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KT&G, 'S&P ·무디스' 글로벌 신용평가서 우량등급 획득

KT&G는 전날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인 S&P와 무디스의 국제신용등급평가에서 각각 'A-(안정적)', 'A3(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S&P 상위 신용등급인 'A-'는 신용 상태가 양호하고,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이는 공기업·금융사 외 국내 대기업 중 최고 수준으로 글로벌 최상위 담배기업과도 동일한 등급이다. 무디스에서 획득한 'A3' 역시 국내 대기업 중 최상위 수준에 해당하며, 이를 통해 KT&G는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신용평가 기관들은 KT&G가 담배사업 부문에서 높은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는 등 사업안정성이 우수하다고 판단했으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낮은 재무 레버리지 비율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전자담배) 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고, 인삼사업 등 비담배 사업 다각화 측면도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KT&G의 글로벌 사업 성장에 주목하며 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 신공장 구축 등 성장투자가 추진되며 해외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KT&G는 2023년 6월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등 국내 3대 기업신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안정적)'를 획득한 바 있다. KT&G 관계자는 "국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회사의 충실한 중장기 비전 이행 및 재무건전성 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신용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하고,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비전에 발맞춘 핵심사업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8 10:02:0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파리바게뜨, 英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단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런던을 연고로 1882년 창단돼 영국과 전 세계에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명문 축구 구단이다. 토트넘 훗스퍼의 팀 주장을 맡고 있는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 최근 입단한 신예 양민혁을 비롯해 제임스 매디슨(James Maddison), 데얀 클루솁스키(Dejan Kulusevski), 루카스 베리발(Lucas Bergvall), 아치 그레이(Archie Gray)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뛰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으로 영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국내외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유럽·미주·아시아에 걸쳐 14개국에 진출해 6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영국 런던의 중심지 '카나리 워프(Canary Wharf)' 지역에 유럽 첫 가맹점을 오픈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1월 1일부터 토트넘 구단·선수·경기장에 대한 IP 사용권을 갖게 되며, 이를 토대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토트넘 홋스퍼 홈 경기장에 파리바게뜨 커피를 판매하고, 주요 선수들이 등장하는 미디어 광고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 SNS와 매장에 공개할 계획이다. 토트넘 홋스퍼 팀과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빵, 케이크, 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과 굿즈를 출시하고, 경기 관람 티켓 증정 이벤트 등 고객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토트넘 홋스퍼 라이언 노리스(Ryan Norys) CRO(최고수익책임자, Chief Revenue Officer)는 "뛰어난 맛과 품질로 영국을 비롯해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허진수 사장은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은 한국과 영국은 물론, 전 세계 고객들에게 파리바게뜨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스포츠와 베이커리의 만남을 통해 전 세계 고객과 팬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2023년에도 프랑스 리그앙 소속 축구단인 파리 생제르맹(PSG)과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장 LED 광고판에 '안녕! 파리바게뜨'라는 한글 광고를 하고, PSG 스타 선수들이 파리바게뜨 빵을 즐기는 영상을 제작하는 등 참신한 마케팅으로 한국광고주협회 선정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을 수상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도 팀코리아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만든 빵과 케이크를 지원하고, 응원 캠페인을 펼치며 국가 대표 선수단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쳤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8 09:58:2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아티제, 최상급 딸기의 향과 맛 극대화 '2025 스트로베리 컬렉션' 론칭

카페 브랜드 아티제가 제철 생딸기의 맛과 향을 극대화한 스트로베리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스트로베리 컬렉션은 주로 단맛이 풍부하고 과즙이 풍성한 국내산 설향 딸기를 엄선해 사용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케이크의 경우 깊고 진한 풍미의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하여 새콤달콤한 딸기 과육과 잘 어우러지며 냉장으로 운영되어 신선한 딸기의 향긋함과 최상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시그니처 제품인 스트로베리 쇼트 케이크는 동물성 생크림과 엄선한 딸기를 정교하게 레이어링해 케이크 단면의 화려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홀, 하프 홀, 조각 등 다양한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스트로베리 밀키 롤은 프리미엄 우유 크림과 상큼한 제철 과일의 조화로운 밸런스를 살렸으며, 스트로베리 쇼콜라 크림 브레드는 발로나 초콜릿 크림을 가득 채운 브레드에 달콤한 딸기를 토핑해 고급스러운 맛의 깊이를 더한다. 시즌 음료는 고당도 설향 딸기의 새콤달콤함을 그대로 담은 스트로베리 주스를 비롯해 부드러운 우유와 조화를 이룬 스트로베리 라떼, 상큼한 레몬의 청량감을 더한 스트로베리 레몬 에이드로 다채로운 맛을 구현했다. 아티제 스트로베리 컬렉션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전국 아티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8 09:46:5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치킨으로 세계 정복…치킨 3사, 앞다워 글로벌 몸집 불리기 속도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글로벌 몸집 불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동남아 등 세계 각국에서 K-치킨을 알리는 동시에 현지화한 맛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해외 시장을 개척해온 제너시스BBQ는 미국, 캐나다, 일본, 베트남 피지 등 총 57개국에서 약 7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 중 가장 많은 매장이 들어선 국가는 미국이다. 50개 주 중 30개 주에서 BBQ 매장을 볼 수 있다. 지난해에만 테네시, 아칸소, 인디애나, 네브래스카 등에 추가 진출했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BBQ를 집중조명했다.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BBQ를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고 꼽았다. 지난해 글로벌 법인 매출 1100억원을 기록한 BBQ는 중남미와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매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BBQ는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대형 쇼핑몰 '시티워크 수디르만 자카르타'에도 BBQ 1호점을 오픈했다. 쇼핑몰, 호텔, 오피스 빌딩 등이 밀집한 자카르타 최대 번화가에 자리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게다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오세아니아까지 걸쳐 있는 섬나라로 인구는 약 2억7000만명에 달해 탄탄한 내수 시장을 갖추고 있다. BBQ는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해 가맹사업을 빠르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반둥, 스마랑, 수라바야, 발리 등 주요 도시에 출점한다는 목표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신년사에서도 해외 사업 강화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윤 회장은 "올해를 세계 1위 프랜차이즈 기업을 향한 도약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해로 만들겠다"며 '경계없는 경험경제'를 화두로 제시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미국, 중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8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매장이 가장 많은 곳은 말레이시아로 총 3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중국 항저우에 네 번째 신규 매장을 열었으며, 미국 내 운영중인 3개 직영점은 리뉴얼중이다. 교촌치킨은 지난해 10월 글로벌 아시아 매장의 QSC(품질, 서비스, 위생) 강화를 위한 전사 TF를 구성하고 집중 관리를 펼쳤다. 원자재 수급, 메뉴 구성, 서비스 등 국내 영업 우수사례를 통해 얻은 운영 노하우를 각 진출 국가별 영업 환경에 따라 맞춤형으로 접목시켜 글로벌 아시아 진출국의 전반적인 QSC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회사 관계자는 "출점 속도보다는 품질과 신뢰를 우선시하는 교촌의 '진심경영'에 발맞춰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을 이뤄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bhc는 미국, 태국, 캐나다 등 7개국에 27개 매장을 운영하며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포 수는 적지만, 공격적인 점포 확장을 진행 중이다. 특히 태국 진출 1년만에 11개 매장과 대만 1호점 오픈 등 지난해 아시아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냈다. bhc는 태국 시장 진출에 앞서 현지 소비자가 연골과 껍질 등 닭의 특수 부위를 선호한다는 점을 반영해 현지 특화 메뉴를 개발했다. 또 습한 기후를 고려해 '크리스피 뿌링클'을 출시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소비재 기업 나친도 그룹과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bhc는 제품력과 글로벌 운영 경험을 결합해 빠르게 현지 시장에 안착한다는 목표다.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심가에 위치한 쇼핑몰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라는 특성을 고려해 사업 초기부터 할랄 인증을 완료하며 현지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배달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활성화된 온라인 주문 및 딜리버리 서비스로 고객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치킨 시장이 포화에 다다르면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 진출은 필수가 됐다"며 "국내 인기 메뉴를 해외에 소개하는 동시에 현지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 메뉴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7 15:11:3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대상그룹,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 박차… 성장 동력 확보 나서

대상그룹이 조직 전반에 데이터 기반 문화를 장착하고,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다각화하는 등 전사적 규모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대상그룹은 전 세계 고객에게 대상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일찌감치 제품 기획부터 개발, 운영에 이르는 전 단계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DAYS(Data All Your Needs)'가 대표적이다. DAYS는 고객 반응, 매출, 날씨, 각종 경제지표 등 하루 약 600만 건의 내·외부 데이터를 수집 및 처리해 소비 트렌드와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실제로 최근 DAYS를 활용한 DT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김치 마케팅과 B2B 영업 부문에서 매출 증가 및 업무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계열사의 R&D 데이터를 통합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 정보 통합 데이터 허브' 구축을 통해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했고,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영업사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고객경험관리(CRM) 솔루션 '세일즈포스'를 도입했다. 디지털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고객 만족도까지 높이고 있다. 사내 디지털 역량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사내 임직원 DT 소통 공간 '디지털 정원' 운영과 전 세계 DT 트렌드 흐름 파악 및 선진 기술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캠프'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DT 교육의 일환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교육'에는 DT 유관 부서에 국한하지 않고, 실무 경력 5년 이상의 직원 중 데이터에 관심이 높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지닌 총 9명의 인재가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통계, 수학, AI, 컴퓨터 공학 등의 지식을 기반으로 한 직무 연계형 교육을 수료했으며, 그중 5명은 사내 데이터사이언스팀으로 파견돼 현업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전문성 확보를 목표로 1년간의 실전 프로젝트성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대상그룹은 2026년까지 최소 30명 이상의 사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해 단순히 교육 과정을 수료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대상그룹은 '제품 및 운영 혁신', '고객 가치 혁신', '비즈니스 모델 혁신' 이 세 가지 혁신을 중점 과제로 삼고 한층 더 고도화된 DT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데이터 기반 자율 공장을 통한 스마트 제조 시스템 구축, 시장과 고객 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영업 체계 마련, 초개인화된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 제공, 전사적 DT 역량 강화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확립 등을 중장기적 목표로 삼고 준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7 14:15:2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칠성음료, '스카치블루 클래식' 출시…부담없이 즐기는 훌륭한 풍미

롯데칠성음료의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가 합리적인 가격과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스카치블루 클래식'을 출시한다. '내 일상을 물들이는 스코틀랜드' 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스카치블루 클래식'은 마스터 블렌더 '존 글라스(John Glass)'의 세밀한 블렌딩으로 꿀, 바닐라 등의 달콤한 향이 특징적이며 스트레이트, 온더락, 하이볼 등 다양한 음용 방법에 어울리는 훌륭한 풍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스카치블루 클래식'은 하이볼과 같은 믹솔로지(Mixology) 문화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존의 '스카치블루'의 라인업보다 용량을 늘린 700ml 제품으로 일상에서 더욱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알코올 도수는 기존의 스카치블루 라인업과 같은 40도를 유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스카치블루 클래식' 출시를 기념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하이볼 전용 잔이 포함된 '스카치블루 클래식 하이볼 패키지'를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1997년 첫 선을 보인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는 30여년간 레시피와 풍미를 계승, 발전시키며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 1월 중 대표 라인업인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 '스카치블루 스페셜', '스카치블루 21년'의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7 14:14:5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국순당, 2025년 설 맞아 '백세주 VIP세트' 등 선물세트 선보여

국순당이 설을 맞아 우리나라 대표 약주인 백세주 선물세트와 10년 숙성 증류소주 '려 2013 本' 세트,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세트',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 등 다양한 우리술로 구성한 '국순당 선물세트'를 추천한다고 7일 밝혔다. 백세주는 30년 넘게 사랑받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이며, 정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로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아 민속 명절 선물로 적당하다. 지난해 리브랜딩한 백세주는 우리 전통주의 특징인 향취는 고스란히 계승하고 음식과 곁들였을 때 맛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도록 개선했다. '백세주 VIP선물세트'는 백세주 3병과 백세주 리브랜딩 기념 전용 도자기 잔 2개로 구성했다. 전용 잔은 국순당과 테이블웨어 브랜드 소일베이커가 협력해 개발한 한정 작품으로 백세주의 전통과 가치를 모던하면서도 한국적인 멋을 담아 표현했다. 품격있는 전용 잔과 함께 구성돼 VIP 선물로 적당하다. 백세주 선물세트 3호는 리브랜딩 백세주 4병과 전용 유리잔 2개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백세주 6입 세트, 백세주 3입 세트 등을 대형마트용으로 출시한다. 귀한 재료와 제법으로 빚어 가치를 더한 프리미엄 백세주인 자양백세주와 강장백세주로 구성한 '자양강장백세주 선물세트'도 있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한 술로 구성했다. 희소성과 제품별로 스토리까지 담고 있어 품격 있는 명절 선물로 의미가 있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각별히 즐기던 송절주,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명주인 자주,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떠먹는 최고급 막걸리 이화주, 조선시대 명주인 사시통음주, 술의 빛깔이 맑고 깨끗한 조선시대 명주인 청감주 등이 각각 어울리는 도자기 잔과 함께 구성했다. 차례주 '예담'은 명절 차례상에 꼭 필요한 실속 있는 선물로 받는 분의 만족도가 높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 전용주로 개발된 술로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국내산 쌀로 전통 예법에 맞게 빚은 순수 발효 약주이다. 차례 음식과도 잘 어울려 차례 후 조상님께 감사하고 후손의 복을 비는 음복례에도 적당하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종묘대제'에서 제향 의식의 종헌례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역대 조선 왕과 왕비에게 제사를 지내는 조선왕릉 제향 의식에도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7 13:49:3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대동여주도, 롯데백화점과 첫 아트 컬래버 에디션 선보여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가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주와 예술 작품을 컬래버레이션한 첫 아트 에디션 '고운달 X 장욱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고운달 X 장욱진 아트 에디션'은 국내 최초 위스키 마스터 블렌더 이종기 명인의 전통 증류주 '고운달 백자 10년 숙성'과 한국 현대미술 거장 장욱진 화가의 대표작 '강_1987'의 특별 에디션 판화를 결합한 제품이다. '고운달'의 시그니처인 달항아리 주병에 '강_1987'을 레이블로 적용했으며, 서랍형 아트 케이스를 활용해 상단에는 고운달 백자를, 하단 서랍에는 장욱진 화가의 친필 사인 및 에디션 넘버링이 표기된 에디션 판화 작품을 배치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이종기 명인의 '고운달' 10년 숙성 버전은 이번 협업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제품으로 문경 오미자로 빚은 와인을 2차례 반복 증류하고 전통 백항아리에서 10년간 숙성해 완성했다. 기존 3년 숙성 버전에 비해 오미자 본연의 화사한 풍미는 한층 살아나면서도 기품 있는 여운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두 거장의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하나로 엮어낸 이번 제품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해 한정판 와인을 제작하는 '롯데백화점 아트 레이블 와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지난 2024년 대동여주도와 롯데백화점이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파트너십을 맺은 후 새롭게 프리미엄 전통주 라인을 추가해 탄생한 첫 '전통주 X 아트'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고운달 X 장욱진 아트 에디션'은 롯데백화점 본점과 에비뉴엘 잠실점 특별 전시 및 '2025년 설 선물세트 카탈로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50세트 한정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7 10:13:2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웰푸드,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25기 활동 성료

롯데웰푸드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히든서포터즈' 25기가 지난 3일 신제품 제안 발표식과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히든서포터즈는 롯데웰푸드의 전문가 집단과 함께 머릿속에서 상상만 해오던 제품을 실제로 출시해 볼 수 있는 식품업계 대표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소비자 입장에서의 긍정적인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도입해 12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 25기는 지난해 하반기 청각, 미각 등을 이용한 이색적인 오감 테스트와 12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이상한 과자가게'와의 면접 등을 통해 정예 선발됐다. 지난 6개월간 SNS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으며,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인 '히든카드 프로젝트'의 발표식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히든서포터즈 25기 6개 팀은 가나 브랜드와 젤리 카테고리 등 두 부문으로 나뉘어 각 팀의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직접 만든 시제품에 대해 심층 평가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가나 보네르 ▲가나 멜로 ▲프리미엄 가나 치즈오트쿠키 ▲웰터씨 젤리 ▲할로젤리 위시팩 ▲쿨쿨셔스 젤리 등 6개 제품 아이디어에 대해 마케팅 전략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신제품 제안 발표식의 우승은 '웰터씨 젤리'를 선보인 4조가 차지했다. 웰터씨 젤리는 제품에 캐릭터와 세계관을 부여해 참신함과 차별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롯데웰푸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식회에서 맛으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가 진행한 온라인 소비자 선호도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우승팀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으며, 롯데웰푸드는 우승작이 실제 제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빛나는 아이디어와 적극성으로 활동을 잘 마무리해준 히든서포터즈 25기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대학생을 비롯한 여러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7 10:13:2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닫힌 지갑 열어라" 유통업계, 가성비·가심비 앞세운 선물세트로 소비자 공략

설을 앞두고 유통·식품업계에서 설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있다. 고물가로 인한 내수 침체에 부담없는 가격대의 실속선물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선물세트 키워드는 '가심비'와 '가성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웰니스·가성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 260여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선물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3만원 미만의 저렴한 선물세트도 지난 추석대비 물량을 약 14% 확대했다. '특별한 선택 T-2'와 '비비고 토종김 1호'는 1만원대의 가격으로 실속있게 구성했으며, 요리올리고당·스팸 등으로 구성된 '특별한선택 E-1'도 명절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이다.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의 물량도 대폭 늘렸다. 지난 설 첫 선을 보인 '스팸 닭가슴살'은 지난 추석 완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이번 설에는 지난 추석 대비 물량을 약 66% 확대했다. 아울러 천연조미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관련 제품이 포함된 선물세트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 뿐 아니라 CJ더마켓을 비롯, 네이버·SSG닷컴· 쿠팡 등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명절 선물세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와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잡은 다양한 설 선물세트 라인업을 준비했다. 특히 2만원대 가격의 실속형 제품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매년 인기리에 판매되는 청정원 리미티드 에디션 선물세트는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와 '맛선생 국물내기 세트' 2종으로 구성했다.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는 청정원 파스타소스 프리미엄 라인인 시그니처 파스타소스 제품 3종을 비롯해 튀긴마늘 후레이크, 파슬리, 크러쉬드 레드페퍼, 올리브유, 스파게티면 등으로 알차게 구성해 추가 재료 없이 누구나 손쉽게 전문점 수준의 파스타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맛선생 국물내기 세트'는 국물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멸치, 해물, 야채 티백 등으로 구성한 '티백세트'와 보다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타정 형태의 '한알세트'로 준비했다. 가치소비 트렌드에 재사용이 가능한 캔버스백을 포장 가방으로 활용한 '리유저블 에코백 패키지'와 100% 종이 포장재를 사용한 '올 페이퍼 패키지'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탄핵 정국과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는 모습에 대형마트도 이러한 분위기를 감지,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분주하다. 대형마트 3사는 1~5만원대 상품을 늘렸다. 이마트의 경우 올해 설 선물세트 중 5만원 미만 상품은 38.9%로 비중이 가장 높다. 지난해 설 대비 4.7% 포인트 늘린 수치다. 롯데마트는 합리적인 선물세트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설 사전예약에 인기있던 견과 선물세트 품목 수를 50% 늘리고 물량도 30% 확대했다. 1만원대 이하 초가성비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비비고 토종김 5호', '네파 남·여 스포츠 양말 선물세트(3족)' 등으로 각각 9900원이다. 휠라, 컬럼비아, 피에르가르뎅 등 유명 브랜드 양말도 1만 원대 미만 가격으로 선보인다. 11번가와 G마켓, 롯데온 등 이커머스 업계도 설 선물세트를 판매에 돌입했다. 11번가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최대 50% 할인하는 '설 선물 한가득' 행사를 진행하며 11~24일까지는 '설 명절 한가득'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G마켓과 옥션도 23일까지 '2025 설 빅세일'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행사기간 할인 쿠폰을 매일 제공하고, 로보락과 삼성전자, LG전자,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정관장, CJ제일제당 등 18개 메가브랜드 상품을 위한 추가 혜택을 선보인다. 명절 선물세트는 1만∼3만원대 등 가격대별로 구분했으며, 설 특집 라이브방송은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에 매일 오후 8시 시작한다. 롯데온은 오는 12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2025 설 명절 선물' 행사에서 설 명절 식품 선물세트를 최대 35%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7% 쿠폰과 최대 10% 카드 결제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에 품질과 가격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니즈를 고려해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사전 구매 기간 저렴하게 선물세트를 구매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6 14:58:2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푸드빌, '빕스 매니아 2025' 선정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우수 고객인 '빕스 매니아 2025'를 선정하고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빕스는 15년째 우수 고객 멤버십 제도인 '빕스 매니아'를 운영하고 있다. '빕스 매니아'는 전년도 매장 방문 횟수와 이용 실적에 따라 선정되며 등급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매니아'는 4회 이상 방문해 2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며 '매니아 플러스'는 6회 이상 방문해 5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다. 최우수 등급인 '매니아 퍼스트'는 혜택을 받는 고객 폭을 넓혔다. 기존 12회 이상 방문해 100만원 이상 결제 고객 대상에서 10회 이상 방문해 120만원 이상 결제 고객까지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수 고객에게 부여하는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빕스는 매주 수요일을 '매니아 데이'로 지정해 매니아 대상 추가 10%, 매니아 플러스와 매니아 퍼스트 대상 추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테이크 할인 쿠폰 제공 및 생일 스테이크 무료 교환권 제공, 상시 에이드 제공 서비스 등도 마련돼 있다. 올해는 '매니아 컬처데이'를 신설해 다양한 브랜드, 이벤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니아 플러스와 매니아 퍼스트 고객에게는 더욱 특별한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스테이크 쿠폰 할인 금액이나 증정 수량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 제품을 스페셜 기프트로 증정한다. 이용 실적 조회 및 등급,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빕스 매니아' 제도는 우수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매니아 플러스 및 매니아 퍼스트 고객의 재방문율은 95% 이상으로 일반 고객 대비 4배 이상 높게 나타나 멤버십 제도를 통해 높은 만족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로열티 강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빕스를 사랑해 주시는 우수 고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한 혜택의 매니아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매니아 고객들의 이용패턴 분석 및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더욱 실질적인 맞춤형 혜택으로 강화하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6 12:45:3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세상 놀라게 할 진화 지속해 나가자"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핵심역량 강화', '웰니스 & 헬스케어', '시너지 기반의 사업다각화'를 강조하며, 그룹의 성장과 진화를 지속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김정수 부회장의 2025년 신년사 영상을 6일 공개했다. 해당영상에서 김 부회장은 글로벌 종합식품 기업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한 첫해인 2024년, 식품업계 최초 '7억불 수출의 탑' 수상, 단일 브랜드 기준 '불닭' 수출액 1조원 등 기념비적 실적을 냈다는 점을 밝히며, "2025년에는 삼양라운드스퀘어 임직원들이 더 큰 자부심으로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재 성과에 멈추지 말고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첫 번째 전략 키워드로 '핵심역량 강화'를 제안하고 "현재 가장 잘하는 것을 더 잘하도록 집중해 어떤 경쟁자도 따라올 수 없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2025년에는 생산량 증대, 해외 공장 진출, 생산 현지화 실현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제품생산 역량을 지금보다 강력히 내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질적인 혁신 역시 중요한 과제"라며 "올해도 'MEP'의 글로벌 시장 내 성공적 안착을 이어가고, '탱글'과 '잭앤펄스'를 통해 식물성 단백질을 비롯한 건강기능식 시장을 공략하는 등 그룹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글로벌 브랜드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웰니스 & 헬스케어'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룹이 추구할 두 번째 미래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현재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삼양라운드힐의 웰니스 센터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정밀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 건강개선 서비스 사업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이다. 김 부회장은 "국민들의 안정적인 영양 공급을 위해 사명을 다해온 헤리티지를 근간으로, 인간의 건강을 위해 식생활을 넘어 '웰니스 & 헬스케어'를 실현하는 전문적 역할로 업의 가치를 재정의하고자 한다"며 "헬스케어와 식품 간 경계와 고정관념을 허물고 통합적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스스로 변화하고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너지 기반의 사업 다각화'를 올해 그룹의 세 번째 전략 키워드로 제시하며, "R&D, 제품 개발, 생산, 마케팅, 콘텐츠, 물류 등 전체 벨류체인에 걸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통합적 확장을 시도해야 한다"며 "라면 외 소스, 스낵, 간편식, 음료 등 주력 포트폴리오 상품군을 확장하고, 헬스케어 관련 카테고리 육성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헬스케어 컴퍼니'라는 새로운 가치를 개척해 나가는 여정은 쉽지 않은 도전이 되겠지만,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욱 강하고 유연한 조직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불가능의 룰을 깨는 힘은 우리 안에 있다'는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정신을 되새기며 새해에도 삼양인답게, 세상을 놀라게 할 진화를 지속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6 11:44:1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창립 60주년 기념 '농심라면' 출시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소비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라면을 재출시한다. 농심은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광고 카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농심라면'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1975년 출시했던 농심라면은 소비자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남아있는 제품으로, 특히 1978년 기업 사명(社名)을 바꾸는 계기가 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농심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농심라면 외 상반기중 2개 제품 재출시를 검토중이다. 이번에 출시한 농심라면은 농심 R&D가 보유하고 있던 1975년 출시 당시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맛과 품질에서 최근 소비자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전통국밥 맛집들이 깊고 깔끔한 국물, 소고기와 쌀밥 전분이 어우러지는 감칠맛에 각종 다진 양념으로 칼칼한 맛을 더하는 특성을 농심라면에 적용했다. 특히 핵심 재료인 소고기와 쌀을 국내산으로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또한 파, 고추가루, 액젓으로 만든 양념스프을 더해 칼칼한 감칠맛을 더했다. 농심라면 패키지는 지난 1975년 출시 당시 디자인을 계승했다. 과거 농심라면을 기억하는 세대에겐 추억을 선물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복고풍의 새로움을 더했다. 여기에 더해 농심은 광고 카피 '형님 먼저 아우 먼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디자인 패키지도 운영할 계획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6 11:13:52 신원선 기자