형석 작곡가와 TBN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고, 이어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농업의 의지를 담은 선언문 발표와 주요 내빈의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제관에서는 흙이 생태계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중요성을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었으며, 글로벌 시민과 함께한 토크쇼는 흙의 소중함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다양한 시각에서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구례 농특산물 홍보관에는 25여 개의 생산·가공 단체가 참여해 구례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렸고, 부대행사로 열린 청소년 AI캠프에서는 관내 초·중학생들이 코딩 체험에 참여해 흙과 자연을 최첨단 기술로 풀어냈다. 김순호 군수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온 지리산의 고장 구례군이 흙의 생명력을 지키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으며,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도 구례군의 흙 살리기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박람회를 대한민국 대표 생태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9-22 14:58: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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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제6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 행사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제6회 푸른 하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채택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인 '제6회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매년 9월 7일, 이하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학생과 일반시민들이 몸소 퀴즈를 풀며 가정과 학교에서의 실천을 알아보는 '지구사랑 골든벨', ▲환경주제와 한글을 결합하여 표현하는 '환경 한글그림그리기', ▲현재 지구의 기후환경을 알려주는 '기후환경사진 전시, ▲환경위기에 앞서 몸소 실천을 하고 있는 단체들과의 자원순환 연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의 활동 등을 통한 개인 실천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올해 푸른 하늘의 날 행사에는 마을별로 구성된 탄소중립 실천협의회가 '탄소중립 실천 서약'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내 환경단체들도 '푸른하늘의 날 실천 서약'을 진행하는 등 자생 단체들의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보였다. 또한 행사에 함께한 10여 개의 민간 단체는 자원순환 체험 부스를 마련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대상 체험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푸른 하늘은 우리 스스로 맑은 공기를 위해 투자를 하고 대기오염을 극복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며 "대기오염 극복을 위해 우리 모두의 시간, 자원, 노력이 필요하다. 오늘 행사가 이날의 의미를 기억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기질 개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09-22 14:58:08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