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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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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일반국도 교차로 개선 추진...교통편의 향상

해남군의 주요시설에 대한 교통 접근성이 높아진다. . 해남군의 건의에 따라 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해남출장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도 13호선과 18호선, 77호선에서 해남군 주요 시설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차로 연결사업이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국토교통부의 국도 6단계(18-22) 위험도로 개선사업에 포함된 옥천 영춘지구와 마산 상등지구 교차로가 개통하면서 해남읍과 옥천면의 접근성 개선은 물론 남도광역 추모공원을 이용하는 차량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또한 7단계(23-27)에 반영된 해남읍 신안 교차로 개선사업은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했다. 해남에서 북평간 국도13호선 내 유일한 신호체계로 그동안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했던 현산면 고현교차로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입체교차로 변경을 위한 설계중이다. 설계가 완료되는대로 최종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좌회전 차량의 회전반경 부족과 시야 미확보로 교통사고가 빈발했던 문내면 석교 교차로도 개선된다. 문내 석교 교차로는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시설을 개선할 계획으로 당초 6단계(18-22) 사업에 포함되었으나, 사업시행을 위한 기본조사 과정에서 사업비 증액이 필요하게 되어 7단계(23-27)에 50억원으로 증액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차로 개선사업을 통해 우리지역의 접근성 개선은 물론 안전한 도로시설 확충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9:49:1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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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적조 예비 특보 발령 피해 방지 대응 강화

완도군은 지난 10일 해양수산부가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완도군 해역 전역 포함)를 적조 예비 특보 신규 발령 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방제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적조 피해로 인한 수산업 기반 붕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적조 대책 상황실 설치 ▲관계 직원 비상근무 체제 가동 ▲우심 지역 어류 긴급 방류 신청 ▲관계 기관 협조 체계 구축 등을 완료했다. 특히 예비 특보 발령 직후, 적조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화 운반선 '청정 12호'를 긴급 투입했다. '청정 12호'는 적조 방제 전용 장비를 탑재한 최신형 정화 운반선으로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금일읍 일정항 인근 적조 발생 해역을 예찰하며 적조 생물이 다량 군집한 구간에 대해 집중적인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수온 상승과 기후 변화로 적조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 차원의 대응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면서 "어가에서는 먹이 공급량 조절, 산소 공급 장치·해수 여과 시설 점검 등 관리 요령에 따라 양식장 관리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및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적조 예찰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 적조 진행 상황을 어업인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적조 방제선단 및 자율방제단 구성 등 사전 준비 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15 19:48: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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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생활임금 2.0% 인상, 근로자 의욕 높이는 계기 될 것"

의왕시는 2026년 생활임금을 전년도 대비 2.0% 인상해 시급 11,710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채훈 시의원에 따르면, 의왕시는 이날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생활임금위원회에서 내년도 생활임금 인상률을 심의했다. 그 결과 2025년 11,480원이던 생활임금은 내년부터 11,710원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이번 인상으로 의왕시와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와 국도비 지원 근로자들도 내년부터 동일한 시급을 적용받아, 올해 상반기 전체 소비자 물가상승률에 준한 수준으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채훈 시의원은 "생활임금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더 나은 노동 환경을 마련한 결과, 위원회 만장일치로 2.0% 인상이 결정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노동 존중 의왕시를 만들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의원은 지난 6월 '의왕시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기존에는 생활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던 국도비 지원 근로자들도 차별 없이 생활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앞장선 바 있다.

2025-09-15 19:47: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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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지방세 하반기 특별징수기간' 운영

양주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를 '2025년 지방세 하반기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이월체납액 262억원 중 35.07%인 100억원을 징수 목표로 정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납고지서 및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과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납부 독려를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사, 범칙사건조사, 사해행위 조사, 출국금지, 명단공개, 공공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예고할 계획이다. 반면, 소액·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복지 연계 등을 통해 체납자별 상황에 맞춘 체납관리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시·수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지속적인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과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정임 징수과장은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며, 납세는 국민의 기본 의무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체납세를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9:47:0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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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 등 안전관리계획 심의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제40회 구리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앞두고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구리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인 엄진섭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구리시 안전관리 실무위원 21명과 관계기관 관계자 9명 등 총 30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9월 26일 전야제 드론 쇼, 28일 폐막식 유명 가수 축하 공연과 불꽃 쇼, 행사 종료 후 관람객 퇴장 시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내 주요 거점별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사전 임무 교육, ▲비상 상황 대비 비상 연락 체계 점검, ▲무대 설치 과정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차·교통·편의시설 운영 계획 ▲먹거리존 위생 관리 계획 등을 검토하며 관람객 편의 증진과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엄진섭 위원장은 "구리시 대표 축제인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와 제40회 구리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안전하고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을 재점검하고 사전안전 점검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0회 구리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9월 25일,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되며, 시는 행사 전 관계기관·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축제장 사전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5-09-15 19:46:3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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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평화,경제 거점 도시로 도약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5일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를 개관하고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반환 미군공여지인 캠프 라과디아 부지에 위치한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는 남북 화해와 통일 공감 확산을 위해 마련된 시설이다. 시는 통일플러스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평화,통일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남북 상생 문화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국회의원과 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북한이탈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기념 공연, 업무협약식, 전시체험관 관람 등이 진행됐다. 센터 내부는 평화라운지, 전시체험관, 공용회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시설은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으며, 전시관은 남북 교류 현황과 통일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졌다. 특히 이날 김동근 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의정부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내용은 ▲미군 반환공여지의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업물량 우선 배정 ▲수도권 북부 교통 경제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정부역세권 개발 협력 ▲수도권 교통망 개선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7호선 장암역 운영 주체의 조속한 확정 ▲녹양사거리 상습침수 구간 개선을 위한 도비 지원 등이다. 김 시장은 산업,교통,안전 전반에 걸친 과제를 제시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는 오랜 세월 안보와 군사의 최전선에 서온 도시였으나 이제는 평화와 경제가 공존하는 미래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통일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경기북부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경기도와 함께 평화경제시대에 걸맞은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9:46:1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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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은평구청, '금융 취약계층 신용상담 및 컨설팅' 업무협약 체결

사단법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이사장 이옥원)는 은평구청(구청장 김미경)과 15일(월) 재무 및 신용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신용위기를 해소함으로써 당사자들의 지속 가능하고 건전한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재무교육과 상담을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은평구청은 관내 금융, 신용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경제교육 및 컨설팅을 연계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는 대상자들에게 경제, 신용교육과 맞춤형 재무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는 연체 증가율과 채무조정 신청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적인 신용위기에 대응하여 지난해 11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개설하였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체계적인 재무, 신용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한편,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가 신용카드재단과 함께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재무상담과 선제적 채무조정 컨설팅, 각 기관의 다양한 복지제도 연계를 통해 금융 관련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옥원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이사장은 "지난해 카드사 회수 불가 채권이 4조원 돌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채무조정을 신청한 사람도 19년 만에 최다를 돌파하였으며, 특히 이들 중 59%가 우리나라 경제의 허리라 할 수 있는 3~40대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금년 중으로 2천명 이상에게 5천회 이상의 상담을 실시하여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구제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sos119 신용상담센터>는 사회적 신용위기에 대응하는 최초의 민간 자율 상담센터로서, 앞으로 이 같은 민간의 프로세스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5-09-15 19:40:24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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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파인 "장기적 관점의 성장 노력"...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 방안 발표

바이아웃펀드와 행동주의펀드 사이에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리파인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내놓았다. 15일 리파인은 수익 구조 다변화를 위한 중장기적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밝혔다. 이날 리파인이 발표한 주요 계획은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동력 강화 ▲신규사업을 통한 수익원 다변화 ▲IT 기술 고도화로 프롭테크 선두지위 공고화 등이다. 최근 리파인은 최대주주 측과 행동주의펀드 간의 갈등이 부각되고 있다. 최대주주인 리얼티파인은 기업가치를 키운 뒤 매각하는 '바이아웃' 전략을 추진하는 반면, 머스트자산운용은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에 방점을 두고 있어 이해관계가 출동하는 모습이다. 리얼티파인은 LS증권과 스톤브릿지캐피탈이 리파인 인수를 위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다만 경영진들은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리파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26억원, 영업이익은 109억원 수준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수치다. 리파인은 부동산 권리조사·권리보험 시장에서 점유율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본업에서는 이미 독점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에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투자 행보로 보여진다. 이날 내놓은 방안들 역시 새로운 수익 구조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과의 인수·합병,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등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 확보 등이다. 더불어 IT 기술 고도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등을 통한 서비스 효율성도 강화한다. 리파인은 "리파인은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수립 및 추진해 회사의 성장이 주주 여러분의 가치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기업가치를 배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5 18:22: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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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노, 신제품 온수매트 출시 기념해 최대 66% 할인 이벤트

계절가전 전문 브랜드 LAVINO(라비노)가 신제품 'LAVINO 온수매트' 출시를 기념해 최대 66%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라비노가 출시한 이번 제품은 침대형, 거실형, 캠핑용까지 다양한 공간에 두루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얇고 가벼운 구조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단일 난방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얇은 발열사를 적용해 뛰어난 열전도율과 함께 배김 현상을 개선했으며 매트 전체 세탁이 가능해 위생 관리도 간편하다. 라비노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포토 리뷰 작성 시 전용 보관백 증정하며 블로그 리뷰 작성 시 네이버 포인트 1만원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라비노 이정인 판매담당은 "라비노 온수매트는 8중 안전장치, KC 인증, 라돈 및 전자파 테스트 등을 모두 통과해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이라며 "다가오는 겨울 전자파 걱정 없이 따뜻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신제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라비노 공식 홍보대사 이원희 전 유도국가대표 선수는 "라비노 온수매트를 사용 후 운동 뒤 회복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한 겨울을 대비하는 분들께 추천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쇼핑 'LAVINO'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15 18:20:4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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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美 법인 품을까

키움증권이 신한투자증권 미국 법인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주식 브로커리지(위탁 매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이 신한투자증권 미국 법인 인수를 위해 가격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신한투자증권 미국 현지 법인의 가격을 300억원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의 미국 법인은 현지 주식 중개가 가능한 브로커딜러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키움증권이 이 라이선스를 얻게 될 경우 미국 주식 주문 직접 중개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해외 주식거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키움증권은 올해 상반기 'Kiwoom Securities Holdings USA Inc'와 'Kiwoom Securities USA Inc' 등의 현지 법인을 설립해 둔 상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현지법인 설립 후 라이센스 취득과 라이센스 보유 법인 인수를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테일 강자로 꼽히는 키움증권은 해외 주식 브로커리지 부문 점유율 1위를 수성해 왔지만, 지난해 11월부터 토스증권에게 선두를 뺏겼다. 앞서 토스증권은 지난해 8월 미국 현지법인으로 자회사 토스증권 아메리카(TSA)와 손자회사 TSAF(TSA Financial LLC)를 설립했으며, TSAF는 브로커 라이선스를 취득한 상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5 18:03: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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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3세대 디지털 PET-CT' 적극 운영..."신속·정밀 의료 고도화"

한림대학교 의료원은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도입해 의료 현장에서 보다 높은 정확성을 갖춘 진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15일 한림의료원에 따르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국내 단 4대뿐인 최신형 '3세대 디지털 PET-CT' 장비를 적극 활용한다. 해당 장비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기존 아날로그 PET-CT 대비 영상 민감도가 6배 이상 향상돼 암 전이 진단 등에 유용하다. 또 환자 방사선 피폭량을 절반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PET-CT 검사의 방사성 의약품 투여로 인한 환자 부담이 크다는 한계점을 개선한 것이다. 이 장비는 치매 발병 위험 분석에도 적합하다. 치매 치료제를 투여하기 위해서는 '아밀로이드 단백질' 침착 여부를 정확하게 측정해야 하는데, 이때 단 5분 만에 정량 수치 결과를 도출해 준다. 과거 12시간 이상 소요되던 분석방법과 차별화된 기술로 치매 환자의 약물 투여 여부를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핵심 지표를 확보할 수 있다. 이밖에 폐 질환 등에서도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과거 장비로는 확인되지 않았던 '폐결절 병변'이 이번 3세대 디지털 PET-CT 검사에서는 뚜렷하게 발견됐다. 이전에는 두 개로 보이던 병변이 하나의 결절로 확인됐다. 인공지능 분석 프로그램이 호흡으로 인한 영상 흔들림을 보정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 결과다. 영상의학과 이석현 교수는 "3세대 디지털 PET-CT는 영상의 질이 선명해지고 환자 부담은 줄어드는 환자 친화적인 장비"라며 "조기 발견이 치료 성패를 좌우하는 암과 치매 진단에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암, 치매, 파킨슨병 등의 가족력이 있거나 기억력 저하 증상이 있는 경우 조기 검진을 통해 치료 기회를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암 초기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 스톱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림의료원 관계자는 "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회복에 중점을 두며 내과·외과·영상의학과·혈액종양내과 등 다학제 진료 시스템 전반에서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7:54:1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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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2030년 매출 20.3조, 영업익 1.3조원"

롯데쇼핑이 15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CEO IR DAY'를 열고, 2030년까지 매출 20조 3000억원, 영업이익 1조 3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롯데쇼핑은 IR DAY에서 글로벌 사업 확장과 리테일 테크를 신성장동력으로 삼는 '트랜스포메이션 2.0' 가속화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국내 주요 운용사 대표, 애널리스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규 성장동력으로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첫손에 꼽았다. 롯데쇼핑의 해외사업 매출 비중은 올 상반기 13%까지 늘었으며, 영업이익의 18%를 차지하는 등 성장세가 뚜렷하다. 이에 베트남 주요 도시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프리미엄 복합단지를 2030년까지 2~3개 신규 출점해 해외사업에서만 매출 3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AI 기술 기반의 리테일 테크 육성 전략도 밝혔다. 네이버 등 전문 기업과 협력해 유통 분야 AI 리더십을 강화하고, 내년 가동되는 부산 CFC(고객풀필먼트센터)를 통해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백화점, 마트 등 기존 사업부의 본원적 경쟁력도 강화한다. 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등 주요 점포를 '롯데타운'으로 조성해 마켓 리더십을 재구축한다. 롯데마트·슈퍼는 '그랑그로서리' 모델을 바탕으로 한 그로서리 전문 매장 전환을 지속 추진한다. 이커머스는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노리고, 하이마트는 실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가전 구독 등 신사업을 본격화한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말 자산 재평가 이후 부채비율이 129%로 61%포인트 낮아지는 등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최소 배당금을 웃도는 배당금을 지급하고 올해 유통업계 최초로 중간 배당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강조했다. 오는 16일부터는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해외 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한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만의 트랜스포메이션2.0 가속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며, "롯데쇼핑을 찾아 주시는 고객뿐 아니라 주주·투자자, 파트너사에게도 신뢰받는 롯데쇼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09-15 17:42:26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