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생각대로' 로지올, KT와 배달라이더 전용 통신요금제 선봬

프로모션 5월부터 시행…주유권등 선물고 제공 국내 1위 배달 중개 플랫폼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이 KT와 손잡고 배달라이더를 위한 전용 통신요금제 제휴 프로모션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의온라인 전용 5G 요금제인 '요고 요금제'에 가입하는 생각대로 배달라이더에게는 매월 최대 1만2000원의 주유권을 최대 24개월간 제공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추가 2만원의 주유권을 선물한다. 요고 요금제는 KT공식 온라인채널에서 가입 가능한 무약정 5G 요금제로, 동일 스펙의일반 요금제 대비 최대 42%까지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은 생각대로 배달라이더 앱(APP)을 통해 할 수 있다.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는 생각대로 전용 KT온라인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 및 가입도 지원한다. 또한, 프로모션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에 응답 시 메가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로지올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배달라이더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실질적인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배달산업 종사자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0:54:2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새 시즌 나왔네? 이전에 나온 것도 다 봐야지"...티빙, 시즌제 IP 전략 강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자들에게서 오리지널 시리즈의 새 시즌이 나오면 전 시즌을 함께 보는 시청 패턴이 포착됐다. 21일 티빙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tvN의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이 론칭된 뒤 해당 IP(지식재산권)의 전작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시청 UV(순 이용자 수)가 폭증했다. 이전 시리즈의 시청 UV를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 공개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시즌 1은 278%, 시즌 2는 219% 급증했다. 예능에서도 동일한 트렌드가 나타났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3'의 경우 올 4월 25일 시즌 3가 론칭된 후 시즌 1과 시즌 2의 시청 UV가 각각 136%, 102% 증가하며, 시리즈 전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다. 뿐만 아니라 '뿅뿅 지구오락실3'에서 언급된 '미안하다 사랑한다'도 티빙에서 공개된 다음 '실시간 인기 드라마' 톱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더 스톰'의 신작 출시에 앞서 전작 '샤크: 더 비기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전 진입 유도 전략을 구사했다. 그 결과 구작의 시청 UV는 618% 상승했고, '샤크: 더 스톰'은 공개 첫 주에 티빙 유료 가입 기여자 수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티빙은 이 같은 시청 패턴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IP 중심의 마케팅, 큐레이션(작품 선별)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5-21 10:54:2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양그룹 수당재단, '제 34회 수당상' 수상자로 이효철·이중희 교수 선정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 올해 수당상 수상자로 이효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와 이중희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석좌교수를 선정했다. 수당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4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국가와 사회발전에 훌륭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들을 매년 2명씩 선정해 각각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효철 교수는 지난 20년간 분자구조동역학 연구에 매진하며 화학 반응 중 일어나는 분자의 구조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데 괄목할 성과를 이루고 한국 과학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새로운 실험법과 분석법을 도입해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문이 발전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연구결과가 게재되는 업적을 거뒀다. 응용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중희 교수는 나노복합소재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해 국내외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소가스 차단성이 높은 나노복합재료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초고압, 초경량 복합재료 수소저장탱크를 상용화하고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 적용했다. 또한 수소를 고효율로 생산할 수 있는 나노촉매와 이를 적용한 수전해 장치를 개발해 해외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국내 수전해 설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수당재단 김윤 이사장은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두 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남다른 통찰력으로 학계 발전을 이끄시고, 후학 양성에도 정진하시어 수당상의 인재육성 정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1 10:54:1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클래시스, 호실적에 주가 급등

클래시스가 1분기 깜짝 실적과 향후 글로벌 확장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기준 클래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2.07%(1200원) 오른 5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클래시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71억원, 영업이익 38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눈높이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46% 늘었다.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연간 매출은 3150억원, 영업이익은 1600억원, EBITDA는 1900억원으로 예상되며, EBITDA 기준 마진율은 60.3%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46% 늘어난 1900억원,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9% 증가한 6700원이 예상된다. 클래시스는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분기에는 유럽 시장에서 '불나며', '슈링크 유니버스'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3분기에는 미국에서 이루다의 신제품 'Secret Max'가 출시된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올해부터 직접 영업을 본격화하며 대형 프랜차이즈 클리닉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증권가는 클래시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조정 EBITDA 기준 실적 추정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올렸으며, 현재 주가 대비 상승여력 38%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신규장비 출시와 일본향 본격 진출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고마진 소모품 비중 확대가 실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5-21 10:42:13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농어촌공사, 인도·네팔 공무원 대상 'ADB 위탁교육' 실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인도·네팔의 농업 관련 부처 공무원 및 아시아개발은행(ADB)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관개 및 농업개발'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17일까지 일주일간 전남 나주에서 실시한 이번 연수는 아시아개발은행이 인도와 네팔에서 추진하는 기술지원 사업 '스마트 농업 지도 및 개선'의 일환이다. 연수는 두 나라 농업 당국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농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한국의 농업 발전 과정과 농산물 유통정책, 스마트농업에 필요한 용수 관리 체계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농어촌공사 재난안전 종합상황실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스마트팜 기업 등을 방문해 강의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연수 과정은 아시아개발은행이 농어촌공사에 직접 위탁해 시행한 첫 사례다. 공사의 교육 기획과 운영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사는 지난 1976년부터 해외연수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위탁받은 2개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그간 865개 과정을 통해 총 4890명의 해외 연수생을 배출했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가 위탁한 연수 과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K-스마트 농업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홍섭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원장은 "이번 연수는 한국의 스마트 농업기술과 물관리 시스템을 아시아 각국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진국의 농업 혁신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5-21 10:31:07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의정부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의 ▲발굴 대상 대비 지원율 ▲전년 대비 지원 증가율 ▲연계 내용의 질적 수준 ▲미처리 건수 감소율 ▲자체 노력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 23곳을 선정했다. 시는 ▲체납 등 위기정보 기반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선제 발굴 ▲차상위 및 긴급지원 대상자 모니터링 기획사업 ▲중장년 위기가구 안부 안전 확인 '수(水)색대' 사업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활동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네트워크 구축 및 주민생활 거점기관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1 10:28:33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중국 허난성과 자매결연 30주년 맞아 교류 협력 강화

경상북도는 자매도시인 중국 허난성과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자매도시 협정을 다시 체결하고, 통상 및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허난성을 방문해 장민(?敏) 허난성 부성장과 자매결연 협정서를 재체결하고, 30주년 기념행사와 각종 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경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공무원 상호 파견, 새마을운동 전파, 경제산업·문화관광 분야 등에서 활발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을 재확인하고, '한중미래협력 플라자' 공동 개최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 일정에는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개막식 ▲한중미래협력 플라자 ▲문화예술 공연 ▲기념식수 ▲정저우항공항경제시범구 및 현지 기업 시찰 ▲개봉시 등 문화관광지구 방문이 포함됐다. 특히 '한중미래협력 플라자'는 경북도와 허난성 정부, KOTRA, 우한총영사관,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양국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 인증 세미나, 일대일 상담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 교류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허난성은 황하문명의 발상지로, 중국 8대 고도 가운데 낙양, 개봉, 안양, 정주 등 4곳이 위치해 있다. 인구 약 1억 명, 중국 내 국내총생산(GDP) 6위의 경제력을 갖춘 중부 내륙 핵심 지역으로, 농업 기반 식품산업과 세계 최대 애플 생산기지인 폭스콘 공장 등 첨단 산업이 함께 발전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도와 허난성은 지난 30년간 자매도시로서 교류해 왔으며, 이는 한중 수교의 흐름과도 함께해왔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경제 통상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미래 30년'을 향한 상생 교류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2025-05-21 10:28:22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사업 관련 입장문 발표...이권 개입이 불가능한 순수 공공사업

양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과 관련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실과 무관한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시민 여러분께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자 입장을 밝힙니다. 최근 일부 카페 등에서는 종합장사시설과 전혀 관련 없는 민간 추모시설 간의 법적 분쟁 사례를 끌어들여, 마치 이번 사업이 특정인의 사적 이익과 연관된 것처럼 왜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은 사인 간의 민사소송일 뿐, 종합장사시설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습니다. 이와 같은 연계 시도는 근거 없는 억측이며, 공공사업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려는 부적절한 행위입니다.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사업은 6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순수 재정사업입니다. 사업의 전 과정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경기도 등 관련 중앙 및 광역 행정기관의 엄정한 심사와 평가를 거치며, 민간 자본이나 특정인의 이익이 개입될 여지는 전혀 없습니다.예산 배분, 부지 선정, 시설 규모, 운영 방식 등 모든 요소는 공공 절차를 통해 투명하게 결정되며, 추후 운영 또한 양주도시공사에 위탁되어 정산과 감사를 포함한 철저한 공공 관리 체계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잘 아시다시피, 양주시에서 운영 중인 경신하늘뜰공원 봉안당의 안치료는 50만원 수준으로, 민간 봉안시설 대비 10배 이상 저렴합니다. 종합장사시설 역시 이와 유사한 수준에서 운영될 것이며, 시설의 목적은 오직 시민의 복지 증진과 장례 인프라의 공공성 확보에 있습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화장터', '납골당', '죽은 자의 도시' 등 선정적인 표현은 공포와 거부감을 유발하기 위한 과장에 불과합니다. 해당 시설은 첨단 기술과 친환경 설계가 반영된 현대적 장사시설로, 전체 부지의 87%가 공원, 산책로, 휴양림 등 시민을 위한 자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양주시는 시민의 알 권리를 존중하며, 건전한 의견에는 언제든 귀를 열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온라인상에 떠도는 자극적인 주장보다, 시가 제공하는 공식 자료와 투명한 행정 절차를 바탕으로 판단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종합장사시설'은 특정인을 위한 사업이 아닙니다. 오직 시민 모두를 위한 공공시설입니다.

2025-05-21 10:28:11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남양주시,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 첫 운영 성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7일,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 프로그램의 첫 회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정원문화 대중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당시 다산동에 조성된 주요 정원을 중심으로 남양주 시민정원사들이 직접 해설을 맡아, 정원에 담긴 의미와 철학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정원 해설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남양주시 제1기·2기 시민정원사 15명이 정기적으로 해설에 참여하며, 시민이 만들어가고 시민이 나누는 정원문화의 선도적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다산동에 조성된 정원들은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자연철학을 바탕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자연과 공존하려는 실천적 사상을 정원 구성과 식재 디자인에 담고 있다. 시민정원사는 '정약용이 즐겨 보던 식물'이나 '자택 배치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구성' 등 구체적인 해설을 통해 정원을 단순한 조경이 아닌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배움터로 전환해 주고 있다. 참가자들은 해설을 통해 식물 하나하나에 숨겨진 의미를 되새기며 정원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정원은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인 동시에, 도시의 정신과 철학이 담긴 문화의 현장"이라며 "해설과 함께 걷는 정원산책을 통해 남양주시민들이 다산의 정신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정기 운영되며, 6월까지 확정된 일정은 △5월 20일 △5월 31일 △6월 7일 △6월 10일 △6월 21일 △6월 24일로 총 6회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약 90분간 진행되며, 장소는 다산중앙공원, 선형공원, 수변공원 일원이다. 참여 신청은 각 회차 전날 오후 6시까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사전 접수로 가능하며, 회차당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관련 내용은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5-21 10:27:10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남양주시, 방범용 CCTV 영상 공유로 재난 대응력 대폭 강화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5년을 신산업 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100만 메가시티' 도약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시민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방범용 CCTV 실시간 영상 공유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방범용 CCTV 실시간 영상공유 시스템'은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폭우, 대설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이 빈번해짐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방범용 CCTV 영상이 주로 경기도나 행정안전부 등 상급 기관에만 제공돼 정작 초동대응이 필요한 읍면동에서는 실시간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까지 관내 16개 읍면동에 실시간 영상 공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재난 예보 발효일부터 해제일까지 실시간 영상을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구조·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영상 공유 시스템은 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 중심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을 가능하게 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정밀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은 도시 안전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5-21 10:26:47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In-Best 판교'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5 In-Best 판교' 참여기업을 오는 6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교류회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타트업의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경기도가 운영하는 1조 원 규모의 G-펀드와 연계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 기업에는 ▲IR 집중 멘토링 ▲투자교류회(데모데이) 참여 ▲경기도 G-펀드 및 국내·외 투자자와의 1:1 매칭 투자 상담 ▲대기업 및 선도기업과의 기술 파트너 협약 ▲후속 투자유치 연계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어진다. 올해는 총 4회 운영되며, 판교테크노밸리 내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교류 등의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오픈이노베이션 추진기업 및 전략적 투자 담당자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런치 교류회'가 새롭게 마련됐다. 비즈니스 식사와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 교류를 유도하며, 참가 기업의 협력 기회를 한층 확대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창업 7년 이내 첨단 업종 또는 혁신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며, 최종 20개사를 선정한다. 경과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투자유치가 필요한 스타트업들이 성장 기회를 확보하고, 지역 투자 생태계와의 연결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In-Best 판교'는 단순한 투자유치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전주기 투자 전략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판교 내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회의 사다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n-Best 판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테크노밸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21 10:26:3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