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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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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장애학생 ‘꿈’ 찾는 진로·직업 도전 활동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도내 특수학교(급) 고등학생 14팀을 대상으로 '꿈을 찾는 진로·직업 도전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이어진다. 참여 학생들은 '행복한 카페 운영하기', '플리마켓 사장되기', '체육 국가대표 도전하기' 등을 주제로 교육활동 시간뿐 아니라 방과 후, 주말, 공휴일을 활용해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17~19일에는 서울 일원에서 발달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해피팜 협동조합'을 찾는다. 학생들은 작물 재배부터 가공·포장·판매, 관광·체험 관련 직무를 경험하며 농업의 다양한 부가가치를 배운다. 이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밀알도봉점)'에서는 기증품을 분류하고 진열·판매를 돕는 등 실제 사회와 연결된 직업 활동을 체험한다. 학생들은 이러한 현장 경험을 팀별 발표로 공유하며, 스스로의 배움과 성장 과정을 되짚는 시간을 갖는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주도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9-20 08:11: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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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위한 시민 제보 사항 접수

대구시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각종 제보 사항을 접수한다. 대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30일간 시정 및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및 제도 개선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 생활 불편 사항 등 대구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제보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를 감사 종료 후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또 접수된 제보사항 중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개선, 시민의 불편 사항 우선 해소 등에 기여한 제보자를 선정하여 표창할 계획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의장 및 의원을 모독하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하였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제보는 대구시의회 홈페이지(팝업알리미), 전화,우편 및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 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될 예정이나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대구시정을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경청하고 시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시정전반에 대한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0 08:10:44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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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직원 소통·공감의 날’ 개최…김연수 작가 특강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19일 오전 시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9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열고, 소설가 김연수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인생을 바꾸는 글쓰기'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김 작가는 30여 년간 작가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과 통찰을 나눴다. 그는 "소설은 글쓰기의 효용을 이야기로 발전시키는 것이며, 우리는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단편소설 <눈 내리는 삼일포>와 시인 백석의 작품을 인용하며 글쓰기가 삶에 주는 가치와 의미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작가의 작품 세계와 경험담을 들으며 글쓰기를 통해 인생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에서 다가오는 △고양가을꽃축제 △호수예술축제 등 주요 행사를 언급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방문한 코스닥 상장기업 뉴엔AI 사례를 소개하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 인프라 조성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영국 런던의 도시재생 현장과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시회(IFA)에서 확인한 해외 사례를 공유하며 창의적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동환 시장은 다음 주 개막하는 '제10차 UCLG ASPAC 고양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2025-09-20 08:08: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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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영양학생자치참여위원회 2차 정례회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19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대표 25명이 참여한 영양학생자치참여위원회 2차 정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차 정례회에서 배웠던 선거의 4대 원칙, 선거 절차 등을 바탕으로 실제로 선거를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거는 2학기에 학생회가 새로 꾸려지면서 1차 정례회에서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으로 선출되었던 고등학교 대표와 초등학교 대표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이뤄졌다. 영양학생자치참여위원들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대표로 입후보한 위원들의 소견 발표를 듣고 영양학생자치참여위원들을 대표하여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으로 활동할 대표(고등학생 1명)와 부대표(초 1명)를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선출하였다. 대표 선출 이후에는 해달뫼 영양교육의 발전을 위한 방안 및 10월 30일에 예정된 영양미래교육지구 성과나눔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각 학교급별 운영 방안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 및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위원 중 한 학생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학교에서 겪어본 선거 경험과 더불어, 민주주의 선거 절차와 투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민주주의 문화를 더 굳건히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자치참여위원회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민주주의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자유와 세상의 평안을 위해서는 민주주의를 꼭 지켜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5-09-20 08:08:3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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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추석 맞아 소외이웃에 '어머니 사랑' 나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위러브유는 전국 60여 관공서를 통해 1,600세트의 식료품(8천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홀몸어르신·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인·청소년가장 가정 등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설에도 같은 규모의 선물을 나눈 바 있어, 올해만 총 1억6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지게 된다. 19일에는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 식료품 20세트를 전달했다. 선물 세트에는 사골곰탕·설렁탕·불고기버섯영양밥 등 든든한 가정간편식과 필수 식재료, 즉석식품 등이 알차게 담겼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사회·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머니 사랑'을 담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손길이 있음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회원들도 소감을 나눴다. 김정미(59) 씨는 "명절만큼은 힘든 이웃분들이 따뜻한 사랑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했고, 주미란(52)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위러브유는 명절 때마다 국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것은 물론,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유학생들과도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올해 설에는 24개국 300여 명이 참여한 '2025 지구촌 가족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 행사를 열어 전통음식과 민속놀이를 함께 즐겼다. 이외에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겨울나기 지원, 해외 청소년 위생교육 및 식수 지원 등 다방면에서 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에콰도르, 파나마, 필리핀 등 세계 각지에서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유엔 DGC(공보국) 협력 NGO인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에 나눔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25-09-20 08:08: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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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종료…조례안·추경예산·현안 안건 처리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의견청취안, 행정사무조사 요구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지난 9일부터 11일간 진행된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 의결된 안건은 총 20건으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노선희) 심의를 거친 ▲의왕시 안전취약계층 안전환경 지원 조례안(김태흥 의원) ▲의왕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 조례안(서창수 의원) ▲의왕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선희 의원) ▲의왕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한채훈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과,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오전다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회 의견 제시 등이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호)는 7,99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건을 심사한 결과, 일부 사업의 축소·변경 필요성을 반영해 총 43건, 60억 8,373만 원을 감액하고 예비비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편성했으며, 일부 부기명을 조정해 최종 의결했다. 또한 ▲건진법사 불법 청탁성 금품수수 의혹 관련 의왕무민공원 조성 행정사무조사 요구안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주요 현안 안건도 통과되어 향후 진상 규명과 책임성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학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예산안은 물론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현안까지 폭넓게 논의했다"며 "의회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정책과 제도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0 08:07: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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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2025 오토 살롱 테크 코리아' 참가…유래카 튜닝 살롱 운영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윤덕룡, 이하 재단)은 19일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5 오토 살롱 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유래카(U來Car) 튜닝 살롱' 부스를 운영한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튜닝 특화 메이커스페이스인 유래카(U來Car) 메이커스페이스를 홍보하고,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토 살롱 테크 코리아'는 자동차 튜닝, 정비, 액세서리 등 애프터마켓 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다. 재단은 방문객이 직접 튜닝 체험을 할 수 있도록 Dress up 튜닝 실습 공간과 전문 장비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랩핑 ▲틴팅 ▲PPF 필름 시공 등 실용 기술 시연을 선보이고, 총 9차례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래카 메이커스페이스'는 재단이 창업진흥원 지원사업을 통해 개소한 창의 체험·교육 공간이다. 자동차 튜닝 산업 성장에 발맞춰 시제품 제작 지원부터 취·창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초보자부터 현직 종사자까지 단계별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실제 작업 환경과 동일한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462명이 교육에 참여해 전문 역량을 키웠다. 체험 교육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랩핑'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시 현장 부스에서도 회차별 예약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재단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도민의 튜닝 기술 습득 기회를 넓히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강화해 자동차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유래카(U來Car) 메이커스페이스는 도민의 잠재력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기업 협력을 통해 자동차 튜닝 분야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0 08:07: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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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16회 호국영령 합동위령제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9일, 화성시 현충공원에서 열린 제16회 호국영령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보훈단체 회원 및 유가족 등이 함께해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배정수 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 앞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호국의 정신은 우리에게 주어진 유산이자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라는 말처럼,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영령들의 희생과 애국심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의회는 호국영령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보훈 가족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합동위령제는 추모식과 헌화·분향, 추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평화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명예와 예우를 높이고 애국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20 08:07: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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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

평택시의회는 1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월 4일부터 16일간 진행된 제25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등 28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25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을 보고하여 총 54건(원안가결 40, 수정가결 12, 의견제시 1, 부결 1)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254억 원(8.74%)이 증가한 2조 8,052억 원으로 상정됐다. 이번 추경은 연내 어려운 사업은 삭감하고 시급성과 필요성이 큰 사업에 예산을 반영함으로써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였으며,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등 시민의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반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심사대상기금의 2025년도 말 조성액 규모는 916억이 감소한 2,964억 원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윤하 의원, 김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이윤하 의원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지연이 장기화되거나 무산되었을 때, 시의 차선책이나 대안에 대해 질문했고 미래도시전략국장은"평택 아주대학교 병원은 2031년 개원을 목표로 평택시는 사업 주체 간 사업비 분담에 대한 논의, 브레인시티 PFV의 설계비 선지원을 통한 설계 우선 착수, 평택시의 재정지원 등 다양한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혜영 위원장은 청사 이전으로 인한 기존 상권 침체와 주민 불편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정장선 시장은 "현 시청사를 남부권역 거점 행정청사로 조성하여 행정 공백과 상권 침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용역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실적인 대책들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추경 예산안 등 주요안건 심사와 현장활동 등에 매진하여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집행부에서는 정책 추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와 적극 소통해 주기 바란다"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평택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 라고 전하며 제258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했다.

2025-09-20 08:06: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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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 '수리 문화 확산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순환경제 전환 발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고쳐쓰는 수리 문화 확산 지원 조례안'이 1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고장 난 물건을 폐기하지 않고 수리해 오래 사용하는 '고쳐쓰기 문화(Repair Culture)'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국내 첫 사례다. 유 의원은 "우리 사회는 그동안 제조·소비·폐기 중심의 선형경제 구조에 머물러 왔다"며 "앞으로는 물건을 고쳐쓰고 나누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로 나아가야 한다. 이번 조례가 그 길을 여는 제도적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0일 상임위 심의에서는 원안에 포함됐던 '수리할 권리' 규정이 법적 기반 미비로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제기돼, 도민 참여와 생활 속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춘 수정안으로 의결됐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아직 법률상 정의가 없는 '수리할 권리'를 조례에서 직접 규정하기보다, 먼저 고쳐쓰는 문화를 일상에 확산시켜 사회적 기반을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는 향후 권리 보장으로 이어지는 초석이자 순환경제 사회로 가는 디딤돌"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도민들은 부품 부족, 수리 매뉴얼 미제공, 과도한 수리비용 등으로 '수리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현실적 제약을 겪어왔다. 이에 유 의원은 유럽연합(EU), 미국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Right to Repair(수리할 권리) 정책을 국내 실정에 맞게 접목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례안을 준비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의 '수리 문화 확산' 정책 수립·시행 책무 명시 ▲수리 기술 교육 및 홍보 ▲수리업체 현황·정보 제공과 민간 전문가 발굴 ▲수리된 생활용품 재사용 촉진 ▲민간단체 수리 교육·캠페인 재정 지원 ▲수리 문화 확산 기여자 포상 근거 마련 등이다. 유 의원은 "이번 조례는 단순한 생활 편의를 넘어, 도민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참여형 수리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 공동체의 순환경제 참여를 넓히는 제도적 발판"이라며 "경기도가 시범적으로 수리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국가 차원의 법제 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09-20 08:06:2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