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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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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5회 진해만생태숲 걷기대회 개최

창원시는 18일 진해구 풍호공원 운동장 및 진해드림로드 일원에서 '제15회 진해만생태숲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도심 속 대표 생태 휴식 공간인 진해드림로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친구·이웃 등 20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풍호공원 운동장을 출발, 해병훈련체험 테마쉼터 앞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6㎞의 숲길 코스를 함께 걸으며 자연과 호흡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진해만의 바다 경관과 푸른 숲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건강을 챙김은 물론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무용단의 축하 공연, 체험 부스 운영,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걷기 대회에 재미를 더했다. 주관 기관인 진해만생태숲걷기대회조직위원회는 행사 전 과정에서 의료 지원 부스 운영, 구급차 및 안전 요원 배치 등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걷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걷기 대회가 시민 여러분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건강을 챙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힐링할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9 09:12: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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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요가과, 대한요가회와 상호 협력 협약 체결

춘해보건대학교 요가과는 대한요가회와 지난 17일 본교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구호 울산시 요가회 회장을 비롯해 울산시 요가회 임직원, 곽미자 춘해보건대 요가과 교수 등이 참석해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요가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학문적 교류,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요가회는 이번 협약을 기념해 2026년 춘해보건대 요가과 재학생 가운데 1명을 선정, 총 4학기 중 두 번째 학기에 해당하는 1회 수업료의 15%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해 실질적 지원도 약속했다. 오구호 울산시 요가회 회장은 "춘해보건대 요가과는 한국 최초의 요가과로, 국내 요가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대한요가회와의 협력을 통해 울산 지역의 요가 문화 확산과 시민 건강 증진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미자 요가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시 요가회와의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들과 함께 지역 요가 문화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요가회는 대한체육회 준회원 단체로서 전국 요가 대회 개최와 UN 세계 요가의 날 한국 행사 등을 주관하고 있으며, 전국 각 시도 요가회 지원을 통해 요가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춘해보건대 요가과는 2001년 한국 최초로 개설된 요가 전문 학과로, 요가 및 명상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 심신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2025-05-19 09:12: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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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연구진, 日 엑스포서 지방 소멸 대응 비전 제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학과연구진이 지난 13일 '2025 오사카 엑스포'에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미래 도시 설계 방안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승호 디자인학과 교수와 조기혁, 김정섭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교수는 유럽 연합(EU) 초청으로 '도시의 미래를 그리다: 디자인, 기술, 그리고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을 주도했다. 이 자리는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정책 논의의 장이었다. 토론은 EU 집행위원회 디지털 정책 수석부위원장 헨나 비르꾸넨 의원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그는 "디지털 전환은 기술이 아닌, 사람과 공동체를 위한 것"이라며 "디자인, 기술, 시민 참여가 조화로운 도시는 더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사회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조기혁 교수는 밀양과 안동에서 진행 중인 시민 참여와 기술을 결합한 미래 도시 설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그는 "디지털 기술은 인구가 감소하는 쇠퇴도시에서 시민 중심 정책을 만드는 데 중요한 수단"이라며 "미래 도시는 지속적인 정책 실험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이승호 교수는 "모든 도시는 현재도 변화하고 있다"며 "디자인과 기술 그리고 시민 참여와 기술 융합을 통해 도시 변화를 꾸준히 이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정섭 교수는 "UNIST 연구가 지방 소멸 문제 해결에 주목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과 함께 도시 미래를 설계하는 연구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에는 UNIST 교수진 외에도 EU 공동 연구센터 마크 보덴 박사, 핀란드 에스포시(市) 메르비 헤멜레이넨 박사, 일본 도야마시 유슈케 야부타니 교수가 참여해 의견을 더했다. 마크 보덴 박사는 "유럽은 각기 다른 역사와 문화를 지닌 만큼, 동일한 문제라도 도시별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며 "데이터 기반 정책 입안과 시민 참여 중심의 도시 설계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메르비 헤멜레이넨 박사는 "기술은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수단이어야 한다"며 핀란드에서 AI와 VR을 활용한 외국인 거주자와 장애인을 위한 도시 설계 사례를 공유했다. 유스케 야부타니 교수는 "도시 네트워크는 행정이 아닌, 지역 주민 참여로 설계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UNIST 연구진은 한국연구재단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라이트사이징 기술 기초연구실' 지원을 받아 밀양과 안동에서 시민 참여형 도시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연구진은 두 도시를 매주 방문해 시민이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미래 도시를 상상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2025-05-19 09:11: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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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1200여 명 참석

경남도가 18일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2025년 경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주민과 도민 120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문화와 이해를 나누는 시간을 진행했다. 1부 기념식은 창원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 '모두'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네팔,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 한국 등 15개국을 대표하는 기수 행진이 진행됐다. 이어 모범 외국인 주민과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유공자 표창, 화합과 소통의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함께하는 세상, 경남의 세계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2부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9개 참가 국가의 1000개의 도시락으로 즐기는 세계 음식 나눔, 플리마켓, 무료 진료, 산업 안전 VR 체험, 미디어 나눔 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사다리 기차, 투수 게임 등 국가 대항 미니 운동회, 장기 자랑, 댄스 마당이 펼쳐지며 잔디광장은 열정과 활기로 가득 찼다. 경남도가족센터, 경남도 다문화체험교육센터, 창원·김해·양산·거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창원한마음병원, 경남근로자건강센터 등 유관 기관도 참여해 고용·체류·법률 상담부터 다문화체험, 무료진료까지 경남 생활에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산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VR 체험 부스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협력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경남에는 15만 40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경남도민 일원으로 지내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9 09:10: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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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중앙회, 저소득 자영업자 이자부담 던다

지역신보와 '햇살론 플러스' 본격 시행 저신용 자영업자 포함…최대 2000만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이자비용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나섰다. 신보중앙회는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햇살론 플러스'를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햇살론 플러스는 개인평점 744점 이하 저신용 사업자 또는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저소득 사업자가 대상이다. 운전자금이나 창업자금 채무 상환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대환자금으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보증한도는 최대 2000만원까지이며 보증비율은 100%, 보증료율은 0.8%다. 상환은 1년 거치 후 4년 동안 원금균등분할 조건이다. 신보중앙회는 햇살론 플러스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업권(지역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지역수협, 산림조합)과 협약해 총 1000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을 특례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민금융업권에서는 대출금리를 일반햇살론 대비 최대 2.27%p 인하해 저소득·저신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지원한다. 햇살론 플러스는 이날부터 사업장 인근 서민금융회사 영업점, 또는 지역신보 전 영업점(세종 제외)에서 보증신청·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중앙회와 각 지역신보(대표번호 1588-736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신보중앙회 원영준 회장은 "저소득·저신용 사업자에 대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보다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저소득·저신용 사업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19 08:43: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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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농협중앙회와 농촌 일손돕기…양사 파트너십 '공고'도

조현민·노삼석 대표등 60여명 참석…"사회적 책임 함께 실천" 한진이 농협중앙회와 영농철 일손 돕기에 나서며 양사간 파트너십을 공고히했다. 한진은 농협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소재 사과농가에서 '농협-한진 임직원 합동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일손돕기에서는 한진 조현민 사장,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사과꽃 솎기 등 봄철 작물 재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 봉사활동은 국내 농업 및 유통산업을 밑받침하는 대표 물류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단단한 관계를 이어온 농협과의 파트너십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한진은 2008년부터 농협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농촌 및 농업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농협택배 사업을 수행하며 농업인의 편의 증진과 농산물 물류비 절감을 바탕으로 농촌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매년 전국 각지의 농촌을 방문해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한진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에 고심하는 농가에 힘을 보태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농촌과 농업인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19 08:21: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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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배타적사용권 3배↑…DB손보, '7건 독주'

올해 보험업계가 획득한 배타적 사용권은 1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5건의 3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가 12건을 쓸어 담았고 이 가운데 DB손해보험이 7건을 차지하면서 독주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5월 기준 올 보험사들의 배타적 사용권 획득 건수는 손보 12건, 생보 2건으로 총 14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5월 기준 손보 5건, 생보 0건이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업계의 특허권이다. 배타적 사용권 기간 동안에는 다른 보험사는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DB손해보험이다. DB손보는 올해 1~2월 ▲반려견위탁비용 ▲백반증 진단비 ▲산모관리 진단비 특약으로 4건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정신질환진단비 ▲정신질환입원일당 ▲중증정신질환통원일당 등 3종 담보까지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했다. '정신질환진단비'는 경증부터 중증까지 질병 심도별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정신질환입원일당'은 정신질환으로 진단 받고 입원 시 연간 최대 20일까지 입원일당(1일 최대 10만원)을 제공한다. '중증정신질환통원일당'은 중증정신질환 진단 후 통원 치료 시 연간 12회 한도로 통원일당(1일 최대 5만원)을 지급한다. DB손보는 이달엔 개물림사고 벌금 담보로 배타적 사용권 1건을 추가 신청했다. 반려동물 양육 중 발생한 개물림 사고로 동물보호법·형법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보장하는 업계 최초 담보다. DB손보는 "2025년에만 이번 3종을 포함해 총 7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하며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생보업계도 출발이 빨랐다. 작년에는 6월에야 뒤늦게 첫 배타적 사용권이 나왔으나 올해는 2월과 4월에 각각 1건씩 총 2건을 획득했다. 신상품 침체 지적을 받던 생보업계의 숨통이 트였다는 평가다. 올해 2월 DB생명이 '실속N 7대질병진단특약Ⅰ'로 포문을 열었다. 해당 상품은 7대질병 중 발생 순서와 상관없이 보장하는 신규 구조의 독창성과 고객별 위험성향에 따라 보장횟수(N)를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어 유용성 항목 등에 대해 높게 평가 받았다. 4월에는 흥국생명이 '전이암 진단생활비 특약'으로 뒤를 이었다. 기존 암보험이 초기 진단금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완치 뒤 전이·재발 시 고정 생활비를 지급해 '암 생존 후 경제 공백'을 메웠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로 꼽혔다. 올해 배타적 사용권 경쟁이 달아오른 배경엔 제도 확대가 꼽힌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0월 '제3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배타적 사용권 인정 기간을 기존 3~12개월에서 6~18개월로 연장하기로 했다. 혁신 보험상품에 더 긴 독점권을 부여해 신상품 개발 인센티브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호기간이 길어지면 배타적 사용권 신청이 늘 수밖에 없다"며 "기존 '3·6·9·12개월'의 배타적 사용권 점수표 대신 새 평가 기준이 적용되면 심사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19 08:13:5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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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충남 태안서 '바다숲' 조성…5자 업무협약도

충남도, 태안군, 초록우산, 수산자원公과 협력키로 LX판토스가 해양생태계 복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바다숲'을 조성한다. LX판토스는 충남 태안군 개목항 어민복지센터에서 충청남도, 태안군, 초록우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5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X판토스는 오는 2028년까지 충남 태안군 의항리 해역에 매년 1만주 이상의 잘피를 이식해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와 태안군은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맡고, 초록우산과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운영·관리 등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바다숲은 연안 해역에서 잘피 등 해조·해초류들이 숲을 이룬 것처럼 번성한 곳을 지칭하며, 해양생태계 복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손꼽힌다. 바다숲 1㎢당 연간 약 337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 확대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LX판토스 임직원 30여명은 태안군 의항리 해역에서 '바다숲 가꾸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점토와 한지를 이용해 잘피 이식체 1000주를 만들어 의항리 해역에 이식하는 한편,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해변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LX판토스 관계자는 "글로벌 물류사업의 터전인 바다를 맑고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08:13: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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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내수활성화 나섰지만…틈나면 해외로 '훨훨'

신용카드사가 내수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에 나섰지만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해외소비를 선호하는 흐름이 지속하면서다. 일각에서는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소벤처기업부와 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은 '동행축제'를 시작했다. 지난 3월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가 선제적으로 한 차례 진행한 이후 2번째다. 올해는 이달과 오는 9월과 12월 등을 포함해 총 4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밖에도 카드사 자체적으로 국내 여행 관련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국내 숙박업소 할인부터 특정 지역에서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신용카드가 소비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만큼 카드사 자체 할인 혜택을 강화하면서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겠단 방침이다. 카드업계가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지갑은 굳게 닫힌 모양새다. 올 1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00조600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그러나 숙박 및 음식점업의 승인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60억원 감소했으며 도소매업의 경우 8조2590억원 줄었다. 운수업종의 승인금액도 3.9% 감소한 4조8900억원을 기록했다. 운수업종이란 항공과 여객, 육상 등 운송업을 의미한다. 운수업종 승인금액이 감소한 것은 비행기 표 구입에 사용한 잔액이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운수업종 카드승인잔액이 감소했지만 국내외 선호도를 두고 양극화가 뚜렷하다.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제선 이용객은 7.7% 증가한 2160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국내선은 같은 기간 13.7% 감소한 746만명이 이용했다.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 국내 여행에 관한 관심이 떨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소비밀접업종 중 카드승인실적이 가장 많이 오른 영역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다. 전년 동기 대비 9300억원 증가했다. 이어 학원 등이 포함된 교육서비스업의 지출은 2500억원 늘었다. 필수 살림에만 소비하는 성향이 강해진 것이다. 해외에서 여가를 보내는 수요가 늘어날수록 카드업계의 시름이 깊어진다. 금융당국과 업권을 중심으로 카드사에 내수 활성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아울러 지난해 카드업계는 가맹점수수료율 조정을 앞두고 요율 인하 반대 근거로 신용카드 혜택 축소에 따른 내수 침체를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소비 흐름이 바뀔 경우 마케팅 관련 매몰비용이 증가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최근 카드업계는 프리미엄 카드에 공항 발렛파킹 혜택과 라운지 이용권을 필수로 탑재하고 있다. 통상 신용카드의 유효기간은 3~5년이다. 해당 기간 내 해외여행 수요가 감소할 경우 애써 유치한 가입자가 이탈할 우려도 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업계에 내수활성화를 기대하면서 부담도 없잖아 있는 실정이다"라며 "충성고객 확보를 위해선 범용성 상품을 개발해야 하는데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쏠리면서 관련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추후 변수 발생 시 신용카드 경쟁력이 떨어질 우려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5-19 07:50:1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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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5월19일자 한줄뉴스

<정치> ▲더불어민주당·노동계 주도로 추진하고, 국민의힘·경영계가 반대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의 운명이 6·3 조기 대선과 맞물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 김상욱 의원이 합류하고, 보수진영 인사들이 계속 넘어오고 있다. '반명 빅텐트'를 넘어 '그랜드 텐트'까지 거론하던 국민의힘 등 보수 진영은 단일화는커녕 '원팀'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정작 민주당이 '진정한 빅텐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대통령 4년 연임제와 결선투표제 도입, 국무총리의 국회 추천 등을 골자로 한 개헌 구상을 공개했다. 그간 명확한 개헌안을 제시하지 않았던 이 후보가 구체적인 안을 내놓으면서 대선정국에서 '개헌' 역시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대형 화재로 실적에 먹구름이 꼈다. 다만 이번 화재로 공장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공장 이전에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7일 광주 광산구 송정동 소재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공장 전면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수일이 지나야 화재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 만큼 이번 화재에 따른 피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미반도체와 한화세미텍이 SK하이닉스로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장비인 열압착(TC) 본더를 나란히 수주하면서, 양사 간 갈등이 일단 봉합되는 모양새다. 그러나 특허 소송 등 곳곳에서 감정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장기렌터카 시장에 개인 고객의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낮은 초기 비용부담, 차량관리 편의성 등이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1년 계약 상품도 나오고 있어 렌터카 업체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부동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의 신청액이 빠르게 늘고 있다. 새출발기금 지원대상이 코로나19 피해 사업자에서 전체 사업자로 확대된 가운데 소비 침체가 계속되면서 채무액을 감당할 수 없거나 상환에 어려움을 느끼는 자영업자가 증가했다. ▲오는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들의 청년 금융지원 공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20대·30대 유권자의 무당층 비중이 30%를 넘나들며 이번 선거에서 '캐스팅보터'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각 후보가 자산형성에 관심이 높은 청년층의 '표심잡기'에 힘쓰고 있어서다. ▲전국 4채 중 1채는 30년 이상된 노후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사업 패스트트랙법 시행과 함께 규제완화가 시작됐지만 노후주택 누적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데다 공급 부족까지 맞물렸다. <유통·라이프>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을 품으면서 식음료(F&B)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부사장이 주도한 이번 인수는 그룹 내 식음료·로봇 사업의 통합 시너지를 목표로 한 '푸드테크' 전략의 신호탄으로 평가되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남아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소비 지형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커머스 업계 내 기업별 실적 양극화 기조가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국산 신약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약개발 활성화를 촉구하고 있다. <자본시장> ▲국내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자산운용사 간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초저수수료 경쟁 이후 테마형·연금 특화 상품 등 차별화 전략으로 순위 재편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배당주의 투자 매력이 부각되며, 고배당 지수와 금융주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적 기반의 배당 성장주와 절세 가능한 비과세 배당 종목에 주목할 것을 조언한다. ▲이지트로닉스는 전기차·수소차용 전력변환 장치를 자체 기술로 개발·생산하며, 초급속 충전기와 인버터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전기차 시장 확장과 에너지 인프라 진출을 기반으로, 고효율 전력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카카오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 내부 구성원들과 노조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AI 에이전트(인공지능 비서) 도입을 둘러싼 사회적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협력적인 연대 관계를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 차원에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객신뢰 위원회'를 발족했다. ▲예스24가 인공지능(AI)으로 부적절한 혐오 표현을 자동 감지하여 필터링하는 '클린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메타(Meta)가 자체 개발 중인 대형 언어모델(LLM) '베히모스(Behemoth)'의 출시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에 위약금 면제 여부를 두고 법적인 해석이 첨예하게 나뉘고 있다. 피해 이용자들은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통해 위약금 면제와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법조계 일각에서는 약관상 요건 미충족을 근거로 반론을 제기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2025-05-19 06:00:2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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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세계 인기 1위 채소 '토마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채소는 무엇일까? 아마 '토마토'를 꼽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듯하다. 아마도 한식에서는 토마토를 거의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채소는 토마토다. 그리고 그 높은 인기만큼이나 영양적인 면에서도 토마토는 1등이다. 토마토는 체중 관리, 각종 암과 고혈압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로 인기가 높은 지중해식 식단의 주요 재료이다. 실제로 지중해 연안의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에서는 무척 많은 양의 토마토를 소비하고 있다. 고혈압 환자들을 위한 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식단에도 토마토는 잘 어울린다. 질병관리청은 "저염식과 함께 채소와 생선을 더 많이 섭취하고 지방을 적게 섭취하는 대쉬 식단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한다. 칼륨을 비롯한 각종 필수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면서도 당과 나트륨은 극히 적은 토마토는 혈관 건강에 더없이 좋은 식재료이다. 토마토에 함유된, 몸에 좋은 성분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리코펜을 꼽을 수 있다. 리코펜은 주로 토마토, 수박, 자몽과 같은 붉은 색을 띠는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색소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유방암, 폐암 등을 예방하고 심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리코펜 외에도 토마토에 함유된 퀘르세틴, 플로레틴과 같은 플라보노이드 성분들 역시 항산화, 항암 작용을 한다. 특히 방울토마토는 크기가 커다란 토마토들에 비해 퀘르세틴 성분이 월등하게 많이 들어있다. 리코펜은 지용성 성분이므로 기름과 함께 섭취할 때 흡수율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토마토를 올리브 오일과 함께 요리하면 리코펜 흡수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래서 생으로 먹기보다는 요리로 즐기면 좀 더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단백질 보충 차원에서 달걀과 함께 볶음 요리로 만든다면 토마토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2025-05-19 05:36: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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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복 복 복

한국만큼 전통적으로 복(福)에 대해 기대가 큰 민족도 드물 것 같다. 예로부터 중국이나 몽고 등 외세의 침략도 적지 않았지만, 삼국시대 이후로 씨족에 기반한 문화였던 만큼 한평생 가족의 안녕과 가문의 번영을 복에 기대는 심리는 이 집 저 집 할 것 없는 최대 관심사였을 것이다. 개인의 운명에서도 따라서 복을 많이 갖고 타고 태어나는 것 그 자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저가 강하다. 국난도 많았고 산지가 7할이어서 평야도 많지 않으니 먹고 사는 문제도 쉽지 않았던 터, 복을 바라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던지 한국인들의 이름에 복 자가 들어간 것이 은근히 많다. 남아 이름으로 복동(福童)이니 만복(萬福)이, 여아 이름으로는 복실(福實)이, 복녀(福女), 복순(福順)이 등이 대표적이다. 그뿐인가? 복조리, 복주머니 등은 새해에 만들어 선물로 주거나 집 안의 여기저기에 달아놓곤 했다. 아기가 태어나면 복자를 수 놓은 강보로 아기를 쌓아 절 뿐만 아니라 베갯모에도 복자를 수놓아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도 항상 복과 함께하길 바랐다. 비단 갓난아기의 강보뿐만 아니라 보통 가정집부터 왕가에 이르기까지 요와 이불, 베갯잇, 식탁 위의 음식을 덮는 식탁보 등등에도 복자 무늬는 기본이었다. 전통적으로 입춘 때 국가기관이나 일반 가정집 할 것 없이 집의 기둥이나 대문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이나 건양가경(建陽多慶)을 비는 입춘축도 복을 비는 문구요,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는 복자가 든 글귀를 붙이는 곳도 많았다. 전통적인 정서상 여름에 문을 가리는 발이나 창살 문양에도 복자 문양을 넣어 길상 함을 구했다. 사주로는 오행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정관 정재 정인을 갖추면 풍파를 견뎌낼 수 있는 성정으로 복이 있다고 본다. 물론 대운이 변수이긴 하지만 말이다.

2025-05-19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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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5월 19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5월 19일 월요일 [쥐띠] 36년 욕심이 과해서 탈이 난다. 48년 놓친 고기를 아까워하지 말고 내 것을 소중히. 60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격으로 허상을 좇지 마라. 72년 망설이다가 기회는 날아간다. 84년 여럿이 부러워하나 나는 필요 없다. [소띠] 37년 모든 일을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49년 무더위가 가면 시원한 바람이 불게 된다. 61년 손재수가 있으니 먼 길은 삼가. 73년 남에게 베푼 선행이 자신에게 돌아온다. 85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시간 체크를 미리. [호랑이띠] 38년 남의 눈에 눈물 나게 인색하지 말라. 50년 지나친 운동이 몸을 해친다. 62년 내가 힘들지 않아야 부모님도 살필 수 있다. 74년 세금납부 영수증을 정리해둘 것. 86년 자식의 인연은 흐르는 대로 두면 절로 흐르게 된다. [토끼띠] 39년 배우자의 건강을 신경을 쓰자. 51년 세월이 가도 변함없는 것은 신용에서. 63년 장거리 출장 갈 일이 생김. 75년 일이 잘 풀릴수록 조상님들 묘소를 다시 살펴볼 것. 87년 어제의 어려움이 오늘 결과를 좋게 한다. [용띠] 40년 생각을 바꾸면 행동하기 편하다. 52년 영화를 한 편 보면 생각이 떠오른다. 64년 문서로 인한 이득이 있다. 76년 아는 길도 물어서 돌다리도 두드려보도록. 88년 신세를 졌던 사람에게 저금으로 빚을 갚을 수 있다. [뱀띠] 41년 재개발 아파트매수는 신중히 계약. 53년 직장에서 승진 소식이다. 65년 작은 부주의로 거래를 깰 수 있으니 서둘러라. 77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하지 마라했는데. 8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말띠] 42년 직장에서 왕따해도 외로워 말자. 54년 근거 없는 칭찬에 넘어가지 않도록. 66년 음주는 인생을 망치는 길. 78년 창업후 능력이 있는 직원이 그만둘 수 있으니 인연을 소중히. 90년 주말부부가 되니 받아들일 수밖에. [양띠] 43년 청사진은 사고의 폭을 넓혀야 볼 수 있다. 55년 새로운 일이 기대만큼 진행됨. 67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니 공연히 헤매지 말 것. 79년 행복도 불행도 내 마음이 결정하는 것. 91년 증여나 상속에 대해 준비를. [원숭이띠] 44년 돈만 달라는 연인이다. 56년 능력을 펼쳐 걱정이 해소. 68년 부모님께 격한 말로 상처를 주지 않도록. 80년 자신의 잘난 것을 드러내려고 상대의 단점을 건드려서 좋을 것이 무엇인가. 92년 재테크로 집안을 일으켰다. [닭띠] 45년 뒤늦게 이직으로 힘을 얻는다. 57년 언제나 병 주고 약 주는 친구가 밉상. 69년 지지고 피곤한 날이니 부모님의 도움으로 극복. 81년 기다리던 문서가 내 것이 된다. 93년 신용 사랑 믿음 소망 중 한 가지라도 갖추고 살도록. [개띠] 46년 마음을 정했다면 망설이지 마라. 58년 새 술은 새 포대에 담아라. 70년 알아도 모르는 듯 지나가야 할 때도 있다. 82년 물가가 천정부지로 올라도 다시 계획을 세우자. 94년 오후에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듯 귀인을 만난다. [돼지띠] 47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들어온다. 59년 횡재수가 있으나 음주로 바꾸지 말 것. 71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해야. 83년 취미생활로 우울 감을 희석해보자. 95년 무지개를 잡았으나 교만하면 도로 아미타불 되니 신중.

2025-05-19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